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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9:52:37

히비키 ~소설가가 되는 방법~

히비키 ~소설가가 되는 방법~
響~小説家になる方法~
파일:히비키 1권.jpg
장르 드라마, 피카레스크
작가 야나모토 미츠하루
번역가 김아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연재처 빅 코믹 슈페리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빅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코믹스
연재 기간 2014. 09. 12. ~ 2019. 10. 11.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3권 (2019. 11. 29.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2019. 05. 30.)[발매중단]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고등학교4.2. 출판사4.3. 소설가
5. 인기의 요인(?)6. 논란7. 수상8. 미디어 믹스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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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드라마 만화. 작가는 야나모토 미츠하루(柳本 光晴). 천재적인 글 재주와 강렬한 개성을 지닌 15세 소녀 '아쿠이 히비키'가 쓴 그 뛰어난 재능으로 주변에 파란을 일으키는 내용이다.

2017년 3월 28일 일본 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2]

2. 줄거리

문예편집부 ‘목련’에 도착한 직필 투고원고 한 편. 그 소설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접해보지 못했을 만큼 엄청났지만, 작가명 아쿠이 히비키 외에는 아무런 연락처도 없는 상황이었다. 소녀의 전설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감정이나 말이나 모두 돌직구! 세상을 바꿔버릴 문학소녀가 만화계에 강림하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히비키 1권.jpg 파일:히비키 2권.jpg 파일:히비키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2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1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7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4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5월 11일
04권 05권 06권
파일:히비키 4권.jpg 파일:히비키 5권.jpg 파일:히비키 6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6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6월 1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4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0월 18일
07권 08권 09권
파일:히비키 7권.jpg 파일:響 8.jpg 파일:響 9.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8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5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2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4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10권 11권 12권
파일:響 10.jpg 파일:響 11.jpg 파일:響 12.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6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13권
파일:히비키 1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1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쇼가쿠칸의 청년지 빅 코믹 슈페리어에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빅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13권 완결.

4. 등장인물

4.1. 고등학교

4.2. 출판사

4.3. 소설가

5. 인기의 요인(?)

이런 엉터리 플롯과 부족한 작화의 만화가 히트한 이유를 굳이 꼽자면, 히비키라는 작품의 테마가 일본인들의 인간관계에서 금기인 행동을 거침없이 한다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흔히 KY, 말 끊기, 윗 사람에 대한 절대적인 공경, 시스템에 대한 이유 없는 반항에 손찌검엔 손찌검으로 대항하는 등 청소년, 성인을 떠나 일본 사회에 살면서 사람들이 한 번쯤은 생각해봤던 금기를 히비키라는 캐릭터가 이를 거침없이 행한다는 점과 그런 행동을 했음에도 멀쩡하다는이다.

이게 가능하려면 히비키와 같은 메리 수 캐릭터가 아니면 일본 사회에선 불가능한 행동이며, 독자들은 히비키를 자신에 대입해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대리만족으로 해소할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준다는 점이 이 작품의 인기를 유지하는 원동력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문학천재 히비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관계가 파탄에 이르른 청소년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주변 문제를 해결한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간다. 당장 국내에서도 연재 당시엔 그러한 카타르시스 때문에 인기가 있었으나 나중에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스토리고 설정이고 엉망진창이라 왜 이런거에 열광했는지 의문을 갖는 이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5]

차기작인 용과 딸기(龍と苺)를 연재할 무렵에 한 인터뷰에 의하면 사실 연재 초기에는 단행본이 안 팔려서 작가 본인도 빨리 끝내고 차기작을 만들 생각이였다고 한다. 쇼기 장려회 출신인 편집자를 통해 쇼기를 다룬 차기작을 만들기로 하면서 소재를 모으고 차기작을 구상하던 중에 히비키가 갑자기 인기를 얻었다고.. 후지이 소타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끝내고 차기작을 낼 생각이였다는 걸 보면 애초에 작가도 반쯤 손놓고 있었던 지라 언제 조기완결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화였다는 말이다(...).

6. 논란

이 만화에 대해 호평하는 사람들은 확실한 이야기 전개와 감정 묘사, 뒤가 궁금해지는 한 회 끝맺음 등 연재 만화로서의 갖출만한 요소는 전부 제대로 갖추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주인공의 성격 등에 짜증내 한다는 증거는 작품에 감정이입이 잘 된다는 증거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반면 불호쪽에선 일본이든 한국이든 '이런 게 만화대상감이라고?'라며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다. 물론 대상작 선정에 있어서 논란이야 언제나 따라오는게 일상이지만, 이번에는 유독 심하다. '(히비키처럼)작가가 심사위원들 손가락을 꺾었다.', '악성 재고를 처분하려는 서점 측의 음모다.' 또는 아예 '일본판 공감.jpg'같은 개드립을 치기도 하고, 좀 더 진지하게는 대형 출판사인 쇼가쿠칸[6]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1권 판매량. 2017년 10월 중순 기준으로 역대 수상작들에 한참 못 미치는 데다가,[7] 그나마도 수상 이전 2년동안 팔린 양보다 수상 이후 2달동안 팔린 양이 3배 이상 많다. 그렇다고 딱히 예술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인 것도 아니다.

그림도 이것이 정녕 프로 작가가 그린 것인지 매우 의문이 들 정도의 그림으로 인체 비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풋내기 아마추어가 그렸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엉망진창이고(그것도 표지 그림이 그 모양이다.) 문학을 소재로 잡은 물건이라고 우긴다고 해도 필요 이상으로 폭력행동 묘사가 꽤나 많이 나오는데 행동 묘사도 정말 이상하다. 일부러 역동성을 위해 비튼 것도 아닌, 지극히 정상적으로 그린 것인데도 이상하다.

그렇다고 스토리에 좋은 점수를 줄 수도 없는게, 전반적인 스토리가 타인에 대한 공감이 아예 불가능한 히비키의 범죄급 깽판이나 민폐를 작품의 창작을 위한 당연한 행적이라며 찬양하는 것들 투성이다. 그냥 대여점 같은 곳에서 흔하게 널려있는 양판소 수준의 스토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막장드라마처럼 독자를 도발해서 작품이 재밌다고 속이는 수법을 매화마다 써댄다. 만갤 등의 만화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작가가 히비키를 통해서 자신의 내면 속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런 작품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심심찮게 보인다.

심지어 작중에서 히비키가 몇번이고 천재라고 제시되지만, 그걸 독자들에게 설득력있게 묘사하지 못한다. 그냥 천재라고 할 뿐, 그녀가 어째서 천재인지 작가는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다. 당연히 독자들 입장에서는 그녀가 천재라고 하는데 왜 천재인지 모르니 답답하기만 할 따름. 천재를 묘사하는 기타 작품에서는 작중 천재들의 작품을 같이 보여줘서 독자들을 같이 설득하는데 작가는 부족한 작화력처럼 소설을 묘사할 자신도 없는지 시작부터 완결까지 히비키 소설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주변의 반응만 보여준다. 소설 글귀는커녕 그림으로조차 아무런 표현조차 안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는 건 히비키의 폭력성뿐이다.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은 물론 아직 주제의식이 명확히 전달되지 않고 헷갈리는 작품에 대상을 줘야 했는지는 심하게 의문이 남는다. 만화 갤러리는 아예 발칵 뒤집어져 만갤 공식 추천 만화 취급이고, 일본 아마존의 리뷰에서 나왔듯이 일본 쪽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다.

7. 수상

파일:external/cdn-ak.f.st-hatena.com/20160519095625.gif
만화대상 작품부문 1위
골든 카무이
2016년
히비키 ~소설가가 되는 방법~
2017년
BEASTARS
2018년

8. 미디어 믹스

8.1. 실사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히비키 -HIBIKI-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기타



[발매중단] [2] 단, 후술하겠지만 대상 수상으로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3] 이것도 일부러 갸루처럼 하고 다니는것이 아니라 어머니가 외국인(핀란드)이기에 피부/머리색이 일본인과는 달라서 오해를 받는것. 진짜 풀 네임은 '소부에 SOFIA 리카'.[4] 일단 발행부수는 1만 4천부라는 언급이 있긴 했는데, 실제 판매량은 얼마인지 불명이다.[5] 말할 것도 없이 사실상 이 작품은 결국 일본 내수용이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도 인간관계에서 갑갑한 면이 한둘이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할 정도이기 때문.[6] 쇼가쿠칸은 일본 서브컬쳐 업계에서 KADOKAWA와 더불어서 큰손이자 동시에 악덕기업으로 악명이 높은 곳임을 잘 생각해보자.[7] 특히 작년 수상작이 고퀄리티와 참신한 내용으로 크게 호평받은 골든 카무이인지라 더더욱 비교된다. 직접 보도록 하자.[8] 사실 엄밀히 따지면 이건 문예부 부장인 리카가 부실 내의 책을 정리해놓은 방식이지만, 히비키도 이에 대해 이견은 제시하지 않았고 오히려 편승했다. 다만 책 한 권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자 아예 책장을 통째로 쓰러뜨려버리는 걸로 답한 뒤부터 히비키 전용이 되어버렸을 뿐... 왼쪽에 꽂힌 건 아예 쓰레기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