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AKB48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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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아이돌 그룹인 AKB48의 대한민국 내 활동 상황, 대한민국 팬덤 등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
2. 한국에서 바라보는 48그룹
2.1. 한국 내 팬덤
- 형성 과정
2009년 이전까지만 해도 물량러시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로 국내의 일본 아이돌 팬덤에서 까이는 존재였지만 <大声ダイヤモンド>의 성공 이후 팬이 많이 유입되며 주류 팬덤으로 부상하였다. 특히 당시 암흑기를 겪던 헬로! 프로젝트(하로프로) 계열에서 팬이 많이 넘어와서, 본래 이들을 중심으로 했던 디시인사이드 일본 연예 갤러리는 AKB48 그룹 갤러리로 방향성이 바뀌었다.[1] 한때 하로프로 팬들은 AKB를 '양민'이라고 깠다. 별 능력이 없는 평범한 소녀들이 양민 떼처럼 몰려나와서 아이돌을 한다는 뜻으로 붙인 것. 반면 AKB 팬들은 하로프로를 '망무스'라면서 깠던 시절도 있었으나, 어차피 국내 일본 아이돌 팬덤 자체가 작고 여러 그룹의 팬질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잠잠해졌다.
- 특성
여성 아이돌이지만 의외로 프로듀스 48 방영 전까지 남성 팬보다 여성 팬의 비중이 높았다는 특징이 있었다.
팬덤이 꽤나 살벌하다. 애초부터 그룹 전체를 좋아하는 팬보다는 그룹에 속한 멤버 몇몇만을 좋아하는 소위 '개인팬'이 많은데다가, 멤버 사이의 경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시스템이다보니 싫어하는 멤버를 대놓고 저격하는 등 팬 사이의 경쟁이 심각하다. 팬 커뮤니티에서 올려선 안될 글도 트위터나, 2020년대 시점에서 안티 커뮤니티에 가까워진 AKB48 갤러리 등에선 주저없이 올라온다.
AKB48 세계 진출의 일환으로, CJ CGV와 협력해 주요 행사(총선거, 홍백대항가합전 등)를 한국 내 CGV 극장에서 [2] 생중계 해준다. 이때는 회사에서 보도 자료까지 낼 정도다. 장소는 주로 CJ 관련 행사가 많이 열리는 CGV 영등포에서 했다. 한국에서 거의 최초로(?) AKB48을 소개한 엠넷의 영향이 큰 것 같다. 가격 등의 이유로 예매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으나, 제3회 총선의 경우에는 예매 5분 만에 티켓이 다 팔리는 등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와서 테레비 아사히 등의 일본 언론에서 취재해 갔을 정도다. 4회 총선거의 경우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기 때문에 2012년에는 극장 중계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2014년 시작된 팬 이탈 현상이 국내에도 영향을 주었다. 초창기 멤버가 사실상 전멸한 2017년 후부터는 새로운 팬덤 유입이 매우 적어졌다. 국내 팬덤은 타카하시 미나미, 시마자키 하루카, 마에다 아츠코, 마츠이 레나, 와타나베 마유의 팬이 많았다. 그러한 초기 멤버들이 졸업하면서 팬들도 종적을 감춘 상황이다. 후기 기수의 인기 멤버라고 해도 국내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는 상황이고, AKB란 문화 자체가 이미 식상해진 건 현지 일본 팬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2017년 12월 프로듀스 48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새롭게 48사단의 팬이 된 사람들의 유입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사실상 내수시장 위주인 일본 아이돌판에 비하면 Akb48의 한국,해외 팬덤은 타 일본 아이돌 보단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2024년, 한국 팬미팅이 열리고 위버스도 개설하면서 한국 및 해외 팬덤이 점점 성장 중이다.
2.1.1. 국내 커뮤니티
포티에잇월드가 메인의 팬클럽 사이트였으나, 전성기 멤버들이 점점 졸업하고 AKB의 쇠퇴기가 오면서 2014년 부터 유입이 적어지기 시작한다. 유입도 적어지지만 문제는 다른 사이트로 팬덤 유출이 심해졌다. 그 원인은 아무래도 팬카페라서 활동규정이 상당히 빡빡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자유로운 소통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는데 익명커뮤니티 더쿠가 대안으로 제시되어 AKB팬들이 많이 이동했다.[3] 2022년 기준 리플이나 갱신률로 봤을 때 가장 활발한 AKB관련 사이트는 더쿠이다. 그래도 사진 자료는 포티에잇월드를 중심으로 남아있다. 2020년 기준 포티에잇월드는 매니저의 잠수로 인해 더이상 회원가입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실상 죽은카페가 되었다. 네이버 팬카페의 명맥은 포티에잇월드의 회원들이 새롭게 세운 NEW포티에잇월드가 이어나가고 있다. 매니저의 잠수로 완전히 무정부상태가 된 포티에잇월드에 비해 NEW포티에잇월드는 비교적 잘 운영되고 있으니 팬카페를 찾는다면 NEW포티에잇월드로 가는 것을 추천.- 팬카페
포티에잇월드NEW포티에잇월드
2019년 매니저의 카페매매 의혹이 불거졌고, 의혹이 불거진 직후부터 매니저는 카페를 방치하고 잠수를 탔다. 현재 포티에잇월드는 악성유저에 대한 제재는 물론 신규가입승인마저도 이루어지지 않는 죽은카페가 되었다. 매니저가 잠수를 타고 카페가 엉망이 되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NEW포티에잇월드를 새롭게 만들었다. 새롭게 만들어진 카페를 보통 뉴포월이라고 부른다. 뉴포월은 2020년 기준 현재도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것은 포티에잇월드 문서 참조.사사에
만악의 근원. 포티에잇월드 문서 내 사사에 사건 관련 문서 참조.- 포티에잇랜드
다음 팬카페.
- 디시인사이드 팬 갤러리
- 일본 연습생 마이너 갤러리: 프로듀스 48 방송에 출연 이후, 탈락하거나 자진하차한 AKB48 멤버 36명을 갤주로 삼는 갤러리. 하지만 AKB48 콘서트 등 행사 때는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임. SNS소식이나 AKB48 관련한 소식이 가장 먼저 올라온다.
타카하시 쥬리의 졸업 공연날 같은시각, 유저들이 모여 공연실황을 보는 등 AKB48 갤러리와 대비되는 모습. - AKB48 SHOW 마이너 갤러리: 일본 연습생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언급할 수 없는, 36갤주 외의 48, 46그룹의 덕질과 내꺼충을 위한 갤러리.
- HKT48 마이너 갤러리
2.1.2. 코스프레
일부 아마추어 코스어들이 AKB48의 코스프레를 했었다. 단순히 옷만 입는 것이 아니라, 안무와 노래 연습까지 해서 자체 콘서트를 여는 등 상당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2012년 7월에는 연합 콘서트를 연 적도 있다고...2.2. 한국 방송에서의 AKB
- 2010년 10월 16일에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4분간 출연했다. 한류 아이돌의 성공 원인을 분석하는 방송이었기 때문에 AKB48에 대해서 그리 좋게 다루지는 않았다. 인터뷰에 참여했던 멤버들 중 가장 길게 인터뷰 했던 후지에 레이나는 일약 AKB48 국내 인지도 탑클래스로 올라서기도. 인터뷰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에이스급 멤버인 이타노 토모미가 인서트 샷에 중점적으로 잡혔던 탓에 몇몇 사이트에서는 '어제 그 멤버 누구?'라는 글이 꽤 올라오기도 했다. 과연 AKB48 팬 공인 입문캐.
- 한국의 케이블 방송사인 tvN에서 기획한 '아시안 팝 특집 방송'에서 제1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였다. 부제는 '대중이 만들어가는 가수 AKB48' 방송 시간은 2011년 3월 18일이지만 촬영은 2010년 10월에 진행되었다. 진행을 윤종신이 담당하였다. tvN스페셜 '아시안 팝- 대중이 만든 AKB48' 총선거 악수회 전용극장
방송은 AKB48의 간단한 소개와 총선거, 선발 멤버 등의 운영 방식에 대해 다루었다. 방송 전에 제대로 약속을 잡고 갔는지 주요 멤버들과의 인터뷰(타카하시 미나미, 카시와기 유키, 미야자와 사에, 사토 아미나 그리고 오오시마 유코 등등)에다가 팬들과의 인터뷰, 거기다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이 때 팬들을 대상으로 했던 인터뷰 중에서는 그 유명한 헤비 오타쿠인 '카초스'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참고로, 이 사람은 매 싱글마다 앨범을 100여장씩 사들인다. 나이도 40이 넘었고 직업은 비디오 가게 점원에다 미혼이라고 한다. 그래서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돈은 AKB에 쏟아붓는 삶을 보냈다고 한다. 오시멤은 미네기시 미나미였지만, 오시헨 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결국, 이 인물은 악수회에 참가하는 것이 금지조치가 되었다.
방송 내용은 제목처럼 AKB48 운영진, 멤버들과 팬들 사이의 소통에 대해 다루었다. 총선거 등의 시스템을 통해서 팬들이 만들어가는 AKB48의 모습을 부각시켰는데, 대체로 AKB48에 우호적으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음반 사재기 등 실질적인 금권선거나 다름없는 부정적인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긍정적이고 편중된 시각으로만 바라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 2015년 6월 20일에는 KBS 1TV의 시사 정보 프로그램 '글로벌정보쇼 세계인'에서 제7회 총선거 결과와 함께 AKB48이 일본 사회·문화·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약 3분 간 다루었다. 영상
- 2017년 4월 4일에 방송된 TVN의 예능프로 프리한 19에서 이색선거로 AKB48 선발총선거가 소개되었다. AKB48 선발총선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사시하라 리노의 2연패 소식도 전하였다. 영상
3. 48그룹이 바라보는 한국
3.1. 한국 활동 내역
- 2009년 11월 21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AKB48)
엄밀히 말하면 내한 공연은 아니었고, 도쿄의 특설 무대를 위성으로 연결하여 선보였다. 곡은 <RIVER>를 불렀는데 일본 연예 갤러리 갤러들은 그나마 좀 알려진 <大声ダイヤモンド>나 하다못해 직전 싱글인 <言い訳Maybe>라도 부를 것이지! 라는 성토의 글과 함께 아키P를 까기에 여념이 없었고, 덕분에 만년 정전갤에서 잠시 벗어나 글 리젠 수가 폭발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중간에 2PM의 멤버인 택연이 멤버수가 정말 48명인지 세어보는 장면이 나와 큰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이름이 아시안 뮤직 어워드 인 탓에 아키P가 대단한 시상식인 줄 알고 당시 1군 멤버를 총출동시켜서 RIVER 무대를 부르게 했으나, 후에 MAMA가 그리 큰 시상식이 아니었다는 걸 알고서는 후회했다 카더라. 당시 공연 영상(블로그 중간쯤에 있다.그 외에 아래에서 언급되는 SDN48와 NGT48의 내한 공연 영상도 볼 수 있다)
- 2010년 9월 10일: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2010 (SKE48)
MBC 드라마 '공포의 외인구단'을 일본에서 재창작한 '스트라이크 러브'라는 드라마에 SKE48 멤버가 몇 명 출연하였는데, 이것을 계기로 드라마어워즈에서 공연을 하였다. 데뷔 싱글인 <強き者よ>와 두 번째 싱글인 <青空片想い>를 불렀다. 공식 무대라서 그런지 무카이다 마나츠, 타카야나기 아카네, 이시다 안나, 키자키 유리아, 오기소 시오리, 마츠이 레나, 와카바야시 토모카 등 와카바야시만 빼면 1군 멤버들이 방한했다. 보시다시피 쥬리나는 없었으며 츄리가 센터를 섰다.
당시 MBC에서 자체적으로 가사 번역 자막을 깔았는데, 상당한 수준의 의역을 거쳤다. 원본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한국어로 읽어도 자연스러운 번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10 서울드라마 어워드 SKE48 공연
- 2010년 10월 23일: 아시아송 페스티벌 (AKB48) 공연 동영상(방송) 공연 동영상(직캠)
AKB48의 첫 공식 내한 무대. 아키P와 극장 지배인 토가사키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동반한 가운데 아시아 송 페스티벌의 참가를 위해 16명의 멤버들이 내한했다. '그래도 첫 공식 내한인데 에이스 몇 명은 오겠지' 와 '설마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쩌리 멤버들이 그대로 오는 건 아니겠지' 라는 추측만이 무성했다.
그러나 당일 밝혀진 내한 멤버는 말 그대로 2군 모음. 선발 멤버는 키타하라 리에와 사시하라 리노를 빼곤 없었으며 개중에는 언더걸즈에도 들지 못해서 2군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멤버들도 포함되어 있었기에 팬들 사이에서 "한국 팬들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국내에 배포된 기사에는 2회 총선거 1위의 오오시마 유코를 가위바위보로 제친 사시하라 리노 가 포함되어 있다고만 작성되었던 탓에 설마 삿시가 센터임? 이란 반응이 나오기도 했으나 본 무대에서 '대한민국!!!!' 등을 외치며 냉담한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꽤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아키P가 밝힌 바로는 내한 기간 동안 중요한 스케줄이 없는 멤버 중 내한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한국어가 어느 정도 가능한 멤버들 중 선발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내한 기간 중 인기 있는 선발 멤버들에게는 AKB48의 이벤트 중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전국 악수회가 잡혀 있었고, 내한 멤버 중에는 와세다대에 재학 중이며 한국어 공부에 열심인 사토 나츠키가 포함되어 있었다. 실제로 몇 마디 밖에 안 되긴 하지만 한국어로 MC도 했다. 의외로 3곡이나 부르고 갔다.
당시 무대에 섰던 멤버들은 다음과 같다.이름 당시 소속 현재 소속 2회 총선거 7회 총선거 비고 키타하라 리에 팀B NGT48 팀NⅢ에서 졸업 16위 11위 선발 사시하라 리노 팀A HKT48 팀H에서 졸업 19위 1위 선발 미야자키 미호 팀B AKB48 팀A에서 졸업 21위 권외 선발 오오타 아이카 팀A HKT48 팀KⅣ에서 졸업 22위 41위 언더 쿠라모치 아스카 팀A AKB48 팀B에서 졸업 23위 불출마 언더 마스다 유카 팀B AKB48 팀K에서 사퇴 25위 사퇴 언더 이시다 하루카 팀B AKB48 팀K에서 졸업 27위 71위 시어터 니토 모에노 팀K AKB48 팀A에서 졸업 29위 졸업 언더 사토 스미레 팀B SKE48 팀E에서 졸업 31위 49위 언더 후지에 레이나 팀K NMB48 팀BⅡ에서 졸업 33위 34위 시어터 요네자와 루미 팀K AKB48 팀K에서 사퇴 34위 퇴출 시어터 마츠바라 나츠미 팀A AKB48 팀K에서 졸업 39위 졸업 시어터 이와사 미사키 팀A AKB48 팀K에서 졸업 권외 권외 시어터 키쿠치 아야카 팀K AKB48 팀A에서 졸업 권외 졸업 시어터 사토 나츠키 팀B AKB48 팀A에서 졸업 권외 졸업 시어터 마츠이 사키코 팀K AKB48 팀A에서 졸업 권외 졸업 언더
- 2010년 11월 18일: 엠 카운트다운 (SDN48)
한국 진출을 장기적인 포석으로 삼았지만 망했던 SDN48의 내한 무대. 데뷔 싱글이자 한국에도 정식으로 발매된 곡 <GAGAGA>를 부르고 갔다. 그리고 이게 SDN의 처음이자 마지막 내한이 되고 말았다.
- 2012년 11월 30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AKB48)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그렇지만 2009년과는 달리 무대에 나온 것이 아니라 수상 기념 영상[4]#만 짧게 방영되었다.
- 2013년 4월 13일: 제22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HKT48)
경주에서 열리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의 홍보대사로 HKT48이 취임했다. 경주시와 요미우리 신문 서부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여기에는 팀H의 센터인 코다마 하루카를 비롯해 마츠오카 나츠미, 그리고 2기 연구생 사카구치 리코가 참가한다. 팬들은 노래 한 곡이라도 부르고 가지 않겠냐고 기대했지만 정말로 마라톤만 뛰고 갔다...
- 2015년 10월 11일: 아시아송 페스티벌 (NGT48)
NGT48 멤버 26명 중 키타하라 리에와 카시와기 유키를 포함한 16명이 선발되어 한국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AKB48(NGT48)로 표기하고, 일부 기사도 'AKB48+NGT48' 등으로 표기한 것을 보면 주최 측에서는 AKB48을 섭외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이나 NGT48이 오게 되었다. 그래도 카시와기가 총선 2위, 키타하라가 총선 11위이므로 그럭저럭 모양새는 살아났다. <会いたかった>와 <ハロウィン・ナイト> 두 곡을 불렀다.
- 2015년 12월 2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AKB48)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그렇지만 2012년에 이어 무대에 나온 것이 아니라 수상 기념 영상[5]#만 짧게 방영되었다. 참고로 이날 AKB48은 일본 연말 음악방송인 FNS 가요제에 출연했다.
- 2016년 9월 17일 : 2016 일본 VIP Dinner Show 10th ANNIVERSARY AKB48 X Seven Luck CASINO
역대 내한 라인업 중엔 인기 멤버들이 꽤 많이 온 편이다. 하지만 이 행사는 외국인 VIP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팬들은 그냥 그림의 떡이다.
다음 날 김포공항 출국 때 잠깐이나마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 #2 #3이름 소속 8회 총선거 비고 마츠이 쥬리나 SKE48 3위 선발 스다 아카리 SKE48 7위 선발 무토 토무 AKB48 10위 선발 무카이치 미온 AKB48 13위 선발 오카다 나나 AKB48 14위 선발 코지마 마코 AKB48 19위 언더 카토 레나 AKB48 26위 언더 카와모토 사야 AKB48 27위 언더 키자키 유리아 AKB48 37위[6] 넥스트 사사키 유카리 AKB48 38위 넥스트 모기 시노부 AKB48 47위 넥스트 이와타테 사호 AKB48 51위 퓨처 나카이 리카 NGT48 96위[7] 권외 코지마 나츠키 AKB48 ? 권외 타노 아야카 NGT48 ? 권외 오오야 마사나 SKE48 -[8] 불출마
- 2017년 11월 29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in Japan (AKB48) 레드카펫 동영상
AKB48 그룹 말고 AKB48만 단독 참가. 일본에서 개최된 탓인지 이리야마 안나, 카토 레나, 와타나베 마유, 쿠라노오 나루미 이외의 선발급 멤버를 포함하여 역대급인 32명이 등장하였다. 무엇보다 최초로 한국의 위키미키, 청하, 프리스틴, 프로미스나인 그리고 아이돌학교 1반(이해인, 나띠, 배은영, 조유리, 이시안)과 콜라보 무대로 PICK ME, 헤비로테이션, 코이스루 포춘쿠키를 함께 공연하였다. 그리고 무대 뒤에는 프로듀스 48을 공식 발표했다.참가멤버 최고순위 9회 총선거 팀 카시와기 유키 2 - B 요코야마 유이 7 7 A 오카다 나나 9 9 4 무토 토무 10 - K 타카하시 쥬리 11 11 4 무카이치 미온 13 17 K 미네기시 미나미 14 19 K 코지마 마코 19 24 4 코미야마 하루카 21 52 4 카와모토 사야 27 29 4 후쿠오카 세이나 32 32 B 사사키 유카리 38 43 A 타노 유카 38 - K 이와타테 사호 42 42 4 타니구치 메구 45 49 A 모기 시노부 47 74 K 오구리 유이 51 51 8 오오모리 미유 67 75 4 히와타시 유이 73 73 A 고토 모에 76 76 B 시노자키 아야나 78 - K 나카니시 치요리 91 - A 타키타 카요코 - - A 아베 마리아 - - K 이치카와 마나미 - - K 시모구치 히나나 - - K 유모토 아미 - - K 야마베 아유 - - B 키타자와 사키 - - 4 사토 키아라 - - 4 무라야마 유이리 - - 4 오카베 린 - - 8
- 2020년 10월 10일: 아시아송 페스티벌 (AKB48)
이리야마 안나, 카토 레나 등 16인이 참가한다. 모든 참가자 명단은 추후 공개될 예정. 시국이 시국인지라 원격 방송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 2024년 4월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아트홀 'AKB48 팬미팅 in 한국 서울'
아키야마 유나, 오오모리 마호, 오구리 유이, 카시와기 유키, 쿠라노오 나루미, 사토 아이리, 시타오 미우, 타구치 마나카, 치바 에리이, 나가토모 아야미, 히라타 유키, 미즈시마 미유, 무카이치 미온, 무라야마 유이리, 야기 아즈키, 야마우치 미즈키, 나리타 코히나가 참가한다. #1 #2 #3
- 2024년 11월 8일: 원더리벳 2024 콘서트 참가 아티스트 1차 라인업에 공개되었다. #
3.1.1. 프로듀스 48
자세한 내용은 프로듀스 48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6년 1월 엠넷에서 방영된 프로듀스 101은 출범 때부터 이미 노골적으로 48그룹 시스템과 비슷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에 "일본의 AKB48 총선거냐? 아키모토한테 저작권료도 제대로 안 주고 무단으로 베꼈냐?"라는 쓴소리를 들었다. 이에 대해 엠넷 측에서는 "3년 전, 2016년부터 프로듀스 101을 시작할 때부터 AKS(48그룹 소속사) 측이 먼저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습니다."라고 밝혔다.
- 프로그램과 아이오아이와 Wanna One이 대박을 터뜨리자, 그 기세로 프로듀스 48을 제작하였고 2018년 여름에 방영되면서 한일 양국을 가리지 않고 높은 화제성을 모았다. 48그룹에서는 최상위권 순위도 포함된 정예 에이스 멤버들을 포함한 39명의 멤버를 프로듀스 48에 출연시켰으며, 그 중에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3명이 프로젝트 그룹 IZ*ONE으로 선발되는데 성공했다.
- 특히 본국 일본에서 프로그램이 대성공을 거두었고, 탈락한 멤버, 최종 및 최소 2차에서 탈락한 멤버들은 어느정도 인지도를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8년 10월에 발매된 싱글 「NO WAY MAN」은 프로듀스 48에 참여한 멤버들을 타이틀 곡 및 커플링 수록곡에 선발시켜 확실하게 프로듀스 48을 기념했다.[9]
-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던 48그룹 멤버들이 진행하는 개인방송 쇼룸에서도 한국어 메시지가 많이 올라오기도 하고[10] 트위터에 한국에 관한 언급이 자주 올라오고 있으며 한국인 팔로워들이 새롭게 생기기도 하는 등, 48사단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유의미한 팬층이 늘어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시타오 미우, 치바 에리이, 사토 미나미[11] 등 프로듀스 48로 인해 다시 재발견된 케이스도 많고 타카하시 쥬리, 타케우치 미유는 아예 한국으로 진출하는 등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 48그룹 팬덤은 30~50대 중장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12] 이것은 일본 연예계를 깎아내리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일본의 예능 방송이나 5ch에서 항상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미야와키 사쿠라 역시 일본 방송 인터뷰에서 아이즈원 데뷔 이후 놀랐던 점으로 48그룹과 다르게 젊은 층과 여성 팬들이 많다는 점을 꼽았다. 심지어, 미야와키 사쿠라는 후쿠오카에서 콘서트 라이브를 마치고 소감을 밝히면서 "또래 여성 팬들이 운집해 환호해주는 광경을 보게 되다니 꿈만 같다."라면서 울먹이기도 했다.
- 그리고, 프로듀스 48 이후로도 많은 일본 아이돌들이 한국으로 건너가서 데뷔하는 것을 꿈꾸고, 특히 미야와키 사쿠라 못지 않게 탄탄한 기반을 가진 상위권 멤버로 유명한 타카하시 쥬리가 프로듀스 48 탈락 이후에도 한국의 연예기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스카웃을 받아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도한 이후에는 "하긴, 또래 10대~20대의 우상이 될 수 있고 잘 나가는 K-POP 슈퍼스타가 되고 싶긴 하겠지?"라면서 자조하는 광경이 5ch 여기저기에 보일 정도였다. 결국,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일본의 떠오르는 네임드급 아이돌이 한국으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물론 일본인 멤버들의 인재 유출 자체는 TWICE의 일본인 멤버들인 MISAMO의 대성공을 시작으로 이전부터 가속화되고 있었지만 프로듀스 48의 흥행 및 이에 따른 인기 멤버들의 한국행이 결정적인 트리거가 된 것 또한 사실이다.
3.2. 기타 접점
- AKB48 유튜브 공식 채널의 싱글 MV 콜렉션 탭에 제공되는 총 46개의 뮤직비디오는 4개국어(일본어, 영어, 중국어 간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한국어 자막은 RIVER, 그리고 僕たちは戦わない보다 나중에 발매된 싱글[13]을 제외한 42개를 지원한다.
- 여러 사건사고 이전 국내에서는 해병대 체험. 정확히는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굴렀던 아이들로도 알려져 있었다. 한국의 마사지 체험이라는 거짓말에 속아서 한국에 왔다. 한편 한국 해병대 체험을 한 멤버들은 이후에도 한국말로 점호나 경례구호가 인상 깊었는지 여러 곳에서 써먹기도 했다. 특히 아키모토 사야카(구 Team K 리더)가 한국에서 배워온 "화이티이이잉~"이란 구령은 해병대 체험 후 완전히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캐치프레이즈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아키모토 사야카는 해병대 캠프를 진짜 한국의 해병대로 알고 있다고... 사실 그때 갔던 해병대 캠프는... 그리고 이때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멤버들은 모두 AKB48을 떠나고 없다.
- 또한,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지만 2011년에 다시 한 번 2차 해병대 체험대가 오기도 했다. 이번에도 네모우스 특별기획. 2차 체험에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멤버들이 와서 그런지... 1차 체험 때 왔던 아이들보다 더 크게 정신 개조가 된 듯 싶다. 구글 플러스에서 해병대 얘기 하는 것도 그렇고, 지금까지 전면에 나서려 하지 않았던 노나카 미사토 등이 실제로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변하기도 하였다. 이후 AKB48의 2012년 전국투어 이름까지 들어가면서 보상을 받는 중이다. 그 여파인지 AKB48의 공식 만화 AKB49 연애금지조례에 등장한 아키모토 사야카의 티셔츠에 아예 'Fighting!!'이 적혀있다. 해병대 2기에 참가한 멤버들 중 SKE48로 이적한 야마우치 스즈란을 포함한, 멤버 6명은 AKB48을 졸업하였다.
- AKB48 해병대 특집 1탄[14] - 2008년 12월 / 아키모토 사야카, 요네자와 루미, 노로 카요, 오노 에레나, 우라노 카즈미, 나카야 사야카
- AKB48 해병대 특집 2탄[15] - 2011년 7월 / 시마자키 하루카, 노나카 미사토, 나카츠카 토모미, 야마우치 스즈란, 스즈키 마리야, 스즈키 시호리
- 이후 꽤 시간이 흐른 2018년 10월 초, AKB 멤버 6명이 AKB48 네모우스테레비의 촬영차 한국에 입국했다는 기사사진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후 퍼진 촬영사진에 의해 "해병대 3기를 촬영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소문이 퍼졌다.[16]
- 입국 멤버는 치바 에리이, 나카니시 치요리,[17] 타구치 마나카, 쿠보 사토네, 카토 레나, 야스다 카나가 한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나카니시 치요리가 쇼룸 방송에서 "한국에서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마사지를 받았어요." 라고 발언을 하면서 3차 해병대 체험 촬영을 한 것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네모우스 테레비 시즌 29의 에피소드로써 2018년 11월 18일, 11월 25일, 12월 2일까지 총 3부작으로 방송되었으며 특별 게스트이자 교관으로 1기에 참여하였던 아키모토 사야카가 출연하기도 하여 크게 화제가 되었다.
- AKB48 해병대 특집 3탄 - 2018년 10월[18] / 나카니시 치요리, 치바 에리이, 카토 레나, 타구치 마나카, 쿠보 사토네, 야스다 카나
- 일본 방송인 MBS의 정규 프로그램 'くらべる くらべらー'(비교하는 비교여행)이 있는데 어느 두 가지를 놓고 서로 비교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은근히 한국과 관련된 내용을 자주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에서 이 프로그램의 일어 발음인 '쿠라베루 쿠라베라'라고 검색하면 금방 이 방송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2010년 11월 10일 방영분에서 AKB48과 카라를 비교해보는 내용의 방송을 했다. 20분 정도의 짧은 내용이며 카라 멤버들을 스튜디오에다 데려다놓고 직접 비교를 한 것도 아닌데다, 딱히 특별할 것도 없고 알맹이가 별로 없는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한일 양국에서 별로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다. 다만, 카라와 AKB48을 비교한다고 해놓고선 뜬금없이 사실상 카라를 설명하면서 K-POP 아이돌 산업 전반에 대해 단편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여타 일본 매체에서 언급한 K-POP에 대해서 다소 비하적인 설명을 그대로 답습한 내용이라서 그 프로그램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이 "저게 말이 되는 소리냐?" 라면서 분노했다.
- 예를 들면, 카라의 일본 진출과 어학 공부를 하는 것이 한국 아이돌에게는 궁극적인 목표인 일본 진출을 위해서 어학 공부가 필수라느니 날조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외국어 공부는 연예 기획사에서 해외진출이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1990년대 후반 시절부터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고, 한국의 배우들과 한국의 아이돌 가수들의 해외진출도 일본보다 중국으로 해외진출을 했던 것이 먼저였다. 애초부터 '한류' 라는 단어가 일본에서가 아니라 중화권 언론에서 먼저 만들어진 단어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이가 없는 분석이다. 그리고, 연습생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비롯해서 기본적인 소양을 가르치는 교육은 이른바 3대 기획사 구도를 갖추기 전부터 실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잘못된 분석이라고 봐야 된다.[19] 게다가,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연습생들을 교육 안 시키고 뭐했는지 모를 일이다.
2017년 12월 22일, AKB48의 멤버들이 아사히 TV의 연말특집 음악방송 뮤직스테이션 슈퍼라이브에 출연하게 되었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TWICE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4. 멤버 각각이 바라보는 한국
- 2000년대 이후로 일본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이른바 '1차~3차 한류 붐 시대'에 접어들면서, 특히 K-POP 아이돌 가수들의 인기가 높아졌는데, 실제로 AKB48 멤버들도 대부분 10~20대의 여성들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한 한국 연예인들에 대해서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다.
- 대표적으로, 과거 48사단에서 원탑의 인기를 자랑했었던 마에다 아츠코는 블로그를 통해서 동방신기와 빅뱅의 팬임을 밝혔고 한국 드라마 및 K-POP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구글+ 계정에서는 이따금씩 한글을 직접 쓰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 자기 이름을 한글로 직접 써보면서 '마에더 아츠코'라는 묘한 오타를 낸 것이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리고 시노다 마리코도 빅뱅의 팬임을 드러내었다. 팀K의 우메다 아야카는 "한국으로 놀러가기 위해서 적금을 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2010년에 개봉한 영화 해운대의 메인 테마곡을 담당하였다. 팀B의 시마자키 하루카는 한국인들도 잘 모르는 아이돌 보이프렌드의 팬이라는 사실을 인증했다.[20] 그리고, 시로마 미루는 장래희망이 Red Velvet의 멤버 예리라며 예리의 팬임을 드러냈다. 그리고, 미야와키 사쿠라도 비공개 계정에서 몰래 Red Velvet을 팬질하다가 걸리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리고, 아베 마리아는 주간AKB에서 아예 "한국인이 되고 싶어요!"라고 밝힐 정도로 한국 광팬이며 포미닛을 좋아한다고 한다.[21]
- 이 외에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멤버들도 많이 눈에 띄는데, 대표적으로 미야자키 미호와 前 멤버 오오타 아이카, 사토 나츠키, 오오시마 마이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 미야자키 미호는 골수 친한파로 알려져 있으며 2011년에 있었던 한국 수해 때 본인 트위터에다 직접 한국어로 "한국 여러분, 비 피해는 괜찮습니까? 너무 걱정입니다."라고 남기기도 했으며, 한국 수험생들에게 "수능 시험 잘 보고 힘내세요!"라고 격려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프로듀스 48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먀오당'이라는 팬클럽까지 만들어졌으며 미호에게 '김먀오'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을 정도로 한국인 팬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미야자키 미호와 오오타 아이카는 K-POP을 좋아해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시작했다고 알려져있다. 지금은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할 수준까지 공부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아시아송 페스티벌 내한 무대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미야자키 미호는 우스갯소리로 '여자 아이돌판 초난강'이라고 부를 정도로 AKB48을 대표하는 친한파 멤버로도 유명하다. 한류 관련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인 '한류라보'의 MC를 맡아 진행을 하면서 한국 가수들과 한국어로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능통하고, 촬영을 위해서 서울의 홍대와 명동을 여러 번 방문하기도 했다.
- HKT48의 前 멤버 오오타 아이카의 경우, 유튜브 채널을 만든 동기가 자신의 취미인 한국 음식이나 물건 등을 소개하고 싶어서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한국어 강의 영상까지 유튜브에 다섯 번이나 올릴 정도로 엄청난 친한파이다. 어머니가 한류 초창기 팬이어서 거기서 많이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전성기 때는 방송에 나와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이 좋다고 말했을 정도. 이전부터 악수회에서도 한국에서 온 팬들이 러브탄의 한국어 발음에 깜짝 놀랐다는 후기가 많고 인스타라이브에 "개좋아해"라는 말을 써서 올릴 만큼 한국어에도 상당히 박식하며 혼자서 한국 여행을 이미 여러 번 다녀가기도 했다.
- NMB48의 멤버 무라세 사에의 경우, 2016년부터 한국어 공부를 꾸준히 해서, 프로듀스 48에 참가할 땐 의사소통이 상당 부분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또한 인스타에 장문의 소감 역시 모두 직접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작성하였다고 한다. 악수회를 다녀온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한글 장문을 쓰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한국어 수준이 상당하다고 한다. 그녀의 패션 브랜드가 한국에 제작 공장을 두고 있어서 그런지, 동대문에 자주 방문하고 인증했다.
- AKB48의 멤버 모기 시노부는 "2018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라고 밝혔으며, 과외 선생님과 공부를 하면서 전문적인 한국어 과외를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쇼룸에서 밝혀진 한국어 실력도 좋은 편이다.
- HKT48의 이마다 미나는 개인 쇼룸 방송에서 한국어로 직접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실력이 좋고, HKT48을 떠난 이후부터 전문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된다. 농담이 아니라, 48그룹 중에서도 HKT48 멤버들의 경우는, 프로듀스 48에 참여했던 멤버들을 포함해서 대부분 친한 성향이 강한 멤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urakawabibian&no=37971&s_type=search_all&s_keyword=%ED%95%9C%EA%B5%AD%EC%96%B4&page=1|"HKT48의 줄임말은 'Han Kuk Team 48(한국팀 48)이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22]
- 물론 HKT48이 아니라 다른 48그룹에서도 친한 성향이 강한 멤버들이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프로듀스 48의 취지인 한일 문화교류가 매우 큰 성과를 거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쥬리의 경우와 같이 한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생기는 등 선택의 폭까지 넓어지는 혜택 아닌 혜택도 발생했다. 물론 성공적인 정착 여부는 별개의 문제일지라도 졸업 후 여타 다른 일본 국내 연예계로 자리를 옮기거나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것 외에 한국으로 진출해 아이돌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다는 폭넓은 선택지도 얻게된 셈이다.
-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한국에 관심이 전혀 없거나 혐한 성향을 갖고 있다면 프로듀스 48에 참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이다. 미야자키 미호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밝혔듯이, 엠넷 측에서 한일 통합 48명으로 서바이벌 진행을 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48사단에서 프로듀스 48에 도전하려는 자유모집 인원이 무려 170명이 넘었을 정도로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에 추가모집을 거쳐서 1차 공개 면접과 2차 공개 면접까지 실시하는 등, 매우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줬었다.[23] #
- 또한, 프로듀스 48이 끝난 이후에도 48그룹의 멤버들 개개인의 한국인 팬클럽도 조직되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쇼룸 방송까지 시청하는 등, 48그룹을 지지해주는 팬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한국 문화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48그룹 멤버들에게 일본 내의 혐한 오타쿠들이 "매국노다", "재일 한국인이다." 등으로 제멋대로 날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결국, 48그룹이 글로벌한 인기를 얻지 못한 것도 혐한 팬덤이 설치는 탓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국수주의 성향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도 일본 가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무슨 친일이니 매국노니 깎아내리는 행동도 절대로 삼가야 한다. 그렇다면 그렇게 경멸하는 일본 혐한과 다를 게 없으니까 말이다.
- 하지만, 정작 48그룹 멤버들은 혐한들의 악의적인 발언에 대해 별로 상관없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친한파의 대표격인 48그룹의 멤버 미야자키 미호는 혐한 오타쿠들에게 "내가 한국을 좋아하는 게 너희들이랑 무슨 상관인데?"라면서 쿨한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24] 게다가 HKT48의 타나카 미쿠는 쇼룸 방송에서 (39초부터) "시끄러워! 바보같은 짓 하지 마세요! 한국 팬들을 욕하지 마세요! 저를 욕하는 것은 참아도 저의 팬들을 욕하는 것은 참을 수가 없어요!" 라면서 혐한 성향을 가진 인간 쓰레기들에게 선을 긋고 쫒아버리기까지 했다.
- 게다가, 프로듀스 48에 참여한 48사단 멤버들 중에서 치바 에리이, 사토 미나미, 나카니시 치요리 등등, "한국 팬들에게 선물받은 한국산 화장품이 정말 좋아요!"라고 치켜세우는 경우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공개인증을 했고, 한국 음식도 맛있다고 잘 먹으면서 치즈 닭갈비나, 치즈 핫도그, 한국식 양념치킨을 비롯한 한국 음식들을 즐겨먹는 것을 SNS에다 공개 인증으로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도 하는 등, 한국식 라이프 스타일을 많이 즐기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 그리고, 사토 미나미와 강혜원의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케미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고... NGT48의 야마다 노에와 AKB48의 나카니시 치요리는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어서 한국으로 찾아왔다. 프로듀스 48을 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직접 라디오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었다.[25] 그리고, 야마다 노에는 쇼룸 방송에서도 "한국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어서 자주 즐겨보고 있습니다. 프로듀스 48을 같이 하면서 장규리 언니와도 많이 친해졌어요. 이번에 fromis_9 신곡도 나왔다고 하니까 앨범도 많이 사주세요!"라고 공개적으로 응원을 하기도 했다.[26]
-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48사단의 멤버들이 일본 현지에서 저렇게 친한 성향을 드러내는 발언을 하는 것은 절대로 쉽지가 않다. 그러니 그저 빈말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당장 타카하시 쥬리가 한국 진출을 선언한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빈정거리는 건 혐한 측이었다. 어떻게 보면 엄청난 지지 기반을 잃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 멤버들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각오를 하고 말하는 것이란 점도 유념해야 한다. 저래봬도 라디오 방송이나 쇼룸 방송에서 직접 일본 전역으로 방송되는 것이다. 이유없이 주야장천 공격하는 혐한이 꼬일 가능성도 많은데, 황당하게도 IZ*ONE으로 데뷔한 일본 멤버까지 공격하기도 한다. 그냥 한국과 연관되면 공격하는 것이다.
- 48그룹의 멤버들은 프로듀스 48을 계기로 쇼룸 개인방송에서 한국인 팬들이 급속도로 많이 늘어난 사실을 체감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직접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한국어 공부 열풍이 불고 있는 등, 여러모로 노력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프로듀스 48에 참여하지 않았던 HKT48의 멤버 토모나가 미오와 STU48의 타키노 유미코도 열심히 한국인 팬들과 적극적으로 한국어를 써가면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27] 그래서 프로듀스 48에 참여했던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K-POP 노래를 직접 불러보기도 하고 HKT48의 멤버 무라카와 비비안은 아예 '한국식 치즈 핫도그'를 직접 만들어서 먹방까지 하는 쇼룸 방송도 진행했고[28], 아라마키 미사키도 역시 '한국식 치즈 닭갈비'를 만들어서 먹방을 하는 쇼룸 방송까지 진행했다. 미사키는 요리 실력이 좋은 편인지, 꽤 잘 만들었다. 그리고, "최근 KBK 프로젝트가[29] 만들어지는 것을 원하는 한국 팬분들이 많아져서 너무 기쁩니다. 저도 꼭 데뷔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발언까지 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여건이 여의치 않아 유닛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저조한 상황이다.
-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던 AKB48 멤버들 상당수가 촬영 당시의 경험을 좋은 추억으로 갖고 있으며, 멤버들이 모여서 갖는 개인 쇼룸방송 시간에서도 당시의 경험담을 나누면서 회상하기도 한다.
- 이런 현상은, 현재 2018년 기준으로 일본에서 10~20대의 젊은 세대들이 일본의 한류 열풍으로 인해 반한감정마저도 희석시켜버릴 정도로 한류의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는 사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지표일 것이다.[30] 그래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한국의 패션이나 한국산 화장품에 열광하고 있으며, 이른바 '얼짱 메이크업'으로 인해서 '한국식 패션 스타일이라고 하면 세련된 것' 이란 인식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한국인처럼 되고 싶다!" 같은 이야기까지 흘러나올 정도라고 한다.# 일본 국내에서 한류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현지 일본인이 얘기한 바에 따르면 하다못해 일본의 소학교 운동회와 같은 행사에서도 K-POP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 그리고 한국 문화를 딱히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도, 휴가나 쇼핑 목적으로 한국에 찾아오는 멤버들도 많다. 일본 내 방송의 한국 로케 촬영이나 앨범특전의 영상촬영 등의 일로 한국에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프렌치 키스는 앨범에 수록된 특전영상의 촬영차 한국에 왔고, DiVA는 난타 공연의 홍보를 위해서 주제곡을 부르는 기회가 생겨서 한국을 방문했었다.[31]
미야자와 사에의 술주정이 백미
5. 48그룹의 한국 진출
5.1. 프로듀스 48 이전
- 2011년 2월에는 AKB48의 성인판으로 SDN48이 한국으로 공격적인 진출 전략을 펼치기도 했었다. 첫 싱글 GAGAGA를 한국에 정식으로 라이선스 발매하였으며, 교보문고에서 직접 싸인회를 열기도 했었다. 그 뿐만 아니라 'GAGAGA', '아이(愛) 주세요' 등의 노래에 한국어 가사를 집어넣고 아예 한국인 작곡가를 기용하는 등, 여러가지로 강한 현지화 전략을 펼쳤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는 못했는데 결정적으로 곡의 퀄리티가 너무 좋지 않았다.
- 그나마, SDN48의 인기 덕분에 어느 정도 선방은 했지만[32]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참고로, SDN48에는 '시연'(정시연)이라는 한국인 멤버를 영입하기도 했는데 2011년 총선거 당시 한국어 통역을 도맡기도 했다.
- 한편, 이 시기에 오피스48 코리아라는 정체 불명의 단체가 있었는데, 한국 지사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일본 AKS와 어떤 관계인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공식 홈페이지는 2013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중단되었고,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던 AKB48 싱글 공동 구매도 2015년 이후 중단되면서 2015년 이후로는 외부로 드러난 활동이 없다.
- 오피스48 코리아의 홈페이지에 대표이사로 등재된 조영욱이라는 인물은 스페이스브레인스라는 업체의 대표이사이기도 했다. 이런 언플성 기사도 있다. 스페이스브레인스 산하에 오피스48 코리아와 '저스틴데이비스코리아'라는 귀금속 업체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때 오피스48 코리아 홈페이지에 스페인스브레인스 명의의 통신판매 사업자 등록번호와 저스틴데이비스코리아의 전화번호를 같이 올려놓아서 물의를 빚은 적이 있었다.
- 당시 48사단의 소수정예 팬덤 사이에서는 AKB 그룹의 한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으며, 대부분 "48그룹이 당장에 한국으로 진출할 일은 있을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친일 성향이 강한 대만은 시장이 작아서인지 대만의 48그룹이 2016년 들어서야 발족했지만, 그 전부터 AKB48 멤버들이 꾸준히 대만을 방문하고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악수회도 진행하고 있고, 오피셜 AKB샵도 있다. 반면에, 대만보다 시장 규모가 훨씬 큰 한국은 전술한 이유들 때문에 가능성이 극히 낮은 편이었다.
5.2. 프로듀스 48
- 엠넷이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서와 협력하면서 프로듀스 48이라는 방송으로 사실상의 진출이 성사되었다. 해외 자매그룹의 경우, AKS 측에서는 AKB48의 운영 방식과 콘텐츠에 대한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현지 기업에서는 극장 건설, 미디어 출연 등에 필요한 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설사 AKS 측에서 직접 투자를 하고 싶어한다고 해도 한국의 기업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성립되기가 어려운 구조이다. 따라서 CJ E&M와 같은 국내의 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접근하지 않으면 한국 지부에 자매그룹이 생길 일은 없었다.
- AKS 측에서 프로듀스 48이 방송되는 기간 중에 한국시장의 실태조사를 해본 것으로 파악되지만, 2018년 10월을 기준으로 STU48에 투자를 하는 비용을 감안한다면 당장 빠른 시간에 AKB 서울 지부를 창설하는 것은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하며, 몇 년 정도 지나 시장성이 제대로 확보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2019년 3월 4일, AKB48 팀B의 캡틴 타카하시 쥬리가 AKB48을 졸업하고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으로 전속계약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는 48그룹 출신 멤버 역사상 최초의 한국 진출이기도 하다.[33] 이러한 행보는 이색적이고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동안 대한민국 아이돌에 일본인 멤버는 많았지만 대부분 한국 소속사의 오디션에서 합격하여 한국식 트레이닝을 받은 사람들인 반면에 일본에서 정상급 아이돌로 활동하던 인물이 일본에서의 입지를 뒤로 하고 한국으로 진출하여 다시 데뷔를 했던 사람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34] 게다가, 타카하시 쥬리는 총감독 후보의 물망에 오르기도 했던 AKB 사단의 핵심 멤버였기 때문에 더더욱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참가자들 중에서도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 두 명을 제외하면 운영진의 푸쉬라든가 그동안 쌓아왔던 총선거 성적과 악수회 실적에서도 독보적인 정상급 멤버였기 때문이다.
- 사실, 2019년 현재 AKS 운영 측에서는 48그룹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위해서 고참 기수 멤버들보다 차세대 기수 멤버들에게 점점 푸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48그룹을 졸업한 이후에도 일본 연예계에서 현역 시절처럼 여전히 높은 명성을 유지하는 경우는 카와에이 리나, 노로 카요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홀로서기로 일본 연예계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20대 중반이 되어서도 48그룹을 졸업하지 못하고 계속 잔류하는 경우도 정말 많다.[35] 이 점을 고려해 본다면, 타카하시 쥬리는 슬슬 졸업 연차가 가까워지는 2019년 현재의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글로벌한 무대가 아니라서 고립되어있다고 평가받는 일본 연예계보다 대한민국 연예계로 진출하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이른바 3차 한류 붐의 거대한 영향력과 세계 무대로 진출하여 유명세를 얻을 수 있는 교두보의 기회를 잡고 연예인으로서의 커리어와 명성을 쌓을 수 있는 한국 연예계로 진출하여 도전하는 것은 손해를 볼 것이 전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 역시 프로듀스 48로 48그룹의 멤버들이 갖게 된 또 하나의 수확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세워졌기 때문이다. 비록 많은 AKB48 멤버들이 선택받지는 못했지만 한국의 연예계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영향력이 거대해졌으며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던 상당수의 일본 멤버들이 '목표 의식이 생겼다' 라고 말할 만큼 변화도 겪었다.
- 2021년 3월, 프로듀스 48의 통해 만들어진 한일 합작 걸그룹 IZ*ONE의 멤버이자 HKT48 소속인 미야와키 사쿠라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는데, 이에 소속사 측이 '결정된 바 없다.' 라는 형식적인 답변만 하며 부정하지 않아 사쿠라의 한국행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 시기 여러가지 추측이 많았는데, 사쿠라는 2021년 5월부터 다시 HKT48에 복귀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한일 양국에서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IZ*ONE 활동을 끝내고 일본으로 돌아온 사쿠라는 5월 15일 HKT48 복귀 공연에서 곧바로 졸업 발표를 하였고 6월 19일 졸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그룹을 졸업하였다.[36] 다음 해인 2022년 3월 HYBE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졌고, 2022년 5월 2일 걸그룹 LE SSERAFIM으로 데뷔하며 한국에서 활동하는 K-POP 그룹의 멤버가 되었다.
- 사쿠라의 행보는 AKB48 사단에서 최초이며 일본 연예계를 통틀어서도 앞으로 나오기 힘든 전무후무한 케이스라고 평가받는다. 애초에 일본 그룹과의 합작 오디션을 통해 한국의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조차 어려운 기회이며, AKB48사단에서 한국의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우는 타카하시 쥬리가 있긴 하지만 사쿠라는 일본-한국-일본-한국을 거친 3번째 데뷔이기 때문이다.[37] 이 외에도 사쿠라는 프로듀스 48을 나오기 전부터 총선거 한자리 수 등수대을 유지하던 인기 멤버였기에, 일본 걸그룹의 인기 멤버에서 한국의 대형 기획사 소속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사례는 앞으로도 없을 것 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5.3. 프로듀스 48 이후
- 2021년에는 이시연이 NMB48의 유일 7.5기생으로 선발되어 활동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무대 공연 위축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 후 김계란에게 신생 밴드의 보컬로 낙점되어 NMB48을 졸업, 타마고 프로덕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걸밴드 QWER로 한국에 데뷔하게 된다.
- 2023년 하반기에는 HKT48을 졸업한 미즈카미 리미카[38]가 일본 현지화 결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인 PRODUCE 101 JAPAN THE GIRLS에 참가하며 48그룹 출신으로 한국 시장에 다시 도전했으나 최종 43위로 탈락했다.
- 2024년 9월 13일, 혼다 히토미가 한국의 걸그룹 SAY MY NAME의 일곱 번째 멤버로 공개되면서 국내 진출 소식을 알렸다.
5.4. 한국 진출 가능성?
5.4.1. 진출이 어려운 이유
- 48그룹이 아시아권에서는 그럭저럭 인기를 얻고 있는데에 반해 유독 한국에서는 유명세가 없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는 이렇다 할 내한공연도 한 번 해본 적이 없다.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는 AKB48의 이름을 단 '오피셜 샵'을 여는 등, 관련 굿즈 사업을 하는데다 멤버들이 자주 현지를 찾고 콘서트까지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참고로 상하이에서는 AKB48이 출연료도 받지 않고 무료 공연을 개최한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8그룹은 가장 가까운 나라이자 꽤 큰 규모의 음악 시장인 대한민국 진출,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홈극장 설립 및 팀 창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는 않는다.
- AKB 그룹이 유독 한국에서 힘을 못 쓰는 첫번째 이유는 AKB 시스템은 많은 한국의 아이돌들과는 시스템이 다르기에 한국 아이돌 팬덤들이 AKB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다. 한국에서는 그룹 멤버들이 모두 다 함께 데뷔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그룹들 멤버들 숫자가 많아도 10명 내외다. 거기에 멤버 개인보다는 그룹을 더욱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어 팀 내의 조화와 균형, 통일된 컨셉, 협동 팀플레이를 중요시하며, 모든 팬들이 모든 멤버를 좋아하는 올팬 기조가 가장 중요시된다. 일단 데뷔를 하면 멤버 변동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39] 거기에 멤버들의 개인 팬 역시 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차이가 생기는 건 받아들이지만 어떤 멤버만 압도적으로 개인팬이 많다면 이 그룹은 정상적인 그룹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시선도 있다. 그래서 총선거 같은 시스템을 통해 일부러 개인 팬 형성 및 경쟁을 유도하진 않는다.
- 하지만 AKB 계열의 그룹은 일단 멤버들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모든 멤버들을 다 알기 어렵고, 인원이 많다보니 멤버들끼리도 동료애가 한국의 아이돌보다 옅다. 거기에 총선거 같은 제도를 통해 의도적으로 그룹의 팬이 아닌 개인팬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도 그룹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 아이돌 팬덤들에게는 맞지 않는다.
-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과 일본은 아이돌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AKB 그룹은 물론이고 일본 아이돌 자체가 가수로서의 실력보다는 캐릭터성을 중시 여기는지라 가창력이나 댄스 실력들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AKB 그룹은 타 일본 아이돌에 비해 더더욱 실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 그나마 한국에서 AKB랑 유사한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그룹이 SM 소속의 NCT가 있는데 AKB랑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멤버들의 실력이 좋다. 또한 NCT도 무한확장 제도는 결국 폐지했다.
- 48그룹의 한국 팬들의 규모 또한 한정적이다. 그나마 한국에 있는 팬들도 오오시마 유코, 마에다 아츠코 같은 인기 멤버의 팬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은 이들이 거의 졸업한 상황이라 비주류 멤버들이 찾아온다고 해서 팬들이 다수 보러 갈 확률은 사실상 거의 없다. 2018년에는 프로듀스 48의 방영으로 IZ*ONE 멤버로 발탁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뿐만 아니라 시로마 미루, 무라세 사에, 나카니시 치요리, 모토무라 아오이 등 몇몇 젊은 멤버들이 팬층을 확보했지만 그마저도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프로듀스 48 시청자층과 그로부터 확보된 한국 팬들만을 믿고 한국 아이돌 시장을 진출하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으로 진출을 하는 것보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진출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니까 어쩔 수 없을 듯 하다.
5.4.2. 진출하면 좋은 이유
- 그렇다고 해서 48그룹이 한국 진출의 꿈을 완전히 저버릴 수가 없는 것이, 한국의 아이돌 시장은 국제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강하고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 진출에 성공하면 해외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해외 진출 면에선 굉장히 취약한 일본 아이돌 시장의 한계에 갇힌 AKB48을 풀어줄 수 있는 도약점이 한국 아이돌 시장이라는 점이다.
- 따지고 보면, AKB48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은 계륵이다. 이는 팬들보다 아이돌 본인들이 더욱 그러한데 48사단 멤버들에게 한국 진출은 상당한 위험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양날의 검이다. 자국 내에서의 48사단 팬들을 대상으로 극장 아이돌로 안주하고 끝일지, 정말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세계에서 인정받기 위해 실패 확률이 있는 도전을 할지로 나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선 멤버들의 생각도 제각각인지 일본 내에서 무사히 졸업을 하고 배우로 전향하는 걸 희망하는 멤버들도 있고 정말로 일본의 어설프고 귀여운 아이돌을 벗어던지고 가수로 인정받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멤버도 있다. IZ*ONE 멤버들뿐만 아니라 로켓펀치의 쥬리도 그렇다. 중장년층의 남초 팬덤을 대상으로 귀여운 여자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과 욕심을 가진 멤버들이 점차 늘고 있단 얘기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 내 인터뷰에서 "IZ*ONE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젊은 여성팬이 생겨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했다." 라는 언급을 한 적도 있다.
6.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된 음반
한국에 음원이나 음반으로 발매된 AKB48 관련 음반은 다음과 같으며 나열 순은 데뷔 순서다.그룹명 | 발매 싱글 | 발매 앨범 |
AKB48 | Baby! Baby! Baby![40]를 제외한 전 싱글 | 전 앨범 |
SKE48 | 金の愛、銀の愛 ~ 絶対インスピレーション[41] | X |
NMB48 | シダレヤナギ ~ (최신) | NMB13 |
HKT48 | 意志(타입 A~C)를 제외한 전 싱글[42] | 전 앨범 |
NGT48 | 전 싱글 | 전 앨범 |
STU48 | 전 싱글 | (앨범 없음) |
SDN48 | GAGAGA[43], 愛、チュセヨ | X |
유닛 | ||
노스리브스 | 전 싱글 | X |
와타리로카하시리타이7 | 전 싱글 | 전 앨범 |
솔로 | ||
이타노 토모미 | Gimme Gimme Luv ~ (최신) | 전 앨범 |
마에다 아츠코 | 전 싱글 | 전 앨범 |
카시와기 유키 | 킹레코드 이적 후 전 싱글[44] | (앨범 없음) |
타카하시 미나미 | 전 싱글[45] | 전 앨범 |
야마모토 사야카 | 전 싱글 | 유니버설 뮤직 재팬 이적 후 전 앨범[46] |
그룹별로 보자면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HKT48는 2013년 결성 초기부터, 에이벡스의 SKE48는 그나마 SM 등과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2016년, 20번째 싱글인 金の愛、銀の愛 부터, 소니 뮤직의 NGT48[47]는 2017년, 킹레코드의 AKB48[48]는 2018년 프로듀스 48 방영 전후로, 킹레코드의 STU48은 2020년, 5번째 싱글인 思い出せる恋をしよう 발매와 함께 한국에 음원을 발매해왔다. 요시모토 R&C의 NMB48는 한국 발매가 힘들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2021년 シダレヤナギ부터 킹레코드와 같이, 씨앤엘뮤직에서 음원을 발매하고 있으며, 渚サイコー!부터 유니버설로 이적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문제는 SKE48가 2023년부터는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덧붙여서, AKB48의 라이벌 그룹인 노기자카46 역시 소니 뮤직 레이블(N46Div)이어서 그런지 한국에 음원과 음반이 정식으로 발매되고 있다.
AKB48의 경우 2018년 4월 18일 뜬금없이 소니뮤직 시절의 앨범(会いたかった~桜の花びらたち2008)을 올리더니, 2018년 7월 13일에는 정규 앨범인 サムネイル, 僕たちは、あの日の夜明けを知っている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인 매주 금요일마다 음반들이 순차적으로 등록되고 있다. 아무래도 프로듀스 48 그룹 배틀 평가의 경연곡으로 쓰인 ハイテンション을 수록한 サムネイル 앨범을 국내 음원 사이트에 등록하면서 다른 앨범들도 함께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극장 공연 세트리스트 앨범 역시 수록되어 있으며, SKE48의 声出していこーぜ!!!를 제외하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1] 현재는 AKB48만의 자체적인 갤러리로 2015년 3월 11일에 독립하였다![2] 소니의 Livespire 시스템을 사용한다.[3] 더쿠는 반말이 기본에, 프로듀스 48 방송 이전까지 멤버의 험담글도 작성할 수 있어서 아이돌 커뮤니티 치고 상당히 무질서한 분위기였다.[4] 永遠プレッシャー로 활동 중이었던 시마자키 하루카, 카시와기 유키와 오오시마 유코, 타카하시 미나미, 와타나베 마유가 잠시나마 출연했다.[5] 唇にBe My Baby의 선발 16인이 출연했다.[6] 총선거 최고 순위 22위[7] NGT 싱글 데뷔 전 총선 첫 참가, 현 NGT 센터[8] 7회 총선거 20위[9] 다만 중도 하차한 멤버들은 타나카 미쿠를 제외, 선발되지 않았다.[10] 실제로 무라카와 비비안이나 미야자키 미호의 경우는 쇼룸 방송 시청자의 절반 이상이 대부분 한국인 팬들이다.[11] 실례로 사토 미나미의 경우, AKB48 아이카부 선발 당시 16위권 안에 들어야 했던 상황을 한국의 미나미 팬들의 지원으로 8위에 올라 선발확정이 될 정도였다. 애시당초 미나미는 선발당선 순위권에서 한참이나 먼 77위로 시작했던 까닭에 미나미 자신도 기대를 접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오히려 동료들을 더 응원하고 있던 터였다.관련영상[12] 30~50대 중장년층이 전체 팬덤의 68%을 차지하며, 10~20대의 팬덤은 합쳐서 17%이다.[13] ハロウィン・ナイト, 唇にBe My Baby, 君はメロディー 등[14] 정식명칭은 AKB48 네모우스 테레비 스페셜~조신한 온천 아가씨 수업 VS 지옥의 한국해병대 합숙:2시간 축제. 이때 당시 AKB를 두팀으로 나누어서 2시간 특집으로 방영했는데 팀 A였던 미네기시 미나미, 코지마 하루나, 마에다 아츠코, 타카하시 미나미의 4인은 이바라키에 위치한 온천 여관에서 온천 아가씨의 수업을 받고 팀 K와 팀B의 6인이었던 이들이 간것. 여담으로 이 방송은 2009년 1월 27일에 DVD로 미공개 영상을 포함하여 발매되었다.[15] 정식명칭은 AKB48 네모우스 테레비 2시간 스페셜~새로운 자신에게 안녕하세요! 퐁코츠 캐릭터였던 시마자키 하루카의 재발견이라는 계기가 되었던 방송으로 지금도 일본 내에서 매우 유명하다. 참고로 1시간 46분짜리의 런닝타임인 관계로 화생방 훈련은 통편집 되었고 나중에 미공개로 보여졌다. 훗날 시마자키 하루카는 꽤 오랜시간이 흐른 2015년 6월 4일에 다운타운 DX에 게스트로 참여하여 이때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회고하기도 하였다.한글자막 (3분 38초부터)[16] 물론, 국내에서는 "해병대 체험 때문에 사람도 죽었는데 저걸 왜 하냐?"라는 반응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17] 이 둘은 프로듀스 48에 출연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었던 멤버였다.[18] 정식명칭은 시즌 29의 8회, 9회, 10회인 한국해병대 돌아왔다! Mr 네모우스~ 위의 두편과는 다르게 2시간짜리 스페셜 방송이 아닌 정규회차로 방영된 케이스이다.[19] 한국의 연예 기획사에서 연습생 시스템을 구축한 선두주자는 실질적으로 SM 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시작했다.[20] 이것은 보이프렌드가 한국보다 일본에서 활동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한국 아이돌이 일본에서 활동을 더 많이 하면서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욱 유명해진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마루기획의 초신성이 있다.[21] 하지만 한국어는 잘 모른다고 한다.[22] 그리고 이 농담은 2018년 10월 26일 마츠오카 나츠미의 쇼룸 방송에서도 다시 한 번 나왔고 빵터졌다.[23] 다소 논란이 되긴 했으나, 사시하라 리노의 발언과 같이 일본 국내에서는 총선거 상위권 내에도 입상하지 못했던 멤버들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도 부인하지는 못한다. 특히 사토 미나미는 일본 멤버 중에서 유일한 연구생이었다. 하지만 사토 미나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많은 한국 팬들을 갖게 되었고, AKB48 아이카부 선발에서 한국팬들의 엄청난 화력 덕분에 무려 8위로 입상하는 쾌거까지 이뤄냈다.[24] 사실, 먀오가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성깔이 있는 캐릭터로 유명한 사람이라서 할 말 못할 말 가리지 않고 다 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후배들도 먀오를 겁낸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였고, 일본 예능 프로에서는 종종 '하극상' 컨셉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25] 그래서 당시 미야자키 미호는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에 나는 가벼운 기분으로 왔던 노에를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어. 하지만 그 후에 엄청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데뷔를 목표로 하는구나 싶어서 좋아졌어."라고 밝혔다. 그리고 노에는 펑펑 울었다.[26] 하지만, 야마다 노에는 야마구치 마호 폭행 사주 사건의 폭로 이후 처신을 잘못하는 바람에 욕을 엄청나게 먹었고 결국 한국을 비롯한 현지 일본 팬들이 등을 돌리게 되어 결국 연예계를 은퇴하게 된다.[27] 아무래도 최근 한국 팬들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운 것이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2018년 10월 25일 토모나가 미오를 응원하는 한국 팬이 운영하는 개인방송까지 생겼다! 이에 본인이 크게 기뻐했고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직접 방문까지 했다. 심지어 콩나물까지 던지고 갔으며 팔로우하고 등록까지 한 것을 인증했다![28] 하지만 반죽을 두껍게 만들어서 힘들어했다.[29] 프로듀스 48에서 탈락한 멤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 유닛 그룹 계획이다. 멤버는 5명으로 무라카와 비비안, 아라마키 미사키, 치바 에리이, 아사이 나나미, 사토 미나미가 있다.[30] 2018년 10월 기준으로 프로듀스 48이 끝난 현재의 무라카와 비비안은 한국어로 숫자인 기수와 서수도 잘 읽고 한국어 실력도 점점 유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왕밤빵같은 어려운 발음을 한국인들보다 더 잘한다![31] 미야자와 사에, 우메다 아야카, 마스다 유카, 아키모토 사야카의 4인이 방문했다. 특히 우메다 아야카는 처음 도착한 명동에서 멤버 4명의 휴대폰 케이스를 사는데 조금만 깎아달라고 징징대면서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32] 실제로 차트 상위권에 올랐었다.[33] SKE48의 키토 모모나와 NMB48의 오카다 리사코가 먼저 허니팝콘으로 한국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순수하게 한국 데뷔를 위해서 졸업한 것은 아닌데다 본업이 AV 배우이기 때문이다.[34] IZ*ONE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멤버 3명이 있지만, 이들은 2년 6개월의 활동이 끝난 후 다시 48사단 소속으로 복귀하였다. 2000년대 초에 초난강이 있긴 했지만 엄연히 SMAP과 겸임 활동이었다.[35] 대표적인 멤버는 SKE48의 스다 아카리가 있는데, "내가 졸업을 해도 아직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 자신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다.[36] 졸업 발표 이후 뜬 여러 졸업 일정과 굿즈를 살펴보면 대부분 한국의 스태프들과 함께 준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이미 한국에 있는동안 HKT48 졸업에 대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추측했으며 실제 사쿠라의 한국 메이크업, 사진 촬영 담당 스태프들이 졸업 관련 일에 참여했다고 SNS를 올렸다.[37] 3번째 데뷔에 대해서 めざましテレビ, ZIP! 등 일본의 메이저 방송에서 언급되었고 마에다 아츠코, 사시하라 리노가 도전 정신에 자극을 받았고 응원하겠다고 올리는 등 주목을 받았다.[38] 졸업 자체는 2022년 4월 3일에 했으며. 2018년 10월 14일에 HKT48 오디션에 합격했기 때문에 그 이전에 방송했던 프로듀스 48에는 출연하지 않았다.[39] 데뷔 전에는 얼마든지 멤버 변동이 생길 수 있으나 일단 데뷔한 후에는 아무리 무명이라도 멤버 변동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특정 멤버가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면 팀에서 내보내는 경우는 있지만 어지간히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내보낸 멤버의 빈 자리를 다른 멤버가 채우지는 않는다.[40] 레이블이 없던 시절의 음반이라 AKS에서 직접 발매한 디지털 싱글이다. 다만, 0と1の間에서 들을 수 있긴 하다.[41] 2022년 이후 갱신 없음.[42] 참여곡들도 올라와있으나, 이 앨범은 극장반만 올라와있다.[43] 'K-POP을 요격하는 아이돌'이라는 컨셉을 내세운 SDN48의 데뷔 싱글로, 컨셉에 맞게 한국에도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디지털 음원 뿐만 아니라 CD로도 발매되었는데 CD에는 특전으로 멤버들의 프로필이 적힌 카드가 들어갔다.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하거나 교보문고에서 팬 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나 별 성과는 못 얻었다.[44] そっけない君 부터이며, 콜라보 싱글 8개도 올라와 있다.[45] 디지털 싱글인 눈동자의 문도 올라와 있다.[46] 何度でも의 경우, 원 수록 앨범인 Identity가 요시모토 계열 레이블에서 나온 앨범인데도 불구하고 리컷되어 디지털 싱글로 국내 발매. 다만,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의 이 곡은 다운로드만 가능하다.[47] 2020년, シャーベットピンク부터 현재 레이블은 유니버설.[48] 2023년, どうしても君が好きだ부터 현재 레이블은 유니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