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16의 형식을 정리한 문서.F-16은 생산라인마다 일부 옵션을 변경하여 생산을 하였고 같은 A/B형일지라도 조금씩 다른 외형 및 성능을 가지고있다. 이런 차이점을 확실히 구분짖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 'Block'개념으로 추후 MSIP[1]등으로 발전한다.[2]
2. YF-16
YF-16의 비행 모습. 레이더가 설치되지 않아 후의 양산기보다 레이돔이 얇다. |
함께 비행중인 YF-16과 YF-17 |
YF-16의 시제기는 1973년 12월에 롤아웃 하였으며 1974년 1월 지상고속테스트 중 의도치 않게 비행까지 진행, 6분간 비행 후 착륙하여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고.. [3]
3. F-16A/B
General Dynamics F-16A/B Fighting Falcon | ||
전폭 | 9.8m | |
전장 | 14.8m | |
전고 | 5.01m | |
자체중량 | 7,386kg | |
최대이륙중량 | 17,009kg | |
최대속도 | 마하 2.05 | |
실용상승한도 | 50,000ft | |
항속거리 | 3,862km | |
항공전자장비 | AN/APG-66 기계식 레이더 AN/ALR-69 레이더 경보 장치 APPJ 등 | |
승무원 | 1명(F-16A, 단좌기) 2명(F-16B, 복좌기) | |
엔진 | F100-PW-220 터보팬 엔진 × 1 | |
무장 | M61A1 발칸 1문 (512발) AIM-9 사이드와인더 AIM-7 스패로우 (ADF, MLU) AIM-120 AMRAAM (ADF, MLU) AGM-45 슈라이크 (MLU) AGM-84 하푼 (MLU) AGM-88 HARM (MLU) 항공기 일반 폭탄 등 |
F-16의 최초 양산 사양이다. 최초 양산 기체의 F-16A의 기체번호는 #78-0001, 78년 8월 첫 비행 성공 후 미 공군에 인도된다. 추후 해당 블록 기체들은 1981~1984간 진행 된 Pacer Loft Ⅰ, Ⅱ 사업을 통해 Block 10급으로 개량된다.
미 공군에서는 2007년 6월 20일에 모두 퇴역시켰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개수를 거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유럽에서는 MLU 개수를 통해 AIM-120 암람을 이용한 BVR 전투 능력을 획득했다. 사실 BVR 무장 중에서 AIM-7 스패로우도 이론상으로는 운용 가능했다.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F-16 ADF뿐이지만... 사실 YF-16(F-16의 시제기)에서 AIM-7을 발사하는 사진이 있다.YF-16(시제기) AIM-7 발사[4]
최초로 등장한 F-16이니만큼 본래 설계목적인 격투전기로서의 성능에 충실하다. 근접 격투전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지속선회율, 에너지 보존, 가속성능 등의 성능요소가 탁월하다. 일례로 1982년 베카계곡 항공전에서 가장 많은 시리아 공군기를 격추한 이스라엘 공군 기종은 F-15가 아니라 44기를 잡아낸 F-16A/B였다.
초기형 F-16의 AN/APG-66은 항공자위대의 F-4EJ(改) 팬텀 카이 개량에 사용되었으며 한국 공군의 F-4E 팬텀 개량에도 제시되었다.
3.1. 블록 1/5
최초 양산형으로, 블록 1은 94기, 블록 5는 197기 생산되었다. 블록 1과 블록 5의 외견상 차이는 레이돔 부분의 색상 차이다. 블록 1은 검은색이었으나 파일럿들의 시야 방해 및 적군에게 발각될 위험을 높여준다는 의겸을 수렴하여 블록 5는 눈에 잘 띄이지 않도록 저시인성 회색을 도장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신뢰성 부분을 향상 시킨걸로 보인다.3.2. 블록 10
1980년까지 312대가 생산되었다. 1970년대 말에 구 소련이 티타늄 수출을 줄이자 알루미늄의 사용을 크게 늘렸으며 내부 개선만 되어 이전 버전 기체와 외관상 차이점은 거의 없다.일부 기체는 Block 15 OCU로 개수되었고 뉴욕 주 방위군 소속의 24대 Blcok 10은 근접 항공지원임무를 위한 GPU=5/A 30mm 건포드를 장착하는 개수를 받았으며 일부는 다시 기본형으로 재개수되어 걸프전에 참가하게 된다.
3.3. 블록 15
1990년에 촬영된 F-16A Block 15 |
변경점은 아래와 같다.
- 공대지 타격 능력 및 BVR 능력 획득
- 공기흡입구 양 옆 2개소의 하드포인트[5] 추가 및 주익 하드포인트 하중 강화
- 추가된 하드포인트에 무장 추가 시 무게중심이 기수 쪽으로 기울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수평 안정판 면적 30% 확장, 이로 인해 안정성, 기동성, 고받음각 및 Deep stall(깊은 실속) 상황에서의 안정성 향상
- TWS[6]기능이 탑제된 AN/APG-66(V)2 레이더
- 해브퀵 II 보안 UHF 암호통신 장비
- 기골 보강을 통해 날개 하드포인트 부분에 약 1000파운드(약 453kg)급 외장 가능
- 일부 기체에 에어컨 장착
- 옵션으로 AIM-7 스패로우 운용능력 부여가 가능했지만 실제 개량 사례는 없다. Block 20 MLU 개량을 통해 AIM-7 스패로우보다 성능이 좋은 AIM-120 암람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3.3.1. F-16A/B OCU
OCU란 Operation Capability Upgrade의 줄임말로 작전능력향상개수를 뜻한다. 1987년 말부터 총 214대의 BLOCK 15Y형에 적용되었다. 그 후 1988년 첫인도를 시작으로 모든 Block 15가 같은 개수를 받게된다. 해당 기체늘은 F-16AM/BM으로 분류된다.Block 15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자 제어가 가능한 F100-PW-220 터보팬 엔진으로 교체
- 기골 강화
- 확장형 광각 HUD
- 레이더 고도계, 내부 컴퓨터 성능 개선
- DTU[7]
- AN/APX-101 IFF 피아식별장치 장착
- Tracor AN/ALE-40 체프/플래어 방출장치 장착
- 아래 장비들을 장착 가능하도록(즉 장착한것이 아닌 그게 가능하게끔) 개수
AGM-119[8], AGM-65 매버릭, AIM-120 AMRAAM, AIM-7 스패로우[9], AN/ALQ-131 ECM Pod[10]
- 최대 이륙중량 37,500파운드(약 17톤)으로 증가
3.3.2. F-16A/B ADF
ADF는 Air Defense Fighter의 약자로 제공전투기를 뜻한다.1989년 나온 블록 15의 특수 파생형으로 소련의 폭격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 주방위군 소속 요격기를 확보, 미 북부방공사령부의 전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APX-109 텔레다인(Teledyne)/E 시스템즈 Mk.XII 신형 IFF[11]를 탑재하였다.
1994년부터 F-16C로 대체되기 시작했으며, 2005년에 완전히 퇴역했다. 처음에는 AIM-7 스패로우를 운용하다가 이후 AIM-120 암람을 운용하였다. 퇴역한 뒤 90년대 중반 피스 팰콘 I/II라는 FMS 사업으로 요르단에 33대를 판매해 현재 16기를 운용중이다. 이후 태국 공군도 피스 나레쑤언 IV라는 사업명으로 16기를 도입했다. 이탈리아 군에서 타이푼의 도입 지연으로 인한 방공망 공백이 발생하자 2001년부터 2012년까지 리스 운용하기도 하였다. 2014년에는 파키스탄이 요르단에서 ADF A형 9대와 B형 4대를 중고 구매해 갔다.
3.4. 블록 15 / 20
- (영어) 위키백과 F-16 형식 구분에 의하면 기존 F-16A/B 계열에서 MLU(Mid-Life Update) 개량된 기종은 F-16A/B 블록 15 MLU로 구분하고 있으며 신규 기체로 생산한 F-16A/B MLU의 경우 F-16A/B 블록 20 MLU로 구분하고 있다.
3.4.1. F-16A/B MLU
1989년에 출시된 F-16 ADF의 영향을 받아서 미군과 유럽에서 운용 중인 초기형 F-16(블록 15 및 그 이전 버전)을 1990년대 F-16C/D 블럭50/52의 전자장비 수준으로 개량[12]하는 사업을 진행하였고 개량된 F-16A/B MLU는 미국 공군에서 2000년대 초반~중반까지 운용하다가 비행 수명 등의 영향으로 신규 F-16C/D 기종으로 교체하면서 퇴역했다.대만 공군의 F-16A/B도 이 기종으로 1990년대 초반 선정되어 150기가 인도되었는데 미국에서 보관 중이던 중고기를 개량한 것이 아니라, 미 공군에서 초기형 기체를 신규 발주하여 인수하자마자 곧바로 퇴역시키고 대만으로 넘겼다.[13] 이후 중화민국군(대만군)의 경우 2011년 후반 신규 기체를 도입할 수 없게 되자 미국이 138기의 F-16V 개량 사업을 제안, 승인되어서 개량 계획이 예정되었다.
4. F-16C/D
General Dynamics F-16C/D Fighting Falcon | ||
개발사 | 제너럴 다이내믹스[14] | |
제조사 | 록히드 마틴 | |
승무원 | 1명(F-16C, 단좌기) 2명(F-16D, 복좌기) | |
전장 | 15.06m | |
전폭 | 9.96m | |
전고 | 4.88m | |
익형 | NACA 64A 204 | |
익면적 | 27.87m² | |
익면 하중 | 431kg/m² | |
공허중량 | 8,570kg | |
탑재중량 | 12,000kg | |
최대이륙중량 | 19,200kg | |
내부연료탑재량 | 3,200kg | |
엔진[15] | General Electric F110-GE-100/129 터보팬 엔진 × 1기 Pratt & Whitney F100-PW-220/220E/229 터보팬 엔진 x1기 | |
엔진출력[16] | 각 76.3kN (17,155lbf) (AB : 127kN (28,600lbf) | |
최대속력 | 마하 2.02 | |
전투행동반경 | 550km | |
페리항속거리 | 4,220km | |
분당상승률 | 50,000ft/min (254m/s) | |
실용상승한도 | 15,240+ m | |
추력대비중량비 | 1.095 | |
최대중력하중계수 | +9/−3G | |
항전장비 | 레이더 | AN/APG-68(V)10 기계식 레이더[17] AN/APG-80(V) AESA 레이더 (개량형)[18] |
ECM | AN/ALQ-131 or AN/ALQ-184 ECM 포드 | |
RWR | AN/ALR-69 | |
목표추적장비 | LANTIRN[19] AN/AAQ-28(V)4 LITENING 타겟팅 포드 AN/AAQ-33 Sniper XR 타겟팅 포드 | |
경보 / 대응장비 | SUU-42A/A 채프/플레어 사출기 AN/ALE-40(V) CDF | |
하드포인트 | 총 11개소 (주익 끝 2기, 주익 하부 6기, 동체 하부 3기) 총 7,700kg의 무장 탑재 | |
무장 | 고정 | M61A1 발칸 × 1기 512발 |
로켓 | LAU-61 19발 or LAU-68 or 7발 런처 × 4기 히드라 70 or APKWS II 유도 로켓 탑재 LAU-5003 19발 or LAU-10 4발 런처 × 4기 CRV7 70 70mm 무유도 로켓 or Zuni 127mm 무유도 로켓 탑재 | |
폭탄 | 일반 항공폭탄 GBU-39 SDB 레이저 유도 폭탄 JDAM[20] CBU-105 WCMD | |
미사일 | AIM-9 사이드와인더 AIM-7 스패로우(블록 50/52 및 개량형) AIM-120 AMRAAM (블록 50/52 및 개량형)[21] AGM-65 매버릭 AGM-45 슈라이크 (블록 50/52 및 개량형) AGM-88 HARM AGM-84 하푼 AGM-158 JASSM | |
기타 외부 무장 | 동체 하부 하드포인트 3기에 외부 연료 탱크 3기 DB-110 EO/IR 포드 |
초기의 F-16C/D의 경우 블럭 20이나 ADF를 제외[22]한 기존의 F-16A/B 계열과 비슷하게 요격 및 단거리 공중전 위주의 전투기로 등장했었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 이후로 MSIP III 사업과 여러 추가 항공전자장비 개량을 통해 AIM-7과 AIM-120 공대공 미사일의 운용 능력부여를 통해 BVR 공중전이 가능해졌고 AGM-45 등의 추가 무장 운용 능력 보유를 통한 본격적인 다목적 전투기로 개량되었다.
그리고 F-16C/D부터 GE사와 P&W사의 엔진이 번갈아가면서 장착되기 시작했다. 원래는 두 회사의 엔진을 갈아끼우게 하려고 했지만 GE사의 엔진이 좀 더 컸던 관계로 결국 두 회사의 엔진을 따로 생산하게 됐다.[23]
C/D형 형식부터 GE사 엔진을 장착한 F-16은 블록 X0, P&W사의 엔진을 장착한 F-16은 블록 X2로 부르게 됐다. 미군은 쌍발 엔진 기인 F-15에는 프랫 & 휘트니 F100 엔진을, 단발 엔진인 F-16에는 신뢰성이 더 높은 제너럴 일렉트릭 F110 엔진을 장착한다. 참고로 현재 미 공군이 운용하는 F-16C/D 중 절대다수가 GE사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GE 엔진의 신뢰성이 더 좋아서라는 식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보다는 IPE 엔진이 나오기 전의 GE 엔진의 추력이나 연비-즉 엔진 성능 자체가- P&W 엔진보다는 좀 더 좋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24] 하지만 P&W 엔진을 장비한 기체로 많이들 팔려나갔는데, 사실 여기에는 미 공군의 F-15는 P&W 엔진을 쓴다는 점도 중요하다.[25] 1985년에 독일 람슈타인 기지에 주둔한 주독 미 공군의 F-4E를 대체하면서 실전 배치가 시작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수명 연장 사업인 팰컨 STAR 사업을 통해 장기 운용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블록 40~52까지를 2048년까지 운용하겠다는 프로그램이 발표 났다.
다목적 전투기로서의 운용이 중시되면서 레이더를 비롯한 전자 장비의 성능이 개량되고 엔진 추력이 늘어났으며 기골이 강화되는 등 여러 개선이 있었지만, 그 대가로 F-16A/B가 갖고 있던 날렵함은 약간 희생되었다. 자체중량의 증가로 익면하중이 늘어나 저하된 순간 선회율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GE의 F110 엔진을 탑재한 블록 30 "빅마우스" 기체들은 F-16 가운데서도 최고의 BFM 머신으로 꼽히는데, 추력 자체의 향상은 물론 저속영역에서의 엔진 추진 특성이 좋아 가속 및 상승, 즉 에너지 보존이 무척 뛰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블록 40/42, 50/52 기체들에서 추가된 항전장비가 없어 기체가 가볍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F-16은 동 시대의 F/A-18이나 후대의 F-35처럼 고받음각 순간 선회를 중시한 기체가 아니라 전통적인 지속 선회율을 중시한 Rate Fighter고, F-16C 블록 30은 그 특성을 가장 잘 살린 기체라는 것이 F-16 조종사들의 평이다.
4.1. 블록 25
F-16C/D형의 최초 양산형으로 1986년부터 생산 및 배치가 시작되었다. AN/APG-68(v1) 레이더를 장착했고, AGM-65 매버릭 미사일이 통합되었다. 항공전자장비 측면에서 매우 향상되었다. 총 202기 생산됐다.4.2. 블록 30/32
총 733기 제작, 1987년부터 배치되었다. MSIP III가 적용된 F-16 기종으로 전자장비가 향상되었고 초기에는 AIM-120 AMRAAM의 운용이 불가능했으나 이후 1991년 블록 30/32에도 전자장비 등의 개선으로 AIM-120 AMRAAM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AIM-7 공대공 미사일의 운용 능력 부여를 통한 BVR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또한 AGM-45 슈라이크, AGM-65D IR(적외선 센서) 매버릭 미사일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1980년대 말에 최초로 도입한 F-16은 블록 32 사양(F-16PB)이다. 이후 2013년 전자장비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업그레이드 완료했다.(F-16 PBU)4.2.1. F-16N
1987~88년에 걸쳐 미 해군이 가상적기용으로 구입한 F-16. 블록 30의 해군용 개량형이다. GE사의 F110-GE-100 엔진을 장비했으며[26], 단좌형 18대와 복좌형(TF-16N) 4대를 구입. 기관포와 파일런을 제거했으며 레이더는 A/B형의 APG-66 레이더를 사용한다. 가상적기로 쓰면서 꽤나 과격하게 운용했던 탓인지 동체와 주익 연결부에 균열이 발견되어 1995년에 조기 퇴역했다. 그리고, 2000년에 미 해군은 가상적기용으로 F-16A/B 블록 15를 도입했다.[27]4.3. 블록 40/42
롤아웃 당시의 사진. 수직미익에 Night Falcon 레터링을 볼 수 있다. |
4.4. 블록 50/52
1991년 배치 시작. F-16에 엔진[30]과 레이더 등의 항공 전자 장비를 강화한 버전. 초기형 블록 50/52의 경우 블록 40/42때 사용한 레이더 APG-68(v5)를 사용하지만 이후 중기 생산형의 경우 AN/APG-68(v7)을 사용한다. 그 외에 주요한 특징으로 BVR 개선 등의 영향으로 AIM-7 스패로우와 AIM-120 AMRAAM(암람)을 처음부터 운용할 수 있다. 미 공군은 F-16CJ/DJ로 분류한다. 역시나 미 의회의 반대를 잠재우기 위한 말장난이다. 아날로그 식으로 구성되어 있던 계기판도 디지털 식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의 소소한 개선점도 있었다. MIL-STD-1760으로 불리는 신형 데이터버스를 탑재해 최신 무기를 운용할 수 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가면서 소폭 개량(인티 등)을 통해 JDAM(합동직격탄)의 운용 능력도 갖추게 되었다. 블록 50은 터키, 그리스, 칠레. 블록 52는 한국, 싱가포르, 그리스, 폴란드가 구입했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최초로 암람과 블록 50/52 계열 기체(KF-16)를 도입한 국가이다.4.4.1. 블록 50D/52D
F-4G 와일드 위즐을 대체한 적 방공망 제압용 사양. HARM 대레이더 미사일과 전용 포드인 HTS를 장비한 점이 특징이다. F-16CJ/DJ로도 불린다.
4.4.2. 블록 50+/52+
그리스 공군 소속 블록 52+ |
4.4.3. F-16IQ
이라크 공군 소속의 F-16IQ |
이라크 공군이 운용하는 F-16C/D 블록 52로 AIM-120 암람, AIM-9X 등의 신형 미사일이 아닌 구형의 AIM-7 스패로우, AIM-9L/M를 공대공 미사일로 운용하고 있는 다운그레이드 사양의 F-16C/D다.
4.4.4. F-16I 수파
이스라엘 공군 소속의 F-16I |
이스라엘 공군 사양의 F-16D 블록 52이다. 수파(Sufa)는 폭풍(Storm)을 뜻하는 히브리어이다. 본 형식은 F-15I를 보좌할 전폭기로서 도입했기 때문에 모두 복좌형으로만 도입되었으며, 동체 상부 중앙의 dorsal spine과 컨포멀 탱크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외관은 뒤에 나올 F-16E/F(블록 60/62)와 흡사하다. 항공 전자 장비 절반을 국산화하여 전자전 능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4.4.5. F-16CM/DM
군산에 배치된 미8비 제 80 전투비행대대 소속 F-16CM [31] |
미 공군에서 운용하는 F-16C/D 계열의 최근 명칭으로 기존의 블록 40/42와 블록 50/52 계열 전부 CM/DM으로 통합된 상태로 보인다. 자세한 개량 내용이나 차이점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블록 40/42의 경우 HTS와 HARM의 탑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무장 능력에 대한 개선이 있던 것 같다. 또한 CG/DG, CJ/DJ로 분리되어 있던 F-16을 통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F-16E/F 블록 60이나 더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즉 레이더도 AN/APG-80 AESA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레이더 저감물질 도색 등으로 전반적으로 색조가 F-35와 유사해진 '해브 글래스 V 도색' 역시 도입되고 있다.
5. F-16E/F/V
General Dynamics F-16E/F/V Fighting Falcon | ||
전폭 | 9.45m | |
전장 | 15.05m | |
전고 | 5.09m | |
자체중량 | 9980kg | |
최대이륙중량 | 20,895kg | |
이륙활주거리 | 1,400피트 (426m) | |
실용상승한도 | 55,000ft | |
최대속도 | 마하 2.02 | |
항공전자장비 | AN/APG-80 AESA 레이더(F-16E/F) AN/APG-83 AESA 레이더(F-16V) ASQ-29 IFTS 등 | |
엔진 | F110-GE-132 터보팬 엔진 × 1 | |
무장 | M61A1 발칸 1문 AIM-9 사이드와인더 AIM-7 스패로우 AIM-120 AMRAAM AIM-132 ASRAAM AGM-84E SLAM AGM-154 JSOW JDAM 등 |
5.1. 블록 60/62
아랍에미리트 공군 소속 블록 60 |
F-16E/F으로 아랍에미리트군의 차기 전폭기로 선정된 최신예 F-16이다. 블록 번호는 블록 60이다. UAE는 F-16E/F 블록 60 80대를 73억 달러에 주문했으며 그 중 30억 달러가 F-16E/F의 개발비로 사용됐다. APG-80 AESA 레이더[32], CFT(컨포멀 연료 탱크), F110-GE-132 엔진, ASQ-28 통합 FLIR(적외선) 조준 장치[33] 등의 내장으로 인해 블록 50/52에 비해 현격한 성능 향상을 가져와서 E/F형으로 분류되었다. PW-232 엔진(블록 62)을 장착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GE 엔진만(블록 60)을 장비했다. 별명은 데저트 팰콘, 또는 스트라이크 팰콘. 기존 모델과 달리 레이돔에 피토관이 없는 것도 외형상의 특징이다. 기존 블록들은 피토관, 온도 센서, 받음각 센서 등등을 별도로 나누어 여러 곳에 설치해야 했으나, 기술의 발달로 인해 하나의 튜브에 피토관, 온도 센서, 받음각 센서들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을 Air Data Tube라고 하는데, Air Data Tube는 F-22 개발의 산물이나, 현재는 소형 여객기와 같은 민간항공기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유지보수 및 시스템 구성의 편리함으로 인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용기에서 Air Data Tube의 채용은 레이돔에서 피토관을 제거하여, 레이더 사각을 줄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공간활용과 유지보수면에서도 편리하다... 블록60은 기수 측하방, 즉 기존 F-16의 받음각 감지용 피토관 설치 위치에 Air Data Tube 2개소를 설치하여 이전까지 5개소에 설치된 각종 센서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F-16E/F 블록 60에 사용되는 기술은 기존에 운용 중인 F-16C/D 계열의 추가 개량 사업[34]에도 영향을 주었다.
5.2. 블록 70/72
바레인 공군 소속 F-16D Block 70 |
록히드마틴에서 공개한 Block 70형의 콕피트 |
F-16V로 록히드 마틴 사가 2012년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공개한 F-16 개량 모델로 공개했다. 블록 번호는 블록 70/72이며 형식번호의 V는 Viper[35]를 의미한다. 이후 2015년 10월 16일 AESA 레이더를 탑재한 F-16V의 첫 시제기가 성공리에 비행 시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F-16 계열에 비해 블록 60/62의 영향을 받아 신형 AN/APG-83 AESA 레이더[36]와 새로운 임무 컴퓨터, 전자전 장비, 향상된 조종간 등을 장착하여 성능이 대폭 개량되었으며 기골이 보강[37]되어 더 많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운용 기간 또한 2060년 이후까지도 운용이 가능할 것[38]이라고 록히드 마틴에서 대놓고 광고 중이다. 물론 기존의 세계 여러 국가에서 운용 중인 대부분의 F-16 기종을 F-16V 성능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물론 신규 기체는 F-35를 구입할 능력이 없거나 정치적 등의 이유로 판매가 불가능한 국가[39]나 F-35나 이에 준하는 기종을 도입하면서도 F-16을 계속 운용하는 국가들[40]에는 F-16V가 여러 국가에 신규로 판매[41]되거나 개량 사업이 성사되었다.
5.2.1. F-21
2019년 인도 공군의 전투기 도입 사업을 위해 블록 70/72의 사양에 인도 공군의 추가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개량형을 세일즈할 목적으로 제식명을 덧붙였다.# F-16 초기형이 파키스탄에 수출되어 운용되어온 사실[42] 때문에 인도 정부에서 기존 제식명 F-16에 거부감을 가질 것으로 우려되었으며, 이 때문에 제조사 록히드 마틴이 비어있는 제식명을 갖다 붙여 세일즈하는 것으로 보인다. F-21이 미 국방부에서 승인한 제식명인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F-5 기반의 개조 개발형 수출을 위해 제조사의 요청으로 F-20이라는 새 제식 번호를 부여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F-21 역시 승인되어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과거 미 해군에서 이스라엘 전투기 크피르를 소량 들여와 붙였던 F-21은 해외에서 수입한 기체를 미군의 운용 편의를 위해 붙였던 것인 만큼, 자국 제조사에서 미군이 운용하지 않는 제식 번호를 F-20의 사례와 같은 절차를 거쳐 비어있는 제식 번호를 붙이도록 공개되지 않은 동의를 했을 수 있다.[43] F-16V 기반의 F-21은 미국 내의 생산 라인을 완전히 이전하는 조건으로 인도에 제안된 만큼,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페이퍼 플랜으로 끝난다.[1] Multinational Staged Improvement Program, 다국적 다단계 성능향상 프로그램, 주로 C/D형에서 적용된 개념으로 각 생산라인별로 출고되는 기체별 변경 사항을 통합하기 위한 프로세스[2] 출처: https://afbase.com/kairi/397238, https://www.rand.org/pubs/notes/N3619.html[3] 만약 해당 시험에서 추락이라도 했다면 지금의 F-16은 없었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4] 이 때 AIM-7을 지금은 없는 동체 파일런에 장착했는데 그 파일런 위치가 독특하게도 랜딩기어 도어다. 랜딩기어를 펴고 넣을 때 같이 움직이는 구조로 지상에선 주익 뿌리의 스트레이크 아래 즈음에 위치하지만 랜딩기어를 접고 나면 공기 흡입구 뒤 동체 아래에 좌우로 나란히 두발이 위치하는 형태가 된다. 그 외에 주익에도 2발을 장착 가능했다.[5] 군용기 동체 혹은 주익 하단에 무장을 매달기 위해 미리 설치되는 부착부[6] Track While Scan, 탐지중 추적, 전력의 일부를 표적 추적을 전력 일부는 스캐닝에 할당할 수 있는 기능[7] Data Transfer Unit, 정보 이송 장비[8] 노르웨이 항공 우주 회사인 콩스베르그 그루펜사 의 펭귄 MK.3 대함미사일의 미군 제식명[9] AIM-7 스패로우와 AIM-120 AMRAAM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운용 가능한 옵션이 붙어 있었지만 실제 적용 사례는 없다. Block 20 MLU 사양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하면서 AIM-120 암람 운용능력을 부여하는 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10] 노스먼그룹사의 ECM 장비[11] 피아식별장치[12] 레이더는 CW 일루미네이터 기능이 부여된 APG-66(v)3으로 개량, AIM-7 스패로우와 AIM-120 AMRAAM의 운용 능력 부여, 베트남 전쟁부터 사용된 대레이더 미사일인 AGM-45 쉬라이크 대레이더 미사일 운용 능력 부여, AGM-84 하푼 공대함 미사일 운용 능력 부여,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일 운용 능력 부여, LANTIRN 포드 장착 등의 여러 개량이 진행되었다. 다만 엔진 개량은 제외되어 추력은 애프터 버너 가동시 블록 50/52 및 이후 신규 블록 기종들의 경우 29,100파운드 이상인데 비해 블록 50/52 이전 기종들의 경우 23,830파운드로 낮다.[13] 미국이 중국 눈치를 보느라 눈 가리고 아웅한 것으로 이러한 예는 옛날부터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전 중국의 플라잉 타이거즈에 지원된 전투기들이 이와 비슷한 식으로 공급되었다. 상세는 해당 항목 참고.[14] 제너럴 다이내믹스 구조 과정에서 록히드 마틴에 포트워스의 사업부를 매각하였다. 그래서 F-16C/D 이후로는 록히드 마틴이 F-16의 개발과 제조를 모두 맡게 되었다.[15] F110-GE-100 엔진은 F-16C/D Block 30/40에서 운용하며 F110-GE-129 엔진의 경우 F-16C/D Block 50에서 운용하며 F100-PW-220/220E의 경우 블록 32/42 계열, F100-PW-229의 경우 블록 52 및 52+에서 운용한다.#[16] F-16C/D 블록 50 F110-GE-129 터보팬 엔진 기준[17] 2004년 8월 개량을 통해 Block 40/42/50/52에 탑재하였다.[18] F-16E/F block 60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F-16CM/DM 등의 2010년대 및 이후 개량형 기준이다.[19] Low Altitude Navigation and Targeting Infrared for Night[20] 한국 공군의 KF-16의 경우 2011년부터 JDAM이 운용이 가능해졌다.# 미군의 경우 JDAM 운용 시기가 더 빠르다. 당장 B-2 스텔스 폭격기에 1999년에 JDAM을 사용한 사례가 있을 정도이다.[21] AIM-7과 AIM-120 공대공 미사일의 경우 초기부터 블록 40/42(1980년대 후반)까지 생산된 F-16C/D들의 경우 운용이 불가능했으며 1988~1989년에 AIM-7과 AIM-120 등의 여러 무장 운용과 관련한 시험 과정을 거쳐 1991년에 실전 배치를 시작한 F-16C/D Block 50/52를 시작으로 이후에 생산된 여러 개량형들에 한해 AIM-7과 AIM-120 공대공 미사일 운용이 가능해졌다.(#1#2) 그래서 미군은 1991년 블록 30/32와 1989년부터 실전배치를 시작한 블록 40/42 계열에도 여러 항공 전자장비의 추가 개량을 거쳐 AIM-7 스패로우 공대공 미사일과 AIM-120 암람 공대공 미사일의 운용이 가능하게 대대적으로 개량했다. 하지만 한국 공군은 KFP 사업으로 선정되어 1990년대 초반부터 도입하게된 KF-16(블록 52)의 경우 도입 직후부터 AIM-120 공대공 미사일의 운용이 가능했지만 1989년 이전에 도입한 F-16C/D 블록 32(F-16PB)의 경우 예산 등의 문제로 인해 개량이 늦어져 2010년대부터 AIM-120 암람 공대공 미사일을 운용하게 되어 F-16PBU으로 명명되었다.[22] 블럭 20이나 F-16 ADF는 F-16C/D의 개량에 영향을 받아 1989년 이후에 F-16A/B에 대대적으로 개량한 기종이라서 AIM-7과 AIM-120 공대공 미사일의 운용이 가능하다.[23] GE 엔진이 추력도 더 크고 공기도 더 많이 먹는 관계로 GE 엔진을 장착한 F-16들은 공기 흡입구가 좀 더 넓다.[24] 실제로 P&W 엔진과 GE 엔진의 추력은 IPE가 적용되기 전에는 23~25,000 vs 27,000 파운드 정도로 약 10~20% 정도의 차이가 있고 저공 성능이 좀 차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P&W 엔진을 쓰는 F-16의 경우 최소 BLOCK 30까지는 설계상의 이유로 엔진 출력을 강한 것을 붙여도 23,000 파운드까지 밖에 나오지 않는다.[25] 떠도는 이야기로는 F-15가 비행 중지를 당해도 F-16이 대신 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F-15K의 후기도입분 21기에 P&W 엔진을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굳이 특정 기종에 특정 모델의 엔진을 몰아줄 필요가 없다는 의문이 제기된다. 즉 애초에 F-15, F-16 모두 GE와 P&W 엔진 장착분을 절반씩 들여오면 굳이 한쪽 기종이 몽땅 비행 금지를 당하는 사태를 확실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그런데 이렇게 하면 군수지원 소요가 2배가 된다. 돈이 더 들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안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공군은 F-15K를 도입할 때 그걸 실제로 해버렸다(!).[26] 단, 공기흡입구는 기존의 P&W사 F100의 것을 그대로 사용[27] 해당 기체들은 파키스탄에서 주문한 것이었는데, 파키스탄의 핵실험 의혹에 따른 미국과의 마찰로 인해 인도되지 못했다. 그 후, 1999년 말 뉴질랜드가 동 기체의 28대 도입(리스)을 발표했다가, 훗날 정권을 잡은 노동당 정부가 2002년에 인수 계획을 돌연 취소해 버렸다. 이에 별도로 보관 중이던 주인 없는 F-16을 미국 내부의 수요로 인수한 것이다.[28] 덤으로 하푼 운용 프로그램은 정식이 아니라 일종의 번들 개념이라서 하푼 운용 기체가 따로 있다고 한다.[29] 더 안습인것은 이스라엘의 로비때문에 이집트 공군의 F-16 blk 40은 AIM-120을 운영못하고 반능동인 AIM-7만 사용가능하다.[30] 정확히 말하자면 블록 50/52 및 이후 개량형의 경우 엔진을 제너럴 일렉트릭 F110-GE-129 엔진(블록 50) 또는, 프렛 앤 휘트니 F100-PW-229 엔진(Blcok 52)으로 교체했다.[31] 기존 블록40 기반의 개량형이다. *[32] UAE 측이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한다.[33] 노즈콘과 캐노피 사이에 있는 볼록한 부분이 FLIR이다.[34] 미군이 운용하는 F-16CM/DM 개량, 대만, 대한민국 등의 여러 우방 국가들의 F-16V 개량 등이 있다.[35] 애초부터 조종사들은 이 개량형과 무관하게 정식 명칭인 파이팅 팰컨보다 "바이퍼"라는 이름을 더 많이 사용해왔기도 하다.[36] AN/APG-83 AESA 레이더의 성능은 기존 기계식 APG-68 레이더에 비해 해상도가 뛰어나고 고속으로 비행하는 20개 이상의 표적, 최우선 표적 6개를 동시에 추적 탐지할 수 있으며 전자전 상황에 대응 능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37] 특히 새로 제작되는 기체의 경우 기존 F-16 사양보다 기체 수명이 50% 가량 늘어났다고 한다.[38] 원문 : F-16 fleet can operate to 2060 and beyond.[39] 대만 공군은 2013년 현재 운용 중인 F-16A/B의 성능 개량(업그레이드) 계획이 시작되었으며 여기에 추가로 66대의 F-16 블록 70/72 전투기 판매를 요청했다. 결국 2019년 8월에 미국이 대만에 F-16을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그 외에 바레인과 슬로바키아 등에도 팔렸다.[40] 대한민국 공군은 2010년대 중반 이후로 KF-16을 F-16V급으로 개량할 예정이고 이후 2019년에는 KF-16 성능개량 현장을 점검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2022년 현재 개량을 통한 KF-16V을 순차적으로 실전배치가 진행 중이다.[41] 다만 크로아티아 공군의 MIG-21 대체사업에서 F-16V는 라팔에게 패배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F-16이 중/대형 체급을 갖춘 4.5세대와 5세대 전투기들 사이에서 그렇게 비싼 기종은 아니지만 F-16V 신품 기체의 가격은 쌍발 미들급 전투기인 라팔에 근접할 정도로 늘어나 체급에 따른 가격 차이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며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크로아티아 공군 입장에서는 기존에 MIG-21밖에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루블화의 약세로 가격이 싸면서 기존의 운용 인프라를 재활용 가능한 러시아제 전투기들을 새로 도입하거나 아니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서방권 전투기를 도입하여 완전히 처음부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 밖에 없는데 F-16V를 도입하든 라팔을 도입하든 새로 인프라를 만들어야 하는 크로아티아 공군의 경우 F-16V의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으며 2040년 이후로도 6세대 전투기인 FCAS의 기술을 접목하여 계속 개량되고 운용될 예정 가능성이 높은 라팔이 향후 전망 측면에서 더욱 유리한데다 프랑스 정부가 크로아티아에 수출하는 중고 라팔에까지 업그레이드와 9,000 시간 워런티를 보장하여 라팔에게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42] F-16 A/B 블록 15/20, F-16 C/D 블록 52등을 운용중이다.[43] 한편 대한민국이 개발중인 KF-21 보라매의 제식명이 KF-21이 된 것도 실질적으로 결번인 것으로 추정되는 F-21을 꿰차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