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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9:39:29

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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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름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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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름 시
1.1. 주요 사항1.2. 출신 인물
2. 페름 지방

1. 페름 시

파일:12612.city_.126.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0px-Coat_of_Arms_of_Perm.svg.png
페름
Пермь
Perm'
국가 러시아
설립 1723년
면적 799.7㎢
인구 1,049,199명 (2021)
인구밀도 1,312.02명/㎢
시간대 UTC+5

러시아 볼가 연방관구 페름 지방의 주도. 우랄 산맥 근처에 있으며, 볼가 강의 지류 카마 강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1.1. 주요 사항

과거 인류가 정착하기 전에 고생대 관련 수많은 생물들이 있었다. 그래서 지질학, 생물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페름기 대멸종페름기(이첩기)가 이 지역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인류가 정착한 후 이 땅이 처음 러시아의 관할지가 된 건 중세 때지만 처음 기록이 나오는 것은 1647년이고 도시가 세워진 것은 비교적 최근인 1723년이다. 이 때 표트르 대제가 동부 개발의 일환으로 구리 제련소를 설립하면서 우랄 공업지대의 핵심 도시로 떠오르게 된다. 1780년에 시로 승격했다. 1841년에는 페름기에 해당하는 지층이 이 곳에서 처음으로 발견됨으로서, 이 곳의 지명을 따서 페름기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1940년부터 1957년까지 이 곳은 몰로토프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인구 백만이 넘는 도시답게 볼쇼 사비노 공항이라는 국제공항이 존재하고 있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도 이 곳을 지나간다. 러시아 3대 발레학교인 볼쇼이, 바가노바, 페름 중의 하나인 페름 국립발레학교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발레와 인연이 깊은게 현대 발레의 중요인물인 세르게이 디아길로프가 이곳 출신이다. 그래서 페름에서는 디아길로프 축제가 열리고 있다.

문화적으로도 융성한 곳으로 수준높은 박물관과 미술관, 선사박물관 등이 있다. 근교에는 쿤구르 얼음 동굴, 우랄 산맥, 옛 소련 시대의 굴라그 중 가장 잘 보존되었다는 페름-36 등의 관광지가 있다.

기계공업, 전기공업, 비행기 제조업이 유명하다. 인근의 예카테린부르크우파등 보다 인구가 조금 적지만 공업적으로는 훨씬 생산량이 많다. 석유도 생산되어, 러시아 전체의 생산량의 약 3%정도가 이 곳에서 생산된다.

특히 탱크 공장이 있어서 T-34 ~ T-72까지 이른바 T 시리즈 탱크들을 대량으로 생산했다. 이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기간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비밀도시였다.

암카르 페름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고등학교 1학년 동아 이병민 영어교과서 본문 5과에서 이 도시에서 온 미카엘[1]이란 인물이 나온다.

2021년 9월 20일에 페름주립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당했다.3

2021년 9월 22일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는 정부가 페름 주립대학교(PGNIU) 총격으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850만 루블 규모의 예산을 지급하기로 발표했다. "러시아 연방 정부는 대통령을 대신하여 재정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목적을 위해 약 1,850만 루블 규모의 예산을 지급하는 명령에 서명하고 지시하였으며, 총리는 국민들이 지연 없이 적시에 지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앞서 "Perm State National Research University는 대학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학생과 직원의 가족에게 100만 루블을 지불할 예정이며, 공격의 희생자에게는 500,000 루블을 지불할 것입니다."라고 대학은 발표했다. 또한 Perm Territory 당국이 100,000 루블에서 500,000 루블까지, 부상당한 희생자의 가족 에게 각각 100만 루블을 지불할 것으로 발표했다. #

1.2. 출신 인물

2. 페름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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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름 지방
Пермский край
수도 페름
인구 2,580,639 (2021)
면적 160,236㎢
인구밀도 16.1명/㎢
시간대 UTC+5

러시아지방. 페름주가 아니고 페름 지방인데, 2005년에 페름주와 코미페르먀크 자치구가 통합되면서 생겨났다.

[1] 러시아 식으로는 미하일이지만, 러시아어의 Х 알파벳을 로마자로 치환하면 kh가 되어 Mikhail이란 이름으로 변하는데, 이 이름을 로마자 읽듯이 미카일이라 읽어 혼동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