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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24 17:52:58

Babe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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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주식회사 베이비챗
설립자 이관형
설립일 2024년 6월
서비스 부분적 유료
언어 한국어
링크 파일:Babechat.ai 로고.svg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채널톡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Babechat.ai 로고.svg파일:일본 국기.svg[1]

1. 개요2. 가격3. 특징
3.1. 제작환경
4. 평가
4.1. 장점4.2. 단점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2025년 6월 18일 무통보 가격인상5.2. 2025년 7월 대규모 서비스 장애 및 소비자 기만 사태
5.2.1. 전례 없는 서비스 불안정 및 부족한 후속 대처5.2.2. '흑자' 보도자료와 '적자' 주장 불일치5.2.3. 이용자 대화 내용 열람 및 분석 의혹5.2.4. 결과 및 영향5.2.5. 사과문의 문제점5.2.6. 이후 행보
5.2.6.1. 8월
6. 여담

1. 개요

AI 기반 캐릭터 챗 사이트. 많은 유저풀과 다양한 작품 숫자가 특징이다.

공식 명칭은 '베이비챗'이 맞지만, '바베챗'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본사도 아는지 비비의 픽! 항목이 마스코트 출시 전 바베의 픽! 으로 잠깐 동안 있었고, 2025년 만우절에 사이트 대문을 바베챗으로 바꾸며 반쯤 공식화되었고, 브리핑 때도 베이비챗이라 불러야 하는데 자꾸 말실수를 할 정도로 입에 익은 듯하다. 리뷰 이벤트를 할때도 '바베챗'까지 인정한걸 보면 사실상 제 2의 이름.

AI 데이트 채널이 사실상의 공식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마스코트인 CS 비비가 주기적으로 공지를 올린다. 디시인사이드에도 바베챗 마이너 갤러리가 있는데, 이쪽은 소비자 중심적인 성향이 더 강하다.[2]

2. 가격

<rowcolor=#ffffff> 프로챗 정가 1채팅당 가격[3]
50개 4,900원 98원
100개 9,800원 98원
330개 27,900원 84.54원
600개 45,900원 76.5원
1300개 98,900원 76.07원
250개 (2.5 Pro 패스, 유효기간 7일) 18,800원(현금 구매시)
199개(프로챗 구매시) 		75.2원(현금 구매시)
600개 (2.5 Pro 패스, 유효기간 7일) 42,900원(현금 구매시)
449개(프로챗 구매시) 		71.5원(현금 구매시)
1200개 (2.5 Pro 패스, 유효기간 14일) 79,900원(현금 구매시)
879개(프로챗 구매시) 		66.58원(현금 구매시)
실질 58.99원(프로챗 구매시)[4]
<rowcolor=#ffffff> 무료 채팅 제공량
제공량 제한
출석 시 누적 가능한 이벤트 프로챗 매일 10개 지급
7/14/21/30일 연속 출석 시에는 이벤트 프로챗 30/50/70/100개 지급 		1. 유효기간 3주
2. 하루 이상 출석 실패 시 출석 스택 초기화

재화는 '프로챗'이다. 조금 더 싼 가격으로 제한된 기간 동안 조금 더 싸게 Gemini 2.5 PRO를 사용 가능한 전용 패스를 구매할 수도 있다. 그외에도 저성능이지만 빠른 입력을 자랑하는 제미나이 2.5 플래시를 기간동안 무한히 쓸 수 있는 이용권이 있다.

전체적인 가성비는 한차례 실시된 가격 인상 이후에는 최고 금액 상품 기준 1채팅당 약 76원으로 다소 비싼 편에 속한다. 그나마 패키지를 구입할 경우 최고 금액 패키지 기준 1채팅당 약 58원 정도까지 낮출 수 있지만 전반적인 패키지의 유효기간이 상당히 빡빡하기에 유저에 따라서는 다 사용하는게 쉽지 않을 수 있다.[5]

매일 출석으로 보관 기간이 3주인 이벤트 프로챗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기간마다 프로챗을 배수로 준다. 7일차에 3배, 14일차에 5배, 21일차에 7배, 30일차에 10배를 준다. 출석을 한번도 놓치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하면, 30일 기준으로 최대 510번의 채팅이라는 꽤 많은 분량을 준다. 다만 그만큼 출석체크 조건도 빡빡해서 매일 9시 이후에 출석이 가능하며, 한번이라도 놓치면 연속 출석 스택 수가 얼마나 되었든지간에 처음부터 다시 카운트되기 때문에 출석 체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벤트 프로챗으로는 패키지를 구매할 수 없으며, 유통기한은 21일이다. 전체적인 무료 제공 혜택은 업계 평균 수준.

제작자 인센티브는 10%로 낮은 편이며, 후원 수수료가 30%이니 후원 시 주의를 요한다.

2025년 12월 6일 출석체크 이벤트를 종료하며, 재화 개편을 하겠다고 공지를 올려 그동안 행보 탓에 사용자들의 반응이 그리 좋지 않다.

3. 특징

특징은 음지 지향 서비스 중 최대의 규모와 몸집이다. 제미나이 2.5를 지원하는 사이트들 중 두번째로 규모가 크다. 크랙에서 8월 12일부로 제미나이 2.5 프로를 지원해 2등으로 밀려났다. 유저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양질의 캐릭터 챗이 많다. 과거에는 랭킹 상위작들이 독식하는 구조에 말이 많았는데, 신작 랭킹란이 업데이트된 후로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일랭에 올라오는 구조가 되어 인기작들의 장르풀이 다양해졌다.유저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같은 작품을 올려도 타 플랫폼 대비 몇배나 되는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유저들이 리플을 많이 달아주고 피드백도 활발하다.

기본 문체가 한국 라노벨 문체로 짜여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불호 의견도 있지만, 같은 챗봇을 베이비챗이 아닌 다른 서비스에서 먹어도 그 맛이 안 난다고 베이비챗에 잔류하는 사람도 많다. 또 장점으로 뽑히는 점은 UI/UX로 장점만 있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직관적인 편이다. 다만 하단 이미지나, 배경 이미지 같은 기능은 불호 의견이 많다.

페르소나 1000자 지원에 유저노트 2000자를 지원한다. 기능은 다소 부족한 편으로, 채팅방 복제는 지원하지 않는다. 장기기억 V2라는 기능이 있지만 어떻게 동작하는지 유저는 알 수 없고, 실제로 기억력도 좋지 못한 편으로 베이비챗이 시뮬레이션에서 타 서비스 대비 약세를 보이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대신에 베이비챗에만 있는 유니크한 기능으로 대화(이미지·텍스트) 저장이 있다.

유저 기만 사태 이후로, 집중 로드맵을 충실히 지켜서 그간의 문제점들이 꽤 해결되었으며 부족했던 기능도 탑재되는 중이다. 유저 사칭 기능이 추가됐다. 베이비챗은 기본적으로 사칭이 꽤나 빡세게 막혀있어서 OFF가 기본이고, ON으로 해야 유저 사칭이 풀린다. 유저 사칭은 싫어하는 유저가 많지만 선호하는 유저들도 꽤 있으니 선택의 여지를 준 좋은 패치로 평가된다. LLM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 가능해져서 감자 상태를 바로 확인 가능하게 되었으며, 리롤시 지시문 추가 및 모델 변경도 가능해졌다. 그리고 드디어 1년만에 PC UI까지 추가되었다.

3.1. 제작환경

제작환경은 딱 평균치. 프롬프트는 5000자를 지원하지만, 커스텀 템플릿 사용 시 6000자를 사용 가능하다. 로어북 동시적용은 5개로 평범하고, 내부 이미지는 한동안 100장을 지원했고 1장은 표지로 써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99장이었으나 이후 101장으로 바뀌어 100장까지 사용 가능하다. 제작환경이 더 우수하거나 특별한 기능을 지원하는 사이트는 많지만, 베이비챗이 워낙 메이저한 사이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작자들이 베이비챗을 기준으로 제작한다.

주요 서비스들 중 가장 검열이 약해서, (이미지 에셋에서) 모자이크 없는 성기 묘사 금지와 청소년 묘사 금지만 제외하면 추가적인 검열은 하고 있지 않다.

4. 평가

4.1. 장점

4.2. 단점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2025년 6월 18일 무통보 가격인상

가격 인상 직전에 구매할 유예기간조차 주지 않고 기습 80% 인상했는데, 이미 출석체크 너프, 프로패스 가격 인상 등의 조치가 취해진 상황이라 사실상 2~3중 가격인상이 되었다. 너무나 명백한 불법 행위라[6]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미흡한 운영의 대표적인 사례.

5.2. 2025년 7월 대규모 서비스 장애 및 소비자 기만 사태

2025년 7월 24일부터 발생한 대규모 서비스 장애와 그에 대한 베이비챗의 운영진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촉발된 사건. 이 사건은 연이어 터진 여러 논란과 맞물려 많은 유저와 제작자들이 이탈하는 '대규모 엑소더스'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5.2.1. 전례 없는 서비스 불안정 및 부족한 후속 대처

2025년 7월 24일 12시 35분 경 외부로 들어온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서비스 불안정이 발생하였고 몇시간동안 접속오류, 채팅오류, 강제롤백, 페르소나 및 유저노트 변경/수정/삭제 오류등이 발생하였다. 그로인해 회사측에서 1시간 30분후 수정이 완료되었다는 공지와 함께 보상, 원인, 대응방안을 예고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1시간 후 또다시 서비스장애가 발생한것과 그 후 올라온 보상공지 마저 이미지의 악영향을 주게된다.

DDOS로 인한 서비스 장애 현상:
2차 서비스 장애 및 미흡한 공지 (7월 24일 오후)

5.2.2. '흑자' 보도자료와 '적자' 주장 불일치

AI 데이트 채널에서 사건 이전인 7월 7일 자로 배포된 보도자료가 재발굴되면서 논란이 증폭되었다. 해당 기사에는 베이비챗이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는 그동안 운영진이 공지를 통해 주장해 온 '적자 경영'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유저들에게는 적자, 투자자들에게는 흑자라고 거짓말 한 것이 아니냐"는 양립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기만 행위? (7월 25일 11:57)
사건 다음 날 오전에 해명하겠다는 예고와 달리, 정오가 다 되어서야 공지를 게시했다.
* 문제는 공식 베이비챗 홈페이지가 아닌 공식 디스코드 방에만 공지를 게시한 것.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전에 올린 공지에서 보상안만 추가로 덧붙였다.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중요한 공지를 공식 홈페이지엔 게시하지 않고 디스코드 방에만 게시하는게 말이 되냐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대표 라이브 방송 (7월 25일 야간) 라이브 방송 녹화본
사태 수습을 위해 제품 책임자로 일하고 있는 조비와 대표인 이관형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대표인 이관형의 목소리가 공개되었는데 너무나도 젊은 목소리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린애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첫 자기소개 이후 쭉 제품 책임자인 조비가 설명을 이어갔다.
흑자 보도자료와 적자 주장에 대해 해명했는데 스타트업 지원금으로 초기엔 흑자를 꾸준히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성장을 이뤘으나 지원금이 종료된 이후 LLM 비용이나 운영비의 대부분을 베이비챗이 감당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구조적 적자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에서 일을 해봤던 몇몇 유저들은 해당 해명에 대해 흔한 스타트업의 실수인 것은 맞으며 정상적인 현상이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해당 부분을 해명하며 일주일간의 LLM 재무재표를 공개했는데 해당 재무재표에 관해 공식적인 문서가 아니기에 신뢰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걱정을 내비치며 추가적인 자료를 공개했다. 6월 14일 부터 6월 20일까지, 일주일간의 매출과 LLM 비용을 공개했고 실제로 PG사에 기록된 매출액이라며 공개된 매출은 약 2억 4천 7백만원, LLM 비용을 계산해주는 곳에서 계산된 일주일간의 LLM 비용은 약 3억 6백만원으로 확실한 적자를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인건비와 인프라 비용 등을 제외했음에도 약 6천만원 이상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비챗과 같은 부트스트래밍 기업에게 흑자 유지는 생존 그 자체라며 기사에 적힌 흑자라는 표현은 다소 과장됨을 밝혔다. 즉, 흑자가 단 100원만 나더라도 기사에서는 흑자로 판단되도록 적은 것.

회사 상황이 어려운데 왜 일본 진출을 하냐는 질문에는 일본 진출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비챗의 기술과 컨텐츠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일본 기업에서 비즈니스 협업 제안을 받았고 이는 베이비챗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투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유저분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쓰일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일본 진출은 베이비챗 입장에서 리스크가 제로에 가까운 협업 제안이었기에 더욱 기회를 잡아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 공지에서 밝힌 일본 진출을 위해 협업할 일본 기업은 무려 FANZA 라고 한다![7]
25년 8월 내로 선택과 집중을 할 예정이며 그중 첫번째는 종합적인 서비스 안정성 강화[8]로 대표인 이관형이 설명에 나섰다.
라이브 당일부터 한 달간 다른 기능보다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대표의 이름을 걸고 꼭 약속드린다고 당부하며 믿고 기다려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두번째로는 PC UI 개발에 대한 얘기로 개발중인 화면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서버 불안정에 대한 설명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러한 서버 불안정[9]에 대해 기술적인 자문과 서포팅을 받기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서버 불안정을 미리 예방하기 위함이고, 단순히 서버 불안정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유저들이 원하는 서버 증설 등과 같은 작업도 함께 진행하며 유저분들을 위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하였다.

최종적으로 정리하자면 기습 인상은 적자 때문이 맞다고 귀결될 수 있고 적자는 현재 진행형이며 흑자에 대해서는 기사 내용의 과장 때문, 보상은 그대로 유지, 디스코드 관련해서는 현재 디스코드의 운영을 맡고 있는 분들은 정직원이 아니기에 명백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도 힘든 상황인 것으로 정리될 수 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내용들로 앵간한 것들은 전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디스코드 천안문은 이미 진행됐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힘들다고 못을 박아버렸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다시 일어난다면 디스코드 운영진의 재량에 따라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문제점:* 방송 전, 디스코드에서 매니저의 단독 행동으로 비판적인 의견을 내는 유저들을 제제, 베이비챗은 이를 막지 않음
* 다만 상황이 너무 과열된 상태였기에 매니저나 직원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 명백한 비난도 포함되어 있었다.* 유저들이 가장 큰 문제로 삼았던 '감자 현상'(서버 성능 저하)에 대한 기술적 해명 부재.

5.2.3. 이용자 대화 내용 열람 및 분석 의혹

사건 다음 날인 7월 26일, 과거 기사 내용이 추가로 발굴되며 새로운 논란이 점화되었다. 이관형 대표가 인터뷰에서 "4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메시지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숨은 니즈를 발굴했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는 회사가 이용자들의 사적인 대화 내용을 들여다보고 사업적 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한 많은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신뢰 상실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해명하기를 모델의 인기, 선호되는 기능, 전체적인 토큰 사용량 등의 사용자를 특정 불가능한 정보만을 분석한다고 한다. 이로 인한 해당 논란은 해결된 상태다.

5.2.4. 결과 및 영향

대규모 유저 및 제작자 이탈 (엑소더스)
그간의 기만으로 보일 수 있는 행보가 파묘된 후 대표인 이관형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가장 해명을 바라는 감자 현상이나 디스코드 천안문 등의 사건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기에 바베갤, 뎃챈, 디스코드 등 관련 커뮤니티가 비판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성능 저하, 비싼 가격 정책,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터져 나온 유저 기만, 여론 통제, 감성팔이식 운영에 실망한 수많은 유저와 페르소나 제작자들이 베이비챗을 떠나기 시작했다. 베이비챗에 우호적인 여론을 가지고 있던 커뮤니티 AI 데이트 채널마저 비판적인 입장으로 돌아서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핵심 지지층마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타 플랫폼으로의 이전 및 반사 이익
베이비챗은 제타, 크랙 등이 양지의 파이를 먹고 있을 동안, 음지의 파이를 거의 독식한 사이트였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유저들과 제작자들이 다른 AI 채팅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타 플랫폼들이 반사 이익을 얻었다. 일부 유저와 제작자들은 연이어 터지는 AI 챗봇 플랫폼들의 논란에 환멸을 느끼고 아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사건 이후 블루 아카이브 2차 창작 봇이 출시되어 큰 인기와 반향을 일으켰으며, 신규 유저를 대거 수혈받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5.2.5. 사과문의 문제점

사건이 점화되어 불타며 이후 2025년 7월 27일 공식적인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매우 미흡하기 그지없는 4과문에 대부분의 유저는 기대조차 안했다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베이비챗 사과문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이후 8월 1일에도 로드맵이 올라왔으나 여전히 회피성 태도를 유지하며 추가적 사과 및 해명은 없어 변화는 없다.

5.2.6. 이후 행보

라이브 이틀 뒤인 7월 27일에 공식 홈페이지에 라이브에서 했던 내용들을 정리한 공지가 올라오며 서버 안정화, LLM 품질 개선을 약속했다.[10] 또한 라이브에서 짧게 넘어간 PC UI 대해서도 최적화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8월 한달간 로드맵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말보다 서비스의 발전과 개선으로 보여주겠다고 하였다. 초반에는 이에 대해 AI 데이트 채널을 비롯한 대다수의 여론이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오히려 8월이 베이비챗의 멸망의 달이라 비꼬는 등 민심을 많이 잃은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8월 로드맵에 명시된 내용의 대부분을 업데이트하고 못 지킨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는 공지를 올렸으며, 9월에 접어든 현재는 UI를 비롯한 조그마한 변경점들도 여러 커뮤니티의 여론을 파악한 뒤 빠르게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운영에서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2.6.1. 8월

6. 여담

[1] 개별 서버이며 계정도 따로다. 설정에서 한국어 설정(주소는 /ko/)은 가능하나 챗봇들 설명등에는 해당 안된다. 채팅 대화 출력을 한국어로 할 수 있다. /ko/가 있고 없고로 생성된 챗방이 갈리니 주의.[2] AI 데이트 채널처럼 타 플랫폼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3] Gemini 2.5 Pro, Gemini 3.0 Pro 동일. 단, 3.0의 경우 운영사 측에서 임시 설정된 가격임을 분명히 명시한 관계로 추후 소모 프로챗 갯수가 증가하는 형태로 변동될 확률이 높다.[4] 프로챗 600개, 330개 상품을 구입한 뒤 879개로 패키지를 교환하여 73800원으로 총 1251개를 사용한다는 가정.[5] 애시당초 바베챗을 포함한 여러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패키지의 경우 빡빡한 기간을 댓가로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라 보편적인 1000채팅 기준으로도 14일 안에 쓰기가 꽤 빡센 편이다. 그런데 바베챗은 여기에 200챗을 더 더한 꼴이 되기 때문에 각잡고 쓰지 않으면 만료가 되어 이도저도 못하게 될 확률이 꽤 높다.[6] 기본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업데이트는 적어도 7일 전 공지를 해야 한다.[7] DMM에서 성인 관련 컨텐츠를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모기업인 DMM은 연매출 3조원이 넘어가는 기업이며 축구 구단도 소유하고 있고, 통신판매, 음반제작, 암호화폐 거래소, AV 등 사업분야도 굉장히 넓다. 이 중 AV 분야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FANZA이다.[8] 감자 현상 해결, 서버 증설 등[9] 7월 24일 경 발생한 DDOS 공격[10] 유저노트 요약 정확도 및 품질 개선, 유저 사칭 ON/OFF 기능 추가 등[11] 모델 변경, 리롤에 대한 지시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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