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애니메이션 |
프로필 | |
이름 | 刀藤 綺凛(とうどう きりん) |
생일 | 11월 11일 |
혈액형 | O형 |
소속 | 세이도칸 학원 중등부 1학년 |
서열 | 세이도칸 학원 전 1위 → 1위 |
황식무장 | 순성황식무장 후다라쿠[1] |
이명 | 질풍인뢰 (疾風刃雷) |
가족 | 토도 세이지로(아버지) 토도 코토하(어머니) 토도 코이치로(큰아버지) 토도 요시노(큰어머니) |
성우 | 오자와 아리 / 브리아나 니커바커[2] |
1. 소개
라이트 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메인 히로인 5인 중 1명.세이도칸 학원 중등부에 재학 중인 소녀. 투 사이드 업 은발이 인상적이며, 사야와는 대조적으로 나이에 걸맞지 않게 발육이 무척 좋아 사야에게 "불공평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 키린이 현재 만 13세(대한민국 기준 중학교 1~2학년 나이)인데 바스트 사이즈가 무려 88이니 그럴만도 하다.[3]
예의 바르지만 어딘가 작은 동물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로 인해 보호욕을 자극한다고 언급될 정도로 기가 약한 성격이나[4][5], 검술과 관련된 화제가 나오면 매우 좋아하며 재잘재잘 말수가 많아진다. 또한 비행기를 매우 무서워 한다. 6권에서 리젤타니아 왕국에 방문하기 위해 비행기에 탔을 때는 컨디션이 매우 나빠져서 몸도 제대로 못 가눌 정도로 고생한다.
2. 작중 행적
스스로 결심한 일이 아니면, 그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후회할 수밖에 없어.
2권: 길을 가던 도중 아야토와 서로 부딪힌다는 매우 정석적인 전개로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 후 숙부 토도 코이치로에게 구박받는 모습을 목격한 아야토가 코이치로에게 항의를 하지만 코이치로의 명령으로 원치 않게 아야토와 결투하게 된다. 여기서 아직 결투에 익숙하지 못하던 아야토와의 공방 끝에 승리하고,[6] 아야토는 이후에 키린이 세이도칸 학원 서열 1위의 실력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7]다음 날 코이치로가 자신을 구박할 때 항의하였던 아야토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서 찾아온 것을 계기로 아야토와 사이가 급격히 좋아지게 된다. 그 후 아야토와 단 둘이서 아침 훈련을 하던 도중 아를르칸트 아카데미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서 아야토와 함께 이에 맞서 싸우고 난 이후[8] 아야토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다.
그녀가 성무제 우승을 원하는 이유는 바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 키린이 어렸을 적 아버지와 같이 놀러 나갔던 때에 강도에게 키린이 인질로 잡히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 키린의 아버지는 딸을 구하려다가 그 강도를 살해하고 만다. 키린의 아버지는 차별의 대상인 성맥세대였기에 결국 감옥에 수감되고 만다.[9] 이에 키린은 아버지의 석방을 위해 숙부의 뜻을 따르게 되었고 코이치로에게 자신의 출세를 위한 도구 취급을 받으면서 온갖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지만 혼자만의 힘으로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견디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자신만은 언제나 키린을 도와주겠다는 아야토의 말에 힘을 얻어서 코이치로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자신의 독단으로 아야토와 결투하게 된다. 검술 실력에서는 아야토를 능가하였으나 다른 학생들에게서 빌린 온갖 종류의 기술과 장비들을 활용한 아야토에게 패배, 서열 1위 자리를 내어주고 만다. 이때 분노한 코이치로가 찾아와서 키린의 아버지가 저지른 죄를 매스컴에 풀어서 석방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협박하였지만 그 자리에 있던 클로디아가 자신의 부모님을 언급하면서 역으로 그를 협박하여 물러나게 만듬으로써 키린은 자유의 몸이 된다.
그 후로는 처음부터 자신을 갈고 닦기 위해서 공식 서열전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다. 봉황 성무제에서는 사야와 함께 태그를 맺어 출전, 베스트4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사취성무제에는 팀 엔필드에 소속해 아야토와 함께 전위로써 활약하게 된다.
아야토를 좋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나, 2권 이후로 크게 눈에 띄는 이벤트가 없는 것이 흠이다. 작가가 후기에서 추후 토도류와 관련하여 키린의 이야기를 자세히 다룰 것이라고 언급은 하였으니 추후 적절한 이벤트가 있을 예정.[10]
9권에서 사야가 아야토에게 고백했다는 것을 듣고 굉장히 동요하나, 사야가 대답은 듣지 않았다고 하자 안심해서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버린다. 아야토와 사야의 바뀐 분위기에 유리스와 함께 안절부절 못하나, 사야의 용기에는 솔직하게 감탄한다.
팀메이트로써의 중압과 모두와 함께 싸운다는 기쁨을 동시에 느끼며 키린은 마음을 다잡지만,[11] 안타깝게도 결승전에는 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준결승 팀 황룡을 상대하여, 단독 개체로써는 최강의 학생인 우 샤오페이를, 각성하여 혼자서 이겨버린다.
그 각성은 다름 아닌 천리안. 키린은 선천적으로 그 눈이 유독 특이했는데, 성진력의 세세한 흐름이 그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이는 모든 성맥세대들이 어느정도 성진력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것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이는 2권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내용이기도 하다. 그리고 키린의 천부적인 검에 대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도 있지만, 사실 어린 나이에 '연학' 을 완벽하게 체득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눈의 체질 덕분이 컸다고 한다.
그리고 이 눈이 완전히 각성하여 성진력의 흐름으로 그 사람의 의지를 간파할 수 있게 되었다. 일종의 미래시라는 느낌이지만 판=도라와는 그 성질이 또 다른데, 판=도라가 세계의 미래 그 자체를 보는 것에 반해 키린의 눈은 그 사람의 의지의 흐름을 읽어 '아, 이 사람이 이렇게 움직여 이렇게 공격하겠구나.' 라는 것을 미리 아는 것이다. 덕분에 굉장히 힘들게 고전했고 이 눈을 얻었어도 한계를 넘는 무모한 움직임을 하지 않았으면 이기지 못했지만, 이 눈 덕분에 키린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연학' 을 완전히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려, 샤오페이를 완벽하게 유도, 몰아넣어 그 교장을 파괴한다.
그 대신 키린은 자신의 무기, '센바키리' 를 잃었다. 무모하게 싸우는 도중 샤오페이의 봉 공격을 완전히 피하거나 흘리지 못하고 받아내다가 도신에 무리가 갔기 때문. 그래도 손잡이 부분의 날이 약간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걸로 샤오페이를 이겼다.
하지만 무리를 넘어 불가능했던 움직임을 억지로 행했던 것과 지난 밤의 무리, 그리고 갑자기 각성한 눈에 성진력을 모조리 사용하여 쓰러지고 만다. 싱루가 말하길 키린의 눈은 원래 그 눈을 얻기 위해 정당한 절차를 걸친 수련을 했더라도 소모가 격렬하다고 한다. 그걸 오직 재능만으로 개안했으니 이 지경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눈에 대해서는 성진력 소실과 같은 상황이니 걱정할 것 없다고 한다. 2, 3일 안정을 취하면 문제없다고. 그리고 키린이 이 눈을 가지게 된 것은 싱루조차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상상 이상의 잠재력을 지닌 소재라며 굉장히 기뻐한다. 싱루는 자신이 싸움에 나서지 않는 것은 자신이 나서면 가능성이 있는 싹들을 밟아버리게 되는 꼴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순간의 희열을 참지 못하고 이리도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면 지금 당장 싸우고 싶다고 발언한다(...). 물론 이에 아야토가 말리자, 알고 있다고, 아직 어린 가능성을 없애버리는 어리석은 짓은 나도 하지 않는다며, 농담이었다면서 입을 삐죽거린다(...).
결국 결승전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성무제에 있어서 나가야 하는 시합수의 규정에는 충분히 들기 때문에, 다행히도 키린의 소원인 '아버지의 해방' 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이 마지막까지 팀으로써 싸우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함을 느끼며, 자신은 아직도 미숙하다며 자조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보여준 완전한 아야토의 무용과, 그 아야토와도 호각 이상으로 겨루었던 수라 어니스트에게 적이지만 경외심을 품으며, 자신은 아직 한참 멀었다고 분발한다. 이 눈을 아직 완전하게 사용하지도 못하고, 이 눈을 가지고 새롭게 '연학' 을 연마하는 것도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고 마음을 다잡는데, 그때 이 눈과 새로운 경지의 '연학' 을 습득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은 완전해진 아야토에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언젠가 아야토와 나란히 섰을 때, 그에게 조금이라도 걸맞은 상대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상상하다가 스스로의 망상에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갑자기 자신의 단말에 연락해온 '대숙모' 와 제대로 대화하기 위해, 등을 똑바로 피며 자세를 다잡는다.
2.1. 11권
11권의 메인 히로인. 그런데...여러분, 애스터리스크가 마침내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키린 엔딩입니다.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건 물론 농담인데, 적어도 히로인 쟁탈전에 있어서는 거의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번 키린 편의 임팩트가 엄청나다(...). 그야말로 키린의 단독질주라고 표현해도 된다.키린의 아버지는 사취성무제가 끝난 다음 1개월 후에 해방되었다. 키린의 소원이 받아들여져, 복무 기간을 할 수 있는 한계까지 단축시킨 다음, 그걸 모두 채우고 나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키린의 아버지가 팀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토도가에 초대했는데, 4명 모두 일정이 있기에 이를 거절한다. 다만 아야토도 이번에는 아버지의 부름으로 귀향하기에, 날짜를 맞춰서 애스터리스크 밖까지 가는 동안은 같이 가기로 하였다.
클로디아가 이전에 언급했던 일본도 형태의 순성황식무장이 마침내 완성되어, 키린에게 적합자 테스트를 받아보라고 권유한다. 그러면서 세이도칸과 긴가의 의향을 섞어서 향후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유리스는 이번 왕룡성무제에 당연히 참전하며, 목표는 물론 우승, 즉 그랜드슬램 달성이다. 하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최우선 목표는, 설령 우승은 하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오펠리아와 싸워 이기는 것. 사야 역시 이번 왕룡성무제에 참전. 림시와 카밀라 쪽에서 연락이 와서, 결판을 내기 위해서라고 한다. 아야토는 이번 왕룡성무제에는 불참. 이루고 싶은 건 모두 이루었고, 이 이상 바라는 것은 더이상 없으니, 불필요한 싸움은 하고 싶지 않아서. 물론, 처음에 맹세했던대로 유리스의 힘이 되주고 싶은 자신은 유리스가 오펠리아와 싸우기도 전에 자신과 만나버리면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다만 지금까지 성무제의 경험으로 봤을 때, 설령 유리스가 왕룡성무제에서 승승장구 한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뒤에서 위험한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은 그쪽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지도 포함된다. 키린 역시 이번 왕룡성무제에는 불참. 여기서 세이도칸과 긴가의 의향을, 클로디아가 세이도칸의 학생회장의 입장으로서 말해주는데, 아야토는 부디 참가해주었으면 하고, 키린은 이번에는 참가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한다. 이유는 유리스와 아야토가 이번 왕룡성무제에 참가한다면, 2대 만유천라가 수십년 전에 최초로 이룩한 그랜드슬램 달성이 다시 한번 가까워지기 때문. 물론 지금으로써도 세이도칸의 이번 시즌 종합 성적은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여서, 이번 왕룡성무제의 결과가 어떻든 간에 6학교 중 1위는 따놓은 당상이지만, 애스터리스크 역사상 2번째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는 쾌거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더군다나 첫번째는 사실상 '그' 만유천라이기에, 이를 카운트하지 않는다면 애스터리스크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첫번째 그랜드슬램 달성이 되는 것이다.
반면 키린은 이번에는 참가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키린이 아직 너무 어리고, 그 잠재능력이 너무나도 출중하기 때문. 키린은 이미 성무제 출전 기회를 2번이나 사용해버렸다. 그 2번 모두 이룩한 성적은 더할 나위 없지만, 키린은 아직 어린데도 3번 있는 성무제 출전 기회를 벌써 2번이나 써버린 것이다. 그녀는 아직 어릴 뿐만 아니라 누구나가 인정할 정도로 잠재능력이 엄청난데, 마지막 출전 기회를 오펠리아가 출전하고 세이도칸의 그랜드슬램 달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선수들에 끼어 그녀까지 출전한다면, 세이도칸에 있어서는 오히려 크나큰 손실 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긴가와 세이도칸은 그녀가 몇 년 후에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진 상태에서, 오펠리아나 팀 란슬롯 같은 넘사벽이라고 일컬어지는 위험한 성무제는 일단 나가지 말고, 좀 더 안정적인 성무제에 출전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키린은 이 모든 얘기를 듣고 긴가의 의향과는 상관없이 자신도 이번 왕룡성무제에는 나갈 생각이 없다고 전한다. 이를 들은 클로디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번엔 아까 얘기했었던 일본도 순성황식무장 얘기를 계속한다. 다만 이에 유리스가 의문을 제기하는데, 긴가와 세이도칸의 의향이 그렇다면 그 순성황식무장을 지금 키린에게 주는 것 역시 너무 이르지 않냐고 물어본다. 키린을 몇 년 후에 성무제에 내보낼 생각이라면, 그 사이에 그 순성황식무장을 다른 유력한 학생에게 건네줘서 충분한 실전 데이터를 얻은 다음,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키린에게 주는 것이 더욱 이득이지 않느냐는 것. 클로디아는 이 의문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말이 맞긴 하지만, 이 순성황식무장의 능력이 워낙 특수해서, 키린 말고는 다루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다만 키린은 이번 얘기에 대해서는 대답을 보류한다. 클로디아는 어차피 급한 이야기는 아니니 천천히 생각해보라며 웃어준다. 그런데 이때 아야토는 키린의 태도에 뭔가 위화감을 느낀다.
애스터리스크 밖에 나가는 동안은 아야토와 함께 행동한다. 이때 아야토는 키린이 그때 이야기한 이후에도 지금까지 무언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물어본다. 이에 키린은 자신이 이번에 귀향함과 동시에, 어쩌면 그대로 애스터리스크를 떠나 집에 돌아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왜냐하면 이번에 복귀한 아버지는 당주 자리에 복귀하는 것을 거부하고 계시고, 현재 당주대리를 맡고 있는 대숙모도 연세가 상당하시기에, 애스터리스크에서의 목적을 이룬 키린을 다시 불러들여 당주 자리를 잇게 하고 싶기 때문. 이에 아야토는 키린의 의사는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키린은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답한다. 물론 아야토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고, 애스터리스크에 와서 자신도 성장할 수 있기는 했지만, 자신이 걷고 있는 '검의 길'이 여전히 애스터리스크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대숙모 말씀대로 이제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된 것인지 판단이 안 선다고 한다. 아야토는 그래서 저번의 클로디아의 이야기에 응하지 않았던 것이냐며 이해한다. 키린은 수긍하며, 설령 애스터리스크에서 계속 있기를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왕룡성무제에 출전할 생각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만일 돌아가게 된다면 순성황식무장을 손에 쥘 수는 없고, 저번에 자오후펑이 했던 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반면에 그런 자오후펑의 말에 대답했던 사야의 말 역시 일리가 있다고 여겨진다고. 그래서 애스터리스크에 계속 있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검의 길'을 걷는데 과연 순성황식무장을 손에 쥐어야 할지, 아니면 순성황식무장을 손에 쥐어서는 안될지 판단이 안 선다고 한다. 현재 키린의 '센바키리'는 복구 불가능일 정도로 파손되어서, 예비용 블레이드형 황식무장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야토는 후펑이 말했었던 '계룡에 있어서 순성황식무장은 약자의 상징 같은 인식이 퍼져 있다.', '자신도 그다지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다.'라는 말과, 사야가 했던 '무기를 사용할 줄 아는 것도 그 사람의 역량.'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고민한다. 자신은 분명 키린과 좀 더 함께하고 싶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키린의 고민에 대한 답이 되지 않고, 자신 역시 아직 많이 미숙하기에 키린의 '검의 길'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는 없다. 아야토는 고민한 결과, 꽤 망설여지는 선택이긴 했지만 그래도 결심하여, 키린을 자신의 집에 초대한다. 그러자 키린은 처음엔 그 초대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가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횡설수설한다(...). 하지만 아야토는 키린이 왜그렇게 부끄러워하는지 모르고(...), 그저 진지하게 자신의 아버지라면 키린에게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한다. 키린은 결국 그 말을 받아들여, 집에 가기 전에 아야토의 집에 들르게 된다.
키린은 잔뜩 굳어서 마사츠구에게 인사한다. 그리고 아야토가 마사츠구 앞에서 보여주는 아직 어리고 학생다운 모습을 보며 귀엽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자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야토와 마사츠구의 사이가 이상해지자, 이에 안절부절 못하다가 마사츠구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은 독백을 듣게 된다. 그리고 마사츠구가 아야토에게 들었다면서, 키린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련을 신청한다. 이에 키린은 비성맥세대인 마사츠구와 자신이 대련하는 것에 대해 사양하지만, 마사츠구는 괜찮다며, 먼저 목도를 잡아보라고 권한다. 결국 키린은 날카로운 상단에서의 일태도를 날리는데, 놀랍게도 비성맥세대인 마사츠구는 키린의 일태도를 받아넘긴다. 키린은 이에 대한 마사츠구의 설명을 들으며, 마사츠구의 기술이 비록 아야토의 그것보다는 훨씬 약하긴 하지만 오히려 더욱 '무섭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동시에 마사츠구가 지금도 계속해서 걷고 있는 '검의 길'에 대해서 깨닫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고민이 얼마나 보잘 것 없었던가, 자신은 그저 우쭐해 있었을 뿐이다, 라는 깨우침을 얻음과 동시에 망설임을 끊어낸다. 그리고 한동안 마사츠구와 대련을 계속한다.
상당히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아야토를 걱정하여, 마사츠구가 가르쳐준 장소로 향한다. 손전등을 들고 밤이 깊은 산길을 걸어가면서 무서워서 부들부들 떨다가, 아야토를 발견하고 인사한다. 그런데 그때 마침 아야토와 통화하고 있던 사야가 키린을 보면서 '...이게 어떻게 된거야? 키린도 자기 집으로 돌아갔던 것 아니었어?'라며 날카롭게 따지자, 아야토와 함께 엄청나게 당황하면서 30분간 이것저것 변명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마사츠구를 만나 인사하는데, 자신도 돕고 싶다며 주방에 선다. 그런데 이때 마사츠구는 키린에게 하루카가 사용했던 에이프런을 빌려준다. 그러면서 조금 늦게 일어난 아야토가 와서 인사하는데, 아야토가 키린이 입고 있는 에이프런과 요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잘 어울린다고 말해준다.
아야토가 마사츠구에게 돌아갈 것을 말하고, 마사츠구 역시 아무 말 않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마사츠구와 아야토에 대해 알게 된 키린은 '...정말이지, 이 부자들은...'라고 생각하며 답답해한다(...). 동시에 이 둘을 잘 보살폈던 하루카가 얼마나 훌륭한 어른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아야토의 집을 떠나기 전에 마사츠구가 하루카의 방에 있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마사츠구의 진심을 알게 되며, 동시에 마사츠구에게서 '아야토를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듣는다.
아야토를 이대로 보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키린은, 이번엔 아야토를 자신의 집에 초대한다. 아야토는 당황하긴 하지만, 키린의 절실한 태도를 보고 결국 수긍한다. 도착하자마자 우선 대숙모 '요시노'에게 인사하고, 마침내 해방된 아버지 '세이지로'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안긴다. 이후에는 요시노와 세이지로, 아야토도 같이 있는 자리에서, 요시노의 요청에 대한 대답을 들려준다. 사실 키린은 요시노를 조금 어려워했다고 한다. 이번 같은 갑작스럽거나 단호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만, 그 결정에는 언제나 사려깊은 뜻이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그래도 키린은 이번만큼은 똑바로 요시노와 마주하며, 자신은 아직 너무나도 미숙하니, 누군가의 위에서 가르침을 배풀어줄 수 있을 만한 자격이 없다며 요시노의 요청을 거절하고 자신은 애스터리스크에서 동료들과 함께 더욱더 정진할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요시노는 어이없어하며 너의 재능과 노력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생각인데, 네가 미숙하다면 대체 누가 당주 자리에 있을 수 있단 말이냐, 라고 하는데, 키린은 마사츠구와 그와의 대련을 떠올리며 그런 문제가 아니라며 고개를 젓는다. '검의 길'에 끝은 없으니, 자신은 지금은 그저 한참 미숙한 애송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요시노는 그 대답을 듣고 잠시 숙고하다가, 네 말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지만, 진심인 것을 막을 수는 없다며 키린의 의지를 존중해준다. 이에 키린은 감사 인사를 올리는데, 요시노는 괜찮다고 웃으면서 '이거, 늙은이가 꽤나 오래 건강하게 살아야겠구나.'라며 웃는다.
이후에는 아야토를 포함해서 다같이 새해맞이 대청소를 한다. 이때 키린의 어머니 '코토하'와 아야토가 만나면서 인사하며, 키린 역시 오랜만이라며 어머니에게 인사한다. 코토하는 비성맥세대로, 부잣집에서 소중하게 자라온 따님이라고 한다. 다만 신부수업은 해왔다고. 그래서 토도가에 시집 온 지금도 검은 잡아본 적도 없다고 한다. 다만 검과는 상관없이 그 심지가 무척 강하다고 하는데, 세이지로가 잡혀갔을 때도 웃으면서 분위기를 밝혀주었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키린을 포함한 자신들을 끝까지 믿어주었다고 한다. 그런 반면에 겉으로는 항상 웃으면서 밝게 접하기에, 그야말로 외유내강이신 분이라고 아야토는 생각한다. 코토하는 아야토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자신이 예전에 정말 친했던 친우와 닮았다는 얘기를 한다. 눈매나 분위기 같은 것들이 정말로 쏙 빼닮았다고. 그 친우의 이름은 '야치구사 아카리'라고 한다.
동시에 생글생글 웃고 있는 겉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눈치가 엄청나게 빠른데, 키린이 아야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챘다. 그러면서 갑자기 마이페이스로 얘기를 진행시키는데, 자신이 아카리에게 끌렸던 것처럼 키린도 아카리와 닮은 사람에게 끌리다니, 역시나 나의 딸이라고 기뻐하면서 지금 당장 혼약을 올리자고 한다. 이에 키린이 얼굴은 새빨개지고 눈은 빙글빙글 돌아가고 혀가 꼬여서 제대로 비명조차 못지르는데, 아야토는 그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아무것도 못하고 당황하기만 한다(...). 코토하 왈, '세이짱'도 오케이 해줄 거라고. 그러면서 키린이 아야토의 아버지께 인사드렸다는 것을 떠올리며, '양가공인의 사이' 라며 손벽을 딱! 친다. 키린이 필사적으로 어머니를 밀어내고 있는데, 그때 이전에 만난 적이 있던 키린의 백부, '코이치로'가 나타난다. 그러면서 키린에게 할말이 있으니 따라오라고 하는데, 이에 아야토는 순간적으로 경계하지만, 코이치로는 괜찮다고, 그런 거 아니라며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침착해진 목소리로 아야토를 진정시킨다.
코이치로는 키린과 만나서 자신은 이제 더이상 긴가의 사원이 아니며, 한번 연을 끊었던 토도가에 복귀하여 역할과 책임이 주어졌다고 말한다. 키린은 긴가의 사원이라면 설령 출세는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평생이 보장된 엄청난 직장인데, 그걸 왜 그만두었냐고 물으면서, 혹시 자신 때문이냐고 한다. 그러자 코이치로는 코웃음을 치며 그런 게 아니라고, 그저 자신의 '분수'를 깨달았을 뿐이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긴가에서 나오는데 수속이 생각보다 꽤 오래 걸렸다고 푸념한다. 사실 한번 연을 끊으면 복귀가 굉장히 힘든데, 이번에는 어떤 이유에선지 요시노가 명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키린이 사취성무제 준결승에서 보여줬던 무모한 싸움에 대해서 혼낸다. 그런 식으로는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며. 동시에 토도가에 전해 내려오는 명검 '센바키리'마저 그꼴로 만든 것에 대해 뭐라고 하면서, 한 검을 꺼내서 키린에게 건네준다. 키린이 그 검을 보고 경악하여 숨을 삼키는데, 그 검은 토도가에서도 '최상대명검'으로 이름 높은, 명검인 '센바키리'조차 비교가 안될 정도의 물건인 '요우케이쿠니카네'의 "히이나마루"였기 때문이다. 이 검은 토도가의 당주가 세이지로로 결정났을 때, 당시의 당주인 코이치로와 세이지로의 아버지가 장남인 코이치로에게 당주 자리를 물려주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의 표시로 내려준 검이었다. 코이치로는 이 검을 받고 토도가를 떠났었다. 물론 코이치로는 이 검을 없애버릴 수도, 팔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러지 않고 쭉 갖고 있다가 지금 키린에게 주었다. 키린은 이 모든 의미를 깨닫고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에 코이치로는 '됐다. ...오히려 나도 이제야 겨우 아버지의 주박에서 해방된 거다. 생각보다 훨씬 더 시원하고 개운하군.' 이라고 말해준다.
그러니 아야토 선배. 저를, 부디, 당신의 신부(반려자)로...
코토하가 새해맞이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데, 키린도 같이 돕는다. 코토하는 키린을 가만히 살펴보면서, 키린이 아야토를 좋아하는지 다시 한번 물어본다. 그러면서 키린에게 중요한 질문들을 하나하나, 천천히 던지면서, 키린이 아야토에게 품은 진심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를 조금씩 깨닫게 해준다. 키린은 누군가의 진심과 깨닫지 못한 마음을 간파하고, 그 사람이 깨닫지 못한 마음을 일깨워주는 어머니의 강한 면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그러자 코토하는 기뻐하면서 남은 준비는 자신이 할테니, 씻으라면서 온천으로 보내준다. 그런데 코토하는 그저 좋은 사람만은 아니었는데, 키린을 보낸 온천에 아야토를 보내놨기 때문이다(...). 키린도 아야토를 보고 자신과 아야토가 코토하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 아야토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는데, 아야토는 쓴웃음을 지으면서 나가려고 하지만, 키린은 자신의 진심에 이끌려 아야토를 만류한다. 그러면서 처음에 만났을 때처럼 등을 마주하고 앉는데, 가만히 그 상태로 있다가 키린은 확실하게 깨달은 자신의 마음을 아야토에게 조금씩 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야토가 잘 알아듣지 못하자(...), 키린은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데로 돌아서, 아야토를 등 뒤에서 끌어안는다(!!!). 이에 아야토는 엄청나게 당황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는데, 키린은 피부너머로 전해지는 아야토의 빠른 고동을 느끼면서 기뻐하며, 자신은 아야토의 '가족'이 되고 싶다고 고백한다. 자신이 가족이 되어, 하루카가 했었던 아야토와 마사츠구의 사이를 이어주고, 아야토의 어린애 같은 면, 약한 면, 아버지와 서먹한 면 등 모든 면에서 자신이 힘이 되어 주고 싶다고 한다. 비록 지금 자신은 아야토의 안에 발을 들여놓을 수는 없지만, '가족'이 되면 아야토의 모든 약한 면에서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야토에게 자신을 신부로 맞아달라고 '구혼'을 한다(!!!). 그런데 이에 대해 아야토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극도의 긴장과 온천때문에 기절하고 만다. 아야토 선배. 제가 이기면...대답을 들려주실 수 있나요?
다음날 아침 키린은 얼굴이 새빨개져서 아야토와 눈도 못마주친다(...). 이에 대해 아야토는 쓴웃음을 지으며 사야와 키린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은 하루카 건이 있어서 대답을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극정성을 다해 차린 아침식사가 끝나고, 토도가의 새해 항례인 대련이 시작된다. 요시노가 아야토에게 설명해주기를, 이 대련은 여자든 남자든 기모노를 완벽하게 입은 상태에서 하는 행사인데, 먼 옛날 토도가의 시조가 천황의 잔치 자리에서 무례한 도적을 잡기 위해 기모노를 입은 상태에서 검을 가지고 싸워, 기모노 차림인데도 불구하고 뛰어난 검술로 그 도적을 훌륭하게 퇴치하여 천황의 극찬을 받았다는 영광스러운 일화를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행하는 행사라고 한다. 그러면서 현재 당주 대리인 요시노 자신이 목도를 들고 일어서며, 상대로는 아야토를 지목한다. 이에 아야토는 외부인인 자신도 괜찮냐며 당황하지만, 요시노가 고개를 끄덕이자 대련을 시작한다. 근데 얼마 안가서 아야토가 너무나도 손쉽게 이겨버린다(...). 이에 바로 다음 상대로 키린이 일어서는데, 키린이 목도를 들고 대련을 시작하기전에, 만일 이번 대련에서 자신이 이긴다면 어제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들려달라고 한다. 이에 아야토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대련이 시작되자마자 키린은 '천리안'을 사용하며 전력을 다해 밀어붙인다. 여기서 키린의 엄청난 재능이 다시 한번 개화하는데, 지금이야말로 '천리안'을 사용한 '연학'이 완전히 새로운 경지로 승화하여, '연학 신(新)'이 완성되었다. 근접전, 특히 검에 있어서는 어떠한 역량차도 뒤집어버리는 키린의 절대적인 기술로, 요시노를 포함한 관전하고 있는 토도가의 수많은 문하생들이 경악, 감탄을 넘어 경외를 느낀다. 요시노조차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떨리는 목소리를 간신히 낼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의 아야토가 지닌 역량은 다시 한번 개화한 키린의 절대적인 기술로도 손쉽게 뒤집을 수 있는 역량차가 아니기 때문에, 키린의 '연학 신'이 여전히 연학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간파하여, 일격필살의 위력은 내지 못한다는 점을 파고들어 일격 일격에 지금의 아야토가 담을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목도를 맞부딪친다. 실제로 힘, 속도에 있어서는 아야토가 훨씬 위이기 때문에, 키린의 일격 일격이 깎여나간다. 그럼에도 키린은 침착하게 '연학 신'을 연결시키며, 계속해서 '천리안'으로 아야토의 움직임을 파악한다.키린은 연학의 49 연결을 자신만의 새로운 경지로 전부 완벽하게 구사하며, 아야토는 이 49 연결을 정면에서 모조리 맞받아친다.
문하생들은 연학의 완벽한 49 연결을 처음 봤다며 경악하는데, 이를 모조리 맞받아치면서 깎아내는 아야토를 보고 '저걸 전부 버텨낼 수 있단 말인가...!?' 라며 더 경악한다(...). 결국 둘 다 극한의 상태를 오래 지속하지는 못하고, 동시에 자세가 무너진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반격의 일격을 휘두르는데, 둘의 목도가 동시에 상대방의 급소 직전에 멈춘 시점에서 요시노가 승부를 끝낸다. 결국 승부의 결과는 무승부가 된다.그러면서 키린은 어떻게든 무승부가 되기는 했지만, 역시 자신은 아야토에게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스스로의 패배를 인정한다. 실제로 키린은 완전해진 아야토는 커녕 우 샤오페이랑 다시 한번 싸우게 된다고 해도, 이길 확률보다는 질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야토와는 흑로의 마검이 없는, 검을 맞부딪칠 수 있는 근접전 승부에서 어떻게든 호각의 상태까지 갈 수 있었지만, 우 샤오페이는 근접전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전투에 있어서 그 역량이 다른 학생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출중하기에, 키린에게 근접전으로 못 이긴다면 애초에 근접전이 되지 않게끔 싸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우 샤오페이의 모든 전투 방법에 있어서 완벽하게 승리할 수 있는 학생은 아야토 밖에 없다. 수라 어니스트는 신체적인 스펙과 전체적인 역량이 아야토보다 아래고, 기량이 넘어선 부분은 어디까지나 검, 즉 키린과 같은 근접전이기 때문에, 우 샤오페이가 수라 어니스트보다 앞서는 부분들은 얼마든지 있기에 수라 어니스트로도 우 샤오페이를 상대로 완벽하게 승리할 수는 없다.
이런 저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분명 아야토 선배도 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든 결과를 무승부로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자신이 아야토에게 발을 들여놓아도 된다며, 마사츠구와 진심으로 대화해달라고 한다. 이에 아야토는 놀라면서 노력은 하지만 잘 안된다고 하는데, 키린은 그럼 더욱 더 노력해달라며, 자신도 요시노를 상대로 할 수 있었으니 아야토도 분명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준다. 이에 아야토는 놀라면서 확실히 그 말대로라며, 용기를 얻어 다시 한번 집으로 찾아간다.이후 키린은 적합자 검사를 무사히 클리어 하여, 일본도 순성황식무장 '후다라쿠'를 손에 넣는다. 클로디아의 말에 따르면, 이 '후다라쿠'의 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4색의 마검'과도 겨룰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키린이라면 분명 가능할 거라고. 키린은 그래도 자신은 아직 아야토에게 한참 못 미친다며 웃으면서, 그래도 자신이 언젠가 아야토에게 이겼을 때, 그때야말로 대답을 듣겠다고 다짐한다.
2.2. 이후
네!? 그, 그런...과찬이세요.
당연히 다른 히로인들도 키린의 단독질주에 대해 알게 되어 전전긍긍해한다. 금지편동맹을 상대하기 위한 회의에서 깨어난 하루카, 실비아와도 만나는데, 이때 하루카가 "아, 맞다. 그러고보니 아버지가 키린을 엄청나게 칭찬하시던데? 무척 참한 아이라면서."라고 발언하자 히로인들은 초토화. 사야는 "이런 젠장, 장군보다도 병사를 먼저 공략해야된다는 게 이런 거였나."라고 이를 뿌득뿌득 갈고, 실비아는 "아~, 하루카 언니? 저와 얘기 좀 할까요? 저는 언니를 공략하고 싶은데. 어렸을 때 아야토 얘기부터 들려주실 수 있나요?", 클로디아는 "어머, 가희님? 그런 건 사야한테 들으시죠?"(...).금지편동맹을 완전히 막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자, 어떻게든 왕룡성무제 결승전이 끝나기 전에 주모자들이라도 색출해서 최악의 결과만은 막자고 제안한다. 그래서 유리스가 오펠리아와 결판을 짓는 동안에 각자 상대를 맡아 금지편동맹을 상대하게 되고, 키린 자신은 발다=바오스에게 세뇌당해 제 2단계 성배 성창을 사용할 수 있게 된 퍼시발 가드너를 4개월 간 검기를 축적한 후다라쿠로 간신히 막은 다음 본인도 쓰러진다.
지금 이 세상 어딘가에 있는 그 사람이, 나를 보고 있어 준다면.
시합 전과 마찬가지인 심정입니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하지만, 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에필로그에서는 자신들을 거절하고 세계로 떠난 아야토에게 조금이라도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단련하여 다시 세이도칸 1위가 되고, 동세대 엘리엇 포스터와 백려의 마검을 이겨 대중들에게 6대 검성의 칭호를 하사받아 애스터리스크 사상 최고의 검사가 된다. 이후 클로디아의 코치를 받아 후다라쿠를 1년간 축적하고, 왕룡성무제 결승까지 올라 벨가도 못했던 성장한 만유천라 판싱루의 전력 그 이상을 끌어내며 자신의 애스터리스크 이야기에 종지부를 찍는다.[12]유리스의 초대를 받아 여왕 즉위식에 참가, 돌아온 아야토가 지금의 자신보다도 아득히 강해졌다는 것을 알고 놀라지만 그래도 그의 옆에 서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모든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3. 전투력
질풍인뢰(疾風刃雷)라는 이명이 붙은 세이도칸 학원 서열 전 1위, 아야토가 전체적인 역량에서 충분히 압도하고는 있지만 검술만큼은 예외다. 즉 학원 최강의 검술 실력자.
성맥세대&비성맥세대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수의 문하생을 자랑하는 검술 유파인 토도류(刀藤流)의 종가, 그것도 정통후계자로, 그 재능은 아야토가 검술 실력은 키린 쪽이 위라고 단언하고, 애스터리스크 최강의 검사인 어니스트나 지에롱 제7학원의 만유천라인 판싱루가 인정할 정도.
성맥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황식무장이 아닌, 순수한 개조 일본도인 센바키리(千雨切, 천우절)만으로 서열 1위에 다다랐을 정도로, 토도류 검술의 오의이자 가장 어렵다는 경지인 연학을 어린 나이에 벌써 체득 했으며, 그 신체 능력 또한 전력상태인 아야토의 흑로의 마검을 가볍게 회피하며 몰아붙일 정도로 우수하다. 클로디아가 일본도 형태의 순성황식무장 제작에 대하여 살짝 이야기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후일 무장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키린은 사취성무제 준결승에서 센바키리를 잃었다. 이제 일본도 형태의 순성황식무장으로 무장이 교체될 듯 하다.
그리고 천리안을 개안했다. 이걸로 상대의 움직임을 마치 미래시처럼 읽어, '연학' 을 새로운 경지에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훈련도 없이 오직 재능만으로 이 눈에 이르러, 싱루조차 감탄했다. 다만 이 눈은 정당한 단련을 거듭하더라도 워낙 성진력 소모가 심하다고. 키린의 재능이 아무리 특출나더라도 또다시 상당한 수련이 필요할 듯 싶다.
11권에서 요시노의 말에 따르면, 토도가 시조 이래 연학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한다. 요시노가 키린을 당주로 만들고 싶었던 이유가 토도가의 상징인 연학의 완벽한 체득자이기 때문. 그것만으로도 대단한데, 11권에서 키린은 안그래도 완벽했던 연학을 완전히 새로운 경지로 승화시켜 토도가의 문하생들은 물론이고 요시노조차 전율하게 만들었다.
현재 검술에 있어서는 여전히 어니스트 남매가 최고봉이라고 한다. 다만 키린이 지금의 어니스트 남매의 나이가 되었을 때, 지금까지는 알 수 없다, 어니스트 수준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정도였는데, 이제는 어니스트 남매 이상까지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본다. 그리고 실제로 에필로그에서는 그 정도까지 성장했다.
현재 무장은 코이치로에게서 받은 토도가 '최상대명검' 히이나마루. 그리고 일본도 순성황식무장 후다라쿠이다.
후다라쿠는 굉장히 독특한 순성황식무장으로, 현재 키린 말고는 적합한 사용자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이다. 실제로 적합률은 93%였고, 키린도 처음 잡자마자 손에 확실하게 느낌이 온다고 할 정도로 잘 맞는다. 그 능력과 대가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데, '검기의 축적'이다.
사용자의 힘을 흡수하여, 보다 날카로워지고 강력해진다고 한다. 다시 말해 사용자의 힘의 '흡수'가 대가이다. 이 순성황식무장의 놀라운 점은, 축적할 수 있는 검기에 '한계'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지나치게 강력해지면 사용자가 감당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축적시키는 것이 사용자에게 있어서 가장 적당한지를 판별할 필요가 있다고.
클로디아의 말에 따르면, 키린 정도의 실력자라면 1개월 정도면 '4색의 마검'과도 맞겨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단, 한번 검집에서 빼내면 이제까지 축적한 분은 무조건적으로 모두 사용되고, 검집에 넣은 순간부터 다시 처음부터 검기를 축적시켜야 한다. 실제로 조금이라도 검기가 축적되지 않으면 후다라쿠는 단순한 장식품으로, 검기가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휘두르면 푹신푹신한 소파조차 흠집도 못낸다.
4. 토도류
키린이 속한 "학을 접는 것 같다"라고 칭송받는 도류 유파로, 학을 접는 것 처럼 정확한 순서로 상대를 몰아넣는 연속 공격을 구현시키는 토도류의 오의를 "연학"이라고 한다.
연학은 둥지(巣籠,すごもる),탱자나무(花橘,はなたちばな), 비익(比翼), 청해파(靑海波) 등의 49가지에 이르는 연결기의 형태를 짜맞추어 완전한 연속 공격을 해낼 수 있지만, 연학은 일방적으로 공격을 계속 하는게 전부이며 체력의 소모가 심하다. 동시에 특별히 강력한 일격이 없어, 조금 가볍다. 키린은 매일 단련하여 30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연학을 계속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물론 '연학' 뿐만이 아니라 발도술도 있다. 기술명은 '오리하'. 하지만 해당 기술은 발도술이 직접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우선 오리하는 발도자세를 잡은 후 상대에게 허상의 검으로 베여 죽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준다.[13] 이는 실제로 검을 맞댄 후 파훼당해 몸을 절단당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느낄 정도의 위력이며 이를 느낀 상대는 순간적으로 자세를 무너뜨릴 수 밖에 없게 된다. 이 때를 노려 검을 뽑고 순식간에 접근해 공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14]
보통 창작물에서의 발도술은 검을 검집에 넣고 특유의 자세를 잡은 후 검을 뽑는 모션에서 그대로 공격이 이어지는 필살기에 가깝지만[15] 오리하는 발도술의 자세는 잡는건 어디까지나 허상의 검을 상대에게 날리는 것이 목적이며 그 후엔 검을 뽑은 뒤 날을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모션이 끊긴 후 공격에 들어가므로 발도술의 이름을 가졌으나 실상은 발도술과 꽤나 상이하다.
천리안과 함께 박살난 센바키리를 대신하는 일본도 순성황식무장으로 무기가 교체된다면, 순성황식무장의 능력과 새로운 경지에 이르른 '연학' 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더 기술에 바리에이션이 생길 듯 하다.
11권에서 새로운 경지에 이른 연학을 선보였으며, 요시노에 의해 '연학 신(新)'이라 명명되었다.
5. 무장
키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황식무장이 아닌 실제로 철로 제련한 일본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11권 에필로그에서 순성황식무장 후다라쿠를 얻었다.- 센바키리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사용하던 일보도로 사취성무제 준결승에서 우 샤오페이와 1대1로 붙다가 부러트렸다.
- 히이나마루
토도가에게 전해지는 최상대명검. 당주자리를 잇지 못한 코이치로가 키린의 할아버지한테 받은 일본도로, 사취성무제가 끝나고 본가에 돌아온 키린에게 넘겨준다.
- 후다라쿠
11권 에필로그에서 얻은 검기 저장의 능력을 지닌 일본도형 순성황식무장. 해당 항목 참조.
6. 키린 루트: 검의 주인
다음에는 아야토 선배를 확실하게 이기고 싶어요. 그때야말로 저의 마음에 대한 진정한 답을 들려주세요.
본작 이후 키린 루트로 들어간다면 그 내용은 검의 주인. 키린은 에필로그에서도 자신은 아야토에게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검의 길의 극한에 다다라 그의 곁에 나란히 설 수 있을 정도가 되고 싶다고 소망한다.
심성은 정말 착하고 소극적이지만, 연애에 관해서는 선천적으로 약삭 빠르고 선수를 친다. 히로인들도 그래서 키린을 방심할 수 없는 적수로 보는데, 우선 자신이 아야토에게 반하자 그가 유리스와 아직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한 다음 자신에게도 기회가 있음을 어필했고, 귀성 후에는 하루카가 아버지가 키린을 칭찬했다고 하자 부끄러워하면서도 히로인들에게 그것만이 아닌 반응을 보였으며, 3부에서도 계속해서 여성의 상징이 특출나게 성장하자 "...여기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아도 되는데."라는 말을 자기도 모르게 해서 히로인들의 엄청난 분노를 샀다.
11권 이후 부터는 아야토에게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졸랐을 때 아야토가 자신을 이성으로 보기 시작하여 쉽게 그러지 못하게 되자 다른 방면으로 기뻐하고, 에필로그에서 아야토 이후의 적수로 엘리엇, 샤오페이가 키린을 지목하자 사야가 "키린은 인기만점이네?"라고 놀리는데 바로 부정하며 아야토를 귀엽고 애처로운 눈으로 올려다본다.
7. 기타
히로인 5인 중에서 인기가 가장 좋다. 실제 각종 팬덤들에서 메인 히로인 5인의 인기 투표를 실시하면 거의 부동에 가깝게 1위를 차지한다. 한 미국의 팬 블로그에서 진행된 히로인 인기투표에서도 1위였다.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공개된 메인 히로인들(실비아 류네하임 제외)의 모습 중 가장 혹평을 받았다. 팬들이 문제로 꼽는 부분은 다름 아닌 머리칼의 모양이었는데 키린 특유의 얌전하고 깔끔한 헤어스타일은 어디가고 무슨 잠 덜 깬 노숙자 머리가 나왔냐며 깊이 탄식했다. 하지만 첫 등장인 5화에서는 우려와 달리 본래 이미지를 해치지 않고 귀엽게 표현되었다. 설정화의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 표현이나 표정 등은 전투중의 이미지에 가깝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굉장히 귀엽게 나와서, 처음 나온 5화는 물론이고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6화에서도 감상평으로 '굉장히 귀엽다'는 평이 끊이지 않는다. 오죽하면 다른 히로인들이 전부 묻혀보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 실제로 키린이 등장하고나서부터 다른 히로인들과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고 키린에 대한 평
게임에서의 파트너 합체공격 연출은 검기 난무.
사취성무제가 끝나자마자 키린의 단말에는 도장의 '대숙모'에게서 연락이 오고, 동시에 아야토에게는 도장의 '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에 독자들은 당연히 그것을 상상했는데, 작가님의 후기에 따르면 11권은 키린의 이야기이며, 모두가 생각하는 그것이 맞다고 한다.
작가가 11권 이전 후기에서 키린의 도장에 대해 자세히 쓸 기회가 꼭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실제로 약속대로 키린의 도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히로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됐다.
다만 11권의 내용은 정확히 말하자면 독자들이 상상한 그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작가님도 명확한 언급까지는 하지 않으셨으니, 그야말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였던 셈.
그런데 그렇게 명확하게 내용을 진행시킬 수는 없는 게,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명확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면 키린의 집 토도가 종가와 아야토네 집 아마기리 도장이 초토화됐을 가능성이 있다. 당장 키린과 아야토의 행적을 도중에 알게 된 사야의 반응만 보더라도(...). 에필로그에서도 히로인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특정 히로인의 루트에 들어가는 것을 죽어도 막는다고 했으니 오죽할까.
다만 진행된 내용은 오히려 그것보다 훨씬 강렬했다.
그리고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키린은 서열 1위를 잃은 후 지금도 리스트 밖이라 숙소 방도 바뀌었는데, 아야토와 같은 형태의 방이며[16] 동급생이랑 같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에 어떤 한 독자가 역시 사야랑 같이 지내고 있는거냐고 묻자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하였다.[17]
10권에서 퍼시발 가드너와 함께 표지를 장식하긴 했는데[18] 특정 부위
애니에서는 알디의 '1분 선언'을 철회시키는 데 그 움직임이 굉장히 빠르게 표현되어, 그냥 봐서는 키린의 공격이 알디에게 닿았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다. 그 후 알디의 방어장벽을 완전히 가지고 놀면서 '1분 선언'에 있어서는 알디를 패배시켰다는 것을 확실하게 표현했다.
참고로 트위터에서 11권을 본 독자가 작가에게 질문한 데 대한 작가의 답변에 따르면, 키린의 저 풍만한 두 언덕은 유전이라고 한다. 11권에서 키린의 어머니 삽화가 있는데, 키린의 성장판이나 언니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젊어보이고 붕어빵이며 중요한 부분은 키린보다 훨씬 더 우월하시다. 작가가 유전이라고 했으니 키린은 앞으로 검사로서 뿐만 아니라, 특정 부위도 지금보다 훨씬 더(...).
키린의 이야기 같은 경우, 키린의 성격이 성격인만큼 작가가 어떻게 이야기를 진행시킬지 굉장히 고심했다고 한다. 물론 큰 줄기와 내용들은 이미 플롯이 다 짜여져 있긴 하지만, 워낙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라 어떻게 용기를 내게 할지 무척 고민했다고. 다만 결과적으로는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작가 본인도 후기에서 '뭐...한 걸음을 내민 수준을 훨씬 넘어서버린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만.'이라고 언급했다.
귀여운 걸 좋아하지만 취향이 특이하다. 2권에서 돌연변이와 마주쳤는데 귀엽다고 했다.
[1] 센바키리와 히이나마루가 있지만 이쪽은 황식무장이 아닌 철로 제련한 일본도다.[2] 한국 게임 엘소드에서 이브의 북미판 성우다.[3] 바스트 사이즈로 보면 최소 70D가 넘는 사이즈로 추정할 수 있다. 키린은 아직 성장이 덜 된 체구인것까지 감안하면 E~F컵일 가능성도 있다. 서양 국가 중에서 가슴사이즈 평균치가 높은 나라에서도 거유로 취급받는 사이즈인데 더 성장할 것까지 생각하면...[4] 이 때문에 보통 아마기리 아야토에게 관심을 갖는 새로운 히로인이 나타났을 때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혼자 불안한 마음으로 소심하게 가슴앓이를 한다. 문제는 아야토가 이것도 내심 미안한지 눈치를 엄청 본다는 점(...) 그래도 정말 위험하다 싶으면 하단 마냥 대담해진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장 속으로 들어온 물고기들이 도리어 어부를 잡아먹으려는 광경을 보고 계십니다[5] 아마 에비나 나나와 유우키 아스나를 합치면 키린 정도의 성격이 나올 듯 싶다. 말 그대로 다정하고 강한 것.[6] 둘의 실력은 엇비슷했으나 유리스는 아야토 쪽이 살짝 밀리고 있다고 언급했고, 아야토 쪽에서는 제한 시간이 가까워져서 초조해하며 움직였다고 키린이 독백한다.[7] 유리스가 지금의 자신으로서는 이길 수 없는 3명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8] 이 과정에서 아야토의 봉인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9] 성맥세대가 일반인에게 해를 가하는 것은 현실에서 흉기를 든 것과 비슷하게 여겨진다. 애스터리스크가 그럴진 모르지만 대한민국 형법에서는 자력구제 금지의 원칙을 적용하기 때문에 정당방위가 아니라 많이 봐줘야 과잉방어 내지 상해치사다.[10] 사취성무제편이 끝나서 키린의 소원인 '아버지의 해방'이 이루어진 다음에, 아버지가 당주로 복귀한 후에 아야토 및 히로인들을 초대하지 않을까 싶다. 10권에서 사취성무제가 끝난다면 11권이나 12권 정도에 기회가 올 수 있다.그리고 리젤타니아 때처럼 아버지가 약혼을 시키려 할지도 모른다(...). 사야 쪽은 이미 공인.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1] 키린의 상태가 이상해서 아야토가 걱정했지만, 키린의 다부진 마음가짐을 듣고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며 웃었다.[12] 시합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13] 해당 기술이 순전히 판타지가 첨가된 검술 특유의 '살기'를 응용한 것인지 아니면 성진력을 이용한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14] 해당 기술은 플로라를 납치한 타일런트의 수하와의 전투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그녀에게 허상의 검으로 허리가 두동강 나는 이미지를 때려박힌 상대는 그대로 굳어 키린이 접근하여 어깨근육을 모조리 끊어놓을 때까지 꿈쩍도 못했다.[15] 현실의 발도술도 그 목적과 위력은 다르나 검집에서 뽑자마자 바로 공격으로 이어지는 기습용 기술이기에 그 과정은 별로 다르지 않다.[16] 물론 기숙사는 여자 기숙사이다.[17] 사야는 그 체형과는 달리 엄연히 아야토와 유리스의 동급생으로, 키린보다 연상임을 명심하자.그냥 로리 동지로 보이긴 하지만, 물론 특정 부위빼고(...)[18] 참고로 그 배경에는 퍼시발이 사용하는 순성황식무장인 '성배' 속죄의 추각이 그려져 있다.[19] (농담이긴 하겠지만)이게 이유로 애스터리스크 하차 선언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