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시리즈의 마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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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Ⅹ》에서의 모습 | |
레벨 | 60/120 |
기능 | 과학 LV3, 마법 LV1 |
신장/체중 | 140cm/3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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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パイアール / Pi-R《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정사에서는 《란스Ⅹ》이 첫 등장. 마왕 나이치사 시대에 탄생한 인간 출신 마인이다. 이름은 수학에서의 π radian에서 유래됐다. 란스 10 티저에서 나온 별명은 '폭주하는 지성'.
2. 과거
인간일 시절부터 희대의 천재라서 어른을 이끌고 일대 세력을 구축해 주변에 마물과 동등하게 싸울 만큼 강력한 과학 기술이 지녔던 엄친아였다. 하지만 과학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 진화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 마인 하나를 사로잡은 후 그 마혈혼을 삼켜서 본인이 마인이 됐다.[1]이후, 여신처럼 여기던 자신의 누이 '루트'가 불치병 '커스케이드'에 걸렸다는 것을 알자 독단으로 그녀를 얼려놓고는 불치병을 치유할 방법을 연구하는 데에 시간을 보낸다. 란스 크로니클++에 따르자면, 과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바로 루트가 걸린 불치병을 의미하는 듯하다.
3. 작품별 행보
3.1. 귀축왕 란스에서
이때는 우수한 두뇌를 인정받아서 마인이 됐다는 설정이다. 루트가 냉동인간이 된 것도 당시 시점에서 약 200년 전이었다.
공중전함 엔터프라이즈를 본진으로 삼고 있다. 이곳을 공격한 란스가 누이 루트를 강간한 걸 안 파이아르는 충격으로 기절, 그대로 란스에게 썰려 마혈혼이 된다. 귀축왕에서 등장한 마인 중 가장 허무하게 죽었다.
파이아르와 싸울 때 절대 쿠루스 미키를 출전시키면 안 된다. 파이아르가 만든 마왕 포획기가 미키를 포획해서 몇 턴후에 케이브리스가 미키를 죽이고 마왕이 되기 때문. 마왕 케이브리스는 더럽게 세므로 노가다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사실상 게임 오버라고 봐도 좋다.
3.2. 정사에서
란스 03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언급에 따르면, 마리아 카스타드가 만든 오버테크놀로지의 산물인 전차조차 파이아르의 발명품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모양.란스 퀘스트에서는 컴퓨터를 통한 위성병기를 만들어서 호넷파를 공격하는 데에 사용했지만, 란스의 도움을 받아 버그를 모아간 사테라 덕분에 호넷파는 무사하였다. 란스Ⅹ에서 이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이 모아간 버그를 메가라스가 위성병기까지 날라서 위성병기를 고장내 파괴했다고 한다.
3.3. 란스Ⅹ에서
나름대로 귀여운 모습이었던 귀축왕 때랑 다르게 완전 폐인처럼 모습이 변했다. 퀭하고 그늘이 짙게 낀 눈에다가 바짝 마른 입술, 창백한 피부가 더해져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느낌이 물씬 난다. 사실 오리온이 파이아르를 마인 행세를 하는 좀비로 설정해서 TADA의 승인도 받았는데 시나리오 담당인 다이스 코로가시에게 전달이 안되어서(...) 외모만 좀비같은 몰골로 남은 거라고 한다.자유도시에서 마인 퇴치 퀘스트에서 일단 자유도시 M시티에 도착한 일행이 마리아를 따라 커스텀으로 가는 걸 선택할 경우 만들던 중에 급히 도망치는 바람에 두고 왔던 튤립 3호를 회수하러 커스텀에 가자 튤립 3호 안에서 불쑥 튀어나온다. 그러고는 '기능이라곤 주포 하나밖에 없다', '그 주포도 조정이 허접해서 100발 쏘면 고쳐야할 거다', '인공지능도 없는 저렴한 양산형이라는 발상은 나에게는 신선했다'는 식으로 마리아를 팩트폭력으로 두들겨 팬다.(...) 본인은 나름 칭찬하는 거라나 뭐라나.
레이 토벌이 끝난 후엔 마치 마리아를 놀리는 것처럼 진짜로 자율행동, 장갑 내구도, 기동성에 공격력까지 모든 면에서 튤립 3호를 능가하는 신형 전차를 튤립 3호가 나올 때마다 투입해서 마리아의 멘탈을 긁어놓는다. 또한 거의 전차의 성능에 의지해서 전선을 유지하던 자유도시군도 속수무책으로 밀리는 상황에 처한다.
자유도시에서 마인 퇴치 2 퀘스트에 진입하면 파이아르의 공장 위치를 추측해 쳐들어가게 된다. 도중의 꽃밭에서는 전투중 나이 어린 캐릭터[2]는 BOOST가, 나이 많은 캐릭터는 스턴이 걸리는 효과(첫진입 40% 두번째 진입 60% 확률)가 걸리므로 맞춰서 파티를 짜자. 공장 돌입 후 파이아르와 란스 일행과의 대치에서 카오스에게 약간 상처를 입고, 무적결계가 깨지는 상황을 상정하는 걸 깜빡했다면서 란스에게 위성병기의 조준을 맞춘 뒤 마물계의 본공장으로 돌아간다. 란스가 상룡산으로 올라가 위성병기를 직접 부수고[3] 귀환하자 자유도시의 컴퓨터 네트워크가 모조리 먹통이 되는데, 네트워크 시스템이 이계 게이트를 통한 방식인 걸 알아낸 미라클의 안내를 따라 사이버 세계로 진입하게 된다. 이곳에서 더미 데이터로 축적된 파이아르의 과거를 볼 수 있다.
파이아르는 누이 루트가 유행병에 감염되자 다른 인간따위 믿을 수 없었기에.[4] 직접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하여 루트를 냉동수면시키고, 인간들을 속여 마인과 싸운 뒤 그것을 포획하여 마인이 된 후 그대로 떠나버렸다. 루트를 치료하기 위해 루트의 육체 자체를 강화하는 수술을 시도한 파이아르였지만 이건 심각한 실수였다. 기술에 문제는 없었으나 파이아르가 만든 세포가 지나치게 강력했던 탓에 스스로 세포분열을 반복하면서 이에 따라오지 못하는 기존의 세포를 완전히 망가뜨렸던 것. 이 시점부턴 이미 병 따위가 아니라 루트를 복원하는 게 과제가 되고 만 것이다. 이리하여 세번째 시리즈인 PC가 제작된다. 뇌세포를 추출해내 데이터를 추출하고자 했으나, 자아 복원에는 이르지 못했다. 포텐션을 올리기 위하여 이계 게이트를 통한 통신 기술을 사용하기로 한다. 이 무렵 나이치사가 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PD 제작을 요구하자 오락이라면서 왜 지들 손으로 할 생각은 안하냐면서 궁시렁거리고, 간섭이 덜한 질은 비교적 낫다고 여긴다.
슬슬 끝이 보였다고 판단한 파이아르는 루트를 위한 새로운 육체인 PG의 개발에 착수하였으나 곧 난항에 빠진다. 육체가 구성될 때 공기중의 혼이 들어가서 전혀 다른 인격이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아예 전자적으로 모든 패턴을 짜내는 방법을 택하나, 용량이 빌딩 수준으로 커지고 만다. 그때까지 공장으로 쓴 하이퍼 빌딩-에로야크ALV의 스펙에 한계를 느낀 파이아르는 새로운 마왕으로 즉위한 가이가 이사 명령을 내리자 내친 김에 정보 수집만을 명령한 뒤 방치하고 떠난다. 데이터를 압축하고, 소형화한 PG에 집어넣는 연구를 지속한다. 그러다가 가이가 죽고, 케이브리스가 찾아와 협조하지 않으면 PG를 모조리 파괴하겠다고 협박하자 별 수 없이 케이브리스파에 가담한다. 그리고 인류 측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어 이계 게이트에 전자 데이터가 쌓여 자신에게 방해가 되자 전쟁에 그나마 참여해서 방해해온 게 작중의 상황이었던 것.
또한 도중에 파이아르의 데이타를 가로채 알아낸 정보로, 마리아가 만든 고정포대 튤립 2호의 존재를 알게 된 파이아르는 압도적 사정거리를 통해 일방적으로 공격하면 PD를 동원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마물의 영역 내에 대륙 전역을 사정 거리 내에 넣을 수 있는 초장거리 대포를 제2공장에서 제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여기까지 알아낸 상황에서 통신 상태가 이상해서 보러온 파이아르와 조우하고 메카와 상대하게 되는데, 얘가 오히려 나중에 싸우는 파이아르보다 더 빡세다.
파이아르의 누이인 루트 역시 그대로 등장하기는 하는데, 레이를 초전에 쓰러트린 후에 이어지는 특수 루트로 가면 고깃덩어리인 상태로만 나오고 파이아르가 쓰러진 이후에 방치돼서 등장 없이 묻힌다. 일반 루트로 가면 루트의 존재를 알게 된 란스 일행이 찾아내고, 미라클이 가지고 있던 마도구로 루트의 몸을 재구성한 뒤 미르가 가진 약으로 병을 치료한다. 물론 란스는 동생의 죄를 속죄하라는 핑계로 루트와 검열삭제를 해버리고, 황급히 달려온 파이아르는 분노해서 전투를 벌인다. 지원버프를 중심으로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올오레나 크레인을 넣으면 거의 샌드백 수준. 대신 가끔 나오는 공격기는 데미지가 살인적이니 너무 방심하진 말자. 그 살인적인 공격기도 란스가 루트를 인간방패로 삼는 이벤트로 행동을 막아서 거의 봉인되긴 한다. 어찌보면 시리즈가 흐르면서 굉장히 유해진 란스지만 그 쓰레기성이 어디 간게 아니란걸 보여주는 전투(...)
쓰러트리면 염원했던 루트의 품에서 사망하지만 파이아르는 죽고 나서 자신의 기억이 로봇에 이어지도록 백업을 해 두었고, 루트가 모두에게 폐를 끼친 만큼 도와야한다고 설득하여 아군으로 합류한다. 이후엔 루트의 중재로 마리아에게 기술 전수를 해보지만, 도무지 수준히 맞질 않아서 진전이 없는 듯하다. 일단 히라라 광석같은 고급 소재따윌 왜 양산해야할 병기에 쓰는건지부터 이해가 안된다고 한다.[5]
식권 이벤트를 보다 보면 루트에게 만들어준 번역기에 '란스'가 '개자식'으로 변환되도록 만드는 심술을 부리기도 하고,[6] 자기가 마인의 피에 먹혀서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했던 거 같다면서 루트를 구해준 란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 그 뒤에 이제 필요없는 데이터라고 삭제하고는 란스를 언제나처럼 깐다.
루트의 3번째 식권 이벤트에서 파이아르가 그녀에게 IP보디를 사용했다고 언급했는데 2부에서 란스가 IP보디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 그리고 2부에서 레이, 라 사이젤, 와그 아카를 제외한 모든 케이브리스파 마인은 전멸한 것을 보아[7] 보통 루트, 즉 마인 각개 격파가 정사로 인정되는 듯하니 파이아르 또한 메카 상태로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 이상 마인이 아니거니와 원래부터 루트 외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는 성격이므로 출현하지 않은 듯하다. 2주년 Q&A에 따르면 가르티아, 케셀링크의 생사에 대한 설정은 미정이지만, 파이아르는 로봇 상태일 거라고 했었고 3주년 Q&A에서 로봇이 정사라고 확정됐다. 루트랑 행복하게 잘 지낸다고.
4. 실력
마인이 되기 전부터 초천재였던 인물. 본인이 마인이 돼서 허사가 됐지만, 일단 밝혀진 사례 중에서 정규 수단인 카오스와 닛코 혹은 마인을 죽일수 있는 준순모드 이상의 용사를 제외하곤 무적결계를 지닌 마인을 죽이는 데에 성공한 유일한 인간이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가 하면 역사상 최강 마법사인 M.M.룬이 이끄는 성마교단이 수십년간 마인들과 대등하게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무적결계를 돌파 못해서 단 한명의 마인을 죽일 수 없어서 패배했고, 주인공인 란스도 카오스 없이는 무적결계를 킨 마인 앞에선 그냥 죽는다. 인류사상 온갖 초인들이 못 이룬 위업을 파이아르 단 한명만 성공한 것. 그것도 당사자의 전투력은 전무하므로 과학기술로 제작한 도구로 잡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기능 레벨을 보면 마리아가 기계 LV1 로, 숫자만 해도 파이아르와는 비교가 민망할 정도지만 파이아르는 과학으로 카테고리 부터가 더욱 넓고 포괄적인 것을 뜻하고 있다.마인이 된 다음부터는 더 천재가 돼서 마왕 포획기를 포함한 온갖 발명품을 만드는 중. 자기 말로는 인간과 과학 수준이 수백 년 정도 차이 난다고 한다. 누이를 치료하기 위한 연구 성과는 인간의 여성을 잡아서 개조한 PG 시리즈로 실험한다. 과학력을 뺀 개인적인 전투력은 다소 낮을 거라고 여겨지며, 실제로도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능력치 그래프를 보면 지성 외의 다른 능력치는 타 마인의 최저능력치와 비교해야 할 수준.(와그제외) 다만 지성만은 독보적인데 최대치오버 투성이인 마인의 능력치 그래프 중에서도 파이아르의 지성 부문은 독보적이다.
크룩 모프스는 파이아르의 과학이 밸런스 브레이커에 가깝다고 여신ALICE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ALICE는 파이아르의 과학이 그 이외의 누구도 범접조차 못할 경지라서 누구에게도 전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밸런스 브레이커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신들이 과학의 발전을 경계하며 인간들에게 마법을 준 것은 맞지만(마법은 아무나 쓰지 못하고 한계가 있기 때문) 파이아르의 과학은 '본인만이 다뤄낼 수 있는 초능력'에 가까운 영역이기에 넘어가는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파이아르도 자기 누나를 병으로부터 구하지 못하였는데 미라클 토우에 의하면 방향성이 틀렸기 때문이다. 파이아르는 신체를 강화하는것으로 누나의 병을 고치려 했고, 그걸 위해 만든 세포가 예상을 넘는 과잉효과를 보이는 바람에 루트를 기괴한 살덩이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된 루트를 되돌리기 위해서 신체를 새롭게 만들어내고 그 신체에 정신을 옮기려했다. 처음에도 이후로도 파이아르는 사실 병을 고치는 방법을 만들려고 했던 적이 없었으니 당연히 치료법이 나올리가 없었던 것. 누구 한명이라도 파이아르의 연구를 지켜본 사람이 있었다면 당연히 파이아르가 엉뚱한 방향으로 빠진 걸 알고 지적했겠지만 파이아르는 아무도 믿지 않았으니…. 정작 문제의 병은 약사로서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미르 요크스가 감기약 수준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약에 불과했다. 물론 파이아르는 나이치사 시대의 마인이니, 2000년전의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이었다는건 감안해야 겠지만, 파이아르의 먼치킨적인 두뇌를 생각하면 세포를 강화한다같은 터무니없는 뻘짓을 하지 말고 평범하게 병을 고칠수 있는 약을 만드는 선택지를 골랐다면 그 개고생을 할 일은 없었을듯. 다만 '마인 파이아르'가 사망하는것과 동시에 '기억과 정신을 백업'한 기계가 제대로 돌아가는것을 보면 저런 심대한 뻘짓에도 불구하고 연구 자체는 거의 완성단계였다는거니 이 양반의 먼치킨성이 정말로 해괴한 영역에 들어서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라 바스왈드 관련 이벤트로 '누나 곁에 너희같은 폭탄이 있다니 끔찍하다'는 이유만으로 바스왈드 입자를 3분간 통제할 수 있는 장신구를 만들어서 사이젤, 하우젤에게 줘버리는데, 이건 짦은 시간뿐이지만 본인들이 가진 신의 힘을 뜻대로 통제할 수 있는 물건을 뚝딱 만들어냈다는 소리다.
5. 성격
교활한 책략가이면서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자신과 누이 외에 다른 존재는 벌레 취급한다. 마인 지크의 사도인 오로라 가라사대 터무니없는 기계를 만들지만, 건방진 녀석.사실 사도로 만들면 누이의 불치병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파이아르는 마인이나 사도는 괴물이라고 생각해서 루트를 그런 모습으로 만들기를 원치 않는다고 한다. PG 시리즈의 처녀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고, 여성관이 좀 크게 왜곡되어 있다.
정사에서는 그저 자신의 누이를 구할 연구만 반복하고 있었고, 케이브리스파에 들어간 것도 케이브리스가 협박을 한 것으로 번경했다. 인류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자꾸만 방해를 한다고 볼 뿐 딱히 인류에게 악의도 없다.
오직 단독으로 수십, 수백세대를 앞서는 과학력을 창안해낸 어마어마한 지성과는 별개로 시야가 굉장히 좁은편으로, 오히려 '발상력'이라는 점에서는 마리아가 더 우위인편. 대부분의 문제를 자기 머릿속에서 완결내버릴 수 있는터라 다른 존재의 판단이 자신의 판단보다 나을 수 있다는걸 상상조차 못하는 수준. 문제는 저 독선과 편견이 대부분의 경우 올바르다(...)는 것과, 틀렸더라도 올바르게 만들 능력이 있다는 것.[8] 그런만큼 타인의 말을 듣고 생각을 개선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9] 그나마 누이의 말만은 제대로 듣는편이지만, 문제는 그 누이의 상태가...
6. 파이아르의 사도
귀축왕 란스에서는 자신이 만든 PG 시리즈 중에서 7호와 9호를 자신의 사도로서 사용하고 있다.PG-07 | PG-09 |
루트의 모습 |
또한 PG라는 명칭 또한 퍼펙트(P) 걸(G)의 약자였던 귀축왕과는 달리 파이아르(P)의 7번째 연구테마(G)로서 부여된 넘버인걸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설정상 PA~PF시리즈도 존재하며 그중 PC는 란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컴퓨터[10][11], PD는 나이치사의 명령으로 만든 전쟁에 사용하기위한 전쟁병기.
참고로 자유도시 마인 연전을 하는 경우 루트는 고깃덩어리인채 방치된다... 심지어 카드도 있음
[1] 메인플레이어의 역사가 대략 6000여년 정도이다. 그중 인류의 역사는 3500여년, 마왕 리틀 프린세스의 시대 이전까지 평범한 인간이 마인을 죽인 경우는 파이아르가 유일하다.[2] 시즈카,나기,미르,아테나 2호,코우히메,메어리,챠카,여자 몬스터 중 일부(응?).[3] 이 세계관은 인간이 우주로 진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인지 일정 높이 위에 보이지 않는 벽이 쳐져있다. 위성병기도 이 위로는 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통했다.[4] 본편에서도 언급하듯, 다른 이를 믿지 못한 것은 파이아르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그가 믿지 못한 인간들은 오히려 병의 치료약을 만들었고, 현대 시점에서는 그냥저냥한 약일 정도다. 그가 인간들을 믿고 기다리기만 했다면 누이는 쉽게 치료받을수 있었을 것이다.[5] 단, 마리아의 발상력에 대해서는 '신이 감시해야할 재능은 내가 아니라 이쪽이다'라는 고평가를 내림으로써 어느 정도는 인정하는 태도를 보인다.[6] 루트는 난감해하다가 파이아르가 고쳐줄 기미가 없자 자기가 금세 말을 배워서 해결했다.[7] 보통 루트 기준으로 생존하는 케이브리스파는 이 셋 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사망 처리된다.[8] 비유하자면, 누군가에게 말을 전해야 할때 란스 세계의 다른사람들이 우체부에게 편지를 맡겨서 집주소로 편지를 보내고, 현대 과학이 대단위 무선통신 인프라를 만들어서 무선전화기로 통신을 하는것으로 말을 전한다면, 파이아르는 '누군가의 위치를 파악하는 장치로 위치를 파악한 뒤 편지를 텔레포트시키는 장치'를 만드는 수준으로 스케일이 정신이 나갔는데, 대부분의 경우 보낸 편지가 도착하고, 누군가가 집에 돌아와서 도착한 편지를 읽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파이아르의 편지 텔레포트 장치가 먼저 완성되어 버리는 수준인것.[9] 다만 완전히 꽉 막힌것은 아니어서 말뿐인 충고는 들을 가능성은 없지만 발상의 결과물이 있는 마리아의 튤립같은 경우는 그 구조를 확인 한 뒤 자신의 작품에 개념을 사용해보는 정도의 유연성은 있다.[10] 란스시리즈에서 인간들이 컴퓨터를 대하는 자세는 '구조도 원리도 모르지만 있는게 편리하니까 쓴다'는 수준이다. 어찌보면 만들다가 만 물건으로 루드라사움 대륙의 문명의 단계를 끌어올리고 지탱하고있다는 소리. 여담으로, 인간들은 PC의 구조를 이해하고 쓰는게 아니라 '정보마법으로 억지로 작동'시켜서 쓴다. 개발자인 파이아르는 '원리도 사용법도 이해못하면서 마법으로 억지로 작동시켜서 쓴다는 그 발상쪽을 오히려 이해못하겠다!'고 평.(...)[11] PC라는 이름을 컴퓨터에서 따 온 것과 마찬가지로 루트가 걸린 병의 이름인 카스케이드도 초창기 컴퓨터 바이러스인 폭포 바이러스에서 따 온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