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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5:57:20

프랑켄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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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프랑
フランケン・ふらん
Franken Fran
파일:external/bimage.interpark.com/210807132g.jpg
장르 의학, 고어치유[1]
작가 키기츠 카츠히사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키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사
연재처 챔피언 RED
레이블 챔피언 RED 코믹스
연재 기간 2006년 9월호 ~ 2012년 3월호 (1부)
2019년 4월호 ~ 연재 중 (2부)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8권 (2012. 02. 20. 1부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권 (2012. 10. 15. 1부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
4.1. 고어 묘사
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8. 미디어 믹스
8.1. 드라마 CD
9. 기타
9.1.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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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키기츠 카츠히사(木々津克久). 장르공포 + 고어 + 치유[2]이며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아이러니를 소재와는 상관없이 탐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 만화로서 이런 종류를 싫어하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2. 줄거리

한마디로 사이코틱한 치유물이다. 실력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사고방식에 다소 문제가 있는 의사인 여주인공 프랑과 그녀의 동료 고양이인 오키타[3]가 각 에피소드의 조연들에게 의뢰받은 일을 특이한 의술로 해결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이다.

문제는 프랑이 생각하는 해결책이 일반인이 생각하는 해결책과 너무나 큰 차이로 인해 문제가 생기거나 엮인 인물의 부주의로 인해 생물학적으로 끝장나 버리고 만다. 순수하게 비극적으로 전개될 때도 있고, 해피엔딩으로 끝난 에피소드조차 부록에서 최소 새드 엔딩으로 바뀌는 경우가 다수.[4] 어찌 보면 일종의 블랙 코미디라고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프랑의 마개조로 인생을 조지거나 끝장나버리지만, 간혹 나름대로 만족하고 이야기가 끝나는 경우[5]가 있는가 하면, 매우 드물게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사는 이들도 있다.[6] 하지만 후반부에 가면 정상으로 되돌려줬다가 생활이 파토 나는(...) 경우도 나온다. 하지만 비교적으로 후반에 갈수록 고어하거나 극단적인 결말보다는, 독자도 나름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결말이 나온다.

물론 프랑이 저지르는 일은 대부분 악의 없는 일이 많고, 순전한 인간애 때문에 저지르는 일종의 거대한 실수이다. 어찌 보면 프랑의 소원 들어주는 방식은 유명한 우화 '원숭이 손'을 연상시킨다. 전능할 정도의 압도적인 능력으로 소원을 들어주지만, 그 대가가 정말로 예측불허에 참담하다는 부분이 그렇다. 작중 프랑켄 프랑에게 시각장애를 치료받는 인물이 두명 등장하는데, 한명은 선술한대로 예상치 못한 과도한 시각적 능력에 공포에 질렸고, 한명은 점자를 잘 읽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 이상해 하면서도 딱히 수술 같은 것 없이 프랑켄 프랑의 도움을 받았다.[7]

사실 죄 없는 사람뿐만 아니라, 애초부터 맛이 간 또라이(...)들도 많이 등장한다. 물론 들어주는 사람도 또라이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맛이 간 내용이 된다.[8]

3. 발매 현황

총 61화로 완결되었으며 단행본은 챔피언 RED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어 8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시공사에서 2012년 7월부터 정식 발매되었다. # 모두의 예상대로 19세 미만 구독불가이며 역자는 서현아. 매달 두 권이라는 미친듯한 속도로 발매되다가 10월 15일에 완결권이 발매되었다.

2019년 7년만에 프랑켄 프랑의 재연재가 확정. 1화부터 3화까지는 1부와 제목이 같았으나, 4화부터 프랑켄 프랑 Frantic 이란 제목으로 챔피언 RED 2019년 4월호(2/19 발매)부터 연재되고 있다. 만화의 소재가 최신 트렌드를 많이 반영하게 되었는데, 이전에는 00년대의 소재가 많았다면 20년대에 주로 보이는 소재가 등장한다.

4. 특징

작품 전체적으로 팀 버튼 내지는 김기덕 같은 음울하고 라스 폰 트리에가스파 노에의 음침하고 기괴한 맛이 간 전개가 일품. 잘 들여다보면 이 작품의 인물들 중 정상인은 별로 없다. 표지가 에로에로한데 내용과 비교해서 생각하면 사실상 낚시. 당장 한 꺼풀만 넘겨서 속표지만 봐도 겉표지의 인물이 피칠갑을 하거나 괴물로 정체를 드러낸다.[9]

옴니버스식이기 때문에 작품의 주제는 편마다 달라지지만,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끝이 없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비판이라고 볼 수 있다. 결과의 참혹함과 그것을 더 확실하게 전달하는 작가의 고어 묘사 때문에 충격부터 받아서 인지하기 힘들지만,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프랑은 그저 욕망을 이뤄주는 수단일 뿐 끔찍한 결과를 자초하는 것은 의뢰인의 욕심이다. 물론 프랑 때문에 에피소드 전체가 그저 병맛으로 끝날 때도 있지만 그런 에피소드는 철저하게 블랙 개그 에피소드가 많다. 그 외에도 인간의 가치관이나 현대 사회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등, 단순히 피와 살이 난무하는 스플래터 만화라고 보기는 힘들다. 시공사의 정발판 홍보문구인 '고어치유'가 어느정도는 맞는 말인 셈.

제대로 된 의료물에 비해서는 의학적 고증이 많이 부족하지만, 간간히 SF적으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10]

일본의 의학 소재 만화가 대부분 그렇듯, 블랙·잭과 소재가 겹치거나 비슷한 에피소드가 종종 등장한다.[11] 역시 블랙잭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하지만 역시 결말이......[12]

그나마 2019년부터 시작된 2부에서는 이러한 막장성이 어느 정도 줄어들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에피소드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2부 역시 줄었을 뿐이지 1부 수준의 부조리극이나 끔찍한 에피소드들이 나오기도 하므로 완전히 안심하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연속되는 막장성 에피소드에 감각이 마비되긴 마련인 1부보다도 조금 기괴하지만 훈훈한 에피소드들에 익숙해져 있다가 기습적으로 끔찍한 배드엔딩에 얻어맞기 십상인 2부가 더 충격을 줄 수도 있다.

4.1. 고어 묘사

주인공이 의사[13]이면서 마개조를 하는 컨셉이다 보니 엄청나게 그로테스크하다. 그럼에도 그림체가 귀여운 편이며, 프랑도 제법 귀엽게 생겼다. 또 그로테스크한 장면의 경우 인체해부도 뺨칠 정도로 정교한 묘사를 보여준다.[14] 더불어 인체데생이나 묘사 능력 등을 보면, 작가의 그림 실력이 상당한 경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독자의 눈에 잘 들어오지 않긴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피와 비명이 난무하며, 등장인물들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하고서는 사실상 더욱 크게 일을 만거나, 완전 비가역적으로 시궁창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당연하지만 쉽게 볼 수 있는 장르가 아니며, 말도 못하게 취향을 탈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만화의 문제점이 그냥 등장인물들의 개인적 수준이라면 모를까 작중 내용을 보면 그냥 가면 갈수록 독자들이 질리기 만드는 고어의 한계에 등장인물들의 행각도 독자(성질)의 한계를 도전시키게 하거나 한다.[15] 설령 사회풍자 같은걸 목적으로 했어도 지나친 잔혹성은 크나큰 단점이다. 차라리 시구루이가 정상으로 보일 정도.[16] 해체음미는?[17]

5. 등장인물

6. 설정

7. 평가

사실 블랙 코미디 장르나 고어/그로테스크 소재의 경우, 그것을 객관적인 하나의 컨텐츠로서 인정하고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작품의 평가를 크게 가른다. 앞서 말한 것처럼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순간 온갖 싸이코 짓을 묶어 놓은 불쏘시개(…)가 되어버리기 때문. 그런 점에서, 선입견을 버리고 이 작품을 본다면 옴니버스 구성을 채용하고서 각각 한 편마다 아이러니를 통한 재미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 이 점은 작가의 역량이라고 봐도 좋다.

6년간의 장기 연재로 소재 고갈이 이유인지 결말이 다소 급하게 난 듯한 감이 있다. 나오미츠 교수나 마다라키 삼자매의 이야기나 오키타의 과거 등 아직 괜찮은 떡밥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은데도 작가가 확고히 메디컬 호러를 지향해서인지 다른 요인이 있는지 본인 만이 알겠지만은 이제껏 지켜봐오던 고어물 매니아 팬들에게는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결말이었다.

새로 연재된 2부는 일단 1부에 비해 그림 실력이 발전한 게 매우 눈에 띈다. 그러나 옛날만큼의 과단성이나 찝찝한 요소는 사라졌다는 평이 많다. 가장 큰 차이점은 고어 강도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이전처럼 막무가내식 인체개조 씬도 안 나오는 에피소드가 많아졌고, 나온다 해도 1부에 비하면 강도가 약하거나 창의성이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 또 특유의 아이러니함이 줄은 대신 미스테리가 늘고,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배드 엔딩이었던 1부와 달리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빈도가 늘어서 순한맛이 되었다며 작품 분위기가 변했다는 의견도 있다.

8. 미디어 믹스

8.1. 드라마 CD

의외지만 드라마 CD로도 제작되었다. 프롤로그부터 끔찍한 비명소리로 시작한다. 그나마 피 냄새 좀 덜 풍기는 에피소드만 모아 놓은 것이지만. 그러나 원작이 원작인 만큼 각오는 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여자 성우진이 엄청나게 화려하다. 코시미즈 아미. 치하라 미노리. 쿠와타니 나츠코[18]. 이구치 유카 등.

9. 기타

9.1. 언어별 명칭

한국어 프랑켄 프랑
일본어 フランケン・ふらん
영어 Franken Fran
중국어 瘋狂怪醫芙蘭[22]


[1] 시공사에서 정발되며 홍보문구로 고어치유라는 듣도 보도 못한 단어를 사용했다(...) #[2] 물론 이쪽에도 해당한다. 실제로 해당 문서의 예시에도 등재되어 있다.[3] 남자의 얼굴에 고양이의 몸을 이식함[4] 독자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지만, 프랑의 신분은 어디까지나 의학적 지식을 갖고 있는 연구자다.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 나오는 거의 모든 시술은 프랑이 연구 및 실험 단계에 둔 것들. 그래서 부주의하게 남용하거나 중요한 단계를 건너뛰면 대참사가 나는 게 당연한 거였다.[5] 작품이 작품이라 이 '만족'의 범위 역시 굉장히 아스트랄하다. 가장 극단적이 예로 시력을 잃어가는 화가를 차로 냅다 들이박고는 입을 다물어 준다는 전제하에 그를 수술시켰는데, 너무 시력을 강화시켜 이 세상의 모든 가시, 비가시광선들을 죄다 인식하게 만들어 그야말로 끔찍한 지옥도를 실시간 감상하게 만들어 버렸다.(대놓고 러브크래프트적 괴물들의 환영(?)이 그의 세상 묘사에 나온다.) 이에 공포에 떨며 떠돌던 도중 한 여인을 만나 안식을 되찾고 프랑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데, 문제는 이 여인이 그의 눈에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이 작품에서마저도 묘사를 안 하고 프랑조차 형언할 수 없는 위압감 앞에 입을 막아 버리는 무언가라는 것. 본인은 이제 행복하니 됐다지만... 사실은 사야의 노래도 데즈카 오사무불새를 오마주한 것이니 이쪽의 오마쥬라고 보는 것이 옳다.[6] 초반에 나오는 인면창이 대표적. 이 이야기의 주인공 기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해피엔딩을 맞는다. 프랑은 의학적으로 완전히 실패라고 하며 실망한다.[7] 프랑의 진단에 따르면 불편함이 있어도 그것을 불행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대응하므로 자신이 할 처치는 필요가 없다는 모양. 그리고 이게 유일하게 프랑이 자연 치유력을 인정하고 맡기는 장면이다.[8] 애초에 프랑의 대사 중에서 '연구비를 대줄 지나가던 악당이라도 없으려나...'라는 식의 대사가 있다. 중반부에선 박애주의적이고 인간의 생명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이다가도, '박애주의 그게 머임? ㅋ'라는 식으로 사람들을 나락으로 떨궈버리기도 한다.[9] 당장 표지에도 머리에 초대형 쇠못이 박혀 있는 데다가 절개했던 자국이 온데 다 있고(바늘자국과 선 색깔을 보아 절개한 자국인 듯. 절개선 표시는 보통 청색이나 자색이다. 비누로 빡빡 문질러도 자국은 남는 내수성과 시인성은 덤. 애초에 필기용이 아닌 표시용이니...) 한 술 더 떠서 지금도 절개를 이미 한 모습이다...!![10] 예를 들어 쿠니키다 오사무와 관련해 프랑이 말한 확률론적 제시가 있다. 남들이 확률이나 개연성 등을 따져 할 수 없는 일을 하며 기고만장하던 오사무는 극히 낮은 확률을 자랑하는 번개에 의한 감전사로 죽게 된다. 사실 해당 근거도 독립시행의 결과는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도박사의 오류에 불과하지만 프랑의 이러한 용어 설명도 작품에 이입하는데 도움은 되는 편.[11] 애초에 얼굴에 수술자국 있는 의사라는 것부터가 블랙 잭의 오마쥬다.[12] 1권의 인면창(人面瘡)에 걸린 소녀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의미의 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술대상이 어떤 의미로는 행복해도, 외부인의 시점에선 이뭐병이거나 그 과정에서 희생당하는 사람이 꼭 등장하기 때문. 정작 프랑은 인면창을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에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13] 엄밀히 말하자면, 학술적인 연구를 중시하는 의사이다.[14] 의외로 작품 속에서 어려운 의학용어가 제법 많이 나온다. 물론 의학적 고증이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사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의학 및 생리학적 지식들은 잘해봐야 대학교 기초과정 수준으로, 현대의학을 뛰어넘는 각종 정신 나간 짓거리(..)들의 배경지식으로 읊어주기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15] 개인의 욕망에 따른 대가만 터지는 공포물은 차라리 휴먼 드라마라고 느껴질 정도다. 작중 쿠호의 복제인간이나 자매들이 얽히는 경우엔 학살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왕왕 있다보니 보통 정신으론 이걸 제대로 버티기가 어렵다.[16] 뒤틀린 인간상과 욕망, 그리고 칼에 베이면 피만 나오고 끝나는 것이 아닌 근육과 뼈가 잘리고 내장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그로테스크한 물건이라 고어함은 말할 나위 없지만 아예 전개 자체가 안드로메다인 프프보단 낫다.[17] 사실 프랑이 TNT라면 해체음미는 원자폭탄급이다. 어찌되었던 프랑의 목적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고 수술로 신체가 끔찍하게 변형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대부분 원인은 자신들의 욕심때문이다. 애초에 시구루이나 프랑켄 프랑은 상업지로 정발된 만화지만 해체음미는 동인지로 당연히 정발 불가다. 프랑은 사람을 요리하는 미친 짓거리는 하지 않는다. 자기 딸을 너무 아낀 나머지 남에게 빼앗길까 두려워 죽인 뒤 요리해서 내놓은 악당이 나오긴 한다만. 프랑은 수술을 워낙 많이 했기에 돼지고기가 아닌 인육임을 알아채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린다.[18] 그 중에서 제일 끔찍한 캐릭터를 맡았다. 자세한 것은 '기타 등장인물'란을 참조하라...[19] 이글루스 모 블로거는 본작에 대해 의사(醫師)가 아니라 의사(毅師: 좀 거칠게 번역하자면, ‘기술이 환상적으로 뛰어나고 의지도 굳건하지만, 윤리의식 등이 무개념인 의사’ 정도에 가까울 듯)가 치료를 하는 만화라고 평했다. 일반적인 의미의 의사가 도덕 윤리교육을 수시로 받고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사람들 돕는 데 반해, 프랑은 한계를 초월하여 생명을 살려내지만, 그 과정과 결과가 심히 좋지 않은 만큼 적절한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20] 자칭 정의의 용사라는 것들이 킥으로 전과자(용의자가 아니다. 징역을 살고 출소한, 법적으로는 죄가 없는 일반인이다!!!)를 관통하고 내장을 쏟게 해서 죽인다든지...다크 라이더다[21] 픽시브에 익숙해졌다면 이정도는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다. 이것 보다 더한 것도 있기 때문.[22] 한국식으로 읽으면 풍광괴의부란(광년이미치고 괴상한 의사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