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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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20000><colcolor=#ddd> 홍화랑 洪花朗중국판 | 洪花郞대만판 | [ruby(望月, ruby=もちづき)][ruby(凌牙, ruby=りょうが)]일본판[1] | Hwarang Hong | |
프로필 | |
성별 | 남성 |
신장 | 185cm |
소속 | 파괴 세력 용사 |
이명 | 흡혈의 용사 |
능력 | 혈액 조작 |
등장 | 3화 |
[clearfix]
1. 개요
누구도 배신한 사람은 없다고 병X아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흡혈의 용사로, 검의 용사 김민수가 이끄는 파괴 세력에 소속된 용사다. 지배 지역은 충청남도이다.2. 특징
보라색에 장발 머리에 중성적이며 색기가 흐르는 외모를 한 미청년이다.[2] 가벼운 분위기를 지녔지만, 전승우의 언급에 의하면 백하나와 맞먹을 정도로 잔인한 통치를 하고 실제로도 기분이 상하면 가차없이 시민들을 죽이는 잔혹한 성품을 지녔다.===# 진실 #===
<colbgcolor=#7F00FF><colcolor=#ddd> 홍화랑 洪花朗중국판 | 洪花郞대만판 | Hwarang Hong | |
프로필 | |
성별 | 남성 |
신장 | 185cm |
소속 | 저항 세력 용사 |
이명 | 퇴마의 용사 |
가족 |
|
성유물 | 망치와 정 |
사실 본래 이명은 퇴마의 세계에서 마왕 밤피르를 무찌르고 귀환한 퇴마의 용사다. 본래 싸움 방식도 재생력이 뛰어난 마족들을 잡는 뱀파이어 헌터와 같았으며, 다소 독단적이고 고집이 센 부분이 있지만 다른 저항 세력 용사들처럼 정의로운 용사였다. 하지만 이성준과 이가람과의 싸움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밤피르의 피를 주입하는 수단을 썼다가 몸을 빼앗기고 말았다.
마왕 밤피르는 본래 여성이라 밤피르에게 잠식 당해 흡혈의 용사가 된 홍화랑도 외형과 말투가 약간 여성스러워 졌다. 십자가도 본래는 정위치로 착용하고 다녔지만, 밤피르가 홍화랑을 조롱할 의미로 역십자로 착용하고 다닌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홍화랑/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4.1. 전투력
4.1.1. 1부
백만 명분의 피를 흡수하면 훨씬 더 강해지는데, 본인 말로는 혼자서 김민수를 비롯한 파괴 세력 용사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일반인이 던진 돌에 상처가 나는 걸 보아 용사치고는 육체적 강도는 많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3]
온몸에 피를 둘러 방어력을 높일 수 있지만, 마예린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으면 큰 대미지를 입는 걸 보아 전투력에 비해 맷집은 확실하게 약하다.[4] 사실 현재의 흡혈의 용사는 홍화랑의 몸을 빼앗은 밤피르라는 것이 밝혀진다. 얼핏보면 추가적인 파워업을 이뤄냈으니 퇴마의 용사 때보다 강해진 건 물론이고 마왕 김민수, 아이반 푸쉬킨처럼 용사의 틀을 벗어난 굉장한 존재 같았으나... 기교적으로는 오히려 약해졌다고 밝혀진다.[5]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이유로 이성준의 회귀를 막아내지 못했다는 것은 현재의 밤피르가 마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힘의 강약과 상관없이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이성준의 말도 그렇고, 본래의 홍화랑이 이가람보다 강한 것으로 보아 예전보다 약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재생력을 손에 넣고 공격력은 이전보다 높아졌지만, 화력이 높다는 것이 강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홍화랑의 강점은 뛰어난 기교와 판단력이었는데, 밤피르는 두 부분이 홍화랑보다 떨어지니 약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Q&A에서 밝혀진 초기 파괴세력 용사 열 명의 전투력을 순위로 매겼을 때 무슨 이유인지 홍화랑이 빠져있었다. 때문에 정확한 우위를 매기기는 힘들었지만 다른 답변에서 100만의 신도를 가진 백하나와 100만의 피를 가진 홍화랑이 싸운다면 백하나의 편을 들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신수아나 정의호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4.1.2. 0부
<rowcolor=#FFF> 신도와 백하나를 제압하는 홍화랑 |
세뇌도 안 통하고... 물리력도, 기술도 안 통하다니. 당신, 대체 뭐죠?
믿음의 용사 백하나
믿음의 용사 백하나
20명 남짓의 평범한 인간들만으로 수천 가지 변수를 창출하는 창의력.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 끝까지 승리라는 목적을 이루자고 하는 투지.
임기응변. 민첩함, 기교, 유연함⋯ 모든 면에서 너는 훌륭하다.
김민수를 잡을 패로 너를 키우고 싶을 정도야.
그런데 말이지. 너는 인간의 '한계'가 명확한 세계를 구하고 왔어.
틀을 깨는 법이 아니라⋯ 그 틀 안에서의 효율을 내는 법을 가르쳐주는 세계.
그게⋯ 네가 용사들의 용사로 선택받지 못한 이유야.
회귀의 용사 이성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 끝까지 승리라는 목적을 이루자고 하는 투지.
임기응변. 민첩함, 기교, 유연함⋯ 모든 면에서 너는 훌륭하다.
김민수를 잡을 패로 너를 키우고 싶을 정도야.
그런데 말이지. 너는 인간의 '한계'가 명확한 세계를 구하고 왔어.
틀을 깨는 법이 아니라⋯ 그 틀 안에서의 효율을 내는 법을 가르쳐주는 세계.
그게⋯ 네가 용사들의 용사로 선택받지 못한 이유야.
회귀의 용사 이성준
투척한 정이 기관총을 밀어버리고, 총과 미사일을 보고 피하는 등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초인이지만, 무투파 용사들처럼 현대 화기를 버틸 수는 없다. 홍화랑이 이렇게 강한 힘을 얻게 된 이유는 한계가 있는 몸으로 불사신의 괴물들과 맞서 싸우기 한계까지 육체와 기술을 단련한 덕분이다.
퇴마의 용사는 정과 봉인진으로 적의 힘을 약화시킨 다음에 쓰러뜨리는 대괴이 전문의 용사다. 봉인진의 효과는 대상이 마족이 아니어도 인간성을 포기한 괴물이라면 유효하며[6], 정을 충분히 준비한 상태에서는 화력 투탑인 이가람도 전혀 손을 쓸수가 없다. 용사치고는 상대적으로 낮은 피지컬을 커버하기 위해 기교가 굉장히 뛰어난데, 흡혈의 마왕 밤피르는 비록 적이었다고는 해도 인간의 몸으로 자신을 쓰러뜨린 홍화랑을 고평가했으며, 이성준도 홍화랑과의 싸움에서는 보기 드물게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가람에게 목숨 걸고 싸우라 할 정도로 강적으로 보았다.
백하나와의 싸움에서 퇴마의 용사로서의 싸움 방식을 보여주는데,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방의 방심을 유발하며 최소한의 기술로 유효타를 날리고 마지막으로 강력한 한방으로 백하나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백하나가 아직 귀환 초기라 신도가 별로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되지만, 일단 화력에서는 확실히 홍화랑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퇴마의 용사로서의 홍화랑의 강함은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이성준 & 이가람 전에서도 전략적인 싸움으로 단번에 이성준과 이가람을 제압했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무한회귀라는 능력을 지닌 이성준이라 전혀 통하지 않았다. 작중에서 홍화랑은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과 체술을 사용했지만, 이성준은 수많은 회귀로 이 모든 패턴을 숙지해서 제대로 보지도 않고 전부 막았다. 하지만 이 싸움에서 이성준이 가장 위험한 용사라는 본능적으로 간파 아니 추리하고[7], 무한회귀의 특성도 눈치채는 등 통찰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약 20명의 군인을 희생시키면 수천가지 변수를 창출해서 이성준도 수 없이 회귀할 정도. 다만 홍화랑을 아군으로 끌어들이려는 생각 때문에 힘을 조절해서 싸운 탓에 둘을 상대로 완벽한 우위라고 볼 수는 없다. 실제로 죽이는 것보다 생포하는게 더 어려운데다 이가람은 100%인 버스트 버스트 모드는 쓰지 않았다. 무엇보다 홍화랑이 최상위권 용사중 한 명이라면 김민수 마왕화 계획에 대항할 용사중 한 명으로 뽑혔을텐데[8] 제외된 건 홍화랑이 구한 퇴마의 세계는 한계의 틀을 깨는 것이 아닌 그 틀 안에서의 효율을 내는 방법만 추구해 온것이 원인이다. 마왕이나 그 이외의 무언가가 되든 결국은 용사의 틀을 깨야하는데 그것이 부족했던 것.
작가 공식으로 밤피르의 피를 온전히 통제하면 흡혈의 용사 홍화랑(밤피르)보다 훨씬 강하다고 한다.# 홍화랑은 힘뿐만 아니라 기교까지 받쳐준 상위권 용사였지만, 인격이 바뀐 뒤엔 힘으로는 더 강해졌을지 언정 기교가 더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밤피르의 피를 통제하는데 성공했다 해도 용사에서 벗어나 마왕이 되지 못하는 이상 이성준이 홍화랑을 승리하게 둘 일은 없기에 회귀 횟수만 늘릴 뿐이지 결국 패배할 것임은 변함없다.
4.2. 기술
4.2.1. 1부
- 재생력
초재생능력 수준의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퇴마의 세계의 마족들의 특성이다. 흡혈의 용사 홍화랑은 그중 정점인 밤피르의 피를 통해 마족이 되었으니 재생력은 밤피르와 동급 아니면 그 이상일 것이다. 다만 재생에도 한계는 있으며, 피가 부족해지면 더 이상 재생할 수 없는 듯하다.
- 비행
혈액으로 만들어진 날개로 비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집트까지 단시간만에 이동한 것을 보아 비행 속도는 상당하다.
- 계약
일반인에게 피를 나눠줘서 권속으로 만들 수 있다. 용사 수준의 괴물은 아니지만, 폭탄과 총탄을 정통으로 맞아도 재생할 수 있는 초인으로 변모한다.[9]
- 분신
피로 만들어진 분신을 만들 수 있다. 본체와 거의 똑같지만 전투력은 좀 더 약하다.
- 피 갑옷
온 몸에 피를 둘러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손톱을 날카롭게 만들어 살상력을 높일 수 있다.
- 흡혈
흡혈을 통해 더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100만명 분쯤의 분량이 모이면 김민수를 비롯한 폭주 용사들을 처리할 수 있다고 자신할 정도로 강해진다. 하지만 힘을 소비한 후 다시 피를 모아야 한다. 마예린에게 당한 것도 본인의 기량 부족도 없지는 않지만 이집트에서 힘을 뺀 탓에 강력한 기술을 남발하지 못한 것도 있다. 참고로 피를 작은 병에 넣어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압축시킬 수 있는 편리한 능력도 있다.
- 전이
자신의 피를 먹인 대상을 매개체로 삼아서 전이할 수 있다. 다만 141화에서의 묘사를 보아 본체가 전이했다기 보다는 피를 마신 대상을 제물로 삼아서 분신을 생성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렇게 전이된 홍화랑은 피주머니를 만들 생각으로 반쯤 놀러왔다는 식으로 말하며, 유준호에게 당했을 때도 목숨의 위기를 느끼는 듯한 묘사도 없다.
- 피철의 신 아푸아레드
무려 20만명의 피로 만든 특대형 기술로, 거대한 두개골 모양의 사역마를 만든다. 이걸로 수에즈 운항을 초토화 시켰다.
- 피철의 마수 자푸아레드
마예린의 사역마 냥카롱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든 개의 모습을 한 사역마. 유준호에게도 사용했지만 단 한방에 당했다.
- 피철의 의수 샨달라레드
피웅덩이에서 거대한 팔이 만들어진다.
- 피철의 가시 신푸아레드
허공에 피의 창을 생성한다.
4.2.2. 0부
- 정 투척
정을 띄우고 망치로 쳐서 투척하는 기술. 기술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단순한 공격이지만, 퇴마의 세계에서 이것만을 반복하며 연습한 덕분에 기관포의 화력을 밀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정의 숫자가 물리적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개수를 넘는 걸 보아 체인처럼 마력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 거대 십자가
정을 거대한 십자가로 변환시킬 수 있는데, 주로 봉인을 위한 매개체로 쓴다.
- 체인 & 언 체인
몸 혹은 정을 매개체로 사슬을 소환할 수 있다. 사슬로 적을 포박하거나, 이동용으로 쓴다. 사슬을 풀 때는 언 체인이라 영창한다.
- 방어막
체인을 겹쳐 방패막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가람의 50% 화력포를 막을 정도로 방어력이 뛰어나다.[10]
- 봉마의 진
거대한 십자가 4개를 소환하고 사슬로 묶어 적을 봉인하는 기술. 봉인된 대상은 외부로부터의 간섭이 불가, 힘의 원천 또한 봉인되며 고유 특성만 겨우 유지된다.
- 봉마의 진 마방진
봉마의 진의 상위 기술. 정과 사슬로 사토르 마방진을 만들면 바닥에서 십자가가 올라와 적을 봉인한다.
- 영겁의 진 마방진
봉마의 진 3개에 마방진까지 더한 최강의 봉인술.
- 성정의 영역 십자가의 길
돌진하면서 날린 무수한 정에 퇴마력을 담아 날리는 기술. 이가람의 50% 압축 해제 네이션 버스터 모드의 화력에 상쇄됐지만, 진짜 목적은 튕겨져 나간 정으로 자신의 영역을 만드는 것이었다.
5. 기타
- 유독 정부와 시민들에 대해 적대감을 표시하고, 배신한 마예린을 보며 배신자라면서 분노하는 걸 보아 저항 세력 용사였으나 용사들을 버림말로 쓰려는 대한민국 정부의 속셈을 눈치채서 배신한 과거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드러난 정체는 홍화랑의 몸을 지배한 마왕이었으며 본래 용사 명칭은 "퇴마의 용사"였다.
- 지금까지 모든 회귀한 세상에서 밤피르가 몸을 잠식한 분기를 제외하면 끝까지 저항 세력 용사로 남은 것을 보아 굳건한 정신력을 지닌 정의로운 사람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구세대편에서 나온 미국의 조사 자료에 의해 나이가 40대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아주 동안이거나 흡혈의 용사가 되며 불멸을 얻은것으로 보였지만 이후 그림 작가 풍백이 밝힌바에 따라 다른 용사들처럼 20세 미만의 미성년자~사회 초년생으로 밝혀졌다. 자동으로 밝혀진 나이는 그저 뭉개진 숫자로 밝혀졌으며 이에 많은 독자들이 당황하였다.
6. 관련 문서
[1] 모치즈키 료가[2] 남성 캐릭터로서는 드물게도 속눈썹이 표현되고 립스틱까지 칠해져 있다. 복장마저도 배꼽티.[3] 피를 이어받은 계약자들이 미간에 총을 맞고도 멀쩡히 재생할 수 있는 괴물이니 홍화랑은 당연히 이보다 재생력이 훨씬 높을 것이다.[4] 슈가 더스트 스트림을 맞고 빈사 상태가 되는데, 똑같이 무방비한 상태로 이걸 맞은 김민수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5] 이성준이 홍화랑을 마왕 각성 후보로 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틀을 벗어난 건 맞는듯 하나, 그의 평가로는 반쪽짜리라 한다.[6] 때문에 겉보기에는 인간인 백하나는 물론, 사이보그인 이가람도 힘이 봉인된다.[7] 말하는 걸 보면 나름대로 근거를 치밀하게 모아서 들으면 납득할 논리구조대로 답을 낸다.
처음에 가장 위험한 용사라고 짚었을 때도, 김민수 눈이 빛이 안 드는 심해 같다면, 이성준 눈은 절망과 괴로움 끝에 비틀어진 무언가를 깨달은 것 같은 눈깔이라 프로파일링한 것이었다.
그리고 직접 만나 싸우기 시작하자, 그 시선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측해서 시선이 자신을 전혀 쫓지 않음을 근거로, 초감각 내지는 반사신경 따위가 아니라 제 공격에 반응하는 데 있어서 감각 자체를 할애할 필요가 없는 능력=미래 예지or회귀라고 정답을 맞췄다.[8] 창의 용사가 박정수로 바뀌는 변수를 알기전에는 유선화와 안지원이 후보였다고 한다.[9] 실제로 그의 숭배자 한 명은 꽤나 강한 것으로 보이는 용병의 총을 계속 맞아가며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해 근거리로 이동 후 그를 죽여버렸다.[10] 다만 온전히 막지는 못해서 중심부의 체인은 열로 녹아내렸다.
처음에 가장 위험한 용사라고 짚었을 때도, 김민수 눈이 빛이 안 드는 심해 같다면, 이성준 눈은 절망과 괴로움 끝에 비틀어진 무언가를 깨달은 것 같은 눈깔이라 프로파일링한 것이었다.
그리고 직접 만나 싸우기 시작하자, 그 시선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측해서 시선이 자신을 전혀 쫓지 않음을 근거로, 초감각 내지는 반사신경 따위가 아니라 제 공격에 반응하는 데 있어서 감각 자체를 할애할 필요가 없는 능력=미래 예지or회귀라고 정답을 맞췄다.[8] 창의 용사가 박정수로 바뀌는 변수를 알기전에는 유선화와 안지원이 후보였다고 한다.[9] 실제로 그의 숭배자 한 명은 꽤나 강한 것으로 보이는 용병의 총을 계속 맞아가며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해 근거리로 이동 후 그를 죽여버렸다.[10] 다만 온전히 막지는 못해서 중심부의 체인은 열로 녹아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