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모브 -이와다 히루토와 비뚤어진 학원-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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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제빵장인〉 후쿠오카 코토리 | |
<colcolor=#000> 일본어 표기명 | 福岡小鳥 (フクオカ コトリ) |
신체 사이즈 | 신장 - 152cm[1] 몸무게 - 39kg 가슴둘레 - 74cm |
생일 | 6월 7일 (쌍둥이자리) |
혈액형 | O형 |
좋아하는 것 | 자신의 빵 |
싫어하는 것 | 공산품 |
1인칭 | 와타시(わたし) |
보이스 소스 | 쿠노 미사키 (클레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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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후쿠오카 코토리. 초고교급 제빵장인이야. |
1.1. 캐릭터 정보
내가 너무 내 자랑만 했나? 좀 양해해줘. 자랑은 원래 할수록 재밌더라.
유명 제과 브랜드의 수석 제빵사로 있는 소녀. 자신이 구워내는 빵에 대해 언급할 때에는 언성을 높이곤 한다. 성격과 행동은 평범한 소녀와 별다를 것이 없어보이지만, 사실 그 속은 자부심과 패기로 들어찬 야심가이다.
1.2. 캐릭터 특성
프롤로그에서 선택지에 따라 에고 마유와 더불어 혼자 교실에 잠들어있던 주인공 이와다 히루토를 깨운 여성 캐릭터로써 처음 등장한다. 고르지 않았다면 학원의 부엌 식재료실에서 처음 만나게 되며 어느 쪽이든 모노쿠마의 살인 학급생활 개최 선언 이후의 행적은 모두 동일하다. 동행한 상태에선 후쿠오카의 자기소개를 확 끊고 먼저 나가버리는 에고를 "저렇게 쌀쌀맞게 구는 애들이 꼭 지 잘난 맛에 남들 깔보더라"며 불쾌해하고, 반대로 에고와 동행할 경우엔 에고에게 "내 경험상 저렇게 지가 잘났다고 남한테 떠들기 좋아하는 피곤한 녀석들은 가까이 하면 안 된다"는 평을 듣는다.이지적이지만 인간관계에 무관심하고 자기보다 이해가 늦은 발언이 나왔다 하면 가차없이 비하하는 독고다이인 에고와는 달리 말문을 적극적으로 연다. 또, 에고를 비롯해 벽을 치는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면 친교에 적극적인 걸 넘어 상대에게 알맞은 어필 전략을 고르는 약은 측면도 있다. 다만 에고가 평가한 대로 그렇게 활달한 친교를 할 때는 "네가 아침마다 먹는 코트도리 식빵 알지? 넌 이미 내 고객이야.", "코트도리 빵을 모르다니 쟨 인생을 손해봤다" 같은 식으로 자신의 잘난 지위와 재능을 알아보고 경배해주길 갈구하는 속물적인 태도가 묻어나며 본인도 이를 구태여 숨기지 않는다.
에고를 첫 파트너로 선택했을 때와 특히 대비되는 때는 시나노 쇼지, 키즈키 릿카와 자기소개를 나눌 때이다. 동기별 녹화 인터뷰를 한다는 시나노의 말에 에고는 "얼굴 남기는 거 싫으니 내 분량은 빨리 끝내라" 하고 무시하면서 다시 만났을 땐 모자이크 편집하겠단 약속만큼은 두어번 재확인하는 반면 후쿠오카는 전 세계에 송출된단 말에 자기와 코트도리의 PR을 신나게 늘어놓았고, 에고는 키즈키에게 같은 과학자로써 나눌 얘기가 많겠다며 지식 교류에는 관심을 보이는 한편 일에 방해만 되는데 친구야 없을 수도 있고 미래 설계는 다 끝났으니 키보가미네 학원을 학업 외 목적으로 왔을 수도 있겠다며 개인 사정에 대해선 소 닭 보듯 넘겼다.
그러나 후쿠오카는 비록 자기가 동물은 몰라도 요리사다보니 화학에는 자신있으니 나중에 얘기해보자며 환심을 적극적으로 사다가 에고처럼 너 친구 없냐는 드립을 툭 던졌다가 맞다고 하자 마치 지뢰 밟았단 것처럼 허둥대며 무마했고, 접근하기 엄청 쉬워보이는 애라고 정확히 통찰한다.[3]
2. 작중 행적
프롤로그
에고 마유와 함께 프롤로그에서 동행할 수 있는 두 캐릭터 중 하나이다.
9시가 되어 정문에서 모였을 때, 입학식을 한다는 방송을 듣고 체육관으로 가서 모노쿠마의 살육학급생활 선언을 듣고 놀란다.
단체 조사 때에는 개인행동을 했는데, 주방을 조사하다가 우연히 타다이라 히토미를 만나서 함께 조사했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모노쿠마의 방송을 듣고 체육관에 모여서 다른 초고교급 학생들과 함께 지각생을 맞이한다.
프롤로그에는 동행할 수 있는 다른 캐릭터인 에고보다 비중이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챕터 1
단간론파 모브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
초고교급 제빵장인 | ??? | ??? | ||||
후쿠오카 코토리 | ??? | ??? |
후쿠오카 코토리, 역시 너밖엔 있을 수가 없어.
정말 짜증나! (本当にうっとおしい!) - 학급재판 반론시 대사[4] |
이와다 히루토를 살해한 챕터 1의 진범.
이와다를 죽인 범인으로 몰려도 어떻게든 평정을 유지하며 반박거리를 어떻게든 만들어보지만 계속해서 파훼당하자, 이성을 점점 잃으면서 급기야 시각장애인임이 드러나기 전만 해도 유력 용의자였던 타다이라 히토미에게 다시 화살을 돌릴 때 병신년이라 발언하며 저열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동기는
모두와 친하게 지냈던 것은 전부 연기였으며, 후쿠오카 코토리는 원래부터 유용한 인맥을 만들어둘 게 아닌 이상 친구를 만들지도 않는 이기주의자였다.
게다가 살인 학급생활이란 극한상황이 닥쳐왔는데도 어떻게든 친교를 유지하려는 것을 툭 치면 무너질 모래성에 비유하며 다른 이들을 내심 경멸하고 있었으며, 딴에는 동기들의 재능도 초고교급이라고 인정한다지만 본질적으론 자기보단 하등하게 여기며 그런 태도를 당연하게 여길 정도로 비대한 자기애의 화신이었다.[6] 하지만 그렇기에 그 나르시시즘의 원천인 재능과 권력을 행사할 자신의 궁전, 코트도리가 몰락했단 소식을 보자마자 실업자가 되고 빚쟁이들에게 쫒기는 미래를 가만히 기다릴 수는 없어서 미련 없이 15명의 생 타인들을 버리기로 한 것.
더욱 가관인 건 이와다를 죽인 이유도 단순히 조건에 맞는 타겟이었던 것뿐만이 아닌, 재능이 없는 주제에 엘리트 중의 엘리트 계급인 키보가미네에 입학해서였다. 그간 인생에선 숨기느라 못했던 말 다 했으니 됐다며 빨리 처형하라고 모노쿠마에게 (본인 표현으로) '말은 쿨하게 해봤지만' 막상 처형당하기 직전이 되니 역시 죽기는 싫다며 추한 모습을 보인 것은 덤.
처형명은 인기○점[7]빵이라는 말로 표현이 가능한지라 인기많은 빵집이란 말이면서도 모두에게 인기를 얻지 못하는 빵(0)점짜리 인기를 지닌 후쿠오카를 조롱하는 중의적 표현이라 볼 수 있다.] 후쿠오카빵.
후쿠오카는 목줄이 매여 끌려가고 거대한 모노쿠마에 의해 페스츄리 속에 들어가 오븐에 들어가서 빵과 함께 익어버리게 된다.[8] 다 익은 빵은 자기가 싫어하는 공산품처럼 포장된 채로 나오고 모노쿠마가 그걸 먹으나 뭔가 씹히는 지 뱉어버리고 빵을 통째로 쓰레기통에 버려버린다.[9]
3. 평가
프롤로그 때 동행할 수 있었던 인물이었기에, 후쿠오카를 이와다와 엮던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마이조노 사야카를 오마주하거나 안티테제인 부분이 많다. 둘 다 초반엔 히로인으로 여겨졌으나 실상은 페이크 히로인이었으며 1챕터만에 퇴장하는 점, 자기 보금자리가 무너졌다는 걸 두 눈으로 보겠단 이유로 주인공을 이용했다는 점, 흉기로 칼을 이용한 점 등이 공통점이다.
차이점은 마이조노는 피해자이며 나에기에 대한 호의 자체는 진심이었으며 배신할 때 어떻게 생각했든 마지막 순간엔 나에기를 걱정해 진실을 남겼단 것, 그리고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도 그녀의 죽음과 동기를 안타까워하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남았던 반면, 후쿠오카는 아예 검정인 걸 넘어 이와다에게 떨은 내숭은 전부 가식인데다 도리어 그를 경멸했고[10]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우기다 전부 탄로나고 나선 정반대로 자신의 이기심과 선민의식을 열심히 정당화하지만 누구도 거기에 동조하지 않고 도덕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 어리석었다며 비난당하고 죽기 직전엔 목숨까지 구걸하는 추한 최후를 맞았다. 이 때문에 언럭키 나에기 소릴 듣는 이와다처럼 "럭키 마이조노"라 불리기도 하며, 마이조노도 쿠와타 살해를 성공했다면 행적이 비슷했으리란 평가도 적지 않게 나온다.
한편 범인으로써는 평가가 제법 엇갈리는데, 먼저 불필요한 감성팔이 없이 순수한 인성 쓰레기라는 걸 연출과 태도 모두 솔직하게 다 보여주니 빌런으로써 깔끔해서 좋다는 의견이 있는 한편 아무 예고도 비중도 안 줘놓곤 '너희만 몰랐지 쓰레기였다'고 일말의 공감의 여지조차 안 주고 끝내니 별 감흥도 없고 반전 빌드업도 부실하지 않느냔 비판도 존재한다.[11]
살인 트릭의 단순함도 논쟁의 대상이다. 명색이 단간론파의 챕터 1 범인이고 주인공이란 임팩트가 대신하는 것도 아닌데 트릭에 초고교급 재능을 안 써먹은 케이스라[12] 단간론파다운 재미가 부족하다는 평가나, 그토록 지 잘난 맛에 기고만장해하던 것 치고는 살인 및 알리바이 수단의 부실함을 이유로 입만 살았지 두뇌파들이 용의주도했다고 띄워준 것과 괴리감이 든다는 비판도 듣는다. 가령 음악회 관련자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알리바이를 마련하지 못한 점이나 폐를 뚫거나 즉사시킨다는 보장도 없는데 이와다가 찔린 즉시 비명이라도 질렀다면 어쩔 셈이었느냐는 등. 이 때문에 심지어 빡통 라인으로 분류당하기도 한다(...). [13]
사실 과정은 몰라도 사후 방어 측면에 있어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편이다. 비록 자신을 용의선상에서 배제할 안전장치를 만들진 않았지만 본인 말마따나 시시콜콜한 공작은 하나도 없이 흉기, 타이밍, 흔적 인멸수단 딱 세 가지만 써먹었기 때문에 역으로 후쿠오카만 '굳이' 의심해야 할 이유도 애매했고, 지목당하기 바로 직전까지도 최유력 용의자였던 타다이라가 알고보니 전맹이었단 날벼락만 아니었다면 승산은 의외로 충분했다. 어찌 보면 단간론파 팬들 사이에서도 우스갯소리로 가끔 나오던 "차라리 아무도 안 볼 때 등 뒤에서 칼만 꽂고 튀는 편이 증거를 안 남기겠다"는 디스를 가장 모범적으로 구현한 셈. 굳이 패배 원인을 꼽자면 에고나 시탄다도 사건 전부터 알아챈 타다이라의 비밀을 대처하지 못 할만큼 주위 사람들에 대한 파악이 소홀했다는 점인데, 자기에게만 관심있는 후쿠오카로서는 그런 작정하고 감추려 드는 신호들을 알아차리긴 불가능에 가까웠을 테니 그녀의 실패는 필연적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처형이 다소 심심하다는 평이 있는데, 내용 자체는 충분히 잔혹하지만 연출이 밋밋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물론 페스츄리를 먹은 후 대충 내다버리는 모노쿠마의 모습은 충분히 싸이코틱하다.
4. 자유행동
선호 아이템 | |
좋아하는 아이템 | 베이킹 파우더, 머리끈, 파운데이션, 미네랄 워터, 손거울, 녹차 티백, 민트초코, 우쿨렐레, 러버덕, 루왁 커피, 커프스, 태블릿 PC, 터키시 딜라이트 |
싫어하는 아이템 | 미니 전동기, 〈밀레니엄 문제〉, 북커버, 박하사탕, 악어 드링크, 아령, 감자칩, 컵라면, 오컬트 서적, 밀크 퍼즐, 내 것이 아닌 로망 |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
5. 기타
- 단간론파 모브의 등장인물 중 최단신이다.[14]
- 자신의 키가 매우 마음에 안 들지만 애써 무시하고 살고 있다고 한다.
- 여학생 중 힘순위는 4위다. 앞의 3명이 운동선수인 칸나, 근육질인 쿠즈, 운동이 취미인 에고임을 감안하면 체구에 비해 힘이 좋은 편이다.
- 자신이 귀엽다는 것을 인지한다고 한다.
- 머리의 롤빵은 양쪽에 4개씩 총 8개라고 한다.
- 스포일러
- * 설정 상 가장 자신 있는 빵은 크로와상인데, 손이 많이 가는 페이스트리 반죽을 사용하여 자신의 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현재 프로필에선 싫어하는 것이 공산품으로 되어있으나, 변경 전 프로필에선 싫어하는 것이 "페이스트리 반죽", 즉 냉동 생지였다. 본인이 싫어하는 공산품 냉동 페이스트리 생지에 둘러싸여 공산품 페스츄리가 되는 처형은 코토리 본인에게 엄청난 굴욕인데 심지어 제빵의 재료로 쓰여져 식인을 당했음에도 모노쿠마에게 맛이 없어서 뱉어버리는 취급까지 받으며 그녀의 프라이드와도 같은 재능까지 짓밟히는 최악의 고인능욕을 당하는 굴욕을 맛본다.
[1] 단간론파 모브 등장인물 중 최단신.[2] 본색을 드러낼 시[3] 키즈키에 대한 평가는 이와다가 다가가기 힘들겠다고 하자 자기 눈엔 정반대라며 나온 말인데, 왜 그렇냔 이와다의 물음에 이런 걸 못 알아보다니 스스로 잘 생각해 보라며 슬쩍 비웃는다.[4] 단간론파 시리즈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1챕터의 검정이 직접 반론 쇼다운을 걸어오는 사례이다.[5] 일단 미유키의 추리는 이런데, 밀가루가 없어서 빵도 못 만든단 불평은 동기 부여 이전부터도 해왔다. 그 때부터 살인의 선택지를 감추고 있었던 건지, 밀가루가 없었단 말 자체는 사실이었는지는 불명.[6] 미사키나 에고 등이 동기에 대해 "사실여부를 맹신할 이유도 없고 저지른 뒤의 리스크만 크다"고 합리적인 충고를 했음에도 단지 저것들 따위가 하는 말을 따르기 싫다는 자존심 때문에 일부러 귀담아듣지 않았고, 구질구질한 술수 없이 딱 피묻은 천만 남기고 튄 것이 다였는데 고작 그거 하나로 발목을 잡혔단 사실에 가장 분개해하며 재판석을 내리치다 손이 부러질 정도.[7] ○의 경우 먹는 빵과 숫자 0을 동시에 뜻할 수 있는[8] 실제로는 오븐에 들어가면 익어버리거나 피부가 녹아버린다. 하지만 이를 묘사하기엔 너무나도 잔인하기 때문에 몸이 익거나 녹아버리는 연출대신 피눈물과 입에서 피를 흘리는 것으로 대체. 마침 원작에서도 동일한 연출을 사용한 사례가 있기도 하고.[9] 이 분과 이 분처럼 식품으로 된 처형식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무인 챕터 1의 처형처럼 처형 광경을 보고 다른 학생들이 경악하는 것과 그 사이에 끼어서 같이 놀라는(…) 모노쿠마까지 재현되었다.[10] 이 사실을 알고 프롤로그부터 파트너로 후쿠오카를 고르고 학생별 자기소개 구간을 다시 플레이해보면, 츠바키 히요리가 이와다가 같이 다니던 걸 두고 연애 플래그성 드립을 칠 때 심드렁하게 이뭐병 하고 무시하던 에고 마유와는 달리 말을 잠시 절더니 "저...절대 아니거든!!" 하고 강하게 소리치며 부정하던 게 츤데레여서가 아닌 진심이었단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미유키의 합류 이후 이와다가 비관을 본격적으로 늘어놓을 때 후쿠오카에게 "너도 속으로는 저 방해되는 놈은 대체 언제 닥치지? 하고 생각하고 있잖아. 그게 칼을 가는 거 아니면 뭐야?"라고 비난했는데, 결과적으론 매우 정확한 통찰이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11] 가령 일상편 내 비중도 적었고 동기의 절실함과 안타까움도 (후속작에 비해 상대적으론)크지 않던 원작 챕터 1 검정의 경우만 봐도, 원치 않게 가해자가 된 피해자로서 발버둥친 점이 보편적인 핍진성을 갖기에 동정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도 동기가 뜬금없단 이유로 비판받진 않는다.[12] 사실 아예 안 써먹었다고 볼 순 없다. 밀가루 부재를 빌미로 부엌 상황을 나름 통제하거나, 단체 자유행동 이벤트에서 매일같이 반죽을 다루는 제빵업종 출신답게 작은 체구임에도 식칼을 사람의 등부터 폐까지 단칼에 쑤셔넣고 일반인은 두 손으로 들기도 버거운 큰 천을 한 손으로만 두를 정도로 팔힘이 강하다는 복선도 주어지기 때문. 하지만 여타 원작이나 유명한 동인 파생작들의 사례와 비교한다면 인상이 상대적으로 수수한 건 사실이다.[13] 아닌게 아니라, 아래 사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밀레니엄 문제〉, 북커버, 밀크 퍼즐을 싫어하는데, 공통적으로 이 세 아이템을 싫어하는 캐릭터들이 다름 아닌 시나노와 츠바키다(...). 1챕터에서 광탈하지만 않았어도 정말 빡통 라인이 됐을지도...[14] 이름에 '작다'라는 의미의 한자인 작을 소(小)가 들어가있다. 이름에 클 태(太)가 들어간 최장신인 토모에 린타로와 대비되는 부분.[15] 니지우에 이로하의 별명인 '얼빵이'와 어감이 비슷하단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16] 원래 '빵빵이'라는 별명도 있었지만 이쪽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