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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모로코 |
1. 개요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모로코는 스페인과는 영토갈등을 빚고 있지만, 포르투갈과는 갈등이 적은 편이다.2. 역사적 관계
2.1. 고대, 중세
고대부터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는 로마 제국의 일부였다.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는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서 라틴어를 받아들이고 현지 주민들이 로마화되었다.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 서로마 제국으로 나뉘어지면서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는 서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이베리아 반도에는 서고트 왕국이 세워졌다. 다만, 서고트 왕국은 라틴어를 받아들이고 로마 문화를 보존했기 때문에 속라틴어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가 되었지만, 북아프리카 지역은 동로마 제국의 영토가 잠시 되었다가 우마이야 제국의 정복으로 아랍화되었다.
우마이야 제국이 북아프리카를 정복한 뒤,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했다. 이베리아 반도는 우마이야 제국의 지배하에서 알안달루스라고 불렸다.
2.2. 레콩키스타
이베리아 반도에선 레콩키스타가 일어났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쪽에서 소왕국들의 주도하에 레콩키스타가 일어나면서 아랍 세력들은 서서히 남쪽으로 물러났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분화가 이뤄졌고 15세기에에 이베리아 반도에서 아랍 세력은 물러나면서 정체성에서 차이점도 커졌다.2.3. 근세
스페인 왕국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왕국도 북아프리카를 공격했다. 다만, 포르투갈 왕국이 일시적으로 이베리아 연합을 이룬 적이 있었기 때문에 북아프리카의 일부 영토가 스페인의 영토가 되었다. 이베리아 연합이 해체된 뒤엔 포르투갈이 차지했던 세우타와 멜리야는 스페인의 영토가 되었다.2.4. 20세기
스페인령 모로코와 프랑스령 모로코가 모로코라는 이름으로 스페인과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엔 포르투갈과 공식수교했다. 포르투갈은 민주화된 이후에는 모로코와 교류가 이뤄졌다.2.5. 21세기
포르투갈과 모로코는 대체로 교류가 이뤄지는 편이다. 그리고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내에는 모로코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1] 그리고 모로코 북부에서 포르투갈어가 쓰이는 경우가 있어서 양국간에 교류가 자주 있다.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가 포르투갈을 1대 0으로 잡는 대격변이 이루어지고 모로코는 아프리카 최초로 4강을 진출했으나 2022년 12월 15일, 모로코의 한 소녀가 호날두를 조롱하자 비판이 많아졌다.#
3. 교통 및 관광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서 항공노선이 존재한다. 양국을 잇는 항공사가 항공노선을 통해 자주 왕래한다. 그리고 관광업도 활발하다. 유럽에서 나름 인구대국인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관광객에 비하면 좀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가까운 이웃 국가인 만큼 포르투갈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가 바로 모로코이다.4. 문화 교류
4.1. 스포츠
2018년 6월 20일, 러시아 월드컵에서 모로코 축구팀이 포르투갈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패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월 11일에 모로코 축구팀이 포르투갈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
5. 관련 문서
- 포르투갈/외교
- 모로코/외교
- 포르투갈/역사
- 모로코/역사
- 포르투갈/경제
- 모로코/경제
- 포르투갈인 / 모로코인
- 포르투갈어 / 아랍어 / 아랍어 방언 / 천주교 / 이슬람교 / 순니파 / 수피즘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북아프리카 국가
[1] 물론 130만 아프리카 이민자중 모로코인이 무려 95만 명이나 되는 스페인과 비교하면 매우 소수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