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오리지널 3부작 | 페르시아의 왕자 | 페르시아의 왕자 2: 그림자와 불꽃 | 페르시아의 왕자 3D | |
시간의 모래 | 시간의 모래 · 리메이크 | 전사의 길 (묵시록) | 두 개의 왕좌 (숙명의 검) | ||
배틀 오브 페르시아의 왕자 | 망각의 모래 | ||||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 |||||
리부트 | 페르시아의 왕자(2008) | 타락한 왕 | |||
개발 취소 | | | |||
영화 |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 }}}}}}}}} |
페르시아의 왕자: 전사의 길 Prince of Persia: Warrior Within プリンス・オブ・ペルシャ ケンシノココロ[1]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Pipeworks Software (PSP) |
유통 | 유비소프트 |
플랫폼 | PlayStation 2 | 닌텐도 게임큐브 | Xbox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Portable | iOS | PlayStation 3 |
ESD | Steam | App Store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PS2, GC, Xbox, PC 2004년 11월 30일 2004년 12월 2일 2004년 12월 3일 PSP 2005년 12월 6일 2005년 12월 16일 iOS 2010년 6월 3일 PS3[2] 2010년 11월 16일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3]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6 USK 16 |
관련 사이트 |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일본판 공식 홈페이지 |
상점 페이지 |
[clearfix]
1. 개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후속작이자 시리즈 15주년 기념작.
정식 발매는 됐지만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4] 사실 정식 발매 명칭은 페르시아 왕자이지 페르시아의 왕자가 아니다. 다만 시리즈 제목 표기의 일관성이나 페르시아의 왕자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을 고려해 항목의 제목은 페르시아의 왕자로 둔다.
처음에는 콘솔과 PC로 제작되었으나, 2010년에 시간의 모래 실사 영화의 개봉과 맞물려 게임로프트에 의해 iOS 플랫폼으로 거의 완벽히 포팅됐다. 콘솔 버전에 있던 시네마틱 장면을 동영상 형식으로 삽입해 게임 용량이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이 큰 편인 600MB에 달했다. 참고로 iOS판은 자막 한글화도 되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앱스토어에서 제거, 신규 구매나 재다운로드가 불가능하게 되어버려 오프라인상에 앱 설치 파일을 백업을 해두지 않았다면 더이상 플레이할 방법이 없다.
참고로 일본판에서는 왕자의 성우가 미키 신이치로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로 바뀌었는데 아마 전작에서 오랜 세월이 흘렀고 인물이 많이 바뀌었기에 그런 듯하다. 히로인인 카일리나의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2. 특징
전작이 마치 몽환적이고 흥미진진한 아라비안 나이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전사의 길은 잔혹하고 하드보일드한 액션물의 느낌이 짙게 풍긴다. 전작을 마치고 온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게 같은 시리즈가 맞나' 싶을 정도.게임 자체도 전작과는 달리 액션 파트를 극단적으로 높인 듯한 구성이다. 모델링이 완전히 달라져 한층 비장한 분위기를 풍기는 왕자의 모습도 한몫한다. 잔혹한 연출이 일부 부활해, 전투 중에 상대의 목을 날리거나, 몸을 반으로 가르는 등의 연출이 추가되었다.[5] 게임 자체는 인정하는 편이지만, 잔혹한 분위기 변화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2.1. Free Form Fighting system
줄여서 FFF라고 한다. 제작 영상을 보면 이 시스템을 꽤 강조하는데, 이 시스템은 쉽게 말하면 버튼을 아무거나 눌러도 멋진 콤보가 나가는 시스템이다.물론 정해진 공식은 있지만 콤보의 수가 다양하고, 왼손 무기 유무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중간중간 변칙이 쉽기도 하여 말 그대로 마음대로 베고 썰고 때리고 던질 수 있다.
2.2. 전작과의 차이점
- 분위기
어두운 분위기로 변해버린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원제목인 Warrior Within은 "(내)안의 전사"란 뜻으로, 왕자 그 자신의 내면 속의 전사를 뜻한다. 제목이 그렇듯 게임 내용 또한 절망적인 운명과 위기 속에서 생존을 위해 투쟁과 사투를 벌이는 왕자의 일대기가 주가 된다. 시커멓게 노숙자같이 변해버린 왕자의 외모를 보면 오랜 기간 동안 왕자가 얼마나 험난한 세월을 보내왔는지 대충 짐작하게 해준다. 알라딘에서 갓 오브 워로 바뀌었다는 소리도 있다.[6]
- 액션성 강화 및 추가, 변경
FFF 시스템을 이용해 퍼즐보다는 액션을 더욱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로프 액션이 변경되거나 커튼을 이용한 착지 등 몇몇 액션들도 추가되었다. 전작이 무쌍 액션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전사의 길에서는 무쌍 액션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는 편이다.
- 과거와 현재의 이동
게임 스토리상 과거와 현재를 이동하며 진행한다. 시간의 성의 옛모습과 현재 낡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과거는 화려하고 함정들이 잘 돌아가는데 비해 현재는 건물 일부가 파괴되거나 함정이 멈추는 등의 차이점이 있다. 이동하기 위해서는 포탈을 이용해야 하는데 처음 오는 포탈이라면 네개의 스위치를 순서대로 눌러서 열어야 한다. 순서는 갈 때마다 랜덤이다.
- 시간의 모래의 흡수 방법
전작에서 모래 괴물을 일일이 시간의 단도를 이용해 흡수하는 시스템이 귀찮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갑옷 가운데 꽂혀져 있는 메달이 알아서 흡수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7] 콤보를 잘 이용하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 보조 무기의 사용
시간의 단도가 아닌 메달을 이용한 대신 보조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적들을 물리치면 무기를 빼앗을 수 있다. FFF 콤보를 이용하여 공격과 동시에 빼앗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무기에 따라 공격력, 내구도, 속도가 다르다. 간혹 숨겨진 무기들도 종종 있는데 이 무기들 중 몇몇 무기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무기로 공격하면 무조건 기절시킨다거나 체력을 흡수하는 식이다. 없으면 진행이 몹시 짜증스러워지는 테디베어[8], 절륜한 데미지로 최종 보스의 피를 뭉텅뭉텅 깎을 수 있는 광선검[9] 등이 유명하다.
- 시간기 추가
전사의 길이 액션성을 강조해서인지 시간의 모래를 이용한 기술들이 늘어났다. 자세한 것은 왕자 항목 참조.
- 체력 업그레이드 방식 변화
시간의 모래에선 그저 숨겨진 장소를 찾기만 하면 체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으나 전사의 길에서는 숨겨진 장소를 찾는 것과 동시에 피하기 어려운 함정들을 피하면서 체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곳까지 도달해야 한다. 꽤 어려운 편이라서 시간의 모래는 되도록이면 최대치까지 올려두고 가는 편이 좋다.
- 갤러리 모드와 비밀 상자
특전으로 일러스트나 관련 영상들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써본 무기들까지 볼 수 있는 갤러리 모드가 추가됐다. 영상, 무기들의 경우 그냥 직접 얻기만 하면 바로 등록이 되지만 일러스트들은 비밀상자들을 찾아 부숴야만 해금된다.
- 난이도 추가
난이도가 이지, 노멀, 하드 세개로 나뉘어졌다. 다만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늘어난 탓에[10] 3부작 중 가장 어려운 게임이라는 평이다. 특히 PSP 버젼은 복잡하게 길이 꼬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중간중간에 추가되어서 난이도가 훨씬 더 올라갔다. PSP의 작은 화면(물론 TV화면에 비해서 작다는 이야기)과 조작감의 한계를 감안하면 난이도는 더더욱 높아진다.
- 버그 개선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버그가 발견되던 전작과는 다르게 버그가 많이 개선되었다. 다만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여기서도 버그는 피해가지 못했다.
- 멀티 엔딩
3부작 중 유일하게 멀티 엔딩이 있으며, 작품 내에서 숨겨진 페데스탈 업그레이드(체력 업그레이드)를 다 해야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3. 등장인물
4. 스토리
Go then my prince. But know this: your journey will not end well and you cannot change your fate. NO MAN CAN. 그럼 떠나십시오 왕자님. 허나 명심하세요: 왕자님 모험의 결말은 불행할 것이며 당신은 운명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누구도 그럴 수는 없어요.[11] |
전작인 시간의 모래로부터 7년 후의 이야기다. 전작에서 시간의 모래를 사용하여 시간의 인과율을 어지럽힌 죄로, 시간의 추적자인 다하카에게 쫓기는 몸이 되어버린 왕자는 살기 위해 시간의 모래를 만들었다는 시간의 여왕을 찾아가 그녀를 죽여 아예 시간의 모래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왕자는 시간의 여왕을 찾기 위해 시간의 섬으로 향하던 도중 시간의 여왕의 부하인 샤디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어찌어찌 시간의 섬으로 도착하게 된다.
끝까지 훼방을 놓는 샤디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던 왕자는 여왕의 시녀인 카일리나가 샤디에게 공격당하는 광경을 보고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격언을 떠올리며 샤디를 해치우고 카일리나를 구해준다. 카일리나는 보답으로 왕자를 돕게 된다.
시간의 여왕을 만나기 위해서는 시간의 여왕이 있는 방의 문을 열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한 과정이 매우 복잡하여 왕자는 여기서도 온갖 고생을 겪게 된다.
왕자는 중간중간에 검은 복장의 괴인[12]을 만나게 되지만[13] 그는 다하카에게 왕자를 대신해서 죽임 당하게 되고, 왕자는 어째서 다하카가 자신이 아닌 샌드 레이스를 쫓았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왕자는 고생 끝에 시간의 여왕이 있는 방의 문을 열게 되지만 시간의 여왕은 사실 카일리나였다는 걸 알게 되고 둘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카일리나에게 정든 왕자는 카일리나와 싸우기 싫었고 설득을 하지만 카일리나는 타임라인의 예언에서 자신이 죽는 모습을 보았고 또 그 예언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이었기에 무시하고 왕자를 죽이려 든다.
결국 카일리나를 죽인 왕자는 시간의 섬을 떠나 새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다하카가 아직까지도 자신을 쫓고 있다는걸 알게 되고 또 다시 도망가게 된다. 도망치고 또 도망치던 와중에 지하 깊숙한 곳으로 떨어져 좌절하던 왕자는 지난 일을 천천히 되짚어보다가 카일리나를 죽였는 데도 자신이 계속 쫓기게 된 이유를 깨닫게 된다. 시간의 모래는 시간의 여왕이 죽었을때 비로소 그 존재가 산산히 부서지면서 생기는 것이며, 다름아닌 바로 자신이 카일리나를 죽임으로서 시간의 모래가 탄생하였기 때문이다.
절망한 왕자는 나 자신이 자신의 파멸의 설계자였음에 탄식하며 주저앉지만 그때 시간의 모래에 대해 새겨진 벽의 기록을 보게 된다. 고대 마하라자의 전사가 새긴 그 기록의 내용은 시간의 모래의 힘을 찾던 자들에게는 죽음이 따라왔지만 한 명은 '악령의 가면'으로 두번째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다.[14]
왕자는 다시 한번 기회를 얻기 위해 악령의 가면을 찾아낼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가면을 써서 과거로 가 기회를 새로 얻는다 해도, 과거에 다시 카일리나를 죽이게 되면 똑같은 역사가 반복될 뿐이다. 이에 왕자는 성을 돌아다니며 방법을 찾던 중, 카일리나의 왕좌로 다시 돌아오고 우연히 옥좌 뒤의 벽이 금이 가 있는 것을 알게된다. 여길 깨부수고 들어가니 안에 있는 것은 왕자가 줄기차게 이용하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포탈. 왕자는 시간의 모래를 만든 장본인인 카일리나를 과거에서 죽이지 않고 현재로 보내 죽이면 자신이 모래를 만든 과거의 역사도, 마하라자가 모래를 찾는 일도, 자신이 그 봉인을 푸는 일도 모두 없어지므로 시간의 모래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이 된다는걸 알아내어 역사를 바꿀 실마리를 얻게 되고 악령의 가면을 찾아 나선다.
결국 악령의 가면을 발견하게 되고 가면을 쓰게 된다. 그리고 왕자는 샌드 레이스로 변한다. 중간중간에 만났던 샌드 레이스는 사실 미래에서 온 왕자였던 것이다. 가면을 쓴 자는 자아를 유지한 채 샌드 레이스라는 다른 존재로 변신함으로써 시간대를 이동했을 때 다른 시간대의 자기 자신과 한 장소에 공존할 수 있게 되며, 역사를 바꾸고 나서 그 시간대의 자신을 죽이면 가면이 풀리면서 타임라인에 새겨진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15]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자는 스콜피온 소드를 사용하여 카일리나를 죽이기 전으로 돌아가 과거의 왕자를 막으려 하나 탑에서 골렘에게 당해 실패해버리고 만다. 이후 중앙 홀에서 다하카에게 살해당하는 그 순간을 다시 목도하게 되고 이번엔 과거의 왕자가 자신을 넘어가지 못하게 피하자 과거의 왕자가 잡하고[16] 악령의 가면을 벗는데 성공하여 다시 왕자 본인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 카일리나와 싸워 죽이기 전으로 돌아오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카일리나를 설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계획대로 카일리나를 다시 만난 왕자는 여왕의 방에서 바로 말을 거는 대신 옥좌로 가고 카알리나는 자신이 본 미래와 전혀 다른 모습에 동요한다. 왕자는 옥좌의 검을 던져버리고 카알리나에게 현재로 가자고 설득하나 카알리나는 오히려 현재에서 자신을 죽일것 아니냐며 끝까지 왕자와 싸우려 하고 보내게 된다. 이후 포탈을 작동시킨 왕자는 카알리나를 밀어 현재로 보내버리고 본인또한 포탈을 타서 현재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전개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체력 업그레이드를 풀로 하지 못했거나 OR 했어도 워터 소드를 챙기지 않았다면 노멀 엔딩으로 넘어가고 워터 소드까지 챙겼으면 진 엔딩으로 넘어간다.
4.1. 노멀 엔딩
카일리나를 계획대로 현재로 보냈지만 그녀를 죽이기 싫었던 왕자는 끝까지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설득은 전혀 통하지 않았고, 왕자는 싸움을 걸어오는 카일리나를 죽일 수 밖에 없었다. 곧 쫓아온 다하카는 쓰러져 있는 카일리나를 흡수했다. 시간의 모래의 존재가 타임라인에서 지워졌으므로 그녀 역시 현재에서 다하카에게 지워진 것.지친 왕자는 카일리나를 흡수하고 천천히 다가오는 다하카 앞에 주저앉았고 다하카는 왕자의 갑옷 중심에 있는 아뮬렛[17][18]만 회수하고 할일을 마침과 동시에 사라진다.
모든 일을 마친 왕자는 배를 타고 자신의 국가인 바빌론에 도착하지만 바빌론은 불타고 있었다.
현자의 예언은 다하카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아닌 이 비극을 뜻하는 듯하다.
4.2. 진 엔딩
현재로 카일리나를 데려와서 죽이지 않고 어떻게든 설득해보려고 노력하는 순간, 다하카가 쫓아와서 왕자가 아닌 카일리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왕자는 카일리나를 죽이지 않고 현재로 데려와서 시간의 모래를 스스로 만들어낸 역사를 없앴고 시간의 모래를 사용하여 시간의 인과율을 어지럽힌 과거도 덤으로 청산해버렸으므로 다하카의 공격 대상에서 벗어났지만, 현재로 끌려온 카일리나는 현재의 시간대의 존재 대상이 아니므로 '타임라인을 벗어난 자'가 되었기 때문에 시간의 인과율을 수호하려는 다하카의 말살 대상으로 새로이 지정된 것이다.카일리나를 죽게 만든 원흉이 될 위기에 놓인 왕자는 홧김에 다하카에게 덤벼들었다가 들고 있는 워터 소드(물의 검)가 다하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하카와의 최종 결전을 펼치게 된다. 승리한 왕자는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어진 카일리나와 함께 바빌론으로 떠난다. 카일리나는 어떻게든 자신을 살리려고 노력한 왕자에게 반해버렸고 두 사람은 귀국하는 배에서 신나게 성관계를 즐긴다.
하지만 둘이서 신나게 성관계를 즐기는 동안 마찬가지로 바빌론은 화염 지옥이 되어 있었고 바빌론을 습격한 자는 "네 소유였던 것은 이제 내 것이야. 전부 내 것이 될 거야"(All that is your is rightfully mine. It mine, it will be)라고 말한다.[19]
전작에 비해 분위기가 너무 바뀌긴 했지만 인과관계가 꼬인 시간여행을 잘 풀어냈기에 스토리는 좋은 평가를 듣는다.
5. 메인 무기
자세한 내용은 페르시아의 왕자: 전사의 길/메인 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12-24
||2023-12-24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5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5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7. 문제점
- 끊김 현상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중간에 멈출 때가 매우 많다. 아마 로딩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다만 중간중간에 멈추다보니 게임의 흐름을 끊어먹는 일이 자주 있다. 정말 운이 좋지 못하면 아주 가끔 게임 자체가 멈출 수도 있다. 본작에서는 강적 다하카에게 쫓기면서 즉사 트랩을 빠르게 지나가야 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때 느려지면...
- 버그
위에 써놨듯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피해가지는 못했다. 심지어 전작 버그들 중 학문의 전당 버그처럼 아예 진행을 못하게 만드는 버그가 존재한다. 간혹 4개의 스위치를 눌러도 포탈이 안열리는 치명적인 버그인데 플레이어들을 좌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PS2판의 포탈이 안 열리는 버그는 일정 확률로 라스트 보스전 바로 직전에서 발생한다.
전작의 학문의 전당 버그는 진행도 69%에서 발생하므로 69버그라고 불렸는데 이 버그는 말 그대로 게임을 다 진행해서는 라스트 보스전 바로 앞의 마지막 포탈, 99% 상황에서 걸린다. 걸렸다면 세이브 데이터를 아무리 로드해봐도 계속 걸린 상태로 존재하므로 어떤 해결책도 없다. 당해보면 그야말로 피가 거꾸로 솟는다.
유일한 해결 방법은 해당 포탈 바로 전의 포탈 앞에 세이브 파일을 만들어두고 거기서부터 다시 하는 것. 세이브 파일을 로드해서 바로 전의 포탈이 정상 작동하면 그 다음 마지막 포탈인 라스트 보스전 앞의 포탈도 정상 작동하기 때문. 만들어 둔 세이브 파일이 없다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PS2판은 여러모로 비추천.
- PC판 AMD 계열 CPU 실행 문제
시간의 모래에서도 그랬듯이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자세한 건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항목의 문제점 참조.
[1] 부제가 가타카나로 되어 있다. 직역하면 검사의 마음.[2] 페르시아의 왕자 트릴로지 HD라는 이름으로 시간의 모래, 두 개의 왕좌와 함께 합본으로 발매.[3] iOS 한정[4] 대신 가이드북이 같이 딸려온다.[5] 그렇다고 해서 료나 게임이나 데드 스페이스처럼 잔혹한 정도는 아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지점토 인형이 피가 나오며 분리되는 수준이다.[6] 참고로 출시 순서 자체는 페르시아 왕자 쪽이 먼저이다.[7] 사실 스토리상 시간의 단도를 가지고 있기에는 무리가 있기도 하다. 자세한건 전작 항목 참조[8] 다하카의 2차 추격전 중 어딘가로 슬쩍 돌아들어가 구해야 한다. 그래서 테디베어 구하기도 몹시 짜증스럽다.[9] 강력한 대신 죽고 컨티뉴하면 사라지는 페널티가 있지만 로드하면 그대로 있다.[10] 퍼즐의 난이도가 아니라 전투의 난이도[11] 작중 현자의 예언 이 예언은 엔딩에서 다시 한 번 나온다.[12] Sand Wraith 샌드 레이스가 이름이다.[13] 정확히는 처음 만난건 카일리나가 샤디에게 당하고 있을때 왕자가 샌드 레이스가 지나간 걸 보았다.[14] 벽화를 보는 순간 환상이 나오는데 과거 고관처럼 시간의 모래로 영생을 추구하려고 했던 자가 있었고 이 자로 인해 모래의 봉인이 풀려 전사 이외에 모두가 죽음을 맞았고 전사도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악령의 가면으로 샌드 레이스가 되어 2번째의 기회를 얻었고 과거로 돌아가 봉인을 풀려던 원흉을 죽이고 때마침 도착한 과거의 자신 또한 죽여 가면을 벗는데 성공했다. 이후 봉인된 시간의 모래를 왕국으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15] 샌드 레이스 상태가 되면 체력이 주기적으로 줄어들게 되지만 대신 시간의 모래 칸이 천천히 차오르게 된다. 덕분에 시간기 사용에 대한 제약이 거의 사라진다.[16] 과거와 살짝 다른데 과거 왕자가 샌드 레이스를 대신 잡히게 했을때는 다하카가 그 자리에서 바로 흡수해 버렸지만 이번에 왕자를 붙잡았을땐 어째선지 끌고 가버린다.[17] 파라가 갖고있던 시간의 유물로 시간의 모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18] 시간의 모래를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물이 시간의 모래가 없는 상태에서 존재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19] 가이드북에서는 이 대사를 말한 자가 왕자라고 한다. 사실 이건 왕자의 내면의 모습이기도 하는데 3편인 두 개의 왕좌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복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