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1-06 03:31:48

한울(천지해)

파일:사슴수장 한울.jpg

파일:chjh_l.pn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오방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중앙황제신장 동방청제신장 남방적제신장 서방백제신장 북방흑제신장
시화
(수습)
황명
신야(수습)
광휘
해랑(수습)
노을
일담(수습)
여명
유오(수습)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십이지신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호랑이 토끼
시랑 혜우 아묘 하진 사편
원숭이 돼지
마유 양현 신후 시계 청설
청우
청운
강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십장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여우노 백고지 물금 석류 여우로
소나무 불로초 거북 사슴
백송 단사 천혜향 현오 한울
}}}}}}}}} ||

이름한울
성별
직위천지해 십장생 사슴수장
나이대략 8000대
특이사항온화하고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음. 오랜 세월동안 사슴수장직을 맡아옴.

1. 소개2. 작 중 행적
2.1. 산울림2.2. 학과 여우2.3. 꽃무릇2.4. 구름 위 달그림자2.5. 안갯속 무지개2.6. 월하미인
3. 여담

1. 소개


온화하고 현명한 성품. 작가가 직접 한울과 사슴일족들은 온화한 성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작중 행적을 보면 따뜻한 외유내강 스타일이다. 생김새와는 달리 나이는 8000대로, 초대 수장들이 약 1만살 이상인것을 고려하면 웹툰 내에서 상당히 고령자에 속한다. 호(풍백)가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한울 본인은 혜우(소의 수장) 포사(뱀의 초대 수장) 백송(소나무 수장) 등의 친밀한 초대 수장들을 형님 누님으로 호칭한다.

모습은 흰 머리카락(털)과 진한 하늘색 눈을 가졌다. 털색은 나이와 상관없이 어렸을때 부터 흰색이었고, 늘 양쪽 귀에 귀걸이 장신구를 착용한다. 혼혈인데 여러번 등장했던 본체의 모습으로 추측하자면 사슴과 범의 일족 사이에서 태어난 듯하다. 본모습(동물 모습)을 보면 하얗게 빛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 둥그런 링 모양 형체들이 떠다니는 등 전반적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띈다. 본모습인때의 크기 또한 상당히 큼. 성향상 싸움을 선호하진 않고 신선대전 이후 몸이 조금 약해졌다 하지만 꽤나 강한 격투가이다. 치유능력도 보유하고 있어서 여기저기 계속 활약을 한다.

머리에 달린 뿔의 경우 가볍게 '퐁' 하고 뽑아서 부상 당한 사편에게 주는 장면과 풍백이 쭙쭙 빨아먹는 장면들이 있었다.(뽑는다고 크게 아픈것 같진 않고 뽑으면 바로 다시 생김.) 그리고 륜의 어머니인 전 용의 수장이 시화에게 '한울님의 뿔을 달여달라고 해' 멘트도 했던걸 보니(녹용?..) 이 뿔들은 건강식품 기능을 하는듯...

초대 사슴 수장으로부터(불가피하게) 어린 나이에 사슴수장직을 물려받게 되어 초대 천지해 일원들과 함께 활동했을 만큼 오랫동안 사슴 수장직을 맡아왔다. 십장생인 사슴일족의 수장이므로 천지해의 일원이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념이 퇴색된 천지해에 회의를 느끼고 중간에 소집에 참석하지 않았던 기간이 있는 듯하다. 본인도 천지해이지만 극초반에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엔 천지해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던 듯. 륜이 사슴 일족 연쇄 살해범인 밤도깨비를 잡아 사건을 해결하자 천지해 소집에 참석하기 시작하며, 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성품은 물론 그 모습까지 매력적인 팔방미인 캐릭터.

2. 작 중 행적

2.1. 산울림

파일:hanwool2.png
륜의 친구인 백림대선, 녹환이 골치 아픈일이 생겼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산의 수장 백고지가 산을 가려버려서 그 기간이 길어지면 산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수장이라는 사람이 이유없이 그랬을리는 없지 않느냐는 물음에 산의 수장 백고지가 아직 많이 어린데다 수장이 되자 신선이 산을 떠나게 되어[1] 토라졌고 그 때문에 산을 가린 것 같다는 추측을 한다. 그리고 륜은 동시에 사슴일족 연쇄살해 사건을 맡게 된다.

23화에서 첫 등장하는 사슴수장 한울. 수장인 한울과 사슴일족 모두가 온화한 성격이라 원한을 살 일이 없는데도 연쇄살해범은 사슴일족만 골라 살해를 하고 있다. 범인을 목격한 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배지를 만들어 천지해 용의 수장에게 전달했다는 보고에 "천지해라...내가 말하긴 그렇지만...큰 도움은 기대하기 힘들거란 말이지..."라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보아 그 역시 지금의 천지해에 회의를 느끼고 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듯 하다.

륜은 백고지산이 가려진 것과, 사슴일족이 연쇄적으로 살해당한 것이 모두 같은 사건임을 짐작하고, 백고지산으로 들어가기 전 시랑에게 미리 부탁을 해놓는다.

사슴일족 연쇄살해범인 밤도깨비[2]를 잡고 백고지산을 나온 륜과 녹환 앞에 사슴일족과 수장인 한울이 서 있다.
"혹시 모르니까 시랑님께 부탁드렸어. 사슴일족들에게 전해달라고.최악의 경우, 우리가 안에서 살해 당해 결계가 풀리고 도깨비가 밖으로 나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말야."
다행히도 륜이 걱정했었던 최악의 상황까진 가지 않았고, 사슴수장인 한울의 신뢰도 얻는데 성공했다.
사건 해결 이후로 한울도 소집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2.2. 학과 여우

파일:hanwool3.png
구름마을로 출장을 간 시화 대신에 집무를 보는 륜. 그러던 중 사슴수장 한울의 서신을 받고 그의 집으로 간다.
한울은 륜에게 학의 수장을 만나 서신을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조금 전 학의 수장이 왔다갔었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학의 수장 현오가 걱정되기도 하고, 수습황룡인 륜에게 현오를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려 했던 것.

어렵사리 현오를 만나지만 도망쳐버리고, 동생인 현하는 천지해를 적대시한다.
서신을 전해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는 륜. 한울은 현하가 그렇게 말했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천년전쟁이 끝난 후에도 천계는 많이 어려웠다. 귀족들과 원로들은 자기 밥그릇 지키기 바빴고, 그 혼란스런 틈을 타서 백여우가 고아들만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그 당시 백여우의 피해자 중 한 명인 현오. 현하는 현오가 실종되었을 때 도움을 요청했지만 한울 외에는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 사건을 뒤늦게 접한 오방신이 나섰지만 끝내 백여우는 잡지 못하고, 백여우가 남긴 주술은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는다.

여우수장 홍로를 찾아가 백여우의 주술을 없애는 방법을 물어보는 륜. 그리고 돌아오는 도중 현오가 없어졌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현하를 만난다. 사건이 이미 진행중이라는 걸 깨달았던 륜은 여우굴이 있는 바위산으로 찾아가 여우와 맞서싸운다. 그러나 백여우는 이번에도 잡히지 않고 모습을 감춰버린다.

2.3. 꽃무릇

달구름축제에 관련하여 천지해 소집에 참여했다.

2.4. 구름 위 달그림자

파일:hanwool5.png
다음 대의 십장생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달구름축제. 천지해에게는 축제 중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지 지켜보는 임무가 주어진다. 경합에서 달마을의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구름마을의 베틀이 갑자기 폭발하며 초대 옥황상제가 금지한 거대장승주술이 시전된다.

갑작스레 일어난 폭발과 주술로 구름마을 주민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했을 때 한울이 커다란 사슴으로 수형(獸形)화하여 시간을 끌고, 그 틈에 다른 천지해들은 구름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킨다.

구름마을 반역세력을 잡기 위해 긴 출장을 왔던 오방신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마침내 구름마을의 마지막 원로 앞에 중앙황제신장 시화가 등장. 반역세력은 모두 체포된다.

2.5. 안갯속 무지개

달구름축제가 끝나고 소집이 있었으나 몸살로 불참. 마유에게 황도의 말을 전해주러 륜이 들렀을 때도 잠시 나왔다.

2.6. 월하미인

파일:hanwool1.png
륜의 노력으로 천지해 소집에 제법 많은 인원이 모인다. 기뻐하는 륜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십장생 돌의 수장 석류는 륜을 처음 봤음에도 독설을 퍼붓는다.
그가 가져온 안건은 여우마을에 전달해야할 중요한 물품이 있는데,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선 천지해 인원 상당수가 움직여야 했다. 그러나 여우마을로 가던 도중 석류는 다른 곳으로 일행을 이끈다.
달산은 혼돈의 시절 봉인된 자가 주인화 되어 있는 산이었고, 봉인되어 안전할 줄 알았으나 주인은 봉인이 풀려 있었다.
앞서가던 륜이 부상을 입고 이어서 노을도 크게 다친다. 시화가 능력을 사용해 주인을 부수는데 성공하지만, 또 다른 주인의 등장으로 시화 역시 부상을 입고 천지해는 모두 흩어진다.

뱀의 수장 사편과 함께 떨어진 한울은 석류를 두둔해주고, 사편은 석류를 비난한다.
하지만 석류가 달산에 온 이유를 알고 있었던 사편은 자기도 공범같다며, 륜에게 미안해한다.

파일:hanwool6.png
다행히도 흩어진 일행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이고, 시화는 봉인이 풀린 주인을 이대로 둘 수 없다고 한다.
일행에게 미안해하며 주인을 격파할 방법을 알려주는 석류. 부상을 치료하지 않은 시화 대신 륜이 나선다.
제 1 방어선이 되어 일행들이 마음껏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륜과 적기에 자기 능력을 이용해 주인을 공격하는 천지해.
시화가 륜을 걱정하는 가운데 노을의 개입으로 주인에게 접근할 기회를 얻은 륜이 마침내 주인을 격파하는데 성공하고, 무사히 여우마을에 도착해 물건을 전달하게 된다.

3. 여담

출연이 많지는 않으나 제법 비중있는 캐릭터. 현재 천지해 멤버중에선 초대들과 더불어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속해서 예전 역사 이야기나 정보 같은 내용을 풀어주기도 한다. [3]

프로필에도 기재되어 있듯 너그럽고 화를 내는 일이 드물다.(=온화함) 손자, 증손자 뻘인 젊은 캐릭터들과도 같이 술자리를 갖는 등 잘 어우러지며 큰형 큰누나 뻘인 초대수장들에겐 막내로 예쁨받는 것 같다.

특히 풍백과 학 일족 남매가 한울을 잘 따른다. 풍백과는 거의 친할아버지-친손녀 느낌.

작가님 블로그에서 진행되는 정기적인 캐릭터 투표에서 꾸준히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중.




[1] 산을 관리하는 건 산의 일족 1명과, 1명의 또는 다수의 신선. 다만 산의 수장은 자신의 산을 혼자서 꾸려나가야 한다.[2] 본래는 낮에 활동하면 낮도깨비, 밤에 활동하면 밤도깨비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사슴일족이 살해당한 시각이 제각각인 것을 본 륜이 새로운 가설을 세운다. 도깨비들이 낮,밤으로 나뉘어지는건 빛의 유무에 의해서라고.[3] 작품 내에서 약 1900세는 성인, 약 5000세는 중년의 기점인것을 보면 8000대인 한울의 현실 나이는 약 80세 이상이므로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