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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4 16:37:52

Fate/Grand Order/이벤트/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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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의 68번째 대규모 이벤트
2021/12/8
2023/10/5
2021/12/22
2023/10/19
2022/1/12
2023/11/1
메이킹 크리스마스 파티!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복각판: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Plus Episode-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1. 개요
1.1. 이벤트 보너스 서번트1.2. 이벤트 보너스 개념예장
2. 스토리
2.1. 등장인물
3. 이벤트 진행 방법4. 픽업5. 평가
5.1. 스토리5.2. 레이드
6. 기타7. 메인 인터루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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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F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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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특이점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Fate/Grand Order/스토리/세프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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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특이점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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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특이점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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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특이점
사계마무도시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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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특이점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Fate/Grand Order/스토리/카멜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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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특이점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Fate/Grand Order/스토리/바빌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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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특이점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Fate/Grand Order/스토리/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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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국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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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스토리/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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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종특이점Ⅰ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Fate/Grand Order/스토리/아가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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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종특이점Ⅱ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Fate/Grand Order/이벤트/심해전뇌낙토 SE.RA.PH/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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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종특이점 EX
심해전뇌낙토
SE.RA.PH
]][[Fate/Grand Order/스토리/시모사노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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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종평행세계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Fate/Grand Order/스토리/세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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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종특이점Ⅳ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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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스토리/서(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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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序)
2017년 12월 26일 /
2017년 12월 31일
]][[Fate/Grand Order/스토리/아나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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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이문대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Fate/Grand Order/스토리/괴터데머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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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이문대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Fate/Grand Order/스토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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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이문대
인지통합진국
]][[Fate/Grand Order/스토리/유가 크셰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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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문대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Fate/Grand Order/스토리/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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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이문대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Fate/Grand Order/스토리/올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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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이문대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Fate/Grand Order/스토리/헤이안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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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장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Fate/Grand Order/스토리/아발론 르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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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이문대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Fate/Grand Order/이벤트/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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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Fate/Grand Order/스토리/트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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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장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Fate/Grand Order/스토리/나우이 믹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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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이문대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
[[Fate/Grand Order/스토리/주장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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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딜 콜 서(序)
주장
프롤로그
]][[Fate/Grand Order/스토리/페이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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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Fate/Grand Order/스토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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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Ⅱ
불가역폐기공
이드
]][[Fate/Grand Order/스토리/아키타입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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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Ⅲ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Fate/Grand Order/스토리/주장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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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Ⅳ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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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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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fate-go.jp/2021/tunguska-sanctuary/
https://www.fate-go.jp/event/2021-tunguska-sanctuary/
사전 티저 영상
CM / 애니메이션 제작 : A-1 Pictures | 일그오 영상 #, #(15초)

Fate/Grand Order의 2021년 마지막 이벤트. 하술하지만 메인 스토리와 연관이 있는 중요한 이벤트이다.

한그오에서는 일그오 기준으로 2개월이 당겨져서 2023년의 마지막 이벤트가 아니다.

1.1. 이벤트 보너스 서번트

자신의 공격력+100%, 인연 포인트+50%(자신만)
라이더 ★★★★★ 태공망 본 이벤트 픽업 ★5
★★★★ 도브리냐 니키티치 본 이벤트 픽업 ★4
마수, 짐승과 보유
자신의 공격력+50%, 인연 포인트+20%(자신만)
세이버 ★★★★★ 이부키도지 마수, 짐승과 보유
라이더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하베트롯
캐스터 ★★★★★ 타마모노마에 마수, 짐승과 보유
버서커 ★★★★ 타마모캣 마수, 짐승과 보유
자신의 공격력+50%, 인연 포인트+5%(아군 전체)
실더 ★★★ 마슈 키리에라이트
자신의 공격력+30%, 인연 포인트+20%(자신만)
세이버 ★★★★★ 베니엔마 짐승과 보유
★★★★ 바게스트
(요정기사 가웨인)
마수, 짐승과 보유
랜서 ★★★★★ 브리트라 마수, 짐승과 보유
★★★★★ 타마모노마에 마수, 짐승과 보유
★★★★★ 멜루진
(요정기사 랜슬롯)
마수, 짐승과 보유
★★★ 재규어맨 짐승과 보유
라이더 ★★★ 적토마 마수, 짐승과 보유
캐스터 ★★★★★ 미스 크레인 짐승과 보유
버서커 ★★★★ 귀녀 코요 마수, 짐승과 보유[2]
아스테리오스 마수, 짐승과 보유
어벤저 ★★★★ 헤센 로보
(신주쿠의 어벤저)
마수, 짐승과 보유
★★★★ 고르곤 마수, 짐승과 보유
문캔서 ★★★★★ 셋쇼인 키아라 마수[3], 짐승과 보유

본 이벤트 시작 기준으로 마수 특성을 가진 서번트들 중 빛의 코얀스카야를 제외한 전원이 보너스를 받으며, 마수 특성은 본 이벤트의 모든 배틀에서 부여되는 해제불가의 버프 적용 대상이다. 여기에 본 이벤트 종료 후에 추가되는 짐승과 특성을 갖게 되는 서번트 일부도 포함되어 있다. 본 이벤트의 빌런이 누구인지, 마수 특성이 있는 서번트 중 유일하게 본 이벤트에서 공격력&인연 포인트 보너스가 없는 서번트가 누구인지, 그리고 본 이벤트 후 짐승과와 관련된 스킬을 갖고 실장되는 서번트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다분히 의도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마수 특성도 아니고 짐승과도 아닌데 보너스를 받는 서번트들(태공망, 라빈치, 하베트롯, 마슈)은 모두 본 이벤트의 메인 퀘스트에 참가하기 때문에 받는 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1.2. 이벤트 보너스 개념예장

빨간색은 풀돌 시의 효과이다.
이미지 예장 이름/효과/입수 방법
파일:엠프티 가든.png
★5 엠프티 가든
자신의 퀵 카드 성능 8(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8(10)% UP & 크리티컬 위력 8(10)% UP & NP를 40(50)% 차지한 상태로 배틀 개시
자신의 위력 80(100)% UP + 아군 전체(대기열 포함)의 인연 포인트 30(35)% UP
픽업
★4 일양내복(一陽來復)[4]
자신의 아츠 카드 성능 3(5)% UP & NP 획득량 5(10)% UP & 보구 사용 시 차지 1단계 상승(1회)
자신의 위력 50(65)% UP + 아군 전체(대기열 포함)의 인연 포인트 20(25)% UP
픽업
★3 계속 잠자는 마을
자신에게 회피 상태 부여(1회) & 크리티컬 위력 3(5)% UP & NP 획득량 3(5)% UP
자신의 위력 20(30)% UP + 아군 전체(대기열 포함)의 인연 포인트 10(15)% UP
픽업, 프렌드 포인트 소환(이벤트 기간 중)

본 이벤트에는 프리 퀘스트가 없어서 교환 예장이 없고, 가챠 예장들에는 공뻥에 아군 전체(대기열 포함) 획득 인연포인트 증가 효과가 공통적으로 붙는다.

2. 스토리

제6이문대의 소란에서 탈출한 코얀스카야는,
격렬하면서도 조용히 힘을 모으고 있었다.
시온에게서 온 긴급연락으로 사태를 감지한 칼데아는,
즉각 코얀스카야를 위협이라고 인정. 토벌 미션을 개시하게 된다.

결전의 땅은, 러시아 퉁구스카강 상류 지역──
백지화된 지구 상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생명이 흘러넘치는 성역(聖域)으로서 성립된 깊은 수해(樹海)의 끝에서,
마스터는 증오를 베어내기 위한 싸움에 임한다.

2.1. 등장인물

3. 이벤트 진행 방법

퀘스트 개최 기간 및 개방 시점
프롤로그[이벤트종료후] 일본 2021년 12월 22일(수) 18:00 이후
한국 2023년 10월 19일(목) 15:00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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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이벤트 진행 당시 일정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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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개최 기간
프롤로그
메인 퀘스트 제1절~제3절
일본 2021년 12월 22일(수) 18: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19일(목) 15:00 ~ 10월 28일(토) 23:59
메인 퀘스트 제4절 일본 2021년 12월 23일(목) 12: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20일(금) 6:00 ~ 10월 28일(토) 23:59
레이드 1차전 일본 2021년 12월 23일(목) 18:00 ~ 심야 종료 예정
한국 2023년 10월 20일(금) 12:00 ~ 심야 종료 예정
메인 퀘스트 제5절 레이드 1차전 공략전 클리어 후
일본 2021년 12월 23일(목) 18: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20일(금) 12:00 ~ 10월 28일(토) 23:59
메인 퀘스트 제6절~제7절 일본 2021년 12월 24일(금) 12: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21일(토) 6:00 ~ 10월 28일(토) 23:59
레이드 2차전 일본 2021년 12월 24일(금) 18:00 ~ 심야 종료 예정
한국 2023년 10월 21일(토) 12:00 ~ 심야 종료 예정
메인 퀘스트 제8절 레이드 2차전 공략전 클리어 후
일본 2021년 12월 24일(금) 18: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21일(토) 12:00 ~ 10월 28일(토) 23:59
메인 퀘스트 제9절 일본 2021년 12월 25일(토) 12: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22일(일) 6:00 ~ 10월 28일(토) 23:59
레이드 3차전 일본 2021년 12월 25일(토) 18:00 ~ 심야 종료 예정
한국 2023년 10월 22일(일) 12:00 ~ 심야 종료 예정
메인 퀘스트 제10절 레이드 3차전 공략전 클리어 후
일본 2021년 12월 25일(토) 18: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22일(일) 12:00 ~ 10월 28일(토) 23:59
메인 퀘스트 제11절 일본 2021년 12월 26일(일) 12: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23일(월) 6:00 ~ 10월 28일(토) 23:59
레이드 4차전 일본 2021년 12월 26일(일) 18:00 ~ 12월 27일(월) 낮 종료 예정
한국 2023년 10월 23일(월) 12:00 ~ 10월 24일(화) 심야 종료 예정
메인 퀘스트 제12절~제13절 레이드 4차전 공략전 클리어 후
일본 2021년 12월 28일(화) 18:00 ~ 12월 31일(금) 12:59
한국 2023년 10월 25일(수) 12:00 ~ 10월 28일(토) 23:59
}}}}}}}}} ||
에필로그[이벤트종료후] 일본 2021년 12월 31일(금) 18:00 이후
한국 2023년 10월 29일(일) 0:00 이후

레이드 이벤트. 아포크리파 콜라보나 사건부 콜라보처럼 일반적인 이벤트에 레이드가 더해지는 형태가 아니라,[7] 종국특이점 마신주 레이드처럼 프리 퀘스트 없이 레이드만 하는 이벤트로서 레이드 참가를 위해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형태이다.

일그오의 경우 4절부터 10절까지는 매일 12시와 18시에 개방되고, 11절이 26일 12시에 개방된 후에 이틀이 지난 28일 18시에 마지막 두 절이 개방된다. 마지막 13절을 클리어하면 성배를 입수하면서 마테리얼 하나가 추가로 개방된다. 그리고 에필로그가 거기서 3일 뒤인 31일 18시에 공개된다. 본 이벤트는 31일 12시 59분에 종료되므로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야 에필로그가 공개된다.

일부 절은 레이드가 끝나고 격퇴전을 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레이드의 종료 시점이 '심야/낮 종료'라고 된 건, 어디까지나 제작진이 유저들의 진행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에 예상보다 빠르게 혹은 예상보다 늦게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1차전부터 3차전은 예상보다 빠른 당일 저녁에, 마지막 4차전은 예상보다 늦은 다음날 밤에 마무리되었다.

약 2년 뒤의 한그오에서는 4절부터 10절까지의 개방 시간이 매일 6시와 12시로 설정되었다.
이벤트 종료 후에 공개되는 에필로그를 클리어하면 새로운 마술예장을 입수하면서 타이틀 화면[8]과 터미널 화면 뒷배경이 변경된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2부 6장 클리어 후에 상시 개방되며, 메인 시나리오로서 확인할 수 있다.[9] 어드벤처 파트만 있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만 읽으면 본 이벤트의 메인 스토리는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처럼 '중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정도로 언급된다.

이벤트 종료 후 5개월 뒤에 개방되는 메인 인터루드는 프롤로그를 클리어해야만 레어프리즘 샵에서 개방권을 교환할 수 있으며, 레이드를 제외한 메인 퀘스트들을 순차개방 없이 한번에 끝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메인 인터루드가 나온 뒤라도 기존과 동일하게 프롤로그 진행 후 바로 에필로그를 진행할 수 있다.

3.1. 메인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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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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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이벤트 및 메인 인터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메인 퀘스트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주요 배틀 공략에 대해서는 메인 퀘스트 문서 내 공략 문단을 참고하자.

3.2.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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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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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이벤트로 진행했을 당시에 나온 레이드와 관련된 정보. 메인 인터루드에서는 할 수 없다.

4.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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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페그오의 마지막 신규 픽업. 픽업 서번트들이 모두 상시로 나오며 픽업 기간이 이벤트 기간과 동일한 10일이다. 다만 픽업은 31일 12시 59분에 종료되기 때문에 2021년의 진짜 마지막 픽업은 23시 59분까지 진행되는 '아발론 르 페이 클리어 응원 픽업'이다. 태공망은 3월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에서 실장된 갈라테아 이후 9개월 만에 추가되는 통상 5성 서번트이다.

가챠 예장과 함께 ★5 겨울의 성녀, ★4 정원의 수호자, ★3 호무라하라 학원 학생회장이 상시 개념예장으로 선행 실장되었다. 다만 픽업 예장이 아니라서 입수 확률은 일반적인 다른 예장들과 동일하다. 대신 ★4 하늘의 만찬이 본 픽업 이후 상시 개념예장에서 제외되어 튜토리얼에서만 나오고, ★3 황금수의 계보 역시 본 픽업 이후 상시 개념예장에서 제외되어 프렌드 포인트 가챠에서만 등장하게 된다.

약 2년 뒤의 한그오의 경우 상술한 대로 본 이벤트가 2023년 마지막 이벤트가 아니며, 소위 명함을 확정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확정 소환이 조기 도입된 상태이고,[10] ★4 정원의 수호자가 ★4 겨울의 결정보다 먼저 실장되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4 겨울의 결정은 본 이벤트 중에 나오는 Fate/Grand Carnival 기념 픽업에서 실장된다.

5. 평가

5.1. 스토리

대충 8절 정도까지는 스토리 전개라기보단 퉁구스카 영역에 대한 태공망의 소개가 주 내용이었던 탓에, 나오는 내용 개개만 놓고 보면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음에도[11] 스토리 진행이라 할 것이 거의 없는 것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뤘다. 그렇지만 이미 사쿠라이가 팬들에게 밉상으로 찍힌 상태에서 너무 엄격한 잣대로 평가해서 그렇지, 1부 종장이나 아포크리파 콜라보 이벤트처럼 이야기 중간에 레이드를 끼워넣는 경우엔 레이드 전후로 짧은 이야기를 진행하고 레이드가 전부 끝나고 나서야 본격적인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구성을 취했던 걸 감안하면 아직까진 크게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평이다.

이후 9절이 공개되며 여론이 완전히 뒤바뀌었는데, 태공망에 대한 사실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졸지에 본 스토리의 관심 요소가 태공망과 달기의 막장 드라마 급 치정관계로 옮겨졌기 때문. 태공망 문서에서도 확인 가능하겠지만 복수불반분에 나오는 아내가 달기 아니었냐는 재미있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게 더 재미있는 진상으로 박살나면서 많은 마스터의 관심을 확 끌었다. 더구나 여기서 사실 달기는 관심도 없는데 태공망이 치근덕댄 거 아니냐는 더욱 재밌어질 여지도 남아있어서, 그 전까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12] 다들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

그리고 10절에선 이에 대한 진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태공망이 서번트로서 현계하기 전까지 작정하고 대 달기 카운터용으로 준비해와서 자신만만하게 코얀스카야에게 날린 보구가 달기가 아니라는 이유로 전혀 먹히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면서[13] 웃음바다가 터졌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스토리의 구성 자체에 대한 비판은 있을지언정[14] 제일 중요한 재미는 확실히 챙기고 있다는 평가가 대세가 되었다. 그래도 이 사태 직후 태공망이 칼데아 일행을 멋지게 탈출시키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랜드 자격을 운운할 정도는 된다는 유능함 역시 증명해내는 등 캐릭터성 측면에서도 멋지게 잡고 있다는 평.

그러나 결말부에서 생각보다 큰 위기없이 끝난 결전, 태공망 원맨쇼였다는 점이나, 코얀스카야에 대한 부분, 생각보다 눈에 띄지 못했던 니키티치 등등 올림푸스처럼 완전히 총체적 난국까지는 아니었으나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평이 나왔다. 이벤트 스토리로는 나쁘지는 않지만, 6장까지 쌓아놓은 빌드업을 풀고 그동안 열심히 홍보한 것에 비하면 힘이 빠진다는 평.

특히 가장 중요했던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의 정체에 대해서는 국가를 막론하고 맥이 빠진다는 평이 많다.일본 반응 "달기가 아니다"까지는 평가가 좋았지만 일단 2부 5장에서 홈즈가 띄워줬던 것이나 초반부 시온이 "성공률 0%"라고 한 것치고는 딱히 위험하지도 않았던 데다, "퉁구스카 운석 때문에 죽었지만 어쨌든 전부터 인류를 미워하던 짐승들의 원념"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원류를 가진 단순한 잔류사념의 개념령이 비스트IV로 선정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백면금모급으로 강해졌다는 게 말이 되냐는 의문.

게다가 단순한 단기 이벤트 보스였다면 모를까[15], 처음 프롤로그에서 나왔을때부터 타마모의 모습으로 나와 3년에 걸쳐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코얀스카야가 "알고 보니 전혀 상관없는 제3자가 백면금모를 모티브로 삼고 싶어서 외모만 베낀 황당한 부류"였던지라 3년간 쌓아올린 기대를 철저하게 박살내 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3장에서는 "아쿠타쨩은 특별이에요☆ 그치만 서로 이래저래 서로 오래 알고 지낸 사이잖아요?"라는 대사까지 해버려서 설정 변경이라는 의혹까지 나왔다. 그러나 시황제의 입으로 코얀의 영기가 10만 톤에 가까워서 식겁했다는 언급이 나오고 이는 퉁구스카 대폭발시의 질량과 일치하기 때문에 단순히 해당 시나리오를 쓴 우로부치가 코얀의 정체를 달기로 유도하도록 미스리드에 힘썼던 것일 수도 있다. [16]

그리고 무엇보다 딱히 관계가 없는 태공망이나[17] 이부키도지[18]가 나온 건 뭐였냐는 부분이 애매했다는 것.[19] 한국에서도 이런 낚시를 시전한 사쿠라이에게 배신감 때문에 분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는 등 이 부분만큼은 국적 불문하고 확실한 불호가 많았다. 다만 비스트 관련 설정은 전적으로 나스의 담당이며 모든 스토리[20]는 나스의 감수를 거치기 때문에 이러한 중요 설정을 외부 라이터인 사쿠라이가 독단적으로 정했을 리는 만무하고, 타마모들의 설정담당이 나스라 코얀 자체의 설정도 나스라는 추측이 꽤 있었으며, 이는 서적 마테리얼이 나오며 사실로 밝혀졌다. 그러나 게임 안 마테리얼에서의 설명과 본편의 묘사와 충돌하는 부분도[21] 있기 때문에 단순히 나스의 뇌절인지 사쿠라이 특유의 설정 부풀리기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야스카야와 관련된 내용은 대부분 둠코얀 마테리얼/대사에 직접적으로 많이 나오고[22], 둠코얀의 마테리얼 서술 방식이 빛코얀과 거의 같은 것을 보면 둠코얀 설정을 짠 나스(추정)의 뇌절이고, 사쿠라이는 그걸 반영하려다가 본인의 평소 집필 스타일과 합쳐져 저렇게 됐을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다.[23] 그러나 비스트IV 마테리얼에서 원본이 된 타마모는 "자신과 동일인물 같은데 전혀 아는 바가 없다"가 없다고 언급하고 있어서, 백면금모가 코얀을 자식으로 인지했다면 신령의 분신인 타마모가 이를 모른다는 것은 다소 부자연스럽다. 그래서 자식 입양 부분은 퉁구스카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사쿠라이가 독자적으로 넣었고 이를 예스맨인 나스가 승인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니키티치와 둠코얀 마테리얼이 나오지 않아 자세한 확인도 불가능하고 캐릭터 설정과 시나리오 담당이 다른지라 둘 중 누구의 책임이라고 결론을 짓기 어려운 문제다.

애초에 '달기는 매우 잔혹하지만 그래도 매우 아름다웠다'같은 무의미한 내용을 서술이 아닌 반복구문으로 세뇌하려드는 버릇이 여전한 데다가, 코얀스카야가 달기하고 관련이 없는 존재인 시점에서 태공망-달기 이야기는 이번 스토리에는 하등 불필요한 플롯이었다. 그런데 그런 불필요한것을 길게 끼워넣는 바람에 이야기가 산만해지고 다른 곳에 할애할 여력이 사라지고 말았다. 태공망-달기 이야기는 최소한도로 줄였어야 했었다. 또한 결국 지구 밖 탈출 엔딩으로 끝나버리면서 칼데아에 어새신 클래스로 오게 된 빛의 코얀스카야는 또 뭐인가하는 의문도 남았는데, 이는 에필로그 이후 변경된 빛의 코얀스카야 인연대사를 통해 간단히 언급되는 선에서 설명이 끝나버렸다.[24]

아니나다를까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는 대체로 악평이 많다. 악평의 이유로는 재미없다, 문장이 읽기 어렵다, 제대로 활용 못한 복선, 그리고 태공망의 취급 등이 꼽힌다. 그리고 이마저도 사쿠라이치고는 괜찮은 거지, 잘 만든 것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싸우지 않고 결판을 짓는다는 결말 자체는 좋지만 그 과정이 매우 허무하다는 평. 에필로그 역시 퉁구스카의 내용 자체를 보완하는 것은 없이 끝나면서, 스토리 측면에서는 많이 아쉬운 이벤트로 남게 되었다.

이번 이벤트로 어찌나 트라우마가 다들 깊게 박혔는지 훗날 타마모아리아가 등장할때 저것도 타마모 나인을 사칭하는 가짜 아니냐며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 이후 진짜 타마모 나인이라는것이 밝혀져 이는 기우로 끝났다.

에필로그에서 방황해에 대한 더욱 상세한 내용과 노움 칼데아의 붕괴라는 충격적 내용, 그리고 포와블로 르와인의 카메오 등장이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위에 적힌 대로 프롤로그/에필로그는 상시 개방된다. 게다가 연말 방송에서 카와스미 아야코가 '6.5장은 시작도 되지 않았다'고 발언까지 해, 거의 막간 수준의 스토리였던 것으로 확정되었다.6.25장

본 이벤트가 2부 스토리 내에서 중요한 것은 맞는 지, 본 이벤트의 메인 퀘스트 중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이벤트 종료 후에도 2부 6장 클리어 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거기다 타이틀 화면이 4번째로 변경되고[25] 이벤트 종료 후 5개월 만에 메인 인터루드로 추가된데다, 2부 6.5장과 2부 7장은 본 이벤트의 메인 퀘스트 에필로그를 클리어해야만 진입할 수 있다. 특히 2부 7장 진입 조건이 2부 6.5장 클리어가 아니라 본 이벤트의 메인 퀘스트 에필로그라는 점이 주목할 점. 다만 본 이벤트의 메인 퀘스트보다는 에필로그에서 워낙 큰 변화가 있기 때문에 중요시되는 측면도 있어서 호불호가 있는 이벤트 스토리와는 큰 관련이 없기도 하다.

5.2. 레이드

1일차의 이반 뇌제가 페그오 역대 레이드 최고 격파속도를 갱신하면서 2시간도 안 되어 레이드가 종료된 탓에, 너무 빨리 끝난 나머지 참여하지 못한 많은 유저의 원성을 들었다.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복각의 레이드에서 3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거기서 배운 것이 없냐는 것. 다만 이는 딜라이트에게도 어느 정도 억울한 감이 있는 것이,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때 계측되었던 평균 화력에서 2부 6장 진입조건으로 어느 정도 걸러질 것을 대략 절반 정도로 잡고 당시 화력으로 계산해보면 400만이라는 개체수는 딱 자정 직전 즈음에 잡힐 것이라 예측되는 수치였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았던 참여자와, 이번 화력 상승의 결정적 원인으로 꼽히는 스킬 시전 가속이라는 변수로 인해 상정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한 화력으로 빠르게 이반 뇌제를 퇴근시킨 것. 물론 이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건 딜라이트의 실수이지만 참작은 가능한 수준. 안그래도 레이드 스케줄이 크리스마스 전후로 잡혀있다는 게 공개되었을 당시, 운영진이 '페그오 유저는 어차피 크리스마스에 할일 없겠지?'라고 생각하며 스케줄을 잡은 게 아니냐고 괘씸해 하던 유저들이 무색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잡혔으니 기획 미스였다고도 볼 수 있다.

2일차는 이를 반성했는지 목표 토벌수를 2배로 늘렸으나, 화력은 오히려 늘어서 2배에 한참 모자른 시간인 2시간 45분만에 수르트 역시 1시간밖에 더 버티지 못한 채 퇴근하였다. 이틀 연속으로 당초 예정과 달리 자정과는 한참 먼 시각에 레이드가 끝나다보니 "딜라이트는 아무래도 자정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것 같다"라는 개드립이 성행할 정도. FGO 관련자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아서, 카독 젬루푸스 역의 아카바네 켄지는 일 끝나고 게임에 접속했는데 레이드가 이미 끝나있어서 2일 연속 레이드를 돌지 못하다보니 본인의 트위터에 '레이드전 어디?(2일째)'라는 트윗을 남겼다.

다만 2일차까지의 레이드가 진행되면서 5성 개념예장인 흑성배의 보구 강화를 오베론의 3스킬을 통해 2배로 뻥튀기할 수 있다는 점이 상상 이상의 적폐임이 밝혀지면서, 페그오의 레이드 개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공뻥예장은 그렇다쳐도 흑성배 보유 여부 + 오베론 사용 여부에 따라 1턴클의 난이도가 천지차이가 된다는 점이 수르트 토벌을 통해 명백해졌기 때문. 거칠게 요약하면, 손쉬운 1턴클을 노린다면 5성 픽업 예장을 쓰거나 오베론 + 흑성배를 쓰거나의 2택 중 하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흑성배는 NP 차지 성능이 없어서 흑성배 이상의 공뻥 배율과 NP 차지 성능을 가진 5성 예장이 성능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좋았고, 오베론과 흑성배만으로 레이드의 기믹에 전부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1턴클이 가능해도 서번트와 마술예장의 편성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 것이다. 반대로 5성 예장만 있으면 프렌드 오베론을 빌려서 어떻게든 레이드 파밍이 가능했으니 오베론의 보유 여부로 생기는 격차를 해소했다고도 볼수 있으나, 어느 쪽이던지 가챠를 유도하는 레이드인 것은 변함이 없다. 사실 레이드 구조에 대한 문제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제기된 문제다.[26] PVP가 없는 페그오에서 사실상의 PVP나 다름없다고 대다수의 유저들이 생각할 정도로 왜곡되었다.

또한 분명히 버스터와 아츠를 견제하기 위해 버스터와 아츠 각각 경이로운 경감률의 횟수제 내성이 달려서 1턴클이 퀵에 비해 편의성이 매우 떨어지게 설계되었음에도, 정작 퀵으로 공략하자니 주요 서포터인 스카디의 방어력 디버프가 아예 걸리지 않게 설계된 탓에 오히려 퀵 파티의 1턴클 난이도가 버스터에 비해 한참 높아지게 되면서[27] 이에 대해서도 비판받고 있다. 일단 적어도 퀵이 타 색깔에 비해 열세라는 점은 인지하고 있어 퀵의 활용처를 늘려보려고 시도한 것까지는 좋게 평가할 수 있으나 이번 구성은 오히려 퀵이 왜 안 쓰이는지만 더욱 명확히 할 뿐이라는 평.

3일차는 아예 격파해야 하는 대상이 계속해서 바뀌고, 동시에 최대 다섯까지의 강적을 토벌해야 하는 환경이 되어 순간화력의 분산이 이뤄졌다. 허나 토벌대상마다 권장레벨이 달라 획득 인연포인트가 서로 달랐고, 무엇보다 이런 레이드에서 인기 있는 소재에 화력이 몰린다는 점은 그대로였기에 권속마다 토벌 속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점은 지금까지의 레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이번에는 각 권속마다 서로 다른 기믹을 가지고 있었고, 더욱이 이번엔 둘 정도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빠른 클리어를 위한 덱 구성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데다 이런 레이드에선 처음으로 대군을 요구하거나 레이드와는 연이 없을 거라 여겨졌던 대군 캐스터를 필요로 하는 등 평소에 쓸 일이 없었던 서번트를 발굴해내는 것에서 재미를 느꼈다는 평이 많다. 위의 레이드 공략 단락에서도 언급했듯 과거의 강자나 어지간하면 쓰일 일 없었던 서번트 등이 발굴되는 경우가 많았다.[28] 물론 그 와중에도 오베론을 적어도 하나는 편성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했지만, 오베론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오히려 프렌 오베론만 데려와도 나머지는 자기 능력껏 편성하면 1턴클이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역으로 자유도가 올랐다고 평하는 경우도 있다.[29]

거기에 일단은 기존에 보스로 등장했어서 데이터 및 기믹 예상이 쉬웠던 이문대의 왕들과는 달리 보통 시스템으로 잡고 넘어가지 그 개개를 해석할 일이 없는 잡몹들과 아예 이번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몬스터들이 토벌 대상으로 지정된 덕에 기믹 예상은 물론 어느 적이 등장했는지 예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고[30] 같은 전선에서도 다음 단계로 누가 나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새 전선이 공개되고 다음 단계의 적이 공개될 때마다 그에 맞춰 대응해야 하는 등 역대 레이드를 통틀어서도 제일 혼돈스러웠던 레이드로 꼽힌다. 이를 두고 난잡하다고 평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매순간 정신없이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역대 레이드에서도 최고로 재미있었다고 평하는 사람도 많았다.

최종적으로는 이번에도 평균 토벌 속도의 신기록을 달성하며 3일차 레이드가 종료되었는데, 이후 공개된 10절의 스토리를 통해 딜라이트 측에선 4시간 정도를 클리어타임으로 예상했던 것이 드러났다. 즉, 1일차와 2일차가 일찍 끝난 것도 본래는 애초부터 그렇게 길게 잡은 레이드가 아니었다는 것이 화력 상승에 힘입어 이런 사달이 났다는 것. 3일차에서도 예상시간과 1시간이나 되는 오차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상정한 시간에 점점 가까워지게 맞추고는 있다. 다만 이 속도는 중간에 서버 과부하로 약 30분~1시간 정도 렉이 걸려서 한 번 브레이크가 걸린 결과물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완급조절이 매끄럽지는 않은 모양새. 예를 들면, 이번에도 아카바네 켄지는 사흘째 레이드전은 구경도 못 했다.

대망의 로스트벨트: 비스트Ⅳ를 상대하는 4차전은 지금까지의 레이드에서 전무후무했던 대군 3연사 최적화 기믹이 등장했다. 단순히 토벌만 하자면 본체만 쳐도 되지만, 이번 드랍에서 최주요 목표로 꼽히는 사면의 작은 종이 잡몹에게 드랍되는 탓에 이를 모으기 위해선 매 턴마다 대군보구로 잡몹을 쓸어내고, 3번째 보구를 쓰는 순간 본체인 코얀까지 잡을 수 있는 파티가 만들어져야 했던 것. 더군다나 단순히 3연사를 할 수 있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본체인 비스트는 남아있으니 평타까지 때리는 상황에서 코얀을 어떻게든 2턴 동안 살려야 할 것과 코얀의 공격을 버텨낼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까지 합쳐 환장스러운 편성 난이도를 요구했다. 추가로 레이드에서 90++ 난이도가 처음 등장한 것도 고무적.[31]

하지만 이런 만큼 보상 역시 역대급으로 화려했는데, 인연포인트는 전 난이도가 1830으로 동일했지만 단일 QP드랍이 판당 500만에 온갖 서번트의 어펜드 스킬을 여는데 수백 개 단위로 사용되는 사면의 작은 종, 유난히 2021년 이벤트에서 푸는 일이 적었던 정령근을 포함한 온갖 재료를 드랍해서 어지간한 마스터는 이 중 하나는 반드시 필요한 재료가 있었다. 인연 레벨업마다 주는 성정석도 짭짤하고, 11렙부터는 성정석을 30개나 주기 때문에 사과와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있다면 역대 이벤트 중 가장 많은 성정석을 회수할 수 있었다. 더욱이 이번엔 레이드의 탈을 쓴 PVP라는 소리를 들을 일이 없게 하려는 의도였는지 다음 스토리가 열리는 시간까지 이틀이라는 시간이 있었고, 이에 걸맞게 3000만이라는 무지막지한 토벌수를 요구해서 대부분의 마스터는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 동시에 많은 마스터들이 사과가 부족해서 강제로 레이드를 자체종결해야 할 상황이 되자 "왜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이 그리 짧았는지 알겠다"라는 푸념도 나왔다. 이번 이벤트의 레이드 중 유일하게 공지된 예정보다 늦게 종료된 레이드였지만, 상술했듯 실제로 스토리가 열리는 건 격파 익일의 오후 6시였으므로 딜라이트의 상정 내라고 본다면 드디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범위를 잡은 것이라 볼 수 있겠다.

거기에 공략도 이런 레이드 이벤트에선 사용될 일이 없을 것이라 여겨졌던 3연사 대군 서번트, 즉 시스템 서번트를 아예 전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최초의 레이드였다. 거기에 코얀이 반드시 3턴까지는 살아있어야 하는 만큼 코얀의 전체공격 평타를 맞아야 했는데, 오히려 이 덕분에 못해도 턴당 25~30, 버서커나 어벤저 등은 턴당 40 이상이 회복되는 덕에 본래라면 3연사 시스템이 불가능했을 서번트가 3연사가 가능해지면서 기존에 사용하기 힘들었던 서번트가 전선에 설 수 있었다. 그 대표주자가 타마모 캣.[32] 또한 그 동시에 코얀을 너무 일찍 퇴근시키면 안 되므로 종래의 시스템을 돌리듯 모든 서포트 스킬을 때려박으면 안 되고 크리 등을 고려해 화력이 너무 세지 않게 조절해야 하는 등, 평소에는 사용할 일 없었던 파티를 평소와는 다른 운용법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3일차만큼 정신없이 재밌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신선한 퀄리티의 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이 주요 평.

거기에 지금까지의 레이드 이후 공략전은 단순히 격퇴전을 약간 강화시키거나 하나로 합친 것에 불과했지만, 마지막 비스트Ⅳ와의 결전은 격퇴전과는 전혀 다른 기믹을 들고 왔고 파해법이 난해한 덕에 인류악을 격퇴하는 결전이라는 스케일에 맞는 고난이도라는 평을 받았다. 비록 이벤트라는 특성상 이를 쉽게 돌파할 수 있는 기믹은 준비되어 있었지만, 일단 NPC랑 마슈를 들고 가면 해결됐던 3일차까지와는 달리 태공망을 데리고 가더라도 모든 걸 해먹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성정석을 안 쓰고 클리어하려면 상당한 연구가 필요했다. 대부분이 호평했던 레이드전과는 달리 결전은 애초에 기믹이 재미있기는 커녕 짜증나는것만 잔뜩 붙어있는 것으로 보여, 지극히 운에 의지해야 하는 싸움처럼 보였기 때문에 결전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 심지어는 그나마 역대 최악의 난이도였던 케르눈노스전보다 조금 쉽다고 비교될 정도였다.
먼저 '사람과' 속성에 대해 클래스 상성 대미지를 넣는데 시작하자마자 사람과 서번트에게 피격 데미지 플러스 디버프를 걸어, 거의 대부분의 서번트가 순식간에 평타만 맞아도 녹아내리는 광경이 연출되었다. 게다가 강화성공률 저하가 상시로 걸려있는 부분은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강태공이 이를 무효화하는 버프를 들고 있지만 데려가도 100%로 상쇄되는 게 아니고 태공망이 필드에 있을 경우 한정인데, 태공망은 비스트의 역상성이라 몇 대 맞으면 죽어버려서 악평이 자자했다. 또한 가장 주의가 필요했던 부분은 마지막 브레이크에서 출연하는 룰러 적 HWB-M8으로, 자신 외의 다른 적을 공격할 경우 랜덤한 아군 1체에 즉사를 걸어버리는 즉사 반격 버프를 갖고 있었다. 이 때문에 무지성으로 대군 보구를 날릴 경우 아군이 순식간에 전멸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하지만 서포트 캐릭터도 게임내 기믹으로 주어지는 버프/디버프도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구가 된 다음에는 고난도 치고는 오히려 쉬운 축에 드는 것이 밝혀져 비난하는 목소리는 빠르게 사그라들었다. 기본적으로 옥허체현·봉신집행이라는 태공망의 버프 덕에 아군 전체에 거츠와 거츠 발동시 NP 차지[33]가 걸려있으며, 이부키도지의 '진심모드' 버프[34]가 옥허체현 봉신집행 버프와의 시너지가 너무 강력하다보니 버스터 크리를 터뜨리면 박스 버프만으로 10만~15만대 대미지가 나오는 데다 보구도 10만~30만을 뽑는다.메인서폿인데 태공망을 고르는게 함정 서폿은 전열에서 깔짝이지 말고 후열에서 힐버프셔틀이나 하라는 뼈아픈 교훈이다 거기다 케르눈노스의 저주로 인해 무려 2만짜리 영구 저주(제신의 주조祭神の呪調)가 걸려있는데, 문제는 오로치가 6턴째마다 거는 디버프인 큰뱀신의 앙화(大蛇神の祟り)에 8턴 지속 1000 대미지 저주 + 8턴 지속 주액이 있다는 것. 덕택에 기본적인 저주 도트댐이 굉장한 데다 주액이 겹칠 경우 딱히 추가 저주를 걸지 않더라도 저주 데미지로 최대 84000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어, 저주 등을 동반한 내구 파티로 버티는 것도 유효한 방법으로 꼽혔다.
또한 비스트Ⅳ는 짐승계 서번트에게 2배 대미지를 입고 캐스터 서번트에게 가하는 공격은 반감되며 짐승 중에서도 마수계인 경우 피격 데미지 컷 버프를 걸어주는 사양이라 짐승으로 분류되는 서번트들과 캐스터 클래스가 중요하다. 그런데 코얀스카야의 원본 타마모노마에가 바로[35] 그 마수계 캐스터다보니 그야말로 완벽한 카운터. 심지어는 타마모 단독 클리어가 튀어나왔을 정도. 애초에 시간 제한이 대단히 빡세게 걸려있는 전투[36]였던 만큼 파훼법을 마련해놓지 않았을 리가 없었던 것이다.

모든 레이드가 종결된 시점에서 평하면, 상술했듯 대부분의 레이드가 여태까지의 레이드와는 격을 달리하는 난감한 기믹으로 인해 평소의 레이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파티를 구성해야 했고, 3일차 한정으로는 여기에 구성 자체가 정신없었던 덕분에 이벤트 내내 재미 하나는 확실하게 잡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야마타이 복각 당시엔 지금보다 화력이 낮았음에도 엄청난 렉이 걸렸었는데 그보다 화력이 훨씬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1일차와 2일차 때는 레이드를 플레이하는 인원 중 렉을 체감한 사람이 매우 적었다. 적어도 서버 관리 능력만큼은 확실히 늘어난 것이 보이는 덕에, 딜라이트답지 않게 기술적 측면에서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고 놀란 마스터가 많았다.

하지만 3일차의 레이드에서는 유례없이 복잡한 구조에 힘입어서인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포우 마라톤이 시작되었다. 아무리 상정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고는 하나 플레이가 힘들어질 정도의 렉이 걸렸다는 점은 여전히 비판받아야 할 요소. 그래도 레이드 개시 후 1시간 30분 정도가 되자 다시 렉이 잦아들기는 했다. 4일차 역시 첫날에는 살짝 렉이 걸리기는 했으나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고, 속도가 어느 정도 줄어든 자정 이후부터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한그오의 경우는 유저수가 적어서 파밍이 치열했던 일그오와는 다르게 레이드 당일 동안에는 별 걱정 없이 비교적 널널한 파밍을 할수 있었다. 첫날의 이반 뇌제 퀘스트도 3시간이 지났는데 100만을 미처 깎지 못했을 정도.[37] 일그오 선발진들로부터 미리 이벤트 정보를 얻을수 있었다는 메리트까지 겹쳐 파밍을 단단히 준비해둔 일부 한그오 유저들은 가진 사과를 다 털어서 신규 픽업 서번트인 태공망을 하루만에 인연 10렙을 뽑아버리거나, 보유 서번트의 인연 레벨을 15까지 찍어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6. 기타

10월 20일 할로윈 이벤트 직전 칼데아 방송국 라이트판에서 '2부 6장 클리어가 필요한 이벤트가 있다'고 처음 언급되었고, 구다구다 료마 위기 일발이 종료된 12월 1일 18시에 예고 PV와 함께 이벤트 제목과 개최 시기가 공개되었다. 예고 PV는 12월 1일 18시 이후 처음 게임을 기동했을 때만 재생된다.

공개 당시 카노우의 말과 이후의 공지에서 메인 스토리의 일환이 되는 이벤트라고 언급되었다. 그래서 6.5장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기는 했으나, 당시 본 이벤트를 설명하는 공지에서 "해당 이벤트에서는 영맥석을 사용할 수 없다"는 공지가 있었기 때문에 메인 인터루드에 들어간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와는 다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4장 프롤로그 격인 오오쿠나 5장 아틀란티스편의 프롤로그인 이매지너리 스크램블처럼 기간한정 이벤트로 등장했다. 이후 15일 18시 공지를 통해 레이드가 포함된 이벤트임이 공지되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레이드가 진행되는 건 2016년의 1부 종장 마신주 레이드 이후 5년 만이다.

이벤트가 개최된 후, 6장과 7장 사이에 있는 금색 점이 사라지지 않고 통구스카 생추어리는 다른 지점으로 진입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6.5장이 아니라는 것은 확정되었다. 에필로그 역시 메인 스토리 위치로 빠지는 동시에 금색 점이 더 커졌다. 종료 직후에 나온 연말 방송에서 게스트로 나온 카와스미 아야코가 '6.5장은 시작도 안했다'고 따로 언급하기까지 했다.

진입 조건이 개최 시점에서 최신인 2부 6장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클리어를 요구한다. 시기상 이전 이벤트였던 료마 위기일발의 2부 5.5장 클리어보다 높은 조건인데, 정작 쇼와키신계획은 스토리에 5.5장 클리어와 관련된 요소가 없었는지라[38] 본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건 조건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스토리 관련 요소로 인해 오오쿠보다 더 어려운 조건을 요구하는 첫 이벤트가 된다.

운영 측에서도 이것이 상당히 높은 허들이라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인지, 체이테 트릴로지 총집편을 처음 발표했던 방송에서부터 조건 예고와 동시에 총 4번이나 되는 메인퀘스트 클리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지막 4번째 캠페인에선 기간 동안 메인스토리의 소모 AP를 0으로 줄이는 초강수를 두었다. 덤으로 보통 2주 전후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그것도 룰렛 이벤트인데도 거의 일주일 수준으로 짧아졌는지라 그만큼 이번 이벤트의 액티브 유저를 늘리고자 사활을 거는 듯. 아직 클리어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이 틈에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고, 그 덕에 페그오 관련 커뮤니티에선 2부 5장, 5.5장, 6장의 주요 난적에 대한 성토글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벤트 이름의 퉁구스카는 러시아의 지명으로, 퉁구스카 대폭발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퉁구스카 대폭발의 원인은 운석(유성) 충돌이라는 설이 유력한데 러시아 이문대가 전정사상이 된 이유가 1570년에 일어난 유성 충돌이라고 한 적이 있다. 이를 연관시켜, 이벤트 시작 전은 물론 12절이 공개되기 전까지 퉁구스카에 왔어야 했던 유성이 수백 년 일찍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12절이 공개되고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유저들의 추측대로 대폭발이 주요 소재로 사용된 건 맞으나 퉁구스카 자체는 실제 역사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자연재해였고, 이 대폭발의 원인에 코얀이 연루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대폭발이 코얀의 탄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부정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의 등장이 PV를 통해 확정된 시점에서, 이전부터 언급되어 왔던 'NFF 서비스의 본사'가 퉁구스카에 있고, 그게 드디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벤트 개시시 백지화된 지구 한복판에 퉁구스카 영역만이 멀쩡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그 중앙의 폭심지 부근에 빌딩 같은 무언가가 나왔으며, 11장에서 건물에 진입한다. 다만 기대와는 달리 NFF 서비스라는 회사 자체는 이벤트 스토리와 직접적 연관은 없었다.

스토리가 공개되고 특유의 문체로 시나리오 담당은 사쿠라이로 거진 확실시 되었다. 그러나 일부 에피소드에선 히가시데, 미나세 등 다른 시나리오 라이터의 흔적이 상당수 보인 뒤로는 사쿠라이 혼자 집필하는 게 아니라 합작으로 만드는 대신, 메인 빌런인 코얀스카야와 관련된 이야기는 사쿠라이가 쓰는 것을 보아 기본적인 이야기 골조는 사쿠라이로 추정된다. 다만, 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비스트 설정 부분은 원래 전적으로 나스 담당이라[39], 나스도 어느 정도 참여했을 가능성이 크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한 시나리오의 대부분 제목은 SF 작가인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작품들의 제목에서 따온 듯.#

이벤트 자체보다는 그외 뉴스쪽이 더 호응이 좋았다. 마지막 레이드가 진행 중이던 27일 자정에 마법사의 밤 극장판 발표라는 빅뉴스가 나왔는데, 레이드 후 나온 이벤트 결말이나 31일 공개된 에필로그 스토리가 예상이 빗나가서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과 비교된다. 대신 에필로그에서는 월희 리메이크에서 짤려서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던 반가운 얼굴의 카메오가 등장했다.

2022년 1월 9일 스태프 토크에서 cm 콘티 등이 공개되었다.

7. 메인 인터루드

Fate/Grand Order의 4번째 메인 인터루드
2020/12/4
2022/11/3
2022/5/25
2024/3/7
2022/6/1
2024/3/7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굉뢰일섬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2022년 5월 25일(수) 18시 이후(일본)/2024년 3월 7일(목) 12시 이후(한국)로 메인 인터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4번째 이벤트가 되었다. 2부 6장 클리어 시 개방되는 프롤로그를 클리어하면 레어프리즘 샵에서 개방권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레이드는 당연히 빠졌지만 격퇴전 파트는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 진행 당시 클리어하여 성배를 입수했다면 재 클리어 시 전승결정을 입수한다. 메인 인터루드화되면서 특정 서번트나 특정 개념예장으로 인한 공격력 보너스가 없어졌기 때문에 배틀 하나를 제외한 모든 배틀의 HP도 하향되었다. 다만 클리어하면 재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CCC 콜라보의 키아라처럼 재배틀은 불가능하다.

[1] 개최 시점에서 역대 페그오 이벤트 중 가장 높은 스토리 진행도를 요구한다. 이후 메인 인터루드로 빠지면서 동일한 참가 조건을 가진 요정기사배(2022년 11월 개최)나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2023년 6월 개최)가 대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약 2년 뒤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2부 6.5장 클리어로 변경되었다.[2] 둘 다 제1재림만 갖고 있지만, 재림 상태에 관계없이 보너스를 받는다.[3] 제3재림만 갖고 있지만, 재림 상태에 관계없이 보너스를 받는다.[4] 역경에서 유래한 것으로 음력 10월에 음(겨울)이 끝나고 11월의 동지에 양(陽)이 처음 찾아와 봄이 온다는 의미이다. 마침 일그오에서 본 이벤트의 시작일인 12월 22일은 2021년도의 동지 하루 후였다. 나쁜 것이 계속된 뒤로는 행운이 찾아온다는 의미도 있다.[이벤트종료후] 이벤트가 종료된 후엔 2부 6장을 클리어했을 경우 한정으로 메인 시나리오로서 상시 개방된다. 또한 메인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에필로그 진행 시 성정편 1개, 퓨어프리즘 1개, 청동색 묘목 1개를 받게 된다.[이벤트종료후] [7] 본 이벤트의 바로 다음 이벤트가 언급된 사건부 콜라보의 복각판이기 때문에 차이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8] 초기 화면/1부 종장 클리어 이후/2부 서 클리어 이후에 이어 네번째 변경이다.[9] 클리어 시 마테리얼에는 메인 시나리오 항목에 수록되며, 이벤트 기간 중에 클리어한 플레이어에 한해 이벤트 스토리에도 동시에 등록되어 거기서 열람할 수 있다.[10] 참고로 일그오에서 확정 소환은 2022년 1월 1일의 2022년 정월 캠페인 픽업부터 도입되어서 본 이벤트가 확정 소환 전 마지막 이벤트 내 픽업이었다. 다만 진짜 마지막 픽업은 위의 일그오 내용에서 나오는 대로 '아발론 르 페이 클리어 응원 픽업'이다.[11] 퉁구스카에 투영된 코얀스카야의 심리상태나 과거 회상에서의 독백, 신 캐릭터인 태공망과 도브리냐 니키티치의 개성 등[12] 시나리오 라이터가 이 시점에서 페그오 플레이어들에게 평이 매우 안 좋았던 사쿠라이 히카루라서 스토리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낮았다. 그런데 이 장대한 불륜사가 밝혀진 뒤로는 "사쿠라이가 다른 건 몰라도 이런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닌 남성과 여성의 장대하게 꼬인 러브스토리는 잘 썼지"라는 이유로 여론이 완전히 반전, 이 시점에는 사쿠라이가 기용될 이유가 있었다며 호평하는 중이다. 거기에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소수라는 점도 호의적인 기대가 있는 이유기도 하다.[13] 대 달기 전용으로 두 개의 보구를 준비해왔는데, 달기의 속(본질)을 저격하는 제1보구는 완벽하게 불발, 달기의 겉(특성)을 노리는 제2보구는 먹히기는 먹혔지만 상정한 위력의 10%밖에 출력이 나오지 않았다. 페그오 시스템으로 쉽게 예를 들자면, 모드레드의 아서 특공 보구와 수수께끼의 히로인 X의 세이버 페이스 특공 보구를 둘 다 먹히는 줄 알고 오키타 소지에게 비장의 무기로 날린 셈.[14] 말 그대로 무언가 이야기가 진행된다기보다는 설정을 푸는 느낌이 강하고, 사건과 사건 간 연결이 특별한 개연성 없이 연속해서 나열되어 있다는 감상이 강하다는 평이 있다.[15] 사실 이런 케이스는 타이라노 카게키요(Fate 시리즈)를 비롯해서 몇 번 이벤트 보스로 써먹힌 전례가 있었다.[16] 물론 그렇다고 해도 코얀스카야가 달기나 타마모 나인이라는 떡밥을 지속적으로 던져왔기 때문에 미스리드 장치로서 적절치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17] 결국 태공망이 달기에게 사용하려 했던 우주 추방책을 코얀에게 사용했다는 점에서 억지력이 적절한 인선을 가져왔던 건 맞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결과론이지, 캐릭터 간 관계상으로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타인이었던 것은 분명하다.[18] 코얀스카야=달기라는 전제로 이부키가 칼데아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온 건 (외견 상의 유사성에서) 여와가 빙의해서 도와주러 온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코얀스카야는 달기가 아니었으므로 빗나갔다. 그래서 12월 31일에 개방하는 에필로그에 나올거라고 기대했지만 그 부분을 보완하는 스토리는 나오지 않았다.[19] 마지막에 태공망이 언젠가 달기를 위해 사용하려던 술식을 달기와 아무 상관도 없고 그냥 모습만 베꼈고 이전부터 교류가 있었던것도 아닌 코얀스카야에게 갑자기 쓰는 부분이 와닿지 않게 되어버렸다. 특히 "금색백면 구미를 모델로 삼았다면 뭉뚱그려 봐서 저희 문화권에 일부 책임이 있죠."라는 태공망의 대사는 관점에 따라선 불필요한 연대책임을 억지로 지는 상황이 되어,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맥이 빠지게 만들었다.[20] 2부 6장 집필시의 감수 공백기 제외.[21] 마테리얼에서 타마모의 외모가 된 것은 인간에게 복수할 권리가 있는 비스트를 표본으로 삼아서 그렇다고 나오지만 정작 스토리 내에서는 백면금모가 코얀을 자식으로 인지했고 태양의 기사 니키티치를 보냈다는 언급이 나와 설명이 맞지 않는다. 이는 원본이 된 백면금모와는 다른 비스트로 우화하려 한다던 코얀의 행적을 생각하면 다소 기묘하다.[22] 빛코얀 관련으로는 기껏해야 마테리얼 6에서 퉁구스카 클리어시 해금되는 '동물들의 원한' 부분이라거나 버니 운운하는 것 정도이다.[23] 게다가 설령 스토리상 매우 뜬금없이 나왔던 니키티치의 부모 설정이 전부 시나리오를 쓴 사쿠라이의 짓이라고 치더라도, 사쿠라이 특유의 집필 스타일을 제외하고 코얀스카야의 설정은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 이를 제작한 나스의 책임 역시 크다고 볼 수 있다.[24] 그냥 자도 상관없었지만, 퉁구스카 생추어리의 마지막에 리츠카의 설득으로 죽지 않고 마무리되었으니 자신의 폴리시를 따라 이 빚을 갚아야 한다는 이유였다. 일단 비스트로서의 자신은 알 속에서 잘 있다는 듯.[25] 초기/1부 종장 클리어/2부 서 클리어/퉁구스카 생추어리 에필로그 클리어[26] 처음 라쇼몽 이벤트가 공개되었을때는 내구성 파티라는 개념이 생겨났었지만 1부 종장부터는 그런것보다 고화력으로 보스를 1턴만에 잡고 남들보다 많이 잡아 많은 보상을 획득하는 개념이 박혔다.[27] 퀵은 요트리 혹은 산테라, 버스터는 다윗이나 베오울프 등 걸출한 딜러가 발굴되었고, 아츠는 그저 에우리알레를 빼고 전에 쓰던 딜러를 쓰면 되는지라 크게 달라진 건 없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어떤 색이든 1턴클하려면 보구 레벨이 높을 필요가 있었다. 버스터는 청밥을 이용해 내성을 매우 쉽게 벗겨낼 수 있던 데다 다윗이 3성이라 프포로 간단히 보구 5렙을 찍을 수 있었기에, 기믹에 대응하지 않아도 되지만 딜러 컷이 높았던 퀵이나 서포터가 기본 3아츠라 아츠가 2장 잡힐 확률이 매우 높다고는 하나 청밥의 버스터에 비하면 사고율이 높았던 아츠와는 달리 사고가 날 확률이 거의 없고 딜러 확보 난이도도 매우 낮았다.[28] 물론 그 와중에도 구제의 여지가 없는 서번트가 있기는 했다. 대표적으로는 오베론 등으로 영혼을 끌어모았는데도 LWB-M8의 거츠를 터뜨리지 못하는 바토리 캐스터 등.[29] 더욱이 이번 레이드 공통 버프로 보구 위력 증가 버프가 부여되면서, 2일차에 발생했던 흑성배의 지나친 의존도는 오히려 줄어들었다.[30] 처음에 공개된 라인업이 Ⅰ부터 Ⅳ까지였을 때는 레이드에 Ⅴ가 등장했을 때 다들 경악했고, 권속Ⅲ인 다다익선이 대인으로 나왔을 때는 다들 대군 파티만 짰다가 부랴부랴 파티 하나를 대인 파티로 재편성해야 했다. LWB-M8 역시 나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으며, 모든 권속이 등장한 뒤에도 Ⅱ가 비었다는 이유로 추가로 다른 적이 나올지도 모른다 예측해 새로운 파티를 준비하려는 사람도 있었다. 일단 권속 Ⅰ~Ⅵ는 해당 숫자의 이문대에서 나오는 적이라는 점 외에는 힌트가 딱히 없었기 때문에 첫 등장 전까지는 각 번호에 어떤 적이 나올지 예상할 방도가 없었다.[31] 물론 90++ 난이도라 해도 기믹이 더 추가된 것은 아니고 비스트와 잡몹들의 HP가 더 올라간 것이었지만, 그래도 3턴클을 버틸 정도는 됐었다.[32] 2턴째에 퇴포터를 퇴장시키고 3턴째에 아스클레피오스를 꺼내는 것으로 수천일광 없이도 확정적으로 3연사를 날릴 수 있었다.[33] 서포터 태공망 없이도 걸리는 버프. 아군 전체 백면금모 특성에게 주는 대미지 50% UP, 정신이상 내성 50% UP, 근성 60% 상태를 부여, 근성 발동 시, 자신의 NP 20% 증가 + 적 전체의 크리티컬 발생률 15% DOWN(3턴) + 『옥허체현·봉신집행』의 근성이 발동했을 시 5턴 뒤 근성 재부여[34] 턴제한 없는 약체무효, 턴제한 없는 보구 한정 무적 3회, 턴제한 없는 매턴 스타 30개 획득, 턴제한 없는 스타 집중도 업[35] 애완의 곁愛玩の袂. 아군 전체(후방 포함)를 대상으로 사람과인 경우 피격 대미지 플러스를, 마수계인 경우 피격 데미지 컷을 부여[36] 이벤트 종료일이 31일이고 토벌 완료일이 27일이었기 때문에, 즉 5일도 채 되지 않는다.[37] 한그오의 경우, 레이드는 대부분 해당 레이드가 종료되어야만 하는 시간대에 맞춰 끝나게끔 진행되어왔다. 속칭 구로빔으로 통하는 관리자 권한이 큰 변수가 없는 이상 일정한 속도로 타이밍을 맞추게끔 진행하도록 설정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사실 한그오 운영진 입장에서도 레이드를 굳이 빠르게 종료시켜도 얻을 메리트가 없기에 어찌보면 당연할 이야기긴 하다.[38] 2부 5장 클 기반으로 쓰여졌다는 분석은 있다.[39] 비스트가 아닌 일반 버전의 설정 담당은 다른 경우가 많다....만 빛코얀 종이 마테리얼과 타케보우키 및 인터뷰를 통한 나스의 발언 등으로 둠코얀도 설정담당이 나스인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