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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포(알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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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PE의 파동포.
R-TYPE FINAL부터 "스탠더드 파동포 시험 모델"이라 부른다.
1. 개요2. 파동포의 종류
2.1. 스탠더드 파동포 계통
2.1.1. 스탠더드 파동포 시험 모델2.1.2. 스탠더드 파동포2.1.3. 스탠더드 파동포 Ⅱ2.1.4. 스탠더드 파동포 Ⅲ2.1.5. 확산 파동포 계통
2.1.5.1. 확산 파동포2.1.5.2. 확산 파동포 실험 모델
2.1.6. 메가 파동포 계통
2.1.6.1. 메가 파동포2.1.6.2. 하이퍼 파동포2.1.6.3. 기가 파동포
2.1.7. 포스 파동포2.1.8. 디코이 파동포 계통2.1.9. 스탠다드 파동포 X 계통
2.1.9.1. 나노 머신 파동포2.1.9.2. 분열 파동포2.1.9.3. 환영 파동포2.1.9.4. 재해형 파동포
2.2. 압축 파동포 계통
2.2.1. 지속식 압축 파동포 계통2.2.2. 광자발칸 계통2.2.3. 파일벙커 계통
2.3. 충격 파동포 계통
2.3.1. 압축작렬 파동포2.3.2. 카니발 파동포 계통2.3.3. 초신성 파동포
2.4. 탐색 파동포 계통
2.4.1. 포착 유도 파동포
2.5. 작열 파동포 계통2.6. 배리어 파동포 계통2.7. 라이트닝 파동포 계통2.8. 록온 파동포 계통2.9. 바이도 포2.10. 대포2.11. 버블 파동포
2.11.1. 유그스큐레 파동포
2.12. 크리스탈 파동포2.13. 하이브리드 파동포 계통2.14. 바이도 파동포 계통
2.14.1. 단탈리온의 피리2.14.2. 바이도 시드 계통2.14.3. 아이비 계통2.14.4. 바이도 스피리트 포 계통2.14.5. 데빌 웨이브 계통
2.14.5.1. 이블웨이브 포
2.14.6. 스프레이 계통2.14.7. 포스 파동포 LM 계통2.14.8. 섹시 파동포 계통2.14.9. 분산 파동포 계통2.14.10. 러브 사인 파동포2.14.11. 크로우 파동포2.14.12. 스케일 파동포
3. 번외
3.1. 엔딩 파동포3.2. 롱혼 파동포3.3. 바이도 스피리트 포 X
4. 알 파이터가 아닌 것에 장착된 파동포
알 파이터의 무기
기총
(발칸 or 레일건)
파동포 포스 미사일 & 비트 스페셜 웨폰
(=델타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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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동포 (波動砲, Wave Cannon). R-TYPE 시리즈의 용어.
알 파이터의 주포이며, 기본 무장이자 필살기란 특징이 있다. 완전히 충전한 후 발사하는 파동포는 어떤 무기보다도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어떤 파워업 아이템을 획득하더라도 그 위력이 더 강해지지 않는다.

알 파이터는 처음부터 파동포라는 필살기를 갖고 있지만, 이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1단계 1~2초, 2루프 4~5초간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본적으로는 기총 및 레이저 발사를 할 수 없게 된다. 그나마 포스비트의 방어, 그리고 파동포 충전 중에도 발사할 수 있는 미사일로 빈틈을 메꿀 수단은 주어지지만, 전부 갖췄더라도 밀물처럼 밀려오는 바이도의 공세 속에서 사격을 1초라도 멈추는 것은 상당히 어려우며, 방어 및 요격 수단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는 1단계 게이지를 전부 채우는 것조차도 상당한 도전처럼 느껴질 정도로 어렵다. 때문에 파동포 발사는 대개 위험을 수반한다.

게임 개발의 역사에서 최초로 모아쏘기를 만든 건 포메이션 Z였지만, 그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이 파동포들은 차지샷이라는 체계를 완성하고 널리 퍼뜨린 일등공신이다.

R시리즈에게 단독으로 강대한 화력을 주기 위해 설치된 이 병장은 기본적으로 사출구가 없다. 그 이유는 이 파동포는 파동을 모아서 특정 방향으로 벡터를 주는 것으로 발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동포를 충전하는 중에는 기총이 발사되지 않기 때문에 기총에서 파동포가 발사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R-9의 기총인 레일건은 파동포와 무관한 별도의 무장이다. 에너지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기총 발사도 멈추는 것 뿐이다.

파동포는 파동을 모아서 공격하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하게 바이도에 타격을 주는 게 가능하다. 어찌 보자면 일종의 정신 에너지파 비슷한 것. 물론 게임 상에서는 바이도 괴물들을 기총으로 쏴도 잘만 부서지는데 무슨 소리냐 싶을 수 있는데, 바이도는 에너지 생명체인데다 본체가 우리 차원에 있지도 않다. 게임 중에 무수히 등장하는 바이도 잡몹들은 현실 차원의 기계나 생물에 바이도가 빙의해 만들어졌거나 바이도가 직접 입자를 뭉쳐 부피와 질량을 갖고 신체를 만들어 탄생하는 괴물체들이며, 기총이나 레이저로 쏴서 파괴해도 물질로 된 몸체만 부서졌을 뿐, 바이도 본체는 죽지 않는다. 반면 차원병기인 파동포는 바이도의 에너지체 자체에 타격을 줘서 완전히 죽일 수 있다. 물론 파이널 2까지 온 현 시점에서는 물리적인 타격도 바이도에게 상처가 아예 안 되는 건 아니라는 식으로 바뀌긴 했지만 파동포가 더 확실한 치명타가 되는 건 유효하다.

갈수록 파일 벙커를 때려박거나 화염을 방사하는 것, 광자 개틀링포 연사를 파동포라고도 하여 설정이 요상해지는 것 같다고 평가되기도 했으나, 파동포의 기본은 입자와 파동의 성격을 같이 갖고 있어 빛과 유사하고, 인간의 눈에는 형형색색의 빛나는 입자처럼 보이지만, 광자는 아니며, 바이도의 본체를 구성한다고도 알려져 있는 "파동 입자"란 물질을 모아서 쏘아내는 것이 기본 원리고, 이 파동 입자를 탄약 및 발사체에 주입하거나 화염과 함께 뿜어내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파이널2의 기체 열전 내용이 추가되면서 광자 발칸은 게임 시스템 상으로만 파동포 판정일 뿐, 실제로는 파동포가 아니라는 게 드러났고, 파일 벙커도 4루프짜리인 "파일벙커 대전식 H형"을 빼면 파동 입자가 관여하지 않는다. 그래도 파동 입자를 쓰지 않는 무기라 하더라도 반물질을 쓰는 이른바 반입자 병기인 경우가 있으며, 맞추기만 한다면 바이도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건 동일하고, 지구군 내에서 알 파이터 기체에서 중력장을 펼치고 에너지 충전 후 발사하는 고화력 무기를 싸그리 파동포라고 부르는 관습이 있다는 것도 알려져 있다.

알타입 택틱스에서 단순히 대미지 수치를 비교해 보면 파동포는 핵융합 미사일보다 강하다. 열핵탄두 미사일인 발뭉은 대미지 90대이나 파동포는 웬만해선 90대는 가볍게 넘는다. 심지어 강력한 파동포는 수치상 핵융합 미사일보다 3~4배 높은 경우도 있다. 이미 최대 출력으로 쏘면 지구에서 달까지 가는 사거리를 자랑하는 파동포가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로, 괜히 맵병기 취급을 받는 것이 아니다.

크기가 작은 알 파이터의 파동포도 기본적으로 이런 수준이지만, 한술 더 떠서 알타입 파이널에 나오는 거대전함이나 지구군의 구형 주력 함선인 바나르간드 급 순양함에도 뱃머리에 대형 파동포가 달려 있다. 신식 전함에도 달려있는건 당연하며, 공격력과 사거리는 당연히 작은 알 파이터의 것을 넘나들고, 파이널 게임 메뉴얼에 따르면 스테이지 3.0에서 나온 거대 함선의 함수 파동포는 출력 조절을 세심히 해야 하는지라 이론상에 가깝지만, 행성을 일격에 파괴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선 강한 파괴력을 지속적으로 쓰기 위해서인지 최대 출력으로 쏘아내긴 하되, 계속 무식하게 최대 출력으로 쏘면 함체도 버티지를 못하니 짧게짧게 끊어 쏜다고 설명되어 있다. 재충전할 때 기동성 좋은 무인전투기들이 맥없이 끌려가기도 하고, 플레이어 기체, 다시 말해 알 파이터조차 심하게 끌려갈 정도로 중력장 출력도 좋다.

실제 게임 상에서는 한방의 공격력은 강하지만 쓰기 쉽지 않다. 알 파이터들의 내구력이 뭐가 됐든 공격 판정이 있는 물체가 기체에 살짝 스쳤다 하면 설정은 어쨌던 간에 그대로 터져버릴 정도로 약하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고, 적들의 다양한 공격에 비해 회피가 쉽지도 않은데다 무적의 포스도 막질 못하는 경우가 있거나 화면에서 후방과 상하로 오는 것들을 피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그 한방의 요소가 워낙 각별하기에 이 시리즈의 재미 중 하나라는 점을 부정할 이는 없을 것이라 본다.

일단은 우주전함 야마토파동포의 오마쥬로써 탄생한 물건이긴 하지만, 엔진 출력을 직접 발사한다는 원본의 개념과는 제법 다른 양상을 보여주는 면이 많다.

R-TYPE 시리즈/연표에는 아스테로이드 버스터, 즉 운석 또는 장애물 제거 용도로 쓰는 중장비로서 개발하기 시작된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설정 상 제작 목적과 인게임 사용 방법이 거의 동일해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컨택트 빔을 떠올리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는 부분.

2. 파동포의 종류

이하는 R-TYPE FINALR-TYPE FINAL 2에 등장하는 파동포의 게임 내 데이타 일람이다.
파이널에서는 표기되는 자료와는 달리 실제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밸런스가 완전히 마무리 되질 못한 탓에 기대한 만큼의 성능은 커녕 어떤 파동포는 그 성능이 너무 낮아서 써먹기도 곤란하니 너무 설정을 믿지는 말고 직접 게임상에서 하나하나 시험해보는 것이 차라리 낫다.
의외로 위력이 좋은 파동포, 활용성이 좋은 파동포, 다루기가 편리한 파동포, 다루기가 엄청나게 곤란한 파동포가 전부 있으며, 파이널에서도 일반 슈팅모드냐 AI 대전모드냐에 따라 파동포들의 위상이 변하기도 하고 택틱스 시리즈와 파이널2에서 성능이 변하기도, 개선되기도 한다.
알타입FINAL에서의 파동포 모음 영상
[nicovideo(sm38979218)]
파이널2의 파동포 데미지 검증 영상
택틱스 시리즈에서의 성능은 알타입TACTICS/유닛, 알타입TACTICS2/유닛 문서들을 보는 것이 좋다.

2.1. 스탠더드 파동포 계통

1987년에 나온 초대 알타입의 파동포 직계 라인. 표준형 파동포라는 이름 그대로 평범하게 커다란 푸른색 포탄을 날린다. 3루프 충전이 되는 스탠다드 파동포II 부터는 명중 후 자탄도 발생하면서 적에게 2차 충격을 준다. 자탄의 피해량은 좋진 않고, 명중한 자리만을 다시 공격하는데다 시간차가 좀 많이 나서 자탄을 맞추기도 힘들다는게 문제지만.
초반부터 후반까지 어느 때나 강력한 한 방을 먹여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적절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더 쓰기 좋거나 공격력이 강한 기체들이 나타나는 후반에는 이 파동포를 탑재한 기체들이 거의 버려지다시피 해 애정이나 해금용으로 쓰는거 아니면 거의 묻힌다.
구극 호환기에 파동포론 이걸 달고 포스는 스탠다드 포스, 라운드 비트, 유도 미사일을 달고선 스피드 변경을 하지 않고 플레이하면 거의 초대 알타입의 재림이지만, 이것에 대한 특전이 없다는 것도 한몫 했을지 모르며, 오죽하면 잠깐동안은 "애로우 헤드의 사용 시간이 총합 24시간을 넘기면 다른 스탠다드 파동포 사용 기체보다도 더욱 파워가 증가한다." 라는 헛소문도 돌곤 했을 정도.

초,중반을 책임져주지만 강한 기체들이 많은 후반부에는 편의성이나 공격력 부족으로 밀려난다는 점은 택틱스에서도 마찬가지.
택틱스와 PS3 홈 미니게임에 나오는 Rwf-9A 애로우헤드는 어째선지 연출상 2루프가 아닌 이것을 사용한다. 다만 발사 효과음은 또 2루프 이상의 효과음.

알타입 파이널 2의 체험판 영상에서는 파이널의 1루프 발사음이 1루프도 안 채우고 쏘는 소리가 되었고, 1루프 이상 충전하고 쏘면 반드시 파이널 시절 2루프 발사음이 났는데 정식 출시가 완료된 이후에도 유지되고 있으며, 다른 파동포들도 데블웨이브 포를 빼면 1루프 충전 사격과 2루프 충전 사격 효과음이 같다는 특징을 공유하게 되었다.

2.1.1. 스탠더드 파동포 시험 모델

파일:R-TYPE FINAL 2 스탠더드 파동포 시험 모델 섬네일.png
R-TYPE FINAL의 R's Museum에 붙은 설명
챠지량:1 루프 MAX
스탠더드 파동포의 개발 단계에서 작성된 병기. 초기의 R-9A나 본래 파동포의 장비를 상정하지 않았던 특수 비트 장비기의 일부에 탑재되었다.
파이널에서는 OF-1 다이달로스가 예시로 등장했지만, 파이널2에서는 레오가 예시로 등장한다.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포탄의 모양새가 오히려 이것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PS3 Home에 있던 미니게임에서도 파동포를 모았다가 쏘면 포탄이 이것의 모양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1.2. 스탠더드 파동포

파일:R-TYPE FINAL 2 스탠더드 파동포 섬네일.png
R-TYPE FINAL의 R's Museum에 붙은 설명
챠지량:2 루프 MAX
R-9A에 전함의 주포 클래스의 화력을 갖게하는 걸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 기체 전방에서 역장을 전개시켜, 그 안에 에너지를 축적하여, 단번에 역장을 풀어 벡터를 가지게 된 에너지를 해방시키는 것이 그 개념이다. 이 타입의 파동포에 물리적인 사출구가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택틱스에서의 성능
충전까지 요구되는 시간 : 3턴
공격력 : 105(에이스 파일럿 탑승 시 123)
명중률 : 99%
무기 속성 : 입자병기
공격 범위 : 기체 전방으로 네 칸 (►⬡⬡⬡⬡)

2.1.3. 스탠더드 파동포 Ⅱ

파일:R-TYPE FINAL 2 스탠더드 파동포 II 섬네일.png
R-TYPE FINAL의 R's Museum에 붙은 설명
챠지량:3 루프 MAX
스탠다드 파동포의 차지 용량, 출력을 강화한 타입. 착탄 시의 잉여 에너지에 지향성을 가지게 하는 것에 의해, 내구력이 높은 적에 대해 보다 효율 좋게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
택틱스에서의 성능
충전까지 요구되는 시간 : 3턴
공격력 : 117(에이스 파일럿 탑승 시 139)
명중률 : 100%
무기 속성 : 입자병기
공격 범위 : 기체 전방으로 네 칸 (►⬡⬡⬡⬡)

파이널과 파이널2에서는 "보다 효율 좋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라는 설명과는 달리, 앞서 말했듯 잉여 에너지를 끌어모아 만든 조그만 폭탄들은 큰 도움은 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리고 3단계 충전부터는 발사음이 한번 더 변한다.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명중 후 콩알탄 2차 공격이 구현되어 있지 않다.

2.1.4. 스탠더드 파동포 Ⅲ

파일:R-TYPE FINAL 2 스탠다드 파동포 III 섬네일.png
R-TYPE FINAL의 R's Museum에 붙은 설명
챠지량 : 4 루프 MAX
스탠다드 파동포 Ⅱ에 더욱 재출력업을 시도한 물건. 이 계통 중에서는 최강의 파괴력을 지녔다.
택틱스에서의 성능
충전까지 요구되는 시간 : 3턴
공격력 : 127(에이스 파일럿 탑승 시 150)
명중률 : 100%
무기 속성 : 입자병기
공격 범위 : 기체 전방으로 네 칸 (►⬡⬡⬡⬡)

이 녀석의 경우엔 설명이 잘 들어맞는 무기로, 4단까지 모으고 쏘면 꽤 강한데다 조그만 콩알탄의 갯수도 꽤 많아져서 튼튼한 녀석이 잽싸게 움직이는 경우만 아니라면 약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상황이 꽤 생기기도 한다.

2.1.5. 확산 파동포 계통

확산 파동포는 알타입 II와 2편에서 스테이지 하나를 추가하고 여기저기 바꿔넣은 뒤 슈퍼패미컴(SNES)로 이식한 슈퍼 알타입, 그리고 알타입 델타에서까지 나타난 파동포. 게임 역사상 최초로 1단을 넘어 2단계까지 충전할 수 있는 차지샷이기도 하다.
한방 공격력은 스탠다드 파동포보단 떨어지지만 대신 넓은 범위를 쓸어버릴 수 있고, 확산된 탄체들이 딱 한번 모이는 지점이 있는데, 튼튼한 적이 그 지점에 가게 쏘면 나름 괜찮은 공격력도 낼 수 있다. 하지만 알타입 시리즈 특성 상 좁은 공간에서 갇혀 싸우는 일이 잦고 보스급 적들도 약점은 덩치에 비해 작은 경우가 많은데 포탄들이 쓸데없이 궤적을 크고 넓게 그리는지라 공격력을 최대화하긴 어렵다는 단점이 시리즈 내내 유지되며, 처음 선보였을 땐 2루프 충전 상태를 너무 오래 유지하면 1루프로 돌아가버리는 약점도 있었다. 조금 더 기다리면 다시 2루프가 되긴 하지만, 2루프를 길게 유지하지 못한다는 게 문제.

델타에서는 확산 파동포 실험 모델이 나왔는데, 알타입 II 시절에 비하면 1루프로 돌아가는 약점이 없어지고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스탠다드 파동포 1루프짜리가 낑겼지만 대신 확산탄 하나하나의 공격력이 심하게 떨어져있으며, 확산 타이밍도 좀 늦다.
이 실험 모델은 이후 택틱스에도 델타, 파이널에서처럼 Rwf-9A2 델타에 탑재된 초기형 확산 파동포로 나오는데, 델타가 버려지는 주요 원인이다. 차지에 요구되는 턴 수도 많은데 공격 범위도 더 좁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대미지가 너무 낮으니 귀찮더라도 차라리 전장 이곳저곳을 이 잡듯 수색해 Rwf-9Ac 워 헤드의 재료 트레져를 얻어서 워 헤드를 쓰는 것이 낫다.

파이널에서는 앞서 말했듯 델타의 실험형도 있지만, 강화형인 정식 버전도 있는데, 확산탄이 여섯 개에서 여덟 개로 늘어났고 확산 타이밍도 알타입Ⅱ와 비슷한 정도로 빨라졌다. 비행기 획득을 별로 못 한 초반은 이걸 믿고 가도 상관없을 정도. 워 헤드의 성능도 나쁘지 않으므로 후반에 애용되기도 한다. 일직선으로도 스탠다드 파동포 1단계짜리가 같이 나가주기 때문에 조금 부족할지라도 좁은 공간에서 2루프로 쏜다고 무조건 손해만 보진 않는다.

택틱스에서도 확산 파동포의 정식 버전을 많이 쓴다는 사실은 변함없으며, 여기선 스탠다드 파동포가 날아가는 도중에 분리되어(기존 탄은 유지) 전방을 휩쓰는 연출로 변했는데, 미니맵에서는 4개의 소형탄으로 분리되는 것으로 표현된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한 발이 사라져서 좁은 공간에서의 대처 능력이 도로 떨어져 다루기 어려워졌다. 확산탄들이 파이널 시절보단 강하긴 하지만, 2편에 비해서는 한참 약하며, 근접 히트 시 위력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현상도 생겨서 갈수록 평가가 떨어지는 중. #
2.1.5.1. 확산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시작 단계에서 큰 전과를 올린 확산 파동포를 보다 안정시켜 본격적으로 실전에 투입한 타입. 시작 타입에 비해서, 확산시의 에너지양의 30%업을 실현하고 있다.
2.1.5.2. 확산 파동포 실험 모델
챠지량 : 2 루프 MAX
스탠다드 파동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것으로 넓은 범위의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일을 가능하게 한 파동포이다. 에너지를 2 루프 MAX까지 챠지하는 것으로 발사 가능해진다.

실험 모델의 경우, 정식형의 하위 호환에 불과하지만, 확산 타이밍이 조금 늦다는 특징이 파이널의 AI 대전 모드에선 장점으로 변해 구리다며 까이는 그 델타를 강자 라인으로 올려놓기까지 할 수 있다.

2.1.6. 메가 파동포 계통

알타입Ⅲ 더 서드 라이트닝과 관련 깊은 파동포들.
메가 파동포와 하이퍼 파동포는 본래 R-9Ø에 한꺼번에 탑재되어 있던 무기였으나, 알타입 파이널 시점에 탑재 기체를 나눠 R-9S에게 메가 파동포를 주고 R-9Ø에겐 하이퍼 파동포를 남겨두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추가로 메가 파동포를 극한까지 강화한 기가 파동포도 파이널 시점에서 등장.
2.1.6.1. 메가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2 루프 충전이면서도, 지면이나 벽 등의 지형을 관통할 수가 있는 빔.
파일:R-TYPE FINAL 2 stage X1.0 official image no.1.jpg
리크지오네이터•F의 약점을 향해 발사된 메가 파동포

적과 지형을 불문하고 전부 관통하는 파동포. 3편에서는 적을 관통하면 명중된 그 적에겐 단 한 번씩만 단일 피해를 줘서 결국 2루프 스탠다드 파동포와 비슷한 위상이었으나, 파이널에서는 피해량 계산 과정에서 버그가 생겨 적을 관통하면서 프레임 당 도트별 다단히트로 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이걸 맞고 견뎌내는 보스가 별로 없다. 하지만 난이도가 휴먼(중간 정도 난이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보스가 이거 한 방쯤은 버티기 시작한다. 특히 약점의 크기가 작은 보스가 더 잘 버틴다.

택틱스에선 사거리가 전방 1헥스 늘어난 대신 상하 1헥스씩 세로범위가 줄은 확산파동포 취급이다. 범위가 줄어 많이 아쉽지만 공격력과 사거리가 준수하며, 지형 관통 능력도 유지하고 있어 좋긴 한데, 탑재기인 Rwf-9As 스트라이크 보머가 해금될 쯤이면 Rwf-9Ac 워헤드도, Rwf-9Ak 선데이 스트라이크도 전부 아공간 돌입 후 적 근처에 포스를 가져다 놓기 위한 운송수단 신세가 되어버리므로 의외로 큰 의미를 가지진 못한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한방에 터뜨리지 못하는 적이나 방해물이 가로막고 있으면 뚫지 못한다는 약점이 추가되었다.
2.1.6.2. 하이퍼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하이퍼드라이브시스템의 채용에 의해 파동포의 연사가 가능해졌다.

하이퍼 파동포는 유일하게 연사 가능한 파동포로, 파동포 키를 눌러서 게이지를 2단계까지 채운 뒤, 파동포 버튼을 떼면, 기체 전방으로 일곱 개의 청록색 빛덩이가 약간 전진했다가 다시 알 파이터의 맨 앞부분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일반 샷을 쏘면 콩알만한 기총탄 대신 작은 파동포로 바뀌어 마구 연사할 수 있다.

3편에서는 초반 보스는 이것만으로도 삭제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사용하면 기체가 과열되어 냉각이 완료되기 전에는 파동포를 쓸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화면 내 최대 세 발까지만 발사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기도 하니 최대한 목표물 가까이에 붙어 쉴새없이 쏴대는 건 필수. 라운드 비트가 있다면 기체 주변을 회전하며 탄을 막아준다.

파이널에서는 하이퍼 파동포의 자체 공격력은 약해지긴 했지만 기체가 과열되진 않아서 맘놓고 지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고, 파동포를 쏘면서도 기총과 미사일, 포스가 기체와 붙어있다면 레이저까지 같이 발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강력한 레이저와 함께 쏘아내 3편 시절을 압도하는 지속화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 파이널 기준으로 하이퍼 드라이브가 7~10초 사이로 유지되고 대략 42발 정도 쏘면 풀린다고 한다.

사용 방식이 2루프 충전 후 발사하면 하이퍼드라이브가 켜지고, 그 상태에서 연사를 하면 파동포가 같이 연사되는 모양새라 AI 대전 모드에선 최약체 파동포가 된다. 기껏 하이퍼드라이브를 켜놓고는 기총을 아예 안 쏴서 파동포도 안 쏘게 된다거나 쏜다 해도 찔끔찔끔 쏴서 화력이 제대로 다 나오기도 전에 하이퍼드라이브가 먼저 꺼진다.

택틱스에선 차지 시간이 짧고 스탠다드 파동포보다 사거리가 전방 1헥스 길지만, 대미지는 8~90대로 비교적 약하다. 그리고 탑재기는 바이도를 사용하지 않는 기체이므로 그란젤라 혁명군 쪽으로 가버려서 사실상 혁명군에서 유일한 포스 사용 기체이다.
반대로 그란젤라 혁명군 입장에서 하는 사람이라면 이 하이퍼 파동포의 긴 사거리와 빠른 충전속도를 활용해 지정사수소총 쓰듯 고위험 목표물에 쏴버려 약화시키거나 맵병기 특성을 활용해 비록 안 보이는 곳이라도 사거리가 닿는다면 일단 지르고 보는 식으로 쓸 수도 있다.

파이널2에서는 연사 제한이 풀려버려서 위험을 감수해 가까이 붙는 모험을 하지 않아도 상당한 고화력이 나오게 됐다.
2.1.6.3. 기가 파동포
R-TYPE FINAL의 R's Museum에 붙은 설명
챠지량:7 루프 MAX
시리즈 유일한 7 루프 충전에 의해 최고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모든 적을 확실히 매장하는 그 위력으로 인해 "최종파동포"의 이명을 지녔다.
R-TYPE FINAL 2의 R's Museum에 적힌 설명
파일:R-TYPE FINAL 2 기가 파동포 설명.png
시리즈 중 유일하게 7 루프 차지에 의한 최고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모든 적들을 확실하게 매장하는 그 위력 덕에 「최후 파동포」라는 별명을 얻었다.
파일:R-TYPE FINAL 2 Gallery No 53.png
R-TYPE FINAL 2 갤러리 No.53
최종 파동포
기가 파동포는 R-TYPE FINAL에서 나온 메가 파동포의 강화형으로, 관통 + 다단히트 특성에 더해 범위와 대미지도 폭증하게 되다 보니 어떻게든 보스의 공격을 피하면서 최대 차지 후 발사 → 보스의 즉사로 결과가 이어진다. 일단 최대한 모아서 발사 성공만 하면 화면 전체를 꽉 채우는 탄환이 발사되며, 지형에 명중하면 파편이 흩날리며 파동포에 타 없어지는 연출마저 발생하고, 발사 시 화면 안에 존재했던 적들을 문답무용으로 전부 지워버린다. 단, 반파 연출이 존재하거나 피격 판정이 존재하지 않거나 파괴 불가능한 적, 그리고 최종보스들의 경우엔 일격에 죽진 않는다. HP 수치가 두 줄이 존재하거나 한번 다 떨어진 후에 다시 부활하는 듯한 F-B보스가 그 예시. 1.0, 5.0에 등장하는 게인즈도 일단 이것에 맞으면 연출상 반파만 되고 당장 죽지는 않는다. 대신 반파 연출이 즉사만 방지해줄 뿐, HP는 1만 남는 건지, 포스에 살짝 닿기만 해도, 총알 한 발로만 툭 쳐줘도 심지어 유도 미사일 한 대만 맞아도 바로 터져버린다. 물론 반파시키고 쏴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사. 3.0의 육상형은 바주카를 들고 있을때 최대 충전으로 쏘면 바주카만 버리고 반파된다. 최대 충전하고 쐈을 경우 같이 터지는 배경의 일부 건물들은 덤. 그리고 전함 안으로 다시 들어가서 수리를 받고 개틀링포로 무기를 교체해와서 닥치고 일격사는 안 하지만, 바주카포 투척을 피한 직후부터 충전을 시작해 개틀링포를 들고 다시 나타난 후 쏴주면 충전하는 사이에 같이 나오는 함포들까지 전부 일격에 삭제되고 게인즈는 길바닥에 눕는다.

한때 2루프만 채워도 된다는 설명이 있었으나, 난이도 키즈(쉬움)에 스테이지 5.0까지만 가도 보스가 2루프짜리 메가파동포 일격에는 안 죽는다. 특히 난이도 바이도(하드) 이상에서는 아예 1스테이지 보스 Xelf-16이 5루프 이하로는 일격에 안 죽는다.
PS2로 하면 7루프 충전까지 총 45초가 걸리며, 에뮬레이터나 구형 PS3등의 고성능 기기로 돌리면 43초가 걸린다. 또한 F-A 루트 최종 보스의 2페이즈 파이널 샷 충전시간이 43~45초가 걸린다. 하지만 발사 연출이 기가 파동포의 6루프 사격과 동일하다. 같은 충전 시간에 더 커다란 포탄을 날리니 괜히 최종 파동포가 아닌 셈.

단점으로는, 40초를 넘기는 엄청나게 긴 충전시간과, 발사하면 섬광탄이 터진 수준으로 화면을 전부 가리기 때문에 시각 주의. 적의 총알은 플레이어 기체가 쏜 기총으로 요격해 파괴 가능한 이른바 "과자탄"이 아니면 못 지우기 때문에 포스나 비트로 막지 못하는 쪽에서 날아오거나 방어수단을 관통하는 암살탄에 주의하자. 그리고 전체판정기에 해당하지만 공격 판정이 몇 초간 지속되는 스페셜 웨폰(델타 웨폰)과는 다르게 발사한 순간 1~3초 정도만 공격판정이 유지되기 때문에 주의. 또한 후방의 적은 가까이 붙은게 아니라면 범위 바깥이라 전부 처리하진 못한다.

파이널에선 충전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게이지 왼쪽의 단어가 바뀌는데, BEAM(1) → HIGH(2) → STRONG(3) → GREAT(4) → SPECIAL(5) → DEVIL(6) → BYDO(7) 순이다. 보통은 많아야 4단계인 그레이트까지 볼 수 있지만, 이건 유일하게 7단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전부 볼 수 있는 것.

파이널2에서는 제작진이 라그나로크2의 실장을 계속 미루게 만든 실질적인 원인이기도 한데, 7루프 파동포 특유의 데미지와 관통 효과, 그리고 발사 시의 판정으로 인해 어디서 쏘든 보스가 한방에 죽어버리기에 보스 공략이라는 것 자체를 무색하게 만들기 때문. 그래서 일부 스테이지는 보스전 직전에 파동포 충전을 못 하게 만들거나, 형태를 여럿 만들어 허무하게 죽지 않게끔 만들거나, 파동포 이외 다른 수단을 쓰지 않으면 보스의 약점을 끄집어낼 수 없게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보스들의 즉사를 방지하거나, 실드가 여러 겹이라서 그런지 스테이지 6.0 보스 마비스트레베른은 이걸 맞고도 버티는 걸 보여주는 등, 예외가 점점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대부분 수많은 스테이지 보스들 따윈 이걸로 한방에 끝내버릴 수 있다.
실장 전의 더미 데이터에서는 기가 파동포가 애매하게 되어 있었으나 제작진은 사이클론 포스를 대대적으로 너프하면서도 기가 파동포를 거의 그대로 가져오는 식으로 실장했다.
정식 출시 후에는 파이널 1 시절과 비교하면 6루프까지의 화력은 의외로 그렇게까지 강력하지는 않게 된 것도 약화를 체감하는 데 나름 한 몫 한다. 그래도 4루프까지는 스탠다드 파동포 III랑 화력이 맞먹기 때문에 마냥 약하지는 않으며, 보스 즉사는 못하더라도 아무거나 다 관통하고 화면 전체 판정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여전하다.
스테이지 Z7.1의 보스로 나오는 R-99의 발악 패턴으로 이게 들어가 팬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 요소가 발견된 후, 타이밍 잡기가 조금 어렵지만, 먼저 쏘면 이긴다는 것도 발견되어 퍼포먼스로 활용되기도 한다. 예시 #1

파이널과 파이널 2의 7루프 사격의 성능 차이가 미묘하게 나는 편인데, 파이널에서는 발사하는 것과 거의 동시에 포탄이 화면을 꽉 채웠고, 파이널 2 & 파이널 3 이볼브드에서는 포탄에 닿아야만 적이 죽는데다 탄속도 느려져서 발사한다고 마냥 안심해서는 안되는 대신 완충까지 약 10초 더 빠르다.

2.1.7. 포스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알 파이터에서 발사하는 파동포 기구를 포스에도 탑재하는 것으로, 파동포의 원격 사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개발 당초 상정한 이상의 전과를 올렸다"…라고 기록에는 적혀있다.

포스에서 파동포를 쏘는게 신선하지만 포스 분리 상태에서 사격하면 기체 본체나 포스나 2루프를 모아도 1루프짜리 파동포를 쏘는지라 총합 화력이 2루프 하나짜리보다 떨어져 그 이외의 장점은 없다.
파이널에서는 포스가 없는 상태에서 쏘거나 포스를 붙이고 쏘는 파동포는 일반 스탠다드 파동포임에도 불구하고 발사 효과음이 달랐다.
후속 모델은 없지만, 변종으로 액체금속탄을 쏘는 버전이 있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분리된 상태의 포스가 엄청 강해져서 간접적으로 수혜를 제법 보게 되었다. 또한 포스를 붙이고 쏘든 떼고 쏘든 파동포 발사음은 일반 스탠다드 파동포와 동일해졌다.

2.1.8. 디코이 파동포 계통

파이널에서는 에너지를 모으고 있으면 1루프까지는 스탠다드 파동포 실험 모델이 날아가지만 2루프부터는 미끼용 가짜 전투기들이 생겨나 파동포 버튼을 떼면 본체와 가짜 전투기들이 일제히 파동포를 발사하며, 가짜 전투기들은 파동포를 쏜 즉시 사라진다.
사용하기엔 애매한데, 가짜 전투기들에도 공격 판정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스피드를 1단으로 줄여 넓게 쏴서 잡졸 정리를 하거나 4단계로 올려 디코이를 최대한 모으고 미끼에서 발사되는 탄과 본체에서 나오는 탄을 모두 맞출수 있다면 꽤 높은 위력을 보여주지만, 각각의 파동탄 위력은 그닥 좋지 못하다. 탄의 형상도 착탄효과도 2루프짜리 스탠다드 파동포를 1루프 사이즈로 압축시킨 모양새지만 1루프짜리보다도 관통성능 및 화력이 부족하기 때문. 그렇다고 가짜 전투기들에게 적들이 속는것도 아니고, 적의 총탄이나 발사체도 기총이나 미사일, 레이저로 요격할 수 있는 게 아니면 막을수도 없다는 게 아쉽다.
대신 AI 대전 모드에선 최종 강화형이 확산 파동포와 비슷한 이유로 활약할 수도 있다. 정직하게 일직선으로만 일곱 발을 날리니 명중률은 확산 파동포보단 떨어지지만 대신 하나하나가 비교적 더 강하다는 점이 차별 요소.

택틱스 시리즈에선 파이널에서마냥 미끼들을 한 기체가 한번에 여럿을 소환하지 않고, 대신 미끼 기체와 본체 기체의 생김새가 동일하며, 미끼를 뽑아다가 거기서 스탠다드 파동포 III를 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 덕분에 편대 하나당 스탠다드 파동포 2연사라는 고기능성 파동포로 승격됐다.
데코이로 무피해 탱킹을 하거나 비교적 안전하게 정찰도 가능하고, 파동포 발사 후 디코이 폭파 콤보로 순간 고화력을 낼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그런데 탑재 기체들이 전부 에이스 파일럿 보너스가 HP 보너스라 공격력은 추가로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력 부족이 심해져 거의 공짜 무손해 고성능 고기방패로만 디코이들을 쓰게 될 것이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디코이 접촉 대미지와 포탄 공격력이 상향받아 설정대로 최고의 파동포들 중 하나가 되었다. 속도 조절을 하며 가짜 전투기들과 비트, 포스로 방어 굳히기를 하며 어려운 보스전을 타임아웃 자폭으로 넘어가는 파훼법이나 총알 한 발 쏘지 않고 미끼들만으로 적들을 지져서 때려잡고 다니는 짓 같은 응용법이 나오고 있다.
챠지량:2 루프 MAX / 디코이 생성 수 : 2
에너지챠지시에 기체 주변에 미끼(디코이)을 발생시켜, 디코이에서도 빔을 발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병기.
챠지량:3 루프 MAX / 디코이 생성 수 : 4
디코이 발생 장치의 출력을 약 2배 가까이 향상시킨 병기. 최대 4기의 디코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챠지량:4 루프 MAX / 디코이 생성 수 : 6
최대 6기의 디코이를 발생시킬 수가 있다. 전투기를 둘러싸듯이 발생하는 6기의 디코이는 가장 뛰어난 방어 시스템이며, 공격 시스템이다.

2.1.9. 스탠다드 파동포 X 계통

연보라색 스탠다드 파동포를 쏘는데 지형에 명중하거나 적을 관통하면 별 차이가 없지만, 2,3루프 충전을 하고 쏴서 관통하지 못하는 내구력 좋은 중형기 등의 적에게 맞추면 파동포가 명중된 자리에서 약간의 유도성을 가진 자탄들이 후방으로 발사되어 적들을 추적해 공격한다.
자탄의 대미지는 나쁘지 않으나 추적 성능이 많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자탄이 뒤로 뿌려지는 특성이 있어 잡졸과 중형기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단 점은 나름의 강점.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색뿐 아니라 포탄의 모양새도 스탠다드 파동포와는 꽤나 달라졌으며, 유도탄의 유도 성능이 조금 상향받았고, 1루프 때에서도, 지형에 맞혀도 튀어나온다.
챠지량:2 루프 MAX
스탠다드 파동포의 착탄 시에 발생하는 잉여 에너지를 적 추적성을 갖게 하는 나노 머신으로 수속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챠지량:3 루프 MAX
스탠다드 파동포X를 출력 업 시킨 파동포. 나노 머신에 의한 빔의 제어 기구는 이후 개발된 "원격유도형 파동포"의 기초가 되었다.
2.1.9.1. 나노 머신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원격 유도가 가능한 빔이다. 에너지체의 수속에 원격 유도 기능을 갖게 한 나노 머신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일럿의 의지로 방출 후의 빔을 조작할 수 있도록 되었다.

스탠다드 파동포 X의 강화형으로, 탄속이 약간 느리고 크기는 2루프 스탠다드 파동포와 비슷하지만 모양새가 꽤 다른 샛노란 빛덩이가 날아간다.
그냥 쏘면 별 다를 것이 없어 놓치기 쉽지만, 오른쪽 스틱(=R3)으로 파동포를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다. 발사된 탄체가 절대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끊임없이 직진을 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알 파이터와 같이 오밀조밀하게 다룬다는 것은 더블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의 능력자가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하고 파동포의 탄속이 그냥 일직선으로 날리기만 하면 느려터져 보이던 게 막상 조종을 하자면 생각보다 빨라서 조작할 여유가 길지도 않다.
위력은 보통 수준의 파동포이며 탄을 일일이 조작하면서 활용하기엔 정말 힘들지만 패턴을 외우고 "안전한 곳" 에 기체를 미리 배치해둔 뒤, 파동포만 조종해서 적들을 쓸어버리면 묘한 재미와 쾌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관통계 파동포가 잘 못하는 일을 하나 할 수 있는데, 후방 공격이 상당히 잘 되는 편. 물론 파동탄 조작실력이 많이 요구되기는 한다.
F-B에선 적의 기체가 사용하는데, 1루프도 완전히 안 채운걸 연사한다. 거기에 플레이어가 쓰는 것에 비해 꽤 빠른 탄속과 은근 강력한 유도성능이 합쳐져 난적으로 돌변한다.
AI 대전 모드에서는 AI가 조작해서 그러나 유도성 자체는 꽤 좋게 나오며 동시에 비행기도 같이 오밀조밀하게 다루는 모습도 볼 수는 있지만 큰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다.

택틱스에선 환골탈태했다. 앞 1칸+아무렇게나 3칸을 이어붙일 수 있는 범용성에 괜찮은 대미지로 인해 매우 사랑받는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도 역시 파이널처럼 오른쪽 스틱이나 그에 해당하는 방향키들을 눌러 궤적을 비틀 수 있다. 파이널에 비하면 조종 제한 시간이 사라져서 이론 상으로는 미리 쏴놓고 포탄을 공중에서 열심히 빙글빙글 돌리다가 활용하는 법도 생각할 수 있으나, 화면 안에 파동탄은 한 발만 존재할 수 있는 법칙이 있어서 동시에 여러 포탄을 조종할 순 없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한때는 파이널처럼 파이널2에서도 적기를 때려잡다 보면 조종이 더는 되지 않았는데, 1.3.0 업데이트 이후로는 조종 시간 제한이고 적을 때려잡은 숫자고 상관 없이, 포탄이 화면 내에서 사라지지 않게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해져서, 플레이어 기량을 많이 탄다는 약점만 연습이나 피지컬로 메꿔줄 수 있다면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2021년 12월에 올라온 기체 열전의 설명에 따르면 포탄 감속 기능이 조종사의 생명 에너지까지 쓰는 행위라는 것이 드러나 설정 상으로는 보기보다 위험한 물건이란 것이 드러났다.
2.1.9.2. 분열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적 등의 장애물에 히트하면 2개로 나누어지면서 적으로의 공격성을 오래 유지할 수가 있는 빔 병기.

옥색의 빛덩이를 쏘는데, 희한하게도 꼬리를 길게 끌지 않는다.
이 녀석은 파이널에서는 게인즈처럼 적의 피격판정이 크다면 분열된 파동포가 지속적으로 적을 타격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하지만 기총 한 방만 맞혀도 터뜨릴 수 있는 잡졸 적기에도 맞았다 하면 관통하는게 아니라 분열되며 궤적이 바뀌는 탄 특징이 줄지어 몰려드는 적들을 빠르게 없애지 못해 방해가 될 때도 있고, 좁은 공간이 많은 알타입 시리즈 특성상 엉뚱한 지형만 맞히는 경우가 많은데다 피격판정 크기가 작은 적을 상대하기엔 불리하다.

택틱스에서는 범위는 준수하지만 충전되는 데 걸리는 턴 수에 비해 대미지는 미묘한 편이고 분열은 위/아래로만 되는데 세 번밖에 분리가 되지 않으며, 분열할수록 피해량이 적어지는 문제야 파이널에도 있었으니 그렇다 쳐도 사거리마저 점점 짧아지기에 딱히 쓸 만한 것은 아니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평가가 반전되어 사기 무기 취급을 받는다. 공격력이 강해졌을 뿐 아니라 관통 성능도 조금 늘어났고, 분열된 탄들도 화력이 급감하지 않고, 연속으로 강하게 타격하는 무기라 걸렸다 하면 거의 다 초주검으로 몰아넣는다. 만약 분열하는 궤적을 꿰고 있다면 더 좋아진다.
하지만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닌게, 알타입 시리즈가 좁은 공간에서 싸우는 일이 많고, 보스도 약점이 작은 경우가 잦아서 화력은 한 점으로 집중하는게 더 나은 상황도 많이 나타나고, 한번 분열되면 관통력은 팍 깎이는데다 파이널 2에서는 처음으로 전방 파동포로는 타격하기 불가능에 가까운 보스가 생기고, 여전히 약점 크기가 작으면서도 튼튼한 적에겐 비교적 잘 안 통하기도 한다.
2.1.9.3. 환영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파일럿의 뇌파로부터 얻을 수 있는 파형을 충격계 에너지로 변환해 방출하는 병기. 탑승자에게 큰 심리적 부담을 부과하는 병기이다. 파일럿의 자질, 컨디션이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파괴력에 변동이 크다.

약간 보라색이 섞인듯한 퍼런 스탠다드 파동포 1루프짜리와 비슷하게 생긴 파동탄을 날린다. 이 탄이 어딘가에 부딪히면 원형의 이펙트가 충전량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랜덤하게 나타나는데 위력도 오락가락한다. 착탄 시 환영을 보여주며 발생하는 폭발이 장애물을 어느 정도 무시하는 특징이 있고 폭발범위도 압축작렬파동포 다음으로 넓은지라 지형이 복잡한 곳이나 AI 대전 모드에선 제법 쓸만하다.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포탄의 모양 및 색상 특징은 파이널과 유사하게 스탠다드 파동포에서 색만 조금 바뀐 수준이지만, 폭발할 때 나타나는 이미지가 꽤 흐려지고 금방 사라진다. 물론 사용된 그림의 종류는 파이널과 같아서 2루프를 다 채우고 쏘면 웬 그리스식 신전 그림을 볼 수 있다.
성능 면에서는 공격력이 괜찮아졌지만, 폭발의 크기가 작아져서 지형 관통 용도로는 써먹기 어렵게 됐다. 그래도 약점을 자기 몸으로 가린 정도의 적은 여전히 잘 때려잡는다.
2.1.9.4. 재해형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이른바 천재지변이라고 전해지는 현상을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적을 공격하는 공포의 병기이다. 본 병기에 관해서는, 천재지변과의 분별이 곤란하기 때문에, 개발 당초부터 바이도전 이외에서의 사용에 관한 염려가 강했다. 결국 사용을 한정하는 조약이 체결되기에 이르렀지만, 실전에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인공적으로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거창한 설정이 있는 반 잉여 파동포. 주력이 되는 운석탄의 위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써먹기 껄끄럽다. 개발 단계상 바로 아래인 환영 파동포 쪽이 훨씬 나을 정도.
그래도 공중에서 쓰면 번개가, 지면에 붙어서 쓰면 회오리바람이 날아가는게 나름 재미도 있고 이것들은 나름 강하며, 전방 중형기 + 후방 적기 패턴이 많은 파이널에서 지형이나 중형기를 운석으로 때려맞추고 뒤로 퍼지는 자탄을 이용해 후방의 잡졸들을 지운다는 의외의 해결책이 되는 경우도 있다.
공격 범위가 넓기 때문에 AI 대전 모드에선 꽤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1루프만 모아다 쏴도 대형 운석탄이 아래쪽으로 계속 조그만 불붙은 짱돌들을 마치 폭격하듯 줄줄줄 흘리며 날아간다는 특성 덕에 적기보다 윗쪽에서 쏘기만 한다면 빗나가도 손해는 덜 본다는 게 특징.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불참했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공격력도 상향받고 성능도 강화되었다. 짱돌을 줄줄이 떨구고 어딘가에 맞으면 뒷쪽으로 흩뿌리는 것도 여전하지만, 2단 충전을 해다가 쏘면 같이 날아가는 번개는 세 갈래가 아니라 다섯 갈래로 날아가게 되었고, 회오리바람은 높이와 지속시간이 늘어났다. 하지만 실전에 쓰기에는 여전히 약하다.

2.2. 압축 파동포 계통

파이널이나 택틱스나 찢어지는듯한 고음을 내는 발사음이 특징으로, 공격력은 꽤 준수하다.
발사중엔 기체 이동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점과 지속적으로 맞춰줘야 제 위력이 나온다는게 흠.

택틱스에선 4턴 차지에 대미지도 강하지만 뭐 Thw-01 헥토르라는 걸출한 파동포 특화 기체를 빼면 압축파동포를 장비한 기체들은 나중에 사거리가 길다는 장점 하나만 보고 쓰기엔 너무 부족해져서 결국 버려진다(...) 압축 파동포 1,2는 파이널에서의 1루프 발사음을 쓰는데, 2루프 이상의 발사음은 헤임달급 전함의 주포 발사음으로 쓰이며, 모양새도 압축 파동포와 색 조금 다르고 전기 조금 더 튄다는 점만 빼면 같았다.

알타입 파이널2에서는 전반적으로 조사 시간이 짧아지고 빔의 크기도 줄어들었지만 공격력과 관통력이 세졌으며 발사 중 기체가 느려지지도 않게 됐다.

여담으로 헤임달 급 전함의 주포도 발사 연출 및 효과음이 택틱스에 비해 많이 변했다.
챠지량:2 루프 MAX
기록상의 최대 사정거리는 38만km(지구로부터 달까지의 거리)로 되어 있지만,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실전에서의 최대 파워 사격은 금지되어 있었다.
챠지량:3 루프 MAX
압축 파동포의 상위 버젼. 조사 시간이 길어져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올라가 있다.

2.2.1. 지속식 압축 파동포 계통

압축 파동포의 파생형으로, 공격력은 조금 약하지만, 조사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잡졸 정리에 상당히 좋다.

파이널에서는 모든 파동포 중 조사시간이 제일 길다는걸 이용해 후방 포스 + 상하 실드비트 + 전방 파동포의 이른바 "공중요새 조합"을 써볼 수는 있다. 이게 문제는, 파동포의 순간 공격력이 떨어져서 튼튼한 적을 빠르게 치우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

택틱스에선 아무리 강화해도 결국 대미지는 압축 파동포를 넘기지 못하지만 충전 턴수가 압축파동포에 비해 한 턴 빠르고 사거리는 둘이 같으며, 탑재 기체들이 Rwf-9D 시리즈보단 생존 능력이 약간 더 낫기 때문에 비교적 전방으로 빼 지정사수소총 운용하듯 고위험 목표물들을 파동포로 저격해 미리 없애거나 약화시키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하지만 나중에 괴물기체 대전이 돼서 압축 파동포의 공격력도 부족하다 생각되어 슬슬 버려지기 시작한다면 공격력이 더 약한 얘는 더 빨리 나설 자리가 없어져버리며, 충전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뭐에든 한 대 맞으면 충전한 것이 죄다 싹 날아가는 택틱스 시리즈 특성상 아군 유닛이 적의 공격에 최대한 맞지 않게 해야 한다는 점은 같은지라 무조건 내세우기도 껄끄럽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압축 파동포들의 조사 시간이 짧아져서 지속식 압축파동포들의 성능이 파이널 시절의 압축 파동포와 비슷해졌다.
챠지량:2 루프 MAX
압축 파동포의 원리를 추진시켜 조사 시간의 연장에 주목적을 두어 개발된 파동포. 조사 시간은 길어졌지만, 단위시간당 위력은 약간 저하되어 있다.
챠지량:3 루프 MAX
지속식이 되고 나서, 저하된 단위시간당 파괴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개발된 파동포. 피크시에 한해서, 파괴력은 압축 파동포 상당으로 올라 있다.
챠지량:4 루프 MAX
모든 파동포 중에서 가장 긴 조사 시간을 자랑한다.
사용법에 버릇은 있지만, 작전에 따라서는 매우 유효한 무기이다.

2.2.2. 광자발칸 계통

광자발칸 파동포들의 위력은 일반 파동포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보기보다 어지간한 파동포들에 비해 꿀리긴 커녕 연사형 파동포 보다도 위력면에서 강력해서 활용을 하기가 쉽다.
단, 발사 시 화면이 진동을 꽤 크게, 그리고 오래 하므로 회피하기 난해한 곳에서의 사용은 추천되지 않는다. 특히 스테이지 5.0 같은 화면이 일그러지는 곳에서 사용하면 시력이 나빠지는 느낌이 들게 될것이다.진동 켜놓고 하면 컨트롤러 진동도 무지막지하다.
설명과는 달리 탄을 정직하게 일직선으로만 쏘는데다 관통 능력은 구린지라 대량으로 몰려오는 적들에 대처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기체 속도를 올리고 직접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뿌려주거나 좁은 곳에서 일렬로 줄 서서 몰려오는 적들 상대로는 탄퍼짐이 적다는 특성 상 쓸데없는 곳으로 날아갈 확률이 적어서 공식 설명처럼 활약하기도 한다.

택틱스 시리즈에선 등장은 하는데, R-9Sk 시리즈의 기총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R-9DV 시리즈가 잘려버렸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공격력은 조금 약해졌지만 지속 시간이 길어져서 총합 공격력(또는 DPS=초당 피해량) 차이는 거의 없으며, 탄속이 더 빨라지고 관통력도 세져서 대형이고 중소형이고 가리지 않고 잘 잡는 무기가 되었다.
또한 앞서 말했듯, R-9DV 티어스 샤워R-9DV2 너던 라이츠의 기체 열전 내용이 나오면서 실제로는 파동 입자를 쓰는 파동포가 아니었고, 해당 두 기체는 파동포 발사와 관련된 장비가 아예 제거되어 있다는 게 밝혀졌다. 그래도 전함에서 파동포 대신 쓰이는 양전자포처럼 반물질을 이용한 물건이라, 담을 수 있는 에너지의 양과 만들게 된 설계 컨셉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양전자포에 비해 그 위력이 비교가 안 될만큼 약할 뿐, 약점 파악 및 조준만 잘 한다면 대형 바이도에게도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챠지량:2 루프 MAX
광자탄을 단시간에 대량으로 발사할 수가 있다. 많은 적에게 둘러싸이는 국면에서는 유효하다.
챠지량:3 루프 MAX
광자 발칸탄의 최대 연사 지속 시간을 늘리는 것에 성공했다. 다만, 거대 바이도체에 대하여 불리한 점은 개량되어 있지 않다.

2.2.3. 파일벙커 계통

파일 벙커가 맞으며, 광학무기에 내성을 가진 바이도체를 격파하기 위해 제작된 무기.
말뚝의 접촉시간에 따른 프레임 당 도트 대미지로 들어가는 방식이라 말뚝의 끝부분에 적이 맞으면 아주아주 실망스러울 정도로 약해빠진 공격력일 뿐이지만, 포스를 기체 앞에 붙이고 마구 돌격해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쏘면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2루프까지는 말뚝의 크기도 작고 대미지가 잘못 조정되어 있어 안그래도 접근전이 어려운 알타입 시리즈 게임에서도 마조히즘을 자극할 수준으로 쓰기 어렵다.

파이널에서는 "기가 파동포와 쌍벽을 이룬다."라고 하지만 모르고 쓰면 전혀 아닌 설명에 기가 차게 된다. 기가 파동포의 특성인 관통이 상상이상으로 파괴력이 높은 반면 벙커 파동포는 일반 파동포만도 못하다.
설명에 나온 일격필살 수준의 대미지를 내려면 적과 최대한 붙어서 써야 하는데, 최대 화력을 내려면 기체 앞쪽에 포스를 붙이지 말고 1도트만 움직여도 바로 적과 충돌할 정도까지 극단적으로 붙어야 하기에 끝판왕 화력을 내기란 너무나도 어렵지만, 기수에 포스를 붙이고 더 이상 붙기 힘들 정도로 최대한 붙은 뒤에 쏴주기만 해도 어지간해선 맞은 적은 그대로 죽는다. 아니면 반대로 길어진 말뚝의 끝을 잡졸이나 지형에 맞혀서 일어나는 폭발로 화면 내 잡졸들을 지운다는 전략도 이용 가능.
방어 범위가 넓어서 근접 부담감을 쉽게 줄여주는 플렉시블 포스나 텐타클 포스와 조합해서 사용하면 그 파괴력의 진수를 느낄 수 있고, 실드 포스와 쓰면 그야말로 야리코미의 극치가 된다.

택틱스에선 2편에서 그란젤라 혁명군 진영에 나오는데, 최종병기. 남자의 로망으로, 사정거리는 짧지만(전방 2칸) 엄청나게 강력하다. 전함의 함교가 일격에 박살날 정도.
단점이라면 R-9D 계통에서 보듯 탑재 기체들의 기동력이 정말 낮아서 얻어맞고 차지가 풀리는 경우가 있다는 점. 그래도 자체 이동력이 별로란 점은 구축함같은 빠른 함선에다 실어날라 해결한다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메꿀 수 있고, 탑재 기체들도 엄청난 상향을 받아 파이널에 비하면 쓰기 많이 쉬워졌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광역 폭발 기능도 사라져서 쓰기 어려워졌으며, 발뭉 미사일을 받아 성능이 급상승한 R-9B 계통 비행기들에게 밀려나는 신세가 되었다.
챠지량:2 루프 MAX
초경질금속의 말뚝을 화약을 이용해서 고속으로 박는 병기. 파괴력은 높지만, 사정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은 것이 문제점이다.
챠지량 : 3 루프 MAX
파일 벙커의 종연에 사용하는 화약의 양을 큰 폭으로 늘리는 것에 의해, 종연 속도의 향상을 꾀한 병기."대전식"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지만, 실제로는 너무 빠른 종연 속도에 때문에 주위에 감도는 물질 사이에 순간에 무수한 충돌을 발생시켜 금속말뚝이 전기를 띠는데 지나지 않다.
챠지량:4 루프 MAX
그 엄청난 파괴력은, 최종 파동포라고 불리는 기가 파동포와 쌍벽을 이룬다.

2.3. 충격 파동포 계통

알타입 델타에서 R-X 알바트로스에 탑재되어 처음 선보인 파동포.
이층차원 항법시스템을 응용해 파동포의 근간이 되는 "파동 입자" 라는 것을 적의 내부에 모이게 한 뒤, 그걸 터뜨리는 원리라고 한다.
델타 땐 단순히 허공에서 터지는 연출이었지만 파이널에선 마치 옥색의 크리스탈이 내부에서 폭발하며 깨지는듯한 모양새다. 투사체가 없는 인스턴트식 공격이라 맞추기는 쉽지만 유도성이 있는 무기는 아니고, 마치 일반 샷으로 나가는 총알 정도 크기의 작은 폭탄을 눈에 안 보일 정도로 빠른 속도로 날린다는 개념으로 써먹어야 잘 맞출 수 있다.

파이널의 F-B 스테이지에서 적이 쓰는 버전으로도 등장하는데, 발사 예고 동작이 없는데다 이걸 쓰는 놈과 일직선으로 있다면 반드시 맞게 되어 있고 공격 범위도 엄청나기에 주의해야 한다.
강화형인 충격 파동포 II는 3루프 충전을 하고 쏘면 더욱 커다랗고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 뒤, 처음 폭발의 끝부분에서 추가 작렬이 네 번 일어나는데, 추가 작렬의 피해량과 범위는 게이지 다섯~여섯칸 채운 파동포와 비슷하다.

충격 파동포 III는 알타입 택틱스 2의 그란젤라 혁명군 계열 Tw-T03 이클립스 최종양산형에 탑재된, 4턴 차지의 충격 파동포의 최종형. 이펙트가 변했고 대미지도 강력해서 이클립스가 고성능인 이유 중 하나. 델타와 파이널에선 즉발식이던게 택틱스에선 투사체로 바뀌었다.
챠지량:2 루프 MAX
적 내부에 에너지를 순간 발생시켜 순간에 개방시키는 것으로, 주위의 적도 동시에 파괴할 수가 있다.원래 기체의 워프용으로 개발된 이층 차원 항법 추진 시스템을 응용해 개발된 파동포이다.
충전에 필요한 턴 수 : 4턴
공격력 : 110(에이스 파일럿 탑승시 130)
명중률 : 100%
무기 유형 : 입자병기
챠지량 :3 루프 MAX
베이스가 되는 충격파동포에 차지용량의 추가와 연쇄 작렬 기능이 부가되었다.
충전에 필요한 턴 수 : 4턴
공격력 : 118(에이스 파일럿 탑승시 140)
명중률 : 100%
무기 유형 : 입자병기
충전에 필요한 턴 수 : 4턴
공격력 : 125(에이스 파일럿 탑승시 148)
명중률 : 100%
무기 유형 : 입자병기

2.3.1. 압축작렬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충격파동포의 위력, 공격 범위를 줄이지 않고 ,에너지 발생 장치의 소형화에 성공한 파동포. 그 심플한 구조는 소형기로의 탑재를 가능케 했다.
충전에 필요한 턴 수 : 4턴
공격력 : 115(RX-12에 에이스 파일럿 탑승시 136)
명중률 : 100%
무기 유형 : 입자병기

보라색 공을 던지는 모양새로 바뀐 충격 파동포 느낌이다. 차이점이라면 압축작렬 쪽이 폭발범위는 조금 더 넓고 충격 쪽은 즉발식이다.
굳이 더 따지자면 압축작렬 쪽의 공격력이 약간 더 약하긴 한데 차이가 상당히 미묘해서 큰 특징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택틱스에선 위력이 약간 증가하고 투사체가 보라색이 된 충격파동포 색놀이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스탠다드 파동포와 발사음이 같아져서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성능 면에서는 파이널처럼 충격 파동포보다 약간 약한 대신 폭발 크기가 조금 더 크다.

2.3.2. 카니발 파동포 계통

불꽃놀이 파동포. 설정상 바로 윗 문단에 설명한 압축 작렬 파동포의 개량형으로, 파동포 실험기 및 신형 파동포 관련 실험용 테스트 베드로도 쓴다고 한다.
분열되기 전의 탄환은 나름 강하다만 탄속도 느리고 사거리도 길진 않아서 이걸 맞추려면 적과 가까이 붙어야 한다. 흩어지는 자탄은 중력의 영향을 받는듯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우주공간에서 직선으로 퍼지지는 않는다.
뿜어져나오는 자탄의 수가 많기에 잡졸 정리에 유용하지만 분열 전이나 후나 느린 탄속이 문제. 분열 후 튀어나오는 조그만 탄들은 공격력이 꽤 약하다.

택틱스에서는 잘렸다.
챠지량 : 2 루프 MAX
압축 작렬 파동포의 개량판이다. 하지만, 전술의 파동포에 비해,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 같은 변화는 없고, 수송기의 일부에 방어용으로 탑재된 정도이다. 불꽃과 약간 닮았기 때문에, "정찰기로 전용된 수송기가, 동료에게 신호로 사용했다"라고 기록에는 남아 있다.
챠지량 : 3 루프 MAX
다른 파동포의 실험 베이스로서 사용되고 있던 카니발 파동포. 본 파동포는 그 실험의 과정에서 우연히 만들어진 파동포이다. 카니발 파동포에 비해 위력은 수배로 튀어 올라 있다.

2.3.3. 초신성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의사적으로 초신성급의 폭발을 일으킬 수 있도록 개발된 파동포이지만, 그정도까지의 출력을 얻을 수 없어서 충격파동포와 동일한 정도의 파괴력에 그치고 있다.

실제로는 충격파동포보다 화력이 강하고, 아예 폭발계통 파동포 중에 가장 강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대신 폭발범위는 압축작렬파동포보단 조금 작고 즉발식인 충격파동포에 비해 투사체를 날리는 방식이다.
착탄할때 화면이 더 흔들리는데, 충격계 파동포의 공통점이지만 얘는 유독 더 심하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도 여전히 같은 충전량의 충격 파동포보다 강하지만, 그것보다도 폭발계 파동포들 중 포탄의 관통 능력이 제일 뛰어나다는 다른 방향으로의 최강의 특징이 생겼다.
하지만 폭발의 크기는 충격 파동포보단 약간 작아졌다.

2.4. 탐색 파동포 계통

충전을 시작하면 코앞에 조준경같이 생긴 동그란 표식이 생기는데, 이 표식을 적에게 들이대면 수집 요소인 "바이도 연구소"의 달성률을 빠르게 올려준다. 버튼을 떼서 파동포를 발사하면 스코프 표시의 가운데에서 큰 폭발이 일어난다.
다른 기체들은 같은 적을 세번 이상 잡아야만 완전히 그 적의 설정이 공개되는 반면, 이쪽은 충전 유지해주면서 스코프 안에 적을 집어넣으면 집어넣은 시간에 비례해 달성률이 더 빨리 올라간다. 보스의 경우, 스코어어택 들어가서 그 보스를 다시 잡을 필요 없이 스코프를 약점에다 대고 총합 15초 정도만 대주고 있으면 순식간에 내용이 완성된다. 그런데 파일럿이 설정 덕후거나 수집가 기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무시당하는 게 보통이다.

택틱스 시리즈에선 잘렸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사거리가 약간 늘어나고 공격력도 강화되었으며, 적 탐색 매커니즘이 약간 바뀌어 스코프 표식을 대고 탐색하는 게 아니라 한 대 맞출 때마다 정보를 캐내는 방식으로 바뀌어 가까이 갈 수만 있다면 조금씩 채워서 마구 쏘며 탐색할 수 있다. 1.3.0 버전 이후로는 파이널처럼 조준기를 들이대서 탐색하는 방식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파괴 불가능한 적의 정보를 캐낼 수는 없게 되었지만, 소수밖에 안 나오는 적을 스캔하는 용도로는 좋아졌다.
챠지량:2 루프 MAX
데이터 수집이 기본인 장비이다. 타겟 스코프를 적에게 겹치는 시간에 비례하여, 데이터의 수집 양이 증가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무시받기 쉬운 사실이고, 사거리도 짧지만, 1루프에서부터 지형지물이나 파괴 불가 물체 등을 관통해 정타를 때려박을 수 있는 특징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된다.
챠지량:3 루프 MAX
적 탐색 파동포의 색적 능력을 업 시키는 것이 목적이지만, 스코프의 형상이 변경된 점과 챠지량이 약간 올라간 점 외에 큰 변화는 없다.

일반판과 EX판은 조준경 모양이 다른데, EX는 탐색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에 크기가 큰 적도 쉽게 스캔할 수 있게 되었으며, 거리를 조금 더 벌려 비교적 더 안전하게 정보를 캘 수도 있다.
정보 수집 기능을 빼고 이야기해도 3루프 충전이 가능해져 공격 범위와 공격력이 꽤 증가했기 때문에 카메라 포스들의 절망적인 성능 때문에 생기는 큰 빈틈을 의외로 착실히 메꿔주기도 한다.
그러나 2루프만 모으고 쏘면 공격력과 공격 범위 면에선 EX가 아닌 일반 적 탐색 파동포와 다를 바 없다.

2.4.1. 포착 유도 파동포

챠지량:2 루프 MAX
레이더 추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지만 불충분하여, 위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에너지를 모으고 있으면 기수로부터 짧게 전방 45도 범위만큼을 훑는 레이더가 켜지고, 레이더 범위 안에 적이 들어오면 그대로 적을 최대 다섯까지 포착한 뒤, 파동포 버튼을 떼면 유도탄 다섯 개를 날리는데, 슈팅모드 싱글플레이에선 레이더의 탐지 범위가 좁고 유도탄 한 발당 관통성과 화력은 스탠다드 파동포 1루프의 2/3 정도밖에 안 되는듯한 그저 그런 파동포지만 AI 대전 모드의 첫 장벽이다.
포스와 연계할 수 있는데, 포스를 떼어놓은 상태에서 파동포 충전을 하면 포스가 기수 주변을 훑는 레이더와 더불어 360도 범위를 같이 훑는 간이 레이더 역할을 해줘서 적을 포착하려고 굳이 접근할 필요가 없다. 거기다 대전모드의 맵이 슈팅보다 넓다는 특징이 겹쳐 일단 한번 적을 포착하면 십중팔구 맞게 되니 골치 아파진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는 기수의 레이더가 사라지고, 레이더는 포스에서만 나오게 변했으며, 1루프 세 발, 2루프 다섯발의 포탄이 부채꼴로 퍼져나가게 바뀌었다.
파동포의 추적 성능은 여전히 든든한 편이고 공격력은 파이널에 비해 강해져서 꽤나 우수한 편이지만, 부채꼴로 퍼져나가는 특징이 좁은 공간이 많다는 파이널2의 전반적인 환경과 만나 화력 집중을 하기 어렵다는 단점으로 나타날 때가 많아져서 사용 난이도는 어려워졌다.

2.5. 작열 파동포 계통

강렬한 붉은 불길을 화염차마냥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길게 쭈우욱 뿜어낸다.
마침 둘 다 핵융합으로 발생하는 플라즈마 화염을 쏘아낸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파동 입자 때문인지 공격력은 이쪽이 몇 수 위에 있다.
지속형 공격이다 보니 내구력이 별로 높지 않은 바이도들을 상대하는 데는 굉장히 좋다. 다만 불길이 적탄을 가리기 때문에 발사중에도 방심하지 말고 계속 적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작열 파동포II의 3루프는 불똥이 같이 튀겨나오는데 잡졸을 잡을 정도의 피해량은 있지만 괜히 눈만 가리고 살짝 화면에 진동도 일어 더 정신없게 만든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맞추고 있으면 어느 순간 대미지가 확 오르는지 중형기 처리력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 맞출 수 있다면 강력한 편. 비슷한 성질을 가진 압축 파동포와 비교하자면 범위는 좁은 대신 속도가 많이 느려지지 않는데, 조사 시작부터 끝까지 한 녀석에게 맞춰보면 의외로 피해량 총합은 비숫하게 나온다.

택틱스에선 생체 바이도 계열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특성이 생겼다.
1편에서는 바이도를 잘 구워줄 수 있지만 2편에서는 2부 때에서나 가능하다는게 문제로, 물론 2편 1부에서도 빠른 충전 속도와 확산 파동포급의 넓은 범위로 활약할 수 있으나 확산 파동포와는 달리 가운데 1헥스가 비어있기 때문에 조금 걸리적거릴수도 있다.

파이널2에서는 언리얼 엔진 4의 힘 덕에 불길이 더 리얼해졌지만, 그만큼 화면 가리는 단점이 더더욱 커져서 쓰기 어렵다.
파이널 때의 성능을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생체 추가 대미지 같은 건 없는 모양. 한편, 작열(灼熱, 불사를 작 + 더울 열) 파동포라는 이름인데 파이널2에서는 작렬 파동포라고 오기되어 알타입 시리즈에 갓 입문한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 요소가 생겨버렸다.
챠지량:2 루프 MAX
소형 토카막의 실용화로, 고온의 불길을 가두는 것에 성공했다. 불길을 적에게 분출하는 타입의 병기.
챠지량:3 루프 MAX
온도와 내뿜는 불길의 크기를 업시킨 병기. 챠지량이 많아지면, 주위에 불길이 흩날리기 때문에 주변에서의 평판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 추가된 R-9Sk3 세라핌의 파동포.
알타입 파이널 2에서 추가된 R-9SkZ 루시퍼의 파동포. 작열 파동포와는 다르게 어두운 분홍색의 불꽃을 내뿜는다.

2.6. 배리어 파동포 계통

알 파이터의 장거리 순항 및 폭격기 종류인 R-9B 계통에서 쓰는 방어용 무기.
노란 콩알탄을 날리면 잠시 후, 그게 앞에서 보면 마름모꼴, 옆에서 보면 활 모양 방어벽으로 펼쳐진다.

파이널에선 소형 적탄이 마구 쏟아지는 상황 아니면 잉여. 초근접하면 배리어가 펴지기 전의 탄으로 피해를 줄 수는 있다만 그 대미지는 감수해야 하는 위험도에 비해 그렇게 강력하진 않으며 그러한 조건도 까다롭다.
그나마 배리어 블록에 공격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잡졸들이 줄줄이 몰려올때 써주면 죄다 벽에 박아 터지는 모양새를 연출할수도 있고, F-B 스테이지에서 적이 쓰는 무기로 나올땐 여러 대가 저충전 사격을 마구 해대서 공간 압박을 심하게 하는데, 배리어 블록을 파동포와 레이저로 지워낼 수 있긴 하지만 꽤 상대하기 어렵다.

택틱스에선 영격 전용 무장으로 바뀌었는데, 영격률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에이스를 찍을 경우 100%). 발뭉 빼곤 웬만한 미사일은 다 막아버린다.
문제는 택틱스 2편에서 그란젤라 혁명군 쪽으로 가서 지구연합군을 고른 사람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준다는 것. 그란젤라 혁명군을 선택했거나 지구군 2부에서는 훌륭한 미사일 방어 수단이 되는데, 특히 거의 모든 무기들이 미사일 판정인 그린 인페르노 상대로는 특효약.

파이널2에서는 택틱스 때의 연출처럼 배리어 파동포가 직선으로 진행되게 버프를 먹었다. 다만 데미지 자체는 약한 편.
챠지량 : 2 루프 MAX
광학 허니콤(벌집) 구조체를 사용한 바리어 블록(방호벽)을 발생시킬 수 있다. 위력의 낮은 적탄이면 블록으로 소멸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챠지량:3 루프 MAX
배리어 블록의 최대 발생 수를 올렸다. 배리어 유지 시간을 늘리는 연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지만 개발비의 문제로 단념하지 않을 수 없었다.

3루프 충전하고 쐈다고 해서 방어 능력이 더 늘어나는 건 아니다. 배리어 블록 한 칸이라도 뚫어버릴 수 있는 수준의 공격은 두 칸이 겹쳐있다 해도 그대로 다 뚫어버리기 때문이다.

2.7. 라이트닝 파동포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파동포에 목표 추적성을 갖게하기 위해서 새롭게 개발된 병기. 번개가 적을 서치한 후 갈라버린다.

체인 라이트닝 또는 썬더 샷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자주 받는 파동포. 슈팅 게임 시리즈에서는 번개가 적을 쫓으며 줄줄이 꼬치 튀김으로 만들거나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델타에선 에너지를 네 칸만 채우면서 번개를 연사하는 무시무시한 사기 기술로 적들을 유린했다.

파이널에서는 충전 속도가 살짝 느려져 연사 기술은 비교적 사용이 힘들어졌지만 여전히 잘 먹히기도 하고, 보통 파동포처럼 써도 공격력은 상당히 강하게 나온다.

택틱스에선 헤라클레스의 빠른 충전속도를 가진 버전과, 케르베로스의 넓은 범위 + 긴 차지 턴수를 가진 버전으로 나뉘었다. 케르베로스 쪽이 단독 운용하기는 편하지만 헤라클레스의 이동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헤라클레스가 더 강력하고 더 편하다 여겨지기도 한다.

파이널2에서는 번개 한 줄기 당 공격력은 1루프 번개가 제일 뛰어나다는 이상한 특성이 생겼다. 화면 안에 쌓은 각종 적들을 한 방에 처리해야 할 땐 2루프 이상이 낫지만, 보스 같은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땐 2루프를 모아서 번개 셋을 한번에 맞히는 것보다 1루프짜리 번개로 세 번 때리는 게 훨씬 더 잘 먹힌다.
챠지량 : 2 루프 MAX
라이트닝 파동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병기. 적 서치 기능은 탑재되고 있지 않으며, 방전에 의한 적에게의 대미지 측정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보라색 번개가 나가는데, 유도성이 없고 일직선으로 나가지 않으며 일정 각도 내에서 약간 궤적을 제멋대로 그려 적에게 맞추기 좀 힘들 뿐 라이트닝 파동포와 공격력은 같다. 그나마 2루프를 충전해 쏴서 한번에 번개 셋이 날아가고 있거나 피격 부위가 큰 덩치 큰 적을 상대로는 충분히 쓸 만 하다. 물론 이건 파이널에서의 이야기.
파이널2에서는 번개가 날아가는 범위가 쓸데없이 더 커져서 이걸로 무언가를 직접 타격하기란 너무나도 힘들어졌다.
챠지량 : 3 루프 MAX
라이트닝 파동포의 적 서치 기능에 추가하여 지형과의 접촉에 의한 에너지 감쇠를 최대한 억제한 병기. 지형에 히트하면 파괴력을 유지한 상태로 반사된다.

보랏빛과 푸른빛을 동시에 띄는 번개를 날리는 파이널 준 사기 무기.
3루프 모으고 좁은 곳에서 쓰면 다섯개의 번개가 화면을 싹 청소하는데, 지형에 반사될 때 공격력 뿐 아니라 유도성까지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분적으로 앞을 막는 지형이 나오면 후방 공격도 쉬워진다.

택틱스에선 범위가 요상하게도 세로로 넓게 퍼지며 X자를 그리게 바뀌어서 쓰기 어렵다.
하지만 공격력이 라이트닝 파동포보다 강하기도 하고 좁은 범위도 아니라 적절한 위치에 적이 몰려 있다면 한방 쏴보자. 그야말로 대박 난다.

파이널2에서는 번개 색이 옥색으로 바뀌었다. 반사는 한번밖에 안 이뤄지는 건 파이널도 마찬가지였지만, 라이트닝 파동포의 무작위 궤적 범위가 너무 커지고 유도성이 약화됐단 단점을 메꾸기엔 충분해서 여전히 강하다. 특히 앞서 말한 번개 한 가닥 당 대미지는 1루프 짜리가 제일 높단 특성 덕에 1루프 충전 사격만 써줘도 화면 정리가 척척 잘 된다.

2.8. 록온 파동포 계통

챠지량:2 루프 MAX
도시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파동포라는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병기이다. 적의 위치를 리얼타임으로 포착해서, 에너지띠를 계속 조사할 수가 있다.
챠지량:3 루프 MAX
록온 파동포의 파워업 버젼. 빔의 발사구를 증설하여, MAX 챠지량에 조사 할 수 있는 빔의 개수가 증가되어 있다.
챠지량:4 루프 MAX
전 버젼에 비해서,조사가능한 빔의 개수의 더 증가시켰다. 하지만, 탑재기의 많은 수가 도시지역에서 운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MAX 상태에서의 발사에는 사용 허가서를 필요로 한다.

GALLOP에서의 특수 공격을 파동포로 만든 것. 파이널에선 굉장히 편한 파동포. 잡졸 정리와 중형기 제거에 모두 탁월한데다 뒤쪽을 공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파동포이다. 하지만 빔이 휘어지지 않고 일직선으로만 상대를 추적하기 때문에 지형에 막히기 일쑤라는 약점이 있으며, 특히 이 단점은 AI 대전 모드에서 꽤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단, 챔피언 상대로는 배경에 엄폐물 지형이 전혀 없는 환경이라 오히려 선전을 한다.

택틱스에선 갤럽의 주인공 기체였던 피스 메이커는 정작 이 무기가 짤리고(...) 트로피컬 엔젤과 노 체이서는 일반 무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성능은 사기적. 2-4칸, 미사일 요격 가능, 데미지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빔 중에서는 높은 편인 50, 그에 더해 퓨처 월드 계열기의 고유 능력인 공격 후 이탈 가능 기능과 합해 굉장히 짜증나는 성능을 보여준다. 본체가 허약하다는 점을 빼면.

파이널2에서는 빔 겹치기가 힘들어지고 공격력과 적 포착 성능이 떨어진 탓에 다루기 어려워졌다.

2.9. 바이도 포

챠지량 : 2 루프 MAX
바이도체의 이미지를 광학적으로 집속시켜서 적과 부딪히게 할 수 있는 파동포. 형상 그것(바이도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에 의한 장점은 그다지 없다

델타에선 일곱 방향으로 탄이 날아가 잡졸 정리에 제법 쓸만했으나, 파이널에선 다섯 방향으로 너프. 주변으로 뿌려지는 탄들의 공격력은 더 약해졌지만 정면으로 날아가는 돕케라돕스 머리 모양 탄은 관통 능력은 떨어지지만 공격력은 오히려 스탠다드 1루프보다도 강하다.

택틱스에선 삭제됐다.

파이널2에서는 탄속이 빨라져 쓰기 좋아졌다.
또한 델타에서 나왔던 원형의 재등장이 예고되어 있었는데, TP-2B BAD APPLE이 나오면서 "바이도 포 II"로 나타났다.

2.10. 대포

챠지량 : 2 루프 MAX
말 그대로 대포이다. 차지량에 비례하여 사거리가 변화한다. 또한 지면에 착지한 상태에서 발사하면 상당히 위쪽으로 날릴 수 있다.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스탠다드 파동포 크기와 비슷한 포탄을 쏜다. 맞추기만 한다면 대미지가 의외로 강하고, 땅바닥에 붙이면 붙인 시간에 비례해 최고 45°쯤까지 발사각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발사각 변경시간이 짧은 편이라 " 포각을 1°와 44° 사이에 맞추고 쏘기"란 쉽지 않다는게 흠.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거리가 꽤 길어 땅에 붙일 필요 없이 그냥 쏴도 되니 운용법이 그닥 어려운 편도 아니다.
북미판과 유럽판에서는 골리앗이라고 부른다.

택틱스2에서는 무조건 위로 포물선을 그리며 쏜다. 파이널과는 다르게 발사각 변경이 안돼 사용하기 난감.

파이널2에서는 화면비가 16:9가 되면서 포탄의 직진 거리도 늘어났다. 포신도 확 올라가지 않아서 각도를 조절하면서 쏘기는 쉬워졌으나 갑자기 나타난 적에게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워졌단 문제도 생기긴 했다.

2.11. 버블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박막 내에 강산화계통의 가스를 봉입한 것을 대량으로 방출할 수가 있다. 적에게 접촉하면 박막이 파열하여 내부에서 나오는 가스에 의해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스피드를 4로 올리고 퍼뜨리면서 쏘면 포스 슛 및 분리사격 공격과 합쳐서 잡졸 청소에 도움은 되나, 그럴 이유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
대포와는 반대로 아래로 포물선을 그리며 위로 날아간다는게 특징. 거품의 피해량은 그닥 좋지 않은데, 2루프 전탄을 명중시켜도 게인즈 잡기가 조금 힘들다. 그리고 바닥에 붙어서 쏘거나 저고도에서 쓰지 말자. 거품들이 전부 땅에 꽂혀 무용지물이 된다.

택틱스에선 잘려나갔다. 그 반동인지 수중전 전용 유닛이 된 TP-2M 프로그맨의 무기 성능과 회피율이 꽤 높다는 게 다행.

파이널2에서는 공격력은 좋아졌는데 16:9 화면비에 맞춰진 것인지 거품들의 궤적이 조금 더 이상해져서 맞추기 힘들어졌다.
바닥에 붙은 채로 쓰면 안된다는 문제는 여전하다.

2.11.1. 유그스큐레 파동포

Sm-GrF 그란비아 F가 알타입 파이널 2에서 등장하며 새로이 생긴 파동포.
압축파동포지속식 압축파동포와 유사한 감각으로 전방에 초록색 회오리를 뿜어내 적을 지져 없애버린다.
1루프를 미처 다 채우지 못하고 사격할 때 사거리가 화면 끝까지는 안 가는 문제와 그란비아 F 특유의 공격 범위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는 게 운용상 난점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유그스큐레는 해저대전쟁의 최종 보스인데, 공식 설명에 비정상적인 파괴력이 숨겨져 있다는 서술을 보면 서로 일종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12. 크리스탈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공유결합으로 결합된 고밀도 결정덩어리를 적에게 부딪치게 해서 대미지를 준다. 충전량이 증가하면 발사되는 결정도 크게 성장한다.
큰 결정은, 지면이나 적과 부딪친 후, 갈라지면서도, 지속적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분열 파동포와 비슷하지만 분열 후 자탄들이 중력을 받듯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대신 자탄들의 파괴력은 분열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진 않는지라, 위쪽을 노려 쏴서 분열되는 크리스탈들에 계속 적이 얻어맞게끔 잘 맞추면 보스나 중형기를 순삭할수도 있다.
크리스탈들의 모양은 옛 아이렘에서 만든 횡스크롤 슈팅 어드벤처 게임인 "미스터 헬리의 대모험/배틀 초퍼"에서 나오는 화폐 아이템인 보석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파이널2에서는 파이널처럼 잘 맞추기만 하면 대박을 낼 수 있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적을 타격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여전하다.

2.13. 하이브리드 파동포 계통

TL 계통 전투기들의 전용 파동포.
하이브리드 파동포 시스템은 포스가 기체와 붙어있느냐 떨어져있느냐에 따라 사용 파동포가 바뀐다. 기체와 포스가 떨어져있는게 비행 형태의 파동포가 나가고 포스가 기체의 앞이나 뒤에 붙어있다면 인형형태에 해당하는 파동포가 발사되는데, 강력한 파동포가 포함된 2번과 6번, 7번이 그나마 실전성이 제일 높다. 그리고 비밀번호 해금 기체의 비밀번호를 풀어내지 못하면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7번이 달린 TL-2B2 힐라스가 유일한 스탠다드 파동포 II 사용 기체가 된다.

택틱스에서는 TL-2AT 파트로클로스와 TL-2B 헤라클레스, Thw-01 헥토르에게만 파동포가 달려있고 파트로클로스와 헤라클레스에게 흔적만 남았을뿐 삭제되었다.

파이널2에서는 3번과 7번이 쓸만하다고 평가받는다.

*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1 확산시작/충격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기체의 형태에 따라, 발사하는 파동포의 종류를 바꾸는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의 시작 타입이다.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1
비행형태:확산 파동포 실험 모델
인형형태:충격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2
비행형태:확산 파동포
인형형태:압축 작렬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3
비행형태:분열 파동포
인형형태:압축 작렬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4
비행형태:스탠다드 파동포
인형형태:충격 파동포
챠지량 : 3 루프 MAX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5
비행형태:스탠다드 파동포Ⅱ
인형형태:충격 파동포Ⅱ
챠지량 : 2 루프 MAX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6
비행형태:스탠다드 파동포
인형형태:라이트닝 파동포
챠지량 : 3 루프 MAX
하이브리드 파동포시스템 7
비행형태:스탠다드 파동포Ⅱ
인형형태:바운드라이트닝 파동포

2.14. 바이도 파동포 계통

기체 자체에 바이도 소자를 사용한 BYDO 계통 기체들의 파동포. 탑재기들이 그렇듯 파동포의 성능 자체에 하자가 있는 파동포들이 꽤 많다.
하트 모양 궤적을 그리면서 날라가는 러브사인 파동포라던가, 공격력 및 공격 방식에 하자가 있는 바이도 시드포라던가, 파동포가 뒤에서 나오는 데빌 웨이프 파동포라던가, 데미지도 약한데 맞추기도 힘든 스프레이 파동포라던가...

택틱스 시리즈에서는 포스 파동포 LM 1과 2, 그리고 러브 사인 파동포가 나오지 않는다.

2.14.1. 단탈리온의 피리

챠지량 : 2 루프 MAX
생명이 지니는 에너지를 그대로의 모습에 가까운 상태로 부딪치는 파동포. 확산 파동포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것은 혐의가 없는 사실이지만, 위력은 확실히 올라있다.

확산 파동포에 비해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탄이 없어 조금 불편할 수 있다만 알타입Ⅱ슈퍼 알타입을 해봤다면 금방 적응될 것이다.
여덟개의 자탄들이 날아가는 궤적이 확산 파동포와 동일한데다 이쪽의 자탄은 한발 한발이 강하다. 특히 재집중될때 탄 여덟 개를 죄다 하나의 표적에 맞추면 그 공격력은 이게 2루프짜리 파동포가 맞나 의심될 정도로 강력하다. 1루프로 쏴도 무조건 탄이 분열하며 확산되기 때문에 전방으로 날아가는 탄이 없다는 문제보단 알타입 시리즈 특유의 좁은 공간이 제일 큰 골칫덩이로 작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넓은 공격 범위 덕에 공간이 넓은 파이널의 AI 대전 모드와 택틱스 시리즈에선 꽤 활약할 수는 있지만, 하지만 AI 대전 모드에선 플레이어가 직접 궤적을 맞출 수가 없고, 대신 비행기를 조작해주는 AI가 의외로 생각보다 좀 멍청하단 단점과 함께 확산 파동포에겐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한 발이 있어서 밀려나곤 한다.

택틱스 시리즈에서도 택틱스 1,2편 공통으로 단탈리온은 지구군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에 해금되기 때문에, 미션 진행중에는 노획이 가능한 2의 바이도편을 제외하곤 제대로 쏴볼 기회조차 없으며, 재미 삼아 쓰려 해도 지구군에 단탈리온보단 훨씬 좋은 고성능 전투기들이 아주 썩어넘치는 판이라 이리저리 채인다.

알타입 파이널 2에서도 은근 구린 그 성능은 여전하다.

2.14.2. 바이도 시드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식물과 결합된 바이도체로부터 꺼낸 "씨앗"을 방출하는 병기. 착탄 하면 발아하여, 계속적으로 대미지를 준다
챠지량 : 3 루프 MAX
바이도시드포에 사용된 "씨앗"의 텔로미어를 조작하는 것으로써, 착탄 후의 "수명"이 길어졌다. "꽃봉오리"의 단계까지 성장한다.
챠지량 : 4 루프 MAX
착탄 후, "개화"할 때까지 성장하는 바이도의 씨앗을 방출한다. 종의 수명이 길어진 만큼 , 적에게 보다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되었다.

파이널에서는 바이도 시드 포가 "성장 및 개화" 할땐 적에게 들러붙는게 아니라 착탄된 공중의 공간에 고정되어 지속대미지를 주는 개념이다. 씨앗탄의 날아가는 탄속도 그렇고, 마치 기뢰를 투척하는 듯한 느낌. 스트라이커즈 1945 III의 F-117 서브샷과 슈퍼샷을 섞었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파이널2에서는 개선되어 씨앗이 적에게 제대로 들러붙어 지속 피해를 준다. 또한 충전 단계가 늘어나면 씨앗을 더 많이 뿌리고 씨앗탄의 탄속도 늘어나 쓰기 많이 편해졌다.

2.14.3. 아이비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식물 조성을 포함한 바이도체를 사용한 기체용의 파동포. 조장의 에너지체를 재빠르게 펼쳐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챠지량 : 3 루프 MAX
아이비 로드의 공격성 에너지체에 스파이크장의 파생 에너지가 붙은 병기. 이 덕분에 공격 범위가 넓어져, 유효한 국면이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챠지량 : 4 루프 MAX
스파이크 아이비의 "스파이크(가시)"에 가세하여 ""까지 피게 된 병기. 은 작렬하여 주위의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쪽 계열의 파동포는 XEXEX의 플린트 지옥찌르기를 닮았다. 하지만 세로 범위는 스파이크 아이비부턴 이쪽이 조금 더 넓으며, 프린세스 아이비의 꽃 작렬 기능은 잡졸 지우기에 의외로 편리하다.

파이널2에서는 파동포의 사거리는 그대로인데 화면비가 16:9가 되어 결과적으로 짧아졌다는 간접 하향을 먹었다. 그래도 그 공격력은 여전히 고화력이며, 특히 프린세스 아이비는 꽃폭탄의 화력이 크게 올랐다.

2.14.4. 바이도 스피리트 포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파동포 단탈리온의 피리의 개발 스탭이 계속하여 연구 개발한 결과 완성한 파동포. 제1의 개량점은 적 추적 기능을 지녔다는 것이다. 다만, 성장 시스템의 도입은 다음의 버젼으로 넘겨졌다.
챠지량 : 3 루프 MAX
바이도스피리트포에 성장하는 요소를 더한 상위 버젼의 파동포. 적추적 기능도 건재하다.
챠지량 : 4 루프 MAX
바이도스피리트포중에서 최대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최대 챠지시는, 에너지체도 "성체"로 진화한 상태에서 발사된다.

올챙이 모양 탄을 마구 연사하는데, 유도성은 강하나 한발당 피해량이 좋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전탄 명중시켜주면 게인즈 상대할 정도는 되니 그나마 다행.
조심해야 할 요소가 하나 있는데, 지형에 가까이 붙어서 쏘지 말자. 쏟아져나오는 보라색 올챙이들의 반이 땅에 처박혀 안그래도 좋지 않은 화력이 더욱 급감한다.

파이널2에서는 유도 성능과 탄속, 공격력이 모두 상향됐다. 바닥이나 천장에 붙어서 쏘면 반이 없어지는 단점은 여전하지만, 폐기물 소리는 듣지 않게 되었다.
또한, 고액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만 사용할 수 있는 "바이도 스피리트 포 X"가 있는데, 7루프를 지원하며, 몇 개 맞추면 보스급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파워까지 자랑할 수 있지만 지형 관통 능력은 여전히 없어서 앞서 말한 단점은 여전하다.

2.14.5. 데빌 웨이브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기체 후방에서 공격해오는 이색적인 파동포. 바이도 광학 수렴 기술과 바이도체의 파괴 본능의 콘트롤화에 의해 실현되었다. 적을 추적 하는 기능이 있어, 사용법 나름대로 공격뿐만 아니고 수비에도 사용 할 수 있다.
챠지량 : 3 루프 MAX
데빌웨이브포의 챠지량을 늘려 발사 가능한 의사 바이도체의 수가 증가되어 있다.
챠지량 : 4 루프 MAX
전 버젼에 대해서, 의사 바이도체의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되어 있어 높은 파괴력을 자랑한다. 다만, 기체 후부로부터의 발사에는 이의를 제기하는 자도 있어서 이런 종류의 파동포는, 본파동포 이후 개발되어 있지 않다.

파이널에서는 유도 성능과 대미지 모두 준수하지만, 그놈의 발사 위치 때문에 애먹는 파동포. 좁은 공간에서는 써도 탄체가 전부 지면에 꽂혀 의미없다. 반대로 공간이 넓은 AI 대전 모드에선 대활약. 비교적 꽤 괜찮은 유도성이 있지만 후방공격만큼은 잘 안된다는 점은 주의할 것. 택틱스에선 공격범위가 요상해 팀킬을 불러오기 쉬우므로 주의.

파이널2에서는 유도성 부분에선 약간의 약화가 있지만, 대신 포탄의 밀집도가 늘고 지형에 닿아도 바로 없어지지 않게 되어 상당히 쓸만해졌다. 스테이지 6.2의 보스 SIN-G를 때려잡는 특효약으로도 통한다.
2.14.5.1. 이블웨이브 포
챠지량 : 4 루프 MAX
변질된 데블웨이브 포.
차지하면 최대 4개의 의사 바이도체가 기체 주변에 발생해 기체를
지키듯이 감싼다.
사출하면 강력한 파괴 충동을 가지고 적을 추적하여 처치한다.
B-99 아포칼립스 전용 파동포. 디코이 파동포와 데블웨이브 포를 합친 듯한 성능을 지녔다.
1루프는 데블웨이브 포의 것과 같은 의사 바이도 유도 포탄이 날아가지만, 2루프부터는 기체 주위를 맴돌며 지형에 닿아도 사라지지 않는 채로 기체를 지킨다. 3루프는 두 개, 4루프는 네 개가 맴돌게 되며, 파동포 버튼을 떼는 순간 네 발의 탄환이 튀어나가 적을 추적해 파괴하는 구조. 그러나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궤적이라 화력 집중을 하기엔 어렵다.
보라색 의사 바이도체가 그리는 원형 궤적의 크기는 기체 속도를 변경함으로서 바꿀 수 있다. 또한 화면 끝이나 지형에 닿아도 사라지지 않고 융통성 있게 가장자리를 타고 넘어가며 돌아오는 모습도 보여준다.

2.14.6. 스프레이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종래의 파동포와는 달리, 강산성 가스를 분무하는 것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에너지 챠지량에 따라 분무 시간이 변화한다.

파이널에선 쓰기 힘든 파동포. 가스탄을 2루프로 초탄부터 전부 맞춰야 최저 난이도인 베이비에서나 게인즈를 겨우겨우 잡을 정도. 휴먼 이상으로 올라가면 화력부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챠지량 : 3 루프 MAX
애시드 스프레이의 강산성 가스 성분을 발화성 가스에 변경한 병기. 에너지 챠지용량도 증가되어 있어, 최장 분무 시간이 연장되어 있다.

파이널에선 발화성으로 변경된 덕에 공격 범위는 넓어졌고 화력도 아주 약간이지만 강해졌다. 하지만 분무된 가스가 약간 느리게 퍼진다는 단점은 여전하고 3루프를 모아야 스탠다드 2루프랑 화력이 얼추 비슷해진다.

파이널2에서는 애시드 & 니트로 스프레이가 공격력과 탄속, 사거리 부분에서 크게 상향을 받아 꽤 쓸만한 무기가 되었다. 최대 사거리 끝에서 가스탄이 윗쪽으로 솟구치는 특징은 여전하지만, 전반적으로 편의성이 늘어나 숨통이 많이 트였다.

2.14.7. 포스 파동포 LM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포스 파동포의 유체 금속판. 기체와 포스로부터 유체 금속의 탄을 발생 시켜, 적에게 부딪쳐 파괴한다.
챠지량 : 3 루프 MAX
포스 파동포LM의 발생 시킬 수 있는 유체 금속탄의 양을 늘린 버젼. 부딪치는 금속탄의 증량에 의해, 적에게 큰 타격을 줄수 있도록 되었다.

포스 파동포의 액체금속탄 발사버전. 파이널에서는 2루프까지만 해도 그냥 발사효과 및 효과음과 탄체를 액체금속으로 바꾸고 탄속을 느려지게 만든 좋은 게 하나도 없는 그저 하위 호환일 뿐이지만, 포스파동포 LM II는 3루프를 모으고 포스와 기체에서 발사되는 탄을 적에게 모두 맞출수만 있다면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물론 포스가 없거나 포스를 붙이고 쏘는 액체금속탄도 자탄 추가 발생이 없어 그렇지, 공격력이 스탠다드 파동포 II에 필적하니 나름 쓸만 하다.

파이널2에서는 탄속이 일반 스탠다드 파동포 & 포스 파동포와 같아졌는데, 여기에 더해 포스 자체의 전투력이 막강한 파이널2의 전반적 환경 덕분에 얻은 것이 상당히 많다.
특히 구극 호환기를 통해 포스 파동포 LM2 + 뉴 스탠다드 포스/텐타클 포스 조합을 하면 무슨 적이 나오건 파괴 가능하기만 하다면 순식간에 저세상으로 훅 가게 만드는 위력도 뽐낸다.

2.14.8. 섹시 파동포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BJ물질을 적에게 부딪쳐 대미지를 준다. 연구 도상의 BJ물질을 기체나 병기에 사용한다는 비난을 무시하고, 개발이 강행되었다.
챠지량 : 3 루프 MAX
BJ물질의 양을 늘려서, 보다 큰 대미지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한 병기. 이 단계에 이르러서도 BJ물질에 대해서 인류가 알고 있는 것은 너무 적다.

파이널에선 대미지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탄속에 변동이 있어 맞추기 은근 힘든 파동포. 1루프 2루프 3루프 전부 가속 타이밍이 달라 숙지하기가 은근 어렵고 바로바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예측 사격을 요구하기도 한다. 젤리가 뽑혀나올 때나 뭉쳐서 날아갈때나 공격력은 같고, 젤리가 뽑힐 때는 잠시 와인더가 붙어서, 현재 기체 이동 방향에 같이 따라가는 성질이 있으니 속도를 올리고선 젤리 기둥으로 허약한 잡졸들을 쭈욱 지워버리는 전법도 쓸 수는 있다.

택틱스에선 데코이와 비슷한 젤을 만들어 차지하고 쏘는 방식으로 변경됐는데, 공격력도 강하지만 기껏 만든 젤이 공격받으면 활약도 채 못해보고 파괴되는 일이 많은데다, 섹시 파동포 1은 X 자 모양 공격 범위를, 2는 육각형 모양으로 사방팔방에 피아 구분 없이 파동포를 날리기 때문에 쓰기 전에는 아군을 파동포 범위 안에 들어가지 않게 잘 배치하거나 아예 적들이 잘 뭉쳐있는 곳에 도박하는 심정으로 쑤셔넣어 써야 제대로 된 효울이 나오는 물건이라 쓰기 어렵다.

파이널2에선 관통력이 조금 더 세진 걸 빼면 파이널과 별반 다를 바 없다.

2.14.9. 분산 파동포 계통

챠지량 : 2 루프 MAX
파동포를 분리 상태인 포스에 부딪치는 것으로 궤도나 성질이 변화하는 파동포. 취급이 어렵지만 장애물이 많은 국면에서는, 활약하는 병기이다.

스탠다드 파동포와 확산 파동포의 절충형인듯 아닌듯한 파동포. 포스에 명중되기 전의 파동탄은 스탠다드 파동포를 금색으로 칠했단것만 빼면 다를 것이 없다시피 하다.
분열 후엔 작은 파동포 여럿으로 갈라지는데, 한발당 위력과 관통력은 1루프 스탠다드 파동포보다도 낮아져 있다. 그래도 그냥 대미지만을 보자면 확산 파동포의 자탄들보단 강한 편이나, 한번 분산시키면 재집중이 안 되기 때문에 선택을 잘 해야 한다.

파이널2에서는 탄속이 빨라지고 공격력 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으나, 크게 변하진 않았고, 화력 집중은 여전히 힘들다.
챠지량 : 2 루프 MAX
골드 러쉬포와 같은 성질을 지녔다. 파괴력이 약간 높아졌지만, 그 밖의 큰 차이는 없다.

골드러쉬와 프리즘리즘 포와 같이 포스에 파동포가 명중하면 파동포가 확산되는 특징이 같다는 건 맞지만, 이러한 파동포에 비해 크게 곡선을 그리며 꼬면서 날아가는 궤적을 가져서 명중시키긴 은근 어려운 편. 하지만 확산 파동포처럼 파동탄들의 궤적을 꿰고 있으면 분산 및 재집중이 쉬워 굉장히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포스에 분열되기 전에는 푸른빛이 없어진 흰색 스탠다드 파동포를 쏜다. 하지만 크기와 공격력은 이쪽이 한 수 위에 있다.

파이널2에서는 탄속이 스탠다드 파동포와 비슷해졌다.
챠지량 : 2 루프 MAX
파동빔을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포스에 부딪치는 것으로, 분광되어 넓은 범위로 확산되는 성질을 이용한 병기.

분광되는 빔의 형태는 색만 다른 스탠다드 파동포와 똑같이 생겼지만, 피해량과 관통성능은 당연히 떨어지고 탄의 크기만 더 크다. 이쪽도 분산 후 재집중이 안 되기 때문에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파이널2에서는 빔의 모양이 스탠다드 파동포와는 달라졌다. 공격력이 파이널에 비해 개선되고 탄속도 늘었지만, 골드러시 포와 같은 이유로 여전히 버려지기 일쑤다.

2.14.10. 러브 사인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단탈리온의 피리", "바이도 스피리트 포"를 개발한 스탭들이 다음에 완성시켰던 것이, 이 "러브사인 파동포"이다. 응축한 에너지는, 우리 지구인이 보면 흡사 "하트 마크"처럼 보이지만, 단순한 우연인 것인가? 만약 우연이 아니라면 왜 "하트"인가? 지금의 인류에게 알 방법은 없다.

2루프를 모으고 쏘면 분홍색 하트모양 탄이 직진하다가 위로 올라가며 크게 하트모양 궤적을 그리고는 다시 돌아와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파동포로, 맞추기도 어렵지만 위력도 그닥 좋진 못하다.
그래도 게인즈 해체는 잘만 되는걸 보면 스탠다드 파동포 수준은 가는 듯 하고 하트 사인을 그리는 위치를 알아두면 지형 속에 교묘히 숨은 적이나 천장의 적, 가능하면 후방에 위치한 적들까지도 파동포로 쉽게 타격 가능하지만, 별로 쓸모는 없다.
그나마 1루프 이하로 충전해서 쏘면 하트 사인은 안 그리고 그냥 일직선으로 날아가긴 하지만, 이러면 안그래도 약한 공격력이 더 약해서 탈이다.

알타입 파이널2에서는 꽤 괜찮은 파동포가 되었는데, 카니발 파동포처럼 자탄을 뿌리는 특성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잘만 맞춘다면 파동포 자체 위력+자탄의 콤보로 높은 딜을 넣어줄 수 있다. 그린 인페르노의 메인 엔진인 헤비 레이드가 한방에 분리되기도 전에 바로 파괴될 정도지만 쓸데없이 하트 사인을 그리며 날아가는 건 여전하고 최대 화력을 뽑기도 어렵다.

2.14.11. 크로우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조장의 에너지탄을 대량으로 용권장에서 방출하는 파동포. 챠지량이 증가하면 거기에 비례하여, 방출되는 에너지탄도 증가하는 병기이다.

불붙은 발톱달린 드릴 같이 생긴 탄이 회전하며 날아가는게 제법 화려하게 생겼지만, 피해량과 탄의 크기는 스탠다드 파동포와 비슷비슷하다. 발사 및 착탄 효과음이 시끄럽고 시각 효과도 화려하다는 특징은 있는데, 괜히 적탄을 가리기만 해서 방해될 때가 있다.

파이널2에서는 발사음이 스탠다드 파동포와 같아졌다. 그 외의 특징은 파이널과 같다.

2.14.12. 스케일 파동포

챠지량 : 2 루프 MAX
에너지의 덩어리를 방출하여, 그것을 적에게 부딪치면서 흩날리는 비늘장의 에너지탄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병기.

흰색 공을 던지는데, 그러면 잠시 후 흰 공이 잠깐 날아가다 분열되며 360도 시계 방향으로 비늘탄을 촘촘하게 흩뿌린다. 파이널에서는 수준급의 잡졸 청소능력을 빼면 비늘탄이고 하얀 공이고 공격력이 약해서 거의 별 볼일 없는 무기다.

택틱스에선 바이도군의 믿음직한 CIWS로, 적 미사일 요격률이 지구군 배리어탄과 맞먹는다. 하지만 이걸 탑재한 기체가 그 외의 능력은 시원찮고 택틱스 2에서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이문명군은 요격할 수 있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기에 이 세력 상대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파이널2에선 분열되기 전인 공의 공격력과 비늘탄 공격력이 상향받았지만, 크게 오르진 않았다.

3. 번외

R-TYPE FINAL의 스테이지 F-A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파동포. 기본적으로 무적인 최종보스 바이도에게 포스를 날려 접촉시킨 채로 거기에 파동포를 날리면, 폭발이 일어나며 바이도의 형태가 변해 코어를 드러내게 되지만, 플레이어 기체도 포스를 잃고 손상을 입어 파동포 게이지가 파손되며, 파동포가 완충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 상태로 바이도가 계속 날리는 포스[1]를 피하면서 차지를 시도하면, 어느 순간 깨진 게이지를 뚫고 FINAL 루프 표시의 파동포가 차지된다.
미리 파동포를 차지한 상태로 포스를 사출해서 코어를 드러내면 게이지 깨짐 연출이 생기지 않고 파동포 게이지가 계속 차있는 상태로 유지되며 금방 파이널 파동포가 차지되는 꼼수가 있지만, 정품 PS2로는 포스가 바이도 본체 외피에 처박히는 것과 파동포 착탄을 동시에 아무리 빠르게 해도 결국 1초도 안되는 몇 프레임 수준의 이득만 볼 뿐이어서 60분의 1초 단위를 볼 수 있는 시력이 아니라면 딱히 체감되는 면은 없다.
섹시 파동포를 타이밍에 맞게 사용하면 코어를 드러내게 하는 것과 동시에 파이널 파동포를 완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전하기는 보기보다 어렵다. #

파이널 파동포 한방으로 바이도는 삭제당하며, 뒷설정에 의하면 알파이터 내부의 파일럿은 파일럿 슈츠만 남기고 탈출 흔적도 없이 말 그대로 소멸해 버렸다고 한다. F-A 엔딩은 지금까지 포스(바이도)로 바이도를 제압했었지만 그것마저 불가능한 상태에서 파일럿의 모든 것을 불사지른 최후의 파동포가 바이도를 끔살시켰다는 전개인데, 이렇게 본다면 인명 및 도덕성 경시가 일상이며 인간 비판이 주를 이루는 알타입 시리즈의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몇 안되는 인간 찬가적인 내용이다.

3.1. 엔딩 파동포

파일:R-TYPE FINAL 2 엔딩 파동포 섬네일.png
차지량: 7루프
알타입 파이널 2의 크라우드 펀딩이 열렸을 때, 고액을 후원해준 사람만 받을 수 있는 특전 기체인 에이프릴 풀의 전용 파동포.
7루프 충전을 하고 사격하면 바로 배경음악이 엔딩 크레딧 음악인 모노크롬으로 바뀌면서 진행중인 현재 게임 화면에 스태프 크레딧이 올라가는 연출을 보여준다. 단, 보스가 나오면 다시 7루프를 모아 또 쏘지 않는 이상, 모노크롬이 다시 나오지는 않으며, 파이널2의 스태프 크레딧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는 엔딩 파동포를 쏴봐야 제작자 명단을 끝까지 전부 볼 수 없다.

충전을 아무리 해도 색깔만 보라색으로 변해갈 뿐, 공격력과 포탄 크기는 1루프 스탠다드 파동포와 동일하다. 정보 출처

3.2. 롱혼 파동포

파일:R-TYPE FINAL 2 롱혼 파동포 섬네일.png
차지량: 7루프
알타입 파이널 2의 크라우드 펀딩이 열렸을 때, 고액을 후원해준 사람만 받을 수 있는 특전 기체인 롱 심포니즈의 전용 파동포.
대포의 강화형으로, 지형을 관통할 수는 없지만 공격력은 기가 파동포와 대등하다.

3.3. 바이도 스피리트 포 X

파일:R-TYPE FINAL 2 바이도 스피리트 포 X 섬네일.png
차지량: 7루프
알타입 파이널 2의 크라우드 펀딩이 열렸을 때, 고액을 후원해준 사람만 받을 수 있는 특전 기체인 우로보로스의 전용 파동포.
바이도 스피리트 포의 강화형으로, 롱혼 파동포처럼 즉사기급 화력을 선보이지는 않지만, 연사하는 유도탄들 중 3분의 1만 맞혀도 보스가 바로 죽어버리는 만만찮게 흉악한 위력을 자랑한다.

4. 알 파이터가 아닌 것에 장착된 파동포

알타입의 함대 문서 참조. 이외에도 알타입 파이널의 스테이지 3.0에 나오는 거대전함은 함수 파동포의 내부 구조가 스탠더드 파동포와 비슷하다.

[1] 포스로 외피를 날려버리기 이전에는 복제된 알 파이터나 게인즈, 스트로발트, 리보 따위를 날려대다가 그 후에는 포스만을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