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항공 사고 수사대 (2003 ~ ) Mayday (캐나다) Air Emergency / Air Disasters (미국) Air Crash Investigation (영국) | ||
장르 | 다큐멘터리 | |
채널 | | | |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 |
시청 등급 | 모든 연령 시청가 | |
15세 이상 관람가 | ||
링크 | | | |
{{{#!wiki style="color: #fff" {{{#!folding [ 프로그램 소개 ] | 눈을 뗄 수 없는 논픽션 시리즈 '항공사고 수사대'는 최근 벌어진 대형 항공 사고들이 벌어진 이유와 방식을 수사한다. 메이데이를 통해 곤경에 빠진 6개 기체를 살펴보며 당시 조종석과 객실의 긴장감과 압박을 조종석의 녹음 파일과 생존자의 증언을 기반으로 전문적으로 재현했다. 뉴스 영상, 주요 목격자 인터뷰, 그리고 운항 중인 비행기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꾸며 항공업계 논란의 중심이 된 안전 문제를 조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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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Cineflix Productions에서 제작해 내셔널 지오그래픽/디스커버리 채널 등에서 방영 중인 다큐멘터리 시리즈. 실제로 발생했던 항공 사건 사고에 대한 내용과 사고의 조사과정, 그 사고가 현대 항공업에 끼친 영향들을 다루는 일종의 재현 다큐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자막편으로 방영한 7편을 제외하고 모두 더빙으로 방영했다.시즌 도중에도 특정한 종류의 사고를 주제로 스페셜도 방영하며, 이를 한 시즌으로 묶기도 하기에 방영한 해 수와 시리즈가 일치하진 않는다.
스핀오프로 해상 사고를 다루는 Disasters at Sea와 철도 사고와 해양 사고를 다루는 충돌 사고 수사대(Crash Scene Investigation)가 있다.
디즈니+에서 2021년 12월 드디어 한국서비스를 시작했다. 2022년 1월 시즌 15만 공개되었다.[1] 2022년 3월 시즌 21이 공개되었다.[2] 2022년 4월 시즌 18이 공개되었다.[3] 2022년 7월 시즌 22가 공개되었다.[4]
2. 방영 목록
자세한 내용은 항공 사고 수사대/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전체 관람가라서 잔인하거나 끔찍한 부분은 자르지만, 가벼운 내용은 아니고 항공 사고 수사대 시청으로 인해 고소공포증에 걸린 사람도 있다 한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는 시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5] 특히 '산산조각난 비행기'편이나 '죽음의 교차점'편은 정도가 상당하다. 하지만 미국의 제트블루는 기내 방송으로 이 프로그램을 틀어준다만, 항공 사고 시 생존법 등이 나오기 때문에 항공 승객에게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 예를 들면 구명조끼를 미리 부풀린 상태로 입고 있으면 부력으로 인해 수중 이동이 어려워 부서진 동체에서 빠져나가기 힘들게 된다거나[6], 충격방지자세로 추락 사고에서 살아 남는다든지, 혹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비행기에서 튕겨나가 사망한다든지 하는 예를 더욱 생생하게 뇌리에 심을 수도 있다. 실제로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에서 생존한 한 외국인은 추락 전 곧 착륙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발끈을 묶다가 우연히 그 자세가 충격방지자세와 비슷한 자세가 되어 살아남은 바 있다. 하여간 보다 보면 "비행기 안전에 대한 교훈은 피로써 얻어진 것입니다."라는 인터뷰가 으스스할 정도로 실감난다. 실제로도 이러한 사고들을 교훈삼아 승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된 것이니 사고만 보여주는 흥미 위주의 고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실제 고어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이 다큐에서 NTSB(미 연방 교통 안전국)는 단골로 등장한다. 특히 미국에서 제조한 비행기의 기체 결함 이야기에서는 결코 빠지지 않으며 미국 내의 공항 등 관련 사고나 미국 항공사의 사고, 또는 타 국가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조사에 참여하는 경우 등. 다만 이는 사례가 워낙 방대하게 모여있고 대표적으로 제시하기 쉽고 일반 시청자에게 각인하기 쉬운 기관이라 그런것일뿐 대개의 미국 외 사고는 각국 조사기관[7]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더 많다.11시즌부터 한국판 내레이션 성우와 더빙 스타일이 바뀌었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일어날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예전 목소리에 비해 너무 힘이 빠진듯한 최근의 목소리를 비판하는 사람도 있고, 반면 그 나긋나긋함(?)에 더욱 스산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2022년 1월 현재 국내에 공개된 시즌은 전부 더빙이 아니라 자막으로 되어 있다.영상에서 나오는 고도의 단위를 미터로 바꾸어 놓거나[8], GPWS의 Whoop Whoop Pull Up!과 같은 경보를 고도를 상승하세요 라고 더빙해(...) 자막과 더빙에 대한 비판이 있다. 디즈니플러스에서의 번역은 가히 충격적으로, 인피니티 워의 이젠 가망이 없어에 필적하는 발번역이다. 비행기의 구성이라던가[9][10] 비행 시에 사용되는 기초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며, 당연히 번역가는 번역하는 사람이므로 모를 수는 있으나 아예 알려고 들지도 않은 듯한 성의 없는 번역이다. 영어와 항공용어를 모르는 시청자는 아예 내용을 다르게 이해할 정도이고, 아는 사람은 굉장히 거슬린다. 번역가가 한 시즌이나 전체 시리즈를 통으로 맡지 않았고 시즌마다 편마다 다른데, 전부 고만고만하게 성의가 없다. 일부 에피소드는 보수를 받고 한 번역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심각하게 성의가 없다. 차라리 무료로 번역 기여를 받는 게 나아보일 수준.
미국에서는 스미소니언 채널에서 방영되며, 본편인 캐나다 방영분보다 1년 늦게 방영된다. 2019년 기준으로 본편 시즌 17 분량이 미국 스미소니언 채널에서 시즌 11로 방영했다. 링크. 또한, 자체적인 오프닝 영상을 사용하며 내레이션 또한 새롭게 녹음한다. 아시아, 호주, 유럽 방영판의 내레이션은 2시즌 이후 쭉 Jonathan Aris[11]가 맡고 있으며, 미국 및 캐나다판 내레이션은 스티븐 보가트가 맡고 있다. 여담으로 스티븐 보가트는 내레이션 뿐 아니라 직접 배우로도 출연했는데, 시즌 1 폭풍과의 레이스 편에서 부기장 역 및 시즌 12의 그랜드 캐니언 공중충돌 편에서 TWA 항공기의 기장으로 출연했다. 스미소니언이 유튜브에 5분정도 되는 클립을 올려준다. 이때 아웃트로는 비행기가 추락하고 대부분이 사망하였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아래와 같은 문구를 띄우고 끝내버린다.
Smithsonian- It's brighter here
(스미소니언-여기는 밝습니다)
(스미소니언-여기는 밝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 사고, 일명 돗대산 추락사고로 인하여 등장했다. 129편 추락사고는 김해국제공항 관제담당 국가인 한국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보잉 767을 제조한 보잉의 소속 국가인 미국의 NTSB 그리고 중국국제항공의 소속 국가 중국의 중국 민항총국(CAAC)이 참여했다.
4. 평가
재현은 비교적 충실하지만 항공기 동호인 기준으로는 어쩔 수 없는 옥에 티도 가끔 있다. 예를 들어 방영 시점에는 기종을 찾기 어려운 구형 기종의 경우는 항공 기관사가 앉아 있는데 글래스 칵핏을 쓴다던가, DC-10 초기형의 콕핏이 LCD 모니터로 가득한 경우까지 있지만 그렇더라도 사고기의 외양만은 CG로 제대로 재현한다. 솔직히 요즘 구형 비행기 콕핏을 어디서 구하겠는가 하는 걸 생각하면 뭐…. 근데 이것도 점차 옛말이 되는 상태. 일례로 AA587편에서는 엔진 갯수와 제조사부터 다른 747-200의 칵핏이 나오고(…) 컨티넨탈 익스프레스 2574편 추락 사고의 경우에는 외양도 구도색이 아닌 신도색으로 잘못 나온다. 위버링겐 상공 공중 충돌 사고에서는 정말 괴악한 품질이기는 해도 자작 칵핏이 등장하는 등 이쪽에서도 점차 충실성을 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에 CG로 재현된 B747-300은 윙렛을 달고 있으며 엔진도 다른 것으로 나온다.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를 한국에서 방영한 후 대한항공의 항의가 들어온 건지 프로그램에 따로 공지사항을 넣기도 했다.
5. 여담
- 니코니코동화에 일본어로 더빙된 에피소드가 일부 올라와있는데, 사고 원인의 과반수가 인재(人災)인데다가 일부 대사나 연출이 인상깊어서인지 진지한 다큐멘터리임에도 불구하고 코멘트란은 니코동 유저들의 개드립으로 가득차있다. 심지어 자국의 비극적인 사고를 다룬 편 또한 예외가 아니다(...).[12] 주로 에어 프랑스 447편 추락 사고를 일으킨 보닌 부기장이나 DC-10이 심심하면 까인다.
[1] 표시는 시즌 14로 되어있다.[2] 표기는 시즌 20로 되어있다[3] 표시는 시즌 17로 되어있다.[4] 표기는 시즌 21로 되어있다[5] 가끔 일부러 오프라인 저장을 해서 기내에서 시청하는 항공기 동호인이 존재한다. 당연히 옆 사람이 불편해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6] 에티오피아 항공 961편 납치 사건 당시 많은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 구명조끼를 부풀렸다 탈출하지 못하고 익사했다.[7] 한국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대만은 ASC, 일본은 JTSB, 캐나다는 TSB, 영국은 AAIB, 프랑스는 BEA 등.[8] 한국은 세계표준을 따라 항공분야에서는 야드파운드법(ft)을 고도단위로 사용한다. 다만 기장이 기내방송시 한국어 방송은 국제단위계(미터법)으로 얘기한다. 이유는 어느 정도의 높이나 속도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다.[9] 예를 들어 한글로는 "방향타"라고 하는 Rudder를 "방향키"라고 번역한다. 키는 비행기의 러더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선박의 부분을 칭하는 것으로, 그마저도 보통 "방향키"라고는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방향키는 컴퓨터 자판의 그것을 말하는 것인데... 또 "yawing"을 단순히 "좌우로 흔들린다"고 번역해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 좌우로 흔들린다는 것은 통념상 좌우로 평행이동한다는 뜻이고, yawing이 난다는 것은 비행기가 vertical axis를 축으로 돌아가는, 쉽게 말하자면 고개를 가로젓는 식으로 움직이는 것이다.[10] 그 중 최강은 시즌 10 4회 중의 "Like a racecar driver skidding through a turn, captain Geib is close to losing control."이라는 나레이션을 "경주차 운전사가 회전하며 미끄러지는데 가이브 기장이 거의 제어를 못 하는 상황입니다."라고 번역한 것. 어디부터 지적해야할지 감이 안 온다 첫째로 racecar라는 단어는 경주차가 아니고 Auto racing과 동의어로, 자동차 경주를 뜻하는 말인데 경주차(...)로 직역해놨고, 문맥상 코너를 돌며 미끄러진다가 맞을텐데 그냥 회전하며 미끄러진다고 했고, Like a를 붙인 비유의 뜻을 담은 문장인데도 차가 미끄러지는데 기장이 제어를 못한다며 그냥 병렬식 문장구성으로 써놨다. 의역과 맥락상 의미를 포함한 맞는 번역은 "자동차 경주를 하는 레이서가 코너를 돌다가 미끄러질 때처럼,("비행기는 옆으로 미끄러지고 있으며"가 사이에 들어가야 엄밀히는 맞지만 앞 문장으로 이미 설명됨), 가이브 기장은 비행기를 거의 제어하기 어렵습니다."일 것이다.[11] 드라마 셜록에서 필립 앤더슨 역으로 출연했으며, 이외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 및 마션에서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12] 니코동 유저들의 성향도 있지만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편은 유독 사소한 오류들이 두드러졌다. 요컨대 지도상에서 요코하마는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위치에 표기되어있고 요코타 공군기지는 웬 니가타현에 가있다든지, 화면상으로는 하네다 공항을 비추고 있는데 나리타 공항의 안내방송음이 흘러나온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