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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2:09:59

쿠키(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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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자의 종류2. 인명
2.1. 일본의 성씨 구키2.2. 실존 인물2.3. 가상 인물
3. 영어권 속어4. 일본의 도시5. HTTP 쿠키6. 쿠키 영상7. 네이버/쿠키8.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9. 슈에이샤만화잡지 Cookie10. 1998년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쿠키 (Kooki)11. 기타

1. 과자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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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명

2.1. 일본의 성씨 구키

九鬼.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일본어의 어두무성음을 한국어의 평음으로 표기하면 구키가 되나, 실제 발음은 쿠키이다.

2.2. 실존 인물

2.3. 가상 인물

3. 영어권 속어

원 뜻에 맞게 '달콤한 보상' 이라는 뜻에서도 쓰인다. 혹은 지나치게 자신을 치켜세우거나 노골적으로 칭찬을 받길 원하는, 소위 생색을 내는 이들에게 아이들이 보상으로 쿠키를 원하는 모습에 빗대어 "Want a cookie?" 라는 비아냥으로도 사용된다. 즉, "그래서, 쿠키 줄까?" 라는 것. 여기서 기원해서 페미니즘 용어에서도 여성 당사자가 아닌 인물이 여성과 연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말만 하며 지나칠 정도로 여성을 치켜세우는 것 역시 Cookie라는 여성주의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과거에는 '매력적인 젊은 여성'을 칭하는 속어로 사용되었었다. 현재는 이가 변형되며 Slang(속어)에서는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것에 쓰이며[2] 대부분 영미권 노래 가사에서 맥락과 관계 없이 Cookie가 나온다면 대부분 이를 뜻한다. 다만 남성이 칭하는 것 보다는 여성 화자가 스스로 쿠키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많은 편이다. 그렇다보니 쿠키 이모지(🍪) 역시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도 하는 편.

주로 니키 미나즈 등이 가사에서 쿠키를 이 뜻으로 사용한다. 구하라초코칩쿠키에서도 이 뜻으로 사용했다.

동시에 코카인크랙 조각 역시 Cookie 라는 속어로 쓰이는 데, 이는 이가 쿠키 모양인 것에서 기원한다.

4. 일본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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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TTP 쿠키

HTTP cookie, web cookie, Internet cookie, browser cookie, cookie

인터넷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웹 사이트가 있는 서버에 의해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되는 정보를 뜻한다. 주로 로그인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쓴다. 사운드나 이미지 파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로딩을 빠르게 하는 캐시와는 다르다.

쿠키가 도입된 초창기에는 정보가 전혀 암호화되지 않았었으며, 조금만 분석하면 모든 정보가 100% 노출되었기에 매우 낮은 보안성을 가졌으나 근래에는 암호화가 이루어져서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고 암호화를 하지 않는 경우도 아직까지 많은 편. 쿠키는 최적화 프로그램을 자주 돌려 삭제하든가, 아니면 브라우저의 자동삭제 기능을 이용하자. 또는 주소창 맨 왼쪽의 i 모양 버튼을 눌러서 특정 쿠키를 차단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차단하면 사이트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비슷한 것으로 세션이 있다. 이 쪽은 클라이언트가 아닌 웹 서버에 저장한다.

파일:쿠키 CDECK.jpg

EU 가맹국에서 인터넷을 접속할 시 쿠키를 사용하는 경우 무조건 쿠키 사용 목적에 대한 정보 등과 함께 동의 메세지를 띄워야 하는데 이 때문에 대다수 외국 사이트에 처음으로 접속하면 쿠키 사용 관련 동의를 받는다.[3][4]

하지만 해외에서도 광고 차단 프로그램의 원리를 응용해 쿠키 사용 공지 창을 막아버리는 필터들이 개발된 걸 보면[5], 저런 공지가 그저 불편하게만 느껴지는 건 해외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어차피 쿠키에 대해 옵션 변경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매우 적어서 안다고 대응하기도 애매하고[6], 그런 주제에 매번 일일이 공지하면서 다른 화면을 가리기 때문에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쿠키 용량이 너무 작고(4 KB) 보안성이 낮다는 문제점 때문에 HTML5에서 웹 스토리지(Web Storage)라는 개념이 추가되었다. 웹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정보 저장 공간으로, 창을 닫으면 사라지는 세션 스토리지(sessionStorage)와 정보가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로컬 스토리지(localStorage)가 생겼다. 문자열 형태로 최대 5 MB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그러다가 이것도 제한이 많다는 지적이 많아서 아예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고[7] 자료형 제한도 없는 IndexedDB도 새로 나왔다.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쿠키의 수집동의를 물어보는 과정에서,필수쿠키 외에도 여러 쿠키를 수집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메타같은 소셜미디어로 성장한 IT대기업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어느 웹사이트를 방문했는지 파악하고 광고목적으로 활용하는 주요수단이 된다.(쿠키의 추적성) 클릭수, 유사페이지 등 각종 정보를 통하여 이뤄지는 활용으로, 사용자 정보나 사이트 방문패턴을 특정할 수 있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쿠키 수집과 활용 동의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이 정보를 다른 곳에 팔아먹거나 악용하는 스니핑 수준은 아니고 그냥 '이 사람이 좋아할만한 취향의 무언가를 보여줘볼까?' 정도이기 때문에 크게 위협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구글Chrome은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명목으로 2024년 1월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드파티 쿠키[8] 접근 지원을 중단한 이후 연내로 전면 중단에 나설 예정이다. Safari, Firefox의 경우 이미 서드파티 쿠키 제공을 중단한 상황이다. 다만, 웹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생성하는 퍼스트파티 쿠키는 중단되지 않는다. 해당 웹사이트를 벗어나면, 다른 웹사이트의 광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트래픽이 높은 웹사이트와 기타 업체 간의 수익성이 양극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애드테크 업계에 퍼져있다.

구글과 더불어 디지털 광고계 양대산맥인 메타의 경우에도 익명성을 띄고 있으며 사용자들로 하여금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심어주는 쿠키의 단점으로 인해 개인식별정보[9]를 중심으로 점점 개편해 나가고 있다.

앞서 쿠키에 대해 보안이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하였는데 주로 쿠키값 노출을 통한 침해(해킹)사고가 빈번이 일어나는 편이다. XSS 공격을 통해 쿠키를 탈취하거나, 스니핑 등으로 암호화되지 않은 Http 응답 헤더를 분석하거나, 그냥 그 사람이 썼던 자리에 가서 쿠키를 복사(...)해 탈취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최소한의 보안을 위해서 Httponly를 통해 클라이언트에서 스크립트로 쿠키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거나 아예 Secure를 통해 HTTPS만 접근 가능하게 하는 방법들을 사용한다. 다만 쿠키 자체는 단순한 text 형식이기 때문에 쿠키를 통해 바이러스나 웜, 트로이목마 등의 악성코드를 유포할 수는 없다.

물론 그럼에도 1991년도에 만들어진 구닥다리(...) 기술임은 변함없기에 세션으로 대부분 넘어가는 추세다.

6. 쿠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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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네이버/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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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

바리스타 전문 용어인데, 필터에 남은 덩어리가 1의 쿠키와 비슷하게 생겨서 그리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10]

요리사들의 웃음이 나오는 경험담을 모은 어느 책에서는 이런 특징을 이용해 서비스 과자를 몰래 먹던 서빙 알바의 버릇을 고쳐준 사례가 나온 적도 있다. 이 찌꺼기에다가 크림을 올려서 초코쿠키로 위장했다. 아무 생각없이 집어먹다가 입 안에 몰아치는 쓴맛 폭풍

9. 슈에이샤만화잡지 Cookie

리본과 부~케의 공동 증간으로 1999년에 창간되었으며, 이후 2000년 부~케가 폐간되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 형태로 월간잡지로 독립 창간되었다.

90년대 리본의 전성기를 이끈 작가진 대다수가 이적하였으며, 독자 역시 그 당시의 리본을 봤던 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작은 창간호부터 연재되어 왔던 나나.[11] 다만 작가의 병환으로 나나가 장기 휴재되면서 발행부수가 침체되어가더니 결국 2012년 7월에 격월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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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998년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쿠키 (Kooki)

1998년 1집 타이틀곡 '애인 맞아?'로 데뷔한 3인조 걸그룹이다. 당시 멤버는 유나[12], 유지, 민이 세명이었으나 첫 앨범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말았다. 음반 표기에는 수록곡 여우본색 (Remix)도 더블 타이틀곡으로 같이 표기되어 있으나 유튜브 등지에선 '애인 맞아'의 뮤직비디오 흔적만 존재한다. 자료도 전무하고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폭망한 앨범.

2년여 공백 끝에 2000년 여름, 4인조로 재편해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초애 (初愛)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메인보컬이자 리더였던 유나(당시 23세, 단국대 무용과 4학년)만 팀에 잔류하고 새 멤버로 서브보컬 이랑(당시 20세,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1학년), 리드보컬 인영(당시 19세, 상명대 연극영화과 1학년), 숏컷의 막내 지니(당시 18세, 반포고)가 합류했다. 팀명도 기존의 쿠키(Coo.Ki)에서 쿠키(Koo.Ki)로 영문 네이밍을 리브랜딩 하며 1집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전환했다.

작곡가 양정승이 작곡한 타이틀곡 `초애(初愛)'는 첫사랑을 그리워 하는 애절한 내용이지만 리듬은 140 BPM 템포의 댄스곡이었고 컨셉도 성숙함으로 변신했다. 당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TGI Fridays가 1억 4000만원 상당의 음료권 3만매 협찬을 약속했고, 일본 메이저 프로덕션인 `요시모토 흥업'에서는 히로야키 하야시 사장이 직접 쿠키의 일본 활동에 대한 제안을 했다고 한다.

8월부터 시작해 리믹스 버전으로 바꿔 12월까지 타이틀곡 한 곡으로 아주 긴 음악방송 활동을 잔잔하게 펼쳤지만 전쟁같은 2000년 가요계에서 사실상 신인이나 다름없는 이들의 2집 음반은 흥행에 실패했고 이 앨범을 끝으로 해체를 맞게 된다.

확실한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본인들의 2집 '초애' 무대 영상에 댓글로 재회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11. 기타


[1] 노란색 색연필로, 머리에 빨간 왕리본을 달고 있으며 눈은 보라색이다. 성별은 여성, 출신은 네덜란드. 여동생 포지션을 맡고 있다.[2] 그래서 카디 비의 WAP 클린 버전 가사에서는 "Put this cookie right in your face", "Cookie A1"이라고 나왔다.[3] 이론상 유럽 연합 방문자에게만 띄워도 되나 그걸 구분할 바에야 모두 띄우는 것이 나으므로 그냥 모두 보여주는 것이다.[4] 한국은 사전 동의를 받지 않기에 동의를 받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한국 역시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해 쿠키 사용에 대한 동의를 받고 있다.[5] 링크는 난 쿠키에 신경 안 쓴다고! 다소 이름이 노골적인 필터 하나를 링크했을 뿐이고, 그 외에도 상당한 양의 필터가 있다.[6] 물론 웹 브라우저 선에서 쿠키를 차단시켜버릴 수는 있다.[7] 브라우저에 따라 제한이 다르다. 구글 크롬은 디스크 용량의 60%, IE는 250 MB, 파이어폭스는 디스크 용량의 50%, 사파리는 1 GB다.[8] 외부 업체가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비용을 지급한 뒤 심어둔 쿠키. 따라서 웹사이트를 벗어나도, 여러 곳에 침투한 서드파티 업체들에 의해 데이터가 공유되어 맞춤형 광고에 사용된다.[9] PII(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10] 실제로는 커피 퍽이란 용어를 많이 쓰는데 하키 퍽과 닮아서 그렇다. 쿠키가 아닌 퍽이라 하는 이유는 바로 커피 쿠키가 실제로 있어 혼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커피 케이크라는 말도 커피 퍽에 비해 빈도가 낮은 편이다.[11] 나나의 작가 야자와 아이도 리본 출신이다.[12] 본명은 김승하로 1996년에 '모르겠어'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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