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혜성교회 Hyesung Church | ||
<colbgcolor=#045FB4><colcolor=#ffffff> 설립일 | 1948년 8월 10일 | |
소속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 |
소속노회 | 경기노회 | |
담임목사 | 정명호 (2005년 ~ 現) | |
표어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람을 세워가는 사도행전적 교회 하늘의 복을 받아 세상의 복이 되는 사람들 | |
위치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위치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교회[1]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로 74 (혜화동) 경신중고등학교 내 언더우드기념관[2] |
본관[3]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로 6길 80 (혜화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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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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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이다.2. 역사
1948년 12월 현태룡 목사가 부임하여 예배당을 짓기로 결의하고 수소문 끝에 미국 북 장로회 총회 선교회 본부에서 북한에서 월남한 교역자들이 목회하는데 가장 시급한 예배당 건축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미국 선교사를 통해 미화 5,000달러를 지원받았다.그 돈으로 혜화동 4-6번지 민둥산 정상의 대지 120평을 구입하였는데 이곳이 종전의 교회터이다. 그리하여 1949년3월 1일 기공 예배를 드리고 그 자리에 62평의 건축물을 짓기 시작하였다. 교인들의 노력 봉사와 정성으로 겨우 뼈대만 만들고 천막으로 지붕을 덮어 겨우 비를 피하는 수준이었다. 바닥에는 가마니를 깔았고 창문은 이불 홑청으로 가렸다. 겨울이 닥쳐와도 더 이상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여 추위에 가마니 위에서 예배를 드렸다.
1950년 3월 오택관 목사가 부임하여 미군 부대의 지원을 받아 유리창도 달고 바닥에 마루도 깔고 지붕은 양철로 덮었다. 그리고 5월 10일 70~80명의 신도가 모여 성전 봉헌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한 달 후 발생한 6.25 전쟁으로 신자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일부는 남아 몰래 숨어서 예배를 보았으며 오택관 목사는 숨어 지내다 잠시 집에 왔다가 북한군에게 체포되었고 이후 그의 생사는 알지 못한다.
1953년 7월 휴전이 되자 흩어졌던 신도들이 대부분 돌아와 신도 수는 종전과 비슷하였으나 성전이 부서져 수리를 해야 했고 다시 목사를 모셔왔으며 그동안 소속처가 없다가 1952년 11월 15일 서울노회에 가입하여 교회 명칭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혜성교회”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후 신도가 점차 늘어나 신도가 150명 정도가 되어 장소가 좁아 1954년 10월 약 14평을 증축하여 건축면적이 76평이 되었고 1957년 8월 19일 인근의 국유지 390평을 10년 분할상환조건으로 매입하였다.
1961년에는 시멘트벽돌로 25평짜리 교육관을 완공하였고 예배당을 새로 건축하고자 1965년 건축기성회를 조직하여 건축을 준비하여 1967년 11월 14일 기공 예배를 드렸고 1968년 12월 19일 예배당 헌당식과 교회설립 2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 건축면적은 355.5평이다.
1952년 부터는 청년면려회를 조직하여 운영하였고 1968년부터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또 1973년 부터 “혜성”이라는 소식지를 청년면려회 회원들이 발행하여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소년부 등 교육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여 1982년 8월 10일 정초식 예배를 드렸고 1982년 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550평의 제1 교육관이 준공되었으며 다시 교육관을 넓히기 위하여 2000년 5월 성전 인근의 대지 132평, 건평 98평인 주택을 구입하여 수리를 한 뒤에 유치원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5년 4월 정명호 목사가 부임한 이후 대대적인 교회 리모델링을 거쳤음에도 교회가 부흥해 주차공간과 여러 시설이 부족하여 새 예배당이 필요한 시점에 정 목사는 인근에 있는 기독교 계통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 역시 강당과 체육관이 없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떠올렸다. 정 목사는 당시 교회가 있는 위치는 사적 제10호인 서울성곽의 영향으로 개발이 제한돼 있고 재건축도 불가한 곳이므로 이왕 예배당을 짓는다면 학교에 건물을 지어주고 기증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교회의 제안을 받은 학교 측은 대찬성이었다. 혜성교회는 2017년 학교와 건축 협약서를 체결하고 2019년 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도중에 어려움도 많았다. 2022년 2월 완공하여 준공감사예배를 드리고 평상시에는 학생들이 이용하고 주일날과 필요에 따라 교회는 건물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3. 역대 담임목사
<rowcolor=#ffffff> 대수 | 이름 | 재임기간 | 비고 |
제 1대 | 현태룡 | 1948년 12월 ~ 1950년 2월 | |
제 2대 | 오택관 | 1950년 3월 ~ 1950년 7월 | 제헌 국회의원 [4] |
제 3대 | 정효근 | 1950년 10월 ~ 1959년 3월 | |
제 4대 | 박찬목 | 1959년 5월 ~ 1979년 2월 | |
제 5대 | 박광옥 | 1979년 9월 ~ 2003년 11월 | 現 원로목사 |
제 6대 | 정명호 | 2005년 4월 ~ 現 |
4. 예배시간
주일 예배 | ||
<rowcolor=#fff> 회차 | 장소 | 시간 |
주일 1부 | 1층 언더우드채플 | 오전 7:30 |
주일 2부 | 1층 언더우드채플 | 오전 9:30 |
주일 3부 | 1층 언더우드채플 | 오전 11:30 |
주일학교 예배 | ||
<rowcolor=#fff> 대상 | 장소 | 시간 |
영아부 (0~4세) | 3층 돋움실 | 오전 11:30 |
유치부 (5~7세) | 3층 세움실 | 오전 11:30 |
유년부 (초등학교 1~3학년) | 3층 채움실 | 오전 11:30 |
초등부 (초등학교 4~6학년) | 3층 피움실 | 오전 11:30 |
청소년부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 지하1층 소예배실 다움채플 | 오전 11:30 |
청년부 | 1층 언더우드채플 | 오후 2:00 |
주중 예배 | ||
<rowcolor=#fff> 회차 | 장소 | 시간 |
새벽기도회 | 지하1층 소예배실 다움실 | 오전 5:30 |
수요성경공부예배 | 지하1층 소예배실 다움실 | 오후 7:30 |
금요비전기도회 | 1층 언더우드채플 | 오후 8:00 |
5. 여담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과 설날, 추석 명절마다 지역사회 종로구, 성북구 일대에 있는 독거노인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을 동주민센터로 부터 추천받아 생계비와 반찬, 생필품, 김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경로관광 및 경로잔치 등을 벌이고 있다.교회와 지역관내 청소년, 청년 대상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 하고 있다.
매년 총신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장학생을 면접을 통해 선발하여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회는 교육훈련장학생에게 목회와 기독교교육 사역자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총신대학교는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추천하여 사역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다.[5]
혜성교회 본관은 영화에도 몇 번 나왔다. 백재호 감독의그들이 죽었다 (2015)에서 주인공 집 옥상장면마다 배경으로 걸리는 파란 첨탑의 교회,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 (2008)에서 연쇄살인마 하정우가 다녔던 교회가 이곳이다. 영화에 나온 예수상은 미술소품이지만, 교회 외부와 목회실은 교회 내에서 촬영했다.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 운동장과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우리들세상' 이라는 지역 축제를 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를 제외하면 올해로 14회째 이어오고 있다. [6]
2009년 혜성러빙스쿨을 설립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7]
2009년 12월 7일 대안학교인 이야기학교를 설립했다.[8]
2015년 교회는 주차시설, 강당 및 체육관이 없던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에 언더우드기념관을 지어주겠다고 학교 측에 제안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건물을 지어 완공 후 2022년 2월 8일에 준공감사예배를 드리고 학교 측에 기증했다.[9]
[1] 현재 교회가 위치한 곳은 1885년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로 김규식,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와 종교인, 문화예술체육인 김동리, 오상순, 차범근, 박항서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당시 강당, 체육관이 없었던 학교는 혜성교회가 언더우드기념관을 건립하여 학교 측에 기증해서 교회는 매 예배시간과 필요에 따라 빌려서 사용중이다.[2] 언더우드기념관은 지상3층, 지하4층에 연면적 11,569.81㎡(3,506평)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1,100석 대강당, 소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음악실 및 부대공간이 마련됐으며 혜성교회가 건축하여 기증했다.[3] 본 교회가 위치했던 곳은 주중학교인 러빙스쿨과 이야기학교, 한아름유치원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사용중이며 2022년 6월 이야기교육공동체라는 이름의 비영리 법인 민간단체를 창립하였다.[4]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독립당 후보로 옹진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48년 10월 30일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으로 뽑혔다. 6.25 전쟁 중 북한군에 의해 납북되어 그의 생사는 알지 못한다.[5] 운영기간은 3월~12월 까지 10개월 정도이며 교회의 목회철학 및 교육과정인 교육부서(주일학교)와 주중학교(한아름유치원, 혜성러빙스쿨, 이야기학교)를 순회하며 실습을 제공하고 교회에서 정한 기준(생활자금)수준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6] 이 행사는 지역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익히 소문난 행사이다 처음에는 교회 안에서만 이어오다가 지역사회를 섬기면 좋겠다 해서 지역으로 확대하여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 운동장과 교회가 건축해 기증한 언더우드기념관까지 사용할 만큼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교회 이름을 내세우지 않아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고, 놀이시설, 체험, 공연, 이벤트 등 모든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7] 아동·청소년 1:1 멘토링 기관인 NGO단체 러빙핸즈와 협력하고 있으며 러빙핸즈는 멘토링 등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회는 장소 및 물질적 지원, 성도들이 저녁식사와 귀가차량 등 자원봉사로 돕고 있다. 혜성러빙스쿨은 학습과 진로, 진학 지도,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아이들 스스로 학습계획을 작성해 진도를 체크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생과 직장인 등 학습도움교사들이 과목별로 1:1 지도한다. 또한 문화 활동, 야외활동, 캠프, 심리상담 등의 인성함량과 정서적 지원도 제공한다. 지역 내 차상위계층 아이들에게 정서지원과 학습지원, 생활지원을 제공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운 공을 인정받아 2011년 보건복지부로 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8] 이야기학교는 미래세대인 다음세대를 성경적 가치로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가정과 교회, 학교가 다같이 협력해 나가는 공동체적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9] 평상시에는 학생들이 이용하고 주일날과 필요에 따라 교회는 시설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다. 어차피 학교는 일요일에는 거의 운영을 안 하니 학교 측은 크게 손해볼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