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02:07:23

프린츠 아달베르트급 장갑순양함

제1차 세계 대전의 독일 해군 군함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2e2e2e> 연습함 <colbgcolor=#fefefe,#191919>드라헤급
건보트 일티스급, 파터란트, 그라프 폰 괴첸, 칭다오, 아터, 포어베르츠급
어뢰정 / 함
Torpedoboote
A급, 1898급, 1906급, 1906급, 1911급, 1913급, 1914급, 1916급, 1917급, 1918급, G101급
잠수함
U-Boote
U보트
항공모함 I
경순양함
Kleiner Kreuzer
코모란급, 클라스 플레밍급, 카이제린 아우구스타, 빅토리아 루이제급
헬라, 가젤급, 브레멘급, 쾨니히스베르크급(1905), 드레스덴급, 노틸러스급, 콜베르크급, 마그데부르크급, 카를스루에급, 그라우덴츠급, 필라우급, 비스바덴급, 쾨니히스베르크급(1915), 브루머급, 쾰른급
대형순양함
Großer Kreuzer
퓌르스트 비스마르크, 프린츠 하인리히, 프린츠 아달베르트급, 론급, 샤른호르스트급, 블뤼허
폰 데어 탄급, 몰트케급, 자이틀리츠급, 데어플링어급, 마켄젠급, 에르자츠 요르크급, 카이저리헤마리네 계획 순양전함, 카이저리헤마리네 계획 고속 순양전함
전열함/
대형전열함
Linienschiffe/
Großlinienschiffe
브란덴부르크급, 카이저 프리드리히 3세급, 비텔스바흐급, 브라운슈바이크급, 도이칠란트급
나사우급, 헬골란트급, 카이저급, 쾨니히급
바이에른급, L 20 α급
기타 지아들러
취소선: 건조 취소
}}}}}}}}}


파일:SMS_Prinz_Adalbert_Bain_picture.jpg
Prinz Adalbert-Klasse Großer Kreuzer

1. 개요2. 제원3. 동형함 목록4. 상세
4.1. 운용
4.1.1. 건조 ~ 1915년
4.1.1.1. 1번함 프린츠 아달베르트4.1.1.2. 2번함 프리드리히 카를
4.1.2. 제1차 세계 대전
4.1.2.1. 1번함 프린츠 아달베르트4.1.2.2. 2번함 프리드리히 카를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프린츠 아달베르트급은 독일 제국 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동형함으로는 프린츠 아달베르트(Prinz Adalbert)와 프리드리히 카를(Friedrich Carl)이 있다.1900년도 해군 계획에 의거하여 1903년 12월 12일에 프리드리히 카를, 1904년 1월 12일에 프린츠 아달베르트가 완공되었다.

해외 식민지에서의 운용을 위해 건조된 두 함은 이전급인 프린츠 하인리히(Prinz Heinrich)의 개선형으로 만들어졌지만 예산의 제약으로 인해 장갑은 얇아지고 말았다.

2. 제원

파일:Furst_Bismarck_line_drawing.png
프린츠 아달베르트급 장갑순양함
Prinz Adalbert-Klasse Großer Kreuzer'
이전급 프린츠 하인리히급
다음급 론급
기준배수량[1] 9,087톤
만재배수량 9,875톤
전장 126.5m
전폭 19.6m
흘수 7.43m
출력 16,200SHP
최고 속력 20노트 (약 37km/h)
항속거리 12노트 (약 22km/h) 순항 시 9,410km
동력 기관 수관보일러 14기
증기 터빈 3기
추진 3축 프로펠러
승조원 장교 35명
수병 551명
무장 주포 2연장 21cm SK L/40 함포 2문
부포 15cm SK L/40 함포 10문
8.8cm SK L/30 함포 10문
어뢰[2] 45cm 어뢰 발사관 6문
장갑 측면 10cm
포탑 15cm
바벳[3] 10cm
갑판 4~8cm
장갑함교 15cm

3. 동형함 목록

동형함 기공 진수 완공 침몰
프린츠 아달베르트 1900.04 1901.06.22 1904.01.12 1915.10.23
프리드리히 카를 1901.08 1902.06.21 1903.12.12 1914.11.17

4. 상세

프린츠 아달베르트급 순양함은 9,000톤급의 배수량에 126.5m의 전장으로 능파성이 좋은 구조이긴 했지만 측면 무장의 배열위치가 너무 낮아 파도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았다.
기본 선체형상은 건현이 낮은 평가갑판형 선체로, 함수아래 충각을 부착하고 함수갑판 위엔 주무장인 21cm 연장포를 1기 배치하고 그 배후에 조타 함교와 함께 일체화된 단각식의 전방 마스트가 세워졌고 상부에는 사격 지휘소가 만들어졌다. 그 뒤에는 연돌 3기가 나란히 배치되었으며 연돌 주변엔 함재정을 비치하여 각 현 1기씩의 구스 넥 크레인으로 운용하였다.
3번 연돌 후방으로는 후방 마스트와 후방 함교가 있었으며 갑판 한단 아래 21cm 연장포를 후방을 향해 배치하였다. 부포인 15cm 단장포는 1, 2번 연돌 측면부에 각 2기씩 총 4기와 좌우 현측에 3기씩 각 6기를 포곽배치로 배열했는데 현측의 부포는 낮은 건현으로 인한 파도의 영향으로 거친 바다에서 운용에는 문제가 있었다.
수뢰정 대책으로는 8.8cm 단장포를 각 현측에 6기씩 12기를 장비했으며 대함공격용으로는 45cm 수중 어뢰 발사관을 단장으로 4기를 배치하였다.

장갑크루프사의 리벳접합강을 사용하여 평균 50~100mm의 장갑을 장착했는데, 포탑과 함저의 탄약고에는 최대 150mm의 장갑을 집중하여 견고한 수뢰방어를 갖추었지만, 수선하부의 장갑집중은 중량증가를 야기하여 순양함으로서의 생명인 운동성과 속력을 저하시키고 말았다.

두척 모두 프로이센의 왕자의 이름을 따왔다. 1번함, 프란츠 아달베르트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손자인 하인리히 빌헬름 아달베르트 이름을 따왔고, 2번함, 프리드리히 카를은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손자이자 보오전쟁과 보불전쟁에서 큰 공을 거둔 프리드리히 카를 니콜라우스의 이름을 따왔다.

4.1. 운용

4.1.1. 건조 ~ 1915년

4.1.1.1. 1번함 프린츠 아달베르트
4.1.1.2. 2번함 프리드리히 카를
프리드리히 카를은 블롬 플루스 포스가 건조하였으며, 1902년에 건조가 완료되었으며, 건조식에서는 프리드리히 카를 니콜라우스[4] 아들인 요아힘 카를 빌헬름 프리드리히 레오폴트가 연설을 하였다. 첫번째 함장은 요하네스 메르텐가 배정되었다. 프리드리히 카를은 제2전대에 배치되어, 네덜란드, 영국, 노르웨이를 여행하였다. 이후 정찰비행대의 기함이 되었고, 1905년에 훈련을 위해 발트해에 갔다. 발트해에서 난파선에 충돌하였지만,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이후 함장은 프란츠 폰 히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잔기간의 정비기간이 필요하였다. 1909년 히퍼는 프리드리히 슐츠로 교체되었다. 그가 부임하던 시절, 이 함을 어뢰 시험 부대의 기함이 되었다. 이 부대는 금방 해산되었고, 프리드리히 카를은 정찰대의 일부가 되었다. 이후 함장은 에른스트 리터 폰 만 운트 에들러 폰 티츨러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까지 그가 지휘하였다.

4.1.2. 제1차 세계 대전

4.1.2.1. 1번함 프린츠 아달베르트
2척 모두 제1차 세계 대전에 종군하였는데 1번함 프린츠 아달베르트는 독일 대양함대 제3 정찰함대에 소속되어 1914년에 발트해로 이동해 활동하다가 1915년 1월 24일에 리바우(현재 라트비아리예파야) 포격을 위해 이동하던 중 암초와 충돌해 좌초되기도 했다. 1915년 7월 2일에 해전 발발의 보고를 받고 동료함 프린츠 하이드리히와 함께 출격했다가 오후에 프린츠 아달베르트는 고틀란트 섬 부근에서 영국 잠수함 E-9의 어뢰공격으로 대파되었다. 수리 후 다시 작전에 나섰던 프린츠 아달베르트는 10월 23일에 리바우 서쪽 해역에서 다시 영국 잠수함 E-8의 어뢰공격으로 격침되면서 672명이 사망했는데 생존자는 3명에 불과했다.
4.1.2.2. 2번함 프리드리히 카를
2번함 프리드리히 카를은 1914년 9월에 발트해에 배치되었다가 두 달 후인 11월 17일에 메멜 서쪽 해역에서 러시아군이 부설한 2발의 기뢰에 의해 폭발,전복되어 침몰하고 말았다. 하지만 침몰하기 전까지 시간이 충분하였기에 대부분의 수병들은 콜베르크급 경순양함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에 의해 구조되어 사망자는 8명에 그쳤다.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러시아 영화제독에서 초반부 전투신에 등장하는 독일 전투함이 2번함 프리드리히 카를이다. 실제 사건을 각색해 알렉산드르 콜차크가 기뢰 지대로 유인해 폭침하는 것으로 나온다.


[1] 표준배수량이라는 말은 각국의 차이에 따라서 전혀 뜻이 다름[2] 주력함은 어뢰로 대잠공격을 하지 않음[3] 포곽은 케이스메이트 형식의 부포곽 같은 것을 말함. 주포탑 바벳은 그냥 바벳으로 부름[4] 2번함은 그의 이름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