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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29 22:42:28

헤카테(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소외신급 괴이
고요리
무간 만상유희의
운영자
헤카테
흑막 레비아탄 몬스터
웨이브
준 소외신급 괴이
집행자
(執行者)

267회차
심판자
999 - 173회차
천요화
(天寥化)

688회차
성좌
(星座)

999회차
헤카테(Ἑκάτη)
<colbgcolor=#8a3eab,#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지옥, 밤의 여신 누트(Nut), 저승의 주인, 거울세계, 천동설(天動說), 호루스의 눈, 파르메니데스의 달, 회귀바이러스, 심판자, 당서린
토벌 진행 상황 토벌 진행중[1]
->토벌 포기[2]
관련 에피소드 대척자(267회차)
실종자(999 - 173 회차)
소속 괴이 현자의 거울, 집행자, 지구공동설, 지구 평면설, 유성우
무녀 당서린[3]
267회차에 한해 성녀[4]

1. 개요2. 특징3. 토벌 과정4. 능력5. 어록6. 여담

1. 개요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의 소외신급 괴이중 하나.

2. 특징

틈틈이 강력한 괴이들을 소탕하지 않은 채 내버려두면 자기들끼리 멋대로 교접하고 융합하여서 덩어리가 되어 버리는 현상. 허공은 표면으로, 빛은 점액으로, 구름은 칼날로, 땅은 은하수로 변화시킨다.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고, 새까만 동맥과 정맥이 뻗어서, 은하수를 흉내 낸 그것의 빛깔이 꿈틀거리는 밤하늘이 뒤이어 흘러내린다. 모든 '풍경'을 잡아먹으며 세계를 멸망시키는 괴이 또는 공허이다. 가끔씩 등장하는 세계 종말 시나리오라고 한다.

대척자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진짜 능력은 다름 아닌 저승. 267회차에서 장의사가 시간을 봉인시켜준 50만 명 가량의 '묘비'를 감염, 24시간 동안 행복한 하루를 반복하는 그들이 기억을 잃지 않는 '발할라'의 회귀자로 만들어버리고, 그들의 꿈속의 꿈 속에 이면세계를 형성, '이면세계가 진짜 현실이고 현실은 지옥이다'라는 인식을 심고, '장의사라는 인간이 무한히 회귀하는(=죽지 않는) 현실=지옥'이라는 도식을 통해 현실을 공격, '도산지옥'과 '화탕지옥'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낮과 밤의 순환을 상징하기에 일종의 순환인 회귀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오히려 더욱 강해진다.

3. 토벌 과정

===# 1차 토벌 시도 #======# 2차 토벌 시도 #===

4. 능력

5. 어록

"···부디."
열 가닥의 두근거림을 오른손과 왼손으로 어루만진 채.
당서린이 조용히 속삭였다.
이 우주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노래.
-제1선율.
"당신이 너무 슬퍼하지 않기를."
-제2선율.
"당신이 슬퍼할 때면, 제가 당신의 외로움을 알게 되기를."
-제3선율.
"당신이 죽고 싶다고 생각할 때, 부디 그 순간에 제가 당신의 곁에 있기를."
-제4선율.
"사람들을······. 너무 미워하지 않기를."
-제5선율
"꿈을 꾸고 나면, 다 괜찮아지기를."
-제6선율
"그래도 언젠가,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기를."
-제7선율
"가끔은 다 내려놓을 것. 지쳐 버렸을 때 제대로 쉴 수 있기를."
-제8선율
"혹시 제가 상처를 주게 되는 날이 있다면, 바라건대 아물어지기를. 제가 미안하다고, 항상 말할 수 있기를."
-제9선율.
"사랑해요."
-제10선율.
"당신과 함께, 죽을 때까지."
무한 회귀자인데 썰 푼다 368화. 실종자 XX

6. 여담

기본적으로 다수 회차를 넘나들며 공략할 정도로 강대한 소외신들과 달리,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토벌되어 그 분량이 심히 적다. 오죽하면 원래 몬스터 웨이브의 일종으로 취급되었을 정도.

이 때문인지 여러모로 소외신급 중 가장 입지가 적은편이다. 다른 소외신들은 이전 에피소드부터 착실히 언급을 쌓아오거나(무간, 만상유희의 운영자, 레비아탄), 에피소드의 길이를 더 늘려 분량을 잡아주는(흑막, 레비아탄)[22][23] 경향이 있었으나 헤카테는 이전 에피소드에도 큰 등장이 없는 편이다.
다만 이후 토벌 에피소드 '실종자' 덕에 이러한 분량 문제는 채워졌다. 그러나 이젠 아예 토벌 에피소드 '실종자'에 관해서 은근히 불평이 있는 편 [24]
...이었으나 정체를 밝혀주고 순애 장면을 삽입, 동시에 다른 복선들이 상당히 많이 관련되게 되어 평가가 좋아지게 되었다.
[1] 267회차의 집행자로 타락한 성녀가 동반으로 시간정지를 걸어 봉인시켰다.[2] 999 - 173회차에서 헤카테 재토벌 시도 도중, 토벌을 포기하고 장의사와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3] 정확히는 괴이 '화원'으로 인해 사망하기 직전의 당서린이다. 다만 직후 사망한 뒤의 당서린, 즉 장의사와 함께하는 당서린은 헤카테의 분신인 당서린이기에 사실상 당서린의 육체만을 무녀로써 갖고있다.[4] 어떻게든 천륜을 비틀어 헤카테의 무녀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인과관계상 누트가 하늘을 점령한 이후 집행자가 강림한것이기에 보통의 인과관계와는 다르긴 했다.[5] 현자의 거울은 결국 행복해지는 방법은 죽는것 뿐이라 판단하여 보는 사람마다 지금당장 죽으라 하는데, 즉 이것으로 '이 세상은 지옥이다'라고 규정하고있다는 결론이 도출될수 있었다.[6] 애초부터 성녀는 '이 세상은 지옥이다'라고 말했다.[7] 우연하게도 999 - 173회차는 실질적으로 1000회차이며, 1000은 267회차에서 장의사가 조우한 김주철이 하루를 반복한 횟수다.[8] 실제로는 헤카테 본인이 자신의 권능들을 버려가며 장의사와 함께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어찌보면 레비아탄 토벌과도 비슷한 셈.[9] 다만 173회차에 사망한 노도하, 김지수와 267회차의 성녀와 접촉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성녀, 타락하지 않고 헤카테를 안에서 잠식하기 위해 토벌을 거부한 천요화(天寥化), SG넷의 인구수가 줄어 타락이 사실상 불가능한 서규는 제외되었다.[10] 고요리가 죽은 적이, 최소한 죽은게 관측된 적이 1000회차동안 단 한번도 없다. 레비아탄, 천요화(天寥化), 흑막 모두 버거워하던 고요리인데 그걸 목을 따 기다리고있던것.[11] 다만 최고의 상태인 독재자가 오러를 전부 끌어와 막았으나 몸의 반이 잘려나가게 되었다.[12] 원래 신살자의 이름은 발터 PPK 권총에 있었으나, 117회차 이후 휴가회차를 제외하고 매 회차마다 무간을 벤 도하가 사실상 신살자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13] 해왕성과 천왕성은 토벌 당시 없기에 실제로 부숴야할 천체는 태양, 수성, 금성, 지구, 달, 화성, 목성, 토성 총 8개다. 나머지 2개의 천체는 불명.[14] 집행자가 순식간에 오러를 대량으로 끌어써서 그렇다고 한다.[15] 장의사가 과연 슈뢰딩거의 괴이인 본인을 믿을것인가, 헤카테가 자신을 흡수할것인가, 장의사가 자신을 '자신만의 계획이 있는 확신범'으로 인식할것인가.[16] 사망하면 더이상 1000회차에 흑막무간은 존재하지 않고, 시간봉인을 꿈속이라 판정하는 특성상 장의사의 꿈속에만 존재하면 패러독스가 해결된다.[17] 현실엔 공허발생과 함께 파괴되어 존재하지 않는다.[18] 카프카의 단편소설 《황제의 칙명》에 의거해 신역에 가는 길은 여러겹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267회차에서 거울을 통해 들어간건 개구멍이라는 셈.[19] 어디에도 없는 곳(utopia)를 계단이라 하며 '173회차의 유토피아', '기억하지 못해야할 당서린과의 키스 이후', '거울의 행성으로 변모한 달', '인격이 날아가버린 존재의 시체의 꿈속', '존재하되 현실을 능멸하는 공허' 몽중몽, '살아서 박제된 유토피아' 고요리, '존재하지 않아야할 당서린의 가게' 당가화원을 말한다.[20] 당서린은 당시 화원에 있지 않았는데, 가족들이 죽은 뒤 직접 토벌했어야 하지만 갑작스럽게 조우한 상황에서 주가영창을 쌓을 시간조차 없을 때엔 토벌이 불가능했고, 그렇다면 꽃에 PTSD가 생길일 없이 오히려 복수를 성공한것이니 PTSD가 없어야했다. 하지만 역으로 도망쳤다 하여도 장의사에게 거짓말을 한 것, 가족들의 장례식을 치른 것이 문제가 되고, 다른 각성자가 토벌했다기엔 성녀가 분명 관측했을것인데 이에 대한 언급이 999회차동안 한번도 없었던것이 문제가 되었다.[21] 즉 1~999회차동안 지금껏 등장한 당서린은 당서린 본인이 아닌, 헤카테가 몸을 차지한 당서린이다.[22] 흑막 토벌 관련 에피소드만 단자, 실험자, 음모자 이고, 총 25화의 길이로 등장했다.[23] 잠수자 에피소드 10화에 회의론자 에피소드 24화로 총 34화동안 진행되었다.[24] 아무래도 헤카테가 깔아놓은 복선이 많이 없다보니 그렇다고 한다. 복선이 많이 없는 축이었던 흑막은 천요화를 이용해 복선을 채웠으며, 무간, 만상유희, 레비아탄은 복선을 은근히 쌓아놓은 상태에서 토벌 에피소드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