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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년 5월 31일 운영 종료 [2] 2021년 6월 1일 부로 사업 종료 [3] 2023년 12월 28일 부로 고양시 서비스 철수 | |||
| 고양시 공공 자전거 피프틴 공식 웹사이트 |
1. 개요
피프틴(Fifteen)은 2009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국내 최초[1]로 도입한 민자방식의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피프틴이라는 이름은 자전거의 평균 시속이 15km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울특별시의 따릉이, 대전광역시의 타슈, 창원시의 누비자, 안산시의 페달로와 비슷한 서비스다.사업자는 '에코바이크'. '삼천리자전거'와 '한화에스앤씨'가 25.6%씩, '이노디자인'이 15.4%를 각각 가지고 있음으로써 민자사업자이며, 고양시 역시 1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서비스의 종료 절차를 거쳐 6월부터는 서비스가 중단된다.
2. 회원(권)의 종류
카드 형식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정기권은 '정회원권'과 '준회원권(데이트 카드)'이 있다. 참고로 정회원과 준회원은 모바일에서 대여가 가능하다.기본 대여시간은 60분이며 60분 초과 시 회원권 종류에 따라 페널티가 부여된다. 개통 초기부터 천원인 임시회원 이용가격을 제외한 나머지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바람
- 정회원(권) -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권이 있으며 이후 연장 할 수 있다월[2] 초기에는 연장시에 신규카드가 배송되었으나 현재는 연장시에 기존 카드에 기간만 연장 부여되는 식으로 운영된다. 기본 이용 시간인 1시간 초과시 정회원권을 구입 할 때 이용한 결제 방식을 통해 초과요금이 부과되며 별도의 페널티성 기간 차감은 없다. 정회원권의 경우 피프틴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정보와 이용정보, 잔여 기간등을 확인 가능 하다.
- 준회원(권) - 고양시 관내 편의점[3]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간혹 피프틴에서 '정회원권 구입시 준회원권 추가 증정(1+1) 이벤트를 할 경우 제공되는 피프틴 카드로도 얻을 수 있다. 30·60·90·180일권이 있으며 기간 연장은 불가 하다. 최초 이용시 스테이션의 단말기를 통해 휴대폰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소액결제를 차단했거나 MVNO를 이용하고 있다면 휴대폰 인증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 하다.[4] 기본 이용시간인 1시간 초과시 최초 이용시 등록된 휴대전화의 소액결제를 이용한 초과요금이 부과되며 시간 초과 페널티로 1일의 기간 차감도 이루어 진다. 정회원권과 달리 홈페이지를 통한 이용권 정보의 확인과 이용정보, 잔여기간 등의 확인이 불가능 하다. (단 스테이션의 '이용정보' 메뉴를 통해서 최근의 이용내역은 확인이 가능 하며 자전거 대여 화면에서 유효기간을 확인 할 수는 있다.)
- 임시회원 - 스테이션의 단말기를 통해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후 대여하는 방식이다. 요금은 2020년 5월 31일까지는 천원이며 6월 1일 부터는 500원으로 인하된다. 대여는 1회에 60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휴대폰 소액결제를 막아 놓았다면 이용이 불가능 하다. 참고로 과거에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지원하는 MVNO에서는 결제가 불가하였으나 현재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지원하는 MVNO 통신사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3. 상세
고양시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계획도시(일산신도시, 화정·행신지구, 삼송지구 등)로 지어져 있어 자전거도로가 잘 갖추어져 있는데[5], 이를 활용해서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 것. 초기에는 일산신도시 지역(동구·서구 중 일산신도시 지역)위주로 개통을 시작하여 지금은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그 외 일산지역과 덕양구 지역의 철도역이나 주요 버스 정류소, 아파트 단지, 주요 관공서(지방관청) 주변에 배치되어 있다. 단, 아직 구 벽제읍 지역에는 설치가 더디다. 심지어 장항공단(장항1동)에도 피프틴이 있는 마당에 사리현동, 고양동 등은 2018년 현재 없다.고양시와 이웃한 서울특별시의 따릉이와 비교를 한다면 서울이 물론 수도인 특성과 초거대도시의 자본력을 이용해 구석구석 갖추어 졌다. 반면 고양시는 도시 면적은 서울보다 작지만 스테이션의 수는 서울보다 떨어지며 촘촘히 설치되어 있는 편은 아니다.
원래 고양 경전철을 추진하던 것이 어그러지면서 경전철 대용으로 도입된 시스템이다. 고양시민들의 호응도도 괜찮아서 통근용으로 많이들 타고 다닌다. 피프틴 때문에 마을버스 수요가 일정 부분 타격을 입었을 정도. 베드타운 성격이 강한 고양시 특성상 피프틴 주 수요가 주로 집 근처에서 주요 버스 정류소나 철도역으로 왔다갔다 하는 수요인데 이 수요가 바로 고양시 마을버스의 주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대체적으로 좀 낡은 편이다.
시스템상 오류도 빈번히 발생하는데 자전거가 있는데도 대여가 안 된다거나 락커에 꽂고도 반납처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매우 비일비재하다.[6] 최근에는 반납의 경우 락커가 고장난 경우 아예 반납 자체가 안 되게 하는 스테이션도 늘고 있다.
특히 밤늦게 반납했는데 새벽에 울리는 초과요금메세지에는 당황하지말고 피프틴센터로 전화하자. 3번을 누르면 야근하는 담당자가 받아서 바로 해결해준다. 이분들도 사람이니 왜 반납이 안됐냐, 시에서 하는 것인데 관리가 이것밖에 안 되냐, 라는 식의 진상짓은 지양하자. 또한 대여하려고 힘들게 찾아갔건만 자전거가 없을 때에도 모바일 피프틴 사이트에 들어가면 지도상에 스테이션 정보와 대여 가능 대수가 표시되므로 참조하자. 간혹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면 에코바이크 측에서 피프틴 회원 전원한테 회원 기한을 2달 연장해주는 식으로 대처한다. 그나마 2015년에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서 나아졌다.
현재 정회원 전용의 피프틴 모바일 대여서비스[7]도 도입되어 이용가능하다. 정회원 전용이므로 편의점에서 카드를 구입한 준회원과 휴대폰 소액결제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시회원은 이용할수 없다.
4. 여담
- 서울 자전거 따릉이가 일회권 구입시 신용/체크카드 결제와 카카오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등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피프틴은 휴대폰 결제만 지원한다. 다만 정회원권 구입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하여 구입이 가능 하다. 참고로 홈페이지의 정회원 결제란에 '페이코'도 지원하는 것 처럼 써있지만 정작 결제 단계에서는 결제수단으로 '페이코'를 선택하는 버튼이 없다. 공지에 따르면 공지 개시 시점(1월 28일)로부터 2주내로 페이코 결제도 가능하게 한다고 되어 있지만 6월을 1주 앞둔 현재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
- 자전거 잠금 장치가 매우 허술한 편이다. 이로 인해 많은 불량 청소년들과 철없는 성인들이 무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이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순회하는 경찰들에게 발각되면 바로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예전에는 이 자전거를 타는 청소년들이 많이 없었으나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학원가만 가도 방치되어있는 피프틴들이 많다. 그러나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2020년에 추가된 자전거 자체의 GPS가 패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피프틴 관리소 컴퓨터에 뜨게 된다. 그것을 바탕으로 경찰이 잡고있다.
- 대여 스테이션이 Windows XP를 사용한다. 아주 가끔 IE 스크립트 오류가 발생한다.
- 피프틴 서비스의 시작 당시 에코바이크가 10년간 운영권을 갖고 이후에는 고양시에 모든 권리가 귀속되는 상황이라 2020년 6월 이후 이루어지는 정책 결정에 따라 피프틴의 운명이 갈라지게 된다. # 고양시에서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결정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 지금도 적자인데 굳이 운영할 이유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기 때문이다.
- 2019년 3월 이후 특히 일산동구와 서구지역의 스테이션의 자전거 순환이 잘 안되고 있다. 피프틴은 본래 사용자의 대여와 반납이 자연스레 이루어 지는 '자연순환'으로 배차가 이루어지는 것을 지향한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가 골고르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므로 자연히 대여가능 자전거가 없는 스테이션도 생기기 마련인데 이를 상황센터에서 인력을 투입해 빈 자전거를 채우는 것이다. 그런데 2019년 3월 이후에는 빈 자전거를 채우는 텀이 길어지고 있다.
- 2020년 6월 1일부터 요금이 변경된다. 우선 3개월권이 2만원에서 만원으로 인하되고 임시회원(1시간 대여) 이용요금은 천원에서 오백원으로 인하된다. 또한 정회원권의 3개월권을 제외한 모든 권종(6개월, 1년, 2년, 3년)은 폐지된다. #
5. 타조(공유자전거)로의 대체 및 피프틴 철수
2021년 피프틴 사업 철수가 공개되었다. 타조로 모두 대체한다고 한다. 3월에 일단 1,000대를 도입하고 기사 차차 3,000대를 도입한다. 2023년 8월 4일 이후로 타조 역시 고양시에서 사업을 철수하였다.[1] 공공자전거로써는 창원시가 최초이지만 민자방식으로써는 고양시가 최초이다.[2] 과거에는 6개월권과 1/2/3년권도 있었으나 2020년 6월 1일 부터 폐지된다. 단 기존 구입 사용자는 유효기간 만큼 사용 가능. https://www.fifteenlife.com/support/news_view.jsp?pn=1&no=7528[3] 세븐일레븐·GS25·CU·미니스톱[4] 부모님 등 가족이나 친한 지인의 허락하에 타인의 휴대폰으로 등록을 시킬 수도 있으나 이 경우 고객센터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따른다.[5] 신도시 지역이 아니더라도 도로 사정상 인도를 확장할 공간이 나오는 경우 자전거와 인도 겸용 보도로 확장한다.[6] 자전거에 이상이 없는데도 고장난 자전거라 대여가 안 된다고 뜬다거나, 자전거와 스테이션 락커 높낮이가 안맞아서 자전거를 빼지 못하여 다시 락커로 자전거를 밀어 넣으면 고장으로 상태가 변경된다거나...[7] 모바일 어플은 안드로이드 한정이지만 iOS에서도 사파리 등의 웹브라우저를 이용하면 이용이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