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힛!"
1. 개요
웹툰 웃지 않는 개그반의 등장인물. 쉽게 알 수 있듯이 '헛웃음'에서 따온 이름이다. 일본어판의 이름은 '하다 소이치(波田 宗一)'.2. 작중 행적 (1, 2부)
1부 7화에서 처음으로 이름이 공개되었다. 이름처럼 헛웃음이 많다. 하지만 첫 화부터 "떨어진 것 같아."라고 하면서 실실 웃는 등, 웃는 일이 웬만해서는 없는 왕진지와는 대조적으로 남들이 안 웃을 만한 개그에도 잘 웃는다. 그 때문에 매번 교사들에게 맞는 장면에서 단골로 나오는 남학생이다.2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수련회 안 간 학생 중 한 명.[1] 어찌보면 다행이다. 21화 이후 특히 자주 보여주고 있는 매우 눈치 없는 발언과 행동 때문에 이를 기점으로 안티 독자들이 상당히 급증하고 있다. 송아리와 사귄다는 오해를 당해서 모대남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되려 기뻐하면서 빵셔틀을 자처하는데 덕분에 모대남만 담임네이터에게 잡혔다. 어쩌다가 유유희와 왕진지를 이어주는 역할이 되면서 왕진지를 질투하고 유유희에게 찝적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유유희와 왕진지가 사귀는 도중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헤어진 다음에 다시 유유희에게 찝적대다가 깔끔하게 차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입에 지퍼를 채우고 나오지만 별 의미는 없다. 자기는 환공포증이 있다면서 허두승 지퍼를 지워달라고 요구하는 독자들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해당 문서에서 알 수 있듯 환공포증은 실제로 존재하는 질병이 아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기 징그러운 혐짤이니 지워달라고 요청하면 될 것을 괜히 존재하지도 않는 질병을 꺼내오는 몇몇 베댓들 때문에 되려 논쟁이 길어져서 삭제가 지연되었다.
1부까지만 해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도 불쌍하게 보는 의견이 주류지만[2] 2부부터는 송아리, 여성용 등과 함께 전반적으로 악역 성질이 짙어진 개그반 학생들 중에서도 톱을 달리는 어그로 캐릭터이다.[3] 그리고 모대남과 같이 악귀가 각성했다. 김치만의 정보를 캐내오면 개그에 웃어주겠다는 담임네이터의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유유희와의 일을 빌미로 협박해서[4] 자신의 아군으로 강제로 돕게 만든 왕진지를 실컷 써먹고 제대로 뒤통수를 치고 있다. 그것도 왕진지가 알려준 개그로 상점을 몇번이나 받으면서 말이다. 결국 김치만이 축제에 찾아왔을 때 담임네이터와의 내통이 왕진지에게 발각되면서 완전히 사이가 갈라진다. 본인은 환골탈태하고 나온 김마리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데 김마리는 당연히(…) 허두승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거기에 완전 이중인격 인증
2부 후반에 김마리에게 차이고, 모대남의 괴롭힘은 심해진데다, 축제 때 김치만의 일로 왕진지와의 사이가 틀어짐과 동시에 기말 실기에서 팀원도 못 구하는 등 반에서 점점 고립되어간다.[5] 그러다 2부 마지막에 덤프트럭에 치이기 직전으로 가는데...
댓글 창에서 욕을 먹고 있는 게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라고 비웃거나 쉴드를 치려 하는 의견도 몇몇 있지만[6] 이놈은 처음엔 무용과 퀸카인 유유희에게만 예쁘다고 집적대고 김마리에게는 관심도 없었다가 김마리가
3. 다른 악역 캐릭터들과의 비교
- 송아리
외모는 준수하지만, 행적상 성격이 너무 제멋대로에 왕진지를 이용만 해먹은 꼴이 되어서 욕을 많이 먹고 있다. 하지만 본인이 잘못했을 때 확실히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왕진지나 허두승이 괴롭힘 당할 때 말리는 등 밑에 인물들보단 훨씬 나으며 애초에 악역이라 볼 수도 없다. - 정관대
외모와 더불어 하는 짓도 밉상이지만, 유유희에 대한 일편단심을 보이고 은근히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내보내서 허두승보다 욕을 안 먹는다.
- 모대남
주스 캔을 발로 차며 데뷔한 벌렁코 일진 캐릭터. 초반부터 별에 별 밉상짓을 다 해온 확실한 악역이다. 송아리만 계속 좋아하고 있고 유유희가 봉변을 볼 상황이 되자 감싸주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인 적도 있다. 그렇지만 학년 최고의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모대남이 허두승을 괴롭힐때 오히려 모대남을 물먹이는 것 때문에 통쾌해 하는 팬들도 보인다. - 여성용, 자장면
별다른 이유 없이 거의 질투심만으로 진지를 적대시하고 있다. 외모는 여성용이 준수하고 자장면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지만 욕은 둘이 똑같이 먹는다. 사실 얘들도 왕진지를 적대하기는 하지만 왕진지에게 은혜를 입으면서 적대하는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적대할 뿐이라는 점에서는 허두승보다는 낫다. 더구나 왕진지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친 적도 없고 그저 말로만 약올릴 뿐이며 둘 다 재능이 떨어질 뿐 노력은 한다.
- 마구철
여성용이 자신의 말을 잘듣는다는 이유로 대놓고 편애하며 정당한 이유없이 왕진지를 미워한다. 왕진지에게 무리한 퍼포먼스를 요구해 웃음거리로 만들었으며 이후에도 어떻게든 왕진지를 웃겨서 때릴 생각만 하는 쓰레기 교사. 그래도 교사로서 최소한 해야할 일은 하며 허두승이 괴롭힘 당할 때도 몇번이나 불같이 화내며 도와주려고 했다. 정작 눈치없는 허두승은 자신은 괴롭힘 당하는 게 아니라며 오히려 도와주려는 마구철을 제지했지만.
- 허두승
초반부터 개그가 제일 약했고, 등장 개그반 학생 중 제일 발전이 없으며,[8] 외모는 최하위권에, 나오는 장면이 전반적으로 재미가 없다. 예쁜 여자들만 이런 저런 눈에 들어오는대로 찝적거리고 있고, 진지에게 도움을 가장 많이 받고 또한, 받고 있는 도중에[9] 담임네이터에게 이용 당해 작당을 하게 되고 진지를 곤경에 빠트릴 만한 짓을 해온 데다가, 마침내 담임네이터가 김치만의 정체를 알아내고 검거를 포기하자 그냥 다시 진지에게 붙으려고 시도하고 최근에는 김마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멋대로 착각하고는 멋대로 진지를 질투하며 다시 적대하고 있다. 이걸 두고 1부 기준이면 모를까 2부 부터는 '못생겨서만 까이는 거다.' 라고 말해주기는 힘들다.
하지만 시즌 2 66화에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 등 불쌍한 면모가 부각되면서 많은 동정표를 받고 있다. 그리고 시즌2 68화에서 맞은 편에서 큰 차가 오는데도 무단횡단을 감행하는데...
4. 작중 행적 (3부)
시즌 3에서 죽은 것으로 판명이 났다. 그리고 개그반 헬게이트 오픈과 더불어 악귀가 각성했다.자기 혼자 죽은 게 억울하다면서 교실 방송으로 자신이 승천하기 전 '웃으면 4망'[10]이라는 린치 게임을 진행하였고, 왕진지와 담임인 마구철을 비롯해 개그반 전원에게 '이틀 반 동안 웃지 말 것'을 규칙[11]으로 서서히 저주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이라면 밉상이었고, 죽어서도 급우들에게 저주를 거는 등 욕을 먹을 만한 행동을 하기는 했지만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3기 43화에서 허두승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게 밝혀졌다. 심지어 같이 다니던 왕진지도. 즉, 지금까지 나온 등장인물 중(왕진지 포함) 허두승에게 인간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이 1명도 없었다는 것이다.[12] 하지만 무용과 유유희는 제외.
시즌3 8화에서 허두승의 할머니가 담임에게 전화를 하셨는데, 이때 담임의 표정을 보면 죽은 게 사실인 모양이다.
현재 비판틀이 필요할 지경, 연재 분량동안 피해를 주지 않은 사람들, 상관도 없는 사람들, 심지어 도움을 줬던 왕진지한테 까지 피해를 주고있다.[13][14][15][16][17] 기어이 4월 6일 연재분에서 별 상관없는 교장 가족에게 피해를 줬다.[18] 거기에 피신하는 선무당 교사를 추적해서 마수의 손을 뻗치고 있다.
거기다 교실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는 규칙을 시작으로 교과서와 인터넷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는 등 탈출구까지 죄다 막아놓아버렸다.
드디어 56화에서 선무당 선생의 굿에 응답해서 스피커를 통해 등장했다! 그리고 57화에서 교장이 나서서 원한을 풀어주겠다고 하자, "그런 거 없는데요? 전 그저 혼자 가기 너무 아쉬워서 잠깐 게임이나 즐기고 싶을 뿐이예요. 1년 정도는 동고동락 했는데 그 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나요?"라고 답했다.[19] 거기에 교장이 분개해서 "이런 미친! 죄없는 남의 아들 범죄자 만드는 게 무슨 게임이야?"라고 화를 내자, 기간을 1일 더 늘려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62화에서는 또 다시 등장하여, 이번에는 돌발 상황이 생길거라며 그걸 무력으로 막을 경우 린치감이다고 말해 개그반 아이들의 화를 돋우었다.
66화에서는 마지막에 스크린을 내림으로서 무언가를 밝힐지 아니면 반을 더 혼란에 빠뜨릴지 예상되는데 다름 아닌 2학년 실기수업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68화에서 그걸 제지하는 교감 앞에 2학년 담임에게 빙의를 해서 "린치 받고 싶으세요?"라고 말했다.그리고 교감은 소리를 지른다.[20]
70화에서는 이젠 여성용의 부모를 이혼시키는 일을 저질렀다. 이쯤이면 그냥 묻지마 범죄이다. 하지만 자신의 불행을 방관한 복수일 수도 있다.
78화에선 김마리에게 린치를 먹이기 까지 했다. 아마 보건쌤의 추측에서 보자면 허두승 1대 때린거 갖고 그랬다면 아마 김마리는 고백 안받아준다고 저런것으로 추측된다. 근데 이게 진짜로 이랬다면 정말 싸이코 쓰레기다.
85화에서는 웃기면 해방이라는 게임을 진행해 반 전체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92화에서는 왕진지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서 왕진지에게 초등학생 이후로 두승이라고 불러준건 처음이라고 말하고는 시간이 다 됐다면서 이승에서의 아쉬움을 털고 간다며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떠난다.
그러나 사실 여기에는 더한 반전이 있었으니...
사실은 3부 전체가 왕진지의 꿈이었다.
마구철이 준 시나리오를 읽은 왕진지가 악몽을 꾼 것. 그리고 그 시나리오를 쓴 게 바로 허두승이었다.
사실 트럭에 치이지 않았고 내려서 성질내다가 허두승의 안색을 보고는 편의점에서 앉아서 이야기 할 때 그 트럭기사가 허두승에게 조언을 했고[22] 그 조언을 바탕으로 각성해 모대남과 담임에게 맞서기 시작했다. 모대남이 허두승을 때리려 하지만 왕진지가 허두승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허두승을 포기한다. 그 이후 정관대가 모대남 패려는걸 보고는 내 무조건 학폭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모대남과 정관대의 안색이 퍼래지는걸로 끝난다.
4.1. 저주사태에 대해 허두승의 행동이 악하기만 한가?
원인이 어떻게 되었듯, 저주사태 자체는 악행이 맞지만[23] 의견은 갈린다.4.1.1. 악하다 측
왜냐하면 애초에 자기가 고립되는 것을 스스로 자초했다. 포상에 눈이 멀어 자기가 스스로 프락치가 되는 것을 자처했고 거기에 자신도 도움받고 있었으면서 친구인 척하면서 자신의 은인인 왕진지를 팔아먹었다.[24] 심지어 왕따 당하는 자기를 모대남과 목숨 걸고서 싸우기까지 한 친구이다.[25][26] 게다가 자신은 뭔가 개그에 대해 아무런 노력도 안하면서 어떻게 왕진지를 팔아 상점만 타먹을 생각하면서 기회만 주구장창 노렸다. 결국 자신이 왕진지에게 버림받는 것을 자초했다.더불어, 저주사태에 대해선 방관한 개그반 아이들의 방관문제도 있는데 자신이 단 한번이라도 아이들과 어울리려는 생각은 해본적이 있을 리가 없다.[27] 그리고 송아리는 자신이 학폭을 당할 때 나서서 말리기까지 하였고 개그반의 아이들도 방관자라는 것만 제외하면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 하지만 송아리는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게다가 모대남의 싸움 실력에는 왕진지만 제외하면 모대남과 뜰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28] 그리고 애들도 저주받을 정도는 아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학교폭력 교육같은데에선 방관하지 말고 말리거나 그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동화에나 나오는 소리다. 자신이 살신성인 정신을 갖고 있거나 가해자 보다 더 힘있고 권력이 있거나 자기가 불사신이 아닌 이상 쉽게 겁을 먹고 나서기가 어렵다. '애초에 학교폭력을 하는 목적이 자신이 다른 애들 짓밟고 겁줘서 자기가 왕이 되려는 것이다. 북한에서 반항 못하게끔 정치범 수용소 보내고 공개총살 하듯이 말이다.
몰래 담임에게 말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그러면 다른 애들도 가해자에게 보복받는 게 부지기수고 담임이란 작자가 완전 개만도 못한 막장이다. 게다가 오히려 신고해도 교육청에 보여주기 식으로 일처리가 많아 신고자와 피해자만 죽고 가해자는 아무렁지도 않게 학교다니는 게 현실이니 신고하고 싶어도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김마리는 왜 린치 당해야 하는지 의문이며 만약 진짜로 위처럼 고백 안받아줬다고 저랬다면 싸이코 쓰레기다.
그리고 담임을 제외하면 다른 과목쌤들이나 정관대 같은 다른 반 학생들은 같이 린치 당해야 할 이유가 없다. 뭔 정관대나 다른 과목 쌤들이 학폭방지 순찰대인가? 거기다 아무 상관도 없는 교장 가족들이나 여성용 가족에게 린치를 가한건 변명할 여지도 없는 도가 지나친 혐오이다. 교장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인 인성같은 걸 제외하면 이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데 교장이든 그 가족이든 린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묻지마 범죄, 양민학살이다. 게다가 자신의 계획에 교감이 걸림돌이 되자 교감에게 선생님도 린치 받고 싶냐고 다른 반 선생에게 빙의해서 저런 협박을 했다! 그렇다면 자신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면 진짜 아무런 상관도 없고 이 사태와 관련해서 더더군다나 상관도 없는 교감까지 해하려 들 생각이 있다는 소리다! 이쯤되면 피해의식이 지나치다.
차라리 저럴 능력이 있으면 자신에게 폭력을 쓰고 금품갈취를 하려해 자살로 몰아넣은 모대남 일당, 담임의 의무를 저버린 개그반 담임 마구철에게는 안쓰고 왜 애꿏은 상관도 없는 사람들에게 행패질인가? 만약 빙의 능력이 있고 저주내릴 초능력이 있으면 마구철은 징계먹고 교사직을 사퇴하게 만들고 모대남 일당에게는 고통줘서 자신들이 허두승 죽인거 자백해 감옥가게 하거나 똑같이 비참하게 죽게하면 될 것인데 말이다. 참고로 현실에서 마구철은 징계 및 교사직 사퇴로 끝나지 못한다.[29]
처벌의 세기에 대한 형평성도 완전 뒤바뀐게 정작 주범인 마구철, 모대남 패거리들에게는 고작 입술 커지고 콧구멍 커진게 다다. 아니 정작 자신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한 사람들에겐 무언가 이 사건의 시발점이라는 단서를 보여주거나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분노를 한 몸에 받게 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입술커지고 콧구멍 커지게 한 게 다다.
근데 정말 웃긴건 정작 교장이나 여성용 같은 경우에는 가족을 건드렸다!!!! 아니 정작 자신을 직접적으로 괴롭힌 가해자들은 그냥 입술 커지고 콧구멍 커지는 등 그게 다면서 정작 다른 사람들은 가족을 건드린건 대체 무슨 행패인가? 아니 여성용은 그렇다 쳐도 교장가족은 무슨 죄인가? 이건 도무지 '묻지마 범죄 밖에는 도무지 설명이 안된다.
한마디로 모대남에게 학교폭력 당할 뻔할걸 왕진지가 구해줬더니 오히려 이걸 이용해 프락치질을 해서 왕진지 팔아먹고서 오히려 이것을 왕진지에게 버림받고서 죽고는 오히려 자신의 원한을 풀겠다고 아무 상관도 없는 다른 사람인 교장, 정관대, 다른 과목 선생들, 교장과 여성용 가족들 까지 불구덩이로 몰아넣고 심지어 김마리는 고백 안받아줬다는 이유로 린치하고 정작 진범들에게는 그냥 솜방망이나 다름없는 처벌을 하고선 이 사태와는 더더군다나 상관도 원한도 없는 교감과 교장, 그들의 가족까지 해하려 드는 묻지마 범죄, 양민학살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있다.
4.1.2. 이해는 된다 측
"그래… 허두승은 완벽한 왕따였군. 선생들, 급우들 모두가 외면한. 안그래? 그러고도 자네들이 허두승을 원망만 할 수 있어?"
미친고등학교 교장
미친고등학교 교장
다만, 이해는 된다는 주장도 있다. 학교폭력이라는 것은 범죄이고, 맞을 짓을 했다고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허두승의 린치는 극악적인 행동이지만 이를 자초한 것도 결국 학교 자체라는 것이다. 더불어, 상술에서는 교사진이 학교 폭력 방지에 책임이 있냐는 비판을 하였는데, 책임이 있다. 현행 법과 교칙상 교내 모든 교사진은 담임이 아니더라도 학교폭력에 책임이 있고 학년 부장, 교감, 교장은 더할나위도 없다.
더불어 학교폭력을 당한 허두승 입장에선 왕진지를 차지하더라도 전부 방관자로 비춰졌을 것이 다분하다. 우리가 스스로 사회화를 거부한 히키코모리나 우울장애 환자를 왕따시키는 것이 타당한 것이 아닌 것 처럼 방관을 스스로가 자초할 만한 사유를 만들거나 사회에서 멀어졌다고 해서 그 인물이 당한 일들이 정당한 것은 아니다. 국정농단을 시도한 박근혜 조차도 살해 당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30]처럼 허두승 입장에서 허두승은 학교폭력과 방관, 무시만을 당해오다 어린 나이에 명을 달리하고 만 삶을 산 것이다. 동아시아의 옛 구전을 보면 대부분의 원귀들은 별다른 이유들[31]로 사회적 차별을 당해오다 유명을 달리하는데, 이 경우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들에게 까지도 분풀이를 자행한다. 허두승의 캐릭터는 이런 캐릭터이고 자신을 도와준 왕진지에게 가한 린치는 확실한 분풀이이며 배은망덕한 행동이고 교장이나 그의 가족을 건드리는건 묻지마 범죄이지만 개그반과 교사진에게 가한 행위는 이유가 존재하고 원인이 분명한 행위이다. 결론적으로 허두승을 비판하기 전에 이러한 이유를 살펴봐야 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
[1] 대신 학교에 나와 자율학습을 한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담임네이터 눈치 안보고 마음껏 웃을 수 있어서 좋아했다.[2] 물론 답답해하거나 싫어하는 배댓이 나오는 등 1부 시점에서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3] 2부 중반부터 김마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데 이러한 묘사가 나타나는 화는 허두승을 싫어하는 배댓이 대부분이다.[4] 제안을 받아들인 건 2부 초반이고, 협박까지 하면서 본격적인 흑화가 시작된 것은 2부 59화(김마리가 왕진지에게 호감을 허두승이 알 정도로 표현한 화다)부터이다.[5] 담임네이터 쪽은 자기가 포기했다. 근데 애초에 해준게 없었으니 변화가 없나?[6] 사실 그럴만도 한 게 얘랑 거의 비슷하게 행동하는 여성용이나 대놓고 학교 폭력을 조장하던 모대남 패거리들 싫어하는 배댓의 갯수는 허두승에 비해 극히 적었다. 심지어 단지 외모적인 요소로 반 전체 왕따+모대남에게 일방적으로 금품 갈취를 당하던 1부 기준으로도![7] 다만 자기가 스스로 외모지상주의에 당했다고 합리화한 적은 없다. 한마디로 빠가 까를 만든 것. 그리고 비슷하게 행동하는 여성용이나 대놓고 학교 폭력을 저지르는 모대남 패거리들을 싫어하는 배댓보다 허두승을 싫어하는 배댓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보면 외모지상주의와 관련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8] 담임네이터에 따르면 교과성적, 실기성적이 모두 개판인것으로 나온다.[9] 쉴더들이 돌아선 이유다.[10] 개그반의 급훈이기도 하다.[11] 규칙을 간단하게 서술하면, '웃지 말 것.', '눈을 감지 말 것.', '개그반 교실에 들어온 사람도 이 게임의 일원이 됨.', '이 게임의 일원이 개그반 교실 밖으로 나가면 1분 후 사망.', '웃을 시, 린치가 가해짐.' 등.[12] 하지만 허두승의 탓도 있다. 자세한 건 후에 후술.[13] 그러나 이건 반박할 수 있다. 2기에서 왕진지가 허두승을 챙겨준건 1부 후반에 반에서 고립되기 시작했을 때였고, 친구라고 하기 시작한 것은 2기 때 송아리와의 과거 연애 행위를 들킬까봐 걱정되어서였다. 그런데 정작 허두승은 그 이전에도 왕진지에게 계속 무시당해도 친구라고 부르며 빵을 사다줬다. 또한, 왕따를 당하기 전까지는 오히려 다른 반 아이들과 같이 허두승을 무시하고 피해다녔다. 그 증거로 웃지 않는 개그반에서 왕진지가 허두승의 말을 일부로 무시하는 장면들이 많다. 한 가지 내용으로 1기에서 허두승이 유유희 부탁으로 왕진지에게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했을 때 시즌3 43화에서 왕진지 자신도 허두승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나왔는데, 정상적인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것을 단 한 개도 모르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그 증거로 왕진지는 시즌2 18화에 이런 대사를 했다. "그녀(송아리)를 위해 나 왕진지, 기꺼이 빵셔틀과 친구가 되겠어."라고. 또한, 허두승은 1부부터 반 전체로부터 단지 외견적인 이유로 따돌림 당하던 도중이었다. 집단따돌림이 끊이지 않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반 전체의 침묵인 것을 보면 모대남 패거리들을 제외한 아이들도 사실 무관하다고 보기 힘들다.[14] 근데 57화에서 지 입으로 교장의 말에 지 입으로 그냥 혼자가기가 아쉬워서 라고 답했다. 자세한건 밑에 후술. 게다가 아무 상관도 없는 다른 과목 쌤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거 보면 상관 없는 사람들에게 피해 준다는 것은 틀린 말도 아니다.[15] 그리고 반 아이들의 인간적인 관심도 없던 것도 허두승의 탓도 있다. 허두승이 애들과 어울리려고 하거나 그러지도 않았고 그러다 보니 애들도 허두승과 교류가 없다보니 별로 대화나 그런게 없었다. 그리고 애초에 화이트 데이에 사탕을 한다발 갖고 왔는데 정작 자기만의 선물이었다. 한마디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애들과 어울리려고도 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애들도 무슨 시험에 뭐에 준비하느라 바쁜데 허두승에게 관심가질 시간이 있는가? 무슨 반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상담하는 심리상담사인가? 허두승도 애들과 어울리려는 것도 없으니 애들도 허두승에게 관심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밑에 후술할 거지만 그동안 허두승의 행동으로 봐선 아이들과 어울리려는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16] 게다가 왕진지에게 도움 받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왕진지가 허두승의 말을 무시한 것. 개인의 이익이건 뭐건을 다 떠나서 허두승이 연습실에서 모대남 패거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을 때 왕진지가 말리며 허두승과 같이 왕따 당해야 했고, 모대남과 정관대 하고도 맞붙어야 했다. 게다가 이 상황은 왕진지가 마음만 먹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었는데 자기가 스스로 허두승 괴롭힘 당하는 걸 말리고 모대남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왕따 시켜볼꺼면 해보라고 모대남에게 맞썼다. 그리고 허두승에게 개그와 관련된 조언을 하는 등 허두승도 왕진지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도 왕진지의 뒤통수를 치고 죽고 나서 자기가 학교폭력 당한 것과 상관 없는데 저주까지 내리는 것은 그냥 양민학살 및, 묻지마 범죄나 다름없다. 게다가 뒤통수를 친것도 단지 상점 때문에 왕진지 팔아먹은 거다. 물론 이 일은 마음 약한 학생을 남용해 먹은 마구철의 잘못이 크지만, 오히려 담임의 뒷배와 상점에 눈이 멀어서 왕진지를 배신한 허두승 잘못이다. 당당하게 마구철에게 싫다고 하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스파이 역할을 했다.[17] 반 아이들(여성용, 모대남 패거리 제외.) 탓하기도 뭐한 게 학교폭력을 심하게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일방적으로 솔직히 말해봤자 보복만 당하는 게 현실이다. 게다가 사건이 터져도 학교 측에서 이미지 떨어진다며 덮으려고만 들고, 실질적인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다, 아니 오히려 보복 하려고만 든다.[18] 이건 도저희 반박할 수 없는 쓰레기 행위다. 왜냐하면 교장은 개인적으로 인성이나 그런걸 제외하면 이 사건과는 관련이 없고, 학교 관련 현안에 대해 사무나 보고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그냥 교장이다. 거기다 연좌제도 아니고 교장의 아들이라 하면 이 일과 더더욱 관련이 없다. 왜냐하면 교장의 아들이 허두승은 물론이고 아버지 직장인 학교에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 그러니 허두승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인지 물체인지 모르는건 당연지사다. 게다가 교장이 남의 아들 범죄자 만드는 게 무슨 게임이냐고 따지자, 거기에는 답변 못하고 하루 더 늘리겠다고 협박했다. 거기에 70화에서 여성용의 가족을 이혼시키는 짓을 저질렀다.[19] 자신의 불행을 외면한 개그반에 대한 분노의 반어법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게 사실이면 진짜 묻지마 범죄, 싸이코 쓰레기다.[20] 이건 자세히 생각해보면 진짜 무서운게 자신의 일에 걸림돌이 된다면 이젠 교장도 모자라 교감까지 린치를 가하고 저주를 내린다는 얘기다! 이해가 안 간다면 살인마가 표적을 제거하는데 주변에 같이 있는 대상들이 걸리적 거리자 아무 상관도 원한도 없는 무고한 사람들까지 죽인다는 소리다.[21] 이미 댓글에서도 이것이 전부 왕진지의 꿈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었다.[22] 허두승에게 죽고 싶으면 발버둥이라도 치라며 그 x같은 학교에 눌러살아야 할 일이 있냐며 저항이라도 하고 아니면 전학이라도 가라고 했다.[23] 다만 결론에도 나오듯 원인을 관찰하여야 할 필요는 있다.[24] 왕진지가 자신의 이익이건 뭐건을 떠나서[25] 어쩌면 그만큼 찌질이에 싸이코 라는걸 보여준다. 애초에 자기가 버림받아도 할 말 없는 게 왕진지가 없다면 오히려 허두승은 모대남에게 더 심한 꼴을 당할 수도 있었는데 기껏 구해줬더니 오히려 팔아먹고 죽게되자, 왕진지에게 저주 내린건 완전히 적반하장에 불과하다. 게다가 위에서 상술한 바와 같이 마음만 먹으면 그냥 못 본 척하고 지나칠 수 있었다. 근데도 끝까지 자기가 용기내서 모대남에게 맞써가며 허두승편에 섰고 만약 잘못하면 완전 모대남, 정관대에게 끌려가서 죽도록 맞을 뻔 하기 까지 했다.[26] 게다가 행사편에서의 김치만에게 보고받고서 왕진지가 "이 때까지 곰처럼 행동하며 속으로 여우짓 하고 있었냐?"는 독백을 보면 그만큼 왕진지는 허두승과 같이 산전수전 다 겪으며 허두승을 신뢰했다는걸 알 수 있다. 만약 왕진지가 그냥 자기 이익에 불과했다면 오히려 내가 이렇게 해주기까지 했는데 뒤통수 치냐고 했을 것이다.[27] 왕진지에게 빵 사다 준걸 어울리려고 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그 전에 왕진지가 여성용이랑 싸우는거 보고서 다른 수를 모색하는 과정에 생긴 프락치 행위를 위한일이라 자발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게다가 행사참가는 여름방학 다 지난 2학기 때 참여한 거라 그 이전 까지는 학교 아이들과 어울리려는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어울리려고 했다기는 어렵다.[28] 허두승이 죽기 전에 모대남 패거리에게 괴롭힘 당할 때 송아리가 말렸지만 모대남 패거리 중 하나인 전여석이 송아리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하나 모대남의 제지로 없는 곳에서 족치는 선으로 끝났다. 이걸 보면 결국 송아리도 자신의 힘으론 한계가 있었고 결국 끝까지 막지 못했다. 근데 현실적인게 힘약한 여학생 혼자서 끝까지 허두승 뒤따라 다니며 보호해줄수도 없고 자기 생활도 있는 게 학교 구석구석 순찰하며 막을 수가 없다. 무슨 송아리가 학교폭력 방지 순찰대도 아니고... 게다가 상대는 사람패며 인간이길 포기한 작자들인데 혼자서도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마구철에게 말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과연 말했으면 송아리도 허두승과 같이 갈려나갔다. 안그래도 허두승이 왕따 당하는 것도 송아리가 허두승에게 마음있는거 같다는 의처증 때문인데 나섰으면 동반자살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말한다 해도 마구철이 나섰을지는 의문이다. 허두승이 코피 터지고 안경이 깨져 피멍이 들었는데도 왕진지 잡기에 혈안이 되어 허두승에게 멱살잡고 폭언이나 내뱉는 사람인데 송아리가 말한다 해도 나서려 했을까?[29] 학교폭력 방관에 제자들에게 온갖 폭행, 폭언을 일쌈고 결정적으로 허두승에게 프락치질을 시키기까지 했다. 그것도 학생이 자신의 교육체제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담임을 포함한 개그반의 교육체제는 진짜 북한이라고 생각될 만큼 진짜 비교육, 비인간, 비인격적이다.) 현실에서 실제로 사회나 대한민국 교육부에 알려지는 날엔 각종 스캔들에 신상털이와 콩밥까지 각오해야한다.[30] 그러나 박근혜와 허두승의 악행을 비교하기엔 허두승에게 실례가 되는 비교다. 허두승의 악행은 타인에게 생명에 대한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박근혜는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다. 그것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겐 박근혜를 암살해야 한다는 말이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31] 주로 장애나 외견상 문제, 성격 문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