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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9:25:00

강림도령(신과함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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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신과함께
저승 삼차사(三差使)
웹툰.Ver 강림도령 해원맥 이덕춘
영화.Ver 강림도령 해원맥 이덕춘

파일:죄와벌강림.jpg 파일:인과연강림.jpg
[ruby(강림도령, ruby=降臨道令)] (하정우, 아역: [ruby(정유안, ruby=인과 연)] 扮)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원작과의 차이점5. 여담

1. 개요

신과함께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저승삼차사의 수장이자 망자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다.

원작의 허당스러운 모습을 벗고 어느 정도 진지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그러면서도 재판에서 김자홍이 자신의 충고를 듣지 않자 검수림으로 그를 밀어넣고 경고하거나 하지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반말하는 김수홍을 강제로 물에 빠트려 인면어에게 물어뜯기게 하는 등 원작처럼 어느 정도 성질도 있다. 그러면서도 1편 후반부나 2편 내내 김수홍과 함께 개그씬을 연출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개그 지분도 가지고 있다. 본 항목은 원전 및 원작을 따라 '강림도령'이라고 만들어지긴 했지만 포스터에서도 나와있지만 영화 내에서의 이름은 도령을 뺀 그냥 '강림'이다. 염라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도 그냥 '강림'이라고만 부르며 엔딩 크레딧에 기재된 이름도 '강림'이다.

2. 상세

삼차사 중 유일하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회상 장면을 통해 과거 장군으로서 시체더미가 쌓인 전쟁터에 홀로 서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 수홍을 원귀 상태에서 되돌리려고 설득할 때의 대사와 회상 장면을 보면, 아버지로 추정된 가까운 사람[2]이 전쟁터에서 산 채로 시체 혹은 흙더미 속에 깔려 방치되었다가 죽은 것을 구하려다 결국 실패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는 듯.. 어떤 여인이 관을 잡고 통곡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모습도 나오고 누군가의 목을 가져오겠다고 엿새의 시간을 주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하지만 사적인 원한을 앞세운 일은 일을 그르치는 법이니 그리 할 수는 없다는 대답을 듣는다. 저승사자로서 능력은 검신에 별자리가 새겨져 있는 사인검을 소환할수 있다. 사인검 같은 경우 원작과 달리 사복검 형태로 베는 것 외에도 상대방을 포박하는 쇠사슬 오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그 외 단거리를 초속으로 이동하는 능력과 포탈을 통해 이승과 저승을 자유로이 왕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건 강림만의 능력은 아니고 모든 차사들 공통 능력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승에 개입할 수 있는 수준이 꽤나 높다. 이승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증언 등이 필요하면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이면서도 정체를 아무 문제없이 위장시킬 수 있다. 위장시킬 때는 입고 있는 셔츠의 색에 따라 다른데, 평상시에는 그저 검은 옷이지만 이승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을때는 검은색 정장에 하얀색 셔츠로 변한다.[3] 특히 기무부대 중령으로 위장을 한 채 박중위를 만났으나 박중위가 아무도 의심치 않고 말한 것을 보아 현실 조작급의 능력을 가진 듯하다.[4] 또한 원귀 추적을 하던 중 자홍과 수홍의 어머니를 만났을 때 바로 울먹이며 둘러대는 것을 보면 연기력도 상당한 모양이다. 그래도 본인은 가능하면 저승의 법칙에 따라 이승에 개입하려 하지 않았지만, 김수홍 원귀 사건이 자신의 과거에 투영되는 등 골치 아프고 자홍이 역시 동생을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해 안타깝게 돌아가는지라 어쩔 수 없이 사태에 개입했다. 2편인 인과 연에서는 해원맥과 이덕춘은 이승에서 주로 활동해서 홀로 김수홍의 변호 및 경호를 맡게 된다. 시작할 때 김수홍이 원귀였을 때 저질렀던 죄들에 대한 재판만을 받게 해달라고 염라에게 제안하면서 전작에 비해 재판 과정은 없이 지옥들을 지나간다. 그러나 재판이 없는 것은 좋은데 수홍이 원귀였던지라 지옥귀들이 튀어나오고 겁이 없는 편인 김수홍이 하필 무서워했던 게 쥬라기 월드에 나왔던 공룡들이었던지라 꽤 고생한다.

3. 작중 행적

3.1. 죄와 벌

"김자홍 씨, 고개 드세요! 당신 아직 죄인 아닙니다. 고개 드세요, 김자홍 씨!"

초반엔 해원맥이 나머지 한명은 김자홍 본인의 장례식장에 있다고 언급했고 그 후 장례식장에서 싸구려 육개장을 먹다가 뱉어내며 첫 등장한다. 그리고, 김자홍의 가족들을 본 후 저승으로 가 김자홍과 대면한다. 김자홍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자홍은 자신은 귀인이 아니라며 딱딱하게 군다.
살인지옥은 간접적인 죄도 묻습니다. 김자홍 씨의 언행이 영향을 미쳐, 누군가를 죽게 했다면, 그 원인 제공만으로도 기소 될 수 있습니다.
강림도령이 김자홍에게 살인지옥 가기 전에 하는 말.

자홍과 해원맥, 이덕춘과 함께 첫 번째 지옥인 살인지옥에 간다. 김자홍이 이전에 동료 소방관을 구하지 못했으므로 간접 살인이라며 판관들이 기소했으나 가볍게 그 때 동료 소방관이 자홍에게 다른 사람부터 구하라고 했던 점, 그 때 자홍이 다른 사람들 수십명을 구한 점 등을 들어 가볍게 무죄판결을 받아낸다. 이후 나태지옥에서는 자홍이 귀인이고 생전에 일만 하며 살아온지라 프리 패스를 받게 돼서 쉽게 넘어가야 했는데 자홍이 돈때문에 일한거라고 초강대왕에게 말해 위기에 빠질 뻔한다.[5] 그래도 위기 상황에서 자홍의 집안 사정을 말하며 초강대왕의 마음을 돌려서 무죄를 받아낸다. 그러나 이후 자홍을 대하는 태도가 부정적으로 변해 버렸는지, 자홍을 검수림의 나무 쪽으로 밀치고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아까 분명히 말대꾸하지 말라고 부탁을 했는데 약속을 어기셨죠? 지금부터 약속 같은 건 없습니다. 무조건 명령으로 가도록 하죠.
강림도령, 김자홍을 검수림의 나무쪽으로 밀며.

그리고 검수림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지옥귀들이 나타나서 당황한다.[6] 자홍은 정의롭게 살아온 귀인이었기에 지옥귀가 나올 이유가 없어서 이승에서 자홍의 가족 중 원귀가 생겼다는 것을 깨닫고 이승으로 내려간다. 이승에서 김자홍의 동생인 원귀가 된 김수홍과 한 번 격돌하지만 놓치고 그의 죽음의 원인을 찾기 시작한다. 이 때 이승에서 죽음의 원인을 찾으면서도 거짓 지옥에서 재판 중인 이덕춘에게 빙의하여 변호를 하며 무죄를 받아낸다. 자홍이가 천륜지옥에서 처벌받을 위기에 처하자 수홍이를 대동하여 어머니 꿈속에 등장하였다. 그리고 꿈 속의 진술을 통해 자홍의 죄를 무죄로 입증하고 환생시키기에 성공했다. 그 후 김수홍이 귀인이라는 명부를 해원맥에게 보여주고는, 아까 이승으로 왜 내려왔냐고 묻지만 해원맥 본인은 지금 대장이 불러서 내려온 것 외에는 이승에 내려간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 때의 해원맥이 염라대왕인 것을 알게되었다.[7] 바로 천륜지옥 앞까지 김수홍과 가라면서 지시를 했다.
염라대왕을 만나려 왔다! 길을 비키지 않으면, 모두 소멸 될 것이다!
강림도령이 귀왕대한테 말하는 대사.

이후 자홍이가 어머니께 전하고 싶어한 전기밥솥과 편지를 자홍의 어머니에게 전해주고 곧 저승으로 복귀해 곧바로 염라대왕이 있는 천륜지옥으로 갔다. 그리고 그 곳을 막아서고 있는 천륜지옥의 병력들과 싸우게 된다. [8]

3.2. 인과 연

아닙니다. 저에겐... 더 이상 아버지께 용서를 구할 길이 없다는 게... 그래서 이젠... 아버지께 용서를 받을 수 없다는 게... 그것이... 그것이 저에겐 가장 큰 지옥이었습니다...

1편에 이어 천륜지옥의 지옥귀들과 싸우다가 한 대 맞고 중간에 기절했지만 일어났다. 그 후 염라대왕에게 김수홍의 재판의 허락을 요청하였다. 대신 염라대왕은 허춘삼을 저승에 데려온다는 조건으로 승낙했고 이 역할을 해원맥과 이덕춘이 맡게되면서 홀로 김수홍의 변호 및 경호를 맡게 된다. 시종일관 자신에게 반말을 하고 재판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김수홍을 삼도천의 괴물 물고기에게 뜯어먹히게 하였고 배신지옥을 지나는 도중 김수홍이 하필 무서워했던 게 쥬라기 월드에 나온 공룡[9]들이라 피해다녔다.[10] 불의지옥에서 첫번째 재판을 받게 되는데 이번 재판의 주요 쟁점이 김수홍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귀인[11]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원 일병을 꿈으로 불러와 증인석에 앉힌다. 사실 원 일병과 박 중위가 김수홍을 묻던 중 살아있던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그냥 묻었다. 따라서 김수홍은 과실치사가 아니라 억울하게 죽은 귀인이라는 점을 증명하려고 했는데, 원 일병이 정신적인 과부하를 견디다 못해 사망해버렸고 이때문에 간접 살인까지 적용되어 살인지옥까지 가게 된다.[12] 김수홍까지 얼려질뻔했으나 다행히 증인이 죽어 재판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다음 지옥으로 판결을 넘기게 된다. 한편 여러 지옥들을 통과하며 그 시간동안 수홍과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을 얘기하지 않은채 폭력지옥에서 재판의 유보[13]를 요청하며[14] 마지막 지옥인 살인 지옥에서 저승을 관장하는 염라대왕박무신을 증인으로 신청한다. 그리고 마지막 재판에서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이 밝혀지는데...

천년 전, 고려의 여진 정벌 당시 총사령관의 첫째 아들이었으며 아버지의 총애를 받는 입양된 거란족 동생을 질투했다.[15] 점점 동생의 능력이 자신을 앞서기 시작했고 아버지도 원칙주의적인 강림이 아닌 너그러운 성품인 동생을 우선 순위에 두기 시작하자 완전히 열등감에 휩싸여버린다. 이로 인해 자신은 후방에 남고 아버지와 동생이 출진했던 전쟁터에서 시체 더미에 깔렸지만 아직 아버지가 살아있는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모른 체 하고 철수한다. 다만 자신이 잘못된 행동을 했음을 깨닫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 아버지를 찾는데 이미 때는 늦어 아버지는 사망한 상태였다. 아버지의 시신이나마 수습해오고 대장군의 자리에 오르지만, 이때 의붓 동생을 좌천시켜 북방으로 보낸다.[16]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동생이 북방에서 군량미를 빼돌리고 여진족 아이들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동생의 부하들을 몰살시키고 여진족 아이들의 은신처를 습격한다. 그리고 살아 돌아와서 여진족 아이들이 도망갈때까지 시간을 벌던 동생을 죽이는데 여진족 소녀가 급습하여 결국 칼에 찔린 여파로 죽게 된다. 물론 강림도 여진족 소녀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죽어가는 강림에게 나타난 염라대왕이 강림의 죄가 매우 중하지만[17] 속죄하는 의미에서 강림만 그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지우지 않은채 차사직을 권유하고 그 이후부터 저승 삼차사 세의 차사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즉 강림은 천년 동안 자신이 죄를 지은 대상들과 함께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온 것이다.

비중이 무척 높아서 신과 함께-인과 연의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또 하나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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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염라대왕은 강림의 죽은 아버지(강문직 대장군)가 모습을 바꾼 것이였다.

강림의 아버지가 죽었을 때 명이 다 되어 저승으로 가게 된 순간 이전 세대의 염라가 직접 찾아와 강림의 아버지에게 차기 염라대왕직을 권하고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다만 그때 강림의 아버지가 뒤늦게라도 자신을 찾아온 강림을 보고 나서 아들에게 인간의 죄책감이 조금은 남아 있다는 걸 깨닫고 새출발할 기회를 늦게나마 주기 위해 자신의 얼굴이 아닌 전대 염라대왕의 모습으로 바꿔달라고 했던 것이었다. 즉, 강림의 아버지는 저승으로 가기 직전에 전임 염라의 자리를 이어받아 새로운 염라대왕이 되어서 7죄를 그것도 엄청난 스케일로 저질러 각 종류의 지옥에서 가장 중한 형벌을 받을 것이 뻔한 아들을 용서하고 그 다음 1000년이나 강림한테 해원맥과 덕춘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힘들어할 시간이자, 용서를 구할 시간도 준 것이다. 염라의 바람대로 강림은 관련 사건을 통해서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고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그들에게 자신의 1000년 전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말을 하려 했다.[18]

4. 원작과의 차이점

5. 여담



[1] 현 시간에서 1000년 정도의 과거이므로 고려시대의 현종 치세때로 추정된다. 더군다나 당시에 거란의 침입이 있었고, 강림에 대한 설화 중 강감찬 장군과 연관되기도 했다.[2]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전쟁터에서 쓰러진 아버지를 일부러 구하지 않았고, 이후 자기 잘못을 깨닫고 구하러 돌아왔지만 너무 늦게 도착해 이미 아버지는 돌아가신 뒤였던 것이 밝혀진다.[3] 다만 허춘삼은 생명이 다했기 때문에 검은색의 옷을 입은 강림이 보였던 것.[4] 인과 연에서 이덕춘이 보육원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장면이 있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하는 것을 보면 이 역시도 저승 차사들의 기본 능력인 것으로 추정된다.[5] 나태지옥에 가기 전 초강대왕에게는 말대답을 하지 말라고 일러뒀다. 다만 자홍은 차사들을 신뢰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어머니 걱정, 귀인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점 등을 말하며 멘탈이 많이 흔들리고 있을때였다.[6] 당황은 했어도 곧바로 썰어버린다.[7] 당시 해원맥은 저승에서 케이블카가 전복된 상태라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8] 그리고 해원맥과 함께 다 개박살내버린다. 비록 전투 초반에 한방 먹고 케이오되긴 했지만, 그래도 곧바로 일어나 다시 무쌍을 펼친다.[9] 나온 순서는 순서대로 벨로시랩터, 티라노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10] 이때 김수홍에게 편하게 생각하라며 넌 무서워하는 거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이 영화에서 몇 안되는 강림의 개그씬이다.[11] 2편에서 제대로 귀인의 정의가 나왔는데, 정의롭게 살아온 사람과 억울하게 죽어 천수를 누리지 못한 사람이라고 한다. 김수홍은 후자의 경우에 해당되는 귀인인지 아닌지 재판을 받게 된 것이다.[12] 사실 이건 김수홍이 아니라 강림의 잘못이었다. 김수홍은 오히려 원 일병이 그랬을 리 없다며 그냥 몰랐다고 말하라고 했다.[13] 전작의 합산처벌과 비슷한 맥락이라 보면된다.[14] 이때 처벌을 받게 될 경우 자신의 환생을 포기하겠단 말까지 한다.[15] 강림에게 능력적으로 쩔쩔매는 동생에게 대장군이 친히 교습을 해준다. 강림의 단점을 하나하나 알려주면서[16] 아버지를 구하지 않아 돌아가시게 한 것은 자신임에도 의붓동생에게 죄를 물어 보내버린 것을 보면, 자신의 잘못보다는 동생이 보좌를 잘못한 탓이라고 책임을 전가하고 자기합리화를 한 듯하다.[17] 저승 7죄로도 천륜(중상을 입은 아버지를 내버려둬 결국 사망에 이르게 방치), 폭력(의동생에게 심한 폭력을 행사함), 배신(아버지와 동생을 배신함), 불의(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자신의 책임마저 떠넘김), 거짓(아버지의 사인을 위조), 살인(의동생과 여진족 아이들을 죽인 것) 등 나태를 제외한 6죄를 확실히 저질렀으며 그 죄질 또한 나쁘다. 염라대왕이 저승 7죄의 모두 중역죄인으로 기소되어 있다고 밝혔기에 나태의 죄도 지은 게 확실하다. 작중에서는 딱히 나태한 면을 보이지는 않지만 나태의 의미가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도 의미한다면 아버지를 구하지 않은 것과 고려 별무반 대장군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도 포함될 수 있다.[18] 그러나 이때 해원맥과 덕춘은 강림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점, 성주에게 이야기를 듣고 느낀 것, 자신들이 이제 1000년 전의 인간이 아닌 차사 해원맥-이덕춘이 되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그를 용서하였고 말을 막아서 직접 말을 하지는 못했다.[19] 2편에서 보여진 바로는 과거의 자신과 박중위를 겹쳐 보고 있었던 듯하니, 어쩌면 (능력의 여부와는 무관하게) 연민을 느껴 경고만 하고 보류한 것일 수도 있다.[20] 강림의 과거는 바뀌었으나 해원맥과 덕춘은 원작과 동일하게 북방의 장군과 아이들을 돌보는 오랑캐 소녀로 등장한다.[21] 원작에서는 해원맥이 주로 다뤘다.[22] 해원맥 역시 성격이 달라졌지만 과거는 원작과 많이 비슷해졌다.[23] 기본적인 전투력은 성주신이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현실조작 능력에 무기에 동료들까지 있어 아무리 성주신이라도 쉽지 않을 듯하다.[24] 공교롭게도 1987에서도 후반부에서 변호사가 된다.[25] 대신 인과 연이 개봉될 당시에는 해원맥을 맡은 주지훈공작에 출연하면서 겹치게 되었다.[26] 해원맥은 염화, 덕춘은 망자의 죄를 훏어보는 능력[27] 사실 능력은 많이 사용했지만 상황상 강림 본인의 고유 능력이 아니라 차사들 공통 능력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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