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신급 괴이 | |||||||||||
고요리 | |||||||||||
무간 | 만상유희의 운영자 | 헤카테 | |||||||||
흑막 | 레비아탄 | 몬스터 웨이브 | |||||||||
준 소외신급 괴이 | |||||||||||
집행자 (執行者) 267회차 | 심판자 999 - 173회차 | 천요화 (天寥化) 688회차 | 성좌 (星座) 999회차 |
헤카테(Ἑκάτη) | |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 지옥, 밤의 여신 누트(Nut), 저승의 주인, 거울세계, 천동설(天動說), 호루스의 눈, 파르메니데스의 달, 회귀바이러스, 심판자, 당서린 |
토벌 진행 상황 | 토벌 진행중[1] ->토벌 포기[2] |
관련 에피소드 | 대척자(267회차) 실종자(999 - 173 회차) |
소속 괴이 | 현자의 거울, 집행자, 지구공동설, 지구 평면설, 유성우 |
무녀 | 당서린[3] 267회차에 한해 성녀[4] |
1. 개요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의 소외신급 괴이중 하나.2. 특징
틈틈이 강력한 괴이들을 소탕하지 않은 채 내버려두면 자기들끼리 멋대로 교접하고 융합하여서 덩어리가 되어 버리는 현상. 허공은 표면으로, 빛은 점액으로, 구름은 칼날로, 땅은 은하수로 변화시킨다.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고, 새까만 동맥과 정맥이 뻗어서, 은하수를 흉내 낸 그것의 빛깔이 꿈틀거리는 밤하늘이 뒤이어 흘러내린다. 모든 '풍경'을 잡아먹으며 세계를 멸망시키는 괴이 또는 공허이다. 가끔씩 등장하는 세계 종말 시나리오라고 한다.대척자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진짜 능력은 다름 아닌 저승. 267회차에서 장의사가 시간을 봉인시켜준 50만 명 가량의 '묘비'를 감염, 24시간 동안 행복한 하루를 반복하는 그들이 기억을 잃지 않는 '발할라'의 회귀자로 만들어버리고, 그들의 꿈속의 꿈 속에 이면세계를 형성, '이면세계가 진짜 현실이고 현실은 지옥이다'라는 인식을 심고, '장의사라는 인간이 무한히 회귀하는(=죽지 않는) 현실=지옥'이라는 도식을 통해 현실을 공격, '도산지옥'과 '화탕지옥'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낮과 밤의 순환을 상징하기에 일종의 순환인 회귀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욱 강해진다.
3. 토벌 과정
===# 1차 토벌 시도 #===- 토벌 회차 : 267회차
- 토벌 현황 : 토벌 진행중
- 토벌 인원 : 장의사, 집행자
- 토벌 과정
267회차의 어느날, 장의사가 성녀의 집에서 취침 도중 과거 시간봉인한 김주철이 꿈에 나와 장의사에게 살려달라고, 분명 반복되는 하루의 기억을 잃는다 했지만 기억이 유지되고있다며 호소한다.
이를 성녀와 논의 후 김주철이 봉인된 수정묘비에 함께 진입했으나 묘비 내 전원이 자고있었고, 튜토리얼의 요정을 이용해 자고있던 김주철의 꿈으로 들어가자 1,000일간 반복되는 하루를 경험하고 있는 김주철과 부산시민들을 조우한다.
김주철에게 기다려달라 청한 후, 꿈에서 같은 시간을 반복한다고 주장하는, 일명 '회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데자뷰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다음회차로 넘어가 대책을 찾는것도 바이러스의 원천은 장의사의 회귀를 따라가는 시간봉인 속이기에 불가능했고, 결국 267회차에서 토벌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러나 시간봉인 속의 사람들의 꿈속을 통해 들어갈수 있는 이면세계가 형성되어있었고, 이 이면세계는 땅을 보면 현실의 자신 주변이 보이며, 이를 통해 누트는 이면세계를 이승으로, 실제세계를 저승으로 규정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
이 이면세계를 장의사와 요정이 탐사하던 도중, 하늘에 존재하던 눈이 장의사와 요정을 감지했고, 요정을 빈사상태로 만들고 장의사를 내쫒은 뒤, 유리막을 형성시켜 꿈을 통한 진입을 막는다.
진입이 막힌 이후 돌아오자 누트가 현실을 저승으로 규정하기 시작, 도산지옥과 화탕지옥을 현현시킨다. 이때 누트가 '저승에선 사람이 죽지 않고 영원히 고통받는다'라는걸 이용해 장의사의 회귀가 이루어지는 현실을 '죽어도 죽지않는 세계'로 대입, 저승으로 규정한것이 밝혀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장의사가 우담바라에게 감염된 뒤 죽어 회귀능력을 잃어야 하나 에미트 쇼펜하우어의 존재, 세계의 일순과 같은 변수들로 인해 '무한의 고통'과 '무한 회귀자의 고통'에서 양자택일해야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때문에 고심하던 장의사를 보고 성녀가 이 가설을 틀리게 만들기 위해 시간을 정지 후 약 2,000년간 시간을 정지한채 수련해 타락, 정지된 세계에 타인을 끌어올수 있을때까지 성장하게 된다.
정지된 세계에서 성녀와 함께 누트의 토벌에 대해 논의하던 중, '현실의 자신 주변이 보인다'는 이면세계의 성질을 거울에 빗댈수 있다는것을 깨닫고, 이내 지옥과도 연관된 거울 괴이인 '현자의 거울'을 생각해낸다.[5]
바로 유지원의 집으로 이동, 정지된 세계에선 현자의 거울이 통로역할을 하는것을 확인하고 요정과 유지원을 데려와 요정을 통해 유지원의 꿈속으로 진입, 시간정지를 풀고 꿈속의 현자의 거울을 통해 이면세계로 진입 후 시간을 정지시켜 이면세계가 정지된걸 확인한다.
이후 정지된 이면세계에서 오러의 계단을 통해 대기권까지 도달, 누트의 눈을 찌르나 동시에 성녀의 심장 또한 찔린 상처가 나고, 성녀가 본인이 누트의 무녀라는 사실을 고백한다.[6]
이를 통해 성녀가 자신을 포함한 이면세계 전체를 정지시켜 격리시키게 되고, 현실로 돌아온 장의사는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성녀와 누트에게 지배된 기억이 없는것을 관측, 이면세계에 도달할 방법조차 없는것을 확인한다.
이후 시간이 지나 268회차, 빠르게 부산역을 클리어하고 은방울을 파밍하며 성좌의 이목을 끌며 성녀의 존재를 확인하고 안심하나, 이후 은방울을 맨 손을 거울에 갖다대자 267회차의 성녀의 체온을 느끼고, 성녀가 '네. 조금, 있다가 뵐게요.'라고 적은 문구를 확인한다.
- 토벌 회차 : 999 - 173회차[7]
- 토벌 현황 : 토벌 포기[8]
- 토벌 인원 : 장의사, 희생자, 대필자, 독재자, 조율자, 천요화(千謠話), 집행자, 암약자, 고요리, 헤카테
- 토벌 과정
회귀동맹 전원 타락 프로젝트[9], 일명 '몰락 프로젝트'로 누트의 영향에서 벗겨내고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이는걸 시도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누트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누트라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아 '헤카테'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헤카테는 사실 단순한 소외신이 아닌 타락자일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그 정체는 바로...
장의사와 달로 이동, 대화 이후 장의사가 지구에서 힘을 모아올때까지 기다리는것에 지루해하며 지구를 보던 도중, 거슬리던 고요리를 죽이고 머리를 손에 든채로 장의사를 맞이한다.[10]
장의사와 대화하며 공략조들은 헤카테에 대해 노이즈가 들린다며 호소하고, 헤카테는 장의사와 함께 온 공략조 또한 거슬려하여 이들을 죽이기 위해 참격을 날리나, 독재자에 의해 막히고[11], 두번째 참격은 천요화(千謠話)에 의해 빗나간다.
헤카테에게 공략조에 대해 들은 장의사는 눈앞의 존재는 당서린, 심판자가 아닌 헤카테라 판단, 토벌과 동시에 당서린을 빼내려 한다.
이후 헤카테가 심판자 시절 유토피아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통해 [전염]의 속성을 지닌 검은 형체들을 소환, 검은 형체들은 데이터가 공략조 인원들과 같기에 희생자의 치료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고전하나, 조율자의 수많은 인형실에 독재자가 오러를 씌워 검은 형체들을 전부 절단, 장의사가 헤카테에게 달려가는 사이에 독재자가 달에 씌워놓은 오러 밑으로 이동해 헤카테 뒤를 잡고, 결박해놓은 채 장의사의 '신살자' 도하[12]로 헤카테와 독재자를 동시에 베어내 토벌
...한줄 알았으나 계속해 공략조에게 들리는 노이즈에 의문을 품고 생각하며, 피타고라스 학파의 '10개의 천체가 공전하며 소리를, 노래를 부른다'라고 한것에서 천체들[13]을 부숴야한다고 공략조에게 알리나, 동시에 공중에서 수백만의 유성우, 메테오가 떨어지게 된다.
메테오를 대필자의 AT필드로 막던 도중, AT필드 내에 헤카테에 의해 침식된 천요화(天寥化)가 나오지만, 천요화(千謠話)에 의해 즉시 머리가 날아간다. 이후 AT필드에 갇혀 천체를 파괴할 방법을 물색하던 도중, 분명 지구의 인간은 전부 잠식되어 헤카테가 조종할 터인데 성녀의 텔레파시조차 없는걸 눈치채고 독재자에게 오러의 사용권한을 풀라고 한다.
오러의 사용 권한이 풀리자, 눈 깜짝할 새 수백만의 유성우와 달을 제외한 일곱개의 천체가 부서져있었고, 유지원이 정신을 잃으며[14]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타락한 집행자가 장의사에게 용서를 구하며 AT필드 내에 등장한다.
이후 헤카테는 지속적으로 다시금 유성우와 천체를 복구하려 하나, 이 행동들의 기미가 보이자 마자 시간을 정지 후 파괴해버리지만, 레비아탄의 오러량에도 한계가 있는지라 이 또한 무한하진 않았다. 이내 장의사는 천요화(天寥化)를 믿기로 하고, 머리가 날아간 천요화(天寥化)를 집행자가 데리고 온 뒤, 의식을 못차릴정도로만 희생자가 치료, 천요화(千謠話)에 의해 264번 요정을 소환해 천요화(天寥化)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간다.
무의식 속에서 암약자는 자신이 건 도박들[15]의 성공을 인지하고, 헤카테를 향한 통로로써 함께 동행하게 된다.
사실 현재 회차인 999 - 173회차는 1000회차임과 동시에 173회차인데, 인간으로써의 천요화(天寥化)는 173회차에는 존재하지만 1000회차에선 존재해선 안되는 반면 흑막과 일체화된 무간은 173회차에는 존재해선 안되지만 1000회차에선 존재할수 있기에 타임패러독스가 생길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사망 후 장의사의 꿈속에만 존재하게 되어 이를 피할수 있었다.[16]
이후 암약자가 몽중몽까지 안내하고 검은 리본을 남긴 채 리타이어, 몽중몽에서 고요리를 조우한다.
고요리의 인식저해가 암약자의 귀물 검은 리본 덕에 막히고 처음으로 깨끗한 정신으로 고요리와 대화하며 현실의 고요리가 헤카테에 의해 살해당한 덕분에 몽중몽의 고요리가 비교적 자유로워졌다고 한다. 이후 헤카테의 신역, 당서린의 집으로[17] 함께 이동하던 중 몽중몽의 당서린이 고요리를 믿지 말라며 쭉 호소하고, 고요리와 당서린중 장의사가 고요리를 믿으며 신역의 특성[18]을 지키며 '계단'[19]을 지나고, 그 사이에 늦게나마 미래를 읽을 오독서에게 헤카테의 상징물, 1년을 나타내는 숫자 365가 아닌 반드시 추가되어야할 빈틈, 윤년의 366을 소설의 회차로 써달라 부탁하며 '당가화원'의 문을 연다.
고요리가 헤카테에 의해 동행하는것이 막히고, 홀로 당가화원 속에 들어간 장의사는 당서린의 가족에 시체를 보던 도중, 당서린이 꽃을 싫어하는것에 관한 인과관계에 의문을 품게 된다.[20]
이내 깊숙히 들어가자 발견한건 당서린의 시체. 당서린은 가족들이 전부 죽자 자신을 한번만 살려달라며 기도를 했고, 자신의 모든걸 바쳐 끝내 헤카테에 의해 살아나게 되었다.[21]
그렇게 부활한 당서린은 장의사에게 '인간이 아니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사라지려 하지만, 장의사가 999 - 173회차의 일을 모두 망각하며 이번 일을 없다시피 하였고, 장의사가 괴이와 관련된것을 모두 버리며 세상을 구하려 할때 당서린 또한 본인의 능력을 전부 버려가달라고 부탁하고, 이전 10개의 선율중 불명이었던 2개의 선율이 심판자와 장의사였다는것 또한 밝혀지며 장의사의 '컨티뉴' 능력이 헤카테의 마법으로 인한 결과였다는것이 밝혀진다.
이후 결국 장의사가 이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되고, 당서린과 술을 마시던 도중 사망해 회귀한것으로 여기게 되나 다시 당서린을 만나러 갈때 장의사는 '두근거림'이 느껴졌고, 당서린은 장의사의 심장에서 나는 노래를 '예쁘다'라고 생각하며 토벌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4. 능력
- 모순
헤카테의 진정한 능력.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모순'을 다루며, 이 모순이 결국 괴이의 근원이기에 상당히 강력했으며, 어떤 방법으로 토벌을 시도해도 모순으로 빠져나가는게 가능했다.
다만 장의사와 함께하기 위해 999 - 173회차부터 이러한 '모순'을 버리게 되었고, 그 '모순'은 267회차의 성녀에게로, 그 성녀조차 '모순'을 버려 현재로선 '모순'을 가진 괴이는 없다. - 지옥
지옥이라고 느낄수 있는 조건이기만 하다면 해당 세계를 지옥이라고 규정, 여러 종류의 지옥을 현현시키는것 또한 가능하다.
장의사의 시간봉인의 수정묘비의 '매 하루 기억을 잊으며 하루를 되풀이하는 세계'를 이용해 '하루를 무한히 반복하는 지옥'으로 규정하여 오히려 시간봉인당한이의 기억을 유지시키며 무한히 반복하게 하였다.
또한 현실세계도 '장의사에 의해 무한히 반복되는 지옥'으로 규정해 현실세계에 도산지옥과 화탕지옥을 현현시키기도 하였다. - 이면세계
현실에서 '회귀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이면세계로 불러와 관리한다. 만약 이면세계로 과반 이상이 넘어가게 될 경우, 이면세계가 진짜 세계로 규정되고 원래 세계는 지옥으로 규정된다. - 마법
레비아탄이 오러를 관장했다면, 헤카테는 '마법'을 관장한다. 아예 대륙급 괴이 '유성우'가 마법의 일부로 취급될 정도. - 서클 마법(Circle Magic)
헤카테가 미리 행성들과 본인, 장의사에게 건 마법을 모두 풀며 다시 장의사에게 '[당신에게 서린 마법]'을 걸 때 사용했으며, 이 마법이 장의사의 능력 '컨티뉴'가 되었다.
또한 장의사가 1000회차부터 발현한 새로운 능력도 헤카테의 마법에 의한 능력이라 한다.
5. 어록
"···부디."
열 가닥의 두근거림을 오른손과 왼손으로 어루만진 채.
당서린이 조용히 속삭였다.
이 우주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노래.
-제1선율.
"당신이 너무 슬퍼하지 않기를."
-제2선율.
"당신이 슬퍼할 때면, 제가 당신의 외로움을 알게 되기를."
-제3선율.
"당신이 죽고 싶다고 생각할 때, 부디 그 순간에 제가 당신의 곁에 있기를."
-제4선율.
"사람들을······. 너무 미워하지 않기를."
-제5선율
"꿈을 꾸고 나면, 다 괜찮아지기를."
-제6선율
"그래도 언젠가,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기를."
-제7선율
"가끔은 다 내려놓을 것. 지쳐 버렸을 때 제대로 쉴 수 있기를."
-제8선율
"혹시 제가 상처를 주게 되는 날이 있다면, 바라건대 아물어지기를. 제가 미안하다고, 항상 말할 수 있기를."
-제9선율.
"사랑해요."
-제10선율.
"당신과 함께, 죽을 때까지."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368화. 실종자 XX
열 가닥의 두근거림을 오른손과 왼손으로 어루만진 채.
당서린이 조용히 속삭였다.
이 우주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노래.
-제1선율.
"당신이 너무 슬퍼하지 않기를."
-제2선율.
"당신이 슬퍼할 때면, 제가 당신의 외로움을 알게 되기를."
-제3선율.
"당신이 죽고 싶다고 생각할 때, 부디 그 순간에 제가 당신의 곁에 있기를."
-제4선율.
"사람들을······. 너무 미워하지 않기를."
-제5선율
"꿈을 꾸고 나면, 다 괜찮아지기를."
-제6선율
"그래도 언젠가,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기를."
-제7선율
"가끔은 다 내려놓을 것. 지쳐 버렸을 때 제대로 쉴 수 있기를."
-제8선율
"혹시 제가 상처를 주게 되는 날이 있다면, 바라건대 아물어지기를. 제가 미안하다고, 항상 말할 수 있기를."
-제9선율.
"사랑해요."
-제10선율.
"당신과 함께, 죽을 때까지."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368화. 실종자 XX
6. 여담
기본적으로 다수 회차를 넘나들며 공략할 정도로 강대한 소외신들과 달리,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토벌되어 그 분량이 심히 적다. 오죽하면 원래 몬스터 웨이브의 일종으로 취급되었을 정도.이 때문인지 여러모로 소외신급 중 가장 입지가 적은편이다. 다른 소외신들은 이전 에피소드부터 착실히 언급을 쌓아오거나(무간, 만상유희의 운영자, 레비아탄), 에피소드의 길이를 더 늘려 분량을 잡아주는(흑막, 레비아탄)[22][23] 경향이 있었으나 헤카테는 이전 에피소드에도 큰 등장이 없는 편이다.
다만 이후 토벌 에피소드 '실종자' 덕에 이러한 분량 문제는 채워졌다. 그러나 이젠 아예 토벌 에피소드 '실종자'에 관해서 은근히 불평이 있는 편 [24]
...이었으나 정체를 밝혀주고 순애 장면을 삽입, 동시에 다른 복선들이 상당히 많이 관련되게 되어 평가가 좋아지게 되었다.
[1] 267회차의 집행자로 타락한 성녀가 동반으로 시간정지를 걸어 봉인시켰다.[2] 999 - 173회차에서 헤카테 재토벌 시도 도중, 토벌을 포기하고 장의사와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3] 정확히는 괴이 '화원'으로 인해 사망하기 직전의 당서린이다. 다만 직후 사망한 뒤의 당서린, 즉 장의사와 함께하는 당서린은 헤카테의 분신인 당서린이기에 사실상 당서린의 육체만을 무녀로써 갖고있다.[4] 어떻게든 천륜을 비틀어 헤카테의 무녀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인과관계상 누트가 하늘을 점령한 이후 집행자가 강림한것이기에 보통의 인과관계와는 다르긴 했다.[5] 현자의 거울은 결국 행복해지는 방법은 죽는것 뿐이라 판단하여 보는 사람마다 지금당장 죽으라 하는데, 즉 이것으로 '이 세상은 지옥이다'라고 규정하고있다는 결론이 도출될수 있었다.[6] 애초부터 성녀는 '이 세상은 지옥이다'라고 말했다.[7] 우연하게도 999 - 173회차는 실질적으로 1000회차이며, 1000은 267회차에서 장의사가 조우한 김주철이 하루를 반복한 횟수다.[8] 실제로는 헤카테 본인이 자신의 권능들을 버려가며 장의사와 함께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어찌보면 레비아탄 토벌과도 비슷한 셈.[9] 다만 173회차에 사망한 노도하, 김지수와 267회차의 성녀와 접촉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성녀, 타락하지 않고 헤카테를 안에서 잠식하기 위해 토벌을 거부한 천요화(天寥化), SG넷의 인구수가 줄어 타락이 사실상 불가능한 서규는 제외되었다.[10] 고요리가 죽은 적이, 최소한 죽은게 관측된 적이 1000회차동안 단 한번도 없다. 레비아탄, 천요화(天寥化), 흑막 모두 버거워하던 고요리인데 그걸 목을 따 기다리고있던것.[11] 다만 최고의 상태인 독재자가 오러를 전부 끌어와 막았으나 몸의 반이 잘려나가게 되었다.[12] 원래 신살자의 이름은 발터 PPK 권총에 있었으나, 117회차 이후 휴가회차를 제외하고 매 회차마다 무간을 벤 도하가 사실상 신살자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13] 해왕성과 천왕성은 토벌 당시 없기에 실제로 부숴야할 천체는 태양, 수성, 금성, 지구, 달, 화성, 목성, 토성 총 8개다. 나머지 2개의 천체는 불명.[14] 집행자가 순식간에 오러를 대량으로 끌어써서 그렇다고 한다.[15] 장의사가 과연 슈뢰딩거의 괴이인 본인을 믿을것인가, 헤카테가 자신을 흡수할것인가, 장의사가 자신을 '자신만의 계획이 있는 확신범'으로 인식할것인가.[16] 사망하면 더이상 1000회차에 흑막무간은 존재하지 않고, 시간봉인을 꿈속이라 판정하는 특성상 장의사의 꿈속에만 존재하면 패러독스가 해결된다.[17] 현실엔 공허발생과 함께 파괴되어 존재하지 않는다.[18] 카프카의 단편소설 《황제의 칙명》에 의거해 신역에 가는 길은 여러겹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267회차에서 거울을 통해 들어간건 개구멍이라는 셈.[19] 어디에도 없는 곳(utopia)를 계단이라 하며 '173회차의 유토피아', '기억하지 못해야할 당서린과의 키스 이후', '거울의 행성으로 변모한 달', '인격이 날아가버린 존재의 시체의 꿈속', '존재하되 현실을 능멸하는 공허' 몽중몽, '살아서 박제된 유토피아' 고요리, '존재하지 않아야할 당서린의 가게' 당가화원을 말한다.[20] 당서린은 당시 화원에 있지 않았는데, 가족들이 죽은 뒤 직접 토벌했어야 하지만 갑작스럽게 조우한 상황에서 주가영창을 쌓을 시간조차 없을 때엔 토벌이 불가능했고, 그렇다면 꽃에 PTSD가 생길일 없이 오히려 복수를 성공한것이니 PTSD가 없어야했다. 하지만 역으로 도망쳤다 하여도 장의사에게 거짓말을 한 것, 가족들의 장례식을 치른 것이 문제가 되고, 다른 각성자가 토벌했다기엔 성녀가 분명 관측했을것인데 이에 대한 언급이 999회차동안 한번도 없었던것이 문제가 되었다.[21] 즉 1~999회차동안 지금껏 등장한 당서린은 당서린 본인이 아닌, 헤카테가 몸을 차지한 당서린이다.[22] 흑막 토벌 관련 에피소드만 단자, 실험자, 음모자 이고, 총 25화의 길이로 등장했다.[23] 잠수자 에피소드 10화에 회의론자 에피소드 24화로 총 34화동안 진행되었다.[24] 아무래도 헤카테가 깔아놓은 복선이 많이 없다보니 그렇다고 한다. 복선이 많이 없는 축이었던 흑막은 천요화를 이용해 복선을 채웠으며, 무간, 만상유희, 레비아탄은 복선을 은근히 쌓아놓은 상태에서 토벌 에피소드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