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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5:56:45

타랑께


대한민국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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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랑께
Tarangge
파일:tarangge.jpg
<colcolor=#fff> 운영 <colbgcolor=#fff><colcolor=#010101> 광주광역시
서비스 시작일 2020년 7월 1일
공식 링크
홈페이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Android Google Play 다운로드
iOS App Store 다운로드
고객센터 062)373-0740[1]

1. 개요2. 이용 요금3. 이용 방법4. 대여소5. 역사
5.1. 시행 이전5.2. 시행 이후
6. 문제점
6.1. 서비스지역의 과도한 제한(일부 해결)6.2. 소극적 행정과 예산6.3. 앱 사용의 불편함(일부 해결)6.4. 부실한 운영과 관리6.5. 동종서비스와의 비교6.6. 폐지 철회, 제도 개편
7. 상세8. 여담

[clearfix]

1. 개요

광주광역시에서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공공 자전거 서비스이다. 자전거 종류는 유틸리티 자전거다. 이름의 유래는 '타라니까'의 서남 방언인 '타랑께'에서 왔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 일주일 지났을 무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 내 집단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이후, 동년 8월 3일 서비스를 재개시하였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다. 이외의 시간에는 반납이 가능하나 대여는 불가능하다. 고객센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 이용 요금

타랑께 대여 서비스는 정회원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이용시간은 60분이며 이용시간 범위 안에서 반납. 재대여의 반복 이용이 가능하다. 1회 이용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rowcolor=#ffffff> 이용기간 대여료 추가 요금
<colcolor=#010101> 60분 <colcolor=#010101> 무료 <colcolor=#010101> 60분 초과 후
30분당 500원 하루 최고요금 5000원


환불 규정에 따라 환불요금도 명시되어있다. [2]
<rowcolor=#ffffff> 회원권 종류 이용여부 해지 요청 시기
<rowcolor=#ffffff> 7일 이하 14일 이하 14일 초과
<colcolor=#010101> 1일 회원권
주 회원권
<colcolor=#010101> 이용 <colcolor=#010101> 환불 불가
비이용 100% 환불 <colcolor=#010101> 환불 불가
월 회원권 이용 2,000원[A] 환불 불가
비이용 100% 환불 환불 불가
반기 회원권 이용 17,000원[A] 14,000원[B] <colcolor=#010101> 사용 월 수 × 5,000원 + 수수료(1,000원) 공제 후 잔여금액 환불
비이용 100% 환불
연 회원권 이용 27,000원[A] 24,000원[B]
비이용 100% 환불

3. 이용 방법

자전거를 대여할 때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당연하지만, 교통카드를 통한 결제는 불가능하다. 교통카드를 이용한 대여와 헷갈리는데, 타랑께를 이용하면서 필요한 교통카드는 본인을 확인을 할 수 있는 매개체이다. 세종특별자치시어울링의 구형 자전거 대여 방식과 비슷하다. 교통카드를 바꾸어 등록할 때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여 바꾸어야 한다.

타랑께는 타 공공자전거와 달리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고 불편한 감이 있다.

4. 대여소

타랑께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대여소를 나열하였다.

파일:타랑께 주차장 위치도.jpg

현재는 2024년 4월 대규모 개편 이후로 대여소가 51개소에서 101개소로 늘어났다.

자세한 정류소의 위치와 정류소별 실시간 자전거 수량 정보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의 타랑께 주차장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서울특별시 #===
===# 치평동 (33개소) #======# 유덕동 (5개소) #===
===# 상무1동 (1개소) #===
===# 동천동 (10개소) #===
===# 광천동 (2개소) #===
===# 임동 (1개소) #===
===# 풍암동 #===

5. 역사

5.1. 시행 이전

5.2. 시행 이후

6. 문제점

타랑께는 2020년 서비스 시작부터 서비스가 중단되기 전인 2023년 6월까지 만 3년째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운영 과정에 있어서 꾸준히 문제점과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문제점을 상세히 서술한 기사를 보고 싶다면 해당 기사에 들어가서 읽는 것을 권한다.

6.1. 서비스지역의 과도한 제한(일부 해결)

초기에 타랑께를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상무지구동천동만 가능해서, 시민들이 이용하고 싶어도 본인의 동네에는 서비스되지 않아 실물을 보기 힘들 정도다. 그래서 상무지구 일대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그냥 버스로 출근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상무역에서 하차하여 이 일대에서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한정적 이용에 불과하다. 또한, 일정한 구역을 넘어가면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알림으로 '울타리를 벗어났다'를 문구를 사용자에게 보낸다. 한정된 구역에서만 다닐 수 있는 제한으로 이용자도 불편할 수밖에 없다. 서비스 초에는 상무지구 이외의 지역에도 서비스가 되었지만 사람이 많이 사는 곳과 동떨어져 있거나, 스쳐 지나가는 등 애매한 위치에 있어 개편 과정에서 서비스를 철수하였다.

운영시간도 한몫을 하고 있다. 2023년까지 타랑께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라 이외의 시간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조차 없다.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이나 야간에 자전거를 타고 싶은 사람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광주광역시와 비슷한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대전광역시타슈는 24시간, 대여 자전거 서비스를 시행하는 가장 작은 지차체인 경상남도 거창군그린씽도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19시간, 지자체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 경상남도 창원시누비자는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20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어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타랑께보다 운영시간이 짧은 지역은 전라북도 전주시꽃싱이충청남도 공주시백제씽씽 두 곳뿐이다.[20]

광주광역시에서 밝히기를 서비스 구역을 상무지구 일대로 제한한 이유는 시청과 가깝기 때문이고, 운영시간을 정한 이유는 심야 시간대 문제 발생 시, 보수를 못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행정 편의주의의 폐해 실제로 시청과 가까운 곳은 골목마다 설치되어 있지만, 시청과 멀어질수록 대로변에만 설치되어 있다.

2024년 4월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역농성역 주변, 야구장, 광주천, 충장로, 문화전당까지 확대되어 일부 해결 되었다.

6.2. 소극적 행정과 예산

특이하게도 타 운영 지자체들과 달리 광주광역시에는 자전거 정책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다. 무슨 말인가 싶지만 타랑께는 군공항교통국 도로과 도로관리계에서 운영 및 관리한다. 공공자전거이다 보니 자전거과 또는 교통과의 관할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자전거도로 업무와 함께 타랑께를 담당·관리한다. 알맞지 않은 과에서 운영하다 보니 소극적 행정은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첫 단추부터 완전히 잘못 꿰어버린 것.

앞서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용자의 편의성보다 관리의 편리성을 위해 상무지구와 그 주변으로만 운영구역을 제한하다 보니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이 존재한다. 자전거 도로가 완비되지 않거나 자전거 이용에 불편한 곳(협소한 도로나 인도)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기도 하고 큰 도로에 설치해도 주변에 주정차되는 차량이 많아 이용하기 어렵기도 하다. 이는 자전거도로 정책과 연결되기도 하다.

시범 운영하는 상무지구에서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자 하였다. 이는 불법 주정차 문제가 유발되는 가장자리를 자전거 도로로 바꾸어 자전거와 보행자를 분리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차량 이용자와 인근 상인들의 민원 및 반발로 백지화되었고, 본래 보행로와 같이 있는 자전거도로를 개선하는 것에 그쳤다. 관련 기사


타랑께 폐지에 대해 박필순 시의원과 인터뷰에서 예산에 대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타랑께에 투입하는 예산이 매우 적다. 대전광역시타슈경상남도 창원시누비자의 예산이 50억 가까이 되는 반면, 타랑께의 예산은 매년 약 5억 원으로 매우 부족하다. 실제로 매년 초에 공개되는 광주광역시 연 본예산 표를 살피면 2021년 3억 6,500만 원, 2022년 4억 4,600만 원 정도로 5억 원 이 채 안 되는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추경을 통하여 5억 원 정도를 유지한다. 2023년 예산은 존망의 기로에 서 1억 7,500만 원으로, 전년도의 40% 정도만 반영되었다. 이렇게 부족한 예산은 서비스 확대에 대한 큰 어려움이 뒤따른다.

6.3. 앱 사용의 불편함(일부 해결)

타랑께 앱에서 가장 먼저 겪는 불편함은 비회원 서비스의 부재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무조건 회원가입 절차를 진행해야 하며 일일 사용권을 이용하고 싶어도 회원가입은 필수다. 타지인들이 광주광역시에서 공용 자전거를 잠깐 이용하고 싶어도 무조건 회원가입을 진행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할 때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함하여 이메일 주소와 거주지, 주소를 전부 입력해야 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권 구매에 있어서 두 번째 불편함을 맞닥뜨린다. 결제방법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이 세 가지뿐이다.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신용카드의 번호 16자리, CVC번호, 유효기간, 카드 비밀번호 등을 입력해야 한다. 거기에다가 결제수단 등록 시스템도 없어 매 결제마다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계좌이체와 가상계좌는 모두 해당 계좌로 이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의 간편 결제 시스템과 휴대폰 결제도 불가능하다.

이처럼 복잡한 절차를 거쳐 자전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전거 이용에 있어서 필요 이상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2023년 4월 17일부로 회원가입과 결제 방식이 개편되었다. 회원가입은 기존방식에서 휴대전화 인증, 생년월일, 성별만 입력하도록 했고, 로그인할 때도 아이디를 입력하여 로그인하였던 기존회원들도 휴대전화 인증으로만으로도 쉽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결제방식에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추가되었다. 간편결제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결제의 편리성이 개선되었다. 신용카드 결제 방식도 기존 입력한 카드정보를 자동저장해주는 기능을 도입해 바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휴대폰 결제는 부재하며, 은행사를 통한 간편결제[21]도 불가능하다.

2024년 4월 업데이트 이후 결제 방식 중 토스 어플을 통한 결제 방식이 추가되었다.

6.4. 부실한 운영과 관리

실시간 현황을 보면 자전거 350대 중 점검 중인 자전거는 없다고 나온다. 하지만 사용가능 자전거는 대부분 330여 대로 안내한다. 나머지 약 20대의 자전거는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정비 및 관리소에 있다. 즉, 정비 중이기에 대여할 수 없다. 반납구역(대여소)도 관리가 미흡하다. 전체 반납구역은 86개로 나와있지만, 점검 중인 반납구역은 32개로 나온다. 약 37%에 달하는 반납구역이 점검 중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는 반납구역이었으나 철거된 곳을 전산상에서 삭제하지 않고 점검 중으로 돌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전산 처리하며 홈페이지에서는 52개소로 정정되었다.

가끔가다 보면 타랑께가 서울에서 위치가 뜨기도 한다. 물론 타랑께를 납품하는 리콘바이크 본사가 반납구역으로 표시되어 근처에 서울에 반납구역으로 잡힐 수도 있다. 하지만 리콘바이크 본사가 위치한 하이엔드타워 1차 건물이 아닌 다른 건물이 반납구역으로 나온다. 잘못 표시된 반납구역과 거리는 직선거리로 1km가 넘는다. 또한 타랑께 자전거마저 반납구역으로 정해진 곳과 GPS 오차거리를 한참 벗어난 가산디지털단지나 목동, 심지어 서울을 넘어선 경기도 구리시에서 잡힌 적이 있다.

타랑께 사용자가 대여소를 찾기 쉽게 네이버 지도에 대여소를 등록하였지만, 폐쇄 및 추가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아 검색마저 쓸모없어졌다. 현장으로 가지 않고 거리뷰로만 봐도 알 수 있다.

매일 관리와 정비가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선정된 외부업체 직원 2명이 52곳을 모두 관리하는 것이 전부다. 관리가 부실한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부족한 인력이 동원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정도냐면 비가 그친 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자전거 바구니에 담긴 헬멧에는 물이 고여 있었다고...

6.5. 동종서비스와의 비교

<rowcolor=#ffffff> 운영 항목 타랑께 카카오 T 바이크 지바이크
<colcolor=#010101> 대여·반납 방식 <colcolor=#010101> 지정된 대여소에서 대여·반납 <colcolor=#010101> 반납금지구역을 제외한 어디서든 대여·반납 <colcolor=#010101> 반납금지구역을 제외한 어디서든 대여·반납
운영지역 서구 대부분, 북구 임동, 남구 월산동[22], 북구 북동[23], 동구 금남로3가[24], 광산동[25], 학동[26] 일부 지역[27]을 제외한 광산구, 남구, 북구 대부분의 행정동 일부 지역[28]을 제외한 광산구, 동구, 남구, 북구 대부분의 행정동
자전거
대수
350대 약 1,000대 약 1,000대
자전거
구동 방식
사람의 페달링 방식 일반 자전거 PAS 방식 전기 자전거 PAS 방식 전기 자전거
이용요금 60분 이내 이용 시 횟수에 관계없이 무료.
기본사용시간 이후 반납없이 지속사용시 30분당 500원. 하루최고 요금 5000원.
기본요금 500원.
분당 120원.
60분 7700원.
10시간 72,500원.
20시간 144,500
분당 180원분당 요금제 또는
100m당 80원+분당 30원거리우선 요금제
(두 요금제 모두 보험료 별도)
이용시간 05 ~ 24시, 19시간 24시간 24시간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결과이기도 하다. 현재 타랑께를 제외하고 광주광역시에서 운영되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카카오 T 바이크가 대표적이고 지쿠터로 잘 알려진 지바이크도 23년 6월부터 전기자전거 사업을 시작했다. 시영 타랑께와 사설 공유 자전거 서비스의 자전거 운영을 비교해 보면 가장 중요한게 요금과 이용가능지역이다. 타랑께는 무전동기의 기존자전거이고 사설공유자전거는 모두 전동기(모터)를 이용한다. 그리 심한 경사로가 지속되는 도심구간은 많다고 보기 어려운 광주의 도심지형상 건강한 시민들은 굳이 요금차이(1시간 - 무료 : 7,700원. 5시간 - 무료~ 4,000: 36,500원)가 심한 전기자전거를 평상시에는 더 선호하지는 않을것이나..따릉이나 타슈가 아닌 타랑께는 도심의 5%나 될까말까하는 극히 일부지역에만 대여소(주차장)가 있어서 도심에 비교적 고루 분포된 지바이크류를 이용할수 밖에 없다. 공영자전거들은 자주 오랜시간 이용하지만 사설공유자전거들은 요금의 부담때문에 보통 10 ~15분의 짧은 이용자들이 대부분이다.

일부는 광주광역시에서 자전거 도로를 신설/개선하면 카카오 T 바이크가 해당 도로를 점령하는 것 아니냐는 자조적인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약한 경쟁력 때문에 공유 자전거뿐만 아니라 공유 킥보드 시장과 비교해도 밀린다.

관련 보도
관련 기사

==# 서비스 폐지설 #==

2022년 12월, 결국 타랑께 서비스 폐지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었다. 타랑께에 대한 예산을 당초 책정 예산 5억 원에서 전액 삭감했다가 여론의 반발에 부딪혀 1/3만 살리는 등 2023년 시 예산 책정 과정이 매우 불안정하였다. 시의회에서는 2023년 6월에 폐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 1억 원 중반 정도 되는 예산은 2023년에 약 6개월 동안 운영할 수 있는 정도다.

저조한 이용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서비스 종료의 주된 원인으로 뽑힌다. 앞서 설명한 문제점인 지자체의 성급한 사업 개시와 그로 인한 부실한 예산 책정 및 관리, 부적합한 전시행정 등이 자초했다는 분석이다. 타랑께의 이용률이 적어 차라리 공공자전거보다 자전거도로 개선 확대 및 신설, 방치 자전거 정리에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타슈에 이어 토속적 이름으로 화제가 되며 사업 시작 전부터 광주광역시 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타랑께는 결국 시민들에게 끝까지 외면당한 채 3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뒤로하고 사업 철수를 앞두고 있는 불명예를 얻을 처지가 되었다.

2023년 2월과 3월에 걸쳐 이루어진 1차 추경 예산에 타랑께와 관련된 항목은 포함되지 않았다. 보통 2번 내지 3번의 추경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사업을 더 유지하는 것은 힘들어졌다고 볼 수 있었다.

6.6. 폐지 철회, 제도 개편


2023년 5월 광주광역시 임시의회에서 타랑께를 살려 운영을 확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4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전거 350대 추가 설치 후 재시범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29] 이용 구간이 기존 상무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역농성역 주변, 야구장, 광주천, 충장로, 문화전당 일대까지 확대한다. 기존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였던 대여시간을 새벽 5시부터 저녁 12시까지 늘리고 타랑께 전용 카드 또는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1시간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30]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늘었지만 제일 중요한 지역인 수완지구, 첨단지구, 전남대, 조선대가 시범운행 지역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카카오 T 바이크, 지쿠터, 보다 이용률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7. 상세

8. 여담


[1] 자전거의 숫자모양 "0740"에서 유래.[2] 2024년 4월 개편 이후로 별도의 환불 규정은 없고 취소 요청만 가능하다.[A] 기본 요금(2,500원) + 수수료(500원) 공제 후 잔여금액 환불[A] [B] 기본 요금(5,000원) + 수수료(1,000원) 공제 후 잔여금액 환불[A] [B] [8] 타랑께 자전거를 제조 및 납품하는 업체다. 자전거를 대여와 반납 할 수 있는 정식 장소가 아니다.[9] KBS 광주방송총국[10] 현대해상 광주사옥[11] 상무 센트럴시티오피스텔. 이 센트럴시티가 절대 아니다.[12] 근처에 한국투자증권은 없다. 2021년 상무지점과 광천지점이 통합하여 광천동 호반써밋에 서광주PB센터로 통합운영하고 있다.[13] 롯데마트맥스 상무점[14] 쉐보레 상무판매전시장[15]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상무지점[16] 광주자생한방병원[17] 김대중컨벤션센터[18] 타랑께 자전거를 정비 및 관리하는 곳으로 대여와 반납 할 수 있는 정식 장소가 아니다.[19] 2024년 4월부터 재시범운행이 시작되지만 대학가는 제외되었다.[20] 그래서 꽃싱이와 백제씽씽도 이런 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그래도 꽃싱이는 유인운영이기에 이해할 수 있다.[21] NH Pay, KB Pay 등[22] 돌고개역 근처[23] 금남로5가역 근처[24] 금남로4가역 근처[25] 문화전당역 근처[26] 남광주역~학동증심사입구역[27] 자전거 회수가 힘든 산 속, 공원, 고속도로 등 대로, 대단지 아파트 내부 등이 공통적으로 해당되고 동구 소태동과 운림동, 북구 각화동, 동림동 푸른마을아파트 쪽이 아예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28] 자전거 회수가 힘든 산 속, 공원, 고속도로 등 대로, 대단지 아파트 내부 등이 공통적으로 해당된다. 카카오 T 바이크보다는 운영지역을 넓게 설정하고 있다.[29] 원래는 3월부터였지만 이유불명으로 한 달 연기되었다.[30] 대여와 반납은 횟수 제한 없고 지정된 주차장에서만 가능하다.[31] 서구 금호동, 서창동, 남구 양림동, 북구 중흥3동, 석곡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설치했지만 이용률 저조로 폐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