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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4:25:31

한스 폰 루크

<colbgcolor=#666><colcolor=#fff> 독일 국방군 육군 기갑병과 대령
한스 폰 루크
Hans-Ulrich Freiherr von Luck und Witten
파일:한스 폰 루크.png
▲ 현역 시절 기사철십자장 훈장 수여식에서의 기념사진.[1]
이름 Hans-Ulrich Freiherr von Luck und Witten
(한스울리히 폰 루크 운트 비텐 남작)
출생 1911년 7월 15일
독일 제국 플렌스부르크
사망 1997년 8월 1일
독일 함부르크
복무 독일 국방군(1933 ~ 1945년)
최종 계급 파일:Si_7a.png 독일 국방군 육군 대령(Oberst)
주요 참전 폴란드 침공
우치 전투(1939)
바르샤바 포위전
프랑스 침공
아라스 전투
북아프리카 전역
가잘라 전투
엘 알라메인 전투
카세린 고개 전투
독소전쟁
비아위스토크-민스크 전투
스몰렌스크 전투
모스크바 공방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
캉 전투
팔레즈 포위전
동프로이센 전역
노르드윈드 작전
할베 전투
주요 서훈 기사십자 철십자장

1. 개요2. 저서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4.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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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스울리히 폰 루크독일 국방군의 군인이자 당시 기준으로 최연소 기갑병과 대령 출신 기갑병과 장교이자, 작가이며 전쟁사학자이다. 국방군 현역시절 최종 계급은 대령(Oberst).

에르빈 롬멜의 휘하에서 참모로 있으면서 그의 총애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덕분에 롬멜의 개인적인 면모나 사상을 많이 증언할 수 있었다.

2. 저서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mit Rommel an der Front)[2]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Hearts of Iron IV에서 터키 공화국이 추축국 중점 루트를 진행할 시 터키 육군 장군으로 등장한다. 대체 왜 어떤 근거로 당시에 독일 국방군 7기갑사단에 있어야 하실 분이 터키 소속으로 나오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세계 케밥 기갑 장군

4. 어록

"그래서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서방국가들의 사람들은 러시아인들을 단순히 '증오의 대상' 으로 인식하면서, 자신들을 '선량한 인간' 이라 여기는 착각에 빠져 있다. 이것은 너무나도 단순한 흑백논리에 불과할 뿐이다. 이 글을 통해 러시아인들도 우리와 같이 그들의 조국을 사랑하며, 전쟁 중 러시아의 모든 어머니들과 여성들이 우리 독일의 여성들과 똑같은 걱정과 근심으로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중략)
" 과거 총칼을 겨누던 적대국이었지만 오늘날 그 국가들은 상호 화해와 협력 관계를 맺었고 전 세계 젊은이들도 갈등이나 문제 없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와 동구권의 청년들은 '글라스노스트' 와 '페레스트로이카'를 통해 서방 세계와 함께할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도 그런 분위기가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러시아를 방문할 스포츠 선수, 과학자 또는 여행자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러시아인들이 다정다감하고 호의적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들도 서방 세계와 함께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러시아를 경험하지 못한 이들도 이 글만으로 충분히 그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 서언 10페이지 중에서.
지금의 청년들은 우리 노인들보다 더 훌륭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인생을 살아야 하며, 그러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책임감을 가져야만 한다. 인성 중 최고의 가치라 할 수 있는 '관용' 을 배워야만 한다. 우리 과거 세대는 악몽과도 같은 경험을 통해 용서와 화해, 즉 '관용' 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 서언 11페이지 중에서. 그가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독자들에게 말하고 전해주려 하는 자신의 삶의 인생관과 철학이 담긴 어록이다.
Vegessen ist gut- aber schwer(자신과 타인의 죄를 잊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Vegeben ist besser(타인의 죄를 용서하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Versohnung ist am besten(스스로 속죄하고 서로 화해하는 것이 최고의 상책이다.)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 에필로그 서두.


[1] 사진은 1944년 노르망디 전역에서의 영국군과 독일 제 21기갑사단 간의 아브헝슈(Avranches)전투 이후 사단 참모부에 호출되어 당시 제 21기갑사단 사단장이었던 에트가허 포이흐팅어에게 기사철십자장 훈장 수여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이후의 피로에 찌든 모습이다.[2] 한스 폰 루크의 본인의 자서전 겸 평전록. 본인이 독일 국방군 장교로 입대해 폴란드 침공부터 프랑스 침공, 북아프리카 전선, 동부전선과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1944년 서부전선 전역과 1945년 동프로이센 전역의 온갖 역경을 경험하고 독소전쟁 최후의 전투인 할베 전투 이후 소련군에 포로로 잡히고 포로수용소 생활을 겪고 서독으로 무사귀환한 것의 경험담과 국방군 시절 거치고 보고 느낀 모든 전장의 기록들이 상세히 적혀있다. 국방부 진중문고로 반입되어 있어 현역병이라면 부대 내 도서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