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프로레슬링의 경기 룰인 배틀로얄에서 파생된 온라인 게임 룰이다. 넓은 맵에서 한 사람 혹은 한 팀만이 살아남을 때까지 싸워 승자를 가린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각자 싸워서 최후의 1인만 남는 방식을 라스트 맨 스탠딩 이라고 한다.슈팅 게임에서 이 장르를 대중화 시킨건 배틀그라운드이고 그 이후 수많은 비슷한 유사 게임이 등장하고 기존의 1인칭 슈팅 게임들이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배틀그라운드 외에는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Apex 레전드, 콜 오브 듀티: 워존의 4강 체제로 굳어졌다.
2. 시스템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좁아지는 넓은 오픈월드 맵이다.
- 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좁아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맵에 자기장, 폭격, 독가스 등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는 오브젝트가 생성된다. 이 오브젝트에 닿지 않고 좁아지는 맵에 들어가서 다른 플레이어와 강제로 만나게 된다.
- 50 ~ 100명 정도의 인원이 맵 전체에 뿌려진다.
- 개인전이거나 2~4명 정도가 팀을 이룬다.
- 라스트 맨 스탠딩 장르처럼 다른 팀을 전멸시키고 남은 개인 혹은 팀이 승리한다.
- 데스매치와 달리 리스폰이 없거나 제한되어 있어서 다른 인원들을 많이 죽이되 본인은 죽지 않고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
- 게임 특성상 캠핑이 유리하기 때문에 캠핑 플레이어들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넣는다.
- 숨은 플레이어들을 찾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심장 박동 추적기, 위치 추적기, 정찰 헬기, 레이더, 현상금 지정 등.
- 캠퍼들이 많이 생기는 지역을 강제로 봉쇄한다. 독가스, 폭격, 자기장 등.
- 맵이 넓고 기본적으로 심리스 월드라서 컴퓨터 사양을 많이 먹는다. 컴퓨터를 맞추려면 어지간한 FPS의 2배로 가정하고 견적을 짜야 한다.
3. 역사
라스트 맨 스탠딩과 같은 게임들의 형태의 원시적인 배틀 로얄 장르들은 2012년 이전에 존재하기도 했다. 슈터에서 라스트 맨 스탠딩을 도입한 최초의 게임은 언리얼 토너먼트 99로 추정된다. 다만 언토의 라스트 맨 스탠딩은 일반 멀티플레이 맵을 똑같이 쓰며 인원도 타 게임모드와 큰 차이가 없고, 결정적으로 시간이 지날 때의 패널티가 전무하다. 그 이후 현재의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요소들이 추가되기 시작하며 지금과 같은 큰 틀의 형태로[1] 보편화되었다.2012년 헝거게임 영화가 출시된 직후, 헝거게임[2]이라는 게임 장르가 마인크래프트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AntVenom 및 SkyDoesMinecraft를 포함한 스트리머들에 의해 알려졌다.[3] 이후에 DayZ 게임의 모드를 포함하여 처음에는 ARMA 2의 모드로 출시되었다. 아직 장르로까지 발전하지는 않고 모드 및 게임요소로서 생기던 시점이다.
이후 게임 디자이너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이 ARMA 3의 모드인 'PLAYERUNKNOWN'S Battle Royal'에서 최초로 '배틀로얄' 장르를 언급하며 소개했다. 하나의 배틀로얄 게임 장르로 인식한 최초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배틀로얄의 인기가 점점 고조되면서 H1Z1 좀비생존 게임의 모드로 출시되었다가, 브렌든 그린이 컨설턴트로서 참여한 배틀로얄 전용 게임 H1Z1: King of the Kill가 탄생했다. 이후 H1Z1: King of the Kill이 H1Z1이란 이름으로 바뀌었고, PVE 생존모드는 Just Survive이라는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 실적으로 브랜든 그린은 한국의 블루홀로 이직 후 2017년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를 발표했다. 그리고 대박을 터트리면서 이를 필두로 많은 배틀로얄 게임이 2020년까지 출시되었다. 이때의 열풍은 도타와 롤을 위시한 MOBA 장르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는데, 스팀에 올라온 배틀로얄 장르 게임만 해도 백여 개에 달했다.
2020년을 넘기면서 여기저기 난립한 게임들도 상당수 정리가 되었고, 현재는 이 유행을 이끈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2019년 출시된 Apex 레전드, 2022년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워존이 4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4. 게임 목록
4.1. FPS 및 TPS
기존 분류를 분류:배틀로얄 슈팅으로 옮겨주세요.서비스 종료한 게임은 취소선 처리
-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
- H1Z1 (2016)
- PUBG: BATTLEGROUNDS
- Darwin Project
- Island of Nyne
- 워페이스 +
Radical Heights- 서든어택 + (생존모드)[4]
- 워록 +
Ring of Elysium--- Proxima Royale
- Infestation: The New Z +
- Mavericks: Proving Grounds
- Realm Royale
- Stand Out: Battle Royale VR - VR 게임계 최초의 배틀로얄 FPS.
- Last Man Standing
- The Culling
SOS콜 오브 듀티: 온라인 +- Totally Accurate Battlegrounds
- Cuisine Royale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 (블랙아웃 모드)
콜 오브 듀티: 워존 칼데라- 콜 오브 듀티: 워존
- 배틀필드 V + (파이어스톰 모드)
- Fear the Wolves - 러시아산 게임.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이라고 한다.
- Last Tide
- Dying Light: Bad Blood
Surviv.io(웹게임)- Zombsroyale (웹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 (데인저 존 모드)- 폴아웃 76 + (뉴클리어 윈터)[5]
플래닛사이드 아레나 +- Super Animal Royale
- 레드 데드 온라인 + (건 러시 모드)
- Apex 레전드
- 죠죠의 기묘한 모험 라스트 서바이버
- Spellbreak - 마법을 이용한 전투로 이루어지는 판타지 배틀로얄.
- 월드 오브 탱크 + (스틸 헌터)
- 워 썬더 - 탱크 배틀로얄 모드 출시. 일방적인 배틀로얄 게임들과 다르게 모듈제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탱크의 기관총을 사용할 수 있다.
Hyper Scape- Fighter Royale - Last Ace Flying - 2019년에 출시한 비행 슈팅 배틀로얄 게임. 특이하게도 비행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배틀로얄이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파밍을 위한 아이템은 낙하산에 기체를 충돌시켜 획득할 수 있고, 워 썬더처럼 1인칭 조종석 시점과 랜딩기어 수동 조작 등을 할 수 있다.
- 포퓰레이션 원 - 2021년 출시된 VR 전용 배틀로얄 게임. 2021년 현재 VR 플랫폼 내에서는 그나마 가장 활성화된 배틀로얄 게임이다.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헌트 - 화이트울프사의 TRPG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계관을 공유하는 뱀파이어 소재의 배틀로얄 게임. 2021년 7월 2일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SUPER PEOPLE 2- Knightfall : A Darling Journey : Totally Accurate Battlegrounds 를 제작한 LandFall Games 사의 신작으로 말을 타고 달리는 레이싱과 가벼운 슈팅이 접목된 배틀로얄 게임이다.
4.2. 논 슈팅 게임 목록
-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 던전앤파이터 + (미니워 모드)
로얄 크라운- 배틀로얄(웹게임)
- 배틀라이트 로얄
- 블레이드 앤 소울 (2018년 9월 사슬군도 지역 추가)
섀도우 아레나- 스매시 레전드 +
- 시크릿 게임 시리즈
- 킬러 퀸 (시크릿 게임 -KILLER QUEEN-)
- 시크릿 게임 CODE:Revise (리벨리온즈 Secret Game 2nd Stage)
- 이터널 리턴
- 커맨드 앤 컨커 솔 서바이버
-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제거자' - 100명의 레이서가 모두 D100 급 미니 쿠퍼로 시작해 필드에서 차량을 구하거나 정면대결을 걸어 상대의 차량을 빼앗고 일정 수의 레이서만 남으면 최종 목적지를 걸고 경주하는 배틀로얄 레이싱 게임이다.
- 폴가이즈
- The Swordsmen X - 말 그대로 중국 무협시대 배경으로 무협수준의 기술로 싸우는 중국산 배틀로얄 게임
- 9Dragons : Kung Fu Arena
- 슈퍼 봄버맨 R 온라인
- 문명 6 +(붉은 죽음 모드)
4.3. 모바일
- 모던 컴뱃 5 + (베타 테스트)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 2018년 5월 16일 국내 출시.
- PUBG: NEW STATE - 2021년 11월 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후속작으로 크래프톤이 단독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 브롤스타즈 + (쇼다운)
블랙서바이벌- 배틀라이브 : 좀비게토
- 포트나이트 모바일
- Grand Battle Royale
- Free Fire
- Pixel Gun 3D + 15.0.0 버전 업데이트로 배틀로얄 모드가 추가되었다.
- 밀크초코 +
- Zombsroyale (웹게임)
- Battlelands Royale
- Survival squad
- 아오오니 온라인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 탄 : 전장의 진화 +
- 콜 오브 듀티: 모바일 +
- Cyber Hunter
- 먼치킨.io
- 언노운 픽셀 배틀건즈
- Pixel’s Unknown Battle Ground
Apex 레전드 모바일- 황야행동
-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
[1] 점점 줄어드는 플레이 가능 구역, 플레이 구역을 벗어날 시 대미지, 가끔씩 떨어지는 강력하지만 얻기에는 위험이 따르는 루팅물 등[2] 많은 서버(마인플렉스, 하이픽셀, 큐브크래프트 등)들이 도입하였고, 개중에는 Survival Games(서바이벌 게임)라는 명칭과 혼재되어 사용된다.[3] 이때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즐긴 사람들은 지금과 매우 흡사한 규칙에서 플레이했다. 거의 모든 규칙이 같았지만 몇 가지 다른 점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스폰/공중강하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맵 중앙에서 시작했다는 것. 따라서 스폰 킬이 중요한 요소였으며, 자기장의 역할을 할 경계선의 추가가 늦어서 초기엔 맵이 줄어들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좁은 장소로 강제로 이동되어 데스매치를 벌이는 방식이었다.[4] 단, 서든 생존모드의 경우는 주피터 엔진 자체가 낙후된 엔진이라서 대규모 심리스 맵을 구현하기에 무리인 관계로 보통은 최대인원이 32인인 경우가 많다. 처음 나온 스노우스톰 맵은 50인이었지만 엔진 한계인지 버그가 빈발해서 이후로는 다시 나오고 있지 않다는 듯. 차라리 기존 FPS에 있던 라스트 맨 스탠딩에 배틀로얄스러운 느낌만 살짝 첨가한 정도로 보는 게 좋다.[5] 확장판 형태로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