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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맥(신과함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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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신과함께
저승 삼차사(三差使)
웹툰.Ver 강림도령 해원맥 이덕춘
영화.Ver 강림도령 해원맥 이덕춘

파일:아저씨처음죽어봐서그래.jpg 파일:인과연해원맥.jpg
해원맥 (주지훈, 아역: 안지호 扮)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원작과의 차이점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저승 3차사 중 망자와 나머지 차사들의 경호원 역할을 맡는다.

2. 상세

이미지는 은근 차도남 스타일이며 단무지 성격에 시니컬하면서 할 말은 다 하는데 그게 죄다 비꼬는 말투다. 매번 행동들이 상당히 시니컬하고 가벼워 보일 때가 많다. 귀인이라는 호칭과 대우에 대해서 영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업무상 김자홍을 지켜줄 땐 지켜주지만 매번 불신하고 시니컬한 태도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김자홍을 인정하긴 한다. 김자홍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어떻게 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생각을 하냐고 말하고, 폭력지옥을 가던 중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덕춘을 안고 자홍이 먼저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어벤저스라고 칭찬한다. 말투가 하도 깐족거리고 시니컬해서 그렇지. 그리고 김자홍을 불신하는 면도 많긴 하지만 애초에 자홍이 초반에 좀 뻣뻣하게 굴기도 했고 어리숙한 행동을 해서 그런 점을 마음에 안 들어 한 편이다. 최후반부에 자홍에게 환생의지가 생겼을 때는 꽤 밝은 표정으로 말을 건다.

또한 상관인 강림도령과는 꽤 신뢰있는 관계인 듯. 원귀였던 김수홍에게 귀인이라는 칭호를 주는 것도 모자라 저승의 재판을 받게 하고 거기다 다른 재판 과정은 모조리 생략하고 곧바로 염라대왕의 천륜지옥으로 가자는 강림도령의 말에 질색을 하면서도 따르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같이 염라대왕의 병력과 싸운다.

그런데 강림도령이 홀로 원귀를 추적하러 갈 때 해원맥에게 "네 생각대로 행동하지 말고 무조건 덕춘이랑 상의해라, 넌 네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좀 의심해 봐라"라고 당부하고 간 것을 보면 강림도령 쪽에선 해원맥의 판단 능력을 별로 안 믿는 듯하다. 이건 원작과 달리 해원맥이 강림도령과 캐릭터가 바뀌어버려서 사람에 대한 신뢰와 업무처리 능력에 관한 신뢰는 별개의 영역이긴 하지만.

그리고 이덕춘과도 꽤 친근한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습관적으로 어깨를 감싸고 있다든가, 재판이 잘 끝나면 하이파이브를 한다든가, 위험한 상황에서는 망자보다 덕춘을 먼저 챙긴다.

능력으로 대검, 쌍검, 쌍날검과 같은 세 가지 형태로 분리조합이 가능한 검을 소환하며 그 외에 불을 조종하는 염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때 염화 능력을 사용한건 해원맥으로 변신한 염라 대왕이었지만 강림이 그 당시엔 눈치를 채지 못한 것을 보면 진짜 해원맥 역시 사용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승의 날씨를 바꿀 수도 있다. 허춘삼이 자신의 뺨을 때리자 분노하여 천둥이 콰르릉 울리고 번개가 내리치는 모습을 보인다. 강림이나 덕춘은 한 번도 사용한적 없어서 차사들의 공통된 능력인지 아니면 해원맥만의 능력인지는 불명이다.

순수 전투력은 삼차사 가운데 가장 강하다. 죄와 벌에서 이승에서 수홍이 폭주해 위기에 처했을 때 강림이 급하게 해원맥을 부르자 바로 날아와서 일 합에 마무리하는 장면, 절벽을 일 합에 무너뜨리는 장면, 인과 연에서는 염라의 병력과 싸우던 도중 강림이 기절했음에도 해원맥 혼자 버티고 있었던 장면을 볼 때 강림보다 더 강한 전투력을 가졌음이 암시된다. 인과 연에서 둘이 인간이었던 시절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왜 해원맥이 강림보다 더 뛰어난 무사가 되었는지도 자세하게 설명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죄와 벌

"어어.. 괜찮아, 괜찮아! 아저씨 오늘 처음 죽어봐서 그래~"[1] 여러번 죽은 사람도 있나...?[2]
"난 재판 잘 몰라요. 경호 담당 일직차사 해원맥."
"그러니까 인터넷 댓글 같은 거 함부로 달면 안 돼. 기록 다 남아!!!''
"무슨 말씀이시냐고? 아저씨 직계가족, 그러니까 아빠, 엄마, 형제! 그 중에 한 사람이 죽은 거라고! 그것도 원한을 가지고 죽은 귀신이다~ 해서 원귀!"
"대한민국 소방관들, 다 어벤져스야!"

작중 화재 현장에서 덕춘과 함께 등장한다. 사망한 김자홍을 위 첫번째 대사 "어어..괜찮아, 괜찮아! 아저씨 오늘 처음 죽어봐서 그래!"를 말하며 안심시킨다. 이승으로 떠난 강림에게 자신만 믿으라고 했지만 이에 넌 너의 생각을 의심해 필요가 있다면서 저지를 당했다. 그 후 검수림에서 지옥귀가 나오자 싸웠고 그 후 염라대왕에게 대드는 김자홍을 말리며 끊임없이 사과를 했다.

거짓지옥에서는 거짓 편지를 쓴 자홍을 보고 차라리 2통을 더 써 100통을 채우라고 비꼬았으나 거짓지옥에서 통과되자 덕춘과 하이파이브를 했고 쓰러진 덕춘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렸다. 이후 불의 지옥을 통과 후 케이블카에서 낭만타령하는 덕춘에게 화내던 도중 실수로 수홍이가 원귀가 되었다는 사실을 발설한다. 이때, 자신도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갑자기 케이블카가 전복되는데 강림이 이승의 일을 관여했기 때문이다.

떨어진 덕춘을 붙잡았다. 뜬금없이 이승에 등장하여 수홍의 시신을 회수하려는 강림을 말린다. 수홍의 시신을 불태우려고 하지만 강림에게 저지당한다.[스포일러2]

폭력지옥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덕춘에게 자기 뜻대로 한다고 하고 강림에게 SOS를 했다. 강림이 합산요청을 하라고 지시했지만 이에 반대했고 덕춘에게 하지 말라고 말렸지만 결국 합산처벌을 요청하게 되었다. 결국 천륜지옥을 향해 천고사막으로 갔다.

하지만 덕춘이 조사한 결과 자홍이의 죄가 생각보다 더 무겁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천 년을 다시 일할 위기에 놓이자 실성한 채로 지옥귀를 무찌른다. 그 후 강림에게 소환되어 이승에서 박 중위를 구했다. 자홍과 수홍 형제의 어머니의 꿈 속에 들어가 법관 옷을 입고 현몽을 도와준다. 이 때 모자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는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귀인이 된 수홍을 보고 어이없어하면서 원귀가 왜 귀인이 되냐며, 그리고 원귀는 초군문에 갈 수조차 못한다고 말한다. 그 후 강림이 왜 아까 왔냐고 하지만 본인은 간 적이 없다고 했다. 이 때 강림은 자신이 만난 해원맥이 사실은 염라임을 깨닫는다. 곧 수홍과 함께 천륜지옥으로 간다. 천륜지옥에 도착한 강림이 천륜지옥 앞까지 온 후 함께 천륜지옥의 귀왕대의 병사들과 맞서 싸우자 자신도 마지못해 따른다.

3.2. 인과 연

놔줘라, 너 그거 아동 학대야, 야!
can l help you?? 자, 우리가 멋진 제안을 하나 할 테니까 들어봐요.
"여기 다리 부러져본 사람~~? 생각보다 마이 아포~^^"
''자~ 다음번엔 니 양팔이 부러질거고, 그 다음엔 네 허리가 부러질거고, 그 다음엔 니 모가지를 부러뜨릴 거야. 그러니까 저승투어 하고 싶으면 3번만 더 오면 돼, 알았지?''
삭이 아니고 사rrrㄱ~ 고양이과 .
왜 자꾸 사막에서 오아시스찾아! 근본적으로 사막을 벗어날 고민을 해야지!"
보호자가 있으면 고아원을 왜 보내니?
''그래서 그 날...밀언이 날...날 죽인 거야?''
덕춘아, 너 근데 대장 용서할 수 있겠냐?...
아이 바빠 죽겠는데. 아니 지금 천년 전 얘기를 왜 해요?

원귀인 김수홍의 재판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염라대왕이 수명이 다한 허춘삼 노인을 차사들이 데려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성주신을 척살한 후 허춘삼을 저승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하면서 이승으로 내려오게 된다. 원래 현동이와 같이 있을 때 죽이려고 했지만 덕춘의 만류로 성주단지를 찾아 깨버리는 것으로 작전을 바꾼다. 밤에 집으로 들어와 성주단지를 찾은 듯 싶었으나 알고 보니 성주단지가 아닌 요강이었고[4] 성주신과 전투를 벌이지만 곧 제압당한다.

그런데 성주신이 바로 천 년 전 자신들을 저승으로 인도했던 저승차사였다는 이야기를 듣자 거래를 시도한다. 인간을 보호하는 신이라 사채업자들과 철거반에게 손을 못 쓰는 성주신을 대신해 쫓아주고 현동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잘 돌봐주는 대신 자신들의 기억을 찾아달라고 제의하고 결국 승낙을 받아낸다.

그라고 성주신이 과거를 밝혀준다. 이 때 성주신은 해원맥이 무신정권 시기에 살았던 고려 최고의 무사라고 말하는데 오류이다. 영화에서 언급되는 거란과의 전쟁, 여진 정벌, 동북 9성 축조과 같은 사건들은 무신정권 시대보다 1~2세기 이전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성주신의 기억이 부정확한 것이 아니라면 그냥 영화의 설정상 주인공들이 살았던 역사가 원래의 역사와 조금 다른 듯하다.

밀언이라는 상사에 의해 변방을 지키는 국경수비대로 좌천된 해원맥은 목에 하얀 삵의 가죽을 두르고 다녀 하얀 삵이라 불리며 고려의 국경선을 지켜낸다. 하얀 삵이라는 이름만 듣고도 여진족이 도망갈 정도로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해원맥은 자신이 전생에 그렇게 대단한 존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로 덕춘과 성주신에게 과거의 대사를 읊으며 온갖 허세를 부리는 개그씬을 찍는다.

어느 날 산에서 호환을 당할 뻔한 이덕춘을 구하고 덕춘이 여진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해원맥은 덕춘을 협박해 은거지를 급습했지만 아이들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주춤한다. 여진족의 잔당이라며 죽일 것을 권유하는 부하의 말에 혼자 처리하겠다며 단도를 들고 들어갔다가 피를 흥건히 묻혀 나왔지만 사실 그 피는 사냥한 호랑이의 피였고 덕춘에게 고기와 가죽의 사용법을 알려주며 다시는 남쪽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하지만 그 후에 아픈 아이에게 줄 약초를 캐러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쓰고 나왔다가 조난을 당한 덕춘과 다시 만난다. 그 때부터 해원맥과 부하들은 덕춘과 아픈 아이를 보살펴 주고 아이들의 생활을 계속 돌봐주며 후원자가 된다.

그러나 해원맥이 성주신에게 이야기를 더 깊게 캐물으면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덕춘은 부모의 행방을 묻는 해원맥에게 하얀 삵이라는 자에게 부모가 죽임을 당했다고 알려준다. 해원맥은 여진족 군인만 죽인 것이 아니라 양민도 무차별적으로 죽여댔으며 덕춘이 같이 고아가 된 아이들을 데리고 숨어서 살게 된 이유가 해원맥 자신 때문이었던 것이다.

옆에 진짜 하얀 삵을 앉혀두고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사람임에도 하얀 삵도 그럴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라며 잔잔하게 묻는 장면이 명장면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토록 자비로웠던 해원맥이 학살을 저지르고 다닌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나중에 드러나게 된다.

엄청난 죄책감에 사로잡힌 해원맥은 군량미를 빼돌리고 거짓 장계까지 쓰며 여진족 아이들을 돌봐주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덕춘에게 진실을 털어놓고 용서를 구하지는 못 한다.

하지만 결국 해원맥이 군량미를 빼돌린다는 사실을 알고 친위대를 끌고 들이닥친 밀언이 털보라는 부하를 고문해 여진족 아이들의 은거지를 알아낸다. 털보와 함께 나무에 묶인 해원맥은 늑대들의 습격을 받는다. 해원맥은 간신히 버텨냈지만 부하인 털보는 죽게 된다.

죽은 부하를 줄에 묶어서 끌고 아이들에게 도착한 해원맥은 부하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아이들을 피신시킨다. 해원맥은 도망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호통을 듣고 돌아서던 덕춘을 붙잡고 자신의 품 속에 간직하고 있던 털 목도리를 둘러주며 미안하다고 울며 사과한다. 덕춘은 오열하며 해원맥을 안아주고 덕춘을 보낸 해원맥은 은거지에 도착한 밀언의 부하들에게 맞선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도 한 팔을 잃고 화살을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고문을 당하고, 늑대와 싸우고, 눈길을 뚫고 오느라 체력까지 바닥 났음에도 정예병인데다가 말까지 탄 밀언의 부하들을 모두 쓰러뜨렸다는 점에서 해원맥의 초월적인 전투력을 알 수 있다. 마침내 밀언과 1:1로 남은 상황에서 투구를 벗은 밀언과 대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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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ㅁㅣㄹ ㅇㅓㄴ[5](밀언=강림)
거꾸로 보아라 -성주신
아이들은 보내주십시오. 그건 불필요한 폭력이자, 살인의 대죄일 수 있습니다. 형님...

밀언은 강림이었으며 해원맥은 밀언의 입양된 거란족 동생이자 전투를 패배하게 만든 죄로 좌천된 장군이였다.[6]

성주신이 소멸하며 남긴 '거꾸로 보라'라는 말과 함께 현동이가 쓴 밀언을 뒤집자 강림으로 보이며 사실을 눈치챈 것. 그냥 보면 보이지 않으며 '밀언'을 풀어 쓴 다음 거꾸로 뒤집어 봐야 '강림'이 보인다. 작중에서 덕춘이 현동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자음과 모음을 따로 쓰도록 시키는데 그게 복선이 되었다.

해원맥은 원래 거란족 출신 소년이었다. 부모를 잃고 애마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다 못해 울면서 고통을 줄여주고자 말을 칼로 찔러 죽인다. 이 때, 해원맥의 거란족을 토벌중이던 강림(밀언)의 아버지인 대장군의 눈에 들어서 양아들로 들어가게 된다. 그에게서 여러 가르침을 받고 그에게서 덕장의 덕목인 '불필요한 희생을 내지 말라'는 가르침을 마음에 두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 때부터였다. 해원맥이 점차 아버지의 총애를 받으면서 강림은 아버지가 동생을 편애한다고 생각하고 해원맥을 질투했다. 사실 편애라기보다는 이미 완성된 무사인 강림에 비해 그 때까지 훈련을 못 받았던 해원맥이 워낙 쳐지니까 요령을 알려준 것에 가깝다. 말하자면 열등생을 위한 특강이었는데 문제는 해원맥이 워낙 탁월한 재능의 소유자라 강림조차 금방 능가해버린 것이다. 아버지가 친자식과 의붓자식을 공정하게 대한 것이 오히려 화근이 된 셈이다. 그렇게 해원맥은 점점 강림과 사이가 틀어지게 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이어지게 된다.

이후 아버지인 대장군은 전투에서 사망하고, 살아남은 본인은 좌천되었다. 그렇게 북방을 지키며 살다가 죽기 전까지도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불필요한 폭력이며 살인의 대죄일 수 있으니 아이들을 무사히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앞서 말했듯이 덕춘의 부모를 포함해 여진족 양민들을 학살하고 다녔던 행동과 괴리감이 있는데, 여진족과의 전투에서 아버지를 잃은 것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덕춘과의 만남은 해원맥이 복수에 눈 멀어 저버렸던 아버지의 가르침과 인간성을 회복하게 해준 셈이다.

결국 해원맥은 의형이었던 강림에게 베여 쓰러진다. 강림이 자신은 해원맥을 동생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고 거란족 오랑캐로만 생각했다고 독설을 퍼부으며 아직 숨이 붙어있는 해원맥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그 직전, 돌아온 덕춘이 강림을 단도로 찌르고 덕춘 역시 강림이 마지막 힘을 끌어모아 휘두른 칼에 베인다. 결국 강림도 쓰러져 죽어가게 되고 해원맥과 이덕춘 역시 서로를 바라보며 죽는다.

이후 염라에 의해 덕춘과 함께 기억을 잃고 강림과 함께 저승차사직을 맡게 된 것이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김수홍의 재판이 끝난 후에 강림을 용서할지 말지 고민했으나 자신을 죽인 일에 대해 사과하려는 강림의 말을 덕춘과 함께 천 년 전 이야기를 왜 지금 하냐고 끊으면서 사실상 강림을 용서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초군문 앞에 서 있는 50번째 귀인을 맞이하러 간다. 자홍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원동연에게 "아저씨 오늘 처음 죽어봐서 그래"라고 말한다.

4. 원작과의 차이점

5. 여담

6. 관련 문서



[1] 이 대사가 워낙 웃겨서 그런지 일종의 밈이 되었다.[2] 다른 누군가가 환생해서 김자홍으로 태어난 것이 아닌 그냥 새롭게 태어난 것일 수도 있다.[스포일러2] 이것은 해원맥으로 둔갑한 염라였다. 염라가 강림을 시험해 보기 위해 내려온 듯하다.[4] 이때 해원맥이 요강에 들어있던 물을 마셨는데, 현동이의 오줌이었다...[5] 뒤집어서 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수있다![6] 사실 진실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영화 흐름상 세 차사의 이야기가 따로 떨어질 리가 없고 강림의 이야기에 해원맥이 낄 수 있는 방법이 거란족 동생 부분뿐이고 해원맥과 이덕춘의 이야기에 강림이 낄 수 있는 방법이 밀언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던져둔 떡밥들을 잘 회수해 이야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기에 호평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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