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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23ce><colcolor=#fff> 기업명 | 국문명: 파라타항공 | |
영문명: PARATA AIR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창립일 | 2016년 4월 12일 ([age(2016-04-12)]주년) | |
플라이양양 | ||
대표이사 | 윤철민[1] | |
지배 구조 | 위닉스 (100%) | |
보유 항공기 수 | 0(+2) | |
취항지 수 | 0(+2) | |
허브공항 | 양양국제공항[2] | |
부호 | <colbgcolor=#0123ce> | GANGWON |
4V | ||
FGW | ||
지상조업사 | 한국공항[3] | |
슬로건 | Fly New | |
본사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166-20 | |
링크 | | | | |
[clearfix]
1. 개요
플라이강원 시절 홍보영상 |
2. 연혁
- 2016.04. 플라이양양 설립 뒤 플라이강원으로 사명 변경
- 2017.02. B737-800 항공기 3대 계약
- 2017.03.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신청 (반려)
- 2017.08.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재신청 (반려)
- 2019.01.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재신청
- 2019.03.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
- 2019.09. 1호기 도입 (B737-800, HL8376)
- 2019.11. 양양 - 제주 신규 취항
- 2019.12. 2호기 도입 (B737-800, HL8377)
- 2019.12. 양양 -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신규 취항
- 2020.01. 3호기 도입 (B737-800, HL8380)
- 2020.02. 양양 - 클라크 신규 취항
- 2020.03. 양양 - 가오슝 및 타이중 신규 취항
- 2020.08. 양양 - 김포 신규 취항
- 2020.08. 양양 - 대구 신규 취항
- 2020.11. 양양 - 김포 및 대구 단항
- 2020.12. 1호기 및 2호기 반납
- 2021.05. 누적탑승객 20만명 달성
- 2021.07. 양양 - 김포 재취항 및 주 4회 증회
- 2021.08. 4호기 도입 (B737-800, HL8397) 및 양양 - 대구 재취항
- 2021.09. 150억 원 유상증자
- 2022.01.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 취득
- 2022.02. 양양 - 여수 신규 취항
- 2022.03. A330 도입 계약 체결(1차)
- 2022.04. 양양 - 상하이, 양양 - 청두 운수권 취득
- 2022.05. 양양 - 김포 재취항
- 2022.07. 5호기 도입 (B737-800, HL8518)
- 2022.10. 양양 - 나리타 및 양양 - 하노이/호찌민 신규 취항
- 2022.11. 6호기 도입 (A330-200, HL8512)
- 2022.12. 3호기 반납 (B737-800, HL8380) 및 대만 타이페이 재취항
- 2023.01. 누적 탑승객 70만 명 돌파
- 2023.02. 6호기 A330-200 첫 운항 개시
- 2023.03. 양양 - 여수 단항 및 중국 민용항공국으로부터 중국 노선 운항 허가
- 2023.04. 4호기 반납 (B737-800, HL8397)
- 2023.05. 6호기 반납 (A330-200, HL8512)
- 2023.07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반납
- 2023.11. 5호기 반납 (B737-800, HL8518)
- 2024.05.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위닉스 선정
- 2024.07. 회생계획안 인가 및 위닉스로 경영권 이양
- 2024.09. 파라타항공 신 도색 및 CI 공개
- 2024.10. 회생절차 종료
- 2024.12. A330 1대 도입 계약 체결(2차)
3. 역사
3.1.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과 반려
2016년 4월에 플라이양양이라는 사명으로 세워졌고 2019년에 운항 허가를 받았다. 원래 사명이 '플라이양양'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플라이강원으로 변경하였다. 양해구 전 대표의 말에 의하면, 플라이강원은 LCC(저비용항공사)가 아니라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관광융합 항공사)라고 한다. 양 전 대표는 “판매 대상이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 일본, 태국 단체관광객 위주라는 점부터 기존 항공사와는 확연히 다르다”라며 LCC와는 차별성을 두려 하지만, 이게 딱히 새로운 것도 아닌 것이, 동남아시아와 유럽 시장에는 단체여행 시장에 주력하는 전세기 전문 항공사(Charter airline)가 꽤 많다.2000년대 항공 동호인들을 뜨겁게 달구며 저비용 항공사의 이미지를 바닥까지 내려 꽂은 팬 퍼시픽 항공과 오리엔트 타이 항공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 시절 동남아시아엔 한중일 단체 패키지 관광객을 노리고 중고기로 싸게 운영하는 항공사가 우후죽순처럼 생겼다.[4] TCC라는 단어는 그냥 양해구 전 대표가 만든 말이다.
플라이강원 CI |
초기 자본금은 강원도와 20여 곳의 기업들로부터 150억원을 투자받았으며 737-800 3대를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1년 만에 2대를 반납하고 1대만 운용.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을 살리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적극 지원 중이다.# 한편 원주공항 또한 지역 연고 항공사의 입지를 통한 활성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을 신청하였으나 2017년 3월에 승인을 받지 못하고 반려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전까지 승인을 받아 운항을 한다는 계획은 무산되었다. 국토부는 플라이강원이 항공기 수와 자본금 등은 조건에 맞췄으나 취항지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운영계획에 지적을 하며 초반 재무관리능력에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국내 항공사들이 이미 포화상태라는 것도 걸림돌. 중국 중심의 운영계획이 반려되자, 플라이강원은 중국 대신 동남아 노선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다시 수립하는 한편 항공 안전과 재무능력 등을 보완하여 6월 29일에 다시 면허를 신청했다.#
2017년 12월 22일, 국토교통부는 플라이강원의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을 반려했다. 반려 사유로 충분한 수요가 불확실하고, 이에 따른 재무 안정성 부족 우려 등이 지적되었다.
3.2. 세 번째 도전 끝에 승인
2019년 2월 12일, 강원도가 플라이강원의 항공운항 승인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플라이강원의 자본금을 늘렸고, 그로 인해 걸림돌이었던 재정안정성을 해결한 후 국토교통부에 다시 한 번 면허 신청을 했다. #국토교통부는 2개 이상의 항공사에 면허 발급을 해 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고, 이미 에어로케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강력한 경쟁자가 있어서 이번에도 승인을 받을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없었던지라, 강원도와 양양군은 이번에도 플라이강원 면허가 승인되지 않으면 예상되었던 공기수송 공항을 만든 국토교통부에 공항 철거 요청을 할 계획까지 세웠다.# 강원도와 양양군의 끈질긴 노력이 먹혔는지 결국 2019년 3월 5일에 에어로K,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항공 면허를 받았다.#
양양-김포 노선은 취항을 고려하고 있었으나, 2018년 초 강릉선 KTX의 개통으로 인하여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의 이점이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하여 양양-김포 노선은 취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선의 취항이 불가능해지자 2020년 7월부터 운항하기 시작했다.
5월 22일, 양양군에 본사 기공식에 들어갔으며 그리고 10월부터 국내선 취항에 들어갔다.# 4~15일까지 시범 운항부터 가졌다.# 10월 29일에 운항증명을 받아 11월부터 실질적인 운항을 하게 되었다.# 같은해 11월 22일에 첫 취항을 시작하여 양양 - 제주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하였다. 그동안 양양/제주, 기타큐슈 노선 등을 유지하며 10년 동안 양양에서 장사를 해 온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에게는 상당한 위기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측은 당장 모기지를 이전하겠다며 제주 노선 취항에 반발하였다. 금년도 플라이강원이 발표한 운항계획에는 제주 노선이 없었기에 기존의 지역 기반 사업자를 의식하지 않아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있다. 이후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12월 28일부터 전 노선 운항을 중단하였다. 코로나와 플라이강원이 없었다면 계속 생존했을지도 모르나, 플라이강원이 없었다 하더라도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지 못 했을지도 모른다.
첫 운항 이후 팜스빌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플라이강원의 주식 30만 주(지분율 3.67%)를 30억원에 취득했다.# 또, 일반인 주주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집한다.# 목표치는 달성한 상태이다.# 지역밀착을 위해 강원도립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3.3. 경영 실패
2019년 11월 첫 취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닥친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영 타격을 입었다. 취항 1년 만인 2020년 말 항공기 2대를 반납해야 했고, 2021년 3월 말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경영 악화로 자본금 414억원을 모두 날리고 4월 대주주가 사재 130억원을 출연한다는 조건으로 자본금을 414억원에서 138억원으로 줄이는 감자를 결정했다. 2021년 1분기 매출은 단 7억 5,500만원으로 하루 평균 매출이 839만원에 불과하며, 당기 순손실이 매출의 5.1배인 38억 6,000만원에 달한다.국토교통부는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항공사에 대해 재무개선 명령을 내리고 이후 3년간 개선되지 않으면 면허를 취소한다. 3년 안에 위기를 해결해야 하지만 현 위기를 일으킨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한 전망은 어둡다.
2021년 5월 강원도의회에 긴급경영안정지원금 명목으로 플라이강원에 60억 원을 지원하는 안건이 올라왔으나 부결되었다. 강원도는 당초예산에 운항 장려금으로 세워진 60억 원을 지급하기 위해 의회에 긴급경영안정 지원금으로 부기 변경을 요청했다. 하지만 여야 의원 모두 민간기업의 투자를 조건으로 예산을 세웠는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명목을 바꿔 무조건 지원하는 것은 안 된다며 반대했다.
그간 강원도에서 200억원 가량의 현금성 지원을 했지만, 사실상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상황이 이어졌다. 일개 중소 여행사를 운영하던 주원석 대표가 항공사를 운영하며 닥친 경영 실력의 한계, 강원도의 낮은 인구 밀도가 주 원인으로 작용한 듯하다.[5]
플라이강원의 실패원인에 대해 (양양군 274회 본회의 3차 회의록 발췌) 양양군 박봉균 의원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처음에는 전문가들이 경영에 참여했었는데 어느 순간 뭐 가족 등이 부사장으로 오고 비전문가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경영상의 문제가 제기됐다는 건데 결정적인건 330 기종이 들어오면서부터인데 그때 당시 근무하던 기장의 말에 따르면 이 330 기종은 작은 회사에 굉장히 벅찬 기종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런 우려들을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경영에 반영이 안됐다는 거죠." #
위외 같은 의견과 더불어 플라이강원의 실패는 레고랜드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 부동산 PF대출이 막히고 개발 프로젝트가 모두 마비되자 마스턴투자운용이 플라이강원 대주주(야윰)에 대한 카멜라양양 사업권 인수대금 납입이 지연되면서 플라이강원의 경영 정상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직원들의 임금 체불시기도 이때와 겹친다. # 코로나 이후 여러 악조건이 분명 큰 불운으로 작용했으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경영진들이 리스크 관리 실패 책임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는 없다.[6]
2023년 5월 20일부터 전 노선 운항 중단에 들어간다. 현재 운항중단신고서를 제출한 상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된 듯. 언론에는 동월 19일부터 이러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이전부터 꾸준히 플라이강원 직원들을 통해 지속적인 임금 체불은 물론, A332 기재 반납과 회생절차 돌입, 권고사직 등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결국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재판장 이동식)는 16일 플라이강원에 대한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회생 전 논란이 된 사건이 있었다. 양양군에서 모기지 항공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20억 지원금을 주었는데, 그 후 15시간만에 주원석 전 대표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회사가 망했다고 했다고 한다. (양양군 274회 본회의 3차 회의록 발췌) # 이에 대해 양양군 안전교통과장이 본회의에서 배신감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3.4. 기업 회생 및 인수
2023년 7월 중순까지 운항하면 AOC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기업회생을 하여 싸게 항공사를 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복수의 적극적 원매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원석 대표가 법정관리인으로서 협조를 잘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주원석 대표가 직원들에게 7월 재운항을 위해 힘쓰겠다 하였으나 과거에 그가 말한 것들에 대해 지켜진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은 이미 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7]2023년 6월 30일, 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50억원의 투자금이 입금되어야 7월 중 재운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정확한 관계는 알려진 것이 없고, 위 문단의 내용 역시 오피셜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아직까지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6월 내 매각이나 투자 관련한 부분은 지지부진한듯. 물론 언론사를 통해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7월 초에라도 매각이나 초기 투자금을 받는다면 재운항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아직까지는 AOC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
7월 5일, #를 보면 인수 금액에 이견을 보여 협상이 지지부진 해진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법정관리인인 주원석 전 대표가 원매자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지 못했거나 지분 등의 무리한 조건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언론사 보도를 보면 일단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관리인이 겉으로는 그런 스탠스를 취한다. [8] 부실 경영의 책임이 있는 대표이사가 관리인이 되어 본인의 손실을 최소화 하려는 무리수, 악수를 두는 것은 흔한 일이다. [9] 결국 이스타 사태에서 알 수 있듯, 기존 주주 (플라이강원의 경우, 대주주인 주원석과 본인이 대주주로 있는 법인 아윰)가 법정관리 매물을 원하는 원매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며 그때까지 직원들은 무기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인수의향서(LOI)를 낸 업체가 2개지만 (업계에 알려진 것으로는 해운과 건설업 영위하는 강원도 기반 기업, 국내 자산운용) 아직까지 이렇다할 진척이 없고, 이미 업계에는 기존 대주주의 무리한 조건으로 관리인과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결국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다. 법정관리인의 악수가 협상결렬을 만들어내고 이는 빠르게 업계에 소문으로 퍼지고 신뢰도 하락을 낳게 된다. 결국 대부분 법정관리에 있어 시간은 개인 이익을 주장하는 관리인의 편이 아니고 우매한 사람일수록 이를 깨닫기까지 긴 시간이 걸린다.
13일, 플라이강원의 매각 협상이 전부 결렬된 것으로 알려지더니 결국 재운항 계획을 접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결국 플라이강원은 AOC를 상실하게 되었고, 회생 관련 작업은 점점 안갯속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10월 30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던 계획은 지키지 못하고 운항이 무기한 중단이 상태가 된 상태.
26일, 플라이강원 측은 최근 인수 의향을 밝힌 대기업과 자산운용사 2곳 등 다수의 기업들과 본격적인 매각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곳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
8월 11일 한국경제의 보도로 한화그룹이 플라이강원 인수전에 참여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파이브가이즈를 국내도입한 한화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인수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지만 한화 측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없고 향후에도 플라이강원 인수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9월 18일 플라이강원은 기존 스토킹호스 방식을 철회하고 공개매각으로 전환하였다. # 이미 지난 2023년 6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던 것으로 기사가 났다. 법원은 ‘스토킹호스’ 방식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플라이강원 매각을 추진했으나 인수자를 찾지 못해 공개매각으로 전환했다.
공개매각은 결국 유찰되었다. 하지만 관심있어하는 업체는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차 공개매각 시기는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예상된다. #. 양양공항이라는 위치적 한계, 노선부족으로 어느정도 난항이 예상되었으나 강원도 국정감사 시즌에 맞추어 법적 이슈가 부각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된다. 본사건물이 미등기, 무허가 건물이라는 의혹#과 20억 재정지원의 적법성#논란이 있다. 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복수의 FI, SI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 LCC 사업면허의 희소성, 비교적 싼 가격으로 구주와 신주를 함께 매각하여 # 신뢰결여와 경영상 한계를 보인 기존 경영진의 지분을 없애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2차 공개매각의 성공을 기대하는 긍정적 시각 또한 존재한다.
결국 2차매각도 불발되었다.기사 플라이강원 재입찰에 응찰한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 컨소시엄은 24년 1월31일까지 서울회생법원이 요구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에 실패했다. 법원은 24년 2월 중순까지 수의계약 기간을 부여하고, 이마저도 불발될 경우 법정관리를 종료할 계획이다.
서울회생법원이 회생폐지절차에 대한 의견조회를 실시했다. 회생폐지가 되면 파산절차로 넘어가게 된다. 청산할 경우 그 가치는 47억 원 정도라고 한다.[10] 플라이강원측은 운수권, 사업권등 무형가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법정관리인도 5월까지 두 달 만 시간을 더 달라며 반발했다. #
2024년 5월 17일,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위닉스가 선정되었다.# 같은해 6월 3일, 가전기업 위닉스가 플라이강원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되었다. 이후 관계인집회의 인수·합병(M&A) 회생계획안 가결과 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절차를 거쳐 플라이강원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7월 24일 투자은행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플라이강원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법원은 새 주인인 위닉스를 대상으로 보통주 400만주를 발행하면서 기존에 발행된 보통주와 우선주 전량을 무상 소각하기로 했다. 회생담보권자조는 100% 찬성을, 회생 채권자조는 84.94%가 찬성했다. 인수대금은 200억으로 알려졌다.#. 여담으로 2023년 한때 최대주주인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가 회사 기업가치를 1500억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매각을 시도하여 난항을 겪었으나 # 결국 1년 후 기업회생을 거치며 200억에 지분 전량 소각을 겪게 되었다. 이와 함께 위닉스가 파라타항공으로 상표 특허 출원을 하며 사명을 바꾸었다. 순 우리말 단어인 "파랗다"를 살짝 변형하여 하술한 브랜드 철학을 조합해 내놓았다.
모기지를 양양국제공항에서 타 지역으로 옮긴다는 설이 돌아 지역 정치권에서 반발하는 중이다.※ 그러나 위치와 수요가 모두 안좋았고 수년 내 춘천속초선, 동해선이 완공되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아, 획기적으로 국제 수요를 이끌어내지 않는 한 민간기업으로서 경제성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 많다.
9월 9일 파라타항공의 로고가 공개되었다. PARATA 철자에 있는 세 개의 A를 ‘새’로 형상화해 에이버드(A-Bird)라 불리는 심볼로 표현했다. 에이버드가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시각화한 것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여행 경험의 패러다임(PARAdigm)을 바꾸는 신뢰할 수 있는(Trustworthy) 항공사(Airlines)’라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한다. 청명한 하늘을 모티브로 한 블루 컬러는 파라타항공의 핵심 고객가치인 투명함(신뢰)과 쾌적함을 기반으로 항공사로서의 신뢰와 안정감을 전달한다. 함께 브랜드 슬로건 ‘Fly new’도 공개했다.# 또한 당초 TCC로 운항했었지만 파라타항공이 된 뒤에는 에어프레미아와 비슷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다고 한다.
파라타항공 CI |
10월 18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는 플라이강원에 대한 회생절차 조기 종결 결정을 했다. 관리인은 변제대상채권 약 81억 7800만원을 변제했고, 임금 및 퇴직금과 같은 공익채권도 변제했다. 현재 운항 재개를 위한 제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측은 기업 회생 절차를 마친 파라타항공(전 플라이강원)과의 협약을 해지하고, 이행보증금 16억 원을 몰수하기로 결정했다. 플라이강원 시절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한다는 약속 이행을 위해 이행보증금 20억을 납부했었고 이를 매년 4억씩 차감하는 조건이었으나 플라이강원이 기업회생을 거치면서 파라타항공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현재 항공기와 항공운항증명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모기지 의무 이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협약을 해지하고 이행보증금 몰수 절차를 진행한다는 것이 강원도 측의 요지이다. # 이 결정으로 파라타항공이 양양을 떠나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11월 11일, 파라타항공에서 국토교통부에 양양-제주 노선을 재개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1#2
4. 역대 로고
<rowcolor=#fff> 2016 | 2017 | 2018~2023 | 2024 ~ 현재 |
5. 지배 구조
<rowcolor=#fff> 주주명 | 지분율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위닉스 | 100% |
6. 노선망
자세한 내용은 파라타항공/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7. 보유 기종
자세한 내용은 파라타항공/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7.1. 이전 보유 기종
이전 보유 기종에 대한 내용은 파라타항공/이전 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
8. 논란 및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파라타항공/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9. 여담
===# 플라이강원 시기 #===- 강원도 / 제주도 거주자 및 군복무 군인들을 위해 민항공후급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국내에서 가장 관심도가 적은 항공사라고 한다.#
- 취항한 지 1년 6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20만 명 돌파#
- 화물운송사업을 위해 중형기인 A330-200 2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계획대로 된다면 진에어, 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에 이어 4번째로 광동체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되며, FSC제외, A330-200기종의 최초 도입 사례가 된다. 원래는 티웨이항공이 A330-200[12]을 도입하려 했으나, A330-300[13]으로 변경했다. 다만 그후에 대한항공으로부터 A330-200 기종을 받게 되었다.
- 그러다가 이 A330 도입 계획을 확장해 무려 7대를 도입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4대의 여객형과 3대의 화물형을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국내에서 4번째로 A330을 운용하는 항공사[14]이자 국내에서 4번째로 광동체를 운용하는 LCC가 되었다.[15] 또한 최초로 A330 화물기를 운용하는 항공사가 될 예정이였지만, A330을 운항한 지 얼마 안 돼 하드랜딩으로 운항이 제한되자 오히려 A330 유지비가 독이 되어 항공사 전체의 운항 중단으로 이어졌다.
-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에 빠진 건 사실이나 어쨌든 양양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유례가 없던 전성기를 맞았다. 인천보다 여유로운 슬롯에서 나오는 저렴한 항공권, 탑승객수가 적어 가능한[16] 빠른 입출국 수속 등이 맞물려 성수기에 이용객수가 무섭게 치솟는 인천발 국제선을 피해 시간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플라이강원을 이용하는 탑승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다른 항공사가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 억지로 국내선 뺑뺑이를 돌리느라 지방공항에 취항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런 기사#까지 나오는 걸 보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러나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하면서 양양공항은 다시 개점휴업 상태로 전락했다.
9.1. 파라타항공 시기
[1] 모기업 위닉스의 공동대표[2] 취항 후 3년 간 거점 공항을 유지하는 조건이다.[3] ATS가 양양에서 철수하며 한국공항으로 변경[4]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대부분 사라지고 제주항공, 비엣젯항공 등의 전세기가 이를 대신하고 있다.[5] 항공기 기단이 B737-800 2대 뿐이었고, 티웨이항공처럼 항공사 규모가 크지 않은데 무리하게 A330-200을 도입하는 등의 경영상 실책이 많았다.[6] 코로나가 끝나고 항공업 호황기에 나홀로 뒤쳐져 기업회생에 들어간 케이스이다. 쉽게 망할 수 없는 환경에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것이다. 한마디로 경영능력 부족이다.[7] 일례로 수차례 월급체납으로 불신이 가득한 가운데 주원석대표가 사택을 팔아서라도 월급 해결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직원들 건강 보험 미납으로 압류된 상태였다고 한다. 급여에 필수인 4대 보험을 미납한 것도 매우 이상한데 압류된 자산으로 직원에게 거짓말을 한 것은 가히 엽기적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직원, 협력업체 등 사람간의 약속을 매우 하찮게 보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8] 경영실책 책임이 본인에게 있는데 당연하다.[9] 대한민국 기업회생 법률이 보통의 경우 기업가에게 매우 유리하게 되어있다.[10] (법인 존속 가치) - (법인 청산 가치) = 47억 원[11] [12] 항속거리 13,430km, 최대좌석수 404석[13] 항속거리 11,760km, 최대좌석수 440석[14] 첫 운용사는 대한항공, 그 다음은 아시아나항공, 3번째가 티웨이항공이다.[15] 진에어 B777-200ER, 에어프레미아 B787-9, 티웨이항공 A330-300 순이다.[16] 애초에 그 시간대에 입출국을 하려는 승객들은 어차피 전부 플라이강원 탑승객들이기 때문이다.(...) 즉 양양공항을 플라이강원이 혼자 전세를 낸 것이다.[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