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式軽対戦車誘導弾(マルヒトしき・けいたいせんしゃゆうどうだん)
1. 개요
2001년에 제식화 된 일본버전 재블린. 경-MAT(軽MAT)이라고 부른다.오토바이 등으로 유명한 가와사키 중공업이 개발·생산한 유도형 대전차 미사일로 육상자위대 보통과 소총분대에 배치되고 있다.
2. 특징
휴대용 대전차미사일로서는 세계 최초로 비냉각식 적외선 유도 방식을 채택해서 냉각식인 재블린보다 더 빠르게 교전이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소형이다.[1] 후폭풍 배출이 작아 엄폐호 내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다.이쪽 계열 미사일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이중성형작약탄두를 사용하여 반응장갑에 대응할 수 있고, 재블린처럼 상황에 따라 탑어택(Dive Attack) 방식과 직격(Direct Attack) 방식을 사수가 정할 수 있다.
현재는 생산이 종료되어 2001년부터 10년까지 총 1073세트가 배치되었다. 미사일은 여전히 생산 중이다.
수명주기 동안 적외선에 잡히지 않는 물체를 락온할 수 있도록 레이저 조준기를 탑재하는 개량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개량 버전은 LATM-II로 명명되고 있다.#
방위성 레이와 5년도(2023년) 역무 등 계약 모집사항 문서#에서 "01ATM(능력향상)에 의한 타격 요령의 실제 동작 검증에 관한 역할 지원"이라는 항목이 발견되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훈을 반영해 추가 개량작업이 진행되고 있거나 혹은 후계 체계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3. 비행속도?
타국의 체계에 비해 작은 체적으로 인해 미사일의 속도가 느리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분석결과는 달랐다.즉, 01식 경대전차유도탄은 발사직후 0~1000m 구간에서 초속 172m/s, 시속 619km/h로 비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1000m의 표적에 명중하기까지 5.8초가 걸린다.[2]
영상 내 실제거리를 확인하기 위해서 오픈소스인 구글 지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제 시험사격을 실시한 후지산 히가시후지 연습장의 발사장소와 표적거리를 측정한 결과, 발사지점에서 표적까지의 실제거리가 수십미터 수준의 작은 오차는 있을 수 있으나 실제로 1000m를 웃도는 수준의 거리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차미사일의 시선속도(radial velocity)#[3] |
4. 제원
- 중량: 6.1kg(발사기), 11.4kg(미사일)
- 전장: 970mm(미사일)
- 직경: 140mm(미사일)
- 사거리: 2km
- 탄두: 탠덤 HEAT탄
- 탄속: 4km/분[4]
- 유도방식: 적외선 화상(IIR)
- 1세트 단가: 2600만 엔
5. 기타
김경진이 쓴 작전명 충무에서 나온적이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쏴야되는데 최소 사거리 안에 이미 한국군이 들어가 있거나, 최소 사거리 밖에는 있는데 바라쿠다 위장망 때문에 락온이 어려워 자위관들이 한국군 기갑을 상대할 때 0식 대전차유도탄 대신 판처파우스트3이나 칼 쿠스타프 대전차 로켓을 더 선호하는 모습이 묘사되며 자위대 역시 독일과 이스라엘로부터 기동형 위장막과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을 급히 도입해 한국군 기갑을 상대로 격파 성과를 낸다.김병욱의 한일전쟁 하편 막바지에 잠깐 나오는데, 쓰시마 섬에 상륙한 한국 해병대 소속 K-1 전차를 일본 서보련이 공격할 때 사용한다.총 두 발이 발사되는데 한 발은 직사로 발사되어 K-1 전차의 전면장갑에 명중되지만 큰 피해는 주지 못했고, 다른 한 발은 상부공격모드로 발사됐지만 어처구니없게도 나무에 걸려버렸다.
특수작전를 주 소재로 다루는 밀리터리 작가인 김민수의 열도파괴에서 자위대 1공정단이 사용하는 해당 무기체계로 북한 공작원들이 은거 중인 안전가옥에 여러 발 쏴서 제압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본 애니메이션 Re:CREATORS에 두 번 등장하는데, 첫 번째 등장은 1화에서 등장인물인 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가 군복 공주를 상대하며 마법으로 대전차 미사일 6세트 중 5발을 동시에 직사로 날린 것이고 두 번째는 5화에서 육상자위대 중앙즉응집단 특수작전군이 작전을 수행하던 중 나타난 거대로봇 기가스 마키나를 경장갑기동차 총좌에 탑승한 자위대원이 조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문제는 1화의 등장 상황인데, 싸움 장소가 도쿄 요요기 공원이라 빗나간 미사일들이 공원 및 경기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게 1차 문제고, 2차 문제는 그 때 사용된 물건들이 사실 마법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자위대 주둔지에서 무단으로 탈취한 것이라... 시설 파괴로 인한 손해를 빼고도 무려 1억 5천 6백만 엔의 세금 손실을 작중의 일본 국민에게 먹였다(...) 참고로 이 무기를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는 아무런 기술도 쓰지 않고 그냥 힘과 창만으로 막아냈다.(...)
일본 소설 패권교체(覇権交代)에서 자위대가 01식 대전차 미사일로 규슈에 상륙한 한국군 K2흑표 전차를 격파한다.
6. 같이 보기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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