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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0358c><colcolor=#ffffff>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 | |
타이베이돔 臺北大巨蛋|Taipei Dome | |
완공 | 2023년 5월 30일 |
개장 | 2023년 12월 2일 |
소재지 | 타이베이시 신이구 |
홈 구단 |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 (2023~) |
건설 비용 | 413억 대만 달러 (전체 건설 비용) 161억 대만 달러 (돔 경기장 단독 건설 비용) |
크기 | 양익 - 334ft (101.8m) 중견 - 400ft (121.92m) |
수용 인원 | 야구 경기 - 40,071명 콘서트 - 58,000명 |
소유주 | 위안슝그룹 (遠雄企業)[1] |
웹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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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이베이시의 돔 경기장. 돔구장, 쇼핑몰, 호텔, 오피스용 빌딩이 들어서는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본래 2015년 말 완공 후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주 경기장 및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개최를 목표로 하였다. 그러나 타이베이시와 위안슝그룹과의 갈등으로 인해 2015년부터 약 5년간 공사가 중지되었다. 2020년 공사를 재개하여 2023년 5월 완공하였고 동년 12월 2일 정식 개장했다.
2. 구성
- 다목적경기장: 40,000석의 야구장과 각종 공연 및 집회를 가질 수 있는 체육관
- 대형쇼핑센터: 쇼핑과 레져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미식거리등 일체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
- 비지니스센터: 대형 오피스 A, B동을 건설하여 비지니스 센터를 구성하며 대형 호텔체인 또한 유치
- 문화공원: 구. 연창부지 일부를 보존하여 문화공원 조성
위의 계획도는 초창기 계획도[2]이며 실제로 계획도와 동일하게 구성된다. 문화공원은 이미 2011년 쑹산문화창의원구로 개발되어 운영중이다.
3. 역사
3.1. 시작부터 삐그덕
1991년 11월 10일, 퉁이 라이온즈와 웨이취안 드래곤스간의 타이완 시리즈 7차전에서 비가 오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되자[3] 경기장에 있던 팬들이 "돔구장이 필요해!"라는 구호를 외쳤고[4], 타이베이 시에서 돔구장 건설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행정조사에 착수했다. 1992년 타이베이 시 정부가 돔 구장 건설과 관련된 계획을 착수, 1995년에 돔구장 건설 추진 팀을 꾸려 관계자들이 미국, 일본, 캐나다를 방문해 돔구장에 대한 시찰을 했다.하지만 막대한 비용에 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졌고 2005년에는 건설사를 일부 교체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거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대, 개발 대비 비용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표류하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2006년에 건설이 시작되어야 했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며 베이퍼웨어가 될 뻔하기도 했다.
막대한 공사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당시 마잉주가 시장으로 있었던 타이베이시는 이 사업을 민간투자사업(BOT)로 추진했다. 2006년 10월 3일, 타이베이시와 위안슝그룹이 건설비용 전액을 위안슝그룹이 지불하는 대신 50년간 위안슝이 운영권을 가지고 운영, 그에 따른 모든 수익을 가지며 50년이 지난후 타이베이시에 운영권을 넘겨준다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건설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2009년 타이완연주 유한공사(台灣菸酒)가 운영하던 담배제조공장인 쑹산연창(松山菸廠) 부지에 건설하기로 확정했으며, 2011년 5월 환경평가 문제를 해결한 수정계획서가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건설이 확정되었다.
국부기념관 뒷편 쑹산연창 담배공장 부지 | 2014년 3월에 찍은 건설현장 |
3.2. 잘못 알려진 사실
한국에서는 돔 천장의 높이가 낮아 야구 경기를 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로 이곳을 들었는데, 그 포스팅에 올라온 그림의 출처부터가 마잉주를 까는 사람들의 페이스북 페이지(打馬悍將粉絲團)[5]이다. 게다가 포스트 마지막 부분에 이 구장의 천장이 낮아 야구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실제 이 포스트의 작성자이자 대만 야구 전문가인 대치동 갈매기[6]의 다른 포스트에서도 천장이 낮아 야구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원래 설계도상에 그라운드가 지하에 조성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겉만 봐서는 천장이 낮아 보이지만 구장이 지면 보다 아래에 건설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만약 야구장의 천장 높이가 문제였다면 기타 부대 시설들의 완공을 미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도, 돔구장뿐만 아니라 모든 시설의 공사가 중단된 것이다.
3.3. 왜 공사가 중단되었는가?
2009년 9월 타이베이돔 부지의 부적절한 용도변경과 변경된 최종 계획안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뤄지면서 공사의 부적합성이 제기된다. 2010년 6월 환경평가 결과는 개발 불허 결정을 내린다. 이 과정에서 BOT로 결정된 사업 방식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들이 드러난다. 이 때까지만 해도 돔구장을 아예 지을 수 없을거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았고, 선시공 후환경평가도 논란이 되었으나 수정된 환경평가도 어찌저찌 통과한다. 실제 2011년~14년에는 열심히 돔구장이 올라가고 있었고,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쓰겠다는 원대한 계획도 세워졌다.하지만 2014년 타이베이시장이 당시 친민진당 성향이었던 커원저로 바뀌면서 문제의 양상이 전환된다. 마잉주 총통이 타이베이시장 시절 맺은 BOT 민자사업 계약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하였다. 본래는 민자 사업자인 위안슝그룹에 지나치게 유리한 계약과 계약 위반 건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었다. 역시 이 때까지만 해도 공사가 중단될 거라는 예상은 아무도 안했다. 오히려 위안슝그룹이 공사를 포기하겠다는 반협박성 언론플레이를 하였으나, 결국 커원저 시장에게 손을 들고 항복한다. 타이베이시 정부 측도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할 것을 주문했을 정도다.
문제는 2015년 4월에 발표된 안전보고서였다. 이 때부터 돔 문제를 둘러싼 양상이 매우 급격하게 전환된다. 보고서의 결론은 위의 그림처럼 돔 구장이 커지고 부대시설이 추가되는 쪽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야구장뿐만 아니라 기타 부대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구조로 설계가 변경되었다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 설계 변경에 따라 구조물의 면적이 약 10% 가량 넓어지면서 하중 분산의 문제 발생 (사실 이 문제가 가장 크다)
- 돔 건물 내 출구 연계 부실로 인해 4만명이 꽉 찰 경우 1시간 이내 화재 대피 불가
- 각 부속 건물 간 지하 주차공간이 너무 얽혀 있어서 재난 시 사실상 긴급 탈출 불가
계약 특혜 + 불법 설계 변경 + 안전성 문제가 콤보로 겹친데다가, 전 시장이자 당시 총통이었던 마잉주, 그리고 커원저의 직전 시장이었던 하오룽빈을 겨냥한 타이베이시의 감사 및 조사로 인해 정치 쟁점으로까지 연결되어 버린 것이다. 무단 설계 변경 및 설계도대로 시공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아 건설 중지통보를 받고 현재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시공사도 시가 계약해지를 원한다면 위약금 및 지연 손해 보상을 하고 돔구장은 해체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며 소송을 제기하며 배째기를 시전하는 중이다.
돔구장 시설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시행사인 위안슝그룹과의 갈등 및 정치 쟁점 때문에 건설이 중단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대만에서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2015년 공사 중단 직후 사진 |
2020년 내로 공사가 재개되지 않으면 건축허가가 취소될 예정이었으나 타이베이시 정부에서 2020년 6월 공사 재개에 대한 인가를 내주어 8월 공사를 재개하였다. 커원저 시장이 당초 위안슝 측의 책임을 물어 공사가 중단된 상황인데 공사 재개 인가를 내준데다가 시장이 공사가 늦어져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발언까지 하여 커원저 시장측이 사실상 백기를 든 셈이다. 2022년 2월 준공 및 6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했는데 2024년 총통 선거 출마를 앞두고 일정을 맞춘 것 아니냐는 분석들도 상당수 나오고 있다.
실제 공사기간이 늘어지면서 목표로 했던 2022년 6월 개장은 물 건너갔다. 현재는 필드에 인조잔디 설치를 완료되었으며 2023년 7월 준공하여 연내 개장을 목표로 한다. 2022년 IHG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SOGO 쇼핑몰이 입점하기로 계약을 마쳐 개장과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타이베이돔이 개장하더라도 실제 사용까지는 꽤 변수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로 필드가 지하 10.5m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축기술규칙 127조에 따르면 콘서트 및 집회는 지하 7m 이상에서만 개최가 가능하기에 2018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타이베이시 당국은 해당 규정이 다목적경기장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운영사에서도 콘서트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어 당초 2024년 5월 주걸륜이 최초로 콘서트를 개최할 것으로 보였으나, 소방안전계획안 통과가 지체되어 무산되었다. 2024년 8월 드디어 소방안전계획안이 통과되었고 2024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위안슝그룹의 2020년 투자안에 따르면 수익성 문제 때문에 콘서트를 192일 이상 개최할 계획으로 야구팀 유치에 적극적이지 않다. 혹여 홈구장으로 사용할 야구팀이 들어오더라도 사용료가 매우 비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타이베이시는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은 소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중신 브라더스의 모기업 CTBC중신그룹의 오너 일가이자 현 중화민국야구협회장 구중량(辜仲諒)은 2023년 1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쉽지 않겠지만 돔구장 입성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시 또한 중신의 입성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현 연고지 타이중과 공동 홈구장으로 사용할 가능성도 관측되고 있다.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만이 프리미어 12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2024 WBSC 프리미어 12 공식 개막전을 제외한 A조의 경기가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게 확정되었기 때문에 2023년 연내 개장만 된다면 이곳에서 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4. 개장
2023년 10월 27일,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을 필두로 한 타이베이 시정부 인사들의 참석 속에 타이베이 돔의 내부 모습이 공개되었다.
11월에 2차례의 시범경기를 치르고, 2023년 12월에 열리는 2023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를 이곳에서 첫 정식 국제대회로 개최하였다. 12월 2일에 정식으로 개장하였고, 오 사다하루가 시구를 담당했다. 이날 열린 개막전에서 홈팀인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4-0으로 이기며 자축했다.
그리고 한일전 경기에서 김범석이 홈런을 쳐내며 타이베이돔 개장 공식 첫 홈런이 나왔다.[7]
2024년 3월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창단 90주년을 기념해 대만을 방문, 3월 2일 중신 브라더스, 3월 3일 라쿠텐 몽키스와의 2경기를 타이베이돔에서 개최하였다. #
5. 프로야구 경기
대만 최초의 돔구장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홈구장으로 삼는 프로야구팀이 없다. 민간 자본으로 건설된 데다 개장까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간 구장이라, 개장 전 어느 팀도 입성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건설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콘서트를 우선 배정하려는 운영사의 입장과 비싼 사용료 등의 문제 때문에 야구 경기는 생각보다 적게 열릴 예정이다.2024년 3월 16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웨이취안과 중신의 경기가 첫 프로야구 정식 경기로 진행되었다. 정규리그 첫 경기는 3월 30일 개최되는 지난 시즌 우승팀 웨이취안(홈)과 준우승팀 라쿠텐(원정)의 리그 정식 개막전이다. 2024 시즌에는 시범경기 포함 30여 경기가 중립구장 경기로 개최된다. 당초 타이베이돔에 유일하게 홈경기를 배정할 의사가 없었던 라쿠텐도 구장 보수공사가 늦어지면서 시즌 초 3경기를 이곳으로 옮겨 개최한다. 2024년 타이완 시리즈 또한 1~3차전이 이곳에서 열렸다. 이 영향으로 시리즈 직행 팀인 중신 브라더스는 홈 경기 5경기 중 2경기를, 플레이오프 승리 팀인 퉁이 라이온스는 홈 경기 2경기 중 1경기를 중립 구장 경기로 치르게 되었다.
이용료가 매우 비싸서 티켓값이 일반 홈구장의 두 배 이상임에도 매 경기마다 많은 수의 관중이 입장하며 연일 흥행 대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역대 최고 관중 기록이었던 1995 시즌 관중 기록을 가볍게 돌파하는 등 CPBL 리그로서는 개장 효과를 한껏 누렸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대로 운영사에서는 야구 경기 배정을 최소한으로 할 예정으로, 2024년에는 콘서트 개최에 필요한 안전 검사 및 사용 허가 절차가 끝나지 않음에 따라 거의 대부분 야구 경기만 배정되었다.
그러나 2024년 말 안전 검사 통과에 따라 콘서트 개최가 가능해지면서 운영사 측에서는 CPBL 리그 경기 배정을 20여 경기로 줄인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야구 경기도 국제 경기에 우선 배정한다는 것이 운영사 측의 입장이라 프로야구보다는 2023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이나 2024 프리미어 12처럼 국제 경기 우선 배정 방침을 고수하였다. 이에 야구계뿐만 아니라 팬들 또한 프리미어 12 평가전에서 '돔은 야구장이다'라는 항의 팻말을 드는 등 반발이 터져 나왔다. 타이베이시 또한 체육국 명의로 돔은 스포츠 시설임을 명백히 하라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돔 운영에 대한 권한이 전적으로 운영사인 위안슝건설에 있기 때문에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지만, 1년 중 프로야구 경기로 20여일 정도만 배정한다면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췄다. 위안슝 또한 내심 이러한 압박에 못 이기는 척 2024년보다 약간 줄인 30여 경기만 배정이 가능함을 통보하였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프로야구 경기는 30여 경기만 개최 가능하며, 이 또한 콘서트에 우선 사용 순위가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운영사 측의 입장이 이러함에 따라 특정 팀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도 어려워지게 됐다.
6. 기타
- 외형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도쿄돔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하지만 공기 부양식인 도쿄돔과 달리 골조를 세우고 외장재를 덮는 방식이라 실제 모습은 많이 다르다. 게다가 둥근 외형을 알루미늄 벽널로 마감한 형태라 오히려 고척 스카이돔과 비슷하다. 심지어 1루, 3루쪽 내야 구간이 잘리고 외야는 데크를 얹은 2층 구조라 내부마저도 비슷하다.
- 건설비가 413억 대만 달러(한화 약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어려울 만큼 엄청난 비용이며 특히 대만의 물가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이렇게 된 건 원래 230억(한화 약 9,000억 원)이었다가 공사 중단 후 복구 등을 거치면서 많이 올랐기 때문. 참고로 이 중에서 돔구장 자체의 건설비는 161억 대만 달러(한화 약 6,800억 원)이다.
- 경기장은 4만 명을 수용할 정도로 규모가 큰 것에 비해 전광판은 매우 작다. 특히 비교 대상인 도쿄돔 등이 최신식 대형 전광판으로 교체되었기에 대만 내에서 도쿄돔과 비교해 더 까이는 일이 많다. 이런 여론을 반영해서 고척 스카이돔처럼 향후 새로운 전광판으로 교체하거나 증설할 가능성이 크다.
- 5층 관중석의 경우 거의 직각으로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파른데, 그런데도 앞 좌석과의 단차 문제로 인해 앞 사람 뒤통수에 시야가 방해되는 일이 발생한다.
- 의자 색이 흰색이라 공이 잘 안 보이는 문제가 있다. #
- 2024년 4월에는 프로농구 T1 리그 신베이 중신 DEA와 타이베이 마스의 경기가 열렸다.
- 대만에서도 한국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개최에 자극을 받았는지 2024년 1월에 대만의 한 스포츠 마케팅 회사 고위 임원이 직접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다저스 수뇌부와 만나 타이베이돔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미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도 대만을 향후 해외 개최 가능한 국가로 언급한 바 있기에 성사 가능성은 높은 상황으로 졈쳐지고 있다. #
[1] 50년 간이다.[2] 계획도상 로마자 표기(웨이드-자일스 표기법)가 늦어도 2008년 이전 표기방식[3] 이 날 경기는 결국 퉁이가 이기며 첫 우승을 달성했다.[4] 사족으로 대만의 야구 커뮤니티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저때 직관갔던 사람들을 돔 개장 기념으로 초청하자고 했는데, 개장 32년 전에 야구를 보러 갈 정도의 사람들이면 최소 50대는 됐을 가능성이 높다보니 "야구장을 노인으로 가득 채우고 싶냐?"면서(...) 반대하는 의견이 답글로 달렸다.[5] 친 민주진보당 성향 페이스북 페이지로 규모가 꽤 큰 편이다.[6]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과거 대만 야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던 시절 민훈기, 박동희 등 야구 기자들이 대만 야구를 취재할 때 매번 포스팅을 인용할 정도였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도 활동한다.[7] 이보다 앞선 11월 18일 대만U23 대표팀과 ABC 대만 대표팀 자체 친선전에서 陳聖平이 홈런을 기록했지만 공식 경기는 아니었고, 공식 첫홈런은 김범석이다. #[8] 고척 스카이돔은 관중 수용 규모가 16,000명대에 주차장이나 여러 기본 시설이 부족하여 일본과 대만의 돔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