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31230><colcolor=#eee156> 하야타 히나 早田ひな|Hina Hayata | |
출생 | 2000년 7월 7일 ([age(2000-07-07)]세) |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6cm, A형 |
종목 | 탁구 |
랭킹 | 5위[1] |
전형 | 왼손 양핸드 드라이브 |
SN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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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자 탁구 선수. 같은 해에 태어난 히라노 미우, 이토 미마 등과 함께 일본 여자 탁구 황금세대 중 한명으로, 2024년 기준 일본 여자탁구의 1인자이다.2. 선수 경력
2.1. 2021년
WTT스타컨텐더 혼합복식에서 토가미 슌스케와 짝을 이뤄 우승을 하였다. 아시아선수권에선 3관왕을 하였다.2.2. 2023년
1월달에 열린 전일본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키하라 미유를 꺽고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토 미마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 하리모토 토모카즈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3관왕을 이루어 냈다.5월달에 더반에서 개최된 ITTF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는 8강전에서 중국의 왕이디와 역대급 혈투를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 왕이디의 9번의 매치포인트를 극복하고 21:19로 승리하는 명승부를 보여줬다. 영상. 허나 준결승에선 세계랭킹 1위 쑨잉사에 4:1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1965년 후카츠 나오코 이후 일본이 처음 획득한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메달이다. 하리모토 토모카즈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중국의 쑨잉사 - 왕추친 조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8월달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에 출전해 결승에서 스웨덴의 린다 베리스트룀을 4: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9월달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준결승에서 다시 왕이디를 만나 4:3으로 꺽었다. 결승에서 또다시 쑨잉사에게 4:1로 져서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일본 선수로는 29년 만에, 비중국 출신으로는 57년 만에 결승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10월달에 열린 WTT 컨텐더 무스카트 결승전에서 아드리아나 디아즈를 4:0으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비중국인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지만 10월 말에 열린 WTT 컨텐더 안탈리야 대회에서도 리핏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4위로 오름과 동시에 개인 최고 랭킹을 갱신했고 현재 비중국 선수 중 가장 압도적인 선수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WTT 챔피언스에서는 천멍을 꺾고 올라온 베르나데트 쇠츠와의 혈투 끝에 4강에 올라갔지만 본인보다 훨씬 더 강한 드라이브를 선보이는 왕만위에게 벽을 느끼며 1:4로 완패했다.
연말대회인 WTT 파이널에서는
2.3.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활약해, 심지어 중국과의 단체전 결승전에선 그간 이기지 못했던 천멍을 상대로 3:1로 승리했으나, 이후 여자 탁구 1인자인 쑨잉사를 상대로 완패 당했고, 일본팀도 2:3으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여기서 쑨잉사를 다시 만나 완패 당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신유빈을 만났다. 그리고 여기서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손목 부상으로 기권한다는 루머도 돌았을 정도로 본인 입장에선 힘들었다고 예상되는 경기이기에 경기가 끝나자마자 자리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렸다.
3. 플레이 스타일
166cm의 키와 긴 팔다리를 살려 강한 스핀의 포핸드 드라이브를 구사한다.허나 몸을 크게 쓰기 때문에 부상도 잦은 편이라 2016년도에 무릎과 슬개골 부상, 2017년도에는 전완근 부상, 2020년도에는 늑간근에 부상을 당했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 ||
은메달 | 2024 파리 | 단체전 |
동메달 | 2024 파리 | 여자 단식 |
세계선수권 | ||
은메달 | 2018 할름스타드 | 단체전 |
은메달 | 2019 부다페스트 | 여자 복식 |
은메달 | 2021 휴스턴 | 여자 복식 |
은메달 | 2021 휴스턴 | 혼합 복식 |
은메달 | 2022 청두 | 단체전 |
은메달 | 2023 더반 | 혼합 복식 |
은메달 | 2024 부산 | 단체전 |
동메달 | 2017 뒤셀도르프 | 여자 복식 |
동메달 | 2023 더반 | 단식 |
아시안 게임 | ||
은메달 | 2022 항저우 | 여자 단체전 |
은메달 | 2022 항저우 | 단식 |
아시아선수권 | ||
금메달 | 2021 도하 | 단식 |
금메달 | 2021 도하 | 혼합 복식 |
금메달 | 2021 도하 | 여자 단체전 |
은메달 | 2017 우시 | 여자 단체전 |
동메달 | 2017 우시 | 여자 복식 |
동메달 | 2023 평창 | 여자 단체전 |
5. 논란
5.1. 카미카제 기념관 방문 발언 논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귀국 후 인터뷰에서 "휴식 기간에 가고시마에 위치한 지란 특공 평화회관에 가고 싶다"고 발언하며 "내가 살아있는 것과 탁구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라고 했는데, 그냥 얼핏 듣기엔 평화회관 가서 쉬고 싶다 정도로 받아들일법도 하지만, 문제는 이곳이 카미카제에 대한 각종 사료를 전시해[2] 이를 정당화한다고 보일 만한 여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한국과 중국 등에서 논란이 되었다.#
주변국과의 관계를 떠나서도, 카미카제는 일본이라는 국가가 자신이 일으킨 전쟁에서 자국 군인들에게 텐노에 대한 충성과 애국이랍시고 강요한 반인권적 자살 공격이기 때문에 이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당연히 큰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하야타 히나가 혐한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다소 씁쓸한 감은 지울 수 없는 게 사실이다. 하야타의 이 발언 여파로, 하야타의 웨이보를 팔로우했던 중국의 국가대표 탁구 선수 쑨잉사와 판젠동은 곧바로 팔로우를 해제했으며, CCTV에서도 하야타의 모든 영상이 삭제되었다.
6. 여담
- 동경하는 선수는 같은 왼손잡이며 2010년대 탁구계 여제였던 딩닝이라고 한다. 2016년 3월 카타르 오픈에서 왼손잡이 훈련 상대를 찾던 딩닝의 지명을 받아 훈련 상대를 맡아 "나를 넘어"라는 격려를 받았다고 한다.
- 의외로 다른 종목인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를 이상적인 선수로 뽑았다. 경기 중 어떤 자세를 취하든 얼굴이 흔들리지 않고 몸의 축이 탄탄한 완벽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닮고 싶어서라고 한다.# 사실 탁구의 영어명이 '테이블 테니스'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야외 스포츠인 테니스를 실내에서도 칠 수 있도록 소형화한 것이 탁구라는 유력한 설도 있기에 아예 별개의 종목은 아니다.
[1] 2024년 7월 30일 기준.# 비중국인 선수 중 1위.[2] 지란 지역은 과거 카미카제 특공소와 발진 기지가 있었던 곳이다. 해당 박물관은 카미카제를 진정으로 반성하는 그런 자리라기보단 진짜 뭔가 있어보이는(...) 카미카제 자료들이 우수수 있어 미화 논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