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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ay/대한민국/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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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5년~2016년3. 2017년
3.1. 2월3.2. 8월3.3. 12월
4. 2018년
4.1. 9월4.2. 10월4.3. 12월
5. 2019년

[clearfix]

1. 개요

Apple Pay미국에 처음 런칭되고, 대한민국에 출시하기 위해 진행된 내용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2. 2015년~2016년

일단 한국 진출과 관련하여 카드사와 Apple 간의 접촉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하나카드를 비롯한 전업카드사 여러 곳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는데, 여기서 Apple은 한국 NFC 결제 인프라 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실제 NFC 가맹점에서 결제 시연까지 마친 데다가 상표까지 다 등록해놓았다고 한다. 말 그대로 준비는 다 되어있던 셈. 그러나 2015년 7월에 카드사와 여러가지 실무적인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NFC 인프라 투자비용 주체, 토큰 방식, 간편결제수수료 부분에서 Apple과의 협상이 결렬되었다.참고 기사

2016년에는 개정된 약관에 iTunes StoreApple Pay 관련 항목이 추가되고, 강남구 가로수길의 토지를 Apple이 20년 장기임대한 후 첫 Apple Store 공사를 시작하는 등 조금씩 분위기가 환기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일본처럼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보통 Apple Pay는 해외에서도 별다른 떡밥 없이 갑자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경우가 보통이라 약관 추가면 설레발을 치기에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심지어 이런 기사도 나오는 상황에 신한카드 네이버 페이 체크카드로 Apple Pay가 등록되던 루머까지 겹치면서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던 적도 있었다.

또한 iOS 10.1 개발자 베타인 경우 지역(로케일)이 대한민국이여도 Apple Pay활성화되어 나타난다고 한다.[1] 그러나 2016년 10월 27일 새벽 3시 스페셜 이벤트에서 한국의 Apple Pay 관련 소식은 하나도 발표되지 않았다.

3. 2017년

3.1. 2월

2017년 2월에 여러 언론에서 Apple Pay가 곧 한국에 출시된다는 기사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대한민국 시간 기준으로 9월 13일에 있었던 Apple September Event에서 대한민국의 Apple Pay 출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3.2. 8월

이후 Apple의 CFO(최고재무책임자)가 2017년 내 Apple Pay 진출 예정국을 발표하면서 대한민국이 빠진 것으로 드러나 담달폰을 잇는 내년페이가 되어버렸다. 이젠 내년페이도 아니다#

2017년 8월 28일에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에서는 두 장의 사진이 첨부된 게시물이 올라오게 된다.곧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지만 Apple Pay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추가된 이미지였다. 그러나 코레일 측에선 처음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애초에 Apple Pay 자체 내장이 아닌 앱 내부의 NFC를 개방해야 한다[2]는 투의 관계자의 말로 볼때 코레일측에서도 실제로 잘 모르거나 금시초문인 듯하다.[3] [4] 또 일부에서는 Apple코레일 측이 비밀유지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밝히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나, 보통 Apple의 신제품 비밀 유지와는 다르게 Apple Pay의 경우 각 국가별로 언제 출시되는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는 상황에서 비밀유지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5] 이후 루머로만 돌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Apple Pay가 아닌 iOS 13의 NFC 쓰기 개방에 따른 지원을 이용하여 출시할 모양이었으나, 결국 없던 일이 되었으며[6] 아이폰의 NFC 안테나가 있는 부분에 별도의 스티커를 붙여서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다.[7]

2017년 8월 30일에 한 네티즌이 한국어로 번역된 Apple Pay 가이드 문서를 찾았다. 작성 일자가 무려 2017년 8월 25일이다. 이를 증거로 들어온다고 확신하는 일부 네티즌이 있었으나, 다시 영문판으로 롤백되었다.#[8]

3.3. 12월

2017년 12월 2일에 아사모에 Apple Pay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iPhone 8 Plus로 추정되는 기기로 케이스 착용 없이 Touch ID 인증을 하며 경기 버스 하차 태그를 찍었고, 특유의 '띠링~'[9] 하는 효과음도 들었다는 듯. 이외에 한 네티즌의 증언에 의하면 2017년 11월 20일 신한카드 홈페이지 점검중에 2017년 12월 20일 출시되는 Apple Pay 등록 이벤트 창이 올라왔다 삭제되었다는 것도 있다. 이 루머와 함께 신한 FAN 앱 안내파일을 근거로 Apple Pay가 12월 20일에 출시된다는 설도 올라온 적이 있었다. 심지어 루머 유포 당사자가 19일 밤 늦게 나타나서 출시 예정이라고 상기시키기까지 했다.

2017년 12월에는 해외의 boon. 카드를 이용하여 Apple Pay를 등록시킨 사람이 있었으나, 실 사용은 힘들다고 한다. 12

4. 2018년

4.1. 9월

2018년 9월 5일부터 Apple의 모든 서비스(iTunes, iCloud, Apple Music)에 원화 결제(DCC)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한국형 NFC 공통 규격인 JUSTOUCH 서비스도 시작되면서 Apple Pay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추세였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에서 카드사·VAN사를 거치지 않는 제로페이를 확산시키겠다고 공언한 터라 카드사들의 위기감도 더해지고 있어,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Apple Pay를 도입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다.[10]

4.2. 10월

2018년 10월 17일 아사모의 한 네티즌이 서울교통공사Apple Pay 도입 여부를 문의했으나, 아직까지는 한국 도입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한다.# 다만 Apple사에서 NFC 규제폐지 혹은 Apple Pay 한국 도입 추진시 교통카드 기능 활성화에 공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고 공식 입장에서 답변하였다. 즉 카드사를 통한 Apple Pay 도입이 선행되어야 추진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문의에 관한 게시글의 한 댓글에 따르면, 통신사 관계자가 말하길 우리카드·하나카드측에서 Apple Pay 협상에 관심이 있고, Apple 측 직원에 의하면 농협카드·우리카드 측에서 Apple Pay 협상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이게 사실이라면 양쪽에서 언급된 우리카드가 그나마 가능성이 보인다 거기에 덧붙여 이번 iPhone 시리즈[11]Apple Pay 한국 출시를 동시에 진행하고 싶었으나, 협상이 지지부진하여 불발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전 2017년 12월 20일 '신한카드 Apple Pay 등록 이벤트' 사건을 포함해 아사모에서 Apple Pay 관련 루머로 낚은 사례가 있어 해당 건도 루머로만 참고하는 게 좋다.

4.3. 12월

2018년 12월 오랫동안 Apple Pay가 들어오지 않았던 독일 지역에 끝끝내 Apple Pay가 도입되면서, 상위권 소비시장에서 Apple Pay가 아직 도입되지 않고 남은 나라는 조세동맹으로 묶여있는 베네룩스 중 2국(네덜란드, 룩셈부르크)[12]한국뿐이게 되었다. 2018년 기준 GDP 상위 15위권을 따져봐도 11위권 대한민국과 15위 멕시코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전부 출시되거나 공식적으로 들어온다고 확정이 난 상황이다.

5. 2019년

5.1. 3월

2019년 3월 25일 Apple 이벤트를 통해 팀 쿡은 2019년 말까지 4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Apple Pay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해당 이벤트 시점에서 34개 국가와 지역에서 Apple Pay 이용이 가능한지라, 최소 6개 국가에서 추가로 Apple Pay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이후 3개월간 18개 국가와 지역에서 Apple Pay가 출시되었다. 또한 Apple Card라는 신용카드 서비스도 발표했다. 2019년 여름부터 미국시장에 출시되는데, 골드만삭스 측에서 해외 시장도 노린다고 했으므로 한국에도 출시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 팀쿡 Apple CEO도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가능하면 독일을 포함한 전세계에 Apple Card를 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Apple Pay 도입에 대해 한국에서 협상이 결렬된 이유 중 하나가 카드사와의 수수료 문제였던 만큼, 만약 Apple이 한국 시장에 Apple Card를 출시한다면 부분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에서는 골드만삭스가 개인소매금융을 취급하지 않으므로 다른 한국 카드·은행사와 제휴하지 않는 이상 진출 가능성은 없다.

5.2. 6월

6월 17일 금융당국이 NFC 단말기에 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만약 NFC 단말기가 급속도로 보급되는 길이 열리게 될 경우 Apple Pay가 쉽게 들어올 환경이 조성된다.# 여기에 카드사 관계자의 언급에 따르면 "점유율이 낮은 후발 카드사들을 중심으로 Apple Pay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고 한다.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특정 카드사에서 Apple Pay를 도입하게 되면 결제 시장 환경은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고 한다.

5.3. 7월

7월 15일에 Apple Card의 상표권이 대한민국 특허청에 등록되었다. 다만, 출시를 목적으로 등록했다기 보다 상표권 방어성 등록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iTunes Store나 Apple Cash도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몇 년 전에 상표가 등록되어 있다. 전 세계 경쟁 업체들이 Apple의 예상 상표들을 자기네 상표로 등록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Apple에서는 전세계적으로 상표권에 대한 업무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7월 18일 금융·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BC,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롯데, 하나, NH농협 등 8개 카드로 Apple App Store 결제가 추진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 실제로 해당 기사에 따르면 앱스토어 결제와 Apple Pay 추진과는 별개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Apple Pay 결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기다 최근 한 한국 대형 카드사 대표가 Apple 일본법인과 만나 협의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특히 몇몇 카드사들은 Apple Pay의 한국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8월 20일, 기언급된 한국 카드를 통한 앱스토어 결제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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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현대카드 출시

2020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간헐적으로 현대카드 독점 계약 루머가 확산되었고 2020년 이후의 진출 루머 중 현대카드와 관련된 내용은 별도 문서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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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베타 버전의 특성상 버그가 많다는 걸 고려해야 하며 대한민국에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닌 현지 교민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정식 버전에서는 다시 사라졌으며 이 버그는 iOS 12까지도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2] 앱 내부의 NFC를 개방하려면 별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Apple이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Suica 앱의 경우 NFC 해제가 아닌 Apple Pay 링크로 사용되었다.[3] 거기에다 디시인사이드의 원 게시글을 쓴 작성자의 아이피 대역 전체가 한국 IP가 아닌 일본 KDDI 통신사 IP인 것으로 보아 일본 Apple Pay 사정을 잘 아는 일본 거주 한국인이 한국 버전으로 Apple Pay SDK를 이용하여 합성해 올린 자작 이미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iOS UI 템플릿이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 상태며 Apple Developers 홈페이지에도 매년 업데이트하여 업로드하기 때문에 그래픽 툴로 충분히 템플릿을 가공해서 폰에 이미지로 띄웠을 가능성도 있다.[4] 여담이지만,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코레일이 아닌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제작, 공급, 판매하고 운임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5] iPhone 발표회에서 일본 Apple Pay의 출시를 알린 경우는 좀 특별한 거지만 대만의 경우 약 3개월 전부터 미리 출시를 알려왔고, 다른 대부분의 국가들도 마찬가지로 길게는 6개월 전부터, 우크라이나는 무려 1년 전부터 출시 예정을 그것도 은행 고위직 임원이 알렸다. 또한 Apple CFO가 뉴스 기사 등을 통해 연내에 Apple Pay 출시(예정) 국가를 제대로 알려주고 있고, 그 예외 국가도 다른 방법으로 신속히 알려주고 있는 만큼 무슨 초창기의 깜짝 쇼도 아닌데 아직까지도 비밀유지계약을 하고 있는 건 말이 안 된다.[6] Apple 개발자 가이드에 따르면 Core NFC 기능 중에 읽기 쓰기를 개방하는건 맞지만 지불 용도의 앱에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다.[7] 실제 결제는 아이폰 외부에 부착한 스티커 형태의 교통카드를 통해 이루어지며 레일플러스 앱이 Core NFC 읽기 기능을 통해 잔액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다.[8] 가이드 문서는 서비스 예정 국가에 한해 번역되는 것이 아니라 추후 서비스가 가능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번역하는 것이다. Apple TV[13]HomePod도 번역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9] 유튜브 소리 참조[10] 카드사를 거치지 않는 제로페이카카오페이 QR코드 간편결제가 확산되면, 기존에 받던 카드 수수료를 더이상 받지 못하므로 카드사 입장에서는 기존 고객들을 꽉 붙잡을 필요성이 있다. 신용카드는 그다지 타격을 입지 않겠지만, 체크카드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이 있는 제로페이에게 지분을 빼앗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11] 루머 댓글 작성일 기준으로 iPhone XR, iPhone XS, iPhone XS Max에 해당한다.[12] 11월 28일 벨기에 Apple Pay 도입. 이후 룩셈부르크와 네덜란드도 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