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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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BC6B><colcolor=#fff> 태구 Tae 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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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의 모습

귀를 넣은 모습(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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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개 인간
주인 여자친구	조민아
신장	183.5cm[1]
MBTI	ESFP
성우	짤태식

1. 개요2. 상세3. 인물관계4. 작중 행적5. 역대 등장 아이캐치 모음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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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연동물의 등장인물.

2. 상세

조유진처럼 강아지 귀와 꼬리가 있고 하는 행동이 말 그대로 개 같은데, 1화 번외편에서는 민아가 외출한 사이에 벽지 뜯고 난리를 쳐 놓았고 거기다 2화 첫 등장에서는 목줄을 차고 등장한다(...). ~~민아가 변태 이상성욕자라고 까일만도 하다.~~ 사람(특히 주인)을 잘 따르는 개의 특성처럼 민아를 잘 따르지만 원하지도 않은 이름을 지어주고 무시 당하는 등 자신이 한 게 있지만 좀 불쌍한 모습을 보인다.

떠돌이개 출신으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어릴 적 혼자였던 시절에 우연히 애완견 출신이였던 노견 똘똘이를 만나 사랑받는 비결을 배우면서 자라게 되었고 조민아에게 자신을 키워달라고 재촉하면서 같이 살게 되었다.

출생만 제외하고 보면 전형적인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 출생을 놓고보면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인간의 삶을 포기한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개 같은 애인 편을 보면 이제 인간으로서도 적응을 조금씩 하는 것 같다.

3. 인물관계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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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관계 변화 모습

보니까, 일단 민아를 엄~청 좋아하는 것 같구...

여지호

~~주인이자~~ 여자친구. 작중 민아를 엄청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내리던 날 귀가하던 민아에게 자신을 키워달라고 들러붙어서 같이 살게 되었다.[2] 개의 본능답게 주인(?)인 조민아에게 주로 달라들며 같이 외출할 때는 목줄을 채워달라고 하기도 한다. 집에서 벽지를 뜯어놓고 휴지를 늘어놓는 등 온갖 말썽을 부려서 욕이란 욕은 다 먹고 혼이 나지만 이후 민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고 민아도 자신에 대해 뭘 알아야 더 오래 데리고 산다고 말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었다.

조민수 - 여친 조민아의 오빠. 민수는 일단 태구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는 않으며, 태구의 비정상적인 행동들에 경악하거나 정색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첫 만남 때부터 목줄을 찬 모습과 민아의 앉으라는 말에 엎드리는 행동까지 보이면서 조민수를 상당히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와중 딸은 좋다고 웃고 있다(...).~~ 다만 이름을 지을 때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사람취급 좀 해달라고 편들어주기는 했다.

조유진 - 처음 만났을 당시 유진에게 코를 물려서 상당히 무서워하고 있다.

차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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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쉨 그딴 거 왜 키우냐? 정도 없고 싹퉁머리도 없고 위아래도 모르는 씨X롬인데 그딴 거 키울 바에 든든하고 애교 많은 강아지 키운다

차도남과 처음 만났을 때 한 말.

야 나 혹시 몰라 경고하는데 잘 들어 그 기생오라비 같은 낯짝으로 민아한테 허튼수작 걸어서 우리 둘의 스위트 홈에 눌러앉을 생각하지 마 진짜 물어 죽여버리기 전에

민아가 없을 때 차도남에게 몰래 시비를 걸면서 한 말.

사이가 매우 좋지 못하며, 조민아가 데려와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차도남을 깎아내리고 먼저 태클을 걸었다. 이후에도 민아가 도남에게 음료를 건네자 으르렁거리면서 도남을 날카롭게 째려보았고 민아가 자리를 비웠을 때 도남에게 은근슬쩍 시비를 걸기도 하였다. 차도남도 결국 참다못해 태구에게 쌘 말로 대응했고 갖다 버리라는 말까지 하게 되었다. 이후 지호와 도남이 조민아에게 달라붙는 시늉을 하자 둘을 집밖으로 내보내버린다.[3] 다만 이후에는 지호와 도남의 인스타에 같이 찍은 사진이 올라오거나 만나도 서로 트러블이 없는 것으로 보아 화해한 듯 하다.

여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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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호를 향해 으르렁거리는 태구

차도남과 마찬가지로 사이가 매우 좋지 못하며, 그녀를 보자마자 사납게 으르렁거리며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호와 도남이 조민아에게 달라붙는 시늉을 하자 둘을 집밖으로 내보내버린다. 다만 지호는 태구가 자신에게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것에 화가 나지는 않는 듯하다. 이후에는 지호와 도남의 인스타에 같이 찍은 사진이 올라오거나 지호가 자신에게 접근해도 경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화해한 듯하다.

싸부(똘똘이) - 어린 시절 자신에게 사랑받는 강아지로 거듭나는 비법을 알려준 구세주이자 사부이다.

4. 작중 행적

1화 - 번외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늘 그렇듯 조민아가 없는 사이 집을 개판으로 만들어놓았고 민아는 이걸 보면서 욕을 한다.

2화 - 조민아와 함께 본 에피소드의 주인공. 민아가 태구를 자신의 오빠 조민수에게 보여주겠다며 민수네 집에 데리고 간다. 민수는 초면부터 목줄을 차고 민아의 앉으라는 말에 바로 엎드리는 태구의 모습에 매우 당황한다. 그렇게 집으로 들어온 후 조민수는 태구가 자신의 집에 오줌이라도 갈길까 걱정되었는지 민아와 말다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조민수는 민아에게 태구의 이름을 묻는데 여기서 이름이 태구가 된 이유가 나온다. 여태까지 이름을 짓지 않았기 때문에 민아는 멍멍이, 아롱이, 돌돌이, 코코, 조지허버트워커프레스콧 3세?, 태식 등의 수많은 이름들을 두고 고민하나 그걸 보던 민수는 은근슬쩍 태구를 배려하듯이 민아에게 사람 취급 좀 하라고 한다. 결국 이름은 태구가 되고 만다. 이후 조민수는 자신의 딸 조유진과 똑같이 생긴 태구의 모습에 신기해하는데 이때 태구는 유진의 냄새를 맡으려고 하다가 유진에게 코를 물려버린다. 여기서 상당히 쫄았는지 무려 3시간동안 민아에게 들러붙어있었다. 참다 못한 조민아가 태구에게 욕을 하면서 화를 내고 민수는 자꾸 자기 딸 앞에서 욕을 하는 조민아를 말린다. 갈 시간이 되자 나가자고 하는 민아의 말에 태구는 목줄을 가져와서 "밖에 나가요, 쥬잉님~♥️"이라고 애교를 부린다. 여기서 경악하며 딸의 귀를 틀어막고 고함을 지르는 조민수의 반응은 덤. 계속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둘에게 조민수는 결국 욕을 하며 당장 나가라고 하고 마침 구한나가 오자 민아와 함께 돌아간다. 둘이 나가자 동생 조민아에 관련하여 묻는 구한나의 질문에 조민수는 "어 변태 또라이 이상성욕자 맞아"라고 답한다.(...)

5화 - 조민아가 차도남을 데리고 집에 와서 문을 열자마자 노빠꾸로 민아를 들이받아 코피를 나게 한다. 그리고 초면부터 민아와 같이 집에 온 도남에게 쌍욕을 하더니 경계하기 시작한다. 이후 민아가 도남이한테 뭐만 할려고 하면 으르릉 거리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4] 이후 과거로부터 민아와 태구가 처음 만나게 된 장면이 나오는데 민아는 처음에는 무시하고 지나가다가 '가져다 키우세요'라는 표지판을 든 태구가 자신을 귀찮게 계속 따라와서 데리고 온 듯하다. 마침 지호가 도착하고 민아가 잠시 지호를 맞이하러 나간 사이 도남에게 또 시비를 걸면서 말싸움을 한다. 이후 지호가 등장하면서 태구는 그녀에게도 가차없이 으르렁거리는데 지호는 여기서 자신의 귀와 꼬리로 갑툭튀를 시전해서 태구에게 기선제압을 한다. 그렇게 지호, 도남이 모두 집에 모이자 민아는 둘에게 고민상담을 받는다. 지호는 태구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묻는데 도남은 자신들을 제일 싫어하는 것같다고 지호에게 말을 해준다. 이걸 노렸는지 도남 & 지호 커플이 민아를 갖고 질투를 일으키자 태구는 참다 못해 둘을 쫓아내 버린다. 그리고 민아를 껴안으면서 진지한 목소리로 속마음을 이야기한다.[5]

태구 : 이래서 버려진다는 게 뭔지 모르는 놈들은 딱 질색이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후 태구의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온다.)
조민아 : 나도...
태구 : 어?
조민아 : 너에 대해 뭘 알아야 오래 데리고 살든지 말든지 하지..

민아도 태구의 말을 듣고 자신도 뭘 알아야 오래 데리고 산다며 츤츤하게 답해준다.[6] 이를 계기로 둘을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다.

7화 - 조민수 가족, 도남 & 지호 커플의 이야기가 끝나고 잠깐 등장하는데, 민아가 도남이나 유진이처럼 귀를 넣을 수 있냐고 물어보자 과거회상과 함께 이게 더 귀엽지 않냐고 물어본다. 그렇다고 답하며 웃어주는 민아와 그 말에 안기면서 좋아하는 태구의 훈훈함은 덤.[7]

추석 몰아보기 특집 - 추석을 맞아 부모님을 보러 온 민아와 함께 등장하는데 귀 때문에 유진에 이어 2차로 조 남매의 부모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13화 - 지호의 이사를 도울려고 민아와 함께 나온다. ~~대사가 개꿀 밖에 없다.~~

짦은 내연동물: 커플 지옥 - 두 편에서 등장한다. Q. 나 달라진 것 없어? 편에서 민아에게 이것저것 달려졌다고 대답하며, 뭘 이리 묻히고 먹...? 편에서는 지호, 민아와 함께 햄버거를 먹는데, 민아가 지호 얼굴에 묻은 소스를 닦던 중에 태구가 민아의 얼굴에 묻은 소스를 닦기 위해 맨손으로 문지른다.

짦은 내연동물: 클리셰 부수기 - F형 남자 VS T형 남자 편에서 민아의 폰으로 브이로그를 했다.

18화 - 편에서 민아가 학교 선배로 인해 남친을 소개해 줘야할 위기에 처하자 지호한테 도움을 요청해 직접 코디를 받게 된다. 하지만 정작 남자 스타일링을 몰랐던 지호는 카멜레온, 힙합 복장 등등을 입히다 막판에는 시간 없다고 그냥 메이드복을 입혀서 데려가 버린다. (....) 그러다 결국 그 꼴로 민아가 있는 파트너 모임에 가게 되고 그 ~~~끔찍한~~~ 모습을 보게 된 민아는 넋을 잃는다. 그러다 본능 때문에 바닥에 떨어진 빵까지 주서먹으려 하자 결국 쪽팔려 뒤질 것 같은 민아가 벽까지 머리로 부숴대며 막고 결국 기절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태구는 그런 민아를 집까지 업어서 데려다 주고 일어난 민아에게 미안하다며 앞으론 집에 얌전히 있겠다고 한다. 이때 민아는 처음으로 태구가 잘생겨 보인다고 했다.

짦은 내연동물: 남친 혼내주기 - 설레는 눈높이 편에서 등장. 여지호가 차도남 머리위에 폰을 올려놓은 것을 보고는 그걸 따라해 민아에게 시도하는데 흉물스럽게 찍힌 민아를 보고는 경악하고 민아에게 뺨을 맞는다.[8]

28화 - 번외편에서 등장. 민아가 주는 밥을 먹으며 웃는데, 알고보니 태구는 공복 상태로 밤 12시까지 아무것도 안 먹고 버텼다고 한다.

33화 -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 차도로 달려나가다가 어떠한 이유로 조민아에게 들러붙는다.

5. 역대 등장 아이캐치 모음

6. 여담

이 캐릭터의 성우인 짤태식이 이 작품에서 연기한 캐릭터들 중 연기할 때 가장 현타가 오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평소 행실 때문에 많이 가려지지만, 의외로 세계관에서 한이리, 차도남, 사자영 다음가는 미남이다.
견종은 진도믹스로 추정. 개 같은 애인 편에서 민아의 환각에서 추측할 수 있다.~~차도남의 묘종 여지호도 여우로 제대로 나오니 이쪽도 맞겠지~~

[1] 범그래, 한이리, 범규진 다음으로 키가 크다.[2] 처음에는 조민아도 미친놈인가 싶어서 무시했지만 집 앞까지 와서 키워달라고 조른 탓에 결국 반강제로 같이 지내게 됐다고(...)[3] 이때 태구가 지호의 핸드백을 도남이를 향해 집어던지자 문이 닫히기 전 차도남의 입이 열리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욕을 하려한 것으로 추정된다.[4] 민아가 도남에게 음료를 건내자 으르릉거리면서 사나운 기색을 보이고 도남이 음료를 손에서 멀리하자 다시 헥헥거리면서 얌전해진다.[5] 이때 목소리가 일기 시리즈의 박건, 이주오, 룸관법의 서준, 상여자의 미남 유선우 목소리가 들린다.[6] 이때 작중 민아가 태구 앞에서 처음으로 미소를 지었다.[7] 확실히 전보다 둘의 사이가 가까워졌음을 보여준다.[8] 여담으로 내연동물 시청자 대부분이 알고 있겠지만 도남&지호 커플보다 태구&민아 커플의 키차이가 훨씬 더 높다. 민아의 키는 지호보다 7cm 작고, 태구의 키는 도남보다 0.5cm 더 크다.

태구

1. 개요

2. 상세

3. 인물관계

4. 작중 행적

5. 역대 등장 아이캐치 모음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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