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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K 스토브리그/2018
11월 5일 공식 SNS를 통해 박성준 감독과 주전 및 연습생 포함 모든 선수들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한얼 코치와 김선묵 코치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공식 기사가 나오면서 계약 종료가 확정.다만 팀까지 해체하는 것은 아니고, 과거 구 CJ나 구 ROX처럼 팀은 유지한 채 새 선수들을 뽑아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리부트를 단행하는 셈. 사실 콩두도 이런 식으로 나진에서 바뀐 것이기에 이번이 2번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관계자 피셜이라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소식이 들려왔는데, 브리온컴퍼니가 콩두 몬스터 롤팀을 인수한다는 기사가 떴다. 감독은 다시 박성준 감독을 기용하는듯. 이후 스틸에잇에서는 Griffin 인수를 결정했다.
결론은 콩두(스틸에잇)의 롤 게임단은 그리핀이고, 콩두 몬스터는 브리온컴퍼니의 롤 게임단이 된 것이다. 이로써 나진 e-mFire부터 이어져오던 콩두 몬스터의 역사는 브리온컴퍼니의 것이 되었고, 콩두는 그리핀의 역사를 가져가게 되었다.[1]
브리온컴퍼니가 팀을 인수하고 콩두 시절 해임되었던 박성준 감독을 다시 선임하였으며, 이후 케스파컵 참가를 위해 2018년 12월 12일에 팀명 및 선수단이 발표되었다. 선수단들 중 감독과 정글러 브로콜리는 콩두 몬스터 해체 당시의 마지막 멤버이다. 그리고 정글러 둘과 서포터인 스타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APK에 속했던 적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 2018 LoL KeSPA Cup
브리온 블레이드 이름으로 참가하는 첫 대회이다.1라운드 16강에서 담원에게 0: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하지만 새로 짠 로스터임에도 무력하게 지는 모습이 아닌 꽤 선방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첫 경기였던 MVP전에서 한타력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2번째 경기였던 bbq전은 말리스의 징계 + 독감으로 인해 인원이 4명이나 출전할 수 없게된 bbq가 기권을 하게 되면서 부전승을 했다.그리고 VSG전에서는 더블 스쿼드로 나선 상대를 1세트는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운영으로, 2세트는 수준높은 한타력으로 승리하면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팀은 득실 하나 차이로 ESS에 이어 2위에 머무르고 있다.
ESS에게는 1:2로 분패. 하지만 이어지는 ASR전에서 강타 대신 점화를 들어버린 브로콜리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팀원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 완승을 거뒀다.
CK 팀인 ES Sharks와 APK의 강세로 순위는 3위로 밀렸지만 LCK 출신 팀들이 승격 가능성이 낮아보이는 가운데 LCK 출신 팀들 중 유일하게 5할 이상으로 1라운드를 마친 팀이 됐다.
2라운드에서 WNS를 2:1로 잡아내며 6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bbq전에서 상대의 글로벌 궁극기 조합에 휩쓸리고, 안일하게 판단했다가 역으로 킬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0:2로 패배했다.
그리고 ASR전에서는 상대 탑 라이너 리버를 3세트 내내 지독할 정도로 괴롭혔으나 BRB가 안일하게 플레이하다가 반격을 당해 급속도로 무너지면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인해 선두권과의 격차가 벌어져 버렸고, VSG, bbq가 3위를 노릴 수 있게 되어버렸다. 본인들의 방심과 안일함을 반성하고 개선하지 않는다면 스프링 시즌 마지막에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MVP전은 2:0으로 승리하고 7승째를 기록했으며, 6위팀인 WNS가 8패째를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확정지었다. 이어지는 ESS전은 1:2로 패배.
이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4위까지 추락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VSG를 상대로 서로 한 세트씩 주고받는 혈전 끝에 2:3으로 패배하면서 스프링을 마감했다.
이후 원딜이었던 얼라이브가 TCL 팀인 부르사스포르로 이적했다.
4. 2019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원딜의 빈 자리는 하이브리드를 영입해서 채웠고, 서포터는 LPL에서 활동했던 로드를 영입했다. 탑과 정글 역시 다른 선수로 교체했다. 결국 미드의 페이트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교체하는 과감한 리빌딩이 되었다.현재 CK 순위 경쟁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위치에 있다. 전승을 달리던 APK를 패배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다이나믹스에게 허무하게 완패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1라운드를 4승 3패로 마무리 했다.
2라운드를 시작하자마자 6연승을 달리던, 그리고 1라운드에서 완패를 당했던 다이나믹스를 꺾으면서 저력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이후 3연승을 달리면서 7승 고지에 올랐다. 하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크게 나는 상황이라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확보.[2] 그리고 bbq를 2:0으로 꺾으면서 8승을 달성해 3위가 됨과 동시에 포스트시즌을 확보했다.
ASR전은 1:2로 패배. 이 패배로 인해 남은 2경기를 모두 잡고 팀 다이나믹스가 남은 2경기를 모두 패배해야만 1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VSG전은 미드 럼블을 꺼내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1로 승리. 그러나 VSG가 MVP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해 브리온을 앞서는 것이 확정되며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1위 직행은 실패했다.
마지막 APK전은 하이브리드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하며 10승 4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에서 APK를 다시 만났는데, 상대보다 결단력 측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1:3으로 패배, 또다시 승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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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그리핀은 이듬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고, 결국 해체하게 된다.[2] 현재 6위인 스피어 게이밍이 3승 7패를 기록중인데, 현재 7승인 브리온을 따라잡으려면 남은 경기 전승 & 브리온의 전패가 겹쳐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