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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5 05:20:44

히어로즈(드라마)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능력자
3.1.1. Volume 1 - 기원(Genesis)3.1.2. Volume 2 - 세대(Generations)3.1.3. Volume 3 - 악당(Villains)3.1.4. Volume 4 - 도망자(Fugitives)3.1.5. Volume 5 - 구속救贖(Redemption)3.1.6. 웨비소드(Webisode)3.1.7. Graphic Novel(그래픽 노블)
3.2. 비능력자
4. 한국판 성우진(SBS)5. 기타

1. 개요

미국 드라마 Heroes.
미국 NBC에서 방영했으며 DC 코믹스 제공. 시즌 1 16화에 깨알같이 스탠 리도 등장한다.
평범한 인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잠시 길을 잃기도 하고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엔 힘을 합쳐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의 미국 드라마. 볼륨 1/Genesis, 볼륨 2/Generations, 볼륨 3/Villains, 볼륨 4/Fugitives 볼륨 5/Redemption 볼륨 6/Brave New World와 인터넷에서 진행되는 웨비소드와 그래픽 노블로 구성되어있다. 2008년에 시즌 1이 SBS 외화시리즈로 방영했다.

시즌 1이 볼륨 1. 시즌 2가 볼륨 2. 시즌 3가 볼륨 3~4, 시즌 4가 볼륨 5, 시즌 5가 불륨 6로 구성되어있다.
초반부가 높은 평을 받는 대신에 후반부는 갈수록 평이 나빠지고 인기가 떨어져 전형적인 용두사미 드라마로 평가 받는다.

2. 특징

탄탄한 스토리라인, 매력있는 캐릭터, A급 영화에 준하는 연출과 소품 사용, 다양한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의 반목과 협동이라는 능력자 배틀물스러운 요소까지 합쳐져,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NBC의 간판 드라마. 무엇보다도 본작의 매력은 평범하다 못해 남들보다 못한 사람들이 도중에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지만, 결국은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된다는 컨셉을 한껏 어필한 점. 특히, 잘 나가는 정치인 형을 두고, 엘리트 집안에서 홀로 호스피스 일을 하며, 극중 초반에는 형에게 이용당하고 남들에게 무시받던 피터 페트렐리와, 히어로 만화 오타쿠인 평범한 회사원 히로 나카무라가 결국엔 진짜로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되어가는 모습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전반적으로 미국식 수퍼히어로물과 SF 드라마(특히 스타 트렉)에 대한 오마주가 많으며, 주연배우 오카 마사요리(마시 오카)가 각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일본만화의 능배물적 요소도 많이 추가되었다. 만화적 요소를 TV 드라마 연출로 훌륭하게 재해석하여 초기 시즌은 평가가 매우 높다. 배경이 바뀔 때마다 코믹북 폰트로 장소를 제시해준다던가, 비영어권 언어가 나오면 말풍선처럼 인물 옆에 자막이 달리고, 공식적으로는 '시즌'과 '에피소드'가 아닌 "볼륨(Volume)"과 "챕터"(Chapter)로 구분되어있다. 시즌 3가 총 두 개의 볼륨으로 이루어졌기에 시즌 4는 볼륨 5가 되어 사람들이 헷갈리기도 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잘 쓰지 않는 나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며, 시즌 3까지 아이작 멘데스가 그리는 만화와 일러스트가 매우 중요한 소재로 다루어진다. 외에도 사이드킥이나 네메시스(혹은 아치에너미) 같은 만화적 설정들도 과감하게 차용했다. 홈페이지에서도 본편에서 풀지 못한 외전들은 만화로 연재되었는데, 이 그래픽 노블은 2008년 12월, 학산 문화사에서 정식 출판되었다. 번역 수준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중 주인공 체제로, 딱히 한 명의 주인공이 정해져있지 않고 6명(피터, 히로, 클레어, 사일러, 맷, 니키)가 기본적인 주인공이지만 조연들의 활약상도 대체로 높고 비중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가장 비중이 높은 인물은 피터 페트렐리, 극을 이끄는 핵심적인 인물은 클레어 베넷이 맡는 편이다. 이 주인공들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 극이 진행될 때 우연 또는 필연에 의해 서로 얽히게 되며, 기본적으로 모두 선한 인물들이기 때문에 작은 선의로 행한 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세상을 구하는 데에 일조하기도 한다.[1]

큰 떡밥을 남기지 않으며, 해당 시즌의 떡밥은 웬만하면 그 시즌 안에서 해결되고, 후반부에 다음 시즌의 떡밥을 던져주는 편이다. 시즌 단위의 완결성이 뛰어난 대신, 이것이 과하여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어느 정도냐면, 전 볼륨에서 아무리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이라도 다음 볼륨에서는 가차 없이 죽여버려 극에서 제외시킨다.

주로 사용되는 테마는 진화, 영웅주의, 특별함과 소외감, 신화[2], 도덕적 모호함[3]

참고로 방송 예고편과 본방 연출의 갭이 커서 예고편 보고 기대했다가는 실망하기 일쑤다.[4] 이러한 최종결전에서의 고자연출은 시즌 5까지 이어졌다.

3. 등장인물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고 빠르게 소모된다. 매 시즌마다 참신함을 위해 새로운 능력자와 인물들을 대거 투입하는데, 다음 시즌이 되면 대부분 잊혀지고 또 새로운 인물들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매 시즌 등장하는 주조연 캐릭터들이 매우 많으므로 전 시즌에 설명된 인물은 다음 시즌 목록에서 뺀다.

3.1. 능력자

3.1.1. Volume 1 - 기원(Genesis)

3.1.2. Volume 2 - 세대(Generations)

3.1.3. Volume 3 - 악당(Villains)

3.1.4. Volume 4 - 도망자(Fugitives)

3.1.5. Volume 5 - 구속救贖(Redemption)

3.1.6. 웨비소드(Webisode)

3.1.7. Graphic Novel(그래픽 노블)

3.2. 비능력자

4. 한국판 성우진(SBS)

5. 기타


[1] 예를 들어 히로는 고속도로에서 생면부지인 DL호킨스의 목숨을 구해주는데,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히로는 정체조차 가늠하지 못했던 흑막 다니엘 린더만을 DL이 해치우게 된다.[2] 성경과 그리스 신화가 주로 사용된다.[3] 선역과 악역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히로를 빼면 주인공 대부분이 악행을 저지르거나 타락한 적이 있고, 반대로 예상치 못한 악역이 갱생하거나 조력자가 되기도 한다.[4] 시즌 1 최종화의 피터 VS 사일러와 시즌 3 최종화의 페트렐리 형제 VS 사일러가 대표적인 예. 특히 형제 VS 사일러는 호텔 방안에서 벌어지는 대결을 클레어가 문틈으로 살펴보다 뭔가 번쩍 거리더니 끝난다.[5] 볼륨3에서부터 능력자가 된다.[6] 볼륨3에서부터 능력자가 된다.[7] 특이한 점은 주변에 얼만큼 많은 초능력자가 있냐에 따라 능력의 출력이 달라진다. 즉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전혀 능력을 쓸 수 없으며, 주변에 초능력자가 많으면 이론상 최강도 될 수 있다.[8] 물론 엠마에게만 보인다.[9] 베넷은 이때부터 안경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