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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K저축은행 브리온의 2025 시즌을 다루는 문서.2. LCK 스토브리그/2024
스토브리그를 2주 가량 앞둔 상황에서 젠지와 함께 아무 소식이 없다. 그나마 한상용 감독에 의하면 이번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전부. 젠지마저 2주 전부터 소식이 들려오는 데 반해 이쪽은 찌라시마저 조금 들려오는 상황이다.[1]11월 15일 탑라이너 모건과 재계약을 맺으며 가장 늦게 스토브리그를 시작했다. #
그리고 다음날 11월 16일 서포터 폴루의 최종 잔류를 다시 알리며 내년 2025 시즌의 주전을 임하는게 확정되었다. #
그후 11월 18일 1군의 엔비, 페이트, 카리스, 풀배, 샘버와 2군의 강인, 또이브, 아이보리, 에포트, 에노쉬까지 대다수 선수들이 계약 종료 소식이 나왔으며 전력분석관 조커까지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렇게 로스터에는 1군 로스터로 발표된 모건과 폴루, 3군에서 LCK AS에 출전 중인 빈센조만이 남게 되었다.
11월 18일 2군 역체팀 KT롤스터의 일원 중 한명인 함박과 동체미 클로저 영입설이 나돌고 있다.[2]
11월 20일 미드라이너 클로저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0일 원딜로 태윤과 하이프의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11월 21일 정글러 함박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2일 원딜 하이프의 임대 영입과 불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3일 김도엽 코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
11월 28일 최성원 코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
결과적으로는 2군 골든로드를 달성했던 KT 2군의 함박과 하이프를 데려오고, 광동의 스프링 플옵을 이끈 불도 영입하였으며, 무엇보다 피어엑스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해 동체미 클로저까지 영입하며 다이소 로스터를 갈아엎고 동부 다크호스 느낌의 로스터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함박-클로저-하이프는 리브 샌드박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브리온 1군에서 만나게 되었다.
3. 2024 LoL KeSPA Cup
1군 선수들만 출전한다.1일차부터 2군을 보낸 kt에게 패배하며 분위기가 일순간에 가라앉았다. 내년 시즌도 하위권을 전전할 거 같다는 암울한 반응까지 나올 정도. 그래도 직후 중화 타이페이[3], 광동 2군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1군의 강함을 증명해내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리고 3일차 시작과 동시에 3승을 달성시키며 가장 먼저 퀄리피케이션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DRX전에서 패배했지만 4팀이 3승 2패로 동률을 기록하자 경기 시간 차이로 조별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퀄리피케이션 1라운드 GEN전에서 패배했지만 이어서 열린 2라운드 DK전에서 특유의 담원 슬레이어 기질로 역배를 터뜨리고 승리하며 두번째로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서머 우승팀 한화생명까지 킹 슬레이어의 면모와 함께 잡아내며 1군 기준 2016 케스파컵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4]
결국 결승에서 DK를 3대1로 잡아내며 창단 첫 케스파컵 우승이자 1군 기준 11년만의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 여태 패배의 수렁에서 도무지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던 팀이 우승컵을 쥐게 된 것인데다 소위 "위닝 멘탈리티"라는 것을 장착할 수 있는 매우 큰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케스파컵 총평은 직전 시즌과 비교도 안될 정도의 강팀이 되었다는 평. 1일차 첫 패배는 그저 운이 나빴을 뿐이라는 듯 이적생 클로저와 함박, 하이프의 활약이 돋보였고 폴루 역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줬고, 대회 MVP 모건의 공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1군 로스터인 디플러스를 두 번씩이나 잡아냈다는 것도 기분 좋은 부분으로, 특히 디플러스의 경우 월즈에 진출한 작년보다 로스터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이런 디플러스 기아를 이겨냈으니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내년에는 플옵권(8위)이나 레전드 그룹(서부권) 진출까지도 노려 볼 수 있을 것이란 반응도 존재하지만, 케스파컵 우승팀들은 보통 시즌 전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만큼 전략적으로 분석할만한 데이터 또한 많아지는데다[5] 2군이 출전한 팀들도 다수였고, 경기의 수 역시 많은 편이 아니었기에 지금의 우승에 심취하지 말고 다음 시즌 새롭게 바뀌는 메타를 확실하게 적응해야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4. 2025 LoL Champions Korea Cup
5. 2025 LoL Champions Korea
6. 팀별 둘러보기
LCK 2025 시즌 팀별 | ||||
HLE | GEN | DK | T1 | KT |
BFX | KDF | NS | DRX | B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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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상용 감독에 의하면 최우범 감독이 본인에게 이야기를 안 해준다고. 그나마 외부 영입이 최소 1명 있다는 정도까지 풀기는 했다.[2] 이미 2번 10등을 박은 상황에서 올해도 또 꼴찌를 하면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실격당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도는 상황에서 샐러리캡 도입, 올해로 끝나는 네이밍 스폰서 OK저축은행과의 계약 등이 맞물려 과감한 투자를 보이는 듯 하다.[3] 무려 직전 시즌 월즈를 진출한 멤버에서 정글 한 명만 바뀐 LCP 기준 초호화 라인업이었다. 물론 바뀐 정글이 이름값만 있고 폼은 전성기 대비 살짝 아쉬운 상태였긴 했지만.[4] 3년 전 케스파컵 결승은 챌린저스 팀이 이루어낸 것이다.[5] 대표적으로 2019 케스파컵 우승팀 아프리카가 케스파컵 우승 이후 플옵권을 넘어 우승권팀 그 이상을 볼 수 있다고 평가 받았지만 주측 선수들의 부진 내부 악재들로 인해 서부권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 말석 자리를 노리는 신세로 전락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