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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1:57:11

BigMac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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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가입일 2012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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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어록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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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펜슈타인 3D E1M1 공략 영상[3]
울펜슈타인 3D부터 시작해 , 둠 2, 둠 64, 그리고 하프라이프 시리즈 등 고전 fps 게임들을 공략하는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다. 약칭 BMD, 본명 제퍼슨 데이비스(Jefferson Davis), 별명 제프(Jeff).

미국 워싱턴 주출신이며,[4] 상당한 장신으로 추정되고, 여동생이 하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여동생은 거미(spider)를 '스파이더'가 아니라 '스피더'라고 독특하게 발음하는데 이게 BMD의 둠 플레이 방송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연령대는 88~90년생 정도로 추정된다.

2. 설명

초고수 유저들과 비교하면 실력이 높진 않지만,[5] 따라하기 쉽게 느리고 꼼꼼하게 레벨 내 모든 요소를 탐방한다. 본인도 본인이 강박성 성격장애(OCD)라는 드립을 칠 정도로 스스로에 대해 자각은 하고 있다. BMD의 둠 방송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킬/아이템/시크릿 100%인데, 대개의 고인물들은 킬/시크릿만 충족시키면 만족하는 반면 BMD는 유독 맵에 널려있는 모든 헬스/아머 보너스를 전부 먹어서 아이템을 어떻게든 100%로 만들려고 애쓴다. 게임을 풀어가는 전략도 매우 보수적이고 안전하며 체계적인 방식을 선호해서, 예컨대 지금 킬각이 보인다면 플레이가 늦어지더라도 어떻게든 몬스터를 미리 저격해서 나중의 플레이가 편해지도록 한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 방식과 또박또박한 발음 덕분에 FPS계의 밥 로스라는 평가도 있다. 영상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준으로 한정되어 있는 데다 발음의 딕션도 굉장히 깨끗하고, 공략을 풀어서 설명하는 방식도 이해하기 쉽도록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한 예로 갈림길을 만나면 앞에 놓인 길들을 하나하나 소개한 후 특정한 지형지물을 랜드마크로 삼아서 바라보게 한 후 왼쪽/오른쪽의 길부터 먼저 진입하도록 하여, 어지간히 복잡한 맵에서도 쉽게 길을 잃지 않는다. 구체적인 공략 방법도 "스위치 내리고... 왼쪽으로 돌아서..."(Flip the switch... and then turn left...) 같은 식으로 하나하나 나누어서 짚어 준다.

말이 상당히 느리고 군말도 많은 편으로, 성질급한 사람들은 1.5배속~1.75배속으로 들어야 비로소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다. 상기했듯이 플레이 스타일도 무척 느린 편이어서 Decino 같은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다가 BMD의 방송을 접한 사람은 영상을 보다가 졸음이 오거나 심지어 가벼운 3D멀미를 겪기도 할 정도. BMD도 이 점을 알고 있는지 둠: 더 다크 에이지스 트레일러 분석 영상을 올리면서는 2배속으로 재생해 달라고 부탁했다.

3. 어록

"절대 좋은 일이 아니죠."
(That's never a good thing. / ...which is never a good thing.)[6]
"또 하나, 또 하나, 또 하나!!"
(Another, another, ANOTHER!!)
"로스트 쇼울... 아니, 로스트... 소울..."
(Lost Shoul... I mean... Lost... Soul...)
"BFG 준비하시고!"
(Have your BFG ready!)
"같이 죽었네요, 결혼한 사이인가 봐요!"
(They died together, they might be a married couple!)
"그런 고로, 만세."
(So, yay.)
"그냥... 죽어! 고맙다."
(Just... die! Thank you.)
"안 될 건 뭔가요!"
(Why not!)

플레이 중에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항상 비슷한 말을 하는 게 10년째 반복되는 중이다. 그 외에도 He missed me terribly, From this vantage point 등 항상 쓰는 표현들이 정해져 있다.

4. 기타


[기준] 2024년 11월 6일 기준[기준] [3] BigMacDavis 채널의 첫 영상.[4] 7:18[5] 싸이드 MAP30을 1시간 걸려서 힘겹게 클리어한 적이 있다.[6] 둠 커뮤니티나 유튜브 코멘트 창에서 BMD를 따라하라고 하면 늘 제일 먼저 나오는 대사.[7] 영어권에서 pain in the ass라고 하면, 직역하면 항문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의미하지만 의역하면 몹시 성가신 골칫거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