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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31:09

블랙 메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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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Mesa Research Facility
블랙 메사 연구소, 약칭 BMRF[1]

1. 개요2. 개발 및 연구 품목3. 게임에 등장한 시설들4. 작중 현황
4.1. 대공명 현상 (게임 초반)4.2. 생지옥이 되어버린 연구소 (게임 중, 후반)4.3. 핵폭발로 파괴된 블랙 메사 (고든이 젠으로 떠난 이후)
5. 작중 이름이 알려진 직원들
5.1. 하프라이프 본편5.2.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5.3. 하프라이프: 디케이5.4. 2편에 등장한 前 직원들
6. 여담

[clearfix]

1. 개요

게임 하프라이프블랙 메사의 주 무대인 가공의 기업이다. 뉴멕시코[2]에 건설되었다가 버려진 ICBM 미사일 발사 기지를 대략 1950년대[3]에 재활용 및 증축해서 만든 초대형 연구소이다. 그 때문에 연구소가 여전히 사용 중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감안해도 단지의 여러 구역들이 심하게 낡았다.

소속된 연구원과학자들은 전 세계의 저명한 석학부터 참신한 논문을 발표한 새내기 과학자까지 다양하며[4], 연구소에서 제작한 신형 무기나 장비 등은 유사시 블랙 메사로 투입될 군대에게도 지급된다.

2. 개발 및 연구 품목

방위산업체인 만큼 군수품, 신형 무기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실험 범위는 표준 과학 연구에서부터 방사선, 이론 물리학, 레이저, 유압학, 로봇 공학, 수력 발전, 유전학, 동물학, 응용 수학, 화학 및 모든 물리학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순수 연구와 응용 과학, HEV 보호복이나 버려진 ICBM 미사일 발사 기지를 대략 1950년대메사 지형[5]에 재활용 및 증축해서 지은 연구소 답게 인공위성 및 고도화된 로켓 같은 각종 발사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에게 알려져 있는건 여기까지고, 사실은 비밀리에 Xen이라는 외계 차원이 있음을 알아내고 지속적으로 Xen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텔레포트 기술력도 주요 연구 분야중 하나였으며 이 텔레포트 기술력을 통해 탐사대를 Xen으로 보내 크리스탈 샘플 채취나 외계 생물을 생포해 연구 및 실험해부을 하기도 하였다. 그뿐만이 아니라 신형 무기 연구 및 제작도 하고 있다.[6] 만일의 사태[7]에 대비한 군수품[8]이나 자동 포탑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블랙 메사 연구 단지에서 일상적으로 취급하는 맹독성 물질 때문에 블랙 메사 운송 시스템 내에서 흡연, 식사 또는 음주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정기적인 방사선 및 생물학적 위험 검사는 블랙 메사 연구소에서 고용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필수 항목입니다. 소변 검사나 방사선 검사 일정에 따르지 않을 경우 해고의 근거가 됩니다. 근무 중 방사선 물질이나 기타 위험한 물질에 노출되었다고 생각할 경우 즉시 소속 방사선 안전 요원에게 연락하십시오. 안전하게 근무하십시오."
초반 모노레일 열차 방송

블랙 메사는 감전 위험, 맹독성 물질과 화학 물질, 생물학적 위험 물질, 방사선, 폭발물, 레이저, 증기, 냉각수방사능, 독가스를 일상적으로 취급하고 다룬다.

블랙 메사의 텔레포트 기술력은 람다 코어 챕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란색 빛에 들어가면 초록색 빛으로 나오는 형식. 이는 같은 차원 내에서 공간만 이동하는 형식이고 Xen 같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려면 F구역의 텔레포터를 사용해야 한다. 하프라이프에서 고든 프리맨이 이를 이용해 Xen으로 가게 된다. 또한 모노레일 무인 열차, 자동문, 홍채인식, 안면 인식, 연구소의 상태를 자동으로 진단, TTS를 이용해 방송하는 시스템(VOX) 등 미래적인 기술력도 가지고 있다.

애퍼처 사이언스포탈건과 비슷하게 블랙 메사도 텔레포테이션 기술력을 총 형태로 구현해 놓은 것이 있다. 하프 라이프: 어포징 포스디스플레이서 캐논이 그렇다. 단 확장팩의 공식 설정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므로 실제 세계관에 포함되는지는 미지수이다.

블랙 메사가 사라진 이후에도 살아남은 연구원들이 텔레포트 기술 개발에 주력하였고, 하프라이프 2 시점에서는 블랙 메사 동부 사람들도 콤바인 몰래 이동하기 위해 텔레포터를 사용했다.

3. 게임에 등장한 시설들[9]

3.1. 하프라이프 본편

3.2.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3.3. 하프라이프: 디케이

3.4.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4. 작중 현황

4.1. 대공명 현상 (게임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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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생지옥이 되어버린 연구소 (게임 중, 후반)

파일:hl trooper 1.jpg 파일:hl trooper 2.jpg 파일:hl1 Trench.jpg 파일:하프라이프1 군인 모습.jpg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640px-Uplink_scientists_firing_squad.jpg 파일:external/media.moddb.com/0000000128.1920x1080.jp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Op4_install2.jpg

[19]

이후 호전적인 종류의 외계 생명체들이 이 연결점을 타고 블랙 메사로 넘어와 직원들을 학살하였고, 사고 소식을 들은 미국 정부는 은폐 및 시설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투입된 여러 부대들이 시설 전역에 걸쳐 철저한 입막음이란 명분하에 며칠 동안[20] 서로 죽이고 죽어가며 전쟁터가 되었다.

4.3. 핵폭발로 파괴된 블랙 메사 (고든이 젠으로 떠난 이후)

절정에 치달은 블랙 메사 사건을 정리하고자 미국 정부는 블랙 옵스에게 수소 폭탄(thermonuclear)핵탄두를 블랙 메사 내부로 이송해 터뜨리라는 명령을 내렸고, 기폭 스위치 설정 도중 에이드리언 셰퍼드에 의해 저지되기도 했지만, 이후 나타난 G맨이 수소 폭탄의 탄두를 재가동시켜[21] 블랙 메사 연구소는 결국 수소 폭탄의 폭발로 지도상에서 사라진다.[22]

참고로 어포징 포스는 아직까지 공식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따라서 위 설정이 공식 설정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블랙 메사 연구 시설이 핵폭발로 날아갔다'라는 설정 하나만은 공식으로 인정된 상태이다.[23]

5. 작중 이름이 알려진 직원들

5.1. 하프라이프 본편

5.2.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5.3. 하프라이프: 디케이

5.4. 2편에 등장한 前 직원들

이들은 모두 2편 이전까지는 설정상으로만 등장하는 인물이었거나 없었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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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로 포탈애퍼처 사이언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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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1편에서는 블랙 메사가 핵폭발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으므로 하프라이프 2에서는 대신 블랙 메사 동부가 나오는데, 살아남은 연구원 중 한 명인 일라이 밴스 박사가 파괴된 블랙 메사의 뒤를 잇고자 하여 이렇게 지은 것 같다. 실질적으로는 콤바인에 대항하기 위해 반시민 연합의 본거지로 사용되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하프라이프 2에서는 1편의 블랙 메사 시설이 등장하지 않는다.[29]

블랙 메사(게임)에서의 블랙 메사 연구소는 광고판에 연구소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고용한다고도 한다.

한 팬이 만든 홈페이지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은 도메인이 팔려서 망했다.# 채용 신청도 할 수 있으며, 숨겨진 페이지가 존재하는데 여기에 접속하면 정체불명의 유튜브 동영상이 뜬다. 참고로 G맨이 나온다. 처음 홈페이지가 발견됐을 당시엔 밸브가 만든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한 팬이 장난삼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메사(탁상지) 중에서도 블랙 메사라는 지형이 실존한다. 하지만 영어로 검색해도 블랙 메사를 치면 실존하는 고원보다 이 연구소가 먼저 나온다. 이제는 블랙 메사(게임)이 연구소보다 먼저 나온다.

여러모로 둠 시리즈UAC가 떠오르기도 하는 기업이다. 공간 이동 실험 도중 위험한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그곳에서 튀어나온 외계 생명체들에 의해 실험 장소는 물론 지구까지 쑥대밭이 되었다는 등... 사실 하프라이프가 둠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니 당연한 결과다. 애초에 밸브의 사장인 게이브 뉴웰은 일찍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이었고, 그가 MS에서 근무하던 당시 MS 내에 광적으로 퍼지던 '둠 신드롬'에 게이브 역시 심취하면서, 결국은 아예 스스로 회사를 차리고 독립해서 나간 게 오늘날의 밸브가 세워진 계기였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바로 만든 것이 하프라이프다. 둠의 영향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 재밌게도 그렇게 만들어진 하프라이프는 둠과는 아예 색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서 곧 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걸 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실제 미국의 네바다 주에 있는 기밀 시설인 51구역과 블랙 메사 연구소와 동일하게 뉴멕시코 주에 위치해 있는 로스 앨러모스 연구소와 유사한 점이 많은 걸로 보아 이를 모티브 삼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동명의 실존 지형도 오클라호마, 콜로라도에 걸쳐있지만[30] 뉴멕시코 끝자락에도 있다.

두 번째 확장팩인 블루 쉬프트의 매뉴얼에 블랙 메사 구인 광고가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빛소프트 정발판 매뉴얼에 수록.)
새 직장을 찾으십니까?
그렇다면 이제 기다림의 시간은 끝났습니다!

블랙 메사 연구소에서는 바로 여러분과 같은 근면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도전과 친근한 동료들이 있는 곳, 바로 블랙 메사 연구소가 여러분이 있어야 할 자리입니다.

저희 연구소에서 근무하시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 매년 3일의 유급 휴가
* 유급 공휴일(국경일에 한함)
* 해외 출장
* 은행으로 직접 급료가 입금됨
* 블랙 메사 식당과 매점에서 구매하는 물품에 대한 10% 할인 혜택
* 사내에 위치한 "메사 대여점"에서 빌리는 비디오 테이프에 대한 20% 할인 혜택
* 내일은 무언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직장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555-MESA[31]로 전화주십시오.

하프라이프와 확장팩인 블루 쉬프트어포징 포스에서 작중 벌어진 대공명 현상을 비롯한 사건들을 연구소 지도의 동선으로 정리한 동영상이 있다.

또한 하프라이프 세계관 내 최악의 재앙을 불러일으켰는데, G맨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도 이미 정거장 세계인 Xen을 발견하고 조사 팀을 파견해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녔는데, 사실 이 당시 Xen은 호전적인 야생동물 외에도 콤바인의 노예들이 여기저기 있었고 심지어 일부 무모한 조사단이 이들의 영역 깊숙이 들어갔다 사로잡힌 상태였기에[32] 늦든 빠르든 콤바인 침공은 필연적으로 일어났을 것이다.

블랙 메사 사고가 일어난지 20년 후,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시점에서 한 시민들으로부터 "다 블랙 메사 탓이야"라며 블랙 메사를 비난하는 듯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가끔 이를 블랙 메사 회사 자체를 까는 대사로 오인하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이 대사의 전체 문맥을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애초에 이 시민은 현재 이 상황을 발생하게 한 과학 기술 자체에 대해 비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만 빼고 전부 박사 같다.", "과학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이제 됐습니다." 등의 대사를 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애초에 이 시민들의 대사는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 저렇게 말하고 나서 "다 오데사 커비지 탓이야."라던가 "콤바인이 그립다."라는 등 약간 맛이 간 말도 한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 등장하는 지구본을 보면 북미 대륙에 커다랗고 빨간 X 표시가 크게 그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대공명 현상의 중심지인 블랙 메사 연구소가 자국 내에 있어서 그만큼 외계 생물들의 침입을 많이 받았을 수도 있고, 최강국인 만큼 7시간 전쟁 당시 핵전쟁도 불사해서 남아있는 게 거의 없어서일 수도 있다.

공식 번역명은 블랙 메사지만 실제 발음은 블랙 메이사에 가깝다.


[1] 하프라이프 1의 유명 호러 모드인 They Hunger에서 해당 약어가 패러디되기도 했다. 로고는 해당 연구소가 위치한 고원 지형에서 착안했다.[2] 현실의 블랙 메사는 뉴멕시코, 콜로라도, 오클라호마에 걸쳐 있지만, 게임상에선 해당 연구소의 위치가 뉴멕시코로만 언급된다.[3] 하프라이프 1의 몇몇 텍스처 파일들의 이름에 "fifties" 라는 단어가 들어 있다는 점이 이를 시사한다.[4] 게임 초반 모노레일로 이동할때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 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들을 알고 있다면 소개해 달라는 방송과 더불어 고든 프리맨도 게임 매뉴얼에 당시 인사 담당이었던 아이작 클라이너의 추천으로 고용됐다는 내용의 서류가 있음을 비춰볼 때 이들은 거의 인맥에 의해 유입된 듯하다. 근데 방송에선 사람을 계속 뽑는 듯하면서도 주디스 모스맨 박사는 고든의 채용 때문에 탈락했다. 다만 역설적이게도 이 덕분에 모스맨 박사는 블랙 메사에서 일어난 참사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5] 게임상에선 메사들이 주변 배경으로만 등장해 평지에 세워졌을 수도 있지만, 표면 장력 챕터 중반 절벽 맵에서 해당 연구소 전체 혹은 그 일부가 메사 위에 건설된 것을 알 수 있다.[6] 타우 캐논이나 글루온 건이 신형 무기에 해당한다. 이 두 가지 무기는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7] 아마 연구중인 생물들이 탈출하거나 도난, 테러 및 적성국 세력이 연구물을 노리고 침입한 경우.[8] 게임에서 초록색 상자가 군수품 상자이다. 이 상자는 창고에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출처는 콤바인 위키#.[10] 가만히 보면 일개 연구원에게까지 사격과 롱-점프(멀리 뛰기) 팩을 숙달시킨다. 표면적으로는 유사시 생존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서라지만 이후 Xen에서 롱-점프 팩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걸 보면 Xen 탐사를 위해 만든 듯하다. 참고로 군대는 별개의 군부대인 만큼 자체 훈련 시설을 이용한다.[11] 바니 칼훈에게 주어진 보안 교대근무 시간표를 보면, A 구역에는 4구역 직원 기숙사가 포함된다. 200-년 5월 15일 4번 구역 직원 기숙사에서 경비병 2명이 레드(09:00-22:00)와 오렌지(21:00-10:00) 교대 근무를 시작한다.[12] 바니 칼훈에게 주어진 보안 교대근무 시간표를 보면, B 구역에는 2번 구역 행정 사무실이 포함된다. 200-년 5월 15일 4구역 직원 기숙사에서 경비병 2명이 옐로우(09:00-22:00)와 그린(21:00-10:00) 교대 근무를 시작한다.[13] 디케이 챕터 Dual Access에서만 볼 수 있는 구역이다. 이곳은 실험실 아래에 위치한 이상 물질 실험실의 하부 구역이다. 이상 물질 통제 센터로 리처드 켈러가 감독하고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반질랑 분광계 실험실의 하단 부분을 작동시키고 샘플을 전달하여 실험을 돕는다.[14] 사무실 시설 챕터에 나오는 장소이다. 블랙 메사 유지에 대한 관료적인 측면과 같이 일부 제한된 연구가 진행되는 거대한 지하 단지이다. 바닥은 대부분 전형적으로 검은색과 흰색 타일의 체크보드 방식으로 깔려있다. 이 구역에서 사용된 여러 텍스처 파일의 이름에서 시사되듯, D 구역의 많은 시설, 특히 행정 센터의 많은 시설들이 1950년대 냉전 당시에 지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15] “적 출현” 챕터에 나오는 구역이다. 행정 센터 위에 자리잡은 대규모 창고 시설이다. 이곳은 초록색 상자(군수품)들이 많다. 군대가 막 침투해 점령했기 때문에 민간인과 외계 생명체를 겨냥한 많은 센트리건과 레이저 트립마인(지뢰)이 설치되었다. 대부분의 구역은 비상버튼을 누르면 닫히고 열리는 두터운 방화문들로 분리되어 있다.[16] 바로 앞에는 로켓과 연계된 레이저 감지 트립마인, 건물 밖에는 저격수와 외계 생물들이 있었다.[17] 정황상 블루 쉬프트의 로젠버그 박사처럼 공간 이동 시설로 가서 탈출을 모색하려던 듯하다.[18] 이상한 것은 챕터 중간에 (군인들이 고든을 집어넣었던 그런 종류의) 분쇄기에 의해 분쇄된 것처럼 사람 육편이 배관을 통해 아래에 있는 수로로 우수수 떨어진다. 아마 군인들이 처치 곤란한 시체들을 이 배관을 이용하여 처리한 것으로 추측된다.[19] 마지막 3장의 사진들은 하프라이프 본작이 아닌 확장팩인 블루 쉬프트와 어포징 포스, 데모인 업링크 장면이고 4장의 사진은 하프라이프 이다.[20] 실제 하프라이프 본편을 하다 보면 낮에서 밤으로, 밤에서 낮으로 하늘이 바뀐다. 물론 하늘을 쳐다보면서 플레이하는 사람은 얼마 없겠지만 말이다.[21] 이후 G맨은 어포징 포스 엔딩에서 이것을 블랙 메사에서 가장 당황스런 물건이라는 평과 동시에 최고로 매력 있는 물건이라 평했다.[22] 하지만 육중한 하중을 견딜 만큼 두터운 콘크리트로 지어진 지하 시설도 상당한 만큼 폐허 밑에 그 일부가 온전히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23] 다만, 주인공이 후속작에 반영된 블루 쉬프트를 포함해 셰퍼드는 하프라이프 시리즈 주인공 중 카탈로그 스펙(이론물리학자, 경비병, 군인)이 가장 높을 수밖에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밸브가 언젠가 하프라이프 3나 기타 후속작을 꺼낼 때 주연이든 조연이든 히든 카드나 최후의 보루 따위로 어떻게든 등장시켜 써먹을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G맨의 관점에서.[24] 이 이름은 하프라이프의 스토리 작가 마크 레이드로(Mark Laidlaw)의 이니셜을 거꾸로 한 거다.[25] 이때는 스토리에 크게 중요한 위치는 아니었고 지나가던 연구원 중 하나였다.[26] 밸브 마케팅 직원.[27] 반질량 분광기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는 2인조 연구원이다. 참고로 일라이 옆에 주저앉은 다른 한 명이 클라이너다. 일라이는 다리에 의족이 없고 머리가 검은색이다.[28] 누구는 오죽하면 어니 매그너슨을 출연시키는 모드를 만들어서 배포할 정도이며, 일라이 밴스랑 처음으로 만나는 2층에서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29] 다만 G맨이 보여주는 환영 같은 거로는 등장한다. 하프라이프 2 맨 처음 시작 시 반질량 분광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보르티곤트들이 알릭스 밴스를 치료하는 사이에 또 나타나 블랙 메사 로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30] 고원의 정상으로 오클라호마에서 가장 높은 지점을 인정한다.[31] 미국에서는 전화기키패드 부분에 숫자와 함께 쓰여진 라틴 문자를 이용하여 전화번호를 단어로 표현하여 광고에 사용한다. (참고) 따라서 MESA를 전화기 키패드의 숫자로 치환하면 6372가 된다. 앞 번호는 장난전화 방지를 위해 창작물에서 사용되는 전화번호는 555로 시작해야 한다는 북미 전화번호 규격화(North American Numbering Plan) 제도에 근거한 것.[32] 이는 하프라이프 1 람다 단지 A층 박사가 '조사 요원 자신들이 수집 대상이 되기 전까지 말입니다'라고 언급한다. 전체 대사는 장비를 정지합니다/대사집 참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