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권
1권 초중반부 아카네 학원에 입학한 지 이틀째인 4월 초중순에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고 점심시간이 지나 실기 수업, 즉 원조의 업<안세스터 아츠>을 배우기 위한 수련이 시작되자 모로하는 란죠 사츠키와 우루시바라 시즈노, 그리고 1학년생들 전원과 함께 아카네 학원의 훈련용 공간 3개 중 하나인 제1 무도관으로 집합하였고 그곳에서 1학년생 백철<화이트 세이버>들 전원과 함께 우선은 원조의 업 중 하나인 광기의 사용법을 배우기 위한 수업을 받는다.아카네 학원에 입학하기 전 몇 개월 간의 특훈 끝에 칠문 중에서 양팔의 문을 개방할 수 있게 되어 이미 광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란죠 사츠키와 입학 2년 전부터 A랭크의 백철이며 자신의 형인 이스루기 진에게 백철로서의 트레이닝을 받아오면서 1년에 걸쳐 칠문을 전부 다 개방할 수 있게 된 이스루기 겐만을 제외한 1학년생 백철<화이트 세이버>들 전원이 아무리 애를 써도 칠문 중 단 1개의 문도 개방하지 못하여 통력을 일체 끌어올리지 못하는 탓에 광기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여 대고전하고 있는 반면에 모로하는 그 사용 방식을 담임인 타나카 타로우에게 배운지 몇분 만에 1개의 문도 아닌 칠문의 모든 문들을 모조리 완전하게 개방한 것은 물론이고 광기의 기초 기술들 대부분을 그 누구에게도 정식으로 배운 적도 전혀 없이 겨우 어깨너머로 단 한번 본 것만으로 각각 몇분만에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등 규격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천재적인 재능과 전투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순식간의 아카네 학원의 최고 유명인이 되는 것과 동시에 교내의 거의 모든 여학생들의 동경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과 동시에 교내의 거의 모든 남학생들의 질투와 외경의 대상이 된다.
이후 다음 날 아침에 이스루기 겐이 자신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재능과 전투감각,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끝까지 인정하지 못하고 모로하에게 극도의 질투, 열폭을 느끼게 되는 것과 동시에 라이벌 의식을 하면서 "누가 넘버원인지 얼른 정하자고?", "이런 건 확실하게 해둬야지 않겠어?" 라고 하며 그에게 결투를 신청하자 모로하는 싸움 서열에는 별 관심이 없는 탓에 처음에는 "넘버원은 너잖아, 그걸로 됐어." 라고 하며 단호하게 그의 결투 신청을 거절하였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 실기 실습의 시간이 다가오자 모로하는 사츠키와 시즈노와 함께 제1 무도관으로 향하였고 제1 무도관에 도착했을때 그곳에서 이스루기 겐과 그의 추종자 양아치 3명이 "이단자<메타피지컬>의 위협은 매년 커지고 있으니 구세주인 우리들한테는 밥줄이 안 끊기고 계속 이어질거다." 라는 도둑놈 같은 논리의 이론을 말하는 것에 이어서 "이단자<메타피지컬>이 어딘가의 대도시를 불바다로 만들어주면 나라에서 백기사 기관에 보내는 원조금도 훨씬 올라갈 테고 우리 구세주들의 연봉도 엄청 올라갈 거야!" 라는 좀도둑 같고 야비하기 짝이 없는 발언을 아예 주저하지도 않고 대놓고 뻔뻔하게 큰소리로 떠들고 천박하게 웃어대자 그들의 비천하고 막장인 막말을 참다못한 란죠 사츠키가 겐의 백철로써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잘 알면서도 불구하고도 감히 겁을 상실하고 겐 일당 앞에 나서서 "너희들은 쓰레기야, 구세주들의 수치야!" 라고 그들을 매도하는 것에 이어서 겐과 격렬한 욕설 다툼을 하게 된다.
때마침 실기 연습 시간이 되어 제1 무도관에 들어온 1학년 2반 담임이 그곳에서 욕설 다툼을 하고 있는 사츠키와 겐을 발견하자마자 그 둘을 나무랐고 모로하는 이제야 사태가 진정된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한숨 돌렸지만 이때 겐의 추종자 양아치 3인방이 사츠키를 이스루기 겐에게 수치스런 꼴을 당하게 만들어 1학년 전원 앞에서 대망신을 줄 속셈으로 1학년 2반 담임에게 "이 두 사람은 벌써부터 통력<프라나>을 사용할 수 있는 대단한 백철<라이트 세이버>들이니 괜찮다면 이 두 사람의 시범을 1학년 전원에게 보여주었으면 합니다."라고 하면서 부추긴다.
이미 통력을 사용할 수 있는 란죠 사츠키와 이스루기 겐의 시합을 자기네 반의 학생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어했었던 2반 담임은 이에 호응하여 둘만 괜찮다면 그러고 싶다면서 사츠키와 겐에게 그 둘의 동의를 구하였고 겐의 추종자 양아치 3인방의 꿍꿍이를 눈치챈 모로하는 사츠키를 말리려고 했지만 단세포인 탓에 겐의 추종사들의 속셈을 전혀 눈치채지도 못한 사츠키는 겐에 대한 원한에 눈이 먼 나머지 아무 생각도 없이 바로 그자리에서 그 대결을 곧바로 승낙해 버리게 되었고 겐 역시 사츠키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위해 이 대결에 승낙하는 바람에 일이 오히려 더욱 커져버려 결국 사츠키는 겐과 1:1 대결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츠키는 통력을 단련한지 몇개월 밖에 되지 않은 관계상 칠문 중 2개의 문 밖에 열지 못하는데다 광기의 기초 기술도 겨우 강력통 하나 밖에 익히지 못한 반면에 이스루기 겐은 입학 2년 전부터 통력을 갈고닦아 오면서 1년에 걸쳐 칠문을 완벽하게 개방하고 광기의 기초 기술들 전반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건 물론이고 2년에 걸쳐 광기의 고등기술 중 하나이며 "오성기(五星技)" 중 하나인 "태백"마저 완전히 마스터 하는데 성공하고 어지간한 3학년생 백철<화이트 세이버>들과 동급 수준의 통력<프라나>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당연히 사츠키와 겐과의 전투 경험차와 역량차는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너무 심하게 차이났었고 결국 사츠키는 겐에게 일체의 데미지도 주지도 못하고 한순간 만에 그에게 가볍게 압도당하는 것에 이어서 그의 기습 참격에 의해 받아 전신탈의 당하면서 1학년생 전원의 앞에서 거의 최대급의 대망신을 당한 것도 모잘라 덤으로 그에게 "약해빠진 년" 이라고 놀림받는 것에 이어서 "약해빠진 네년이야말로 구세주들의 수치" 라고 비웃음을 받는 바람에 그의 조롱을 견디다 못한 사츠키는 결국 바로 그 자리에서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못해 무도관 밖으로 뛰쳐나가게 되었고 그의 비열하고 오만한 행동에 극도로 분노한 모로하는 자신의 여동생을 울린 겐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 사츠키 달래주기 위해 그녀를 뒤쫓는다.
란죠 사츠키를 따라잡은 후 모로하는 사츠키로부터 "그녀 자신이 아케네 학원에 입학한 이유는 오로지 오빠인 모로하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라는 고백을 듣게 되는 것에 이어서 "솔직히 말해 사츠키 자신에게 있어선 정의나 세계를 구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이며 단순히 모로하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 모로하에게 칭찬받고 싶어했고 그리고 그와 함께 싸우면서 모로하가 싸우는 뒷모습을 바라보고 싶어한 나머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면서 허세를 부려왔다." 라는 그녀의 숨겨왔던 속마음을 듣게 되자 모로하는 사츠키의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과 기분, 사랑이 얼마나 강한지 이해한 뒤 그녀에게 "네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 마음 받아줄게", 널 여동생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앞으로 노력할게." 라고 하면서 사츠키를 위로하는데 성공하는 것과 동시에 이때부터 모로하는 본격적으로 사츠키를 자신의 여동생으로 생각하기 시작하게 된다.
사츠키를 달래준 뒤 모로하는 그날 방과 후에 이스루기 겐과 그의 추종자 양아치 3인방 앞에 나타나 란죠 사츠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스루기 겐에게 결투를 신청하였고 이전부터 모로하와 싸우고 싶어했던 겐이 자신의 결투신청을 곧바로 받아들이자 모로하는 제1 무도관의 실기장에서 그와 대결하게 된다.
겐이 대부분의 광기의 기초 기술들로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한 뒤 모로하에게 배틀액스를 휘두르며 달려오자 모로하 자신도 대부분의 광기의 기초 기술들로 자신의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한 뒤 그의 맹공을 살라티가로 받아 흘리는 것에 이어서 재빨리 그의 복부에 돌려차기를 명중시켜 첫 타격을 먹였고 맨 처음 겐에게 일격을 먹였을 때 금강통에 의해 강화된 겐의 몸체의 방어력을 보고 모로하는 자신이 통력<프라나>을 깨우친지 고작 이틀(실질적으로는 하루지만...) 밖에 지나지 않은데다 광기를 구사하는 전투도 이번이 처음, 그리고 광기의 대한 지식도 전투 경험도 겐에 비하면 한참 어설프기 때문에 겐이 쓰러질 때가지 몇십 번이나 공격이 필요한 장기전이 될 거라고 전황을 분석하여 모로하는 그 전에 겐의 마음을 꺾어 굴복시키기로 결심한다.
초반에는 모로하 자신의 주특기인 스피드로 상대를 농락하고 교란하는 전투법으로 우세하게 이스루기 겐을 몰아붙였지만 겐은 허울뿐인 자존심으로 살아가는 남자도 아니고 약자를 상대했을 때만 강한 척하는 단순한 양아치가 아닌데다가 2년 전부터 자신을 철저하게 단련시켜 준 친형인 이스루기 진의 훈도 때문에 모로하의 강함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똑똑히봐도 굴복하기는 커녕 오히려 통력을 익한지 이틀밖에 안되는 놈에게는 절대로 질 수 없다면서 투지를 불태우는 바람에 그의 마음을 꺾는데에는 실패하였고 겐이 그 자리에서 무도관의 천장이 닿는 곳까지 점프한 뒤 몸을 거꾸로 세워 천장을 제 2의 대지 삼아 박차서 신족통의 도약력에 중력 낙하의 물리력까지 더한 자신의 전력을 다한 혼신의 참격을 실기장의 바닥에 때려 넣어 단번에 실기장의 바닥을 파괴하여 발치를 엉망진창을 만들어 모로하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게 만드는 바람에 결국 상황이 일변되어 버렸고 하는 수 없이 모로하는 기동력을 살릴 수 있는 전술을 버리고 겐과 정면으로 치고 받는 백병전을 벌인다.
하지만 이 시점의 모로하의 근력과 몸체의 방어력은 이스루기 겐에 비해 약간 밀리는 수준인 탓에 결국 모로하는 그의 맹공에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였고 도중에 그만 겐에게 빈틈이 노려져 광기의 고등 기술들 중 하나이며 무기 강화 기술인 "태백"으로 예리함과 강도를 대폭으로 강화시킨 겐의 배틀액스의 참격을 받게 된다. 모로하 본인도 살라티가에 통력을 주입하여 살라티가의 예리함과 강도를 대폭으로 강화하여 그의 참격에 대항할려고 했지만 이 당시의 모로하 본인은 광기의 기초 기술들 대부분은 완벽하게 마스터했어도 2년 전부터 통력을 단련해온 이스루기 겐과는 달리 광기의 수업을 고작 하루 밖에 받지 못한 관계상 아직 광기의 고등 기술들의 사용법은 일체 배우지도 듣지도 못한데다 애당초 태백은 인식표<ID 태그>에 한순간 통력<프라나>을 흐르게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건 물론이고 도신 전체에 통력을 가득 채우기엔 지금으로선 아직 미숙한 상태인 탓에 모로하는 태백을 사용하지 못하였고 결국 모로하는 겐의 그 참격에 베여 중상을 입고 위기에 몰리기 시작한다.
바로 이때 위기에 몰리고 있는 하이무라 모로하를 걱정한 우루시바라 시즈노가 모로하를 이기게 하기 위해 그에게 "잊어버렸어? 너에게는 또 하나의 힘이 있을 거야. 그러니까 생각해내! 너라면 분명 할 수 있을 거야! 보증할게. 그러니까 주저하지마!" 라고 모로하 자신에게 조언을 하게 되었고 그 순간 모로하는 그녀의 조언 덕분에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에게 있는 또 다른 힘인 "명왕 슈우 사우라"의 힘에 각성하게 된다. 슈우 사우라의 힘에 각성한 모로하는 빈틈을 노려 자신에게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는 이스루기 겐에게 "화장<인시너레이트>"을 정통으로 명중시켜 단번에 그의 전신에 극도로 심각한 화상을 입히는 것과 동시에 반죽음 상태로 만든 것은 물론이고 모로하 자신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을 각인시켜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면서 역전 승리하여 사츠키의 복수를 하는데 성공하는 것[1]과 동시에 아카네 학원 1학년 최강자가 된다.
겐과의 대결에서 승리한지 11일 후인 4월 후순에 이스루기 겐의 형이며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의 대장인 이스루기 진이 모로하네 반인 1학년 1반을 방문하더니 모로하 자신에게 랭크 C로 승격하도록 권하는 것과 동시에 실전부대의 정규대원으로 들어오라고 권유하였고 자신이 전세계의 모든 구세주<세이버>들 중에서도 최고 유명인에 작중 단연 단독 최강의 재능과 전투 센스를 지녔다는 것을 아직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모로하는 자신이 다른 정규대원들의 발목을 잡을까봐 염려하며 들어갈까 말까하며 고민했지만 이스루기 진이 실전부대의 월급이 대졸 평균 초봉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모로하는 백기사 기관에 들어가는 걸 기다릴 필요도 없이 숙모 부부에게 돈을 보내어 은혜를 갚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여 바로 그 자리에서 그의 권유에 흔쾌히 승낙하는 것과 동시에 C랭크로 승격하게 된다. 그리고 이어서 이전부터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의 예비대원으로 들어오라고 계속 제안받아 왔었던 우루시바라 시즈노 역시 모로하의 곁에 있기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실전부대에 들어가겠다고 결심 함으로써 모로하는 시즈노와 함께 실전부대에 들어가게 된다.
종반부인 실전부대에 들어간지 며칠 후 모로하는 우루시바라 시즈노로부터 사츠키와 시즈노가 아카네 학원에서 몇십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재개발 지구에 있는 쇼핑몰에서 모로하에게 줄 C랭크 승격 축하 선물을 물색하는 도중에 역대 최대, 최강의 다두종 이단자<메타피지컬>인 구두 이무기의 습격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해 있다 라는 내용의 증원 요청 문자를 받게 되자 모로하는 이스루기 진을 재촉하지만 그는 "잘못하다간 모두 죽는다." "어쩔 수 없는 고귀한 희생이다." 같은 소리를 하며 둘을 구하러 가지 않는다. 이에 모로하는 폭발해 "이 세상에 함부로 여겨도 될 목숨 따윈 없다고."라는 말로 이스루기를 기세에 눌리게 만들고 혼자서 사츠키와 시즈노를 구하기 위해 신체능력 전반을 광기의 기초 기술들 전반으로 강화시킨 것에 이어서 덤으로 술자 본인의 체중을 0kg에 가깝게 경량화시키는 효과의 보조 암술인 우호의 체현<디그리즈 웨이트>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속도와 도약력을 신속통 하나로만 강화한 것에 비해 비교 자체가 전혀 되지도 않는 수준으로 강화시킨 후 전속력으로 달려 몇 분만에 현재 그녀들이 위치해 있는 현장인 쇼핑몰 중앙의 정원에 도착한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모로하는 온 힘을 다하여 단 혼자서 그 구두 이무기와 대적하게 되었고 우선 모로하는 이스루기 겐과의 대결 이후 열흘도 채 안돼서 완벽하게 마스터한 "태백"을 사용하여 살라티가의 예리함과 강도까지 강화시킨 뒤 광기의 기초 기술들 전반으로 강화시킨 신체능력 전반까지 가산시킨 참격을 가하여 구두 이무기에게 제대로 명중시켜 그 이단자에게 확실히 데미지를 입혔긴 했지만 그 이단자가 역대 다두종들 중에서도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데다 역대 다두종들 중에서도 가장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 이 당시의 모로하의 백철 쪽의 순수 역량이 아직 B랭크 수준밖에 안되는 탓에 구두 이무기를 공격하기에는 데미지와 공격 범위 둘 다 너무나도 부족하고 좁아서 치명상은 일체 입히지 못하였고 이대로 가다간 끝이 없다고 판단한 모로하는 이번에는 공격방식을 바꿔 전격 속성의 제3계제 원거리 공격 암술인 광란하는 구뢰<볼 라이트닝>을 시전하여 구두 이무기에게 정통으로 명중시켰지만 아까 상술한대로 구두 이무기가 역대 다두종들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몸집에 가장 강대한 힘을 지닌 데다 이 당시의 모로하의 흑마 쪽의 순수 역량이 아직 B랭크와 A랭크의 중간 수준밖에 안되는 탓에 그 이단자의 몸의 표면을 그을리기만 했을 뿐 역시 태백과 마찬가지로 일체의 치명상도 입히지 못했고 결국 모로하는 구두 이무기에게 빈틈이 노려져 그 이단자의 맹반격에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몬 마리의 통력<프라나>과 마력<마나>은 원래는 상극에 불과하지만 재주를 부리면 상생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라는 어드바이스를 떠올리면서 모로하는 그 와중에 신의 무기의 예리함과 강도를 태백으로 강화시킨 것에 이어서 여기에 공격 암술까지 부과하는 것으로 자신의 무기의 파괴력과 강도를 태백 하나로만 강화시킨 것에 비해 폭발적으로 강화시키는 신기술을 창출해내는데 성공하였고 모로하는 그 기술 중 하나이며 자신의 고유비법<디 오리진> 중 하나인 "하늘조차 불태우는 항마의 흑검<쿠리카라>"로 순식간에구두 이무기의 모든 머리들을 전부 도륙내어 버리는 것으로 상황을 완전 역전 시키는 것에 이어서 마무리로 땅속에 숨어있던 구두 이무기의 본체에 통력과 마력을 있는 대로 쏟아부은 혼신의 찌르기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구두 이무기를 완전 끔살시키는 것과 동시에 미칠듯한 폭풍간지를 내뿜으면서 "학원 단연 단독 최대의 전과를 올리게 되는 것과 동시에 학생이면서도 전 세계에 단 6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최상급 랭크인 S랭크로 승격할 수 있는 자격"을 비공식적으로 얻게 된다.[2]
2. 2권
2권 초반부 아카네 학원에 입학한 지 2개월째인 6월 초중순때 우루시바라 시즈노가 어떠한 일로 갑작스럽게 이사장인 우루시바라 타다노리에게 호출받은 이후로 계속 우울하고 기운없는 모습을 보이자 시즈노를 걱정한 모로하는 그녀에게 "너와 이사장은 어떤 관계야?" 라고 물어봤지만 시즈노가 얼버부리면서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았고, 하는 수 없이 모로하는 자력으로 알아내기로 결심하여 그녀의 사정을 잘 알 것 같은 사람인 교장 시몬 마리에게 이사장은 시즈노와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교장실로 향한다.하지만 마리는 지금 이사장과의 어떤 이야기 때문에 외출 중인 상태라서 교장실에 없었고 그녀의 친척 여동생인 시몬 마야만이 교장실에 앉아있자 모로하는 다음에 다시 찾아와서 마리에게 물어보기로 결심하지만 이때 마야가 자신은 매일 교장이랑 같이 다니기 때문에 아카네 학교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으니 이사장에 대한 거라면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하자 모로하는 마야에게 이사장은 시즈노와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이후 모로하는 그녀로부터 우루시바라 시즈노와 이사장인 우루시바라 타다노리는 친남매 관계지만 타다노리 본인이 교육자 라고 하기보단 정치꾼, 그것도 야심가에 자신의 가족조차도 자신의 야심과 가문의 번영을 위한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막장스런 인간인 탓에 시즈노는 오빠인 타다노리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으며 시즈노는 자신을 흑마로서 잘 키워내 장래에는 자신을 백기사 기관의 간부로 만들려고 하는 오빠인 타다노리의 강요에 의해 타다노리가 백기사 기관<오더> 일본 지부로부터 파견 시킨 흑마<다크 세이버>에게 입학하기 1년 전부터 흑마로서의 엄격한 단련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시즈노의 집안 사정에 대해 그나마 자세히 알게 된다.
다음날 오후의 실기 수업이 끝난 이후 이사장인 우루시바라 타다노리가 직접 모로하 자신 앞에 찾아오더니 "자네를 우리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데 말이야. 오늘 바로 시간을 내줄 수 없겠나?" 라며 모로하에게 저녁 식사 초대를 하자 시즈노의 집안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매우 흥미가 있었던 모로하는 그의 저녁 식사 초대에 응한 후 그와 함께 우루시바라 저택으로 향하게 된다.
우루시바라 저택에 도착한 뒤 그곳에서 타다노리가 대접한 풀코스 요리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타다노리가 갑자기 모로하 자신에게 구세주<세이버>들의 랭크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에 이어서 1권 종반부에서 모로하가 우루시바라 시즈노와 란죠 사츠키 단 3명이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시킨 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의도를 알수 없는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하이무라 군이 백기사 기관 본부장인 Sir 에드워드 램퍼드에게 단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했다고 거짓말을 해주고 그 초대형 이단자를 쓰러트렸을 당시 모로하와 함께 그 현장에 있었던 2명인 시즈노와 란죠 양이 말만 맞춰주기만 하면 하이무라 군은 S랭크의 구세주가 되는 것과 동시에 사실상 백기사 기관 일본 지부의 넘버2가 될 수 있어." 라고 아예 대놓고 뻔뻔하게 말하면서 모로하 자신에게 단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했다고 거짓말 하라고 막 부추기기 시작한다.
이때 우루시바라 시즈노가 우루시바라 타다노리의 꿍꿍이가 "S랭크의 구세주<세이버>가 된 모로하의 권위를 등에 업고 행세할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모로하가 타다노리의 야망을 위한 도구로써 이용당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타다노리에게 "모로하가 S랭크가 되어버리면 모로하는 끝없이 전장에 나가게 될 건 뻔해, 그렇게 되었다간 아무리 모로하라 하더라도 무사할 수가 없어!" 라고 애원하는 듯이 말하면서 따져댔고 타다노리는 냉혹한 눈초리로 그녀를 노려보며 정색하면서 "적당히 해라. 가문의 결정이다." 라고 시즈노를 나무라면서 그녀의 기를 죽여 그녀의 말문을 막아 조용시키는 것과 동시에 반론하지 못하게 만든 후 다시 모로하 자신 쪽으로 돌아보더니 "자네는 거짓말을 딱 한 번만 하면 S랭크가 될 수 있어." 라고 하면서 아까보다 더욱 끈질기게 부추긴다.
이에 모로하는 시즈노가 집안 사정 등에 치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애당초 눈에 띄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지위나 권력엔 별 관심이 없는데다 그 일에 대한 모든 진실들에 대해 다 알고 있는 모로하는 S랭크가 된 자신의 권위를 이용하여 권력을 휘두를 생각에 가득 차 있는 타다노리의 뻔뻔하고 소인배 같은 모습을 보고는 속으로 아이러니하고 어이가 없다고 생각하면서[3] 그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입니다", "전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아닙니다." 라고 적당히 둘러대면서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쓰러트린 것이 아니라고 대답하면서 거절한다.
이후 모로하는 우루시바라 저택을 뒤로하고 남자 기숙사로 돌아가고 있는 도중 이때 갑자기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의 동료 중 한명인 만넨도우 카메키치가 모로하에게 전화를 걸더니 "자신의 친구들이 위험하니까 지금 당장 시바타 공원으로 와줘." 라고 증원 요청을 하였고 모로하는 카메키치와 그의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곧바로 신체능력 전반을 광기의 기초 기술들 전반으로 강화시킨 것에 이어서 우호의 체현<디그리즈 웨이트>을 시전하여 자신의 체중을 0kg에 가깝게 만들어 속도와 도약력을 신속통 하나로만 강화한 것에 비해 비교 자체가 전혀 되지도 않는 수준으로 강화시킨 뒤 전속력으로 달려 현재 카메키치 일행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인 시바타 공원으로 향한다.
그곳에 도착했을 땐 카메키치와 실전부대의 2학년 예비대원 2명이 헬멧녀에게 습격받고 있었고 모로하는 카메키치에게 여기는 자신이 맡을테니 친구들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하면서 그들을 무사히 피신 시킨 뒤 그녀와 대치하게 된다.
모로하는 그 헬멧녀에게 누군지도 모르겠고 목적을 물어볼 생각도 없으니 그쪽이 조용히 끝낼 생각이 있다면 자신도 딱히 쫓아갈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보겠다면 봐주지 않겠다고 차가운 살기를 뿜어내면서 그녀에게 미리 경고하지만 헬멧녀는 조용히 자신의 무기인 쌍두검을 드러내는 것에 이어서 태백으로 자신의 쌍두검의 강도와 예리함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였고 그 헬멧녀가 전신에 두른 고밀도의 통력<프라나>의 빛을 보자마자 그녀의 백철<화이트 세이버>로써의 역량이 A랭크의 백철인 이스루기 진과 비교해봐도 결코 손색이 없다는 것을 단 한번에 간파한 모로하는 그녀는 되는 대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니 처음부터 전력으로 나가야 되겠다고 판단하는 것에 이어서 전력으로 나가는 것과 동시에 살라티가를 꺼낸 뒤 태백으로 살라티가의 예리함과 강도를 강화시킨 후 그녀와 1:1 대결을 한다.
헬멧녀가 모로하에게 달려들어 전력을 다한 연속 참격을 가하자 전력을 발휘한 상태의 모로하는 그녀의 모든 공격들을 겨우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간단히 흘려내고, 쳐내고, 받아넘기면서 전부 완벽하게 방어해내었고 모로하에 의해 헬멧녀 본인의 모든 공격들이 간단히 막혀버리자 그 헬멧녀가 이번에는 공격방식을 바꾸면서 모로하와의 간격을 어느정도 둔 뒤 쌍두검을 분리하여 단검 이도류로 만든 것에 이어서 모로하를 향해 최대 출력의 태세를 2번 연속으로 날리자 모로하 자신도 반격으로 헬멧녀를 향해 최대 출력의 태백을 날린다.
애당초 이 시점의 모로하의 통력<프라나>은 A랭크의 백철<화이트 세이버>들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모로하의 최대 출력의 태세는 그 헬멧녀의 최대 출력의 더블 태세를 몇 초만에 깨트려버렸고 모로하의 태세는 헬멧녀의 더블 태세를 깨트려 버린 이후에도 여파가 많이 남아있는 탓에 결국 그녀에게 정통으로 명중하게 된다.
헬멧녀가 그 자리에서 버티고 선 후 금강통에 의해 강화된 몸체의 방어력으로 모로하의 최대 출력의 태세를 필사적으로 버텨내느라 빈틈이 생겨버리게 되자 모로하는 헬멧녀의 빈틈을 노려 마무리 참격을 가하기 위해 그녀에게 달려든다.
이때 모로하에게 밀리고 있는 헬멧녀가 이를 악물면서 "Damn it(망할, 빌어먹을)" 이라는 영어로 된 욕설을 내뱉었지만 싸움에 극도로 집중하고 있는 모로하는 그 욕설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의식 구석, 귀 언저리에 달라붙기만 하였고 헬멧녀가 있는 힘을 다해 모로하의 최대 출력의 태세로부터, 견제로부터 간신히나마 일어선 것에 이어서 단검 이도류로 그의 참격을 겨우나마 받아내는 바람에 모로하는 그 헬멧녀를 마무리 짓는 데에 실패하는 듯 했지만...
사실 이건 "페이크". 모로하는 그녀의 최대 출력의 더블 태세를 깨트리자마자 바로 그 헬멧녀의 빈틈을 노려 그녀에게 단숨에 달려들면서 왼쪽 손으로는 "찢어발기는 돌풍<프랙터링 거스트>"의 주문을 영창하는 것과 동시에 그 암술의 주문 문장을 지어내고 있었으며 모로하는 그 헬멧녀와의 거리를 단숨에 좁히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오른쪽 손에 든 성검 살라티가로 그녀에게 참격을 가해 그녀가 단검 이도류로 모로하 자신의 참격을 받아내게 하여 빈틈이 생기게 한 것에 이어서 그 지근거리에서 왼쪽 손으로 찢어발기는 돌풍<프랙터링 거스트>을 시전해 그녀에게 정통으로 명중시켜 큰 데미지를 입히면서 그녀를 퇴각시킨다.
다음 날 모로하는 어제 사츠키와 마야에게 미리 연락도 해주지도 않고 혼자서 시즈노와 함께 우루시바라 저택으로 놀러간 일에 대한 사과도 하고 자신의 돈으로 점심을 사서 그 둘의 기분도 좀 풀어줄 겸 란죠 사츠키와 우루시바라 시즈노에게 어젯밤 자신이 우루시바라 저택에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자신을 습격한 어떤 헬멧녀와 전투하게 되었던 일에 대해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그녀들에게 아카네 학원 여자 기숙사 근처에 있는 고급 카페로 모이라고 연락하여 그녀들을 그곳으로 모이게 한 뒤 모로하는 시몬 마야를 데리고 그녀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인 그 카페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그 일에 대한 일의 상담을 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어떤 썬글라스를 낀 장신의 은발 미남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카페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통찰력이 뛰어난 모로하는 그 미남을 보자마자 묘하게 신경쓰이기 시작하면서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린다. 그리고 그 은발 미남이 모로하 일행의 옆자리에 앉는 바람에 모로하 일행은 그 헬멧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가 없게 되렸고 하는 수 없이 모로하는 히로인들에게 그 헬멧녀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눈짓한다.
이때 모로하 일행의 옆자리에 앉은 그 은발 미남이 주문을 위해 카페의 메뉴판을 살펴보는 도중 이 카페의 메뉴판에는 사진도 없고 영어 표기도 일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이 카페의 점원 중 한명을 부른 뒤 그 점원에게 이 카페의 메뉴에 대해 영어로 물어보려 하자 남의 일에 참견하길 좋아하는 란죠 사츠키가 망설이지도 않고 자리에서 일어난 뒤 그 은발 미남과 카페 점원 사이에 끼어들어 통역을 해주겠다며 나선다.
그러자 그 은발 미남이 사츠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자신 대신 홍차를 주문해줄 수 있냐고 부탁하였고 사츠키가 카페 메뉴판에 적혀 있던 일본어 표기를 영어로 통역해주면서 그에게 무엇을 주문할 거냐고 묻자 그 은발 미남이 이 카페의 분위기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채 이 카페에는 일체 존재하지도 않는 고급 재료로 만든 홍차를 주문해 주라는 터무니없기 짝이없는 부탁을 하면서 사츠키와 카페 점원을 곤란하게 하였고 하는 수 없이 모로하는 그가 외국인인 관계상 일본 사정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보여서 그에게 일본 사정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해 그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그 은발 미남이 모로하와 대화하는 도중에 일본의 카페를 바보 취급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화가 난 모로하는 사츠키에게 이 카페의 오리지널 전설의 메뉴인 낫토 밀크티를 주문 시키도록 하였고 은발 미남이 그 밀크티를 타피오카 밀크티로 오인하여 한 모금 마시는 순간 그 은발 미남은 낫토 밀크티의 기분 나쁜 촉감과 입안 가득 퍼져오는 불쾌한 비린내를 몇 초도 채 견디지도 못하고 결국 토해내면서 괴로움에 몸부림 치더니 "이건 홍차에 대한 모독이다! 우리 영국에 대한 선전포고다!" 라고 어른스럽지 않게 극도로 화를 내며 날뛰면서 신사의 마음가짐을 깡그리 다 버리고 하늘을 향해 "Damn it"이라는 영어로 된 욕설을 내뱉는다.
이때 모로하는 그가 욕하는 것을 들은 그 순간 바로 그 자리에서 어젯밤 시바타 공원에서 그 헬멧녀와 싸우고 있던 도중에 그녀가 진심을 발휘한 상태의 모로하 자신에게 밀리자마자 이를 악물면서 한 지저분한 말... 즉 모로하 본인이 그 싸움에 극도로 집중하고 있었던 탓에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의식 구석, 귀 언저리에 달라붙어서 약간 남아있었던 욕설인 "Damn it"가 자신의 머릿속에서 선명하게 되살아나게 되었고 모로하는 얼굴이 굳어지더니 재빨리 사츠키, 시즈노, 마야를 자신의 등 뒤로 물러서게 한 뒤 그 은발 미남에게서 거리를 벌리고는 그에게 경계 태세를 취한다.
사실 그 은발 미남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백기사 기관<오더> 본부장인 Sir 에드워드 램퍼드로 그는 모로하에게 흥미를 가지고는 처음부터 모로하에 대해 다 알고 있었으면서 일부러 딴청을 피우며 모로하에게 접근한 것이였으며 낫토 밀크티의 역겨움에 괴로워하던 에드워드가 자신에게 갑작스런 경계 태세를 취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에게서 거리를 벌린 모로하를 보자마자 정신차리더니 날카로운 눈빛을 지으며 "어라라...? 갑자기 왜그러지? 모로하 군." 이라고 모로하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친근하게 부르면서 친한 척하자 모로하는 그에게 "그 헬멧녀는 당신의 동료지?" 라고 물었고 에드워드가 그녀의 이름은 안젤라 존슨이며 자신의 귀여운 부하이자 오른쪽 팔이라고 답변하는 것에 이어서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밝힌 뒤 안젤라에게 모로하의 구세주로서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한 위력정찰을 내린 건 자신이라고 밝히자 모로하는 아까보다 더욱 강한 경계 태세를 취하면서 그와 대치하더니 사나운 눈초리를 지으면서 에드워드에게 이런 곳에 뭘 하러 온거냐고 다그친다.
에드워드가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새하얗게 질린 란죠 사츠키나 우루시바라 시즈노, 시몬 마야와는 반대로 전혀 기죽지도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에게 호통을 치는 모로하의 모습에 감탄하더니 "그저 일개 학생이 백기사 기관 일본 지부가 모든 C, B, A랭크의 구세주<세이버>들을 모두 총동원하여 대응하지 않으면 도저히 죽일 수가 없는 초대형 다두종 이단자<메타피지컬>인 구두 이무기를 섬멸시켰지. 역시 관측 역사상 최초의 태고의 용<에인션트 드래곤>. 얼마나 많은 힘을 숨기고 있을 지 매우 흥미로워." 라고 하더니 모로하의 구세주로써의 역량을 좀 시험해보기 위해 자신의 신체능력 전반을 광기의 기초 기술 전반으로 강화하는 것을 보자 모로하 자신도 바로 그 자리에서 재빨리 광기의 기초 기술 전반으로 자신의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하고는 그의 공격에 대비한다.
에드워드가 신족통의 최상급 파생기인 "파군"을 사용하여 모로하와의 거리를 단방에 좁힌 뒤 모로하 자신에게 펀치를 날리자 모로하는 본인 특유의 먼치킨급의 전투 센스로 그가 두른 통력의 색깔을 보고는 그가 펀치의 위력을 아주 약하게 조절했다는 것을 단번에 간파하는 것과 동시에 그가 자신을 죽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일체 피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아예 움직이지 않았고 모로하의 예상대로 Sir 에드워드 램퍼드의 주먹은 모로하의 볼을 강하게 가격하기 직전에 딱 멈추었다.
에드워드가 자신의 주먹을 피하지 않은 모로하를 보고는 "내가 자네의 입장이었다면 편치를 아슬아슬하게 끌어들인 후 잔상을 남길 정도로 빠르게 회피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이 방심한 걸 틈타 등 뒤로 돌아간 뒤 반격했을텐데... 조금 전에는 움직이지 못한 건가? 아니면 "아예 일부러 움직이지 않은"건가?" 라고 묻자 모로하는 "만약에 "당신이 날 죽일 생각이었다면" 난 틀림없이 죽었을테지..." 라고 답변한다.
모로하의 그 답변을 듣자마자 에드워드는 모로하가 자신의 파군을 이용한 초고속이동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탓에 자신의 공격을 전혀 피하지 못한 것으로 착각하고는 기대가 어긋났다고 하면서 가게의 수리비를 모로하에게 전해 주면서 자리를 떳고 모로하는 그의 규격을 아득히 초월하는 강함에 의해 얼굴이 아까보다 더욱 굳어지는 것과 동시에 그가 며칠 이내에 자신 앞에 또 다시 나타나게 될 지도 모른다는 예감을 느끼면서 긴장감에 둘러싸이게 된다.
후반부에서 S랭크의 백철이며 백기사 기관의 본부장인 Sir 에드워드 램퍼드가 모로하 자신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후 아카네 학원에 시찰을 오게 되었고 에드워드가 자신에게 대결을 신청하자 모로하는 그와 팽팽하게 싸우다가 최후에는 자신의 고유비보<디 오리진> 중 하나인 "마하발특마지옥<코큐토스>" 단 한방에 에드워드를 얼음절임으로 만들어 전투불능으로 만듬으로써 패배시키는 것과 동시에 그의 무패 전설을 무너뜨린다. 하지만 에드워드의 책략으로 인해 정식으로 S랭크에 인정된다.
3. 3권
3권에서는 광기 + 암술로 두 전생에서 조차 일체 사용하지도 못했던 새로운 영역의 힘이 각성되었다.4. 4권
4권에서는 백기사 기관 러시아 지부장인 "바실리사 유리에바나 모스토바야"가 보낸 자객인 엘레나 알샤뷔나에게 암살당할 것처럼 보였지만 모로하는 당연히 그녀를 쓰러트리고 바실리아의 더러운 수법에 분노하여 러시아 지부를 상대로 단 혼자서 싸우기로 결의한다.[1] 이때 위치한 장소가 시몬 마야의 고유비법<디 오리진>에 의해 생성된 결계에 뒤덮여 있는 무도관 내라서 망정이지 만약에 무도관 외였다면 겐은 100% 죽었을 것이다.[2] 하지만 모로하 본인은 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그 사실도 숨길 겸 란죠 사츠키를 실전부대<스트라이커즈> 예비대원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스루기 진과 교장인 시몬 마리에게 "사츠키와 시즈노와 함께 단 세명이서 그 구두 이무기를 해치웠다." 라는 거짓말로 적당히 둘러대고 있었다.[3] 이건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도 어이없을 만 하다. 모로하 본인이 튀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단 혼자서 죽인 구두 이무기를 란죠 사츠키, 우루시바라 시즈노와 함께 쓰러트렸다는 거짓 보고를 이스루기 진과 교장인 시몬 마리에게 했는데. 이사장은 "거짓말이라도 상관없으니까 단 혼자서 구두 이무기를 섬멸한 것으로 하자" 라고 부추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