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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 | 박사 (The Doctor) 실험체 1354 (Experiment 1354) | ||||
제조사 | 플레이타임 사 | ||||
등장 챕터 | 챕터 4 (메인 빌런, 추격자) | ||||
실험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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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볼드원 윌리엄스 주니어 이장원[1] 츠지이 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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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Doctor[2][3] |
트레일러 공개 당시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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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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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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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머리야...
이-이-이게 뭐야?!
자-잘못됐어...
[아무도 없어.]
이-이건 잘못됐어...
[나는 망가졌다.]
너...
내-뒤-뒤통수를 친 배신자!
[나는 □□□□]
...흠?
[다르다고?]
구-구-궁금하네...
[어딘가에]
넌 네가 무슨 실수를 저질렀는지...
전혀 몰라...
[강하게]
그래...
(웃음소리)
[어디에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사람들의 마-마-마음은...
[어디에나]
쉬-쉬-쉽게 망가지지...
[나는]
내 마음도 망가질 수 있다고 믿었겠지...
[사람이 아니야.]
넌 틀렸어.}}}
공포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에 등장인물. 챕터 4의 메인 빌런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스포일러]
2. 특징
트레일러에서 밝혀진 바로는 시설 곳곳의 CCTV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며, 코어룸 내부의 본 기체 외에도 시설 곳곳에 세워놓은 수많은 예비용 기체 중 하나하나에 의식을 전이해 스스로 활동할 수도 있다. 이 예비용 기체들은 아날로그 TV 머리에 몸에는 검은 로브를 둘렀고, 가느다란 기계팔과 역관절의 다리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손의 형태는 사람과 큰 차이가 없으나, 발의 경우 발가락이 매우 길어서 마치 침팬지와 비슷하다.
공장을 점거한 프로토타입과는 동등한 위치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프로토타입이 메인 공장, 게임 스테이션, 플레이케어 쪽을 주로 감시한다면 그는 본체의 본거지인 지하 실험실 및 수용소를 담당하는 모양으로, 지하에 남겨진 장난감들을 굶주리게 만든 후 자신들의 수하 격 장난감들을 시켜 서로 싸우고 잡아먹게끔 부추겨왔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파피 플레이타임의 챕터별 중간 보스 (스포일러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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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번조 버니 작은 허기들 PJ 퍼그 어 필러 | 딜라이트 선생님 양산형 크리터즈 도그데이 | |||
<rowcolor=#373a3c> CHAPTER 4: SAFE HAVEN | CHAPTER 5: ??? | ||||
야나비 바바 찹스 박사 | 미정 | ||||
챕터별 보스 일람 |
박사라는 이름으로 등장. 초반부의 메인 빌런이자 챕터 4의 보스. 초반부 주인공이 기차에 탑승했을 때 구석의 모니터에서 주인공을 발견하고 말을 걸어오는 것과 첫 등장. 말을 하는 도중 기차를 마구잡이로 흔들면서 주인공을 기절시킨다. 이후 종종 목소리로 등장하기도 하고, 자신의 하수인인 야나비나 피아노사우루스, 나이트메어 크리터즈[8] 등의 여러 장난감을 부려 주인공을 공격하기도 한다.[9]
정체는 예상대로 할리 소이어였다. 레이스 피에르의 지시로 인해 그동안 친 사고[10]에 대한 처벌을 명목으로 실험체로 개조되면서 숙청되었던 것.[11] 레이스에게 큰 실수를 했다고 비난하지만 레이스 피에르가 당신이 박시 부의 뱃속이 아닌 여기에 있는 이유를 알라고 일축하며 실험체로 개조된 자신을 역으로 실험에 이용해먹겠다는 속내를 말해주자 레이스를 죽여버리겠다고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이 더 도우맨에 의하면 플레이타임 사의 경영진들은 만능손이라는 것을 사용하였으며, 현재의 할리 소이어 박사도 만능손을 가지고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기에 무어라 저항할 수 없었다고 한다.[12]
그리고 도이는 박사가 프로토타입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신들을 굶주리게 한 다음 사냥감으로 만들어 사냥했기에 주인공에게 박사의 만능손을 빼앗고 없애달라고 부탁한다. 주인공이 도이의 부탁에 따라 공장 곳곳에 설치된 박사의 중추를 파괴하며[13] 기어코 자신의 본체가 있는 코어 룸에 도달하자 주인공을 붙잡아 여러 개의 예비용 기체들이 비치되어 있는 지하 미궁으로 던져버린다.
보스전은 이 미궁에서 배터리 3개를 찾아 중앙에 있는 충전기 3개에 각각 꽂아서 미궁을 탈출해야 하는데, 예비 기체에 의식을 전이하여 주인공을 추격한다. 어찌저찌 미궁을 탈출한 주인공이 만능키 카드를 뽑자 결국 본체가 파괴되며 비명을 지르면서 사망, 죽어가면서도 너는 아무도 구하지 못했다며 주인공을 저주한다. 이로 인해 할리 소이어는 플레이타임 사 경영진들 중에서 처음으로 확실하게 죽음으로써 인과응보를 당하게 됐다. 결국에는 페이크 최종 보스.
4. 평가
챕터 4의 메인 빌런이고, 작중 만악의 근원 중 하나라는 거창한 설정에 비해 평가가 그리 좋지 않다.작중 행적을 보았을 때 모든 시설과 전자기기를 다루는 지능적인 캐릭터로 보인다. 잠재적으로 프로토타입 이상의 위협인 셈. 그러나 교도소 전체를 완전히 쥐고 있어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줄 알았으나 실상은 부리는 장난감들도 얼마 없고 그마저도 너무 쉽게 리타이어했다.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의 보스전에서 가히 무력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허망하게 퇴장한다는 것이다. 초반에 기차에 탄 주인공을 협박하고 그동안의 최종보스들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잡은 것이 무색할 정도로 쉽게 죽어버린다. 아래에 서술되는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플레이타임 최고의 과학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전혀 지능적으로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특히 보스전 자체가 설계가 잘못되어서 캐릭터 자체가 무능하고 멍청해보이는 문제가 생겼다.
- 다수의 예비용 기계를 조종한다는 디자인 의도는 나쁘지 않지만 그걸 미로를 돌아다니는 방식과 결합해버려서 살벌한 추격전으로 느껴지지 않고 길찾기가 메인이 되는 퍼즐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AI가 너무 멍청한 데다 버그까지 겹쳐 기계들이 어디 벽에 끼거나 비비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고, 기계들이 아주 많다는 걸 감안한 건지 맞아도 즉사가 아니라서 압박감도 거의 없다. 이게 굉장히 미묘해서 보스전이 진행되고 있단 사실을 모를 정도다. 이후 미로를 클리어한 뒤에 잠깐 여러 개체가 달려드는 연출도 제자리 걸음만 하는 버그 때문에 딱히 위압감을 주지도 못했으며, 그마저도 금세 끝나고는 터져 죽어버려서 '겨우 이겼다'는 성취감은커녕 '그렇게 분위기 잡더니 고작 이게 다인가' 하는 인상만 남기기 쉽다.
- 야나비와 바바 찹스가 등장하는 퍼즐과 사실상 거의 똑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 챕터에서 적이 있고 비슷한 퍼즐을 풀고 도망친다는 기믹이 3번이나 반복된다. PAC의 보스전만 미로형으로 전개되었다면 그나마 신박하다는 인식을 줄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같은 방식만 주구장창 풀어온 플레이어에게 또 미로형 보스전을 줄 필요는 없었다. 미로형 퍼즐이 플레이어가 여러 번 경험하고 익숙해져야 풀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구조도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 박사와 대면하기 위해서 스토리상 그의 장기가 들어있는 장치를 3번 망가트리게 되는데[14] 이 진행 방식도 보스전의 재미를 스스로 거세한 것이나 다름 없게 되었다. 그런 주제에 마지막 장치에서 주인공에게 양자택일을 하라며 훈계를 하는 것은 덤이다.[15]
- 위의 문제점에서 끝나지 않고 보스전 자체가 너무 무개성하게 진행되는 점도 크다. 박사라는 이름값과 개체 수를 많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나이트메어 크리터즈처럼 즉석 개조한 창조물 또는 기계들의 물량으로 대항하는 공성전을 펼칠 수도 있었고, 지능적인 면을 부각해 제한 시간 내에 풀지 못하면 죽는 트랩에 가두거나 자신과 직접 대면했을 때 써왔던 손의 기능들을 공간적으로 활용하도록 강제해 볼 수도 있었으며, 장기가 다방면적으로 흩어져 있던 일전의 기믹을 살려 무적인 본체가 다양한 능력으로 대치하면서 장기를 찾고 파괴해 약화 시킨 뒤 처치하게 하는 식으로 PAC의 특징과 분위기를 부각 시킬 방도는 많았다. 하다못해 만능손의 소유자라는 점을 역이용해 플레이어가 만능손을 탈취하게 만든 뒤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이용한 보스전 디자인도 가능했다. 그리고 이런 수많은 방법 중 둘 이상의 방법을 함께 섞어 여러 페이즈로 구상함으로서, PAC가 쉽게 죽지 않고 프로토타입과 비등한 힘을 갖고 있다는 설정을 플레이어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었다.
이런 뻔히 보이는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개발진들은 재미가 없는 보스전을, 그것도 새로운 시도도 아닌 무려 같은 챕터에 있던 구조를 그대로 따와 만들어두어 박사를 무능하게 퇴장 시키고 말았다. 박사를 중간보스의 포지션으로 배치했기 때문에 분량이 길어져선 안 된다는 판단이었을 수도 있지만. 사실상 챕터 4는 마지막 추격전을 제외하고는 스토리 내내 박사가 준비한 미로, 박사가 준비한 퍼즐, 박사가 준비한 괴물로부터 도망치는 구성이었기에 결과적으로 박사의 임팩트가 적은 결말부는 게임 개발자로서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한 셈이다.
다른 방향에서 보자면, 챕터 3에서 플레이어들이 불필요한 퍼즐들이 너무 많다는 평가가 강해서 플레이타임을 잡아먹는 '의미 있는 퍼즐'을 만들기 위한 구실로 박사를 등장 시켰을지도 모른다.
요약하자면 제작진들의 설계 미스로 작중 그의 위상이나 설정에 비해서 그리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바람에 평가를 깎아먹고 영 무능한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어찌 보면 챕터 4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인 셈이다.
5. 대사
Well, little germ, Let's make a game of you.
그래, 작은 세균아. 같이 놀아보자꾸나.
주인공이 감옥으로 향하는 기차에 탑승했을 때 모니터를 통해서
그래, 작은 세균아. 같이 놀아보자꾸나.
주인공이 감옥으로 향하는 기차에 탑승했을 때 모니터를 통해서
넌 그들처럼 눈 먼 쥐새끼마냥 돌아다니지.
나한테 불쌍한 야나비밖에 없을 것 같나?
네가 아는 게 다가 아니야.
바바 찹스와 대치 전
나한테 불쌍한 야나비밖에 없을 것 같나?
네가 아는 게 다가 아니야.
바바 찹스와 대치 전
It was going to MINE… It was ALL going to be Mine! My discovery! My recognition! I was the one who paved the golden path!
그건 내 거였다. 전부 내 것이었어야 했다고! 내가 발견했고, 나의 명예였다. 바로 내가 황금의 길을 열었단 말이다!
주인공을 추격하면서
그건 내 거였다. 전부 내 것이었어야 했다고! 내가 발견했고, 나의 명예였다. 바로 내가 황금의 길을 열었단 말이다!
주인공을 추격하면서
6. 기타
- 챕터 4가 출시된 이후 공개된 캐릭터가 매우 많아[16] 누가 최종 보스인지 논쟁이 많았는데, 이 캐릭터가 메인 빌런이란 추측이 우세했고 실제로도 메인 빌런은 박사가 맞았다. 하지만 박사는 페이크 최종 보스에 불과했고 다른 캐릭터가 진 최종 보스로 밝혀지면서 의외라는 평가가 많았다.
- 출시 전 언급에 따르면 프로토타입과 함께 플레이타임 사 구역을 양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프로토타입과의 관계도 동맹을 맺을 정도로 일단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존재의 정체가 할리 소이어임을 고려하면 여러 모로 양측 모두에게 아이러니한 입장.[17][18]
- 실험체가 된 인물이 동정의 여지가 전혀 없는 악인인데다[19] 보스전에 대한 평가도 영 좋진 않은 편이지만, 소름끼치면서도 잘 뽑힌 디자인과 악역 특유의 섹시한 목소리 더빙, 주인공을 가지고 노는 지략적인 면모 등으로 악역으로서의 매력은 확실히 어필한 덕분에 팬아트가 꽤 많다.
- 머리 때문인지 왠지모르게 이 녀석들이 떠오른다.
[1] 캣냅과 동일 성우. 슈퍼배드의 그루, 겨울왕국의 올라프 등으로 잘 알려진 네임드 성우로, 두 챕터 연속으로 메인 빌런을 맡았지만 캣냅과는 달리 이번엔 대사량이 많고 변조가 적어서 본래 목소리가 비교적 뚜렷하게 들린다. 근데 목소리가 워낙 특색이 있는 데다 무서움하곤 거리가 좀 있어서 그런지 영판 성우에 비해 공포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종종 보인다. 앞서 언급한 그루와는 인간이 아닌 존재들을 호령하는 지능파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다.[2] The Doctor는 할리 소이어의 이명이기도 하다.[3] 원문/번역본은 파피 플레이타임/챕터/챕터 4 문서의 출시 전 정보 문단 참고.[등장실험체] 박시 부, 야나비, 허기 워기, 캣냅.[등장실험체] [스포일러] 진 최종 보스는 도이 더 도우맨이다.[7] 사실은 AI가 아닌 사람이었다. 그것도 박사였는데, 플레이타임 사 직원들과 레이스 피에르에게 배신 당하여 장기가 분리된 뒤 기계화된 것.[8] 다만 나이트메어 크리터즈들은 주인공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에 따른 시험이였기 때문에 나중에 돌려보낸다.[9] 우습게도 이때 자신이 만든 실험체들인 1170(허기 워기), 1188(캣냅), 1222(마미 롱 레그)를 까는 발언을 꺼낸다. 그런데 한국 성우 한정으로는 캣냅도 더빙해서 그런지 본인이 본인이 맡은 보라 고양이 캣냅을 까는 성우개그가 성립된다.[10] 대표적으로 허기 워기 탈옥 사건이 일어났고, 방문객이 있는 극장에서 실험체 난입 사고가 있었다.[11] 당시 할리 소이어에 처분을 놓고 이사진들이 회의를 했을 때 소이어의 평판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에디는 시설과 직원 안전을 소홀히 한다고 화를 내고, 스텔라는 아이들에게 무리한 실험을 강행한다고 말하고, 레이스는 돈이 안 되는 실험에 집착한다는 말을 하며, 셋 다 더 이상은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결론을 짓는다. 이 때 에디는 그를 제거하기를, 스텔라는 직위 해제를 주장하는데, 레이스는 '제거하기에는 능력이 필요'하고 '직위 해제로 마무리하기에는 벌인 일이 너무 많다'면서 실험체 개조를 해결책으로 내놓았다.[12] VHS 비디오에 따르면 만능손은 박사가 아니라 감옥을 책임지는 교도소장 '워든'의 것으로 기쁨의 시간 사건 때 패닉에 빠진 교도소장을 온갖 감언이설로 설득해서 얻은 것이다. 그 후 워든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박사가 기존 경영진에 증오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살아남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13] 할리 소이어 박사의 장기로 보이는 고깃덩이들이 들어 있으며, 파괴될 때 고깃덩이가 든 유리관에 피가 묻은 묘사가 있다. 악랄하게도 마지막 3번째(독을 뿜는 바바 찹스 구간) 중추에서는 자기 장기 대신에 양산형 사이먼 하나를 넣어놓고 밖에는 양산형 나이트메어 크리터즈를 풀어놓고서 살고 싶으면 그를 죽이라고 몰아붙이기까지 했다.[14] 웃기게도 박사 본인에게도 망가져도 상관 없는 것들이었는지 마지막 3번째 장치는 박사 본인이 장기를 버려버리고 플레이어를 정신적으로 몰아넣기 위해서 살아있는 장난감을 넣어놓았다.[15] 참고로 마지막 장치 이벤트에서 통 속의 장난감을 죽이지 않으면서 탈출하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위에 있는 구멍 사이로 그랩팩을 쏴서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는 것이다.[16] 나이트메어 크리터즈, 야나비, 피아노사우루스, 도이 더 도우맨.[17] 할리 소이어는 프로토타입을 고문하며 연구하는 입장이었기에 할리 입장에선 명백히 갑이었던 신세가 평등해진 꼴이 되었고, 프로토타입 입장에서도 갈아마셔도 시원찮은 할리와 시설을 양분해야만 하는 상황을 유지했다. 만약 프로토타입이 엘리엇이 맞다면 더욱 더 아이러니할 수 밖에 없는 관계이다.[18] 챕터 4의 VHS 테이프 중 박사와 프로토타입의 대화문이 나오는 테이프가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피 플레이타임/VHS 테이프의 '시간이 걸리는 일' 파트 부분을 참고.[19] 다른 장난감들은 적과 아군을 막론하고 대부분 어린 시절 강제로 인체 실험을 당하여 현재의 장난감으로 개조되어 학대당했던 피해 아동들인 것에 비해, 소이어 박사는 애초에 이런 생체실험을 기획한 만악의 근원 중 한 명인데다 실험체로 개조당한 것도 본인 탓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