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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1:13:23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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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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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방랑밥 한글로고.png
등장인물 | 설정· 식재료 및 마물 | 코믹스 | 애니메이션

1. 개요2. 주인공 일행
2.1. 무코다의 고용인들
3. 신4. 이세계 왕국
4.1. 레이세헬 왕국4.2. 레온하르트 왕국4.3. 엘만 왕국
5. 길드 측 인물
5.1. 상인 길드5.2. 모험자 길드
5.2.1. 소속 모험자
6. 소환 용사7. 기타 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캐릭터별 담당 성우진 관련 정보는 #MAL 링크, #ANN 링크 참조.

아래 화수 중에는 간혹 화수(화수) 형식으로 기재된 부분이 있는데, 연재판 기준으로 괄호 안쪽이 진짜 화수이며, 괄호 밖은 설정이나 외전까지 카운트한 시스템 상의 화수다.

2. 주인공 일행

2.1. 무코다의 고용인들

에이블링 던점 격파 후 다시 카레리나로 돌아와 거점이 될 저택을 구입[1]한 후, 맘놓고 여행/모험을 다니던 이전과는 달리 거점을 관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구입하게 된 노예들. 그나마 이성관계를 나름 절실하게 갈구하는 무코다가 "메이드라면 당연 미소녀!!"라는 생각에 찾아봤지만, 당연히 무코다가 고통받는걸 즐기는 작가 때문에 그런 노예는 없었고[2] 결국 효율 위주로 구입한다.

3.

2010년대 중후반 유행한 '글러먹은 신의 트롤링 덕분에 주인공이 본의 아니게 소동에 휘말린다'는 클리셰를 답습하면서도 어느정도 클리셰 부수기도 적용되어 있다.

이 작품의 신들은 악행을 저지르거나 무능한 면모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16] 사치에 빠져 의무를 등한시한다거나, 팀의 민폐만 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다.[17] 다만 그리스 신화의 신처럼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신이다보니 나사빠진 모습을 보일 때도 있고, 공물 건으로 무코다에게 압박주거나 그런만큼 무코다 일행을 특히 편애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 탓에 무코다가 지나칠 정도로 세력이 강해져 속앓이를 하는 게 주요 패턴. 그래도 나중에는 무코다가 공물을 줄이겠다는 역협박을 통해 행패를 제압하는 등 어느정도 무코다의 의견에 따르게 되었다.[18]

실제로 이들은 무코다에 관련해선 후술하듯 비판받을 부분이 많지만 신으로서 의무를 저버린다거나 하는 모습은 등장한 적이 없다.[19] 다만 특혜도 특혜지만 그것 하나 가지고 계속 뽕을 뽑으려 하다보니 독자들 사이에선 무코다를 인간이 아니라 음식 나오는 자판기 취급한다며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 이중에선 닌릴이 비중은 많으면서도 정작 직접적인 도움을 준 적은 적은데 진상짓은 많다보니 욕을 제일 자주먹는다. 물론 이건 주인공 한정으로 나와서 그렇지 업무에 관해 욕을 먹지 않는 걸 보면 직분은 충실히 수행하는 중.

키샤르가 자신의 시녀인 하급 여신에게 비누를 나눠주면서 함구령을 내린 것이나, 데미우르고스가 종자들(하급신 + 천사들)을 매실주를 미끼로 일을 시키는걸 보면[20], 이미 무코다의 능력에 대해 감을 잡은 다른 신이 있을 가능성도 높으나 창조신 이후로 추가로 나타난 신은 없는 상태.

후술할 신 모두 현실의 신화에 나오는 여러 신들의 이름을 따왔는데, 한국 정발본에선 원문과 달리 억지로 줄인 듯한 이름이 많다.

4. 이세계 왕국

4.1. 레이세헬 왕국

주인공이 소환으로 처음 오게 된 왕국이지만 사치와 향락은 있는대로 누리면서 용사 소환과 예속의 장비들로 군사력만 키워 여기저기 전쟁을 걸어대는 등 극도로 부패한터라 언제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극악을 달리는 국가였다. 결국 이를 본 신이 어이를 상실하고 권능을 이용해 종극엔 여기저기서 한꺼번에 쳐들어온 타국들과 내부의 반란으로 멸망하며 왕족들은 전원 처형당한다.

4.2. 레온하르트 왕국

무코다가 레이세헬을 떠난 후 오게 된 국가. 레이세헬과 달리 왕족부터 개념인답게 솔선수범하고 모두가 합심해서 국가의 이해득실을 철저하게 계산하는 능력자들이다.[64]

4.3. 엘만 왕국

무코다가 레이세헬을 떠난 후 갈 왕국을 정할 때 레온하르트 왕국과 함께 좋은 왕국으로 언급되었던 왕국이다.

5. 길드 측 인물

5.1. 상인 길드

5.2. 모험자 길드

5.2.1. 소속 모험자

6. 소환 용사

이세계에서 소환된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용사 소환은 세계와 세계를 가로막는 벽을 깨트리는 중대한 사건이라 정말 긴급할 때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술식이다. 잘못하면 구멍이 뚫린 두 세계가 그대로 소멸하게 된다고 하며, 창조신 데미우르고스가 레이세헬 왕국을 멸망시킨 계기다.

소환 용사는 소환과 동시에 직업이 이세계에서 온 용사, 스킬 감정을 보유하게 되는데, 무코다는 단순하게 소환에 휘말려 든 탓에 감정은 보유했지만, 직업은 휩쓸린 이세계인으로 기재되었고, 바로 빠른 판단으로 도주하는데 성공했다.

셋 모두 소환 시점에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여담으로 웹연재분에서 과거에 소환된 용사 소환에 무코다처럼 딸려왔다가 빠져나간 치트 스킬 보유자의 수기 같은 걸 발견하게 되는데, 그에 따르면 그때의 소환 역시 글러먹은 타입이었다고 한다.[115]

게이머즈 특전 단편에는 무코다가 혼자 빠져나간 게 아니라 용사 3인조까지 설득해서 같이 레이세헬을 탈출, 3인조는 모험자로 일하고 무코다는 상인으로 활동하면서 같이 사는 IF 스토리가 나왔다.

애니메이션에선 1화 이후 소식이 없다가 11화 막바지의 단막극에서 오랜만에 출연했다. 2기 제작이 확립되지 않은 걸 감안해서인지 아직까지는 레이세헬 왕국에서 용사로 지내는 모양으로, 밖에서 야영을 하며 몬스터 고기를 구워먹던 중, '그 때 그 샐러리맨 아저씨는 잘 있을까', '혹시나 그레이트 울프에게 잡혀먹진 않았을까', '모험가 길드에서 소문이 자자한 전설의 마수 펜리르를 사역마로 쓰는 모험가는 대체 누굴까' 그 모험가가 무코다이다... 등의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본인들도 나름 이세계에 적응하면서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먹는 것만 빼고...[116]
파일:카이토 카논 리오(애니).png
맨 좌측부터 리오, 카논, 카이토

7. 기타 등장인물



[1] 일단 보기만 할 생각이었는데 사역마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다른데 볼 필요가 없다고 나오다 보니 성에 버금가는 대저택을 사 버렸다. 부지 안에 하인들이 거주할 집이 세 채나 따로 있을 정도.[2] 노예 측에서도 주인을 거부할 권리가 있는데, 소녀 메이드들은 모험자는 성격이 거칠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무코다를 거부했다.[3] 아이야의 병은 무코다가 스이 특제 일릭서로 고쳐주는데, 일릭서의 가치를 아는 아래의 전 모험가 다섯 명은 경악했다...[4]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노예 취급은 이 세계에서는 범죄노예 쪽이고, 무코다의 노예들은 모두 빚을 져서 할 수 없이 강제노동하는 처지에 빠진 사람들이다. 즉 해방되더라도 또 빚질 일이 생기면 다시 노예가 될 뿐, 나름 권리도 보장되고 주인에게 부여되는 의무도 많은 쪽이다. 이들의 입장에서는 무코다의 노예로 있으면 의식주 모두 보장되는데다 그 질은 귀족급 평균 이상의 수준에, 법적으로 어느 정도 보호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오히려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 이 수준을 유지하려면 노예에서 해방된 뒤에 그대로 무코다에게 고용되는 방법 뿐인데, 이러면 해방되나 안되나 별차이가 없기 때문에 해방을 원할 필요가 없다. 비밀 보장 같은걸 생각하면 계속 노예인 쪽이 신뢰도가 높다.[5] 일단 롯테 본인도 무코다의 신부가 되겠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 데다가, 그 말을 들은 세리야도 아무 말도 못 하고 얼굴만 빨개지는 게 선수는 빼앗겼지만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단행본 7권 부록에서 롯테와 같은 생각인거 확정. 다만 세리야의 경우는 8권 특전에서 앨번네 집 올리버와 결혼하는 것으로 나온다. 나이를 먹으면서 이상형이 바뀐 모양. 반면 롯테는 꾸준히 무코다에 대해 연심을 태우고 있는 것으로 암시된다.[6] 정확히는 절대 다치지 않는 보호 결계를 쌍둥이 형제에게 걸어주고 오크촌락에서 오크 150마리를 둘이서만 전부 해치우게 하는걸로 화풀이 했다. 그것도 즉석에서 쌍둥이 형제가 그나마 직접 페르에게 사과를 분명히 했기에 많이 봐주고 그정도로 끝낸 거였다. 후반에 레벨업이라는 명목으로 페르에게 강제로 떠밀린 무코다가 직접 나서서 도와준 덕분에 겨우 한숨 돌리고는 페르가 이런 무리한 전투를 강제하게 만든 게 자신들이 실수로 무코다의 스테이크 덮밥을 먹어버린게 이유며 비록 페르가 사과는 즉석에서 직접 받았었지만 아직도 자기 음식을 빼앗긴일이 화가 덜풀렸던 게 이유인걸 알고 쌍둥이 형제인 루크와 어빙은 이후에 페르를 더욱 두려워 한다. 쌍둥이 형제 루크와 어빙은 이때 경험한 충격과 고생으로 오크에게 질려서 한동안 오크 고기는 절대로 먹지 않고 무조건 피하기만 했다. 물론 오크고기 요리를 버리거나 한건 절대 아니고 그냥 절대 먹지만 않았다.[7] 천살오백살짜리 장수[8] 이때 쓴 마검은 그람이였는데 칼라드볼그는 무코다에겐 너무 무거워서, 흐룬팅은 베기보단 찌르기에 적합한 형상이라서, 에케작스는 장식이 많고 화려해서라는 이유로 그람을 썼다. 쌍둥이가 기겁을 한 이유도 국가에서도 한 자루 소유할까 말까한 마검을 용도에 맞춰 골라쓸 정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이다.[9] 페르 일행이 노리고 온 그린 드래곤을, 섬에 남은 여섯 명이 죽을 각오만 하면 사냥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강자들이다.[10] 요르겐, 아델라 / 벨테, 셀마 / 라드미르, 라우라[11] 시간 감각이 다른 종족이라 잠깐이 10년이다.[12] 예의 그린 드래곤 이야기를 하면서, 위험해서 사냥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고기가 맛있으니 잡을 수 있으면 잡고 싶었다- 는 말을 놓치지 않은 페르가 드래곤을 잡아서 해체해서 먹은 적이 있느냐고 확인을 했다.[13] 무코다 모르게 차음결계까지 치고 작당모의해서 졸지에 스카우트 통보를 받은 무코다 억장만 와르르 무너졌지만, 드래곤 말고도 올토로스나 키마이라 처럼 길드에 내보이기 곤란하거나 드래곤터틀 처럼 해체 방법을 몰라서 묵혀둔 몬스터도 있으니 전문 해체요원을 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방법이다. 일단은 모험자 길드로서도 무코다가 잡아오는 레어몬스터는 어차피 해체비도 안 받는 데다가, 손도 못 대고 귀중한 소재를 썩히느니 무코다가 알아서 해체해서 소재만 가져오는 편이 이득이다.[14] 정작 본인들은 전혀 그런 줄 모르고 있다.[15] 하이엘프 자체가 아이가 잘 생기지 않는 종족이라 인간 등 단명종과의 하프는 애초에 무리. 엘프와의 사이에서나 간신히 가능성이 있는 정도라고.[16] 작중에 언급되는 사건은 신의 문제라기보단 세상 자체에서 불가피하게 생긴다든가, 지상의 종족들의 폐단에 의해 생기는 게 대부분이다.[17] 실제로 자신들의 교세가 약한 곳도 나름대로 아끼고 신경써주고 있는 듯 하며, 아그니와 닌릴이 자신들의 교세가 약한 곳에 위치한 신전에 무코다가 기부해주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창조신도 자신의 세계가 망가지며 다른 세계에 영향끼칠까봐 보험 드는 것은 물론. 있지도 않은 신을 만들어 미쳐 날뛰는 르바노프 교단에 신벌을 내리는등 열심히 일하는걸로 묘사되고 있다.[18] 인터넷 슈퍼 스킬은 현재 무코다만 가지고 있으니 무코다가 바치는 공물이 대체재가 없을정도로 희귀 하기 때문에 무코다가 아니면 구할 방법이 없다. 신들도 체면 버리고 달려들어 공물을 요구할 정도니 무코다의 공물이 인생의 낙인 수준. 독점 공급원이 가지는 영향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19] 창조신에게 제재를 받은 것도 무코다에 대한 지나친 강압 및 특혜 논란이었지, 이때조차 그 외 업무에 관한 언급은 없다.[20] 평소엔 일을 시키면 투덜거리며 대충한다거나 한다는데, 매실주를 미끼로 던져주면 바로 빠릿빠릿하게 일을 끝내고 매실주를 받아간다고 한다.[21] 무코다의 성우인 우치다 유우마의 친누나라, 집에서 동생 부려먹는 게 닌릴의 공물 뜯어내기로 생생하게 재현되는 거 아니냐는 평들이 있다.[22] 원문은 残念女神. 일본어의 잔넨(残念)은 보통 안타까운, 아까운 등의 의미로 쓰이지만, 사람에게 붙일때는 "한심한 사람, 모자란 사람" 정도의 의미가 된다. 나중엔 한심신도 모자라서 駄女神(駄目(다메) + 女神(메가미) = 다메가미) 폐급 신이나 잉여 신이라고 불리기까지.[23] 무코다의 속성은 불,땅이다보니 전투력과는 무관한 '가호' 자체의 특성밖에 못받는다. 사실 굳이 따지면 페르가 (무코다와는 무관하지만)받긴 했고 이후 여정에서 페르가 차지하는 지분을 보면 페르의 존재 자체만으로 어느정도 생색은 냈다고 볼 순 있다.[24] 이는 루사루카 제외 다른 신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닌릴은 아예 바닥에 드러누워 땡깡까지 부리는등 신들 중에서도 특히나 추하게 빈다고 나온다.(...)[25] 참고로 다른 신들의 경우, 키샤르는 공물품이 애초에 장기간 사용을 염두에 둔 화장품이다 보니 당황하긴 했어도 비교적 큰 탈은 없는 편이었고, 아그니랑 헤파이스토스, 바하근은 술이라서 소모는 빠르지만 적어도 이 세계의 에일을 대체품으로나마 마시며 어떻게든 버텼다. 루사루카는 마찬가지로 음식 계통이긴 했지만 그로부터 받은 공물을 보관해놨다가 생각이 날 때 틈틈이 챙겨먹으며 아껴먹다보니 키샤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름 오래 버티긴 했다. 물론 아껴먹는다해도 한달동안 공물 못받는건 예상 못한 수준이라 중후반쯤 가서는 이 쪽도 어느정도 피폐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일 건실하게 버틴 편.[26] 불과 물은 인류 문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고,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판타지 세계 입장에선 비옥한 대지 역시 인간의 식생활 등에 중요한 요소인 반면, 바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의 삼요소에 비하면 중요성이 조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늘의 여신이었다면 좀 달랐겠지만... 다만 후에 아그니가 자신의 교세가 지역에 따라서는 빈곤한 부분도 있다는걸 보면, 대지의 여신인 키샤르, 물의 여신인 루사루카의 교단 외에는 대체적으로 비슷한 모양. 그래도 닌릴의 교단보다는 멀쩡하다.[27] 아그니도 생각보다 교세가 적은 편으로, 아그니 본신부터 우리 애들은 장소에 따라서는 상당히 빈약한 곳이 많아서...라고 인증하고 있다. 이런 아그니보다도 더 심각한 게 닌릴의 형편이다.[28] 이 때 언급을 보면 카샤르가 혼자 먼저 발견했으며, 친한 두 여신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29] 정확히는 처음엔 그의 능력의 한도를 몰라서 음식으로 받았으나 그의 능력이 음식만이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술을 받게된 아그니를 보며 알게 된 뒤 화장품을 부탁했다.[30] 공격 마법인 스톤 불릿의 효과가 증대된 것도 있지만, 여행중에 흙 마법으로 오두막을 지어버리거나 야외 조리대를 만들거나 저택 부지에 야채밭을 만들면서 마법으로 순식간에 땅을 갈아엎어 버리는 등 유용하게 쓰고 있다.[31] 코믹스와 애니판에 그려진 일러스트를 보면 다른 여신들보다 육체가 단련되어 있는지 복근이 그려져있다. 다만 몇몇 장면들을 제외하면 잘 드러나지 않기도 하다.[32] 실제로 아이스크림이 아닌 햄을 받은 적도 있다. 이는 하필 단속 기간 발효 직후에 받은지라 압수당해 창조신의 측근들이 먹어치웠으나 다행히도 단속 기간 이후 다시금 받았다.[33] 이때문에 자신은 필요없다는 사실&자신은 공물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쇼크받아 울음까지 터트렸다. 이에 기겁한 무코다가 달래주던 중 스이가 난입한 것.[34] 다른 여신들이 평균 10년 정도로 가호를 뿌리는데, 이는 신 치고는 심하게 자주 뿌리는 편이라고 한다. 반대로 루사루카는 마지막으로 가호를 내린게 130년 전으로 신 치고는 조금 적은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루사루카가 이를 가지고 여신들을 훈계하자 다른 신들도 아무 말 못했다.[35] 꽤 복잡한 유래를 지닌 신인데, 그리스의 초기 헤라클레스 신앙과 습합된 적도 있는 신이다.베레트라그나 항목 참조.[36] 아그니가 무코다에게 가호를 내려준 직후 원래는 술을 달라고 하려 했으나 이를 듣고 있던 나머지 여신들이 기겁하며 말리자 아그니도 동의하여 정정했다.[37] 만화판 묘사에 따르면 실제로 아그니는 나름대로 처신을 잘했음에도 미처 없애지 못한 자그마한 술냄새마저 캐치했다고 나온다.[38] 키샤르는 미용 제품, 아그니는 술, 닌릴은 제과제빵 위주의 디저트, 루카는 아이스크림 위주의 디저트 + 무코다가 만든 식사류 전반.[39] 이때 다른 신들은 진작에 퇴실해서 막 공물을 받은 참인 두 신들만 반응했다.[40] 애초에 진짜배기 성물이 아닌, 던전의 전리품으로 얻은 것으로 최대 10번이 한계이며 그것도 무기에만 적용이 된다. 거기에다가 무기의 내구도가 엄청나게 소모되므로 이후 재활용하는건 사실상 불가능.[41] 도장을 찍으면 행동 전반에 성속성을 부여해준다. 당연히 내구도 소모나 부작용도 없고 무기, 갑옷, 신체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 신체에 찍으면 닿거나 대상이 쓰는 타 속성 마술에도 성속성 판정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무코다의 몸에 성각인을 찍은 채 불 속성 마법을 쓰면 불속성 + 성속성 이중 속성판정이 들어간다.[42] 웹연재에선 성속성 신기를 직접 내려주려다가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면 데미우르고스에게 들킨단 사실에 아슬아슬하게 신기로는 판정받지 않는 성속성 인챈트를 걸어주는 성각인을 지상의 어느 위치에 투하했는데 마침 그 주변에 있던 무코다가 줍는다는 편법으로 넘어갔다. 서적판에선 웹연재판의 우려를 그대로 답습해 아예 신기 판정을 받는 성각인을 말그대로 그냥 하사해버린 바람에 3여신들에게 바하근이 얻어맞았다.[43] 이 세계에서는 비록 신이라 할지라도 가호를 내려 신도로 만들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서 공물을 받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바람의 여신 닌릴이 흙, 불 속성만 있는 무코다에게 큰 의미도 없을 자기 가호를 억지로라도 준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여기서 이 두 신들이 더 억지를 부려서 직접 무코다에게 가호를 줬을 경우,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많은 가호를 내렸다는 점으로 데미우르고스에게 직통으로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후에 데미우르고스가 신들에게 처벌을 내린 것도 개인과 그 사역마들에게 가호를 몰아주고 보답으로 공물을 받는다라는 이유였는데, 사역마들에게 분산된 것도 아니고 개인이 모든 가호를 몰아받으면 가만히 있지 않을게 너무도 확실했다. 사실 저렇게 편법쓰고도 결국 걸린걸 보면 시간문제이긴 했지만...[44] 작중 스이의 묘사를 보면 금속 가공이나 대장장이로서의 행위에 상당한 보정을 주는 능력으로 추정. 스이는 이 능력을 얻은 이후 금속을 먹을 시 그 금속의 성질을 흡수하는 것만이 아니라 가공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45] 이 교회 자체가 소국 연합 쪽에서 레온하르트 왕국으로 왔던 전직 용병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는데, 레온하르트 왕국에서 바하근의 교세는 엄청나게 빈약한지라 신자는 거의 없고 사실상 교회보다는 고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46] 바하근 사원은 무코다를 공격(하는 척)하면 펜리르나 에인션트 드래곤과도 싸워볼 수 있냐며 흥미진진했고, 헤파이스토스 사원은 무코다가 기부하려 하자 공짜는 받을 수 없다며 장인정신을 드러내며, 대신 사원에서 만든 무구를 제값 이상으로 사는 식으로 주는건 그들의 노고를 인정해준다고 여겨 받아들였다.[47] 닌릴조차 그 권세가 약할지언정 신전이 있긴 한 반면 창조신의 신전은 작중 묘사상 다른 대륙에도 없다.[48] 이들 입장에서 보자면 상사에겐 일체 관심도 주지 않고 부하인 자신들만 챙겨주다보니 만에 하나라도 밉보이지 않을까 경계하는 것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신경쓰이기도 했다. 인간을 애완동물로 비유하자면 태어날 적부터 키워준 주인(창조신)에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고 종종 놀러와주는 주인의 가족들(다른 신들)에게만 애교를 부리는 격.[49] 무코다도 초반에 자신에게 지나치게 많은 신들이 관심가지면서 가호를 주는 것에 대해서 난색을 드러내며 의문을 가지면서도 상대가 신들이라 함부로 말하지 못했는데 실제로 이게 문제가 맞았다. 그것도 무코다가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50] 본디 공물은 최소가 1달 텀이고, 최대 1년 단위로 받는 경우도 예사인지라 무코다처럼 일주일마다 그것도 신측에서 강압적으로 지시하여 받는 것은 선례가 없다보니 규정위반은 아니었으나, 명백히 문제 있는 행위였다. 거기다가 한 집단에게 다수의 신들이 가호를 집중시켜 나눠주는 것도 문제가 되었다.[51] 공물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여긴데다가 희소성도 희소성이다보니 빼앗은 공물들은 본인의 측근들에게 공평히 분배해줬다고 한다.[52] 지구의 신이 툭하면 자랑하던 것 중 하나가 주류였기에 배아팠다고 한다. 다만 바하근&헤파이스토스처럼 맨날 만드레곤드레 취하기 위해 마시는 타입은 아니고 매실주나 일본주처럼 풍류를 즐기기 위해 마시는 타입.[53] 다른 신들처럼 금액이나 물품 선택에 개입하지 않는데다 무코다가 적당히 살펴보고 공물을 바쳐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는 등, 소위 다른 신들이 부린 행패인 삥뜯기가 없다보니 다른 신들과 달리 무코다도 데미우르고스에게는 공물을 자발적으로 바쳐주는 편.[54] 용사들을 가능한 선에서 챙겨준다던가 흑막인 나라를 멸망시키게 한다던가.[55] 참고로 그냥 가호는 바로 데미갓으로 승천할 수 있는 수준의 가호라고 한다. 다만 작정하고 죽이려 들면 죽일 수는 있는 수준으로, 실제로 페르의 할아버지가 창조신의 가호 보유자를 물어죽인 적도 있다. 무코다와의 담화를 보면 연애운의 가호같은 자잘한 가호를 내릴 수도 있는 모양이지만, 평범하게 연애가 잘풀리면 재미없다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자신의 가호를 줬다.사실 술 오래 받으려는 의도였다카더라[56] 연재분 495(474)화[57] 르바노프 교단이 인족지상주의 사상이라 거인족과 드워프인 둘을 그저 짐승취급하며 죽이려 했다.[58] 일본판 암행어사 박문수와 비슷한 인물.[59] 사실 창조신쯤 되면 이세계의 신전에 직접 신탁을 내려도 되는 일이고 인간계에 분쟁을 만들기 싫으면 작중 나왔듯 신벌로 없애면 되었을 일이다.[60] 공룡주제에 입에서 불을 뿜거나 바깥 세계면 S급판정은 가볍게 받을 정도의 괴수가 넘쳐난다거나 등등[61] 이정도면 술먹고 자작놀이에 심취해서 공물요구도 깜빡잊고 안한 설정오타쿠인 것 아닌가? 따지고보니 이 신이 사고뭉치인데 오히려 휘하의 신들은 맡은 일 열심히 하면서 아주 약간의 취미를 가진 조신한 편 아닌가?[62] 살았어도 고생도 모르고 살아왔을테니 비참한 건 매한가지다.[63] A급 마물인 그레이프 울프를 셋이서 힘겹게 상대하는 틈을 타서 카이토가 본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화염마법을 날렸고 세 사람이 있던 자리가 그대로 폭발해 버렸다. 정황상 100% 사망한것으로 추정되며 설령 기적적으로 살았다고해도 그정도의 전신화상을 입은 이상 기사는 커녕 평범하게 사는 것도 불가능한데다 이후 레이세헬 왕국이 멸망했으니 매우 비참하게 살고 있을 것이다.[64] 4권에서 초대 국왕에 대한 작은 떡밥이 나왔는데, 이 나라의 초대 국왕은 무려 홀몸으로 다른나라에 있는 던전에 들어가 던전 최종보스를 쓰러트리고 마검 아론다이트를 손에 넣고 돌아온 실력자라고 한다. 마검을 드랍할 수있는 던전일수록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무코다는 그정도의 실력을 가진 초대국왕은 어떤사람인지 속으로 궁금해한다.[65] S급 모험자가 자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는 자체가 국가로서는 힘이 되는 상황에 말이 S급이지 국가 규모 전력을 거느린 무코다가 자국에 거점을 둔다는 건 국왕으로서는 크게 기꺼운 일이다.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억제력이 되는 존재가 자신의 국가에 거주하겠다고 한 것이니.[66] 드랭의 던전을 처음 답파했을 때 얻은 해독 목걸이도 진상했다. 실제로 독살을 거의 대부분 방지할 수 있다보니 가호가 없는데에 반해 암살에 노출되기 쉬운 왕족 입장에선 함부로 다루기 힘든 마검보다 어찌보면 더욱 가치있고 실용적인 아티팩트이기도 했다.[67] 좋아서만이 아니라 너무 놀라워서 입이 찢어진다.[68] 백작의 소개장 없이는 사지 못하게 했다. 단 빌렘은 란그릿지 백작에게 소개시켜준 상이라며 특별히 예외로 쳐주어, 돈만 있으면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게 해주었다.[69] S랭크 모험가가 거점을 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홍보 효과가 되는데 무코다 일행이 가지고 오는 소재들은 뛰어난 무구의 재료들이 많아서 모험가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70] 람베르트는 그래도 가죽제 상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자신의 매장과는 취지가 안맞다며 거부하려 했으나 아내의 강압적인 요구와 신빙성 높은 설명회에 결국 굴복했다.[71] 혼자 돌아다닐 때야 귀찮은 일이 생기면 그냥 떠나버리면 그만이지만, 람베르트와의 거래 물품을 보관할 거점으로 저택을 구입해 놓고 보니 어마어마한 재산이 보관돼 있을 거라는 생각에 무코다가 집을 비운 사이에 범죄 조직이라던가 무코다를 건드리지 말라는 왕명의 의미를 잘 모르는 하급 귀족 등이 헛수작을 부릴 염려가 있었고,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려는 낌새가 보이자 백작이 범죄조직과 그 뒷배를 봐 주던 하급 귀족까지 깨끗하게 말살해 버렸다.[72] 감정해 보니 신약 모발 파워라고 명명돼 있는 데다가 무슨 홈쇼핑 광고문구 같은 설명문이 붙어 있어서 무코다를 뿜게 만들었다. 머리카락이 다시 날 뿐 아니라 이미 백발이 돼 버린 나이에도 새로 나는 머리는 젊은 시절의 원래 머리색을 되찾는지라 신약의 이름이 아깝지 않은 약이긴 하다. 다만 며칠 놔두면 모근부터 서서히 탈색된다는걸 봐선 효과가 영구적인지는 않은 듯.[73] 귀족들 중에서도 탈모로 고민인 사람이 많은지라, 사교계에서 머리가 다시 난 백작의 모습을 본 귀족들이 앞다퉈 비결을 물어 올 것이 뻔하니 세력 구축의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속셈, 실제로도 머리숱이 풍성해진 백작을 보고 각종 초대장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74] 카레리나의 길드 마스터 빌렘이 첫 임상실험 모델로서의 결과로 발모제의 효과를 백작에게 선보여준 일도 있어서 백작의 소개장 없이도 돈만 있으면 쟈유롭게 살 수 있게 해주었다.[75] 랑그릿지 백작의 아내와 딸이 비누와 샴푸를 써서 미모가 업그레이드된지라, 그걸 본 왕도의 귀족 여성들이 앞다퉈 찾아오고 있다.[76] 이전까진 우리 가문에 대머리는 없으니 탈모 걱정은 없다며 기초적인 멱감기 정도만 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77] 밀리나와 에릭이 만든 작별 선물.[78] 하지만 평소에 스이가 인형을 함부로 다룬 것에 방직 전문가로써 화가 나서 무코다에게 1시간이나 설교를 퍼부었다. 자식의 잘못 때문에 부모가 대신 혼나는 신세[79] 아이들은 자신들이 사연을 얘기하는 대가로 스이와 드라 짱이 잡은 오크를 요구했다. 아이들은 이 오크라면 될거라고 하지만, 무코다는 오크의 금전적 값어치가 별로 없다는걸 알고 있었다.[80] 이 말에 아저씨라는 말을 스이한테 자주 듣는 페르가 꼴좋다는 느낌으로 슬쩍 피식하고 웃었다. 시간대 상으로 더 이전인 스이의 대모험 시점에서 밀리나와 에릭과 놀러가는 스이를 걱정하는 무코다에게 에릭이 그런 걱정 안해도 괜찮다면서 무코다를 아저씨라 불렀다. 물론 여기서도 페르가 피식하고 웃는 건 마찬가지.[81] 유효 기간에 대한 것은 설명하였으나 딱히 주의를 주지 않아 무코다가 레온하르트 왕국으로 가는 동안에 모험가 자격이 말소되었고, 지도에 대한 설명을 안해줘서 다른 모험가에게 바가지를 쓰고 말았다.[82] 우리나라에서 자유롭게 지내셔도 되니 여차할 때 힘이 되어달라는 내용.[83] 메탈 리저드와 블러디 혼 불 토벌, 특히 메탈 리저드는 방치된 사이에 인근의 미스릴 맥지에서 미스릴을 먹고 미스릴 리저드로 진화했으며 밥 먹다가 페르에게 엄청난 초강력 낙뢰를 맞고 죽은 뒤 사체는 미스릴 광산 발견의 증거로 란그릿지 백작에게 바쳐졌다. 블러디 혼 불도 58마리나 되는 무리를 전부 잡아오자 경악했지만, 고기가 최고급 소고기라 길드에서 절반을 매입했다. 그런데 미스릴 리저드 건은 엄청난 대박인 것이 미스릴 리저드를 실제로 보자 엄청나게 놀라 말문을 잃었던 빌렘 왈, "(무코다: 저... 혹시 의뢰 내용과 엇나간 것인가요? 아니면...) (정신 차림)아, 아냐! 미안허이, 너무 놀라서 말야. ...사실 지금까지 알려진 미스릴 광산은 전 세계적으로 단 3군데만 알려져 있네. 게다가 이 미스릴 리저드마저 400년 전, 짧게 올려진 기록 전문이 전부인터라... 그 희소성은 이루 말 할 수 없지. 아무튼 간에, 이번 미스릴 리저드 건을 영주님께 보고하면, 영주님의 영지에 새로운 미스릴 광산이 발견되었다는 것이 될 것이고, 더불어 나라 내에서도 새로운 미스릴 광산이 알려진 셈이니 그 입지가 대단할 것일세."라고 한다.[84] 코믹스에서는 와이번 사태 이후 기사단이 너무 평화에만 젖어서 무코다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안도하는 병사들이 많았기에 단원들을 다시 단련시키겠다는 기사단장과 의기투합해서 자신도 점수만 벌어 랭크를 올리는 모험가 길드 포인트제를 다시 고치겠다고 선언해 기사단원들과 모험가들을 절망케 했다...[85] 리바이어던 같은 전설급 마수나 극도로 위험한 곳이라 아무도 접근하지 않는 천공의 숲의 변이종이나 S랭크급으로 초대형 도마뱀인 기간트 미믹 카멜레온이나 초고공 비행을 해서 페르를 제외하면 사실상 잡기 불가능한 5미터 이상의 독수리 모습의 가루다 등.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 기간트 미믹 카멜레온은 어떻게든 해체가 가능하겠지만 가루다는 난이도가 높아서 해체가 곤란하다고 한다. 이유는 얼마전에 겨우 키마이라 매입으로 돈이 많이 나가서 키마이라의 고기를 제외한 비싼 소재들이 팔려야만 해체 기회가 다시와서다.[86] 대체 어디서 잡았냐는 것도 있지만 이런거 들고와도 이쪽에선 마물은 설비 문제 등으로 해체도 못하고 소재는 너무 비싸서 당장 매입해주기도 힘들다는 게 주요 레퍼토리. 사실 어스 드래곤의 경우도 해체 자체가 어렵지만 불가능한 건 분명히 아니었으나 드래곤 자체가 피까지 포함해 버릴 게 전혀 없는 마물이라 숙련된 전문가가 아닌 한 함부로 다룰수 없는 바 전용 특수해체장비 제작비와 전문인력 고용비 문제로 거절한 거다.[87] 리바이어던이라던가 어스 드래곤 같이 피 한 방울도 매우 귀하고 엄청나게 비싼 희귀 마물들, 아주 못할 것까진 없지만 함부로 막 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나마 처음에는 무리라고 하던 키마이라는 나중에는 최상급 상태로 해체에 성공한다.[88] 이 아저씨 왈, 미스릴 리저드는 말 그대로 400년 전 기록이 마지막일 정도로 초 레어 마물이랜다.[89] 해체해달라며 가져오는 마물들이 고등급은 기본에 무코다 일행의 스펙이 워낙 넘사벽인지라 대부분의 마물은 일격으로 처리해 손상이 매우 적어 해체 시 나오는 소재의 품질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같은 등급의 마물도 값이 더 높다.[90] 모험가 랭크는 가장 낮은 레벨부터 높은 레벨의 순서로 G, F, E, D, C, B, A, S 랭크으로 구분되는데 모험가 길드에서는 던전에 들어갈 수 있는건 D랭크 모험가부터 장려하고 있다. 보통 C랭크 정도 되면 괜찮은 모험가로 인정받는다.[91] 무코다도 우고르가 B랭크 모험가 출신이라는 얘기에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라고 놀란다.[92] 이에 무코다는 보답으로 그에게 따로 파운드 케이크를 선물한다거나, 다른 일 등으로 편의에 감사를 표할 때 드래곤 고기를 엘랑드 몰래 선물하는 등 확실한 호의를 표하고 있다.[93] 무코다도 결계까지 쳤으니 안전하지 않겠냐고 물어봤으나, 페르는 엘랑드가 리바이어던을 해체하면서 슬그머니 자기 주머니에 부산물을 넣어버릴까봐 걱정하는 중인데, 이 소리를 들은 무코다는 부정하진 못했다. 후에 무코다 일행이 잡아온 슈퍼 사우루스 중 한마리를 해체하고 나온 공룡의 발톱 하나를 끝까지 안 주려다가 모이라의 저지로 제지되는 일이 발생해서 페르의 걱정은 괜한 걱정이 아니었던 것.[94] 실제로 시 서펜트와 크라켄을 토벌하는 무코다 일행을 위해 모험가 길드 소유의 배를 준비해줬으나, 페르의 무게를 감안 못하는 바람에 페르가 타기도 전에 배가 박살나 버렸다. 이때문에 더 큰 함선을 불러오려고 했지만, 그전에 무코다 일행이 스이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시 서펜트와 크라켄을 잡아왔다.[95] 무코다가 포트푀를 대접하다가 리타가 한 "음식을 먹으니 피로가 회복되는 듯한 느낌"이라는 말에 감정을 해 버프 효과를 받은 것을 확인하면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스테이터스가 드러났다. 나이는 16세, 척후로써 익힌 스킬은 단검술과 도청, 잠입이 있으며, 첫 등장 당시 레벨은 18.[96]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더 많이받았다. 처음에 계약한 의뢰비는 금화8닢이지만 무코다가 페르와 사역마 계약을 맺고나서 손에넣게된 록버드의 소재를 고기만 빼고 넘겨줬기때문. 부리와 날개의 소재가 금화 7닢이니 최종적으로 원래 받기로 한 의뢰비의 2배를 손에 넣게된 셈.[97] 어차피 맛없는 여행용 휴대식량 정도겠지 생각했는데 매끼마다 따뜻한 음식이 나오는 데다가 맛까지 월등하니 넘어갈 수 밖에 없다. 애니에선 쇼가야키를 굽는 냄새에 빈센트가 장작을 떨어트리는 반응으로 훨씬 강화되었다.[98] 진중한 라몬과 얌전한 프랑카는 맛에 대해 자세히 호평하는 정도지만, 활달한 성격의 빈센트와 리타는 무코다의 요리를 얻어먹을 때마다 게눈 감추듯이 먹고 한 그릇 더를 외치곤 한다. 베르너는 그런 둘에게 잔소리를 하면서도 은근슬쩍 한 그릇 더 받아 먹는다 .[99] 빈센트와 리타는 페르가 에인션트 드래곤과도 싸웠다는 이야기에 전설적인 마수들의 격돌은 어떤 건지 보고 싶다고 하다가 베르너에게 핀잔을 들었지만... 이게 곤 옹 등장 떡밥일 줄은.[100] 소설 1권에 중간중간 삽입된 '한담'은 베르너의 시점에서 당시 일을 회상하는 내용이며, 애니 2화 '이세계 한그릇 더 극장'에서도 해당 이야기를 다룬다. 코믹스판 단행본 5권의 오마케에서도 한 도시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무코다의 요리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마침 호위 의뢰를 마치고 도시에서 한 잔하던 후술할 피닉스 파티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게 개그 포인트.[101] 왕도의 유명 레스토랑에서도 식사를 해봤지만 무코다의 요리에는 못미친다고 한다[102] 코믹스에서는 만들어 놓았던 와이번 고기 스튜를 대접했는데 파티원 모두가 만족한 맛이었으나 페르가 잡아온 마물 고기로 만든 거라면 무슨 마물인지 들었다간 우리가 잡을 수 없는 수준의 마물일 거 같다고 공포에 떠는 묘사가 나왔다.[103] 적갈색 스포츠 헤어와 수염이 특징으로, 목에 불사조 깃털 형상의 흉터가 있는데, 팀명 '피닉스'는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04] 대원들은 전부 20대에 D~E랭크.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찬 까무잡잡한 피부의 스킨헤드, 흑발 포마드, 적발 스포츠 헤어, 턱수염을 기른 짙은 금발의 삐친머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짙은 금발은 카레리나 길드 접수원 산드라와 친분이 깊은 걸 넘어 썸을 타는 관계라고 한다.[105] 무코다 입장에서는 애매하게 남은 고기들을 전부 사용해서 만든 것이긴 했지만, 그게 록버드나 코카트리스나 블랙 서펜트나 자이언트 디어 등 여러가지 최고급 마물 고기들로 귀족들도 쉽게 맛보지 못하는 최고급 중의 최고급 마물 고기 뿐이라.[106] 이 사태가 일어난 이유가 스이보다 그림을 못그리는 드라 짱이 그림연습을 하던 중 새끼 바니콘 베어가 다가오면서 치근댔다가 날개를 깨물었고, 빡친 드라 짱이 꼬리로 새끼 바니콘 베어를 내리쳤다. 그 때문에 새끼 바니콘 베어가 울면서 어미 일행을 부른 탓에 드라 짱이 깽판을 치게 되었다. 하지만 작아도 드래곤인 드라 짱이 더 빠르고 강했던데다가 스이까지 합류하여 가세한 탓에 바니콘 베어들이 큰 피해를 입은데다가 드라 짱을 놓치기까지 하면서 남은 한 마리가 제대로 화가 난 상태였던 덕분에 화풀이로 오드 팍스 일행을 공격한 것이었다. 이후에 그 한 마리는 페르에게 처리되었다.[107] 드라 짱은 다른 데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고, 돌아왔을 때 스이는 오드 팍스 일행이 훔쳐간 상태였다. 무코다는 수면제는 먹히지 않았지만 너무 피곤해서 깊이 잠들어서 모르는 상태였고, 페르도 수면제는 먹히지 않았지만 전혀 경계할 생각을 안하면서 자고 있었다가 드라 짱이 안절부절하지 못하자 깨고서 눈치챘다.[108] 허접의 의미를 모르는 스이가 페르에게 물어보고서 그 뜻을 듣자마자 스이도 화가 났는지 제대로 혼쭐을 내줬다. 근데 다음 화에서 허접 소리를 남발해서 애꿎은 페르만 무코다한테 혼났다. 먼저 말을 한 건 오드 팍스 일행이었지만 뜻을 알려준 건 페르였고, 그리고 오드 팍스가 드라 짱을 훔쳐가려고 했다는 건 무코다는 모르고 있는데다 단단히 비밀로 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억울한 면은 있다.[109] 다행히 네이호프의 오크 집락 토벌 당시에는 희생자가 없었지만, 만약 희생자가 보호될 경우는 십중팔구 정신이 붕괴되어 있기 때문에 죽여주는 게 그녀들을 위해서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나마 정신줄을 간신히 부여잡고 있는 경우라면 교회에서 재활을 담당해주고는 있다지만 사실상 사회 복귀는 불가능하다고.[110] 다만 가능성이 없진 않은 게 페오도라 본인은 맛있는 음식 때문에 무코다에게 관심이 매우 많은데다가 일단 외모에서 나이는 티가 안난다. 게다가 남편과는 사별한 상태.[111] 외견과 행동거지를 보면 과묵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엄청 활발하고 먹을 것에 대한 욕심이 강한데다가 그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보통 이름도 제대로 외우지도 않은데 무코다를 단번에 외워두고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하였다.[112] 시그발드는 술을 좋아하는 드워프답게 지구상에서 가장 독한 술을 비롯해 무코다가 준 술을 극찬하며 마신다.[113] 던전 계층 중에 아예 바다가 있는 데다가, 이 바다에서 마주친 카리브디스가 계층 보스가 아니라는 어이없는 상황. 이 던전의 계층 보스는 리바이어던. 그러나 리바이어던의 시체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은 것을 보면 아마 곤 옹이 그랬던 것처럼 우연히 던전 밖에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을 뿐이지 던전 몬스터는 아닌 듯하다. 그러니 원래 계층 보스는 카리브디스가 맞을 듯.[114] 리바이어던을 잡고 얻은 마창을 기디온에게 그냥 주려했지만 극구 사양해서 무산되었다.[115] 다만 그의 경우 치트 스킬을 못 알아본게 아니라 다른 이들이 감정받는 동안 자신이 가진 스킬을 이용해서 스테이터스 자체를 위장한 것이고, 적당히 한적한 곳에 보내주는 척 하다가 숲에 버려진 걸로도 모자라 입막음 당하려 했지만, 덤벼든 병사를 역관광시킨 뒤 도주해서 살아남았다. 이후 다른 대륙에도 넘어가보고 했던 모양. 수기의 주인은 지구 시간으로는 무코다보다 2년 먼저 소환됐지만 이쪽 세계에서는 600년 전에 소환된 일본인 카즈키 - 대현자 카즈인데, 인간, 거인족, 엘프 세 명의 아내를 얻어서 깨가 쏟아지게 살다 간 기록으로 무코다의 염장을 있는 대로 지른 데다가 수기와 함께 남긴 마법도구라는 게 〇〇 사랑해! 라고 카즈의 아내들의 이름을 넣어서 일본어로 외치면 각각의 고향(거인족의 고향은 마족령 안에 있다.)으로 전이할 수 있는 휴대용 전이 마법진이라 죽어도 안 쓴다고 플래그를 꽂은 하고 있는 상황이다.[116] 초반부의 무코다와 만났던 모험가들의 말로는 평소에 야영을 하면 육포나 딱딱한 빵조각이 전부라며 한탄을 했다. 용사라고 해도 의뢰를 뛰며 노잣돈을 직접 벌어야하니 돈도 식료품도 거의 무제한으로 쏟아져 나오는 무코다와 비교하면 용사라는 이름이 울고 갈 정도로 기구한 처지. 즉, 이들이 누굴 걱정하거나 떠들 처지가 아니라는 셈이다. 특히 음식 건만 따져본다면 무코다가 아니라 이들이랑 소환한 왕국이 땅치고 후회할 상황이다.[117] 약간 현실적인 냉정함도 있어서 만약 최악의 경우 이미 예속된 리오를 포기하는 경우까지 염두에 두었고, 다행히 팔찌를 한 팔이 먹히자 빠르게 판단해서 공격 마법을 따라온 기사들 쪽으로 발사하고 다 같이 도주한다.[118] 무코다는 인터넷 슈퍼 스킬로 얻은 현대의 조미료를 사용하지만 이쪽은 말그대로 이세계의 재료들만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 분명 요리 실력자체는 조미료에 의존하는 무코다의 상위호환이지만 이세계의 기술력으로는 사용가능한 도구나 맛 구현에 있어서 한계가 명확하고 그 때문에 들어가는 노동력과 효율성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식사라는 점에서는 무코다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예를 들어 용사 일행은 소시지를 구하려면 고기 던전 근처로 가야하고 소금이나 후추를 사라면 거금을 들여야 하지만 무코다는 푼돈만 들이면 이세계 기준으로 양질의 소시지와 소금, 후추를 구할 수 있다. 더욱이 먹보 사역마들의 식사를 챙기다 보니 요리 관련 칭호가 생겼고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중이다.[119] 페르에게 나타나서 고개를 숙여 도게자를 하며 존댓말로 정중하게 자신과의 싸움을 요청했다. 애초에 자신이 전력으로 덤벼도 페르를 이길 수 없는 초월적인 상대라는걸 알고 있음에도 도전한 것을 보면 정말 죽음을 각오하고 페르에게 덤비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페르도 진지하고 정중한 그리폰의 부탁에 그를 비웃지 않고 전력으로 상대해 주겠다고 그리폰의 도전을 수락했다.[120] 심지어 이 결과도 싸우기 직전 무코타에게 죽이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듣고 페르 나름대로 봐준 결과다. 게다가 피가 튈 정도로 막강한 회오리 공격으로 위기에 몰렸을 때 멈추라는 무코타의 말에 페르가 그만두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치료할 틈도 없이 사망하였을 것이다.[121] 애니메이션에선 이 대사는 하지 않고 떠나는 그리폰 무리들을 보며 뿌듯해 한다.[122] 이 문제는 이전에 블러디 혼 불이 대량발생한 건으로 인해 페르와 스이가 그 건을 해결해서 블러디 혼 불이 모두 사라지다보니 자연스레 식량부족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때문에 무코다가 굉장히 미안해하며 자신이 잡아둔 마물 중 몇 마리라도 나눠줄까 했으나, 그리폰은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해내겠다며 정중히 사양한다.[123] 무코다는 2016년의 일본에서 소환되었기에 시간의 갭에 경악했다. 이에 지구와 이 시계의 시간축이 달라서 그런 것으로 추측했다.[124] 정확히는 소환되며 얻은 마법으로 자신이 용사이고 직업도 현자인 것을 은닉해 무코다와 비슷하게 빠져나왔다. 다른 용사들에게 관심을 주고 있어 가능했다고. 이때 이거 숨기는 게 가능한가?하고 해본게 되었다는 것과 국가가 용사 소환 의식을 한 게 대외적으로 알려져서 직접 죽이는 걸 꺼리는 등 운이 따랐다. 변방으로 보내주겠다며 마물들이 넘치는 숲에 카즈를 버렸고, 카즈는 이동중에 익힌 마법으로 마물들을 해치우며 이웃나라로 넘어갔다고.[125] 수인족에겐 민첩성을 올리는 마법을, 오크에겐 신체강화마법, 고블린에겐 포션 제조법을 배웠다. 오크에게 배운 마법은 카즈의 목숨을 여러번 살려줬다고 하고, 고블린에게 배운 포션 제조법을 기반으로 끝내 엘릭서까지 만들었다.[126] 휴대용 전이마법진을 개발했다.[127] 비행 마법과 휴대용 전이마법진을 쓰기 위한 마력량을 늘리기 위한 레벨업.[128] 자서전을 보면 카즈는 배움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않았고, 바다를 건너기 위해 필요한 마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레벨도 꾸준히 올려 강해졌다. 실패를 경험해도 거기에 꺾이지않는 마음은 덤. 카즈가 아내를 셋이나 둘 수 있던 것도 카즈의 강함이면 감당할 수 있다고 첫째 아내가 판단해서였다. 무코다는 아내가 셋인 리얼충이라고 기분 나빠했지만 카즈의 행적은 충분히 존경할만한 위인인 셈. 입장을 뒤바꿔 무코다였다면 마물들에게 두려워하다 죽거나 어떻게 바다를 건너도 카즈가 한 적극적 대쉬는 있을 수 없기에 아내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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