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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04:58:01

포탈 시리즈/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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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1940년대1.2. 1950년대1.3. 1960년대1.4. 1970년대1.5. 1980년대1.6. 1990년대1.7. 년도 불명1.8. 2000년대
1.8.1. 포탈 2: LabRat1.8.2. 포탈 1
1.9. 첼이 잠을 자던 사이1.10. 52,000년대(?)
1.10.1. 포탈 2 싱글1.10.2. 포탈 2 코옵1.10.3. 포탈 2 코옵 DLC 예술 치료
2. 관련 문서

1. 개요

포탈 시리즈 세계관에서 일어난 일을 연대표로 정리한 문서이다. 게임상 순서가 아니라 세계관상 시간대 순서로 작성되었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와 합쳐서 시간대 배열 순서를 게임별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하프라이프 시리즈 & 포탈 시리즈
세계관 시간대 정리
대공명 현상 <colbgcolor=#f5f5f5,#000> 하프라이프 <colbgcolor=#f5f5f5,#000>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하프라이프: 디케이
포탈 폭풍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7시간 전쟁 포탈
콤바인 점령기 하프라이프: 알릭스
하프라이프 2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먼 미래 포탈 2

1.1. 1940년대

1.2. 1950년대

1.3. 1960년대

1.4. 1970년대

1.5. 1980년대

1.6. 1990년대

1.7. 년도 불명

1.8. 2000년대

1.8.1. 포탈 2: LabRat

200X년, GLaDOS는 애퍼처의 기술자들에 의해 몇 번 가동되었다. 그러나 가동을 할 때마다 가동된 지 16분의 1 피코초 만에 직원들을 죽이려 들었기 때문에 바로 가동을 중지해야만 했다. 애퍼처 사이언스의 과학자인 헨리는 '윤리 코어'를 만들어 이것이 GLaDOS를 통제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지만, 동료 과학자인 더그 랫맨은 그것만으로는 GLaDOS를 통제하기엔 역부족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윤리 코어가 장착된 뒤, GLaDOS는 살인에 대한 흥미를 모두 잃은 척 연기하며, 애퍼처 사이언스에서 곧 주최할 "직장에 고양이 데려오기 행사"에서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실험하고 싶으니 신경독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하였고, 당시 회의적이었던 더그 랫맨을 제외한 다른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신경독을 준비해 준다.

하지만 신경독을 얻자마자 GLaDOS는 본색을 드러내며 폭주하기 시작하였고 연구원 대부분을 사살했다. 유일하게 더그 랫맨만 생존하여 이 GLaDOS를 이길 수 있을 만한 피실험자라 판단하여 피실험자 테스트 순서를 이 가장 맨 첫 번째로 올라가도록 수정해 놓는다.[2]

이후 더그 랫맨은 몇 개월 동안 애퍼처 사이언스 안에 갇혀 살았고, GLaDOS도 끝까지 더그 랫맨을 추적하였다. 더그 랫맨이 애퍼처 사이언스에 갇혀 살며 자신의 환각으로 만들어낸 동행 큐브와 대화를 하며 지냈고, 테스트 시설 곳곳에 the cake is a lie!라는 낙서를 해놓는다. 더그 랫맨이 갇혀 살고 있던 이 기간 동안 블랙 메사에서는 대공명 현상이 발생해 콤바인이 지구를 침공하였고 7시간 전쟁 끝에 지구는 완전히 패배하였지만, 애퍼처 사이언스 안에 갇혀 살고 있던 더그 랫맨은 이 사실을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GLaDOS는 어느 정도 외부 상황이 지금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있다. 포탈 1에서 글라도스 보스전 중에 글라도스가 "탈출하려고요? 당신이 건물을 마지막으로 떠난 이후 많은 게 바뀌었어요.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을 걸요. 내게는 무한한 용량의 지식이 있지만, 나조차도 밖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실하지가 않다고요."라는 대사를 언급한다. GLaDOS가 애퍼처 사이언스를 장악하고 있지만 외부(경찰, 군인 등)에서 애퍼처 사이언스에 들어와 사람들을 구출하려고 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외부 상황 역시 콤바인 침공으로 난장판이 되어서 애퍼처 사이언스를 신경 쓸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1.8.2. 포탈 1

GLaDOS는 더그 랫맨의 추적을 포기하고 피실험자를 통한 실험을 진행한다. 더그 랫맨의 계획대로 맨 처음 깨어난 피실험자 은 GLaDOS의 지시에 따라 테스트를 시작한다. 포탈건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던 도중 은 테스트 챔버 17에서는 '동행 큐브'를 GLaDOS의 지시에 따라 애퍼처 사이언스 긴급 지식 소각로에 태워버린다.[3]

한편 첼이 테스트를 치르고 있는 동안이나 혹은 그 이전에, GLaDOS는 인간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해 실험용 로봇인 '아틀라스'와 'P-보디'를 개발한다.[4][5]

우여곡절 끝에 첼은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고, GLaDOS는 약속과 다르게 첼을 소각로에 집어넣어 죽이려 한다. 첼은 테스트 영역을 탈출하여 애퍼처 사이언스의 주요 시설을 지나 마침내 GLaDOS와 조우하고, 끝내는 GLaDOS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덕분에 더그 랫맨도 애퍼처 사이언스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으나, 폭발의 충격으로 기절한 첼을 파티 에스코트 로봇이 다시 애퍼처 사이언스 안으로 끌고 가고(포탈 1 엔딩), 랫맨은 첼을 구하기 위해 뒤따라 간다. 첼은 이미 수면실에 안치된 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수면실의 생명 유지 장치가 꺼져있는 데다가 깨어나는 날짜도 정해져 있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더그 랫맨은 생명 유지 장치를 가동시키고, 그 과정에서 터릿에 의해 다리 한쪽을 다쳐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자 본인도 수면실에서 잠을 청한다.

이 일이 있은 지 50일 후, 첼은 잠시 수면실에서 깨어난 뒤 -연방 규정에 따라- 안내인의 지시에 따라 약간의 체조를 하고 다시 잠을 취한다.(포탈 2 인트로).

1.9. 첼이 잠을 자던 사이

GLaDOS의 부분적인 파괴로 인해 강화 센터가 정지한 채로 있는 기간 동안, 유지 시스템과 휘틀리 같은 인격 코어들은 기능을 유지하였다. 시설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잡초 등이 무성하게 자라났으며 다 허물어져 갔다. 미리 녹음된 긴급 테스트 프로토콜은 격변으로 인한 시스템 장애가 있는 동안 테스트를 감독할 수 있으며, 최소한 1.1 볼트의 전력으로도 유지될 수 있다고 언급된다. 첼은 포탈 2에서의 일들이 벌어질 때까지 수면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첼이 잠을 자고 있던 이 사이의 2020년대가 하프라이프 2의 이야기이다.

이 시기는 비공식 포탈2의 모드인 포탈 스토리즈 : 멜의 시간적 배경이기도 하다.

1.10. 52,000년대(?)

1.10.1. 포탈 2 싱글

"One way to further differentiate Portal and Half-Life was to set the game far in the future—at least 50,000 years."[6]
"How would all this goo end up in a futuristic, defunct Aperture Circa 52,000 AD? Paint seemed so old-fashioned and obsolete."

52,000년대라는 시간대는 포탈2 작중에서 언급되지는 않으나[7][8] 포탈2 개발 비화를 다룬 E북인 The Final hours of Portal 2에서 위와 같이 언급되어 52,000년대임이 밝혀졌다.[9]

은 수만 년에 달하는 긴 기간 동안 동면 상태에 있다가 인격 코어인 휘틀리에 의해 깨어난다. 휘틀리는 자신과 첼이 힘을 합쳐 애퍼처 사이언스 시설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으나, 탈출 도중 의도하지 않게 GLaDOS를 재가동시켜 버리고, 깨어난 GLaDOS에 의해 첼은 다시 테스트에 돌입한다. 또한 첼이 테스트에 들어갔을 때 아틀라스, 피보디도 테스트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휘틀리의 계략에 의해 첼이 테스팅 트랙으로부터 탈출하게 되고, 이들은 애퍼처 시설을 돌아다니며 신경독과 터릿 생산 시설을 무용지물로 만든 뒤 GLaDOS와 다시 조우한다.[10] GLaDOS는 오랜 기간의 파괴로 코어가 크게 손상된 상태였기에 시스템으로부터 중앙 코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게 되고, 결국 첼의 활약으로 시스템의 중앙 코어는 GLaDOS 대신 휘틀리로 바뀐다. 그런데 시설의 통제 권한을 얻게 된 휘틀리는 권력에 도취되더니 첼을 탈출시켜 준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GLaDOS를 감자 배터리에 쳐박아 버린다.-감자도스- 심지어는, 자기가 종양 코어라는 GLaDOS의 팩트폭력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첼과 GLaDOS를 더 깊은 지하 시설로 떨어뜨려 버린다.

GLaDOS가 시설 통제권을 잃자, GLaDOS에 의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던 아틀라스와 피보디는 시설을 방황하며 돌아다닌다.

지하 깊은 곳으로 추락한[11] 첼은 애퍼처 래버러토리(Aperture Laboratories)보다 훨씬 이전에 건설된 애퍼처 사이언스 이노베이터(Aperture Science Innovators)를 발견, 이를 재가동시켜 여정을 계속한다. 첼은 우여곡절 끝에 까마귀한테 물려 갔던 GLaDOS와 재회하고, 애퍼처 이노베이터와 애퍼처 래버러토리 사이에 젤 파이프를 연결해 애퍼처 래버러토리에 젤을 공급하는 한편, GLaDOS와 함께 다시 애퍼처 래버러토리로 올라간다. 애퍼처 이노베이터에 있던 이 시간 동안 GLaDOS는 애퍼처 사이언스의 CEO 케이브 존슨의 존재를 알게 되고, 글라도스 자신은 그의 비서였던 캐롤린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첼이 올라온 시점에, 휘틀리는 시스템에 내장된 본성인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생기는 근질거림'을 참지 못하고 테스트를 풀어줄 터렛과 큐브를 개조해 프랑켄 터렛을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첼이 다시 돌아왔음을 발견한 휘틀리는 다시 첼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다.[12] 한편, 휘틀리가 중앙 코어의 본체를 차지하고 있는 동안 관리 부실로 인해 애퍼처 시설의 원자로가 폭발할 위기에 처하고, 시간이 갈수록 시설은 점점 불안정해진다.

휘틀리는 테스트를 시행하기 위해 첼과 GLaDOS를 살려두고 있었다. 이는 모든 메인 코어에게 본능적으로 존재하는 '테스트를 해야만 한다'라는 '욕구'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휘틀리가 아틀라스와 피보디를 발견해[13] 첼 없이도 테스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첼을 죽이려 들지만 첼의 대처로 실패, 첼은 테스팅 트랙을 벗어나 휘틀리와 다시 대면한다. 첼은 GLaDOS의 도움으로 고장난 코어 3개를 휘틀리에 부착시켜 휘틀리의 코어 손상도를 100%로 만들고, 이전과 같이 시스템에 의해 중앙 코어의 교체 판정을 받아낸다. 그러나 첼은 코어 교체 버튼을 폭파하는 휘틀리의 작전에 의해 쓰러지고, 최후의 발악으로 붕괴되는 천장 사이로 보이는 달을 향해 포탈을 발사한다. 결국 휘틀리는 달에 연결된 포탈을 통해 빨려 나가며, 첼은 시설 통제권을 회복한 GLaDOS의 도움으로 구해진다.

첼이 의식을 회복하자[14] GLaDOS는 첼의 승리를 인정하고 그녀에게 오페라를 들려주며 애퍼처에서 내보내준다. 마지막으로 그을린 상태의 동행 큐브를 그녀에게 돌려준다(포탈 2 엔딩).[15]

1.10.2. 포탈 2 코옵

첼이 애퍼처 사이언스를 나간 이후, GLaDOS는 카메라 앞에서 특정 제스처를 취해야 잠김이 풀리는 시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아틀라스, 피보디를 협동 코옵 테스팅 트랙으로 전송한다. 도중 GLaDOS는 아틀라스, 피보디에게 첼에 대한 것을 언급하기도 한다. 아틀라스, 피보디는 테스트를 깨가며 테스팅 트랙을 지나 잠겨있던 시설에서 제스쳐를 취해 잠김을 푸는 데 성공하고 거기서 수많은 동면 상태의 피실험자를 발견한다.

1.10.3. 포탈 2 코옵 DLC 예술 치료

GLaDOS는 누군가 프로토타입 섀시를 이용해 시설을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발견했던 피실험자들을 살인 기계로 바꾸려는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나 테스트에 참여했던 인간들이 전부 실패하고 사망하고 만다.

이 시간은 아틀라스, 피보디가 동면 상태의 피실험자를 발견한 지 1주일 후다.[16] 인간들이 전부 실패하자 GLaDOS는 아틀라스, 피보디를 이용해 다시 코옵 테스팅 트랙을 지나 섀시가 있는 곳으로 보낸다.(또한 이 과정에서 GLaDOS는 다시 한번 첼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아틀라스, 피보디가 섀시의 시설에 들어가지만, 섀시를 조작하고 있던 것은 그저 키보드 위에 둥지를 지은 까마귀였다. GLaDOS는 조류 공포증으로 인해 까마귀의 능력에 대해 과장되게 기억했고 실제로 살인 기계가 아닌 아틀라스, 피보디가 질 것이라 예상하고 후퇴하라고 지시하지만 아틀라스, 피보디는 까마귀를 시설 밖으로 내쫒는다.

GLaDOS는 까마귀의 둥지에 있는 알들을 보고 "클론 군대" 라고 언급하며 그걸 부수라고 지시하지만, 생각을 바꿔 그것을 가지고 오게 한다.

GLaDOS는 그 알들을 애퍼처 사이언스 난생 부화실에서 부화시키고, 이들을 얼간이(MARSHMALLOWS) 라고 언급하였지만, 이 새가 유리창을 부수는 것을 보고 "살인 기계"라고 명칭을 바꾼다. 그리고 GLaDOS 자기 자신을 "엄마"라고 비유하고 내일 커다란 일을 준비했다고 말한다.

2. 관련 문서


[1] 여기서 1위를 한 게 블랙 메사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블랙 메사는 1950년대에 생겼으므로 이때 1위를 한 회사는 다른 회사다. 자세한 것은 애퍼처 사이언스 문서 참조[2] 즉, 글라도스가 가동되고 폭주한 이후로 가장 첫 번째로 테스트를 치른 게 첼이었다. 그런데 포탈 2 엔딩에서 GLaDOS는 이런 대사를 한다. "내가 예전에 어떻게 지냈는지 알아? 그냥 테스트만 했어. 아무도 날 죽이지 않았고, 감자 속에 처박지도 않고, 날 새 모이로 만들지도 않고, 아주 잘 살고 있었단 말이야. 그런데 너가 나타났어, 이 위험하고 말은 안 하는 정신병자 같은 너 말이야." 이 대사에서는 글라도스는 첼이 깨어나기 이전에 몇 차례 테스트를 했던 것처럼 말한다. 이는 더그 랫맨이 글라도스가 폭주한 이후로는 피실험자가 깨어나는 순서에서 첼을 1번으로 수정해 놓았다는 Lab Ratt의 내용과 설정 충돌이다. 다만 글라도스의 해당 발언 자체가 첼이 얼마나 별난 인물인지 설명하려고 일부러 과장해서 말하느라 거짓말을 한 걸 수도 있다.[3] 하지만 포탈 2 티저 트레일러 22초경을 보면 이 동행 큐브는 메인 소각로로 가던 도중 잔해에 걸려 완전히 소각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포탈2 9장 "그가 당신을 죽이는 때" 초반 휘틀리가 두 개의 실험 로봇을 찾았다고 언급할 때 GLaDOS가 첼에게 "그건 네가 탈출하기 직전에 내가 인간 대상 실험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해 만들어놨던 것들이야." 라고 언급한 걸 보아선, 인간에게 불신감을 품게 된 GLaDOS가 인간으로 실험하는 걸 그만두기 위해서 제작한 로봇으로 보인다. 첼이 탈출하기 직전이라고 했으니 아마 포탈 1 시간대쯤에 첼이 테스트 하고 있을 시기에 미리 개발해 놓은 듯하다.[5] 포탈 2 트레일러 중 하나인 "Bot Trust" 에서 케이브 존슨이 나레이션으로 아틀라스와 피보디를 설명하는 내용이 있어서, 최소한 케이브 존슨이 살아있던 시절에 아틀라스와 피보디가 제작된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GLaDOS가 애퍼처 사이언스를 장악한 후 개인적으로 만든 것이 맞다. 사실 포탈 2 트레일러에서 케이브 존슨이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건 시간대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Boots 트레일러 역시 케이브 존슨이 나레이션으로 나오면서 직접적으로 영상 속에 있는 첼을 보면서 설명을 하는데, 케이브 존슨이 살아있을 시간대상 첼은 태어나지 않았거나 어린아이였다.[6] 포탈 2의 시간대를 하프라이프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최소한 5만 년 뒤쯤으로 설정했다는 언급. 하프라이프가 2000년대이기 때문에 이 말대로라면 포탈 2의 시대 배경은 52,000년대라는 말이 된다.[7] 맨 초반 시간이 지난 시점에 대해 안내인이 99999...를 반복하지만 이는 실제 시간을 말한 게 아니라 단순히 에러로 출력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8] 애초에 9를 연속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오류임을 간파한 사람들도 많다. 밸브사의 게임들은 전문, 학문적인 요소에서 고증을 지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점을 생각할 때 만약 실제로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내뱉는 숫자라면 9를 반복하기보단 2^n-1의 숫자를 내뱉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9] 다만 게임 내 설정이 아니기에 다수 팬들과 위키는 비공식으로 취급하는 분위기다. 애초에 5만 년 동안 연구소가 붕괴 한번 안 하고 전력은 아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상태 일 리가 없다. 예를 들어 폴아웃 시리즈가 핵전쟁 이후 200년 이후를 다루는 게임인데, 게임에서 단순히 핵 때문에 파괴되어 있는 건물들 말고도 노후로 붕괴되어있는 건물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느낌이 확 들거다.근데 단말기는 200년 동안 켜져있다는 게 함정[10] 주무기인 신경독과 터릿이 무력화되는 바람에 글라도스는 이들에게 저항하지 못한다.[11] 추락하는 장면에서 떨어진 거리는 소스엔진의 맵높이제한보다 3배정도 길다[12] 이때 휘틀리가 설계한 테스트는, 종양 코어가 설계한 테스트 아니랄까 봐, 어이없을 정도로 쉽다. 결국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걸 느낀 휘틀리는 글라도스가 모아놨던 어려운 테스트를 쓰기 시작한다.[13] 사실 휘틀리가 이 둘을 발견하기 직전, 첼 역시 먼 발치에서 피보디를 잠시나마 목격한 적이 있다.#[14] 글라도스에 의해 아틀라스, 피보디에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15] 포탈 1 때 첼이 소각로에 넣었던 그 동행 큐브를 돌려준 것이다. 덧붙이자면 포탈 1 때 나오는 동행 큐브와 포탈 2 때 나오는 동행 큐브는 디자인이 약간 다른데 포탈 2 엔딩에서 글라도스가 보내준 동행 큐브는 잘 보면 포탈 2 모습이 아닌 포탈 1 모습의 동행 큐브라는 점에서 이를 알 수 있다.[16] 글라도스가 아틀라스와 피보디에게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거짓말 하지만 결국 나중에 1주밖에 안 지났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