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AZ | |
성별 | 남성 | |
눈 색깔 | 흑색 | |
머리 색깔 | 백색 | |
트레이너 계급 | 포켓몬 트레이너 | |
지방 | 칼로스지방 | |
출신지 | 불명 | |
가족 관계 | 남동생 방계 자손 | |
주된 타입 | 다양 | |
데뷔작 | 포켓몬스터 X·Y | |
세대 | 6 | |
등장 게임 | X·Y | |
성우 | 하시 타카야 | |
이상범[1] | ||
키스 실버스틴 |
나와 싸워줘. 트레이너란 무엇인지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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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꾀죄죄한 차림을 한 수수께끼의 부랑자. 3000년 전 최종병기로 칼로스지방을 황폐화시킨 어떤 왕국의 왕과 똑같은 이름을 지녔고 이 때문에 왕이 사용했던 최종병기를 손에 넣으려는 플레어단이 노리고 있다.
이름은 '에이제트'라고 읽는다.
2. 작중 행적
AZ의 정체는 바로 3000년 전 칼로스지방 왕국의 통치자였던 왕 본인이다.
오랜 옛날, 그의 친동생이 형이 통치하는 칼로스지방을 빼앗기 위해서 칼로스지방을 노리는 자들을 끌여들여 전쟁을 일으킨다. 그가 통치하는 칼로스지방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그 전쟁에서는 포켓몬들을 이용하여 전투를 벌였다.[2]
그러다가 그가 매우 소중히 여기던 포켓몬 플라엣테가 전쟁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것을 계기로 세계에 증오를 품게 되었으며, 플라엣테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장치를 만들어 가까스로 플라엣테를 살려냈다.
그럼에도 세계에 대한 증오를 거두지 못하고, 그 장치를 최종병기로 사용해 모든 생명체를 말살시킨다. 그가 사용한 최종병기의 힘으로 전쟁은 멈추었으나 병기가 쏘아낸 빛을 뒤집어쓴 본인은 불사의 육체를 얻어 아득한 미래인 지금까지 살아오게 된 것. 최종병기를 가동하기 위해선 수많은 포켓몬의 생명이 필요했기에 자연스레 무수한 포켓몬이 희생당해야 했다. 옥유마을에 가득한 선돌들은 힘이 빨려나간 포켓몬들이 그렇게 된 것이다.[3] 그처럼 영원의 생명을 부여받은 채로 되살아난 플라엣테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그의 앞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이에 AZ는 몹시 슬퍼하고 후회하며 플라엣테를 찾기 위해 칼로스지방을 헤매기 시작했지만 플라엣테는 다시는 그의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가 사용한 최종병기는 어딘가에 떨어져 큰 크레이터를 만들었다.[4]
이후 그는 플라엣테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돌았으며, 그 과정에서 호연지방의 후에 루네시티가 되는 섬에 체재하다가 레쿠쟈의 델타진화를 목격하고,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세상의 요동에서 태어난 자. 즉 Δ(델타). 사람의 기도와 돌의 인연으로 스스로 태어나 요동을 평정시킨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현대, 인류를 제거하겠다는 명분 아래 최종병기의 부활을 노리는 악의 조직 플레어단이 최종병기의 열쇠를 지닌 그를 납치한다. 플레어단은 빼앗은 열쇠를 이용하여 최종병기를 재가동시켜 다시금 3000년 전의 비극을 재현하려 하였으나 이들의 야망은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무산된다.
그리고 플레어단을 무너트린 후 챔피언이 된 주인공의 미르시티에서의 퍼레이드 중 갑작스럽게 난입해 대결을 요청하는 AZ.
나와 싸워주겠나? 트레이너가 무엇인지... 알고 싶네.
요청을 받아들인 주인공과의 승부가 끝나면 길고 긴 세월 동안 피폐해진 마음을 치유하고 증오에 휩싸인 과거의 자신을 겨우 버릴 수 있었다며 주인공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플라엣테... 3000년 만이구나...
이러한 그의 마음을 눈치챈 것인지 그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플라엣테가 곧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둘은 기적과도 같은 재회를 맞이한다.
3. 비판
작품 내적으론 본작의 실질적인 만악의 근원이다. 비록 그 마음이 소중한 포켓몬을 잃은 슬픔으로부터 비롯되었지만 그가 최종병기를 만들어 전쟁을 종식시킨 행위는 수많은 생명의 희생을 낳았다. 물론 전쟁 중에 적의 군사력을 제거한다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다만 작중 맥락에 따르면 AZ는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라기보단 자신의 소중한 포켓몬을 잃은 것의 슬픔을 이기지 못해 너 죽고 나 죽자식으로 폭주해 버린 것에 가깝다. 적측은 물론이고 아군, 그리고 자신까지도 그 피해를 감수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결코 올바른 행위라고 하긴 힘들다. 그리고 애초에 최종병기의 에너지원이 다른 포켓몬의 생명 에너지임을 생각하면 에너지원으로서 희생된 포켓몬들의 책임도 AZ가 모두 져야 한다.거기에 최종병기의 영향을 미친 건 전쟁 중이었던 칼로스지방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재앙이 있었다. 3000년 전 하나지방의 경우 하르모니아왕이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어서 대처 가능했지만 다른 지방의 경우는... 공교롭게도, 가라르지방에서도 3000년 전 블랙 나이트가 일어나 무한다이노가 날뛰던 것을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막았는데, 이것이 최종병기와도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존재한다. 이 가설이 맞다면 혼자서 대륙 3개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물론 파트너 포켓몬에게 버림받고 3000년간 홀로 떠돌이로 외롭게 살아가며 어느 정도 죗값은 치렀다고 할 수 있지만[5] 300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AZ 본인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는 묘사는 없다. 뿐만 아니라 비록 그의 의지와는 무관했지만 플라드리가 그가 만든 최종병기로 인간을 멸망시킬 뻔하기도 했다.
또한 스토리상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데 비해 작중 비중과 주인공과의 접점이 너무 적어 스토리의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6] 주인공과의 첫 만남도 너무 일방적이고 영문을 알 수 없게 끝나버리는데 2번째 만남인 플라드리랩에서 갑자기 자신의 과거를 알려주는 부분은 심히 뜬금없다. 게다가 최종병기를 만들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었지만 모든 사건의 시초 위치에 있음에도 메인 스토리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등장해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진다.
엔딩 장면에서 AZ가 거의 접점도 없었던 주인공과의 배틀 한 번만으로 3000년간 알지 못했던 무언가를 깨달은 것은 너무 갑작스러우며[7] 그의 파트너인 플라엣테의 등장에는 아무런 근거와 이유도 없고 갑작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주인공의 여행의 끝마무리인 엔딩 장면에 갑자기 등장해 존재감을 먹어버리는 바람에 주인공의 여행의 마무리의 임팩트가 퇴색되어 버렸다. 게다가 AZ의 이야기는 주요 스토리 및 주인공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전 이야기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그렇다.
AZ와 플라엣테의 재회 장면은 감동적인 음악과 연출로 감명 깊었다는 평도 있지만 오히려 개연성이 전혀 없는 전개 탓에 어설픈 스토리를 연출과 음악으로 때우는 느낌을 도저히 피할 수가 없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게다가 AZ에 관련된 후일담조차 메인 스토리에 녹아있는 것이 아닌 주인공이 직접 찾아가야 하는지라[8] 스토리만 플레이한 유저들은 마지막까지 이 양반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결정적으로 엔딩 후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후술하듯이 원래 초기안에서 플라드리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였고 AZ가 플레어단의 보스로 나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AZ의 비중과 묘사가 부족한 진짜 원인은 플레어단 보스 AZ의 활약을 잘라내서 별개의 캐릭터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실제로 만약 플라드리의 행적과 캐릭터성을 AZ에게 몰아준다 가정하면 그릇된 망집을 버리지 못한 채 주인공과 대립하다가, 마지막에 비로소 갱생하여 플라엣테와 재회하는 그럴싸한 서사가 완성되기 때문.
4. 테마곡
<rowcolor=#fff> 영원의 감옥 (X·Y) | 작곡가 | 편곡가 |
카게야마 쇼타 | 카게야마 쇼타 | |
<rowcolor=#fff> AZ (X·Y) | 작곡가 | 편곡가 |
카게야마 쇼타 | 카게야마 쇼타 | |
<rowcolor=#fff> 빛이 내려온 날 (X·Y) | 작곡가 | 편곡가 |
카게야마 쇼타 | 카게야마 쇼타 | |
<rowcolor=#fff> 전투! AZ (X·Y)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 카게야마 쇼타 |
6세대 애니메이션에도 어레인지되어 투입되었다. 포켓몬스터 XY와 포켓몬스터 XY&Z에 걸쳐 많이 사용되진 않았지만 몇몇 굵직한 장면들[9]에 사용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5. 삽화
스프라이트 | |
VS | 필드 |
6. 국가별 명칭
언어 | 이름 | 유래 |
일본어 | AZ | 알파벳의 시작과 끝인 A와 Z. |
한국어 | AZ | 일칭과 동일. |
영어 | AZ | 일칭과 동일. |
7. 소유 포켓몬
코터스 ♂ (Lv.60) | 골루그 (Lv.60) | 심보러 ♂ (Lv.60) |
타입: | 타입: | 타입: |
특성: 하얀연기 | 특성: 노가드 | 특성: 매직가드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기술 배치: 분연 스톤에지 누르기 은혜갚기 | 기술 배치: 헤비봄버 고스트다이브 메가톤펀치 은혜갚기 | 기술 배치: 에어슬래시 사이코키네시스 코스믹파워 은혜갚기 |
일종의 이벤트전으로 사천왕보다 레벨이 낮으니 여기까지 온 유저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레벨링이 쉬운 XY에서는 사천왕을 깰 정도라면 AZ의 포켓몬 레벨은 우습게 넘기기 때문에 일부러 져 주는 것이 더 힘들 정도. 물/얼음 타입의 라프라스를 사용한다면 세 포켓몬을 모두 2배로 때릴 수 있으니 질래야 질 수가 없는 대결이다. 또 스타팅으로 개굴닌자를 골랐어도 모두 2배로 때리는 게 가능하다. 설령 패배한다고 해도 승패와 관계없이 엔딩은 그대로 진행되니 참고할 것. 의미심장하게도 다들 AZ가 살아온 긴 세월을 연상시키는 포켓몬들로 채워져 있다.[10] 거기다 인연을 강조하다 보니 죄다 은혜갚기를 가진 것도 포인트. 참고로 경험치는 획득되지 않으며, 이 대결에서 지더라도 엔딩은 바뀌지 않는다#.
땅, 물, 바위 포켓몬에 약점을 찔리므로 시라칸이나 거북손데스가 있다면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여담으로 XY를 피카츄 하나만으로 플레이하다가 AZ의 골루그에 막힌 사례가 있다. # 피카츄의 기술 배치가 10만볼트/은혜갚기/방전/깨트리기로 골루그에게 유효타를 줄 수 있는 기술이 하나도 없었다.
전투 BGM은 체육관 관장 BGM과 동일하다.
7.1. 그 외 소유 포켓몬
영원의 꽃 플라엣테 |
3000년 전부터 함께해 왔던 파트너이자[11] AZ가 타락하게 된 계기를 제공한 포켓몬이다. 최종병기로 되살아나서 그런지 3000년의 시간 동안 AZ처럼 살아있었다.[12]
8.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8.1. 포켓몬스터 SPECIAL
원작 스토리 그대로 플레어단에 붙잡힌 채 등장한다. 마티에르와 친해진 그는 와이 일행이 옥유마을 플레어단 아지트에 오자 그들에게 최종병기에 대해 알려주고 그걸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게임에서는 묘사되지 않은 플레어단 내에서의 행적이 나오는데, 최종병기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것에 놀란 크세로시키에게 원인에 대해 빈정대듯 설명해 주고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언급하며 그들은 성공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하고 사라진다.그리고 최종회에서 미르시티에 돌아온 엑스 일행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플레어단을 막은 엑스 일행은 미르시티의 사람들이 누구도 그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어떤 위기에서 구원받은 건지도 모른 채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그들을 보고 미르갱 아이들이 아니냐고, 왜 저렇게 더러운 차림새냐고 경멸의 눈빛을 보내는 사람들의 말까지 듣자 아이들은 자신들이 정말 옳은 일을 한 것인지, 저 사람들이 정말 구원받을 가치가 있던 건가 혼란에 빠진다. 그 모습을 지켜본 AZ는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자신의 포켓몬으로 공격을 가하고, 그들을 지키려 하는 아이들에게 왜 이런 사람들을 지키려 하냐고 질문을 던져 와이로부터 만약 그들을 외면한다면 플라드리와 같은 인간이 되어버린다는 대답을 이끌어낸다.
그 대답에 안심한 AZ는 일부러 자기 포켓몬의 공격을 몸으로 맞고 자신이 걸고 있던 최종병기의 열쇠를 파괴한 뒤, 플라엣테와 재회하여 다시 여행을 떠난다.
8.2.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18화에서 등장. 그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8.3. 포켓몬 카드 게임
한글판 명칭 | AZ |
영어판 명칭 | AZ |
일어판 명칭 | AZ |
수록 블록, 팩 | XY4 팬텀게이트 |
카드의 종류 | 서포트 |
레어도 | U, SR |
효과 | 자신의 포켓몬을 1마리 선택해서 패로 되돌린다. (포켓몬 이외의 카드는 모두 트래쉬한다.) |
HP가 소모된 포켓몬을 회수하는 회복용으로 쓸 수도 있고, 후퇴 비용이 높은 포켓몬이 배틀 필드로 나갔을 때 이를 회수해 교체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위급 시에는 쉐이미 EX를 회수한 뒤 다시 벤치에 내려놓으면서 드로우 용도로 쓸 수도 있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카드. 다만 이런 카드는 여러 장 넣으면 말리기 때문에 투입 매수는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9. 기타
신장 카테고리 | |||||||
유아 | 소년 | 소녀 | 남성 | 여성 | 키 큰 남자 | 키 큰 여자 | 특수 |
- 설정상 키가 3m인 엄청난 거한이다.[13] 손에 잡고 있는 몬스터볼의 크기로 그가 얼마나 거인인지 대강 알 수 있다. 작중 "세비퍼를 세로로 늘려 놓은 듯한 사람"이라는 묘사가 있는데, 세비퍼의 신장은 2.7m이다.
- AZ와의 대결 이벤트에선 상대 포켓몬을 쓰러트려도 돈과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 AZ의 플라엣테는 이벨타르의 날개와 닮은 꽃[14]을 선택해서 붙어 있고 몸의 색은 제르네아스의 몸의 색깔과 비슷하다.[15] 액플을 통해 뜯어본 결과
- 니코니코 대백과에 따르면, AZ는 빛을 받아서 불로불사가 된 것이 아니라 수명이 극단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금씩 나이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 3000년 뒤인 본편 시점에서는 지금의 노인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16]
- 플라드리 래버러토리에 있는 문언에 따르면 AZ는 칼로스지방을 최초로 통일시킨 왕이었다고 하며, 그의 동생이 칼로스지방을 AZ에게서 빼앗기 위해 칼로스지방을 노리는 자를 끌어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AZ의 폭주를 보고 본인의 욕심이 무슨 결과물을 낳게 한건지 깨닫고 황폐해진 칼로스지방을 떠나 여정을 간 형 AZ가 만든 물건을 땅속에 묻었다고 전해지며 자손에게 최종병기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플레어단이 그가 최종병기의 열쇠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안 이유는 플레어단의 보스가 바로 AZ의 남동생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공식 사이트 윤진의 페이지에서 윤진이 '칼로스지방에서 건너온 거대한 남자'라며 언급하는 스크린샷이 있다.# 게임 내에서는 칼로스지방에서 일어난 전쟁과 AZ의 최종병기에 대한 언급이 있다. 해양관장에게서 빼앗은 해연 1호를 개조할 때 해저동굴의 봉인을 돌파할 수 있도록 최종병기의 남겨진 기술을 일부 유용했다고 한다.
- 에피소드 델타에 의하면 과거 레쿠쟈가 난동 부리던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쓰러뜨린 걸 본적이 있는 것 같다. 후에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유출된 설정에 따르면, 이때의 레쿠쟈가 메가진화(설정상의 정식 명칭 Δ진화)를 한 것을 보고, 레쿠쟈만이 지닌 제왕의 기관 대신 메가스톤을 넣어 Δ진화의 원리를 따라 한 것이 바로 현재의 메가진화가 된다.
- 사실상 포켓몬스터 XY 스토리의 시작(A)과 끝(Z)인 캐릭터이다. 그가 만든 최종병기로 인해 칼로스지방에 메가진화가 생겼고, AZ의 동생의 자손인 플라드리가 '아름답고 영원한 세계'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에 영감을 준 인물.
- 그와 플라엣테가 관련된 칼로스 지방의 신화 이야기는 기존 포켓몬 시리즈와 맞지 않는 매우 하드한 설정으로 처음 알려졌을 당시 사람들의 많은 놀라움을 샀다. 이전에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 나온 적이 있긴 하지만[17][18], 게임에서는 처음으로 포켓몬을 이용한 전쟁이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게다가 전쟁에서 죽은 플라엣테가 관에 담겨져 돌아왔는데 관 위에 플라엣테의 꽃만 안쓰러이 보이는 충격적인 모습 등.
- 포켓몬 뱅크 서비스가 시작될 즈음에 닌텐도 네트워크 시스템이 터지는 바람에 북미 지역에서는 뱅크 서비스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래서 엔딩을 패러디한 이런 짤방이 탄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3000년 만이구나... 참고.
- 애니판인 XY&Z에서는 남동생, 최종병기와 함께 존재 자체가 삭제되었다.
- 초기안에 의하면 원래 XY의 최종 보스이자, 플레어단의 보스를 맡을 캐릭터였다고한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플라드리가 없고, AZ의 먼 자손이 플라타느박사였던 모양으로, 초기안의 모델링이 플라타느를 닮았다.
[1] 포켓몬스터 XY&Z에서 크세로시키를 맡았다.[2] 군인 출신인 마티스가 자신의 라이츄를 이용해 전쟁을 했다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현대 시점에서도 포켓몬은 전쟁에 쓰이는 듯하다.[3] AZ가 자신의 과거를 설명할 때 끝부분에 이 돌에 묶여 힘을 빼앗기고 사망한 눈설왕, 코뿌리, 그랑블루 등이 비친다. 힘을 빼앗겨 사망했는데도 안락사한 마냥 평온해 보이는 포켓몬들의 얼굴이 압권.[4] 이 크레이터가 팔데아의 대공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이는 해당 문단을 참고.[5] 애초에 파트너 플라엣테가 떠나간 이유가 AZ의 행위로 인해 희생당한 포켓몬들에게 안타까움을 느껴서이다. 사실상 자업자득인 셈. 그리고 이 점을 보면 알겠지만 그 짓거리들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도 할 수 있을 플라엣테조차 이럴 정도면 얼마나 AZ가 잘못한 건지 알 수 있다.[6] 사실 이는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전체에서 따져봐도 괜찮은 설정을 가진 캐릭터를 디자인하고도 제대로 써먹지 못한 제작진의 문제이다. AZ의 등장 횟수가 더 많고, 여러 번을 배틀하여 조금씩 변해간다는 스토리로 가닥을 잡아 메인 스토리를 AZ와 관련 짓는다면 N을 재현해 냄과 동시에 스토리의 부실함 등을 보완해 낼 수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제작진이다.[7] 비슷한 포지션의 N의 경우 주인공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 배틀 이후 주인공에게 감화되는 모습을 보인다.[8] 플라드리랩의 특정 방의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데 미로를 잘 풀면 이곳을 반드시 들르지 않아도 된다.[9] 세레나가 머리를 자르는 장면, 지우가 미혹의 숲으로 들어가는 장면, 시트로이드의 희생, 지우와 개굴닌자의 이별[10] 코터스는 석탄 포켓몬이자 오래 사는 거북이이고 골루그는 '고대인에 의해 만들어진 골렘'이며 심보러는 '고대'도시의 수호신이다.[11] 설정상 AZ의 어머니가 남긴 유산이라고 한다.[12] 모두가 알다시피 전설의 포켓몬 같은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면 일반 포켓몬들에게도 수명은 존재한다. 관동지방에 있는 포켓몬 타워나 호연지방의 송화산, 신오지방의 로스트타워, 하나지방의 타워오브해븐 등 포켓몬의 영혼을 기리는 장소는 각 지방마다 하나씩은 있는 편이다. 플라엣테 역시 일반 포켓몬이니 만큼 수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데 3000년동안 건재한 상태이다.[13] 폼체인지 '전'큐레무와 제르네아스와 같은 크기이며, 설정상 2m인 게치스보다 훨씬 크다.[14] 최종병기와도 모습이 닮았다.[15] 74-65-67-125-128-92.[16] 이를 비추어 보면 플라엣테 또한 노년의 모습일 확률이 높다.[17] 주연 캐릭터 루카리오와 아론이 파동을 이용해서 전쟁을 막아낸다[18] 정확히는 애니메이션 무인편의 한국 미방영 에피소드인 20화 - ゆうれいポケモンとなつまつり 유령포켓몬과 여름축제에서 먼저 언급됐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2000년 전에 관동지방에 큰 전쟁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 설정을 극장판 8기에서 구체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8기의 배경이 되는 로터 마을은 관동지방 북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