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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8:40:17

Fida Puti Samurai

1. 개요2. 특징3. (대략적인) 스토리4. 게임플레이
4.1. 게임플레이 관련 문서4.2. 집 컨텐츠4.3. 스테이지 진행
5. 평가6. 이스터 에그 및 패러디/오마주

1. 개요


[1]

Zanardi&Liza라는 명의아래 소규모 제작된 로그라이트 부머슈터 인디 FPS 게임이다. Zanardi&Liza는 Leonardo Zimbres의 명의중 하나인데, 사실상 그가 주도한 1인제작 게임으로 볼수도 있다. [2]
Realms Deep 2021에서 발표되었고, 얼리억세스를 시작했으며, 2022년 출시했지만 여전히 1.0버전 미만이었다가 2024년 1.0으로 완성되었다. 사용 엔진은 유니티 엔진이다.

여러모로 STRAFE®에 아니메 스킨을 씌운듯한 느낌의 뉴트로 인디 FPS 게임이다.

제목이 좀 요상하지만, 사실 FPS의 역두문자로 지어진 제목이다.

2. 특징

서양인 입장에서 바라본 일본 오타쿠 서브컬쳐, 그것도 포르노 판타지를 중심으로 과대 해석한 가상 세계관이 특징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중심으로 베이퍼웨이브(베이퍼웨이브보다는 하드베이퍼스럽다) 및 신스웨이브 스타일의 톤이 가미된 사이버펑크 스타일이다. 로우폴리곤과 픽셀 위주지만, 게임의 분위기는 매우 선정적이다. 캐릭터들은 사실상 미소녀 동물원 수준. 주인공은 그나마 Badass한 여성 캐릭터지만 코스츔에 따라 노출도가 늘어나며 적들도 좀비나 외계인류 일부를 제외하면 죄다 매춘부처럼 생겼다.

부머 슈터들이 1990년대 FPS게임들을 리스펙트하지만 이 게임은 특히 듀크 뉴켐 3D에 대한 리스펙트가 많이 들어가있다. 게임 시작시 메뉴 화면의 구성부터 듀크뉴켐 3D를 연상케 한다.

부머 슈터이지만 폭력성은 의외로 높지 않다. 불로 태워죽이면 적이 해골이 되는 수준에서 그친다.

BGM도 게임 특징답게 신스웨이브뿐만 아니라 (다소 로우파이한) 90년대 스타일 일렉트로닉 뮤직들로 구성되어있다. 디트로이트 테크노, 초창기 드럼 앤 베이스(정글)같은 음악들이 있다.

3. (대략적인) 스토리

따분한 일상을 보내던 리자(플레이어) 앞으로 남자친구 자나르디[3]가 정체불명의 HMD를 선물하게 되고, 리자가 이 HMD를 착용하자 선정적이며 적대적인 여성들로 가득찬 가공의 도시에 반쯤 갇히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사라졌다. 리자는 집과 가상세계를 오가며 남자친구를 찾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리자가 처음으로 그 가상도시의 실체에 접근하는 순간, 의문의 생물체를 만나게 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

4. 게임플레이

본격적인 스테이지 진행을 하기 전 집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각종 장비들을 구매후 정비한뒤, 지하실에 있는 포탈을 통해 본격적인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4.1. 게임플레이 관련 문서

4.2. 집 컨텐츠

4.3. 스테이지 진행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여기서 스테이지는 '맵 유닛 묶음' 개념에 가깝다. 보통은 필드맵과 고정맵이 교차하는 구성이며 필드맵은 적과 건물의 배치가 랜덤이지만, 고정맵의 구조가 동일하다. 사망시 집으로 쫒겨나듯이 돌아오게 된다.
뒤에는 스캔월이라 불리는, 배틀로얄 게임의 자기장을 단순화한듯한 장치가 천천히 뒤에서 다가오는데, 진행이 밀려서 스캔월로 빠지게 되면 대미지를 입고 거기서 더 뒤로 가게되면 즉사한다. 따라서 맵을 탐험할 여유는 크게 주어지지 않으며, 필요에 따라 빠른 진행이 필요하다. 단 스캔월의 특성상 리자가 스캔월과 가까이 있을수록 스캔월 진행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려지며, 멀어질수록 스캔월이 다가오는 속도 역시 좀더 빨라지는것으로 보인다. [엔딩스포일러]

필드맵의 경우 일반적으로 중간에 체크포인트가 놓여져있으며 현재 잔고를 전부 저축한다음 체크포인트를 작동시킬수 있다. 작동시키면 사망후 사망한 부분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다. 그리고 저축된 돈은 집에서 각종 아이템을 해금할수 있는 자금으로 쓸수 있다. 그러나 매번 저축하는게 능사는 아닌게, 뒤에 등장할 파워업 판매기 때문이다.

스테이지에서 어떤 필드맵은 중간에 파워업 판매기가 포함된 FIDA PUTI 간판 편의점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무작위 테이블의 파워업 아이템을 구매할수 있다. 만일 직전에 저축 등으로 돈이 없다면 파워업 아이템을 구매할수가 없으므로, 저축 및 체크포인트를 작동하려면 보통은 파워업 판매기를 이용한 후 체크포인트를 작동하는 편이 권장된다.

보통 한 스테이지의 경우
필드맵 - 고정맵 - 필드맵 - 고정맵 - 필드맵 - 고정맵 - 필드맵 - 고정맵 - 필드맵 - 보스맵의 순서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2스테이지와 3스테이지는 시작전에 휴게맵이 있으며 휴게맵에서는 사격테스트와 또 다른 미니게임을 할수가 있고 파워업 판매기가 고정적으로 놓여져있다. 이때문에 보스전 직전에 저축하는것 역시 권장되지 않는다. 하려면 휴게맵에서 파워업 아이템을 구매한뒤 본격적인 스테이지 첫 필드맵 직후에 하는게 좋다.

기본적으로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고정맵의 순서는 일정하지만, 시작하기전 맵 설정을 통해서 고정맵 등장순서를 뒤섞을것인지 아닌지 선택할수 있다.

고정맵 순서를 섞지 않는 이상 스테이지별 고정맵 진행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회차 플레이 (스포일러) #===
루프가 존재하며, 엔딩까지 총 5회차의 루프가 존재한다. 여기서는 챕터로 정의되고 있다.

1.0 버전 기준으로 엔딩 이후의 회차는 5회차로만 고정되어서 외계인만 지겹게 상대해야되는게 좀 단점이다. 뉴게임+나 게임 레벨 커스터마이징 기능의 필요성이 아쉬운 부분.[10]

5. 평가

스팀 평가지표는 2024년 7월 기준, 94%다.

6. 이스터 에그 및 패러디/오마주



[1] 공식 채널에는 얼리억세스 당시의 트레일러도 있는데, 그때 트레일러 역시 이것과 구성은 같지만 애니메이션 파트는 지금의 아니메 그림체가 아닌, 반실사체로 된 콘티 스케치였고, 대사도 약간 다르다.[2] 트윗중에 '내 고향, 브라질리아'라고 언급한 트윗이 있는걸로 보아 브라질인으로 추정된다. 인게임 간판중에 게임패드모양 네온 사인이 있는데 그 게임패드가 브라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메가드라이브의 패드 모양과 일치하고, 하술할 Mundial Ronaldinho Soccer 64는 남미권에서 특히 유명했던 밈이다. 해당 개발자는 MULLET MAD JACK의 개발에도 일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3] 이 커플은 제작자 명의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4] 컴퓨터로 볼수도 있다.[5] 단 CD수리점의 빈 와이푸봇에게 해당 DVD를 삽입하면 얼마안가 폭발하는데 여기에는 대미지 판정이 진짜 있다.[6] Papa culo. 참고로 culo의 뜻은...느개비후장?[엔딩스포일러] 사실상 5회차 엔딩을 보게되면 얻을수있는 거인 피규어를 구매하면 스캔월 속도를 늦출수 있다.[8] 이 명칭은 Shadow Warrior의 MAP01인 절복역(Seppuku Station)의 패러디다.[스포일러] 회차가 진행되면서 갈수 있는 공간이 더 늘어난다.[10] 사실 세이브파일로 진행중인 회차를 조작할수 있다. 세이브파일의 보안이 허술해서 사용자 문서 파일의 세이브 파일을 찾아서 Notepad++로 어이없게 수정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조작된 세이브파일을 쓰려면 원본보단 복사한 사본으로 쓰는 편을 권장한다.[11] 데모 파일 재생시 듀크 뉴켐 3D 맵내에서 감시카메라가 있는 공간 사이로 듀크뉴켐이 지나가면 시점이 해당 공간에 있는 카메라의 시점으로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1회차] 1회차에서 플레이어가 피라미드 입구 안에 갇히는 연출,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배후의 대사는 "HAHA! We're gonna fry your ass!"인데 듀크뉴켐 3D의 E1M3에서 레벨 클리어시 듀크뉴켐이 갇히는 상황의 오마주. 갇힌 듀크뉴켐을 보고 외계인이 치는 대사와 거의 같다[스포일러4회차] 4회차 이후 침식된 외계공간이 생성될수있는데, 이 공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외계 점막에 묶여있다. 그런데 묶인 모습이 듀크뉴켐 3D에서 외계공간 침식된 공간에 묶인 여인과 똑같다.[14] 이 벽에 나올수 있는 팬아트의 내용은 랜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