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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8:35

Have a Nice Death/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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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원의 홀
2.1. 하수인2.2. 타네이저: 윌 헝2.3. 타네이저: 레온 클린2.4. 타네이저: 오메가 펌프 퀸2.5. 소로우: 브래드2.6. 소로우: 바너비 프라우드풋
3. 산업공해 부서
3.1. 하수인3.2. 타네이저: 슬라이마3.3. 타네이저: X4-H3.4. 타네이저: 리처드 존 바론3.5. 소로우: 고든 그라임스 씨
4. 유해 식품 처리 부서
4.1. 하수인4.2. 타네이저: 캔디스4.3. 타네이저: 피어스 고르스크4.4. 소로우: 왈도
5. 신체 질병 부서
5.1. 하수인5.2. 타네이저: 덴젤 "킹" 뎅기5.3. 소로우: 헥터 크랭크 씨
6. 중독 부서
6.1. 하수인6.2. 타네이저: 램버트 화이트6.3. 소로우: 맥스
7. 현대전 부서
7.1. 하수인7.2. 타네이저: 카밀 플라주 양7.3. 소로우: 워런 플리스칸 소령
8. 자연재해부
8.1. 하수인8.2. 타네이저: 호레이스 시니스트로시러스8.3. 소로우: 캐서린 이마무라 씨
9. 시간의 필연성 부서
9.1. 하수인9.2. 타네이저: 브리짓 자매9.3. 소로우: 타임

1. 개요

Have a Nice Death에서 방문하는 부서와 각 부서별 적들을 정리한 문서.

각 부서에는 해당 부서의 소재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적들이 배치되어 있다. 부서별로 존재하는 하수인은 잡몹, 타네이저는 중간 보스, 소로우는 메인 보스에 대응된다.

반복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게임 특성상 같은 대사를 계속 듣는 것이 지루할 것임을 고려했는지, 소로우들을 대면할 때마다 대사가 달라진다.

게임 분위기나 소재의 특성상 등장하는 적들의 비주얼이 친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람에 따라 일부 적들은 혐오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본 문서에서는 어떤 적인지 구분하기 위해 이미지를 삽입하되 접기 처리되어 있으므로 열람하려면 접힌 부분을 눌러서 확인할 것.

일부 부서에는 타네이저가 둘 이상 배정되어 있다. 한 판에는 부서당 한 명씩의 타네이저만 무작위로 등장한다.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부서의 수가 5개에서 6개로 늘었지만, 게임플레이 시스템 개편으로 인해 한 판에 4개의 부서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영원의 홀로 시작해서 현대전 부서로 끝나는 구조. 대신 현대전 부서는 5개 층에서 6개로, 나머지 부서는 5~6개 층에서 7개로 늘어나 총 플레이 타임에는 큰 변화가 없다.

9월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부서인 '자연재해부'가 현대전 부서 다음 위치에, 그 뒤에 정식 출시 업데이트로 '시간의 필연성 부서'가 추가됐으며, 7월 개편 사항에서 영원의 홀이 6개 층으로 회귀한 것 외에는 변경된 점이 없어 한 판에 6개의 부서를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게임플레이가 지나치게 길어진 점을 의식한 것인지, 정식 출시 직후 핫픽스(v1.0.1)에서 현대전 부서와 자연재해부 중 하나만 골라서 갈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한 게임당 5개의 부서를 방문하게 된다.

7월 업데이트 직후에는 유해 식품 처리 부서로 가려면 영원의 홀을 6분 30초 이내로 클리어해야 했으나, 불만이 다수 제기되어 직후 핫픽스에서 조건이 없어졌다.
버전 1.0.1 개편 후 부서 방문 순서
영원의 홀 산업공해 부서 ┬→ 신체 질병 부서 ┬→ 현대전 부서 시간의 필연성 부서
유해 식품 처리 부서 ┴→ 중독 부서 ┴→ 자연재해부

또한 7월 업데이트로 일부 적에 대해 특정 처치 횟수 달성 시 숨겨진 설명이 추가로 해금되며, 정식 출시 업데이트로 모든 적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2. 영원의 홀

Hall of Eternity
당연하게도, 영원의 홀은 지상의 설화에 많이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저승이라는 무형의 세상으로 들어오는 입구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억겁의 세월 동안 지상에 전쟁, 유행병, 온갖 재앙이 일어난 후, 홀도 빛이 바랬습니다. 데스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데스가 신경 쓸 때는 홀은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기능 공간답게 정확히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머리가 좀 떨어지는 하수인 일부가 잘못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사실상 홀은 회사 건물에서 지면과 가장 가까운 곳이 아닙니다. 좀 전문적인 얘기긴 하지만 현실에서 죽음 주식회사의 평면도를 보면, 홀은 모든 부서의 중앙이자 악마 같은 건물의 가장 멀리 있는 구석들에 있습니다. 데스는 어떤 에셔의 이론 연구에 영감을 얻고 이 건축학적 신비를 생각해 냈습니다. 죽은 자들의 지상 입구는 여기에도... 그리고 다른 어딘가에도 있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데스의 사업이 번창하기 전, 회사의 본사는 지면 위 어느 황폐한 대성당 안에 꾸려졌습니다. 지금은 현실적인 사항이 장엄한 건축물보다 우선합니다. 사무실 위로 소울라리를 수송하는 배관이 있으며, 승강기가 설치되어 직원들은 빠르게 회의를 옮겨 다닐 수 있습니다. 사무실은 진정한 대규모 공동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열정적인 가고일 왕조는 회사 구내를 지키겠다며 데스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의 마지막 자손은 명예롭게 이 서약을 지키고 있습니다. 뭐, 자기만의 방법으로요.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영원의 홀 OST
제목 Hall of Eternit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영원의 홀)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3:34 투기장
매 게임마다 최초로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로비와 프런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서인지 디자인이 가장 깔끔한 지역이다. 첫 층에서는 안내데스크에 앉아 있는 패트릭을 만날 수 있다.

가끔 엘리베이터를 타면 야외 정원으로 연결될 때가 있는데, 정원 맵은 지상과 지하 모두에 적이 있어 번거로운 편이다. 투기장과 보상은 항상 지상에서 등장한다.

적진은 하수인 6종, 타네이저 3종, 소로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2.1. 하수인

까마귀 Crow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CrowHB.png
파일:HANDCrow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성질이 고약하고 검은 깃털이 달린 짐승으로, 반은 매듭 공예로 반은 가시철사로 만들어진 이 새는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속세의 새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산 자의 땅에 있는 까마귀만큼 영리했다면 좋았을 겁니다. 죽음 주식회사의 땅 위에서 돌아다니는 까마귀는 사실 놀랄 만큼 멍청합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다국적 프랜차이즈인 죽음 주식회사로 확장하기 훨씬 전에, 데스는 본사를 서부 유럽의 대성당 폐허에 세웠습니다. 거기에서 흑마법으로 까마귀가 만들어졌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사악한 새들은 딱하게도 곧 죽음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영혼들 위를 빙빙 돈다고 합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성의 지지대에 관한 브래드의 허튼소리를 들으며 수천 년을 보낸 뒤, 까마귀들은 새끼들에게 엄청난 무관심을 전파했고, 그 자손들은 빠르게 어리석어졌습니다. 그래도 회사의 주요한 업무를 지켜보는 일만큼은 잊지 않았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여럿이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아주 작은 새. 체력이 매우 낮지만 여럿이 날아다니면서 다른 적들을 처리하는 데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먼저 빠르게 잡아야 하는 적으로 간주된다.

페널티 중 번개 까마귀는 어차피 빨리 잡아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살찐 까마귀는 한 대면 죽던 게 두세 번을 맞혀도 안 죽는 체력이 되어 빠르게 잡을 수 없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유령 Ghost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GhostH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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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핸드북 영원의 홀 중독 부서 }}}}}}}}}
유령은 죽음 주식회사의 회사 조직에서 가장 밑바닥에 있는 계층입니다. 이 하수인들은 보통 '질병계절 노동자'로 불리는데, 소로우가 만들어낸 동료처럼 죽음 주식회사의 죽지 않은 노동자 협약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유령은 여기에서 뭘 하는 걸까요? 모든 부서의 머릿수를 늘립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브래드는 자신이 유령에게 영향력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령은 말이 많지 않고 그저 자기 일을 해나갑니다. 최근 그 보안 가고일은 유령에게 지시를 내리고 스스로 즐겼습니다... 브래드는 자신이 소로우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데스는 개인적으로 유령의 복지에 관심을 가집니다. 멍청한 까마귀들언 너무 사악해서, 생기 없는 직원은 관리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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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는 자신이 유령에게 영향력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령은 말이 많지 않고 그저 자기 일을 해나갑니다. 최근 그 보안 가고일은 유령에게 지시를 내리고 스스로 즐겼습니다... 브래드는 자신이 소로우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데스는 개인적으로 유령의 복지에 관심을 가집니다. 멍청한 까마귀들은 너무 사악해서, 생기 없는 직원은 관리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영원의 홀에서는 화염유령의 비중이 더 높지만, 중독 부서에서는 화염유령이 등장하지 않아 비중이 가장 높은 하수인이다.

근접형 적이고, 공격의 선딜레이가 꽤 긴 편이라 불을 뿜기도 전에 기절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때문에 페널티가 하나같이 존재감이 없으며, 페널티 픽률이 높다.

날아다니는 책 Flying Book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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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바인더, 종이 차트, 사진 조직도, 고대 폴더... 패트릭이 '신랄한 서류의 극악무도한 저주(Atrocious Curse of Bitter Documentation)' 또는 줄여서 'ACBD'라고 말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주 참조하지 않는 서류가 있다면, 그 서류는 생명을 얻고 방치된 데에 따른 앙심을 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ACBD로 괴롭힘을 당한 서류는 점점 더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처음에는 욕설을 내뱉는 것으로 품지만, 곧 그 분노가 거세지면서 공중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분노가 극에 달하면, 서류는 전력으로 내용물을 발사합니다. 진짜입니다. 최저가 프린터 용지도 속도만 맞춘다면 심각한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그렇게 마법을 만지작거렸으니, 우리 서류실이 저주받았다고 해도 그리 놀라지 않을 겁니다. 부서 전체가 그렇게 되었다고 해도요. 죽음 주식회사에서는 우리에게 감추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오르빌 말이 맞아요. 전부 디지털화했으면 이런 문제도 없었을 겁니다! - 저주에 관해 얘기하는 접수 안내원 패트릭

공중에서 날아다니다가 데스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조준, 직선으로 날린다. 공중에서 투사체를 던진다는 특징 때문에 까마귀처럼 우선 처리대상으로 꼽힌다.

주의할 점으로, 종이비행기가 이미 생성되었다면 직후에 기절시키거나 처치해도 날아간다. 특히 데스가 공격하려는 때와 타이밍이 겹치면 못 피하고 맞을 확률이 높으므로 빨리 처치할지 아니면 일단 피할지 잘 결정해야 한다.

체력 페널티는 한두 대 더 때리면 그만이라 영향력이 미미하고, 3연사 페널티도 어차피 빨리 잡거나, 못 잡아도 투사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충분히 보고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대응이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후반 지역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극초반에 이 페널티가 제시되지 않은 이상 압도적인 픽률을 보인다.

화염유령 Pyro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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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PyroGhostH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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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유령은 보통 지루함이나 무관심 말고 다른 감정을 표출할 수 없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루한 일을 계속 수백 번 반복하고 나면, 좌절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지친 얼굴에서 굉장한 불길이 솟구치는데, 마법적인 면에서 보면 절대로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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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유령은 그저 좌절감을 너무 많이 느낀 나머지 불덩이를 뱉어내는 보통의 유령일 뿐입니다. 패트릭은 화염유령들에게 서늘한 장소에서 팀 빌딩 세미나를 열어주려고 했고, 해리엇은 운동 수업으로 증기를 배출하게 해 주려고 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자기들 성질에 못 이겨 닥치고 싸우려 듭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그런 멍청한 소문은 집어치우라고. 불을 뿜는 유령의 문제점을 정확히 말해주지. 녀석들은 남의 얘기를 듣지 않아. 하수인들은 내가 관리를 맡았으면 하는 모양이야. 우린 잘 맞아. 화염유령들은 언제나 내가 하는 농담을 재미있어 하고, 또 엄청나게 잘 맞지. 다들 하는 말로, 전문적으로 죽이 맞는달까." - 화염유령 얘기를 하는 브래드 (언제나 자신이 소로우, 그자와 잘 지낸다는 점을 증명하려 함)

유령과 달리 후반 지역에서 등장하지는 않는 반면, 영원의 홀에서 가장 많은 수가 등장한다. 유령과 달리 여성형으로, 유령보다 머리의 불꽃이 조금 더 높게 치솟는 것과, 데스 감지 시 유령과 달리 데스에게 접근하지 않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7월 패치로 불꽃이 노란빛이 되어 구분하기 쉬워졌다.

공격 패턴 자체는 파악이 쉽지만, 여러 명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어렵다. 투기장에서 화염유령 너댓이 한꺼번에 뜨면 이게 탄막 슈팅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 이 때문에 분노는 아껴 뒀다가 이런 상황에서 쓰는 것이 좋다.

페널티는 조준 기능이 삭제돼서 오히려 쉬워진다. 다만 이건 일대일일 때의 이야기고, 투기장에서는 투사체가 너무 많아져서 어렵다. 날아다니는 책처럼 1챕터를 지난 이후에 제시되었다면 선호도 1순위.

으스스대변인(대유령) Spooksmen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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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DSpooksmenIG_AD.png
<rowcolor=#fff> 핸드북 영원의 홀 중독 부서 }}}}}}}}}
모든 다국적 기업에는 체계에 따라 규정된 특정 부서가 있습니다. 유령은 죽음 주식회사에 있는 다른 직원이나 하수인들과 마찬가지로 상급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대유령'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주로 세심함의 완벽한 결여와 폭력이라는 관리적 자질이 돋보입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데스는 유령의 직급을 올려주지 않습니다. 그들이 나머지 직원보다 우월한 점은 격한 감정을 축적했지만 지루함과 좌절로 인해 균형을 잡혔다는 것입니다. 지루함과 좌절 이 두 가지 기분을 오가면서 유령은 아무런 자책감도 없이 동료들에게 점점 더 잔혹해집니다. 그리고 그 결과 더 강해지고, 모질게 굴며, 더 과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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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령은 접근성이나 애자일 관리 같은 현대적 방법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들은 옛날 방식인 '당근보다 채찍'을 더 좋아합니다.
"회사에 고용됐다는 것은 결혼과 같다. 좋아하거나 아니면 떠나야 한다. 헌신을 증명하는 건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 S-45, 45-A의 7년 차 대유령

영원의 홀에서 가장 강한 공격력을 보유한 하수인. 덩치만큼 체력도 높아서 쉽게 죽지도 않는다. 기본 낫으로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간다.

데스를 감지했을 때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공격 패턴이 달라진다. 따라서 앞쪽으로 다가가서 전방 공격을 유도한 다음 러시를 써서 뒤로 넘어간 뒤 낫을 연사하는 것이 정석적인 대응법이다.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시작 체력 65를 기준으로 15%가 한꺼번에 날아가며, 계약 때문에 이미 체력이 적은 상태였다면 앞길이 막막해지니 주의.

체력 관련 페널티는 없지만, 공격 관련 페널티는 안 그래도 높은 피해량을 더 높이기 때문에 위험하다. 다른 선택지가 낫다면 그걸 고르자.

어째서인지 인게임(페널티 카드)과 핸드북의 명칭 번역이 다르다. 영문 이름이 spook(겁주기)와 spokesmen(대변인)을 합친 것임을 생각하면 으스스대변인이 적합한 번역일 것이다.

모티컬처럴리스트 Morticulturalist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MorticulturalistHB.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모티컬처럴리스트는 단일 개체로, 썩은 고기를 얇게 저민 후 이를 나무 고리에 걸어 꼬아 만듭니다. 이들의 몸에는 데스가 직접 마법을 건 강령술사의 봉인이 찍혀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이 강령술 꼭두각시의 주된 임무는 사내 정원을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1779년에 노예제가 폐지되는 바람에, 상사의 명령을 글자 그대로 따르는 이 순종적인 허수아비의 존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새로운 행정 전략이 필요해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탄생한 꼼수가 아직까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린 이를 고용 계약이라고 합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죽음 주식회사의 녹지 유지보수와 관련된 항의가 날이면 날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을 조사 중인 모든 담당자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저마다 다른 설명을 합니다. 패트릭의 말에 따르면 이는 소로우 담당 프로젝트의 과잉 문제, 그리고 정확히 이 문제를 피하기 위해 영혼 대부분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드러난 브래드의 관리 소홀 문제가 겹쳐지면서 필연적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뮤리엘은 예술적 영감에 책임을 돌립니다. "뮤리엘은 더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랑 트리아농을 더끔찍하게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 뮤리엘도 좀 더 관심을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 마이크 끄세요! 뮤리엘은 언론 보도라면 치를 떱니다. 야만적이고 사회의 몰락을 부추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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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빌은 모티컬처럴리스트가 잔디를 깎거나 관목을 다듬을 때 좀 더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들 장비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 요청은 번번이 묵살되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조경 인력이 달랑 집게 한 개로 무장하고 있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연구개발 기사 오르빌은 실로 무서은 업그레이드 아이디어를 고안했습니다. 일부가 콤바인 수확기 형태로 설계되어 팔 대신 전기톱을, 혹은 얼굴 대신 자동 정원용 살수 호스를 갖춘 사이보그 모티컬처럴리스트를 생각해냈거든요...

영원의 홀 야외 정원에서만 등장하는 정원사 컨셉의 적. 머리에 꽂아 둔 가지치기용 가위를 이용하여 공격한다.

정식 출시 업데이트로 기존 투기장뿐만 아니라 일반 구역에서도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2.2. 타네이저: 윌 헝

윌 헝 Will Hung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WillHungHB.png
파일:HANDWillHung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 경고 - 자살 행위 묘사 ⚠️
예산 감독 타네이저
누군가는 윌을 밧줄 매듭에 매달린 시체라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윌은 이런 얘기를 들면 진짜로 화를 내는데, 왜냐하면 윌 헝은 사실 밧줄이기 때문입니다. 산 자들의 땅에서 부두 노동자들과 일할 때도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윌은 자신을 다른 누군가와 혼동하는 걸 아주 싫어했습니다. 그는 필멸자 동료 몇몇을 목 졸라 죽임으로써 자신을 두드러져 보이게 하려 했는데, 그 덕분에 죽음 주식회사에 자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회사 일을 시작한 이후로는 상황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윌은 많은 직원의 목을 직접 졸랐는데, 가끔은 별 뚜렷한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는 옛날 경영 방식의 충실한 신봉자인데, 그 방식은 모든 직원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보스를 위해 수익을 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최대한 적게 일하려고 노력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윌은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직원은 실패한다는 예측을 항상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에츄우우우, 츄르릅... 흐륵... 읅...!! 에츄우우!" - 윌 헝의 올가미에 묶인 시각적 경보 시체가 하는 말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윌 헝·레온 클린 OST
제목 My First Thanager Meetin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타네이저와의 첫 대면)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1:27 전투 종료
영원의 홀의 타네이저. 목 매달아 자살한 사람처럼 생겼는데, 사실 밧줄 자체가 윌 헝 본인이고 매달려 있는 직원은 파트너라고 한다.

첫 중간 보스라서 브래드와 같이 전조가 뚜렷하다.

밧줄 늘이기 공격으로 생격난 밧줄에는 피격 판정이 존재하지만, 본체에서 지면으로 뻗는 밧줄은 반대로 피격 판정이 없고 타격 판정이 존재하므로 윌 헝을 졸졸 따라다니다가 무방비로 노출될 때 폭딜을 퍼붓는 것도 방법이다. 단, 2번 패턴은 타격 판정 밧줄과 피격 판정 밧줄이 매우 가깝기 때문에 피하는 게 낫다.

피해량이 가장 높은 패턴은 4번으로, 뻗으면서 한번, 끌어와서 한번 더 때린다. 한번 실수하면 순식간에 무시 못할 딜이 들어오니 주의하자. 밧줄을 뻗기 직전에 뒤로 넘어가는 게 정석적인 회피 방법이지만, 너무 일찍 넘어가면 윌 헝이 뒤로 돌기 때문에 최대한 뻗기 직전까지 기다리는 것을 연습하면서 타이밍을 익혀야 한다.

공격 패턴 4번을 제외한 모든 패턴의 피해량은 타격당 12이며, 4번은 뻗을 때 1, 끌어온 후 15이다.
공격패턴
1 윌 헝이 플레이어의 방향으로 2번 돌진한다.
2 전투하는 방의 맨 오른쪽, 왼쪽으로 가더니 밧줄을 길게 늘려 지그재그 패턴으로 공격한다.
3 방의 중앙 쯤으로 가더니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밧줄을 늘려 ㅣㅣㅣㅣ, #모양에서 선 한개를 뺀듯한 도형 모양 등의 패턴으로 밧줄을 늘여 공격한다.
4 밧줄을 전방으로 길게 뻗는다. 적중할 경우 데스를 끌어와 밧줄로 때린다.
5 밧줄을 길게 늘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밧줄들을 화면 중앙에 소환한다.
6 3번의 ㅣㅣㅣㅣ 패턴과 비슷하지만, 간격이 더 넓은 대신 밧줄이 없어지는 타이밍에 비어 있던 자리에 밧줄을 한번 더 쏜다.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4X 뻗기의 선딜레이가 짧아지고, 두세 번 연달아 시도하기도 한다.

처치하면, 윌 헝이 쓰러지고 뻘쭘한 파트너는 자리를 피한다.

이후 브래드의 대사로도 언급되는데 브래드가 패배한 후 이제 예산 감독도 없는데 어쩌냐며 한탄하지만 데스는 윌 헝은 자네 직원이 아니라며 단호하게 말한다.

2.3. 타네이저: 레온 클린

레온 클린 Leon Cl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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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타네이저
사내에서는 "레온 클린"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귀신으로, 이승에서 제 명을 충실히 다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레온이 유난히 보람찬 삶을 살았다는 사실은 영원의 홀의 과민한 하수인들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가 회사에 이렇게 일찍 들어오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레온은 생명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하며 원기가 왕성합니다. 그가 닦는 타일은 거울처럼 언제나 빛이 날 정도입니다. 그는 이승에서도 전설처럼 여겨졌던 모양입니다. 그는 끈기와 집념으로 그 어떠한 오물도 깨끗하게 만들어 버리는, 매끈한 대머리 아저씨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더러운 부엌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광고를 통해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에서도 그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불멸의" 프랑스 배우(죽음 주식회사의 전문 탐정의 눈에서는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의 스턴트 대역으로서 그는 아이 한 명을 먼지 봉투에 넣어 버리기로 한 후 영화 업계에서 영영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 더러운 아이가 아무런 죄가 없을 리 없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이 녀석, 살인범 아닐까? 이것 봐, 내 몸에 소름이 돋았잖아. 방금 청소한 복도를 네가 스트리트 슈즈를 신고 걷는 모습을 본다면 녀석은 미쳐 날뛸 거야."
"난 그를 믿지 않아. 녀석은 사기꾼이 분명해. "레온"인 동시에 "클린"할 수는 없는 거잖아. 확실해. 게다가, 녀석의 어설픈 러시아 억양을 들어보라고!"
"그래서 얘가 누구라고??"
"빌어먹을. 모르겠다고! 카페테리아에서 보니 마법 물약을 마시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하는 거 같더군. 하지만 누구든 그걸 마시면 똥이 돼."
"그거 참 멍청하군."
5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영원의 홀의 타네이저. 진공 청소기를 든 청소부 해골이다.

윌 헝이나 브래드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있는 편으로 1, 2번 패턴은 전조가 뚜렷하나 3, 4번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 잡기가 조금 까다롭다.

클린을 상대할 때 중요한 것은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리에도 있지 않는 것이다.

2번 패턴은 쓰레기를 화면 밖에서부터 끌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멀리 있으면 경고 표시를 보기도 전에 맞을 위험이 크고, 반대로 1번 패턴은 가까이 있으면 위험하다.

또한 3번은 도약 거리가 항상 일정하며, 도약 시작점과 끝점에만 공격 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애매하게 사이에 서 있으면 오히려 안 맞는다. 4번 패턴은 근접 공격.

공격 패턴
공격패턴
1 청소기 본체에서 쓰레기 뭉치를 뽑은 뒤 쓰레기를 쳐서 전방으로 날린다. 날려진 쓰레기 뭉치는 화면 끝까지 날아가거나 데스에게 닿으면 사라진다.
2 청소기 흡입구로 전방을 2번 공격하며 청소기로 쓰레기 뭉치를 빨아들이다가 쓰레기 뭉치와 함께 뒤로 넘어지며 쓰레기 뭉치는 폭발한다.
3 흡입구를 바닥에 대며 청소기 파이프에 타는 동작과 함께 청소기 본체로 큰 원을 그리며 전방 또는 후방으로 이동한다.
4 청소기 본체로 전방을 크게 휩쓴다.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1X 날아간 쓰레기가 화면 끝이나 데스에게 닿으면 작은 쓰레기 여러 조각으로 흩어지며 떨어진다.
3X 청소기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높게 뛰며, 천장에 닿을 때 작은 쓰레기 여러 조각이 떨어진다.

처치하면 청소기가 부풀어오르더니 구멍이 나서 레온 클린도 청소기와 같이 날아간다.

2.4. 타네이저: 오메가 펌프 퀸

오메가 펌프 퀸 Omega Pump Qu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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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수차로 인한 돌연변이
분노에 휩싸인 채 신선한 고기를 탐하는 거대 식물입니다. 이 오메가 버전의 펌프 퀸은 제 3형 평행 양자 변형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강아지처럼 데스의 꽁무니나 졸졸 쫓아다니던 그 펌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펌프가 소로우들처럼 열정으로 넘쳤지만, 업무에 대한 회장의 영향은 달가워하지 않던 때에 생겨난 시간 균열에서 만들어진 침입자입니다. 기본적으로 양자 이변을 처리하면서 해로운 효과를 피하고 싶을 때엔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상책입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오메가 버전 펌프 퀸은 사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양자 변이는 아닙니다. 100%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맥스"라는 이름의 소로우가 제1형 양자 왜곡 현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르빌의 분석에 따르면, 데스와 비슷한 직원들의 성격이 한꺼번에 단일한 육신에 깃들어 탄생한 것이 맥스라는 것은 그렇게 허황한 것이 아닙니다. 오르빌에겐 몹시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이 프로젝트를 위한 더욱 심도 있는 연구는 안타깝게도 예산 문제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야, 네 동생이 열이 좀 받은 모양인데... 걔가 다음번 시위 때 와서 전단지 나눠주는 걸 도와줄 수 있을까?"
"야, 제리! 걘 내 동생이 아니라고! 오르빌이 벌써 설명했잖아. 하지만 잘 못 알아들은 모양이니 딱 한 번만 더 말해줄게... 걔는 또 다른 나긴 해. 하지만 나는 '아니야'! 다른 차원에서 온 악당 펌프지. 우리가 걔를 오메가라고 부르는 것도 그 이유에서야."
"알겠어, 알겠어. 뭐가 어찌 됐든 우리가 권리를 위해 투쟁해야 한단 사실은 변하지 않아. 게다가, 시간 여행이니 뭐니 하는 거... 그게 다 무슨 헛소리야."
"어쩌면 말이야... 세상엔 또 다른 네가 있을지도 몰라. 코피를 싫어하고 선거철마다 보수당을 찍는 오메가 제리."
"말도 안 돼. 그건 불가능해. 그런 일이 생기면 우주가 통째로 붕괴할걸."

음... 그럴 리가요! 아니, 사실은... 전혀 안 나요... - 펌프 퀸, 소동 후 기억이 전혀 없냐는 데스의 질문에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오메가 펌프 퀸 OST[6]
제목 Mutant Quantum Aberrati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양자 수차 돌연변이)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1:06 전투 종료
12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영원의 홀의 타네이저. 펌프 퀸이 정원을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과일을 따 먹더니 거대한 뮤턴트로 변신하면서 데스를 공격한다.

모든 패턴이 전조가 뚜렷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윌 헝보다도 쉽다. 커뮤니티에서는 원래의 펌프 퀸이 전투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단 하나 조심해야 할 패턴은 5번 패턴으로, 이 패턴 때문에 앞에서 공격하면 위험하고 반드시 뒤에서 공격해야 한다.

공격 패턴
공격패턴
1 한 팔로 땅을 내리쳐 거대 줄기를 소환한다.[7] 줄기는 잠시 후 펌프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넘어지며 덮친다.
2 양 팔로 땅을 내리쳐 진행 방향의 지면 전체에 가시덩굴을 소환한다.
3 한 팔을 뻗어 장거리 잽을 날린다.
4 높이 뛰어올랐다가 화면 중앙으로 뛰어내리면서 양방향 지면에 가시덩굴을 소환한다.
5 구체 2개를 뱉어 땅에 호박이 자라나게 한다. 이 호박[8]을 공격하면 폭발하며 데스에게 피해를 입히며, 건드리지 않으면 3초 후 자동 소멸한다.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처치하면 땅 속으로 스며들며 사라지더니 원래의 몸이 생겨나고, 이어 머리가 다시 자라난다. 이때 상호작용하면 반복 대사를 읽을 수 있는데, 펌프 퀸 본인은 변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5. 소로우: 브래드

브래드 B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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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DBrad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보안실장
멋진 넥타이에 품격에서나 어두운 면에서나 보스의 클록과 견줄 만한 검은색 정장까지... 브래드는 죽음 주식회사의 혼령 한계점을 넘을 수 있는 영혼인지 아니면 아직 올 시간이 안 되어서 잘 조준해서 뒤로 차 보내야 하는 영혼인지를 결정하는 직업에 딱 맞는 존재입니다. 그는 유령의 엉덩이를 걷어찰 만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자신이 가고일이라는 사실에 정말 만족해합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우리의 그렇게-친절하지-않은 가고일 이웃은 옛날에 꽤 많은 광대가 오고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문가답게 매일 저녁 체육관에서 근육을 키우며 자신의 기술을 갈고 닦습니다. 그러나 최근 브래드는 자제력을 잃었습니다. 약간은 자기도취 기질이 있기에 완벽한 솜씨로 신중하게 셀카를 찍어 소셜 미디어에 깎은 듯한 식스팩을 자랑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런 열정이 조금 정도를 넘어서 버렸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브래드는 일반적으로는 휴가를 가지 않습니다. 죽음 주식회사가 처음 세워졌을 때 들어와 중세 시대 이후로 쭉 회사의 포탑에서 업무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휴가를 떠나라고 설득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길게. 돌아온 이후, 헌신적이었던 가고일은 느긋하게 일요일마다 서핑을 즐기며 종일 빈둥거리면서 근육 자랑이나 하고 연달아 셀카나 찍는 존재로 바뀌었습니다.

브래드 : 저기... 여기에서 대장은 누구죠? 꼴 좋군요!
데스 : 요약하자면, 이제 멍청함과 거만함이 손을 잡은거지. 엄청나군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브래드 OST
제목 Brad in Shap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건장한 브래드)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0:34 전투 개시 / 2:13 전투 종료
영원의 홀의 소로우. 선글라스를 쓴 덩치 큰 가고일이다. SNS에 푹 빠져 일은 뒷전이고 심지어 복장부터 와이셔츠만 대충 결쳐입고 가슴을 휑히 드러나고 있다.

첫 보스이니만큼 패턴도 쉽고 전조도 뚜렷하다. 하지만 공격력은 체력이 낮은 초반에는 절대 무시 못할 수준이니 방심은 금물이다.[9]4번 패턴에서 화면 맨 끝에 떨어진 돌덩이가 지면에 접촉하고도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간혹 발생하기도 하니 주의하자.

공격 패턴
공격패턴
1 손톱을 휘둘러 전방을 2번 공격한다. 이후 한번 더 손톱으로 2번 공격하거나 위로 조금 떠오른 뒤 대각선으로 강습한다.[10] 타격당 피해량 10, 대각선 강습은 12.
2 좌측이나 우측 상단에서 포물선으로 비행하여 반대쪽으로 이동한다. 피해량 15.
3 좌측 또는 우측 상단에서 반대 방향을 향해 대각선으로 강습한 뒤 다시 반대 방향으로 돌진한다. 피해량 15.
4 중앙 상단으로 이동한 뒤 회전하면서 좌우로 이동하는 동시에 아래쪽으로 돌을 떨군다. 돌 하나당 피해량 10.
5 데스의 위쪽으로 이동한 뒤 셀카를 찍으면서 그대로 내려찍는다. 피해량 20.
6 중앙으로 이동한 뒤 몸을 석화시켜 내려찍는다. 5번과는 다르게 브래드의 좌우에서 2개씩 돌이 올라왔다가 떨어진다. 낙하 피해량 15, 돌 피해량 10.
패망 XII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5X 착지 시, 착점뿐만 아니라 지면 전체에 충격파를 일으킨다. 또한 이후 15초간 받는 피해가 줄어든다.
데스 : 그러니까...이제 해줄 말은 열세 글자 뿐이야. 일하러 가든지 아니면 잘리든지
브래드 : ...아니면 잘리-든지...그러네요, 열세 글자네요
데스 : 훌륭해! 숫자 세는 법을 아직 잊지 않았다니. 다시 가서 영혼을 거르는 일을 하라고. 당장.
처치하면 돌로 변해서 쓰러진다. 승리 후 대사에 따라서는 데스에게 일을 하든지 아니면 해고 당할 건지 언질을 받거나 숫자 세는 법은 잊지 않았다고 조롱을 듣거나 브래드가 데스를 못 알아봤다고 용서를 구하기도 한다. 데스에게 제대로 혼나서 정신 똑바로 차린 뒤 돌을 깨고 나와 정장을 제대로 차려입고 포효하고는 그대로 일하러 간다.[11][12]

4번 패턴을 변형하여 데스가 무기로 만든 것이 바위비이다.

소로우 승리 대사 중 하나에 따르면 나이는 454세이다.

핼러윈 이벤트에서는 Hallo-win이라는 되도 않는 아재 개그를 데스 앞에서 시전하다가 대차게 까인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다른 회사에서는 회장이 산타 분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는데 이게 뭐냐며 징징대서 데스의 분노를 유발하고, 데스에게 얻어맞은 뒤 일을 제대로 하면 산타 분장을 고려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는다. 특별히 비폭력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을 선물해 주겠다는 데스의 말에 한 번 더 맥이 빠진다.

2.6. 소로우: 바너비 프라우드풋

바너비 프라우드풋 Barnaby Proud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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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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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더는 네 장난을 받아주지 않겠어. 그러니 당장 꺼져. 난 농땡이나 더 피울거니까.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바너비 프라우드풋 OST
제목 Head of Security Gargoyl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보안실장 가고일)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0:14 전투 개시 / 1:55 전투 종료
바너비가 등장하기 위한 숨겨진 조건이 존재한다. 아무리 시도해도 바너비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이 조건을 달성했는지 확인해 보자.[조건]

일정 확률로 농땡이 피우는 브래드 말고 일하는 브래드가 등장한다. 이 버전이 걸릴 경우 배경에 붉은 기운이 감돌며, 만나러 가는 길과 나가는 길에 보안검색대가 세워져 있다.

기존 브래드를 몇 번 플레이했다는 전제 하에 상대하도록 설계된 탓인지, 기존 브래드보다는 조금 어렵다. 전조 자체는 뚜렷하지만 꽤 짧기 때문에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공격 패턴
공격패턴
1 데스를 낚아채려는 듯이 팔을 앞으로 휘젓는다.
2 앞으로 멀리 돌진하면서 어퍼컷을 날린다.
3 손날로 두 번 내려친 뒤, 빠르게 손을 휘저으면서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나아간다.[14]
4 데스를 향해 입에서 수평으로 화면 끝까지 뻗는 레이저를 발사한다.
5 한쪽 끝에서 무전을 받더니 반대쪽 공중으로 날아올라간 후, 레이저로 화면 전체를 한 번 훑은 뒤 내려온다.[15]
패망 XIII단계 이상 추가 공격패턴
6 어퍼컷-슬램 콤보를 날린다. 어퍼컷에 맞으면 강제로 띄워져 확정적으로 슬램까지 맞게 된다.

처치하면 분노하며 정장을 찢어버리고서는 셔츠바람으로 셀카를 찍으며 날아가 버린다. 업무와 농땡이 사이의 무한루프

3. 산업공해 부서

Industrial Pollution Department
산업공해 부서는 회사 건물에서 많이 개축된 층 중에 있습니다. 수년에 걸쳐 엄청나게 많은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19세기 말 이후, 다양한 에너지 산업이 실제로 지상에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이 이전에 해당 부서는 주로 하청을 주면서 정신 및 신체 질병을 담당하는 부서를 지원했습니다. 데스가 지상의 환경적 불만을 깨달은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부서를 통과하다 보면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계속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시각적 환상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다 망가진 기계, 통, 드럼통이 어질러져 있습니다. 통이나 드럼통에 남아 있던 연료 방울은 서로 합쳐져 영구적 유막 구역을 형성합니다. 이 층을 관리하는 소로우인 고든 그라임스의 명령에 따른 것으로, 그는 보수할 곳이나 작업장의 안전을 해결하지 않고 하수인의 생산성을 우선시하는 작자입니다. 죽음 주식회사의 어떤 직원도 이런 환경에서는 일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은 굳이 말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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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산업공해는 패트릭이 방문객들에게 회사를 구경 시켜 줄 때 자부심을 느끼는 보서입니다.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사용하지 않는 배관을 타고 내려오는 걸 정말로 재미있어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해안 리조트에 와서 수영장의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노는 관광객들 같아요. 여기에서는, 끝에 닿았을 때 온전한 상태가 아닌 사람도 있다는 점이 다르죠. 어쨌거나 그게 재미있는 부분인걸요!"
그런데도 죽음 주식회사는 아주 진지한 장소이기에 재미나 웃음소리를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산업공해 부서 OST
제목 Pollution Secti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공해 구역)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3:06 투기장
2A챕터에 대응하는 부서. 쓰레기, 폐수 등 산업 폐기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있어 지형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곳이 많고 대부분의 적이 점액에 뒤덮여 있다. 계속해서 쓰레기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배경에 흐릿하게 보인다.

일부 층에서는 다른 맵과 달리 왼쪽 방향으로 길이 나 있기도 하다.

적진은 하수인 6종, 타네이저 3종, 소로우 고든 그라임스 씨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기존 2챕터에서 2A챕터로 개편되었다. 영원의 홀을 클리어한 후에는 이곳과 유해 식품 처리 부서 중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3.1. 하수인

부글이 Bl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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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해 부서는 마법과 화학적 이상의 보물 창고입니다. 여러 가지 최고경영자의 강령술 창조물은 고든 그라임스의 공장 프로젝트에 더 잘 부합하도록 수정되었습니다. 부글이들은 돌연변이 일꾼 팀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소로우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그들은 그라임스의 팀에 확실히 자산이 되는 존재입니다. 사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냅니다. 공황 상태에 빠진 부글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속하게 일을 처리합니다. "앞으로 두 시간 안에 그 데이터를 컴파일해 놓지 않으면, 책상을 빼야 할 겁니다."라며 그라임스 씨는 신참을 윽박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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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들을 왜 그렇게 부르냐고요? 모르죠. 그들은 입이 없으니 말을 못 하겠죠. 한 번은 제가 쉬는 시간에 어떤 부글이도 쉬더라고요. 저를 빤히 쳐다보길래, 가볍게 이름이 뭐냐고 물었죠. '부르륵그르륵부그르륵'같이 무슨 이상한 방귀 소리 같은 걸 내더라고요. 이름이 밥이었는지도 모르죠. 그걸 누가 알겠어요?" - '부글이'라는 이름의 기원을 얘기하는 노조 대표 제리

산업 공해 부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하수인. 패턴도 가장 단순하다.
부글이의 돌진 사거리는 매우 길기 때문에 근접 상황에서 도망치는 방향으로 러시하면 따라잡혀 긁힐 수 있다. 따라서 부글이가 돌진 신호를 보인다면 가급적 부글이를 가로지르는 방향으로 러시하는 것이 좋고, 그게 여의치 않다면 점프로 피하는 것이 좋다.

살찐 부글이 페널티는 부글이의 체력을 배 이상, 아니 으스스대변인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부글이를 잡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특히 적들이 많은 상황이라면 부글이만으로도 벅찰 수 있으므로 비추천.

반면 부글이 떼거리 페널티는 어차피 한 대만 긁어주면 꼬마부글이를 처리할 수 있기도 하고, 부글이 한 마리가 소환할 수 있는 꼬마부글이의 수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선택하기에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다

석유트롤 Petroll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PetrollHB.png
파일:HANDPetroll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석유트롤은 불쾌한 물질로 뒤덮인 거상으로, 부글이들에게는 유령들의 으시시대변인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라임스는 공해 부서의 다른 하수인들과 계급상 같은 존재로 여깁니다. "내가 보스입니다. 대리인은 필요 없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석유트롤은 부서의 생산에 필수적인 존재인데, 그 이유는 어마어마한 온실가스를 내뿜는 데다가 움직임이 커서 유독성 물질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석유트롤의 존재로 작업장은 전면 가동될 수 있으며, 본래 의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공해를 일으키는 부가 효과도 나타납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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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주식회사 전체가 저 악취에 시달리지 않는 건 바로 아저씨 덕분입니다. 아저씨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한 층 전체를 콘크리트와 납 벽으로 봉쇄해 냄새가 건물의 그 구역에만 있도록 하셨죠. 이 회사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소로우가 생산성을 높이려고 하는 모든 일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저희는 매일 최소 백 가지의 내부 문제를 해결한답니다!" - 1년 차 연구 개발 기사 오르빌

영원의 홀의 으스스대변인에 대응되는 산업 공해 부서의 하수인. 이름의 어원은 석유(petroleum) + 신화 속 종족인 트롤(troll).

패턴은 으스스대변인에 비해 단순하지만 사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회피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원거리 무기를 이용해서 잡는 것이 이상적이며, 없다면 공격을 유도한 다음 뒤로 가서 때리기를 반복해야 한다. 단, 너무 일찍 뒤로 넘어가면 석유트롤이 뒤돌아서서 때리기 때문에 회피 타이밍을 잘 익혀야 한다.

페널티는 둘 다 플레이어가 예측 무빙을 잘 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린다. 석유트롤의 무빙을 잘 예측할 수 있다면 이단 러시도 씹으면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므로 추천, 예측을 잘 못 하거나 본인의 무빙 능력이 안 좋다면 비추천.

퉤퉤 Splurty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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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그라임스가 부글이나 석유트롤의 성과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그들이 어깃장을 놓으며 자신의 경영적 조언을 무시할 때는 정직시키거나 해고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하수인은 말 그대로 재활용해서 퉤퉤로 바꿔버립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고든은 어깃장을 놓던 직원에게서 소량만 남기고, 눈 몇 개만 추가로 더해서 직원 감시 센터를 만들어냈습니다. 각각의 퉤퉤는 하수인들이 일할 때 감시하고 사무실에서 매일 적어도 아홉 시간 치 업무를 다 하는지 지켜보는 임무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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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임스의 '하수인 재활용' 프로그램은 잔인할 정도로 비윤리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앞일을 내다보는 능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려주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공해 부서는 노동자 하수인보다 감시 하수인이 더많아지면서 만성적인 효율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노동자들에게 계속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그래서 소로우의 불만이 더 커지는 악순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름 그대로 기름 구체를 퉤! 하고 뱉는 것이 공격 패턴이다. 데스를 향해 최단거리로 날리지는 않고,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이 일정하게끔 궤적을 설정하여 날린다. 즉 데스가 가까이 있으면 높게 띄워 날리고, 멀리 있으면 거의 데스 정면으로 강하게 날린다.

위와 같은 특성 때문에 멀리 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며, 가까이 있다고 해서 마냥 불안해할 필요도 없는 적이다. 오히려 기절에 취약하기 때문에 가까이 붙어서 빠르게 긁어 주는 것이 퉤퉤에 대한 대응법이다.

분열 페널티는 궤적 예측이 쉬운 편이라 대응하기 쉽다. 하지만 맹독 페널티는 짧은 시간 동안 데스에게 중독 상태를 부여하기 때문에 퉤퉤에게 한 대도 안 맞을 자신이 없다면 선택하기 조금 애매하다. 특히 7월 업데이트로 중독 메커니즘이 변경되면서 더욱 위험해졌다.

기름갈매기 Seag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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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빌의 연구에 따르면, 갈매기와 알바트로스를 포함한 바닷새가 원유 유출로 인해 죽는 경우, 정확히 85.5%의 확률로 산업공해 부서 A-544 사무실에서 부활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사무실은 항상 기름으로 넘쳐나 시시때때로 크고 작은 폭발이 일어나며, 이는 해당 층의 정전 원인이 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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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쌍한 동물들이 그 전생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말썽 때문에 직원들이 겪는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기름갈매기들은 몸에 뒤집어 쓴 검고 끈적거리는 기름을 사방에 끊임없이 흘리고 다니는데, 이는 산업공해 부서의 소로우인 고든 그라임스의 몸을 뒤덮고 있는 기름보다 더 번질거립니다. 기름갈매기들은 전생에서 겪은 혹독한 운명 때문에 아주 고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라임스는 이들을 고용해 해당 층에 있는 자신의 모든 팀원을 향한 제안서나 짜증 섞인 메모를 뿌리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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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부 하수인이라면 누구나 이 불길한 새를 무서워합니다. 서류를 온통 기름 범벅으로 만드는가 하면, 이들이 알려오는 소식이 하수인들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안 돼애애애! 저것들이 내 계약 갱신 서류에 기름을 잔뜩 쳐발라놨어! 인쇄하는 데 8일이나 걸린 건데!"
"조심해. 기름갈매기가 또... 음... 저기, 네 어깨를 봐. 놈들이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직접 확인하라고."
"아니라니까, 그건 그라임스가 석유 화학 점검 회의 동안 벌써 했다고. 도대체 나오질 않아. 솔직히, 차라리 그게 기름갈매기였다면 더 나았을 뻔했어."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해 기름에 뒤덮인 새를 형상화한 적. 투기장에서만 등장하다가 9월 업데이트로 부서 전체에 풀렸다.

한꺼번에 여러 마리가 등장하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투사체로 인해 정신없어질 것이다. 한 대만 때려도 기절하고, 두세 대 때리면 처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마리라도 빨리 기절을 걸어서 잡는 것이 포인트.

페널티가 걸리면 정말 피할 틈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플라스터크 Plasti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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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해 부서 하수인은 대부분 97.3%의 고인물, 기름, 각종 맹독성 산으로 이뤙져 있습니다. 사실 유해 식품 처리 부서에서 생산하는 식품과 조합상 차이가 거의 없죠. 부마는 금속 몸체로 보호되어 있지만 몸의 조합은 그라임스 씨 밑에서 일하는 동족들과 비슷합니다. 반면 플라스터크는 날아다니는 비닐 봉투에 원혼이 씐 존재이며 "LDPE", 즉 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대단한 공해 물질이며 끔찍할 만큼 잘 썩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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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 고용된 플라스터크의 숫자 때문에 G. 그라임스는 환경 보호 헌장 위반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일에 관해 묻는다면 그라임스는 코웃음을 치면서 이 부서가 원래 하는 일이 그거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수인 생산이든 기술 부서의 새로운 장례식 무기 프로젝트의 입안이든, 플라스틱 생산은 엄격한 규제의 대상입니다. 뭐가 어찌됐든, 회사의 보스가 직원 간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다면 이것들은 순식간에 통제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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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넌 할 수 있어. 이젠 다 닳아서 쓰지도 못할 거잖아. 녀석을 분리수거할 시간이야."
"안 돼! 절대 동료 직원을 버릴 수 없어. 구멍이 얼마나 많이 났든, 회의실 바닥에 얼마나 많은 기름때를 묻히고 다니든 간에!"
"하지만 제리... 더는 쓸모가 없는 건 저부 분리수거하는 게 마땅해... 지구를 생각하라고. 얼른 저 플라스터크를 없애버려."
"(...)"
"절대 안 돼! 그리고 네가 틀렸어. 쟤는 빨간 통에 들어가야 해. 윽, 맙소사. 이걸 이런다고 환경이 보호될 리가... 하하, 농담도 잘하는군!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그게 그거잖아!"

부마 Boo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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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주식회사의 우편 부서 직원 중 뻔한 사유로 공해 부서를 방문하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마는 가장 휘발성이 강한 연료를 수송하는 임무를 맡은 하수인들로서, 지독할 정도로 서투릅니다. 최근의 가스 누출 사고의 책임도 이쪽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경영진은 부마들이 인화성 용액을 수송할 때 넷 이상 모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행위를 공식 금지했습니다. 제리는 마지막 규칙을 확정하느라 엄청나게 애를 썼습니다. "휴식은 신성합니다. 연료통이 기계를 날려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경고하는데,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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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경솔한 부마들이 조그마한 산성 폐기물 웅덩이만 남기고 산업공해 부서에서 사라지는 일이 있습니다.
"확실합니다. 살면서 이렇게 확실한 적은 없어요. 소령이 하수인을 보내 그들을 납치한 겁니다."
"뭐라고요? 왜요?"
"강력한 미사일을 만들거나, 그라임스를 짜증 나게 하거나... 이유야 많죠."

산업 공해 부서에서 가장 위험한 하수인. 유도탄도 폭발 범위가 상당히 넓고, 무조건 두세 마리가 한꺼번에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가장 높다. 하필 투기장 전용 적이라 회피 공간도 매우 제한적이다.

대응법은 광역 분노로 일망타진하는 것이 좋지만, 분노가 안 찼거나 3부마+3부마 조합이 걸린 경우 이마저도 안 통한다. 이 경우 구석에 있는 한 마리를 골라 포커싱한 다음, 반대쪽 구석의 부마를 노리거나 분노가 찼다면 분노로 잡는 것이 좋다.

만약 투기장이 발동되자마자 3부마가 떴다면, 최악의 조합인 3부마+3부마라는 뜻이므로 이 때는 분노를 가지고 있어도 바로 쓰면 안 된다.[22] 위 방법대로 구석의 한 마리만 먼저 잡은 다음, 중앙으로 이동해서 분노 공격을 써서 기존 2마리와 새로 생긴 1마리를 잡고, 나머지 새로 생긴 2마리를 하나씩 잡을 것.

페널티는 안 그래도 아픈 공격이 진짜 치명적이게 되므로 페널티 문서에 기피 대상 0~2순위라고 적힌 걸 피할 게 아닌 이상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2챕터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이 구간을 지났다면 얼마든지 골라도 좋다.

3.2. 타네이저: 슬라이마

슬라이마 Sly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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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방사성 애완동물 통
원래 이렇게 생긴 통은 아니었습니다. 여러 번 변형되기 전엔, 그저 평범한 통이었을 뿐입니다. 비할 데 없는 독성을 지닌 핵폐기물이 가득 채워져 어딘가 한복판 땅속 깊숙이 묻혀 있었습니다. 아래쪽 테두리에 새겨진 일련번호는 5LYM4이지만, 재치있는 어느 노동자가 54위에 덧칠을 한 덕분에 이제는 'SLYMA(슬라이마)'로 읽힙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죽음 주식회사의 산업공해 부서를 위해 몇 번째인지 모를 자원 취득 후, '슬라이마'라고 적힌 통은 고든 그라임스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직원 보상 패키지 일부로 개인 수집 목록에 넣었습니다. 독성의 황제조차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슬라이마·X4-H·리처드 존 바론 OST
제목 Polluted Thanager!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오염된 타네이저!)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1:39 전투 종료
산업 공해 부서의 타네이저. 방사능 핵 폐기물 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투 시 엎어져 있던 방사능 폐기물통이 슬라이마로 변하면서 포효한다.

공격 패턴
공격패턴
1 땅에 입을 박고 오염체를 로켓 분사하듯이 주변에 뿌리면서 철조망에 올라탄다. 피해량 15.
2 철조망을 기어다니면서 꼬리 쪽에서 제자리에만 있는 방사능 구체를 여러 번에 걸쳐 생성하고 내려온다.
시간이 지나면 방사능 구체는 오염된 실을 달고 내려온다. 피해량 각 11.
3 실을 매달고 플레이어 쪽으로 돌진하며 낙하한다. 충돌 피해량 10.
4 플레이어에게 다가간 뒤 플레이어 쪽으로 몸 속에 있던 방사능 오염체를 뿌리고 회수한다. 3회 반복. 피해량 각 16.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3X 낙하할 때도 올라탈 때처럼 주변에 오염체를 흩뿌린다.

패턴은 항상 1→2→3→4→… 순서로 반복한다.[23] 2번 패턴이 랜덤성이 짙은 편. 특히 5월 업데이트 이후에는 고지대에만 구체를 매달던 이전과 달리 저지대에도 매달기 때문에 회피가 더 어려워졌다.

처치하면 눈, 이빨, 다리가 사라지고, 방사능 통이 부풀어오르더니 버섯구름을 남기고 사망한다.

3.3. 타네이저: X4-H

X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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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불가능한 생산 관리 돌연변이원
산업공해 부서 홀을 배회하는 하수인들은 다른 하수인보다 더 끔찍할지도 모릅니다. 이는 진균류 산, 발연 황산, 그리고 무시무시한 케미컬 X가 복잡하게 배합된, 이른바 "솔루션 X4"라고 알려진 극도의 유해 물질이 1953년에 엄청난 양으로 무단 투기됐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X4가 인지 기능에 미치는 부작용은 X4를 실수로 섭취한 부글이의 타액 생산량을 통해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5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산업 공해 부서의 타네이저. 부글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눈이 더 달려있다.

전투 시작 전, 부글이가 폐기물더미에서 폐기물을 먹고 있다가, 데스를 힐끔 보더니 폐기물 더미를 완전히 삼킨 뒤 보스전이 시작된다.

공격 패턴
공격패턴
1 플레이어의 위치를 1번 왕복하면서 점프한다.
2 땅에 물든 뒤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멈춘 위치에서 입을 크게 벌린 뒤 다문다.[24]
3 벽에 붙어서 빠르게 구르며 기어다니다 무작위 위치에서 낙하한다.
4 플레이어 쪽으로 맵을 1번 정도 왕복하는 가시달린 공을 뱉는다.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4X 가시 구체를 2개 연달아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 10초 시점에서 2개로 분열하며, 5초간 유지된다.[25]

처치하면 부풀어오르다 터져 눈만 남는다.

4번 패턴을 변형하여 데스가 무기로 만든 것이 갱라이온-X4이다.

3.4. 타네이저: 리처드 존 바론

리처드 존 바론 Richard John B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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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DBaronHB.png
파일:HANDBaronI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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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 타네이저
자신을 "밴댕이 소갈머리"라 부르는 그는 2017년에 느닷없이 채용되었습니다. 그의 두꺼운 낯가죽과 화려한 언변, 특유의 폭력성 덕에 회사 화장실에는 그를 욕하는 수많은 낙서가 적혀 있습니다. 리처드 존 바론은 채용과 거의 동시에 고든 그라임스와 함께 죽음 주식회사의 산업 부문을 책임지는 타네이저가 되었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달변가로서 리처드의 명성은 그가 팔아치운 "신선한 공기"가 든 병의 개수가 증명합니다. 바론은 이승에서도 매우 성공한 삶을 살았는데, 이는 자신처럼 냉소적인 사람들에게도 이 빈 플라스틱 병을 팔아먹을 수 있었던 그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5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산업 공해 부서의 타네이저.

우르슬라처럼 하반신이 촉수인 뚱뚱한 금발머리 유령이다. 전투 시 몸이 우측 위쪽의 배수관에 고정되어 있다.

시작할 때는 항상 1번 또는 2번 패턴부터 시전한다. 데스의 위치에 따라 3~5번 패턴 중 하나를 시전하고, 마지막 주먹을 내지르는 동시에 1~2번 패턴 중 랜덤으로 하나를 시전한 뒤 잠깐 쉬는 사이클로 공격한다.

바론을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중 위 점프. 바론이 워낙 덩치가 커서 수평 수직 판정이 모두 넓기 때문에 단순 점프나 러시로는 1~2번 패턴을 피하기 어렵다. 점프해서 공중에 뜬 상태에서 상승+기본공격을 누르면 이단점프에 준할 정도로 높이 뛰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다.
공중 위 점프를 이용한 회피 타이밍은 데스가 화면 왼쪽 끝에 있을 때를 기준으로, 1번 패턴은 바론이 2/3 정도 다가왔을 때, 2번 패턴은 중간에서 잠시 멈출 때이다. 파라솔 1.0을 얻었다면 공중 위 공격 시 파라솔을 펼치고 천천히 활공하기 때문에 보다 여유로운 회피가 가능하다.

1~2번 패턴 시전 중에는 회피에 집중하고, 패턴 후 원위치한 뒤 3번이나 4번 패턴을 시전하기 전까지의 공백이 딜 타이밍이다. 3~4번 패턴은 경고 표시를 동반하므로 경고가 뜨는 즉시 퇴각하면 된다. 이 점을 기억하면 데스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발동되는 5번 패턴을 봉인할 수 있다.

공격 패턴
공격패턴
1 손을 휘저으며 데스 쪽으로 느리게 돌진해온 뒤 다시 화면 우측으로 간다.[26]
2 중간까지 한번 돌진하고, 잠깐 멈췄다가 왼쪽 끝까지 돌진한다.
3 위쪽에서 데스의 위치로 한 번, 화면 중앙 지면에 한 번 주먹을 날린다.
4 바론의 위치를 기준으로 근접, 중간, 원거리에 주먹을 연달아 아홉 번 날린다. 순서는 근중원근중원근중근으로 고정.
5 화면 왼쪽에 거대한 주먹을 날린 후[27] 중앙에 작은 주먹을 한 번 더 날린다.
패망 XI단계 이상 추가 공격패턴
PX (패시브) 공격받을 때마다 배수관에서 기름 방울이 튀어나와 가까운 위치에 떨어진다.

처치 시 촉수가 고정되어 있던 배수관으로 빨려들어간다.

각종 주먹 패턴을 변형하여 데스가 무기로 만든 것이 공허의 균열이다.

3.5. 소로우: 고든 그라임스 씨

고든 그라임스 씨 Mr. Gordon Grimes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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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해 실장
19세기 말, 산업 혁명으로 세상이 바뀌면서 젊은 고든은 기름과 영광으로 자신을 뒤덮일 천혜의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황급히 착수했고... 유례없이 가장 독하고 역겨우며 해로운 물질로 채워진 통 하나에 들어갔습니다.. 그 후 오늘날까지도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는 금속 공장에서 썩은 거인 하나가 배출되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거기에서 고든이 기회를 포착하고 잡았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그래서 이 산업공해의 아이콘이 품은 아주 커다란 야망은 그의 괴물 같은 겉모습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함께 일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가장 가까운 하수인조차 그가 내키는 대로 언제든 해고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겁을 먹었습니다. 그라임스 씨와 일할 때는 썩은 살얼음 위를 걸어가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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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음, 당신 생각엔 보스가 일종의 고상한 동료 같아 보이겠지만, 사실 틀렸어요. 그는 TV, 맥주, 축구를 더 좋아하지만, 당신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당신의 핸드폰을 몰수해버리는 작자죠." - 산업공해 부서 내 어느 하수인이 드물게 꺼낸 비공개 이야기

그라임스 : 생각해 보면, 저는 이 회사의 필수 자산입니다.
그리고 회장님은 우울한 당장 쓰레기 더미에 던져버려야 할 늙은이일 뿐이고요.
데스 : 그렇다면, 내가 자네를 같이 데리고 가는게 어떨까?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고든 그라임스 씨 OST
제목 Grimes, Pollution-Made Ma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쓰레기 인간 그라임스)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0:19 1페이즈 / 0:58 전투 종료 / 1:22 2페이즈
산업 공해 부서의 소로우. 데스를 무시하고 깔보는 태도를 보이는 소로우들 중에서도 대놓고 데스를 하대할 정도로 기고만장하다. 얼마나 깔보는지 자기 사장인 데스를 조롱하는 사진을 SNS에 올릴 정도. 심지어 자기 일은 뒷전이고 아예 자기 부서를 이용해서 독자적으로 이승 진출 계획까지 세워놨다. 이쯤되면 아예 회사를 반역한 수준이다. 전투 시작 대사 중에는 그라임스가 회장을 아예 쓰러뜨리겠다고 하기도 하고, 데스가 그라임스의 부서가 가장 골치 아프다고 하기도 한다.

전투 직전 오염된 기름으로 만든 책상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하다 데스가 온 걸 눈치채고 전투에 돌입한다.

공격 패턴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몸이 한 번 터졌다가 다시 지면에서 솟아나면서 2페이즈에 돌입한다.
1페이즈 공격패턴
1 바닥을 주먹으로 쳐 기름 주먹을 데스 위치의 바닥에서 솟아나게 한다.
총 네 번 솟아나며, 처음 세 번은 하나씩, 마지막은 양 옆에 보자기 모양 주먹을 추가해 3개가 한꺼번에 솟아난다. 초근접 시 바닥에 주먹을 내리치는 과정에서도 피해를 받으니 주의. 내리치기 및 솟아나는 손의 피해량 각 15.
2 그라임스가 주먹을 날리는 포즈를 취하면서 팔을 길게 늘여 주먹을 날린다. 이동 이후 바로 앞에 플레이어가 있다면 대부분 사용한다. 피해량 15.
3 위로 오염된 기름 구체를 고각으로 5개, 이어 중각으로 3개 발사한다. 피해량 각 12.
2페이즈 추가/강화 공격패턴
1+ 네 번 중 첫 세 번은 1페이즈 마지막 한 번처럼 3개씩 솟아나며, 마지막 공격은 바닥 전체를 채운다.
3+ 고각과 중각에 이어서 저각으로 7개를 추가로 발사한다. 간혹 저각 발사만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4 그라임스가 맵의 중앙으로 이동한뒤, 양손으로 바닥을 내리쳐 하늘에서 기름 구체가 떨어지게 만든다. 내려치기 피해량 20, 구체 피해량 각 15.
패망 XIII단계 이상 추가/강화 공격패턴
3X 고각·중각 발사 시 기존 구체 대신 각각 거대 구체 1개·2개를 내뿜는다. 거대 구체는 바닥에 접촉 시 한 번 분열한다.

브래드와 다르게 몸이 기름 덩어리라 그런가 처음 상대하는 입장에선 패턴 구별이 조금 어렵지만, 특유의 큰 덩치 탓에 거의 모든 다단 히트 마법들에게 2배 넘는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조금만 숙련되면 꽤 쉽게 잡을 수 있다. 거의 고정 표적이라 비열한 단검의 분노를 이용해서 그라임스의 공격은 모두 무시하면서 10초간 프리딜을 넣는 것도 방법이다.

패턴 1의 경우는 2페이즈 이후의 전체 공격만 조심하면 쉽게 피할 수 있고, 패턴 2의 경우도 딜 욕심을 버리고 그라임스의 모션이 나오자마자 대쉬로 빠진다면 쉽게 피할수 있다.[28] 바론 때 써먹은 공중 위 점프도 방법이다.

3 패턴의 경우는 웬만하면 대쉬를 사용하지 않고 피하는 걸 추천하며, 2페이즈에서 추가로 나오는 전방 공격은 뒤로 빠지거나 앞 대쉬로 공격을 씹어서 피할 수 있다. 단, 고각 구체 중 가장 멀리 떨어지는 구체가 지면에 접촉하고도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간혹 발생하니 주의.

2페이즈 이후로 나오는 4 패턴의 경우는 3 패턴처럼 대쉬 없이 걸어서 피하는 걸 추천하며, 무적 시간이 있는 분노 공격이 아니라면 딜 넣을 생각 하지 말고 그냥 피하자. 괜히 딜 조금 더 넣겠다고 때리다가 기름 구체에 한 대 맞는다.
데스 : 음, '가장 우수한' 직원치고 고든 자네는 전혀 '굉장하지' 않네. 굉장히 오만하다면 모를까.
그라임스 : ....뽀그르르...뽀글...
처치하면 터지면서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로 눈물을 홍수 수준으로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사 중에는 데스에게 혼쭐이서 앞으로는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겠다며 싹싹 빌기도 한다. 혀튼 울고 있는 모습 그대로 녹으면서 일을 하기 위해 사리진다.

3번 패턴을 변형하여 데스가 무기로 만든 것이 독 묻은 선물이다.

핼러윈 이벤트에서는 시즌 특수[29]를 맞은 부서의 실적을 자랑하다가 데스에게 된통 당한다. 그러고도 데스에게 계속해서 위협을 가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연말 기념으로 데스를 본받아 자신의 하수인들에게 0.0018% 인상된 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가 데스에게 퍽이나 동기부여가 되겠다면서 참교육당한다.

4. 유해 식품 처리 부서

Toxic Food-Processing Department
유해 식품 처리 부서는 죽음 주식회사의 인프라에 "특별히" 추가된 부서입니다. 녹이거나 요리하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간식도 군침 돌게 보이도록 만드는 온갖 것들로 가득한 대형 통, 컨베이어 벨트, 기계들로 이루어진 복합체입니다. 공장 전체는 60년대에 고안된 청사진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는 왈도 버거® 브랜드의 첫 제조 회사였습니다. 사들인 거라면 전부 마음대로 카피해도 된다는 게 대기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어차피 우리 거니까 아무 상관이 없는 거죠. 게다가, 이런 거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애초에 대기업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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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모두가 죽음 주식회사에서 왈도의 성공 이야기에 대해 떠들지만, 처음부터 성공적이었던 건 아닙니다. 프로젝트 초기엔 하수인들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차질이 있었고, 그로 인해 프라이가 너무 짰습니다. 생산 비용이 아주 많이 드는 요리 시제품에 크게 의존했기 때문에 상황이 너무나 좋지 않아 회사 GDP가 떨어질 뻔했죠. 이로 인해 세 종류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첫 번쨰는 하수인들이 음식을 역겨워해서 제품 시험을 원하지 않았다는 겁니다(편집자 주: 하수인들은 모든 음식을 역겨워 함). 두 번째 문제는 시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세 번째는 대량 섭취가 권장되지 않으며 비슷한 수준의 감칠맛을 내는 설탕, 산미료, 기타 첨가물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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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는 부서 하수인들의 협동을 유도하기 위해 오늘날까지도 죽음 주식회사 뒤에 숨은 전설을 기념하게 만드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칠리 콘 대학살이라고 합니다. 대량의 썩은 고기를 곁들인 이 축제는 훌륭한 단합 이벤트였으며, 고기와 토사물 대축제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그냥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더군요. 이런 증언들이 있었습니다.
그게... 어. 좋지 않았어요. 그때 이후로 고기를 쳐다도 못 봐요. - 펌프 퀸, 인턴
몇 년 동안 제가 말해 왔듯이, X4를 오래된 음식에 마구잡이로 섞지 말아야 해요. - 제리, 노조 대표
서랍을 열 때마다 조금씩 더 나와요. 역겨워요. - 패트릭, 접수 안내원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유해 식품 처리 부서 OST
제목 Toxic Food Processin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유해 식품 처리)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2:53 투기장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2B챕터에 대응하는 부서. 패스트푸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식당 느낌이 나며, 가끔 보이는 식당 간판도 볼거리 중 하나이다. 전용 BGM도 꽤 흥겹다.

식당 조명이나 기름기를 강조한 것인지 전체적으로 노란빛이 돌며, 중간중간에 뜨거운 기름이 일정 간격으로 솟아오르는 장애물도 있다.

적진은 하수인 5종, 타네이저 2종, 소로우 왈도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중독 부서에 있던 캔디스는 이곳으로 전근했다.

4.1. 하수인

스위타르트 Swee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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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고농축 비타민 사탕의 유통 담당인 스위타르트의 내용물은 죽음 주식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항상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풍선껌일까요? 신맛 사탕일까요? 무모하고 무례한 자들은 스위타르트의 껍질을 들춰서 안에 뭐가 들었는지 보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굴을 정통으로 가격당하죠! 맞아도 쌉니다! 허락 없이 동료의 몸을 만지는 것은 아주 못된 짓일 뿐 아니라, 굉장히 소름 끼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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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잔뜩 붙어 있어 움직이는 건 뭐든 공격할 수 있는 팔은 공장의 정교한 증류기에서 정제한 물질로 만들었습니다. 특정 인간들이 체중 증가를 위해 사용하는 아조디카본아마이드가 풍부한 동물성 단백질이 원료입니다. 즉, 보디빌딩 대회에서 상을 받기 위해 알약을 먹는 사람은 사후 세계에서 스위타르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통자들도 죽음 주식회사의 공식 협력사인 디스트리비그®가 만들었는데, 유연하면서도 동시에 단단한 장비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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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그 사탕을 한 입 깨물어본 적이 있어. 제어실에서 보수 작업을 하고 있는데 어떤 스위타르트가... 뭐, 말 안 해도 알겠지... 어쨌든 그래서 이가 하나 부러졌어!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럴 만도 했어. 디스트리 어쩌고 하는 업체가 대단하더군. 풍선껌은 사람을 죽이는 덴 별로지. 반면 던지기용 딱딱한 사탕은... 어휴! 굉장한 위력이 있다니까! - 1년차 연구 개발 기사 오르빌

사탕이 든 유리병을 형상화한 적. 인상적인 근육질 팔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이걸로 근접 공격을 하거나 물구나무서서 사탕을 쏘아 올린다.

다른 하수인 대비 체력이 높은 편이며, 공격 패턴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처치 우선순위는 낮은 편이다.

페널티 적용 시 위로만 쏘던 사탕을 간혹 옆으로도 쏘는데, 자세가 영 이상하다(...). 옆으로 쏜 사탕은 지형을 관통하므로 멀리 떨어졌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햄블러거 Hambleur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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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수인들은 햄블러거스와 일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동료가 나를 먹으려고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 리가 없죠. 그리고, 햄블러거스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질투하는 하수인들도 있습니다. 네, 비행이 가능하다네요. 까마귀나 기름갈매기처럼요. 이 부분에 대해 제리가 아주 적절히 표현했습니다. "우린 이제 고등학생이 아니야. 여기저기서 동료들이 등에 조그만 날개를 달려고 하거나, 스테이플러로 자기 사진을 붙이려고 한다면, 내가 대체 뭐 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 건지 회의감이 들 수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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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블러거스 제조 과정은 별로 복잡하지 않습니다. 인간 세계에서 누군가가 "그래, 그럼 먹어 봐..." 또는 "먹어 볼까"라고 할 때마다, 왈도의 식당®에서 복잡한 기계 장치가 그걸 식탐으로 가득한 물질로 변형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썩은 아크릴마이드로 만든 빵 두 개 사이에 넣고, 폴리소르베이트 80 드레싱을 크게 한 덩이 올리고, 게걸스러운 탐욕 위에 펴 바릅니다. 짜잔! 군침 도는 햄블러거스 완성입니다! 물론 군침을 흘리는 건 햄블러거스 쪽입니다. "먹히기 위해서" 태어난 하수인이 아니거든요.}}}
유해 식품 처리 부서 내 가장 강력한 하수인. 공격 패턴 하나하나가 위력적이다.

토마토는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투기장 난전 속에서 이 점을 놓치기 쉬우므로 주의.

가장 위험한 상황은 3번 패턴으로 공버프를 받은 경우로, 한 대만 맞아도 체력 30이 순식간에 날아가므로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페널티 자체는 근접 공격을 어렵게 만드는 것 외에 큰 영향은 없다.

원래 영어판의 이름은 Burgeww였지만, 9월 업데이트로 다른 언어에서도 통용되던 프랑스어판으로 이름이 통일되었다.

왈도 상자 Waldo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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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 상자는 왈도 버거® 상표가 찍힌 채 곱게 포장된 후 황량한 달콤함을 퍼뜨리기 위해 전 세계에 배달되는 모든 제품을 일컫는 속칭입니다. 다양한 맛과 향의 간식과 스낵으로 제공됩니다.
달콤한 죽음은 다양한 디저트와 탄산음료가 구비되어 있어, 소비자에게 마치 건강한 식사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만듭니다.
죽음의 버거는 깊은 패배감의 맛이 나는 고전적인 버거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식사 중간에 퍼먹을 수 있는 치명적인 감자튀김은 딱 한 조각만 먹겠다는 소비자의 다짐을 손쉽게 무력화시킵니다.
모든 왈도 상자에는 예외 없이 사탕으로 위장한 수소 첨가 식물성 지방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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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 상자® 제품군에는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어 있지만, 기이하게도 모두 파괴될 때 동일한 특징을 보입니다. 예외 없이 언제나, 굉장히 감정적인 프라이 하나를 남기고 간다는 점이죠. 상자 자체는 거칠고 끈적한 혀를 아무 데나 문지르고 다니는 짜증 나는 생물이지만, 놀랍게도 그 안에 든 프라이는 아주 예민하고 회사에서의 삶을 혼자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극도로 두려워합니다. 유해 식품 처리 부서 엔지니어들은 둘을 분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무슨 짓을 하든, 좋아하는 왈도 상자®의 바닥에서 언제나 길 잃은 프라이 하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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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게도 이런 프라이를 실수로 삼키게 된다면, 끔찍한 복통만 겪고 끝나게 되길 비는 게 좋습니다. 이 프라이는 염분과 모노소듐 글루타민산염 함량이 매우 높은데, 기대한 만큼 맛이 좋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정말 운이 없다면 식사를 끝내기도 전에 프라이의 우울한 생각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악마의 프라이는 우울증을 유발하는 존재입니다. 회사 전역에서 느낄 수 있는 주체할 수 없는 불만감이 농출된 형태죠. 더구나 기름지고 입맛도 떨어집니다!
"아, 하지만 그건 엄밀히 말하면 사실이 아니에요. 오 씨가 먹는 걸 봤는데, 좋아하는 것 같았거든요. 뭐, 최소한 미소를 짓고 있긴 했어요. 물론 인사과는 우리랑 차원이 다른 존재들이긴 하죠." - 오르빌, 연구 개발 기사 사원

부서 내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하수인 중 하나이다. 처치 시 아래의 프라이가 남는다.

페널티는 혓바닥의 사거리를 꽤나 늘이지만, 어차피 왈도 상자가 뭐라도 하기 전에 기절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큰 상관은 없다.

프라이 F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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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그만 잔챙이였을 뿐인데. 그런 그녀를 슬프게 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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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그렇게 인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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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겠네요. 다른 녀석들에게 당하고 와서 가엾은 잔챙이에게 화풀이를 한 거군요. 그렇죠? 쯧쯧. 말세라니까.


왈도 상자 처치 시 등장하는 무해한 적. 처치 관련 저주와 계약에서는 왈도 상자와 프라이를 각각 카운트한다.

직집적인 공격 패턴이 없어 일반적으로는 무해한 존재이지만, 왈도 상자+햄블러거 조합의 경우 햄블러거가 왈도 상자를 처치하고 남는 이 프라이를 먹어서 강해질 수 있다.

부서 추가 당시에는 핸드북에 항목이 없다가 9월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일정 처치를 달성할 때마다 핸드북에 추가되는 설명이 압권.

하라콜라 Hara-K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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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콜라의 회원들은 사브르 결투의 전문가들이며, 무술에도 능합니다. 안타깝지만 보험 관련 문제로 이들은 직장에서 카타나 사용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1988년, 이들에게는 사브르 대신 플라스틱 빨대를 휘두르고 다닐 수는 있다는 면책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하라콜라 전사들은 이에 관해 법원에 항소하거나 노조에 해당 문제 검토를 요구하기보다는, 이들의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즉, 빨대를 제 배애 꽂고 할복함으로써 죽음 주식회사의 온 카펫에 탄산 담즙을 흩뿌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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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콜라 비밀 결사단은 사실 이름만 비밀입니다. 휴게실 게시판에 홍보 포스터가 정기적으로 걸려 있거든요. 어쨌든 결사단에 가입하려면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매일 달콤한 죽음 체리®를 두 캔 이상 마셔야 합니다. 원한다면 달콤한 죽음 레몬®도 괜찮습니다(하지만 달콤한 죽음 다이어트®나 제로®는 결사단에서 금지하고 있음).
- P. 고르스크를 방해하지 않고 일주일 동안 그의 사무실을 청소해야 합니다. 사무실에 들어갔다는 사실조차 들켜선 안 됩니다! 이 조건은 사무실 환경에서 여러분의 닌자 술법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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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좀 해 봐, 펌프! 그건 바보 같은 아이디어야. 그 우스꽝스러운 변장으론 하라콜라에 들어갈 수 없어!"
"그렇지만! 나도 멋있게 꾸미고 싶다고. 닌자들은 스타일이 좋잖아. 봐, 얍 얍! 내가 직접 만든 쌍절곤이야. 패트릭이 빌려준 주름 종이로 종이 가면도 만들었어. 멋진 별명도 구상해 뒀지. 펌프 오랜턴! 워, 이거 봐! 눈빛을 무섭게 하려고 머리에 전등도 달았어!"
"쯧. 믿을 수가 없군. 별명에 '펌프'까지 넣고 말이야. 너라는 걸 다 들킬 거야. 전혀 비밀이 아니잖아."

부바붐 Bubba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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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나트륨, 설탕, 향신료, 그리고 화학작용제 X4 대량을 껌에 왕창 부어 넣으면 왈도 버거®의 플래그십 캔디 부바붐이 탄생합니다 이 화끈한 풍선껌은 씹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여러분의 얼굴을 씹어먹은 후 인지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 풍선껌에 당한 자들은 껍데기만 남은 채 되어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게 되며, 결국에는 이 부바붐에게 신체를 완전히 장악당하게 됩니다. 부바붐은 첨가된 설탕의 탄력성 덕분에 풍선처럼 터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갖은 향신료가 화끈하게 들어가서 화를 돋우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실험에 참가했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돌연변이 풍선껌에 산 채로 잡아먹히는 것보다 끔찍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녀석에게 잡아먹히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감내해야 하는 끔찍한 입냄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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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바붐은 지상용 소비자 제품으로 출시하기엔 의심의 여지가 없이 너무 위험합니다. 그래서 왈도 버거®의 엔지니어와 마케팅 부서는 이 제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물밑 전략과 방식을 몇 가지 고안해냈죠. "그렇게 사람을 죽인다면 전쟁 무기로 간주될 거고, 소령이 독점 사용권을 주장할 거야."라는 데스의 주된 우려점을 염두에 두고, 이 껌은 이중성을 지닌 간식으로 다시 포장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부바와우 화이트 다이너마이트®는 치약 대용품으로 판매되고 있죠. 하지만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명한 팝핑 캔디처럼 입속에서 작은 조각으로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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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학 제품은 보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제어실에서는 회사의 모든 자원에 이름을 붙여서 필요할 때 정확히 찾을 수 있어요! X3는 나온 지 얼마 안 된 제품인데, 정확히 말하면 1305년 데스가 마나를 무한대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을 때 회사에서 처음으로 사용했어요. X4는 그 변종이고요. 유기물과 무기물 모두를 돌연변이시킬 수 있죠. 이해하기 어려운 거 알아요. 그래서 붐탱이라는 버전의 껌은 숙주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아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X5'예요. 최대한 정직해야죠!" - 제이콥, X4 기술 부서 매니저

얼굴이 풍선껌에 뒤덮인 사람 형태의 적.

데스가 부바붐보다 위에 있어도 인식되며, 이 경우 위로 두둥실 떠올랐다가 내리찍는다. 화면 밖 사각지대에서 플레이어 모르게 올라와서 내리찍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일반적으로 사망 시 패턴 자체는 피해량이 0이기 때문에 그냥 둔화를 감수하면서 근접 처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페널티가 걸린 상태에서 이렇게 플레이했다간 체력 관리가 매우 어려워질 수 있으니 주의.

4.2. 타네이저: 캔디스

캔디스 Can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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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자
루시 프룻은 예술학교에 입학했을 때 광대술을 전문으로 배우기로 하고 고도의 훈련을 마친 여배우입니다. 무대에서는 곡예적 익살을 한껏 발휘했습니다. 이런 훈련은 결코 적은 비용으로 이루어질 수 없기에, 그녀는 웬즈데이즈의 어린이 클럽과 휴양지에서 행사 진행자로 일합니다. 추가로, 이런 일을 한 덕분에 어려운 대중을 다루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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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나 아이들 앞에서, 루시는 캔디스 아니면 캔디이이이이스!가 됩니다. 그녀는 진정으로 정력적으로 활동하며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아무리 그렇다지만, 경비들은 이 여배우가 식품점에서 새콤한 사탕 한 통을 훔치는 걸 붙잡았습니다. 사소한 사고였지만 대형 참사로 이어져 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캔디스는 법정에 섰고, 결국 남은 일생을 정신병동에서 보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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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즉시 죽음 주식회사의 회사 행사 진행자 자리를 제안받았습니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녀는 인턴들이 좋아하는 행사 한 가지를 생각해 냈는데, 바로 보스의 머리에 팬티 씌우기 날이었습니다. 젊은이나 늙은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행사입니다.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캔디스·피어스 고르스크 OST
제목 Intestinal Wrestlin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내장 씨름)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1:07 전투 종료
중독 부서에 있다가 유해 식품 처리 부서로 전근한 타네이저. 컵케이크처럼 생겼으며 앉아있다가 데스를 보고 거대한 사탕으로 공격해 온다. 하는 거랑 생긴 게 정신나가게 생겼다.

패턴은 은근 성가신 편으로 정신사납게 이동하는 건 기본에 페이크 동작을 섞어 공격 타이밍을 예측하기 힘들게 한다. 대신 패턴의 종류는 적기 때문에 파악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캔디스는 주로 수직 공격을 시전하기 때문에 내려찍기 직전에 러시를 써서 공격을 피한 다음, 바로 반대 방향으로 돌자마자 역공하는 것이 포인트. 단, 3~4번 패턴은 수평 공격기이므로 때리지 말고 피해야 한다.

공격 패턴 모든 공격의 피해량은 타격당 15이다.
공격패턴
1 몸이 깜박이더니 짧은 시간 후 데스의 위로 순간이동하여 사탕을 빠르게 내려찍는다.
2 1번 패턴과 비슷하지만, 한번 순간이동하고 바로 찍지 않고 데스를 따라 한두번 더 순간이동한다.[31]
3 데스의 위치를 무시하고 좌우 지상으로 몇 번 순간이동하다가, 좌/우 중에서 한 곳으로 위치를 고정하고 데스를 향해 사탕을 뻗는다.[32]
4 좌-우-데스 근처 순서로 지상으로 순간이동하더니 데스를 향해 몸을 돌려 사탕을 연달아 내려찍는다. 내려찍을수록 캔디스와 사탕의 크기가 커진다.[33]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PX 모든 공격에 둔화가 적용된다. 맞으면 5초간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처치 시 산산조각 나서 땅에 스며든다.

이후 왈도의 대사로 언급되는데 왈도가 "행사 진행자 상태: 없음, 직원 "캔디스" 폐기"라는 말하고 다른 맛 캔디스를 소개한다.[34]

여담으로 팬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 있는 캐릭터이며 중독 부서 시절에는 맥스와 같이 팬아트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지만,[35] 그걸 원하던 팬들의 바람과 달리 업데이트 이후 유해 식품 부서로 옮겨졌다.[36]

4.3. 타네이저: 피어스 고르스크

피어스 고르스크 Pierce Görske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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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PierceGorskeH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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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코치, 무술 전문가
생전에 피어스 고르스크는 "프라이가 너무 기름져"라고 말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빠르게 가장 많은 버거를 먹은 최초의 무술가가 되어 기네스북에 오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고르스크는 승승장구했습니다. 1988년 경접촉 국제 챔피언십에서 "럭키 휠러"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왈도 패티를 22,476개나 먹었지만 22,477번째 버거의 빵에 이쑤시개가 너무 깊이 박혀 있던 터라 위장이 천공되었습니다. 이쑤시개에게 배신당한 것이죠.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고르스크는 죽음 주식회사 최고의 타네이저 중 하나입니다. 전문 인생 코치인 그는 약해진 팀을 되살리는 실용적인 방법에 정통해서, 직원들의 직무를 "게임화"하고 회사 업무에 닌자 술법을 적용했죠. 그의 말에 따르면 죽음 주식회사의 충직한 하수인들은 자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초대형 왈도 수프림을 2분 안에 먹을 수 있다면, 30초 안에 먹는 것도 가능해요. 날 봐요. 다리 찢기가 가능하니까, 고속도로에서 시속 120km로 달리는 트럭 두 대 사이에서 다리를 찢는 것도 가능하죠."}}}햄버거의 모습을 한 타네이저. 이쑤시개 두개를 무기로 쓰며 특유의 기합 소리가 특징이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자신의 위에 박힌 이쑤시개를 잡고 괴성을 지른 뒤 공격을 시작한다.
공격패턴
1 데스가 있는 곳에 이쑤시개를 박고 빙빙 회전하며 앞으로 돌진한다.
2 점프하여 앞으로 간 후 이쑤시게를 길게 휘두르고 빙빙 돌며 다시 점프한다.
3 지면 위 혹은 벽에 붙어서 이쑤시게 4개를 던지며 중반부에는 지면에서도 던진다.
4 화면 위로 올라가더니 맵 왼/오른쪽으로 낙하한다.
5 왼쪽 또는 오른쪽 지상에서 반대로 돌진, 지면 전체에 시간차 폭발을 일으킨다.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3X 던진 이쑤시개가 천천히 데스에게 유도된다.

처치하면 산산조각이 나 바닥으로 스며든다.

휴게실에서 패트릭과 오르빌의 대화에서도 언급되는데, 데스와 고르스크가 한바탕 할 때마다 전화가 4개씩 찍힌다고 하는데 IP 주소 4개[37]의 주소를 본 패트릭의 말에 의하면 고르스크는 피자 배달부들이 자신의 스승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4.4. 소로우: 왈도

왈도 Waldo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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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핸드북 1페이즈 2페이즈 }}}}}}}}}
⚠️ 경고 - 신체 절단 ⚠️
유해 식품 처리 부서장
폭식 저주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아사"라는 개념이 다시 유행세를 타고, 산 자를 말신할 새로운 공포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언제나 앞장서서 혁신을 주도하는 데스는 20세기 식품 처리의 혁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문제를 본질적으로 갈아엎었습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왈도의 식당은 지방, 설탕, 소금에 모든 이성을 둔감하게 만드는 맛난 화학조미료를 섞은 샌드위치를 갚싸게 팔아서 떼돈을 벌었습니다. 나중에 데스가 고속도로 길가에 있는 왈도의 식당 지점에서 다행히 대형 냉동고 안에 갇혀 있던 젊은 직원의 영혼을 가져갔습니다. 죽음 주식회사의 존재를 알게 된 그는 딱히 놀라지도, 거부감을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그 이후의 목표는 전과 다름없이 생산, 생산, 재생산이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한편 데스는 젊은이를 서둘러서 영입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즉, 정해진 절차를 일부 생략했다는 뜻이죠. 일례로 죽음 주식회사의 관리자 중 유해 식품 처리 부서장의 진짜 성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이름도요. 이 젊은이가 서빙 직원으로 일했던 식당 체인점의 마스코트인 "왈도"를 많이 닮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것뿐입니다. 경멸하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왈도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은 왈도라고 불러야 했잖아요? 얼마나 철저히 세뇌했으면 자기 이름은 물론 아이들을 미치게 만든 영업 비밀까지 전부 잊어버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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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깊은 곳에서 왈도는 고칼로리 신상품 개발에 적합한 작업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 먹어야 하는 다섯 가지 과일과 채소" 목록에 얼음과 피자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고, "크로아상 박멸", "고가공 식품은 평생의 친구!", "지방은 생명이다" 등 무시무시한 표어를 지어 선동했다고 합니다. 왈도는 식품업계에 필수적인 정신과 죽음 주식회사의 철학 사이에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출중한 소로우일 뿐 아니라, 일과 열정을 하나로 여기는 무서운 생산 기계이기도 합니다. 바나나 초콜릿 포밀크셰이크의 비밀 제조법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죠. 정말 맛있답니다!

왈도 : ♬ 연간 사망자 1100만 명, 그게 바로 커리어라네! 랄라-라라라...
데스 : 네가 꺼낸 얘기잖아. 좋아. 시간낭비하지 말자. 왈도, 당장 멈춰. 노래도 그만하고, 과잉생산도 그만해.
왈도 : 두고 보세요, 회장님... ♬ 나의 마지막 개조품!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왈도 OST
제목 Waldo, at Your Servic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왈도, 준비됐습니다!)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0:13 1페이즈 / 1:12 2페이즈 / 1:54 전투 종료
마스코트 로봇 같은 소로우. 기본적으로 토마스 같은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다 무서운 얼굴로 변하기까지 하니 상당히 섬뜩하다.

항상 노래를 부르며 말하는 게 특징으로, 데스에게 음정도 가사도 죄다 이상하다고 까이기 일쑤다.

1페이즈에서는 웃는 얼굴로 기계 다리를 달고 공격하며, 2페이즈에서는 화난 얼굴로 무시무시한 전기톱을 휘두른다. 대시를 통해 피해야 하는 패턴이 많은 편.
1페이즈 공격패턴
1 데스를 향해 다리로 내리찍는다.
2 천장으로 올라가 탄산수로 보이는 액체를 옆으로 이동하듯이 발사한다.
3 몸을 뒤집으며 안에서 병뚜껑처럼 생긴 유도탄 2개를 발사한다.
4 맵 끝으로 가서 천장까지 닿는 전기톱을 소환한다.
5 다리를 휘저으며 앞으로 돌진한다.
2페이즈 추가/강화 공격패턴[38]
3+ 탄산수병을 흔들어 유도탄 2개를 발사한다.
4+ 전기톱을 2개씩 소환한다. 이 패턴을 연달아 시행하기도 한다.[39]
6 데스에게 달려가 전기톱을 휘두른다.
7 전기톱을 타고 돌진한다.
8 탄산수병을 흔들고 타고 돌진하며 그 병을 다시 밟아 앞으로 탄산수를 발사한다.[40]
패망 XII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4X 연달아 날리는 거대 전기톱 사이에 자잘한 전기톱 묶음을 섞어 날린다.
데스 : 그게 다야? 솔직히, 최첨단 도구가 이렇게 많으니까 좀 더 세련된걸 기대했는데.
왈도 : 바바바 바아 사랑에빠질 거에요 왈도의 시이이익
데스 : 정신 이상자들과 조잡하게 만든 로봇들에게 모든 부서를 맡긴건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였어. 전혀아니야
그렇게 쓰러뜨리면 놓친 전기톱에 피칠갑이 되며 얼굴이 갈려나가는 본작의 보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41] 심지어 9월 업데이트로 처치 후 컷신이 더 섬뜩해졌다.

여담으로, 공식 트위터에서 현실판 왈도 버거 만들기 영상을 올렸다. 이름은 Waldo's Triple Bypass Burger인데, 재료와 비주얼이 가관이다(...)[42]

핼러윈 이벤트에서는 역시나 핼러윈 테마의 노래를 부르다가 음과 가사를 거슬리게 여긴 데스에 의해 파괴된다. 회장님이 잔칫상을 엎는 걸 난 가만두지 않으리!

5. 신체 질병 부서

Physical Illness Department
신체 질병 부서가 처음에 세워졌을 때는, 오늘날과 꽤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원형 극장으로 사용되던 곳이었는데, 미친 의사들의 영혼은 자유 권한을 스스로 부여하고 지구에 퍼뜨릴 가장 역겨운 냄새를 자유로이 찾아내려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정신이 나간 코르부시니 프레스틴이 주도했습니다. 그는 중세 시대에 위생과 관련한 자기 생각을 전파하는데 아주 열정적이었던 역병 의사였는데, 혼자서 천 명 이상의 죽음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프레스틴은 젊은 헥터 크랭크가 나타나자 곧장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그는 곧 암이나 가장 최근의 유행병이 훨씬 더 효과적임을 깨달았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지구상의 특색으로 자리 잡기 전에, 암은 프레스틴의 하수인들이 휴가를 다녀올 때마다 가져온 갑각류와 작은 물고기로 채워진 수족관에 초기 원형으로 존재했습니다. 동물 세포가 변이를 일으키고 복제하고 부서의 주 회의실 가구까지 만지는 건 모두 오염시키기 시작했을 때, 헥터가 수족관 필터를 청소할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누구나 공상과학 영호에서 바로 뛰쳐나온 것처럼 느껴지는 이 기묘한 환경에 적응했습니다. 이제, 이곳은 기계와 유기체, 육지와 물밑, 최고와 대부분 사항에서 최악인 것들이 기묘하게 조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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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기 큼직하게 떠다니는 썩은 살덩이는요? 저건 부서 프로젝트의 일부인가요?"
"저건 저희의 서류 분류 시스템입니다. 적어도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는 알고 있죠. 담즙 사이로 떠다니다 탯줄을 하나 붙잡고 찾는 게 어디 있는지 물어보기만 하면 됩니다. 전부 정_돈_되_어_있_죠."
"음, 정말 편리하네요. 저런 독창적인 분류 시스템이라면 불만도 별로 없겠는데요."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신체 질병 부서 OST
제목 Disease Divisi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질병 지부)
작곡가 Caisheng Bo
타임스탬프 3:31 투기장

3A챕터에 대응하는 부서. 바이러스, 신체 기관 등 신체 및 질병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부서이다. 적 역시 신체, 질환, 의약품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특유의 디자인과 BGM 때문에 약간의 공포감도 유발될 수 있다.

일부 층에서는 산업 공해 부서처럼 왼쪽 방향으로 길이 나 있기도 하며, 신체 장기를 표현한 것인지 특유의 루프형 지형 구조가 항상 등장한다. 이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길을 헤맬 수 있으니 주의. 일시정지 메뉴에서 지도를 확인할 수 있으니 길을 모르겠다면 확인해 보자.[43]

적진은 신규 하수인 4종[44], 타네이저 덴젤 "킹" 뎅기, 소로우 헥터 크랭크 씨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기존 3챕터에서 3A챕터로 개편되었다. 산업공해 부서나 유해 식품 처리 부서를 클리어한 후에는 이곳과 중독 부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5.1. 하수인

하트 브레이커 Heart Breaker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HeartBreakerHB.png
파일:HANDHeartBreaker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회사에서 근무하는 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일입니다. 죽음 주식회사에 끊임없이 가해지는 압박을 해결하려면 엄청난 평정심이 필요합니다. 헥터 크랭크 입장에서는, 돈을 버는 게 우선입니다. 정말로 신경을 돋구는 사람들과 하루에 15시간씩 일해야 하더라도요. 그렇기에 그의 하수인 대부분은 걸어다니는 심장마비, 하트 브레이커라고 알려졌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업무적 압박도, 혈압도 통제할 수 없는 까닭에, 하트 브레이커들은 신체 질병 부서 안에서 정서적 충격을 매우 조금 받는 일을 합니다. 이들은 아주 작은 문제만 발생해도 뇌출혈과 치명적인 심실 파열을 일으킵니다. 특히 헥터 크랭크가 갑자기 새로운 지시를 내린다든가, 데스가 직접 그들의 사무실로 오기라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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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임스의 부마들과 하트 브레이커들 사이라면... 터질 것 같은 환경 그 자체죠! 아주 가벼운 비판으로도 바로 터질 수 있거든요."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그들 입장으로 생각해보세요. 당신이어도 곧바로 터질 만한 상태가 될걸요. 매일 무릎까지 기름에 잠겨서 일하다 보면요. 심지어는 거대한 고름 구멍을 생각해 보세요."
"으윽... 생각해 볼 것도 없네요."

심장 형상의 적. 단순히 주먹만 내지르기 때문에 '살아 있는 동안에는' 피하기 쉽다. 그러나 진가는 죽으면서 드러나는데, 자폭을 시전하면서 넓은 범위에 폭발을 일으킨다. 따라서 처치 후 몸이 깜박이기 시작하면 즉시 러시로 탈출해야 한다.

체력이 15 이하로 남은 상태에서 데스를 감지할 경우, 남은 체력을 모두 소모하면서 즉시 자폭 절차에 돌입한다.

하트 브레이커의 자폭은 주변의 다른 적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주변에 적이 많다면 이 점도 활용해 보자.

페널티 적용 시 기본 공격이 자폭으로 바뀌며, 체력이 충분히 남은 상태에서의 자폭은 사망 판정이 아니므로 죽을 때까지 계속 뻥뻥 터져 댄다. 다만 기절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폭발 신호가 보이자마자 한두 대 긁어주면 폭발 시퀀스가 중단되기 때문에 너무 늦게 발견하지 않은 이상 그냥 접근해서 공격하면 된다. 물론 처치 후 대피는 필수.

간호대장 Nursurion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NursurionHB.png
파일:HANDNursurion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신체 질병 부서의 임직원 모두 구린내를 풍기며 회사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감염성 질병으로 우글거리는 상태입니다. 그에 따라 1954년 회람에 특별 조항이 추가되면서 그들은 사망한 개업의의 혼령 정수를 소울라리로 재활용하는 대신 응급 두개천공술을 시행할 권한이 부여된 어둠의 존재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간호대장이라는 존재가 탄생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비록 부서 내 다른 하수인들과 마찬가지로 크랭크에게 보고하긴 하지만, 간호대장의 목표는 동료들과 다릅니다. 하트 브레이커, 궤양 유발자, 그들의 상급자 사이에 회의를 진행하면, 간호대장들이 하수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독성 거품을 청소해야 합니다. 하트 브레이커들이 심장마비를 일으킬 것 같다면, 간호대장들은 재빨리 강력한 진정제를 투여합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외모와는 달리, 간호대장들은 회사 내에서 특별히 존경을 받지는 않습니다. 뾰족하고 끝 부분이 강철로 된 주사기와 훈련을 갖춘 덕분에 그들은 피해 대책 직원 범주에서 자리를 공고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10분마다 빈 곳을 청소하지 않으려면 부서 내 하수인 한 팀을 관리할 때는 간호대장이 적어도 두 명 이상 있어야 합니다.

신체 질병 부서에서 잡기 가장 까다로운 적이다. 시도 때도 없이 순간이동을 해대서 포커싱을 어렵게 하는 것이 주요 특징. 다른 적들보다 먼저 잡아야 편리할 것이다.

무리해서 다가가기보다는 일부러 가만히 서서 유도한 다음, 러시를 써서 뒤치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대응법이다. 투기장 등에서 한꺼번에 여럿이 등장한다고 해도 대응법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물론 투기장에서 3간호대장+3간호대장이 순간이동 타이밍이 어긋나면 좀 번거롭겠지만, 별다른 해결책은 없다.

페널티는 크게 번거롭진 않다. 흡혈량이 별로 높지 않기 때문. 그저 한두 대 더 때려야 하는 수준의 번거로움이 끝.

궤양 유발자 Ulcermonner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UlcermonnerHB.png
파일:HANDUlcermonner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그라임스와 크랭크가 서로 아이디어를 훔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한쪽이 하수인들을 노예처럼 부릴 더러운 수작을 생각해내면, 다른 한쪽은 바로 같은 기법을 도입하여 말 그대로 자신의 일꾼들을 착취합니다. 신체 질병 부서에 궤양 유발자가 존재한다는 사실로 이런 현상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라임스는 퉤퉤들의 힘을 빌려 자기 무리를 감독하고, 크랭크는 궤양 유발자를 같은 용도로 써먹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부서 내 감독 역할을 맡은 하수인들의 성격도 차이점이지만, 궤양 유발자는 동시에 두 곳에 존재할 수 있는 능력으로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가 밀어닥쳤을 때, 아니면 그렇다고 느낄 때, 궤양 유발자는 내장에서 자신을 복제하여 자기가 해야 하는 그 어떤 지루한 일이라도 처리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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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없다면, 업무 세계의 어떤 진전이 일어나도 부정적인 반작용이 생겨나 그 기반이 완전히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궤양 유발자들은 신경병 환자들이며 이러한 특질은 복제된 존재에게도 전달됩니다. 다른 부서보다는 생산성이 훨씬 뛰어나지만, 한 가지 뚜렷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신경증에 걸린 직원들은 한곳에 모여 엄청난 문제를 일으키고 맹렬한 토론을 하면서도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원은 궤양(ulcer) + 소환사(summoner). 한국어로는 summon이 '유발'로 번역되었다.

모든 하수인들 중 몇 안 되게 데스를 직접 공격하지 않으며, 하수인 중 유일하게 적을 추가로 소환할 수 있다.[47] 적의 머릿수를 늘리기 때문에 당연히 가장 먼저 잡아야 하는 적. 간호대장보다도 우선순위가 높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투기장에서 한번에 2마리씩은 등장하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 기절은 금방 걸 수 있으므로 한 마리를 먼저 기절만 시킨 뒤, 다른 한 마리를 완전히 처치한 후 다시 돌아와서 처치하는 방식. 이렇게 하면 운 좋으면 소환을 아예 방지할 수 있고, 조금 늦더라도 한 마리만 소환되는 선에서 끊을 수 있다.

페널티는 선택하기 조금 애매하다. 본인의 역량에 따라 궤양 유발자를 빨리 잡을 수 있다면 무난하고, 빨리 잡기 힘들다면 석유트롤 때문에 꽤 고달파질 것이다.

플롭플렉실 Floplexil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FloplexilHB.png
파일:HANDFloplexilIG_W.png
<rowcolor=#fff> 핸드북 화이트
파일:HANDFloplexilIG_Y.png
파일:HANDFloplexilIG_F.png
<rowcolor=#fff> 옐로우 플라잉 }}}}}}}}}
플롭플렉실은 필멸자의 세계에서 유명한 제약 회사의 알약이자, 정제이자, 캡슐이었으며 저주받은 영혼이 죽음을 맞이하고 죽음 주식회사의 보살핌을 받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다양한 약을 대표하는 존재입니다. 사실 이 알약은 다시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회사의 복도를 어슬렁거리며 화학 요소가 재활용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험관 속에서 며칠 동안 식욕이 뚝 떠러지는 액체에 푹 잠기게 되죠. 첫눈에는 귀여워 보일 수도 있지만, 마음을 놓으면 안 됩니다. 숙련된 살인마니까요.

앤스로포주노즈의 예전 소로우인 코르부시 프레스틴이 제작한 프로토타입에서 탄생한 플롭플렉실은 원래 복용자에게 공중으로 떠올라 마음껏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을 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캡슐에 가열된 수소(위험한 거 맞음)와 유사한 가스를 채웠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하지만 그 냄새는 아름답게 썩어 가는 백합의 톡 쏘는 악취에 가까웠습니다. 프레스틴은 덕분에 은퇴 자금을 벌 수 있게 됐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이 하수인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알려드리죠. 이제 다국적 기업이 된 회사에서는 플롭플렉실을 다양한 모양과 맛, 색상으로 대량 생산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비행이 가능하죠. 불완전교합을 가지고 가까이 오는 이들을 물어뜯으려는 녀석도 있고, 끔찍한 산성 분비물을 내뿜는 녀석도 있습니다. 헥터 크랭크는 자신의 열등의식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개발 부서에서 개발할 새로운 형태의 플롭플렉실을 찾고자 머리를 쥐어짜고 있습니다. 오르빌이 정말 좋아하죠.}}}
3가지의 아종이 존재하는 캡슐 형태의 적. 모두 기절에 취약하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선빵을 날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게 된다. 그렇지만 피해 범위 등의 측면에서 우선순위는 낮으므로 간호대장이 같이 달려든다면 간호대장부터 잡는 것이 좋다.

기존에는 모든 아종의 디자인이 화이트 버전으로 통일되고 옐로우는 색깔만 달랐지만, 5월 업데이트로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신체 질병 부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하수인인지라 페널티가 걸리면 꽤 귀찮아진다. 특히 플라잉의 경우 공중 견제에 시간이 오래 걸려 피격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5.2. 타네이저: 덴젤 "킹" 뎅기

덴젤 "킹" 뎅기 DENZEL "KING" DENGUE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DengueHB.png
파일:HANDDengue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래퍼 겸 배우 겸 인플루언서
데이비 도슨은 도시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모기입니다. 본래 모기과의 명성 있는 가문 출신인 그는 처음 2년 동안 의사로 일하다 자신이 힙합 가수라는 예상외의 직업을 가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데이비의 첫 히트곡은 주니어 주시 팔루스라는 이름으로 낸 빨아들여!라는 곡입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2년 동안 사막을 가로지르며 초저예산 영화의 알려지지 않은 까메오 출연한 뒤, JJ 팔루스는 이름을 몇 번 바꾸면서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다 지상에서 대유행병이 퍼지던 시점에 RH 마이너스 피 한 잔을 놓고 펼쳐진 세미나에서 헥터 크랭크를 만났습니다.}}}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덴젤 "킹" 뎅기 OST
제목 Gutted Menac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짜증나는 위협)
작곡가 Caisheng Bo
타임스탬프 1:01 전투 종료

신체 질병 부서의 타네이저. 화려한 털 자켓을 걸친 뚱뚱한 모기로, 이름은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인 뎅기열에서 유래하였다.

등장 시 혈액 팩을 빨아먹고 있다가 데스가 온 걸 눈치채고, 혈액 팩을 뒤로 집어던진 뒤 의자에서 일어나 공격하기 시작한다.

뎅기를 상대할 때는 최대한 안 맞는 게 중요하다. 패시브로 흡혈을 가지고 있으며, 흡혈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맞으면 맞을수록 전투가 불필요하게 길어진다.

파라솔 1.0을 들고 있다면 상대하기 좀 더 편하다. 모든 공격이 유도형이면서 단발성이기 때문에 파라솔에 달린 무적 기능(아래 공격)을 타이밍 맞게 이용하면 유도되는 공격을 모두 씹을 수 있기 때문. 특히 돌진 공격은 피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정면으로 맞부딪치면서 소소하게 딜을 넣는 것도 가능해진다!

공격 패턴 모든 공격의 피해량은 타격당 10이다.
공격패턴
1 조금 멈칫하더니 죽일 수 있는 모기 5마리를 소환한다.
2 데스가 근처에 있거나 데스 근처로 와서 사용한다. 데스를 향해 전방, 하단, 대각선으로 3번 침으로 공격한다.
3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날아가더니 아래 3가지 돌진 패턴 중 하나를 시전하고 화면 중앙으로 돌아온다.
돌진패턴
돌진-1 무작위 각도에서 데스를 향해 경로를 고정한 후 돌진하기를 세 차례 반복한다.
돌진-2 수평으로 세 차례 저공 비행한다. 이 때는 돌진-1보다 돌진 간격이 더 좁으며, 마지막 돌진은 경고 표시를 띄우지 않는다.
돌진-3 수평으로 두 차례 고공 비행한다. 지나가면서 1번 패턴에서 사용하던 모기를 흩뿌린다.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PX 흡혈량이 크게 증가한다.
처치하면 핏주머니가 부풀어 오르더니 터지면서 날아간다.

1번 패턴을 변형하여 데스가 무기로 만든 것이 살모기이다.

5.3. 소로우: 헥터 크랭크 씨

헥터 크랭크 씨 Mr. Hector Krank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HectorHB.png
파일:HANDHector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신체 질환 실장
헥터는 데스가 자신을 고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그는 독학으로 진짜 자수성가한 게인데, 혼자서 앞으로 몇천 년 동안 모든 생명체에 괴롭힐 독특한 악취를 만들어냈습니다. 보잘것없는 껍데기를 희생하고, 완전히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세포를 결합한 결과, 끔찍하고 경멸스러운 이 탄생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크랭크 씨가 죽음 주식회사에 오면서 이전에 흑사병을 만들어냈던 코르부시니 프레스틴이 떠나는 사태를 초래했습니다. 자기 자신의 질병이 얼마나 효과적이든 간에, 젊고 유망한 관리자 게와는 경쟁이 안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 제격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의 암이 오랫동안 활약할 거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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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응하는 능력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엄청나게 성공을 거둔 신규 전염병 프로젝트에 공헌했는데, 이는 곧바로 최대의 정치적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그 자신도 같은 전략이 여전히 먹힌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바로 잘못된 정보로 불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질병은 항상 진지하게 대처하지 않는 자들에게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데스 : 헥터, 더는 안 되겠네. 지구에 일곱 번째 동시 유행병이 돌고있어!
헥터 : 지금 간단한 계산 한 번 해보시겠습니까? 더 많은 질병 = 더 많은 죽음 = 더 많은 이익입니다.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헥터 크랭크 씨 OST
제목 Krank, Contagion Capitalis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염자본가 크랭크)
작곡가 Caisheng Bo
타임스탬프 0:22 전투 시작 / 1:26 전투 종료

신체 질병 부서의 소로우. 커다란 게의 모습이 다소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아마도 게자리와 질병 중 하나인 암이 같은 단어(Cancer)라는 말장난으로 보인다.

고든 그라임스와 비슷한 덩치를 지녔지만 패턴의 전개가 훨씬 빠르고 변칙적이다.

헥터를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순발력과 러시 타이밍. 돌진과 새끼크랭크 빼고 하나같이 전조가 짧기 때문에 모션을 보자마자 바로 행동을 취해야 한다. 대신 2페이즈 전용인 6번 패턴 빼고는 공격이 일방향적이기 때문에 러시로 헥터를 지나쳐 가거나, 거리가 멀 경우 도주하면 보다 수월하게 회피할 수 있다.
1페이즈 공격패턴
1 앞으로 살짝 도약하면서 큰 집게를 앞으로 멀리 뻗었다가 되돌아간다.
2 큰 집게를 살짝 들더니 변형시키며 앞으로 뻗는다.
3 수평으로 경고 표시를 띄우고, 잠시 후 그 방향으로 돌진한다.
4 새끼크랭크 2마리를 소환한다. 체력 각 30. 새끼크랭크는 데스를 인지하면 수평으로 느린 투사체를 날린다.
5 큰 집게를 짧은 사거리에 앞에서 뒤로 180도 휘두른다.
2페이즈 추가/강화 공격패턴
3+ 1페이즈와 달리 돌진을 두세 번 연속으로 시전하기도 한다. 경고는 매번 띄워 준다.
6 근거리에 큰 집게와 작은 집게를 무차별적으로 휘두른다. 시전 도중 데스가 자신을 지나쳐 갈 경우, 방향을 전환한다.
패망 XII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4X 새끼크랭크 대신 궤양 유발자 또는 하트 브레이커 2마리를 소환한다.
헥터 : 그래요, 알겠습니다. 계속 할 필요 없다는 거죠. 알아들었습니다! 생산을 늦추겠습니다...
데스 : 잘 생각했네, 헥터! 드디어 회사를 경영하는 게 누구인지 깨달았군...
처치하면 검은 점액을 사방에 퍼뜨리다가 땅 속으로 소멸한다.

직원들의 대사를 보면 인어공주 연극의 게 역할로 반드시 넣어야 한다거나, 회장이 직접 선사한 프리즈미움보다도 귀한 크랭크 카드가 있다는 등 묘한 방향에서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12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스토리에서 기어이 인어공주 섭외가 들어오고야 만다. 미친 수작이라며 직원들에게 얼굴에 똥을 싸지르겠다고 고함을 치지만, 이내 직원 모욕을 용납하지 않는 데스에게 제압당한다.

핼러윈 이벤트에서는 데스에게 전혀 무섭지도 않은 호랑이 놀음 그만두라고 했다가 제압당한다. 그러고 나서도 형편없는 감성충이라며 계속해서 데스를 욕한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썰매 탄 산타처럼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이종양을 나눠주는 아이디어를 냈다가 데스에게 까인다.

6. 중독 부서

Addictions Department
중독 부서는 지면의 건물과 두드러지게 닮은 모양이 있어서 눈에 잘 띕니다. 홀에서 오도 가도 못한 채 파일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이나 산업공해 부서의 사무실로 쓰이는 쓰레기 처리장에서 자신이 있는 위치를 기억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중독 부서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중에 정신을 차리고 있기는 훨씬 더 어렵습니다. 차갑고 낡은 복도는 황폐한 병원을 연상시키며 말할 수 없는 것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이 층에는 이제껏 알려진 중에 가장 강력한 중독 물질을 복제하는 기구들이 고효율 실험실 안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부서의 적용 범위는 지상 세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죽음 주식회사의 자원 대부분은 직원 사이에 유통되며, 하수인들도 마찬가지로 중독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피는 저승 주민들이 소비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산주검 식물입니다. 제리는 죽은 후에 동료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코피 소비를 엄청나게 반대합니다... 그런데도, 하루에 커피를 한 15리터 마시면서 그런 불평을 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부서 전체가 다 허물어진 옛날 병원처럼 보이지만, 부서장인 맥으싀 사무실은 여전히 시각적으로 일탈한 모습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벽, 바닥, 천장은 저승 말고는 아무 데서도 찾을 수 없는 재료로 꾸며져 있습니다. 데스의 망토에 쓰인 것과 유사한 옷감으로 짜였으며, 마력을 불어 넣어 가장 끔찍한 불안이나 가장 깊숙이 감춰 놓은 기행을 정확하게 재생해낼 수 있습니다. 데스조차 올 때마다 심연의 가장 어두운 곳을 들여보는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우울은 중독의 또 다른 형태입니다.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중독 부서 OST
제목 Addictions Affair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중독 사태)
작곡가 Caisheng Bo
타임스탬프 2:49 투기장

3B챕터에 대응하는 부서.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이나 주사, 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각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부서이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지형과 적의 디자인이 꽤나 정신 사납다.[49] 적 이미지 경고 표시도 여기에 몰려 있다 심지어 9월 업데이트로 아예 거대한 미로 구조로 이루어진 층이 등장할 수 있게 되어 지도가 필수품이 되었다.

각 층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전선같이 생긴 검은 줄이 꾸물대는 것을 볼 수 있다. 게임에 이상이 있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정신 사나울 수 있으니 이게 싫다면 빠르게 오른쪽으로 이동하자.

적진은 신규 하수인 3종[50], 타네이저 램버트 화이트, 소로우 맥스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기존 4챕터에서 3B챕터로 개편되었다.

6.1. 하수인

사칭꾼 Imposter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ImposterHB.png
파일:HANDImposter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 경고 - 광대 ⚠️
중독 부서에서 일하는 하수인은 모두 맥스라는 이형으로 자신들을 관리하는 소로우의 오랜 희생자입니다. 예를 들어 사칭꾼들은 저주를 받아 관절이 없는 꼭두각시에 갇힌 영혼입니다. 이 꼭두각시 인형들은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는 상자 안에 단단히 고정된 연동 장치에 매달려 있으며, 지상에 있을 때는 밤의 유흥에 강박적으로 집착했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운명의 장난인지, 어딘가에 갇히는 걸 견디지 못하는 이 하수인들은 그것을 계속 즐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연동 장치가 작동하면 곧바로 놀랄 정도로 활기차게 살아 움직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립되는 상황이 거의 끊임없이 이어진 까닭에, 하수인들은 관리자들이 주최하는 단결력 고취 행사에서 팀 단위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친해지기도 어렵고, 아무런 이유 없이 동료들을 안절부절못하게 하는 성향 때문에 모두를 거슬리게 합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왜 광대옷을 입었죠? 이해가 안 가네요."
"그냥 좀 더 축제에 어울리는 모습을 하려는 게 아닐까요."
"음... 좀 무서워 보이는데요."
"그래요. 그래도, 여긴 "죽음 주식회사"지, 유치원이 아니잖아요."

깜짝 상자 형태의 적. 공격의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피할 때는 충분히 피해야 하며, 특히 수직 판정이 넓기 때문에 투기장에서 플랫폼 위에 올라서 있더라도 추가 회피를 해야 한다.

페널티는 사칭꾼이 절대 기절에 걸리지 않게 만든다. 기절이 원래 잘 안 걸린다고는 하지만 영혼의 단짝을 기준으로 네 대 정도 때리면 기절시킬 수 있는데, 이마저도 없애 버리기 때문에 번거로워진다. 특히 '돌려 찌르기' 저주(기절 시 확정 치명타)나 '어둠 발톱' 무기(높은 확률로 기절시킴)를 보유 중이라면 기피 대상.

흡연자 Smoker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SmokerHB.png
파일:HANDSmoker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 경고 - 담배 묘사 ⚠️
2007년 2월 1일부로, 죽음 주식회사의 직원과 하수인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대로 담배를 피울 수 있도록 회사 부지 내 흡연이 허용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데스는 재떨이 관리 비용과 사무실에 밴 담배 냄새 때문에 관리부서에서 계속 불만을 제기해오자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담배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중독 부서의 영역이 되어 젊은 맥스의 감시 아래에 놓였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그리고 모든 사항에는, 담배를 피우고 싶어 하는 하수인과 직원도 포함됩니다! 흡연자 대부분은 유령이지만, 일부는 완벽하게 변신하여 잘 어울리는 모습이 된 부마나 하트 브레이커도 있습니다. 매일 좋아하는 일을 하지만, 그 모습은 불붙은 거대한 담배와 같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현재는 중독 치료를 둘러싼 논란이 모든 사내 회의에서 큰 화젯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이 이런 방식으로 처벌받는다면, 코피를 마시는 자들에게도 유사한 조처가 내려져야 할까요? 죽음 주식회사 직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데다 회사가 돌아가도록 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람 형태의 적이지만, 머리가 담배 모양이다. 데스를 담뱃불로 지지는 것이 주요 공격 패턴.

대부분 고지대에 등장하며, 데스가 흡연자보다 너무 높거나 낮은 위치에 있으면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하지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하여 흡연자를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다른 적을 먼저 처리한 다음, 흡연자를 마지막으로 처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페널티는 흡연자가 있을 때 데스의 이동에 제약을 건다. 흡연자 단독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흡연자와 플롭플렉실이 동시에 등장하면 극한의 똥피하기가 시작되니 주의.

절망자 Sullied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SulliedHB.png
파일:HANDSullied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죽음 주식회사에서 절망자라고 알려진 하수인을 모집하는 과정은 독특하다는 말로 부족합니다. 다른 부서의 하수인이 과도한 업무에 짓눌리는 건 평범하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어쨌거나 영혼의 남은 부분이 즉각 우물로 빨려 들어가고 남은 약간의 정수가 소울라리로 재활용되며, 그 하수인은 하찮은 업무에 영향받지 않으며 말을 잘 듣는 방울로 전락합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절망자는 그들이 최근 받은 스트레스가 실질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보통 그들은 휘갈겨 쓴 검은색 낙서의 모습을 하는데, 이는 많은 하수인과 직원들이 일을 엄청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봤을 때, 절망자는 설탕 중독이 반영되어 솜사탕처럼 폭신폭신하고 속이 뒤집어질 정도로 달콤해지거나 이전의 악행이 알코올 중독이라면 휘청거리는 쓰레기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악!"
- B-156에서 발췌한 발언, 중독 부서의 절망자, 봉쇄 조치 기간에 급여가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게임에서 유일하게 보호 기능이 있는 적. 데스를 직접 공격하지는 않는다. 보호받는 적들은 데스의 공격으로부터 기본적인 피해를 받지 않고, 기절에도 면역 상태가 된다. 대신 출혈, 중독, 화상 등 부가 피해는 막지 못한다.

기본적으로는 우선 처치 대상이다. 단, 빨리 처리해야 하는 다른 적이 있고 부가 피해가 탄탄하다면 굳이 먼저 잡을 필요는 없다.

페널티는 별로 거슬릴 게 없다. 초당 5의 자힐은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계속 때리면 제대로 자힐해 보지도 못하고 죽는다.

6.2. 타네이저: 램버트 화이트

램버트 화이트 Lambert Heisenberg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LambertHB.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화학자 타네이저
놀랍도록 논리적인 뇌를 가진 램버트 하이젠베르크 박사는 신분을 속이는 능력으로 이승에서 유명했습니다. 60년대에는 애쉬클리프에서 정신과학 연구원으로 일하며 정신약리학 이론과 금연법을 결합시켰습니다. 그는 중독 부서 타네이저 자리를 정당화하기 위해 마법사, 사기꾼, 거짓말 설계자 등 자신의 능력을 거짓으로 부풀린 이력서를 꾸며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하이젠베르크는 갖가지 술수를 익히는 것을 취미로 삼았습니다. 단순히 운명을 거부하고 싶은 마음에, 화학적 수법으로 죽음의 순간을 최대한 미뤘죠. 다년간 마약 밀매에 가담하고, 나는 위험한 존재다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판해 항생제와 기성 약품을 두고 동료들을 조롱하며 오로지 자신만이 인류에게 영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존재인 척했습니다! 대단한 주장이죠! 하지만 라파마이신 과다 복용의 결과는 피해 갈 수 없었고, 언젠가는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코르부시니 박사와 친했냐고요? 당연하죠! 연구 성과도 좋고 훌륭한 비전가였으니까요. 몇백 년만 가까웠어도 같이 일했을 거예요. 신체 질병 부서 입사를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중독 부서에서 더 다양한 가능성이 보였죠. 여기는 실험체가 있어서 일하기 정말 좋아요. 제가 방금 '실험체라고 했나요? '고객', '환자'라고 하려다 잘못 말했네요. 어쨌든 중요한 건 제가 위상 변칙' 프로젝트를 담당했다는 점이죠." - 하이젠베르크 박사, 정신약리학 질문에 대한 답변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램버트 화이트 OST
제목 Heisenberg, Dealer Doctor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의료 사업자 하이젠베르크)
작곡가 Caisheng Bo
타임스탬프 1:20 전투 종료

캔디스를 대체하여 등장한 중독 부서의 타네이저. 이름은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 월터 화이트와, 그의 별명 하이젠버그(Heisenberg)의 패러디이다.

발차기로 공격하며, 살인약을 한 알 삼키고 스스로 데미지를 입는 패턴도 존재한다.
공격패턴
1 공중에 살짝 뜬 채 다리를 연속으로 내리치며 데스에게 돌진한다.
2 발차기를 짧게 세 번, 길게 한 번 날린다.[54]
3 데스를 향해 유도되는 주사기 여러 개를 날린다.
4 아래 3가지의 약 중 하나를 먹는다. 약을 먹을 때마다 스스로 약간의 데미지를 입으며, 약효는 15초간 지속된다.
약의 유형
캡슐 모든 공격의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한다.
원형 이동과 공격 등 모든 행동의 속도가 2배로 증가한다.
사각 3초마다 자신의 주변에 범위 폭발을 일으킨다.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4X 한 번에 여러 가지의 약을 먹을 수 있다.

처치하면 머리에 종양이 생기고 터져서 몸만 남아 쓰러진다.

6.3. 소로우: 맥스

맥스 Maxxx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MaxxxHB.png
파일:HANDMaxxxIG.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 경고 - 주사기 신체 주입 ⚠️
중독 실장
죽음 주식회사의 가장 파괴적인 소로우 중에서도 맥스라고 알려진 유기체는 약간 이상하지만, 회사의 채용 절차에 의문을 더 품을 수밖에 없을 만큼 진정으로 혐오스러운 존재입니다. 죽음 이전의 그의 삶에 관한 소문이 무성합니다. 지상에서 모든 액체 및 후각 물질을 모으는 병리 수집가였다든가, 개인 민병대에 인질로 잡혔던 조직범죄 두목이라든가, 운 나쁜 실험에 말려든 수습 화학자라든가... 온갖 추측이 난무하지만, 아직 제대로 맞힌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접수대에 있는 패트릭에게 물어본다면, 중독 실장에 관한 정보는 없다고 할 겁니다. 그러나 회사 조직도를 보면, 맥스의 사진 아래에 아주 수상한 설명이 적혀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절 위해 해주신 그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오르빌에 따르면 더 걱정되는 사항은 그의 자료가 담긴 IT 파일을 찾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그의 하수인을 비롯하여 직원 대부분이 맥스와 마주하기를 꺼립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기껏해야 사람들은 질문을 회피하거나 공포에 질려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조슬린 의사의 말 때문에 소문이 더 부풀려지기만 합니다.
"맥스는 수수께끼 같은 미소를 짓습니다. 살짝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그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당신을 뚫어지게 쳐다볼 겁니다. 그건 장점 중 하나죠. 인정하기는 싫지만, 간단히 말해서 맥스는 진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맥스 : 회장님은_좋지_않아요! 회장님은_행복하지_않아요!
데스 : 걱정은 자네 장점이 아닌데...음...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맥스 OST
제목 Maxxx, Addicted to Violenc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폭력에 중독된 맥스)
작곡가 Caisheng Bo
타임스탬프 1:17 전투 시작 / 2:48 전투 종료

중독 부서의 소로우. 몸에 거대한 약물 주사기가 꽂혀 있으며, 그에 걸맞게 괴상한 언행을 보여준다.[55] 패턴을 전개할 때는 흉측한 모습으로 변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보통은 핸드북에 그려진 복장을 입고 있지만 전투 중에 여성의 몸, 런닝셔츠 입은 뚱보의 몸, 난쟁이 등 몸이 몇초 간격으로 계속 바뀐다.

기본적으로 몸을 이리저리 휘적이며 난리치다 사라져 무작위 위치에서 나타나는데 주로 공중에서 나타나기에 공격하기 힘들지만 패턴 후 이동하여 지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때가 딜타임이다.

번개 공격은 화면 맨 끝으로 갔다가 반대로 쉼없이 움직이면서 피해야 하고, 구체 공격은 세심한 컨트롤이, 지상 공격은 빠른 판단이 요구된다. 번개1 패턴과 모든 지상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패턴은 러시를 쓰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번개1도 중간에 방향을 꺾어야 할 때만 러시를 쓰는 게 좋다.

번개 공격은 한 번에 연달아 2개[56]의 패턴을 사용하고 지상으로 복귀하고, 손 공격은 1개의 패턴만 시전한 뒤 복귀하며, 지상 공격은 1개의 패턴만 시전한 뒤 중앙으로 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휴식한다.
1페이즈 공격패턴
번개1 12개의 번개 투사체를 데스를 조준하여 하나씩 연달아 날린다.
번개2 번개1과 비슷하지만, 연사속도와 투사체 속도가 훨씬 빠르다. 대신 6개만 날리며, 발당 피해량이 적다.
번개3 맥스 주변을 번개로 둘러싸고, 두 번에 걸쳐 부채꼴로 날린다.
번개4 6개의 번개를 지상 중앙을 향해 한꺼번에 조준하는 척하다가 2개씩 데스를 조준해 발사한다.
손1 4개의 투사체를 빠르게 파도타기하듯이 좌에서 우로 흘려보낸다. 투사체는 화면을 세 번 휩쓸고 사라진다.
손2 가로 2줄에 투사체를 연달아 촘촘히 날린다. 아랫줄은 오른쪽으로, 윗줄은 왼쪽으로 흐른다.
손3 지그재그로 배치된 투사체를 위에서 내려보낸다.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피하면 된다.
지상1 거대한 손을 지상 좌우 중 한 곳에 생성한 뒤, 반대쪽으로 휩쓸고 지나간다.
2페이즈 추가/강화 공격패턴
번개1~4+ 모든 번개 공격의 선딜레이가 전체적으로 짧아진다.
번개5 10개의 번개를 일렬로 한꺼번에 배치한 뒤, 동시에 수직 낙하시킨다.
번개5+ 간혹 번개5 패턴 직후 6개를 추가로 생성해 X자로 교차 낙하시키기도 한다.
손2+ 가로로 투사체를 흘려보내는 도중에 넓은 범위에 걸쳐 수직으로 추가 구체를 낙하시켜 데스의 회피 공간을 제한한다.
손3+ 지그재그 배치의 구체 직후에 화면 중앙에 무더기로 투사체를 쏟아붓고, 뒤이어 좌우에 무더기로 쏟아부어 러시를 이용한 회피를 강제한다.
지상2 맥스가 좌우 한쪽에 서서 강한 입김을 분다. 반대편에는 입김에 밀려난 데스를 내려찍기 위한 손이 대기하고 있다.
지상3 맥스가 좌우 한쪽에 서서 입으로 숨을 크게 들이쉰다. 데스가 맥스의 입에 닿으면 피해를 입는다.
맥스 : 받을_자격이_있는_휴가.
데스 : 농담이겠지.
처치하면 땅에 몸이 쓰러지고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

직원들이 꺼림직하고 무섭게 여기는 존재로 보인다. 펌프 퀸이 맥스가 우린 다시 가족이 될 거라고 말했다고 했으며 HR의 계획으로 소로우 자리를 얻은 게 아니냐는 직원들의 대사도 있으며, 제리는 아예 사이코라고 말하며 그를 피해 다닌다.[57]

핼러윈 이벤트에서는 다른 직원을 따라하려다가 데스에게 제지당하지만, 앞서 있었던 펌프와 관련된 엇갈린 진술들이 떠오르게 하면서 데스를 혼란에 빠뜨린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데스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이 뭐냐고 질문한다. 데스가 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있기 위한 회사의 정상화라고 말하자, \ 빼애애애액 !! || 틀렸습니다 || 휴가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 말에 자극받은 데스에게 호되가 당한 뒤에는 바랄 걸 바라라며 가 나서더라도 데스의 소원은 이루어질 거라고 일축한다.

7. 현대전 부서

Modern Warfare Department
현대전 부서는 지상에서 부서가 겪었던 일을 반영하고자 급격한 개조 공사를 시행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서로를 새롭고 더 신나게 죽이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전술은 죽음 주식회사가 맞닥뜨리는 다수의 경제, 기술, 재료 문제들을 효과적인 답을 제공합니다. 물류상의 이유로, 데스는 전사의 여러 유형을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간별로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말하자면 미사일, 탱크, 비행기가 상당한 공간 이상을 차지한다는 얘기입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플리스칸 소령이 영원의 홀에서 분출되었을 때 뒤따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죽음 주식회사의 복도는 유린당하였고 그 기초마저 흔들렸습니다. 소로우의 역할을 맡도록 임명되고 난 후, 소령은 자신의 야심 찬 '영구 전쟁'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전쟁에 이기려면 전쟁이 되어야 한다. 그는 끊임없이 이 터무니없는 좌우명을 하수인의 해골에 두드려 박아 넣었고, 이토록 완고한 철학을 자기 부서의 매력 없는 외관으로까지 확장했습니다. 폐허의 터, 귀신이 우글거리며 아무도 없는 땅에서 어느 생물체도 감히 오래 남아 있지 못합니다. 심지어 쉬는 시간에 팀원 전원에게 코피를 돌리며 분위기를 띄우려 할 정도로 사교적인 하수인조차도 그렇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소령 밑에서 일하는 하수인은 모두 군사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현대전 부서는 서류 작업이나 그때그때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는 것만 책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임무는 전술 작전의 일부로 수행됩니다. 중반기 투자 관련 세미나? 평화로운 연좌 농성에 폭탄을 투하하면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페테리아에서의 휴식 시간? 확인은 됐지만, 드론 정찰 후 새벽 급습을 시행할 때까지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현대전 부서 OST
제목 Warfare Ward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전쟁 병동)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1:55 투기장

4A챕터에 대응하는 부서. 전쟁이 모티브인지라 배경에서 전쟁 폐허의 느낌이 나며, 하늘이 아예 빨간빛을 띤다.

벙커를 표현한 것인지 지하의 좁은 공간이 맵 곳곳에 존재하며, 아예 이런 공간이 정규 경로인 경우도 더러 있다. 길을 잘 모르겠다면 지도를 보면서 가자.

적진은 신규 하수인 5종[58], 타네이저 카밀 플라주 양, 소로우 워런 플리스칸 소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기존 5챕터에서 4챕터로 개편되어 신체 질병 부서나 중독 부서를 클리어한 후에는 여기로 연결되었다가, 2023년 4월 업데이트로 4A챕터로 재편되면서 이곳과 자연재해부 중 하나만 골라서 갈 수 있게 되었다.

7.1. 하수인

퇴역 군인 Vet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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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의 첫 번째 하수인 모집 운동은 그때까지 전례 없던 폭력의 갈등이 일어난 역사적 시기에 간단하게 진행했던 일이었습니다. 1차 대전이 진행될 때는, 그저 참호에 가서 신병 무리를 찾아내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퇴역 군인은 무인 지대에 떨어진 노병들로, 포탄을 맞고 찌부러지거나 치클론 A 가스에 질식했던 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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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회사 규정상 직원과 경영진 사이에 지나친 친목은 금지하고 있지만, 소령은 병사 각각의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군번으로 부르는 대신, 소령은 하수인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쌓음으로써 데스의 권위를 계속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전쟁은 감정으로 이길 수 없는 것이다."라며 계속해서 비아냥거리기도 하죠. 소령은 모순덩어리인 작자입니다. 다른 말로는 진정한 군인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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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군인에게는 정교한 장비가 지급되었기에, 죽음 주식회사의 부지에서 관리가 덜 된 구역처럼 가장 험난한 지형도 재빠르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방독면과 펠트 파카는 유일하게 열린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졌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거대한 드럼통처럼 생긴 대포를 들고 다니는 덩치 큰 군인. 온 몸에 붕대를 두르고 있다.

기본 패턴의 선딜레이가 짧고, 카운터 패턴은 전방에서 공격하는 데스를 노리기 때문에 반드시 뒤에서 공략해야 한다. 페널티 역시 뒤에서 공격하는 것만 잊지 않는다면 영향이 없다. 다만 워낙 체력이 높아 처치하기 전에 뒤를 돌아보고 카운터할 수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봄바라 Bomb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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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 신체 분리 ⚠️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겠지만, 현대전 부서에는 역사상 창조된 가장 잔혹하고 사악한 흉물이 있습니다. 필멸계 전체에서 모두가 증오하는 필멸의 위협입니다. 봄바라는 꼬마 소녀고... 죽음 주식회사의 공포 피라미드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직원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지나가는 곳에 얼마나 큰 피해와 파괴가 일어나는지 모두 잘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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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불행한 아이들이 지상에서 전장의 폐허 아래 묻힌 뒤 그 시체에서 봄바라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의 목을 잘라, 진짜로 해를 끼치는 존재로 보이게 하자는 건 소령의 생각이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특히 자기 머리를 공처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며, 기대보다 최소한 열 배는 더 고약하게 구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수류탄 한 바구니가 더해지면, 그들의 나쁜 짓은 천 배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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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4 안전 규약에 따르면, 모든 죽음 주식회사 직원은 근무 시간에 봄바라가 있는 곳에서 간식이나 산타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랬다가는 즉각 총을 맞고 소울라리로 재활용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누군가 그런 짓을 했을 때는, 터져나온 즐거움으로 회사의 북쪽 건물 전체가 거의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핸드북에서의 설명과 달리,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 지뢰가 터지는 타이밍만 잘 숙지하면 충분히 폭발을 피하면서 대응할 수 있다. 다만 투기장에서는 최대 4명까지 동시에 등장 가능하며, 사방에 지뢰가 깔리므로 회피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

페널티 역시 같은 이유로 봄바라의 수가 적으면 수월하고 많으면 어려운 정도로,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봄바론 Bomb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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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 부서에서 두 번째로 하수인을 대량 채용하던 당시, 일부 저주 받은 자들이 임의적인 사유로 채용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점잖게 말해서는 말이죠. 소령은 패트릭에게 체인 메일과 투구를 억지로 씌우고(오퍼레이터는 그의 재킷을 작고 예쁜 꽃으로 꾸밀 권리를 되찾기 위해 끈질기게 투쟁했습니다) 후보생들을 열병식에 동원하는 "옛날 방식"을 추구했습니다. 봄바론은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바 있는 병약하지만 손이 날랜 파일럿들로, 이들에게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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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봄바론은 수은 탄환을 쏘는 두 개의 기관총을 갖춘 최첨단 소형 비행기, 모티스-코카트릭스 520을 몰고 다닙니다. 제이콥과 함께 이 기계의 설계와 제작에 참여했던 오르빌은 수은 사용을 둘러싼 여러 문제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는 편입니다. 이론적으로 산주검들에게 수은만큼 치명적인 물질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게 오해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게 늑대인간, 흡혈귀한테만 치명적이라고 내가 아무리 말해도 삼촌은 절대 믿지 않으시더군. 하지만 뭐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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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음, 당신 생각엔 보스가 일종의 고상한 동료 같아 보이겠지만, 사실 틀렸어요. 그는 TV, 맥주, 축구를 더 좋아하지만, 당신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당신의 핸드폰을 몰수해버리는 작자죠." - 산업공해 부서 내 어느 하수인이 드물게 꺼낸 비공개 이야기

여기서부터 카밀 플라주 양까지는 5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적들이다.

본격 탄막 피하기. 투기장에 등장하는 까마귀의 돌진, 봄바라의 지뢰, 백내장병의 유도탄에 더불어 이들보다 미사일을 많이 투하하면서 현대전 부서의 투기장을 탄막 피하기로 만들어 버리는 일등 공신이다. 대신 기절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1순위로 빨리 잡아 주면 된다.

로스터 R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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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카페테리아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그럴 리 없죠. 왜나하면 회장님을 포함한 죽음 주식회사의 모든 선량한 직원과 고객으로서는 향긋한 코피와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마크네 가게® 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대전 부서의 병사들은 마크의 식단 독점권에 대해 오래도록 앙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참호에서 먹는 끔찍한 전투식량에 익숙해진 이 싸움꾼들이 바로 무시무시한 로스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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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는 자신들의 거창한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 밥먹듯 파업을 일으키고 여기에 인근 부서의 하수인을 끌어들입니다. 그 대의란 바로 죽음 주식회사가 직원들에게 다양한 식단 선택권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를 핑계로 이들이 주변의 모든 것을 마음 내키는 대로 불태워 버린다는 데 있습니다. 게다가 소령은 최루 가스로 가득 부푼 이 허풍쟁이들을 더 막무가내로 부추기고 있어서 진압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물론 경영진은 이 사실을 조금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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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들은 참 멍청해, 안 그래? 나만해도 원하는 걸 얻어내기 위해 조합원 회의에서 몇 년 동안 씨름을 했는지 몰라. 결국엔 경영진 녀석들이 솔깃해할 만한 건 충성도가 전부란 걸 알았지. 근데 요즘은 말이야, 녀석들이 그냥 미쳐 날뛰고 있어. 화난 병사들은 절대로 믿을 게 못 돼. 특히 녀석들이 사방으로 깽판을 치고 다닐 때는 말이야." - 백 년도 넘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조 대표 제리의 한 마디

현대전 부서에서 가장 위협적인 하수인. 어퍼컷이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이루어지며, 피해량도 높기 때문에 근접하기가 까다롭다. 특히 어퍼컷은 필요하다면 점프해서도 날리기 때문에 단차가 있다고 해서 절대 안심하면 안 된다.

사실상 불을 뿜을 때가 딜 타이밍으로, 불길이 뻗지 않은 각도에서 공격을 하다가 불을 다 뿜으면 후속으로 이어지는 어퍼컷을 피하기 위해 빠져야 한다.

페널티에 부여된 화상은 중독보다 더 큰 지속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한 대도 안 맞을 자신이 없다면 선뜻 선택하기 어렵다.

백내장병 Cade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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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 - 무기의 신체 관통 ⚠️
현대전 부서에서 전쟁을 치르는 하수인들 중에서도 몸이 망가져 특히 불쌍한 병사들입니다. 베테랑, 봄바론 및 구역의 맹렬한 군인들이 전사하면, 그들 중 아직 쓸만한 이들은 선택을 받게 되며, 선택은 하수인을 새로 고용할 필요 없이 재활용하기 위해 소령이 고안한 군비 자원 환산표(군자표)를 근거로 합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새로 만들어진 하수인은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데, 한 쪽 눈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타겟을 조준하는 것도 서툴고 코피를 흘리지 않고 따르는 것도 서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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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기를 다루는 데에 불리한 점이 있는 대신, 백내장병들은 모두 HS-DC-RoR 카테고리의 탄도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타겟을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에서 살상할 수 있는 핵무기입니다. 소령은 직원과 기계의 만남이 죽음 주식회사의 수익 증가를 가능케 할 것이라 믿습니다. 사실, 기계를 다룰 수 있어서라기보다는 비용이 덜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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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윙크 좀 안 하면 안 돼요? 그게 되게 별로거든요."
"당연히 가능하죠! 그게, 멀쩡한 눈으로는 윙크가 되는데, 다른 쪽 눈으로는 윙크가 절대 안..."
- 휴게실의 13번째 재단장 전에 하급 백내장병과 직원이 나눈 대화의 일부였습니다.

봄바론이 양으로 밀어붙여서 짜증난다면, 백내장병은 유도성으로 밀어붙여서 짜증난다. 봄바론과 처치 우선 순위가 비슷하다.

주의할 점으로, 포를 꺼내든 시점부터는 기절시키거나 처치해도 미사일이 발사된다. 특히 빨리 처치하려고 무리해서 근접하다가 포가 나오면 대응할 새도 없이 거의 무조건 맞으므로, 일단 포가 보이면 회피하는 것이 좋다.

7.2. 타네이저: 카밀 플라주 양

카밀 플라주 양 Ms. Camille F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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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무기
카밀은 재능 있는 정비공입니다. 그녀 같은 여성에게는 금속 작업이 위안을 얻는 일입니다. 특히 1차 대전과 같은 암흑기에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그녀는 한겨울 밤에 굶주림과 갈증으로 인해 사망하기 직전까지 적군에 포위된 채로도 며칠 동안 위치를 사수할 수 있었습니다. 플라주는 죽음 주식회사의 문턱에서 먹을 것을 찾으며 오랜 시간을 배회했습니다. 그녀는 뭐라도 먹기만 하면 바로 업무로 복귀할 수 있을 거라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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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죽은 그녀의 불운은 죽음 주식회사에 도착하고서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술 부서에서도 설명하지 못한 정체불명의 이유로 인해, 그녀의 아니마가 몸에 난 총알 구멍으로 거의 전부 쏟아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패트릭은 그녀의 파일에 도장을 찍고 해결책을 찾을 때까지 기록보관소 어드메에 그녀를 가둬 두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이런 제안을 했을 때는 이미 플라주가 자신의 책상을 반쯤 집어삼키고 전화기 일부를 씹어먹고 난 후였습니다. 카밀 플라주는 산주검들마저도 위협을 느낄 정도로 굶주려 있었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플리스칸 소령은 우연히 카밀을 만났을 때는 기록보관소를 뒤져 제네바 협정에 금지된 무기를 숨기고 있는 자가 없는지 확인했을 때였다. 그는 즉시 자신이 지금 아주 독특한 무기에 손을 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절대 꺾이지 않는 분노로서, 어떤 환경에든 뒤섞일 수 있으며 원시적 분노와 잔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날카로운 이빨로 갑주를 두른 시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씹어댈 수 있었습니다! 카밀은 굶주림이 깃든 살아 있는 무기의 완벽한 원형으로서 소령의 핵심 전쟁 자산이 되었습니다!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카밀 플라주 양 OST
제목 Tactical Living Weap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살아 있는 무기)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1:36 전투 종료

현대전 부서의 타네이저. 장발 처녀귀신같이 생긴 타네이저. 전투 시작 전, 누워있다가 데스를 보곤 뼈가 흔들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매우 힘겹게 일어난다.

공격 패턴
공격패턴
1 지그재그 패턴을 그리며 벽에 붙어 빠르게 도약해 온다.
2 바닥을 도약해 다니며 착지하는 곳에 할퀴는 것을 3회 반복한다.
3 입에서 음표같이 생긴 작고 붉은 뼈들을 날려댄다.
4 공중에서 잠깐 정지한 뒤 플레이어 쪽으로 착지해 그 위치에 할퀴기 공격을 엄청나게 해댄다.
패망 X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2X 착지할 때마다 진행 방향으로 지면에서 뼈다귀 손을 소환하며, 마지막 3번째에는 모든 지면에 소환한다.
3X 뼈를 날림과 동시에 자신의 주변에 2X번 패턴의 손을 소환한다.
처치 시 어엌! 신음 소리와 함께 주저 앉더니 땅에 머리를 박자마자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

어째서인지 한국어 번역은 영어식 발음과 프랑스어식 발음이 혼재되어 있다. 전부 프랑스어식으로 옮긴다면 '카미유 플라주'가 올바른 표기이다.

7.3. 소로우: 워런 플리스칸 소령

워런 플리스칸 소령 Major Warren Plis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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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DPliskhanI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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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쟁 실장
지상에서, 워런은 재난 그 자체였습니다. 죽음 주식회사에서는, 대형 참사입니다. '대형'은 약간 부적절한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똑바로 섰을 때(다시 말해, 언제나) 키가 1.2m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역대 국방색 복장에 훈장을 주렁주렁 단 최고의 악당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던 꼬마 워런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곳에서부터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데스 앤 택시스 850 탄두를 얻어타면서 사후 세계로 가는 편도 승차권을 바로 확보해 버렸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진정된다는 말도 있지만, 워런은 아니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소령이 도착하는 순간, 회사 로비는 즉시 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브래드도 대학살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워런은 어떻게 했는지 팬티 안에 숨겨 들어온 미사일 발사기로 저 너머로 가는 문 사이를 빠져나갔습니다. 승리감과 분위기에 취해 혼란이 일어났지만, 그는 멈출 생각이 없었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최고 경영자 선생님, 쥐새끼 같은 녀석이 모든 걸 망쳐 놓고 이제 와서 일자리를 달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흠,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이제야 호적수를 만났군요. 말장난하는 거 아닙니다."
"그럼 로비는요...?"
"패트릭, 주도적으로 처리하세요! 수리에 관한 일로 끊임없이 절 괴롭히시는군요. 자, 이제 기회가 왔습니다. 물류 쪽에 연락해서 해결해 보세요. 색채는 물론 어두운 계열이어야 합니다. 어둡고 우아하게요."

워런 플리스칸 소령 : 피를 보게 해주지!
데스 : 외교적 접근을 시도해 봐야겠군. 소령, 자네 할당량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많네. 자네는...
워런 플리스칸 소령 : 이 보잘 것 없는 녀석을 공격하라!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워런 플리스칸 소령 OST
제목 Major Warren Pliskha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워런 플리스칸 소령)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0:29 전투 시작 / 2:10 전투 종료

현대전 부서를 담당하는 소로우로 2022년 7월까지 Have a Nice Death의 최종 보스였다가 9월 업데이트로 이마무라에게 최종 보스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수익과 실적에 집착하는 다른 소로우들과는 달리, 소령은 오직 분쟁과 학살이 이어지는 것만을 추구하는 진성 전쟁광이다.

패턴 하나하나가 죄다 폭발성 무기여서인지 피해량이 전부 다 높다.

사무실에 입장하면 거대한 왕좌에 앉아 풍선을 가지고 놀다가 풍선이 터지자 그제야 데스를 보고는 칼을 빼들며 고함을 지른다.
1페이즈 공격패턴
1 한쪽 끝에서 짐볼 비슷하게 생긴 미사일을 타고 포물선을 그리며 통통 튄다. 총 7번 튀며, 마지막은 더 큰 폭발을 일으키며 착지한다.
2 제트팩을 타고 좌우로 날아다니면서 불기둥을 뿜는다. 이 공격은 데스의 이동 속도보다 느리게 유도되며, 중간에 한 번 불기둥을 끊었다 다시 뿜는다.
3 용 머리 형상의 로켓을 타고 화면 한쪽 끝 지상에서 반대쪽 위로 날아간 후, 수직으로 내리찍는다. 로켓이 날아간 자리에는 잠시 후 사라지는 불씨가 떨어진다.
4 중앙으로 가서 작은 미사일을 무더기로 쏘아올린다. 미사일은 잠시 후 사방에 수직으로 쏟아진다.[60]
5 바주카포를 꺼내 수평으로 빠르게 2연사한다. 좌우를 제외하고는 데스에게 유도되지는 않는다.
6 중앙으로 가서 파괴 가능한 거대 핵탄두를 꺼내든다. 핵탄두는 서서히 상승하며, 이 동안에 데스가 파괴하지 못하면 잠시 후 화면 전체에 폭격을 일으켜 50의 피해를 입힌다.[61]
2페이즈 추가/강화 공격패턴
2A 유도 기능은 사라지지만, 좌우 이동이 매우 빨라지고 더 오래 지속된다.
2B 불기둥에 스핀을 걸면서 주변으로 불씨를 흩날린다.
조합 4번 패턴의 미사일을 쏘자마자 2번 패턴을 시전한다. 이 경우 제트팩 불기둥과 미사일을 동시에 피해야 한다.
7 칼을 빼들어 전방을 빠르게 연속으로 찌른다. 근접 전용 패턴.
패망 XII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5X 미사일에 유도 기능이 적용된다.
6X 거대 핵탄두를 동시에 2개 소환한다.
데스 : 목표는 단번에 행성을 박멸하는 것이 아닐세. 우린 영혼을 거둬들이기로 되어있네. 한 번에 하나씩.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사항은 아닐세!
워런 플리스칸 소령 : 그렇습니다!
쓰러뜨리면 백기를 드는 듯 하다가, 이내 다시 발사 리모컨을 광클하며 발악한다. 하지만 리모컨이 고장나 미사일은 자신을 겨누고, 결국 엄청난 대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핼러윈 이벤트에서는 데스를 '병사'라고 두 번이나 부르면서 공포가 뭔지 아냐 물으며 나대다가 참교육당한다.

8. 자연재해부

Natural Disasters Department
역사적으로 볼 때 홀은 죽음 주식회사 건물의 일부가 된 최초의 시설입니다. 제이콥이 이끄는 팀이 만든 최초의 부서는 현재 자연재해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광범위한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죽음 주식회사의 주주가 된 지칠 줄 모르는 소로우, 캐서린 이마무라가 운영 중입니다. 건축학적으로 보면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거친 파도, 토네이도, 지진, 거센 바람까지 자연의 온갖 요소가 결합되어 전력을 발휘하고 있죠. 보기에도 환상적이고, 제이콥은 자신이 발견한 마법의 인공 하늘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그 이후 다른 부서에서도 이 기술을 재사용하고 있죠!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다양한 기상 재해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이 부서에는 산불, 그리고 지구적 불건전 행위 전담 섹션이 있습니다. 그냥 미관상 있는 게 아니라 캐서린 이마무라의 부서에서 올라오는 포스트들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도 하죠. 발열성 하수인들은 그치지 않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는 제대로 일할 수 없으며, 수중 하수인들은 이 섹션의 무시무시한 건열에 순식간에 말라 비틀어질 것입니다. 이들은 엄격한 스케줄을 따라야 하지만, 무슨 기적이 벌어진 건지 다들 야근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무라도 이를 막을 생각은 없을 겁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이마무라의 가장 큰 야망 중 하나는 자기 부서의 물 원소와 불 원소 섹션 각각을 확장해서 때가 무르익으면 지구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입니다. 이 소로우는 지구 멸망에 관해서만큼은 창의력 대장입니다. 태양 플레어, 지질 운동, 유성우까지... 캐서린은 상상력이 아주 풍부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전부 죽음 주식회사의 글로벌 개발 목표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거라, 직원들은 이 과도하게 야심찬 계획의 시행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생각인 거면, 이 회사에서 누가 대형 프로젝트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지를 잘 살펴봐야 해... 아니, 그냥 그렇다고..." - 사내 경제사회 위원회 대표 제리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자연재해부 OST
제목 Natural Disaster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자연재해)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2:36 투기장

2022년 9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4B챕터에 대응하는 부서. 화산 폭발, 산불, 폭풍우, 해일 등 다양한 자연재해를 소재로 만들어져 배경이 아예 빨갛거나 아예 파랗다. 매 층마다 둘 중 무엇이 등장할지는 랜덤.

새로 추가된 기믹으로 스위치를 발동시켜야 열리는 벽이 있다. 스위치와 벽의 거리가 가깝지 않고, 스위치로 가는 길에도 적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귀찮을 수 있다.

적진은 하수인 7종, 타네이저 호레이스 시니스트로시러스, 소로우 캐서린 이마무라 씨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 산업공해 부서에 있던 폭풍이는 이곳으로 전근했다.

2023년 4월 업데이트로 기존 5챕터에서 4B챕터로 재배정됨에 따라 이곳과 현대전 부서 중 하나만 골라서 갈 수 있게 되었다.

8.1. 하수인

폭풍이 Sto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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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62] }}}}}}}}}
아주 최근, 안타까운 가스 유출 사고로 작업실 하나가 통째로 훼손되었습니다. 해당 작업실에 있던 죽음 주식회사의 모든 하수인은 물론 몇몇 희귀 직원까지 두 번째로 쓰라린 죽음을 맛봐야 했습니다. 예산 삭감이라는 분명한 이유로, 그들에게는 임시로 들어가 있을 형체로 땅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떠다니는 눈알이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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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눈알들은 부서의 대지 에너지와 강우를 움직이는 구체로 모으고 물질을 서로 비벼 언제든 내리칠 수 있는 번갯불을 만듭니다. 이 '폭풍이들'은 경력 변경을 진행하는 거라 볼 수 있죠. 폭풍이들은 누군가 자기들을 써먹을 곳을 파악하기를 기다리면서, 해당 층의 에너지 공급량을 보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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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가 몰아치고, 폭풍이 들이치는 게 뭐 어때서? 그게 우리 부서의 일이잖아? 그러니까노조 대표랑 같이 입 다물라고! - 캐서린 이마무라, 자연재해부 담당 소로우, 최근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발언
이 발언은 죽음 주식회사 노조로부터 상당한 불만을 자아냈습니다. 노조는 이마무라 씨에게 앞으로는 두 번 생각하고 말할 것, 그리고 직원과 고용주 사이의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다음에는 직책에 걸맞은 발언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낮은 체력, 공중형, 투사체. 영원의 홀의 날아다니는 책에 완벽히 대응되는 적이다. 역시 포커싱 방해용 취급되어 우선 처리 대상이 되곤 한다.
단, 9월 업데이트로 자연재해부로 전근하면서 추가된 번개 패턴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연재해부로 넘어오면서 체력이 25에서 150으로 크게 상향되었다. 후반 지역으로 온 만큼 무기를 충분히 강화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적용한 조정으로 보인다.

페널티 수락 시, 2가지 전기탄 패턴을 랜덤으로 사용한다. 어차피 우선 처리 대상이라 빨리 잡으면 그만이고, 못 잡아도 탄속이 느려서 보고 피할 수 있다는 점까지 날아다니는 책과 똑같다.

록스터 Rock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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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DRocksterH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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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거대한 돌로 되어 있으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나요? 대부분의 가고일은 "네"라고 답하겠지만 브래드는 분명 "거지 같은 질문 말고 다른 거 없냐?" 같은 말로 답할 겁니다. 록스터의 경우, 성대가 돌에 짓눌렸기 때문에 어떤 대답이든 듣기 힘들죠. 죽음 주식회사 기술팀은 친근해 보이게 만들려고 그 바위 얼굴에 입을 그려 넣었습니다. 이들의 박치기는 자연재해부의 모두가 두려워합니다. 록스터들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에서는 헬멧 착용이 필수입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록스터와 가고일의 차이가 뭘까요? 가고일은 우발적인 업무상 재해나 자연 재해에서 탄생하는 게 아닙니다. 마나 유동과 석각을 결합한 고도의 기예로부터 탄생하는 예술 작품이죠. 하지만 록스터는 다릅니다. 록스터의 몸은 죽음 주식회사 직원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부어터진 살덩어리에 불과합니다. 클로드 이즈코는 직원 간 소통 촉진을 목적으로 수화 워크숍을 몇 번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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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니까, 아직 뭔가가 진행 중이라는 말 같은데. 디스코가 직원의 업무 의욕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작게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대, 그리고... 잠깐, 클로드. 내가 네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 거 같아. 아, 그래, 그래, 그래, 알겠어. 금요일에 록스터한테 '디스커 단스' 레슨을 할 거래. 목적은 업무 스트레스를 낮출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몸을 움직이는 거고. 100%의 일꾼이자 100%의 춤꾼이 되도록 말이야. 어때?" - 회계 보조 클로드의 웅얼거림을 해석하는 연구개발 기술자 오르빌

머리가 거대한 바위로 만들어진 적.

마그마보이-X8 Magmaboy-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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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보이 프로젝트는 몇 번이나 재앙을 가져왔습니다. 이마무라의 목표는 언제나 단순했습니다. 자기가 통제하는 하수인에게서 화산 폭발의 폭력성을 재현하고 싶었던 것이죠. 연구개발 부서에서는 언데드 생물체의 육신과 지구의 에너지를 결합하고자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던 중 화학 물질 X를 혼합물에 주입하자 어느 정도 진전이 보였죠. 이번에야말로 이 물질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X8은 마그마보이 실험체의 파괴 능력을 의미합니다. 빠른 속도, 지속적인 폭발, 군중 의식, 최소 2개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상하는 능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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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체는 이마무라의 감독 아래 훌륭하게 일을 처리했지만, 화학 작용제 X의 임상 응용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되었습니다. 제이콥은 프로젝트 X9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전 버전에서 견습 주술사 행세를 하며 이미 충분한 위험을 무릅썼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그의 요청에 따라 오르빌은 이중 보안 시스템을 설계하고 도입했습니다. 화재 발생 시 모두가 물벼락을 맞게 되며, 마그마보이-X8가 날뛰기 시작하면 압력 세척기가 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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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도키! 음... 좋아, 일단 너부터 시작하자. 내가 목록을 만들게. 네 이름이 뭐지?"
"엘리아스."
"...리-아-스, 됐어! 그럼 넌?"
"나도 엘리아스야."
"으음, 어어어어... 으... 그럼 넌...?"
"나도 엘리아스야!"
- 다음 번 비밀 산타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마그마보이 M-44, M-89, 그리고 M-60에 대한 펌프 퀸의 면접 중 발췌

게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험한 하수인. 하수인 주제에 체력이 1000을 넘는데다[64] 2페이즈가 존재하고 피해량까지 높다.

1페이즈의 파이어볼은 탄속 자체는 느리지만 자주 날려서 성가시고, 2페이즈의 잽은 한 방 한 방이 정말 아프다.

체력이 절반 깎이면 몸집이 커지면서 2페이즈로 넘어간다. 페이즈 전환 중에는 공격이 안 먹힌다.

이 하수인의 이름은 공식 디스코드 서버의 관리자(모더레이터) 중 한 명에게서 따 왔다. 실제로 해당 관리자는 서버 내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응답 속도가 가장 빠른 인물 중 하나이며, 프랑스어·독일어 전용 채널에서도 각 언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침 마그마가 떠오르는 비주얼의 하수인을 디자인한 김에 개발진에서 감사의 뜻으로 이러한 이름을 붙여 준 것으로 보인다.

플램부시 Flamb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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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DFlambushH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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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동화에 나와 공동묘지를 공포로 몰아넣는 다른 나무들과 달리, 불타는 왕관을 쓰고 죽음의 분위기를 풍기는 고목 플램부시는 한자리에 영원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꼭대기를 터뜨려 불길을 내뿜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런 식물형 하수인을 개발한 덕분에, 죽음 주식회사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상에서 숲 하나가 불타기만 하면 플램부시가 한 무더기씩 생기니까요! 그리고 시니스트로시러스 씨의 기후 변화 예측에 의하면 지상의 상황은 당분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름이 되면 세 달에 걸친 폭염과 끔찍한 수준의 기온 상승이 이어질 것이고, 영국을 제외하면 세상 어디에도 비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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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주식회사의 같은 다국적 기업에서는 직원 간 서열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플램부시가 자연재해부의 하수인으로 임명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 부서는 기후와 지질과 관련한 모든 종류의 재해를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관리자가 모든 일을 사려 깊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기에, 플램부시 하나가 이미 녹지 조경 부서로 이임되었으며, 그로부터 한 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2에이커의 관목숲을 태워 먹고 말았습니다. 이 일이 발생한 후, 안전을 위해 모티컬처럴리스트에게는 방화복 착용이 의무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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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공원 산책 정도로 생각해선 안 돼. 화재에 있어서는 실수는 용납되지 않으니까. 한 순간만 방심해도 불길이 하늘까지 치솟는다고. 뭐, 적어도 원칙적으론 그렇다는 거지. 산업공해 부서 직원 하나가 어디서 기름을 한 방울이라도 옷에 묻혀와서는 웅덩이에 닿는 순간엔... 콰광. 몇 분 안에 생지옥이 펼쳐질 거야. 아무튼, 성냥으로 장난치면 안 된다는 거 이상으로 신경 써야 할 게 많아. 프로 의식이 필요한 일이라고." - 자연재해부 플램부시 F-892의 설명

산불을 형상화한 적. 지상에 고정된 적이라 공격 자체는 쉽지만, 체력이 꽤 높다.

스파키 S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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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아두세요... 죽음 주식회사는 놀이공원이 아니에요. 스파키조차 우릴 죽이려 들죠. 그게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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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대에서 불평해도 소용없어요. 패트릭은 이미 알고 있으니까. "불꽃이 살아났다"는 정도로 징징대면, 앞으로 바보가 된 기분이 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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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충고해 드리죠. 이 회사는 생자의 땅에서 사자의 땅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이에요. 뭘 기대하셨어요? 스파키가 바비큐 화로 태우는 걸 도와줄 줄 알았어요? 직원, 프라이, 변기, 불꽃... 딱 봐도 다 산 자를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거잖아요! 예외는 없다고요...!

물귀신 Drow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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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부에서 일하는 산주검의 대표격인 물귀신의 등장을 둘러싼 상황은 다소 복잡합니다. 캐서린 이마무라가 작성한 제품 문서에 따르면, 이승의 폭풍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자는 험난한 파도에 휩쓸렸든 거대한 쓰나미에 실종됐든 상관없이 이마무라에게 기억을 삭제당한 후, 그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러나 머리는 거품에 갇힌 채 혼잣말을 하고 있는 이들의 입술을 읽어 보면, 이들이 얼마나 충격적인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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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지구의 수로 아래에는 물귀신과 유사한 생명체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이 축축하고 부어터진 괴물은 시체 흉내를 내다가 당신의 발목을 잡고 당신의 몸을 깊은 심연으로 끌고 가 집어삼킬 것입니다. 이 무시무시한 괴물은 흉측한 사술 의식에서 탄생한 생명체로, 흑마술사들은 이 의식으로 송곳니를 붙여주거나 종기를 터뜨리거나 전염병을 불어넣는 등 자신의 수중 하인을 입맛대로 꾸밉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죽음 주식회사의 물귀신은 건강한 편에 속합니다. 물귀신들은 업무에서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에서 동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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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그만해, 펌프! 코피로 장난치지 마, 역겹다고!"
"12분 15초 후에 물귀신이랑 회의가 잡혔단 말이야, 제리! 그 전에 올바른 마음 상태를 만들어 놔야 해. 부글부글부글부글... 그나저나, 난 초클랫 먹겠다고 했는데 왜 코피를 가져다준 거야? 맛이 끔찍하다고... 부글부글..."
"지금 당장 그짓 멈추지 않으면 네 빌어먹을 빨대를 압류해 버릴 거야!"
"안 돼! 이거 회장님 모양 한정판이란 말야. 어디 만지기만 해봐! 그 뒤룩뒤룩한 손가락을 부러트릴 테니까!"

어째서인지 이 하수인만 번역이 누락되어 있다가 10월 핫픽스로 추가되었다.

템페스틸런트 Tempesti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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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bottom:-1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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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부 안에서는 온 이승을 뒤흔들 수준의 재앙이 끊이질 않습니다. 역풍이 불어대며 길 위에 있는 모든 걸 쓸어 버립니다. 강력한 돌풍으로 직원들을 사방팔방으로 날려 버립니다. 부서 곳곳에 산주검 하수인이 바람과 씨름하다 볏짚처럼 마구잡이로 날아가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집니다. 행정 직원들은 이러한 간접적 위협을 자연재해부에서 불어대는 엄청난 바람의 이름을 따 "템페스틸런트"라고 부릅니다. 이런 우스꽝스러운 이름이 붙은 이유는 발견자가 C. 이마무라였기 때문이죠.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자신이 만들어내는 아주 강력한 바람으로 통제하는 템페스틸런트는 기록적인 시간 안에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조가 특별히 훈련한 존재입니다. 책상을 정리하고, 프로덕션 팀이 몇 달간 손도 대지 않은 파일을 찾아내고, 메나르디가 수년 전 잃어버린 펜을 찾아내고, 위층으로 달려가 막혀 있던 코피 머신 노즐을 뚫는 등의 일을 템페스틸런트는 단 몇 분 만에 해냅니다... 그 어떤 계획도 따르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말입니다. 템페스틸런트는 자신의 관리자가 아니라 바람의 말만 듣습니다. 날씨마저도 야근이 답이 아니란 사실은 진작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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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회장의 뜻을 거역하라고 소로우들을 설득했던 게 누군데? 회장이 사무실에 들락거리던 건 나도, 내 동료들도 다 봤어. 하지만 실제로느아아아아아아아악!" (하수인이 맞바람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회사가 설립된 이후 벌어진 모든 문제는 이해관계의 충돌로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 하지만 회장 생각으론 불에 기름만 치는 걸로도 충분하다고오오아아아아악!" - 소로우의 음모를 폭로하는 자연재해부 템페스틸런트 T-13

8.2. 타네이저: 호레이스 시니스트로시러스

호레이스 시니스트로시러스
Horace Sinistrocir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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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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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장 분석가
생전에 윌리엄 호레이스 스테로셀은 독보적인 오페라 가수였습니다. 불같은 성격을 가진 이 가수는 자기 공연에 대해 부정적인 리뷰를 쓴 기자들을 특히나 싫어했습니다. "그의 노래는 농부, 정원사, 7월에 수영장을 채우고 싶어 하는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오페라에서 그가 처형당하게 된다면 우리 모두 만족할 것이다." 어느 날 저녁 호레이스가 와그너의 라인의 황금에서 위대한 보탄 역을 맡았을 때, 서 있을 자리를 두고 감독과 말싸움을 벌이던 중 그가 서 있는 곳에 거대한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전쟁의 신이 싸움 도중 쓰러지다니 정말 역설적이지요! 덕분에 죽음 주식회사 캐서린 이마무라의 이목을 끌게 된 것이랍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기상 재해 관련 타네이저인 호레이스는 그의 끔찍한 재능으로 수하의 직원들을 곤란하게 만들었습니다. 폭풍이를 포함해 부서에서 그를 따르는 하수인들은 자신의 의견은 숨긴 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거친 바다를 헤쳐나가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호레이스는 자기 팀원들의 실망과 고통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합니다. 녹색 에너지를 신봉하는 오르빌이 여기에 큰 관심을 보이지만, 호레이스 시니스트로시러스는 자신이 가진 엄청난 능력의 비밀이 "유사 과학을 애호하는" 녹색 투사의 손에 들어가는 모습을 두고 볼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맞다! 생각해 보니까 말이지... 뮤지컬에서 독창 파트를 하나 맡아달라고 호레이스에게 부탁하는 건 어때? 호레이스의 목소리라면 트리톤 왕 역할을 멋지게 해낼 텐데!"
"음... 지금 농담하는 거지? 아니면 정신이 나간 거야, 패티? 35년도 여름 공연 기억 안 나? 그때 D동 건물 유리창이 다 깨졌었잖아. 깨진 유리가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쳤었지."
"아, 그래... 네가 말하니까 기억이 나네."
"보험사랑 불티나게 전화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꿈 깨..."
"무슨 말인지 알겠어. 고마워, 근데 괜찮아."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호레이스 시니스트로시러스 OST
제목 Ready for Devastati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황폐화 준비 완료)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1:08 전투 종료

폭풍을 모티브로 한 적. 이승 시절 오페라 가수였던걸 반영하였는지 전투중 조금씩 고음을 낸다. 작은 구름이 모여 몸을 만들어낸 뒤 전투를 시작한다.

12월 업데이트로 5번 패턴의 사용 비중이 크게 늘었다. 열에 아홉은 항상 5번으로 시작할 정도.
공격패턴
1 맵 정가운데로 날아가 번개를 내리꽂는다. 이 번개는 바닥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잠시 뒤 지면에 전기가 통한다.
2 데스를 향해 4번 번개가 내리치며 내리칠 때마다 2개씩 추가된다.[65]
3 맵 정가운데로 떨어져 번개 여러개를 꽂으며 바닥에는 전기가 잠깐 통한다.
4 데스에게 유도되는 전기 탄환을 연속으로 발사한다.
5 4번 위에서 지면으로 왼손 오른손 순서로 주먹을 꽂으며 그 곳에 시간차로 번개가 내리친다. 마지막 2번은 주먹을 한 번에 꽂는다.
6 맵 중앙에 점기 여러 갈래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깜박이 듯이 돌리며 마지막에는 깜빡거리지 않고 더 빠르게 돌린다.

처치하면 몸이 흩어져 사라진다.

8.3. 소로우: 캐서린 이마무라 씨

캐서린 이마무라 씨
Ms. Catherine Imamura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ImamuraHB.pn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자연재해부 부서장
6600만 년 전, 데스는 큰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공룡, 익룡, 수장룡들이 넘쳐 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데스와 젊은 동료들은 이 아름다운 생명체들과 우주의 강령술 쇄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느라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두 정기 임무 사이에 신속히 진행된 면접을 통해 캐서린 이마무라 씨가 죽음 주식회사에 채용되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 시험을 통해 임시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바로, 소위 백악기 궤멸 계약을 맡은 것입니다. 공포의 이마무라는 미끌거리는 손가락 튕기기 한 번으로 지구에 태양풍을 난사하고, 바다를 미친 듯이 휘젓고, 하늘에서 운석을 비처럼 내렸습니다... 덕분에 죽음 주식회사는 단번에 주가가 444,000이나 오르며 처음으로 주식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캐서린 이마무라는 데스가 창조한 1세대 소로우 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엄청난 직원 복지 패키지를 누리고 있습니다. 혼돈과 파괴를 일으키는 능력과 힘으로만 말할 거 같으면 캐서린을 따를 자는 없습니다. 제리의 말처럼 "사내 베테랑"인 캐서린이 그라임스, 크랭크, 그리고 심지어 소령을 포함한 상대적으로 젊은 동료에게 툭하면 경쟁심을 드러내는 일이 논리적으로 어색하진 않을지 몰라도, 그다지 멀쩡해 보이진 않는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도 근속 연수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코르부시니 씨가 은퇴를 하셨으니, 죽음 주식회사에 남아 있는 최초의 소로우 중 남은 건 이제 이마무라 씨가 유일합니다. 여기에 대해 어떤 생각이신지요?"
"쯧. 꼬르뷔지에리는 항상 이리저리 휘둘리느라 애를 먹었지. 젊은 것들이 매너를 지켜야지. 필요하다면 주저 말고 싹을 밟아놔야 해. 사실 그 녀석은 회사는 신경도 쓰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달라!"
"음... 그러니까... 코르부시니 씨가 후임자인 크랭크 씨에 비해 회사 장악력이 약했다는 말씀이신가요?"
"프랭크... 그 시방건진 놈. 하여간 개나 소나 이쪽 업계에 발을 들이려고 한다니까."
"흐음. '시방건진 놈', 그리고 '개나 소나'라고 받아적긴 했는데, \'시건방진 놈\', 그리고 \'게나 소나\'라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제가 잘 이해한 게 맞나요?"
- 자연 재해부 소로우, 캐서린 이마무라의 마스터 클래스 직후 인터뷰집 중 미공개 부분에서 발췌

데스 : 2001년 이후로 환경 재해 8,416건! 8천 건이 넘어! 자네가 일으킨 난장판을 치우느라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캐서린 이마무라씨 : 쯧, 2001년 이후엔 오히려 자제하고 있었다고요! 진짜 난장판을 보고 싶으면 공룡 시대를 생각해 봐요!
데스 : "백악기 궤멸"프로젝트는 끝났다고, 캐서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야!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캐서린 이마무라 씨 OST
제목 Ms Imamura, Cataclysm Lady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홍수의 여인 이마무라 씨)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0:29 1페이즈 / 1:33 2페이즈

9~12월 업데이트 기준 최종보스. 이후 정식 출시 업데이트에서 이 뒤로 부서가 하나 추가되면서 최종보스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쓰나미를 모티브로 한 걸로 보이며, 일본풍 복장을 하고 있다. 어휘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위 대사 및 숨겨진 설명 2에서 보이는 것처럼 문장마다 단어를 한두 개씩 틀리는 것이 특징이다.

2페이즈에서 분신을 만들어 공격의 빈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으로, 회피에 크게 신경 써야 한다.
1페이즈 공격패턴
1 맵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이동해 3갈래의 물줄기를 만든다.
2 데스를 향해 손톱을 2번 휘두른다.
3 맵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이동 후 지면으로 사라진 뒤, 거대한 물줄기를 만든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6개, 이어서 데스에게 유도되게끔 3개의 물줄기가 솟아난다.
4 물로 이루어진 작은 돔 2개가 데스를 향해 솟아난다.
5 물로 변해 뛰어올라 옆으로 이동한다.
6 맵 양 옆을 물로 채워 맵의 공간을 제한한다. 약 10초간 유지되며, 그 동안에도 다른 패턴을 시전한다.
2페이즈 추가/강화 공격패턴
1+ 1번 패턴 후 반대편에 분신이 나와서 추가로 6갈래의 물줄기를 만든다.
2+ 3셋으로 늘어난 뒤 앞, 뒤, 앞 순서로 휘두른다.
4+ 돔 2개가 4개로 늘어난다.
7 데스를 향해 주먹을 내리치며 분신 여럿이 맵을 꽉 채워서 다시 주먹을 내리친다.
8 데스 아래로 1줄기 한 번 데스 앞으로 2줄기 한 번 데스를 중신으로 X자 모양으로 한 번 물줄기가 솟아난다.
패망 XII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8X 데스 아래로 한 번 데스 앞으로 한 번 데스 위로 한 번 물줄기가 솟아난다.
캐서린 이마무라씨 : 제 앞에서 무릎 꿇고 공룡들을 없애 달라고 싹싹 빌었잖아요. 기억 안 나요?
데스 : 무릎? 그럴리가. 다른 사람이랑 헷갈린 거겠지. 그 이유가 뭔지 알아? 왜냐하면 난 무릎이 없거든
처치시 귀신이 퇴치되는 것처럼 서서히 사라진다.
핼러윈 이벤트에서는 데스에게 겁쟁이라고 놀리다가 호되게 당하지만, 그러고도 위선자라며 계속해서 데스를 깐다.

9. 시간의 필연성 부서

Inevitable Time Department
억겁 이전에 탄생하여 앞으로도 영원토록 존재할 부서입니다. 세상 복잡한 시간 데이터가 처리되는 곳입니다. 즉, 문명 하나를 송두리째 사라지게 하는 것도, 길바닥에서 신발 끈을 묶던 사람 한 명을 졸지에 불귀의 객으로 만드는 것도 전부 이 부서에서 결정합니다... 한마디로 야근이 끊이질 않는 부서입니다. 지금의 우주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이들의 업무는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평면도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로 형태의 선박입니다. 이곳에서는 타임의 지휘 하에 많은 일이 벌어집니다. 보통은 째깍, 째깍거리지만, 가끔은 펑 소리가 나죠. 이것이 일이 복잡해지는 원인입니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시간의 필연성 부서는 언제 생겨났을까요?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이 부서는 그 자체로 알파형 양자 변이입니다. 쉽게 말하면, 부서가 시간 역설 위에 지어졌다는 뜻입니다. 존재하는 동시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리고 앞으로 존재할 거고요. 타임은 이 부서를 아무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덕분에 타임은 소로우로서 자신의 과도한 갑질을 정당화하는 동시에 과반 주주로서 그의 악명 높은 무능함을 숨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젊은 퀸이 여기에 관해 날카로운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으음... 그러니까, 주주가 하는 일이 정확히 뭔가요?" 가끔은 이런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 모두의 골치를 썩히던 문제의 실마리를 던져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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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필연성 부서, 창고, 부탁할게 조슬린. 고마워."
"알겠습니다. 언제 출발할까요?"
"뭐? 음, 그러니까... 지금 당장. 질문 한번 요상하군."
''"그 대답으론 충분하지 않아요. 사실 회장님은 이미 거기에 가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평행 세계의 회장님은 이미 거기에 있단 말이에요.""'
"이러지 마. 말장난할 시간 없어. 당장 창고로 가줘,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회장님! 지금 말장난하고 있는 게 누군데요! 더 정확한 시간 기록이 필요하다고요. 안 그러면, 단순 과거형을 쓸 수밖에 없어요. 회장님은 이미 떠나셨으니까요. 제 말 이해하시나요?"
(에휴.)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시간의 필연성 부서 OST
제목 Inevitable Tim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시간의 필연성)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2:57 투기장

정식 출시 업데이트로 추가된 마지막 부서로 이름 그대로 시간을 모티브로 한 부서다.

시간과 관련된 부서답게 맵 전체가 톱니바퀴 같은 기계 부품들과 크고 작은 시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경에는 거대한 시계들로 빼곡히 채워져 돌아가고 있다. 하수인들 또한 시계를 모티브로 한 건 덤.

이 부서에 나오는 기믹으로는 시간차로 파괴되고 생성되는 걸 반복하는 작은 지면이 있으며, 기믹은 아니지만 주위를 가시로 둘러싼 워프 기둥들이 많다.

이 부서는 업데이트되기 전부터 조금씩 트레일러들에서 짤막하게 등장하곤 했다.

적진은 하수인 5종, 타네이저 브리짓 자매, 소로우 타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식 출시 당시에는 6챕터였으나, 한 달 후의 업데이트에서의 개편으로 5챕터로 당겨졌다. 마지막 챕터인 점은 그대로 유지된다.

9.1. 하수인

더스틴 Dustin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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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DDustinHB.jp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모래와 먼지의 조상인 더스틴은 땅바닥에서 튀어나와 사방을 기어다니며 우락부락한 팔로 상대를 쓸어버립니다. 더스틴을 직접 마주한 사람들은 이들의 거인 같은 풍채에 가장 놀랍니다. 이 비범하고 재빠른 하수인은,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만 믿고 모래 언덕 옆에 캠프를 쳤다가 코리올리 모래 폭풍에 산 채로 파묻혀 불귀의 객이 된 노련한 스카우트 더스티 파룸의 충격적인 죽음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제어실 직원은 사막외 뙤약볕 아래 피어오르는 연기에 흩어진 파룸의 재에서 발견된 개인 효과로부터 음향시각 프로덕션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와 장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여전 FatScoutGaming이란 이름의 인플루언서 계정이 아직 살아 있는 스마트폰이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더스틴은 우리에게 절제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얼마든지 척박한 환경에서 야영하면서 팔로워를 위한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 라이브 방송 중에는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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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킁, 킁. 으억, 망할 알레르기."
"무슨 알레르긴데, 제리? 일 알레르기?"
" 하, 하. 재밌기도 해라, 해리엇. 먼지 알레르기야. 방금 더스틴-86과 코피 한 잔을 했는데, 무슨 청소기에 입을 대고 숨 쉬는 기분이었어."
"근데 걔네는 97%가 모래잖아."
"모래든, 먼지든, 알 게 뭐야. 그 말을 들으니 떠오른 건데, 클린 씨와 오후 3시에 잡힌 회의에 네가 나 대신 들어가라. 클린 씨야말로 흥분하면 네 콧구멍에 먼지 입자 수백만 개를 쑤셔 넣을 인물이니까."
"그래, 그래. 그냥 일 알레르기인 걸로 치자."

쿠쿠 Kookoo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KookooHB.jp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여러 부서 이곳저곳에서 모은 폐기물로 만들어진 쿠쿠는 강화 초침이 갖춰진 완벽하게 설계된 쿼츠 시계입니다. 위협을 감지하면 쿠쿠는 남은 시계 바늘을 고급 시계다운 정확도로 발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예산 삭감 때문에 관리 직원들도 일광 절약 시간제에 맞게 쿠쿠의 시간의 조정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모두가 실망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이 시계들은 영구적으로 서머 타임에 맞춰졌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쿠쿠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사실은 여러 사람에게 놀라울 수 있습니다. 특히 현존하는 시간 측정 장치들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생각하면 말이죠. 사실을 말하자면 죽음 주식회사의 야생은 그야말로 야생 그 자체입니다. 예컨대, 몇 해 전만 해도 물시계와 모래시계가 시간의 필연성 부서 안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청동 바늘의 자성 때문에 제멋대로 돌아다니던 해시계도 있었죠. 하지만 쿠쿠는 야생의 모든 적수들을 물리쳤습니다. 덕분에 여러분은 관리 스태프가 이 일로 투덜대는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이는 이들이 대표성에 관한 불편한 질문에 대해선 답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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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맞춰 봐, 인턴. 잘 들으라고. 음악의 시작에는 있지만 끝에는 없는 게 뭐게?"
"어, 하지만 타임 님, 지금..."
"내 수수께끼에 대답이나 해, 안 그러면 혼날 줄 알아!"
"음..."
"그래, 그거야. 하하하! '음'이 내 수수께끼의 답이야!"
"이해가 안 되는데요... 그래서 말인데... 그냥 아까 쿠쿠 일로 돌아가면 안 될까요? 벌써 10분 동안 수수께끼를 세 개나 내셨어요. 번아웃이 올 지경이라고요."
- 과반 주주 타임과 인턴 펌프 퀸 간의 업무 관련 대화 중 발췌

템퍼스 Tempus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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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대량의 문서를 정리하고 취급하는 시간 기사단으로, 양자 분열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무쇠 갑옷 안에는 근육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템퍼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들은 부서의 덩치 큰 중장갑 보병입니다. 다른 시간 기사단 전우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웜홀을 활용한 공간 이동 권한이 있습니다. 템퍼스로서는 굉장히 쓸모가 많은 권한인데, 머리에서 발끝까지 갑옷으로 무장한 채로 여러 부서를 오가는 일은 영웅적 행위라기보다는 자살 행위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죽음 주식회사의 모든 다른 하수인과 마찬가지로, 이들 한 명 한 명은 사내 조직도에 기록된 등재 번호로 불립니다. 그럼에도 타임의 난해한 명령과 웜홀을 끊임없이 오갈 수밖에 없는 신세 때문에, 템퍼스들에게는 서로 중세 영어를 구사하며 궁정 연애 규칙을 따라 부서의 여성들에게 존경을 표시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경"을 뒤에 붙이지 안고 이름으로만 이들을 부르면 덜컥 신경질부터 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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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얼른 일어나, Temp-47 경. 어서 가서 내 명령을 수행해야지. 소위 '회장님'이란 자를 만나게 된다면 누가 진짜 이곳의 책임자인지 똑똑히 알려주라고! 반드시 무릎을 꿇리고 박살내 버려야 해!"
"명을 따르겠습니다, 주인님."
"쯧! 그렇게 부르지 말래도. 그 녹슨 솥 같은 멍청이가 낫 들고 설치고 친구한테 얘기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단 말이야! 그러니 서둘러. 어서 일 보라고!"
- 타임이 템퍼스 분대의 사령관에게

펜듈러스 Pend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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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듈러스는 시간 기사단의 비행 부대입니다. 이들은 동료인 템퍼스들을 도와 시간의 필연성 부서에서 서류를 실어나릅니다. 겉날개를 펄럭여 공중을 가로지르는 능력 덕분에 이들은 부서의 기록보관 섹션을 깔끔하게 정리 정돈할 수 있습니다. 이 겉날개는, 이들에게 곤충의 특성을 부여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한 타임이 직접 만들어준 것입니다. 타임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약상의 의무 중 하나죠. 이 수백만 년도 더 된 존재에겐 확실히 이상한 "유머" 감각이 있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1999년(일부 평행 시간대에서는 2002년으로 추정됨), 펜듈러스는 시간의 필연성 부서 경영진의 자리를 빼앗는 데 거의 성공할 뻔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펜듈러스가 택한 전략 중 하나는 양자 왜곡을 조작할 수 있는 하나의 거대한 로봇 곤충으로 합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반란은 얼마 가지 못하고 제압됐습니다. 타임은 코웃음을 치며 손을 한 번 흔들어, 그의 말마따나 *완벽하게 궁극적인 거대 바퀴벌레*를 순식간에 쓸어버렸습니다. 이렇듯, 타임에겐 유쾌한 유머 감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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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야. 이 공격 진형엔 다른 이름이 있어. 우린 '완벽하게 궁극적인 거대 펜듈럼'에 한 표를 던졌어. 바퀴벌레니 뭐고 하고는 아무 관련도 없는 거잖아... 게다가 회장님은 유머를 좋아하시니까... 살짝 미묘함을 더한다고 덧날 거 없겠지. 게다가 우리라고 거대 곤충을 닮고 싶었겠냐고!" - 시간의 필연성 부서 펜듈러스 분대의 일원 P-37

데스티나투스 Destin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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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bottom:-1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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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나투스 훈위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이 정예 시간 기사단은 우아한 여기사들로 구성되며, 표적을 놓치는 법이 없는 투창술로 시간의 필연성 부서의 말썽꾸러기들을 언제든 제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죽음 주식회사 상비군단 직원들은 데스티나투스가 원자시계만큼 규칙적으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들의 말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서에서 업무를 진행하려면 양자 왜곡에 통달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데스티나투스의 움직임은 30초 후 블랙홀에 던져질 주방 타이머의 우아함을 닮았다고 말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템퍼스는 성급하고, 펜듈러스는 구워삶기 쉬운 녀석들이라고 쉽게 단정 지을 순 있겠지만, 데스티나투스에 대해서는 이와 유사한 방식의 일반화는 몹시 위험합니다. 타임마저도 데스티나투스를 조심하는 편입니다. 타임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이들을 더 "온순하게" 만드는 걸 고려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랬을 때마다, 아니 그럴 때마다(시간 조작 때문에 시제 선택이 까다롭다는 걸 양해해주세요) 6인으로 구성된 데스티나투스 부대가 양자 터널 끝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직원을 가장 아껴야 하는지 타임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누군가를 ID번호와 장황한 직위로 부르는 건 말도 안 돼. 이래가지고는 어떤 젊은이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겠어! 나부터 나서서 이 모든 걸 뜯어고치겠어. 지금부터는 날 Dest-12 경이라 부르지 마. 내 이름은 룰루야. 게다가 다른 애들도 이른 이름이 있어! 우린 숫자가 아니야!"

9.2. 타네이저: 브리짓 자매

"브리짓" 자매 The "Bridgets"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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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우편 부서에서 일하는 타네이저
타임 부서의 우편 & 연대기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 회사를 전담하는 인원이 한 명씩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세 명의 아름다운 문서 정리원인 브리젯, 브리지트, 그리고 메리 브리젯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강철 가위 끝에 죽음 주식회사의 기밀문서를 줄줄이 꿰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품고 있습니다. "브리젯" 자매는 하나같이 성격이 불같으며 그 어떠한 극단적인 행정 절차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들의 악명과 명성은 이승에서도 자자하며, 문화권에 따라 여러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모이라이, 파르카, 노른, 세 쌍둥이 등의 이름으로 말이죠.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브리젯" 자매는 이승 대부분의 전통 신화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조각용 연장을 가진 채 태어남과 죽음의 순환과 관련한 모든 일을 관장하는 자매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들이 놓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이들은 너무나 친해서 가족으로 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직장 동료 사이에 불과하다는 점이죠. 예를 들어 메리 브리젯은 인류 문명 발생 455년 전에 이 모임의 일원이 됐습니다. 게다가 메리 브리젯은 자신의 실명이 그냥 브리젯이 아니라 메리 브리젯이라는 사실을 숨겨야 했습니다. 이건 명망의 문제니까요.}}}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친구들, 오늘의 업무는 예언이야."
"안돼애애애! 또?"
"으으윽... 예언은 경영진이 자기들 손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파일을 숨기려고 만든 그럴싸한 이름에 불과해."
"그러니까 말이야. 완전 동의해. 좋아, 그럼 해치워 버리자. 브릿지, 내 가위 어디다가 뒀어?"
"메리의 책상에 뒀어."
"브리젯을 붙여야지."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메리 브리젯..."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브리짓" 자매 OST
제목 Bridget, Brigitte and Mary-Bridget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브리젯, 브리지트, 메리 브리젯)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1:07 전투 종료

다른 타네이저와 달리 소로우의 사무실에서 타임을 상대하기에 앞서 싸우게 된다.

9.3. 소로우: 타임

타임 Time
{{{#!wiki style="margin:0 -10px -4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이미지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2px"
파일:HANDTimeHB.jpg
<rowcolor=#fff> 핸드북 인게임 }}}}}}}}}
죽음 주식회사의 과반 주주, 시간의 필연성 부서 총 책임자
양자 인과율에서 탄생한 존재인 타임은 자신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모습으로 남 앞에 나타나기를 좋아합니다. 예컨대 폭삭 늙어 망령이 든 모습과 교활함으로 썩어빠진 모습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식으로 말이죠. 타임은 사내 조직도의 맨 꼭대기에 속한 자로서 회사에서는 서커스 마법사 복장을 하고 하얀 수염을 휘날리며 짓궂은 심술을 부립니다. 특히 미쳐 날뛰기 전에는 말이죠. 최근(이란 말을 사용해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타임은 회장과의 일대일 면담을 거부하며 어두운 구석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회사가 처음 설립됐을 때, 타임은 이미 데스와 그의 충직한 동료 제이콥, 그리고 그와 가까운 사이였던 라이프와 함께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 오래된 동업 관계는, 타임과 데스가 유쾌함, 냉소, 음침한 유머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던 덕분에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동 커리어 계획을 짜는 과정에서 라이프가 데스에게 거리를 두면서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이 둘 중 하나가 자신의 이기심을 내려놓았다면 일은 다르게 풀렸을 겁니다. 1, 2분이라도 말이죠. 하지만 오래된 존재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1, 2분은 대충 억겁의 시간과 비슷합니다. 별로 길지 않은 시간이죠.}}}
[숨겨진 설명 2 펼치기/접기]
"됐어, 이제 그만. 더는 못 견디겠어. 휴가가 필요해."
"그건 불가능해. 너도 잘 알듯이. 너랑 나 둘 다 아는 친구를 네가 못마땅하게 대했다는 걸 인정하기 전까지는 말이야!"
"벌써 인정했잖아! 정신 좀 차리자. 양자 혼돈이니 뭐니... 진짜 지겹다고!"
"히히히, 그럴 수 없지. 먼저 수수께끼 하나를 내지. 망가진 시계는 하루에 시계바늘이 몇 번 겹칠..."
"죽겠네 정말!"

타임 : 아, 뭐 이제 때가 되었구먼, 허허! 마지막 문제에 조금밖에 안 늦었군 그래! 첫 번째 힌트는 땅 속에 있지만
하늘에는 없다는 것...두 번째는 거울에 비친...
데스 : 그만! 네 지긋지긋하게 오래된 수수께끼 따위엔 조금도 관심 없다, 타임! 이런 하찮은 계략의 배후에 자네가 있다는걸
눈치 챘어야 했는데!
타임 : 아, 진정하게, 오랜 친구여...특별히 자네를 위해 생각해 낸거란 말이지. 그러면 내가 소로우들을 위해 일을
마무리지어야 하는 것 같군?
데스 : 와서 덤벼보시지, 이 추잡한 배신자!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타임 OST
제목 It's About Tim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타임의 때가 도래했다)
작곡가 Yann Cleophas
타임스탬프 0:14 1페이즈 / 1:22 2페이즈 / 2:12 전투 종료
시간의 필연성 부서의 소로우. 이전 데스에게 훼방을 놓으면서 죽음 주식회사의 시간을 무한히 이어지게 하고 데스가 휴가를 가지 못하게 한 그 의문의 소로우의 정체다.

마치 마법사를 연상케 하는 복장에 하얀 수염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고 초승달 모양의 마법 지팡이와 마름모 모양의 추를 들고 있으며 핸드북 설명처럼 굉장히 나이 든 모습을 하고있다.

1페이즈의 패턴은 쉽고 단조롭지만 2페이즈에 들어서면 무적 상태로 사용하는 패턴들 때문에 꽤나 까다로워진다.
공격패턴
1 공중에 시계 9개를 소환하며 시계는 하나당 1개씩 데스를 향해 유도되는 빠른 탄환 쏜다.
2 1번 패턴에 나왔던 시계들이 천장에 가득 소환되며 오른쪽에서 부터 아래로 빠르게 탄환을 발사한다.
3 원자 형태의 구체를 일직선으로 날리며 피격 당할 경우 데스가 정체[66] 상태에 빠진다.
2페이즈 공격패턴[67]
3+ 3번 패턴과 별반 다를게 없다.
4 붉은 포탈 2개가 소환되며 긴 팔들을 뻗는다.
5 타임의 주변에 경고 표시가 뜨며 잠시후 수많은 괘종시계들이 솟아난다.
6 지면을 내리치며 괘종시계들이 일직선으로 솟아난다.
7 무적 상태로 추를 흔들며 주변에 폭발을 일으키고 가까운 곳으로 순간 이동한다.
8 추에 줄을 길게 늘려서 일직선으로 날리고 그 방향으로 돌진 한다.
9 맵의 정중앙에 위로 올라가 추를 길게 늘려 지면을 채운다. [68]
패망 XIII단계 이상 강화 공격패턴
3X 구체를 6개 연달아 날린다.
타임 : 음, 내 전략이 살짝 난해했을지도 모른다는 건 인정하지. 하아아아아지만 원칙적으로는...
데스 : 난 휴가를 가야 한다고. 그리고 내가 돌아올 때쯤엔, 시간의 정상성이 복구되어 있길 바라네.
타임 : 아...우리의 요구사항이 확실히 충족되도록 간단한 무언가는 보류하고 있어야겠구먼...으하하하하
데스 : 어련하시겠어.
처치할 경우 육체가 사라지기 시작해 괴로워하다가 결국 뼈만 남게 되며, 대화 이후에는 결국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 최후의 전투 #==
생명 주식회사
Life, Incorporated
라이프는 절대로 혼자로 일하지 않습니다. 라이프가 갓 CEO에 취임해서 맡은 첫 프로젝트는 라이프와 동료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편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사무실도 목가적인 해변, 평온한 안식처의 이미지로 디자인해 누구든 휴가를 보내고 싶은 장소처럼 꾸몄습니다. 문제는 사무실은 휴양지가 아니란 것입니다. 사무실은 일을 하는 곳이죠. 생명 주식회사 사무실의 외관은 성격이 고약한 영혼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동시에, 모두가 항시 전문성을 발휘하게 합니다. 생명 주식회사에서 성공하려면 일을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드문드문 쉬는 것도 허용되지만,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는 선까지만 가능합니다.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생명 주식회사는 온 우주에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라이프는 패션이라는 부하들과 함께 일합니다. 패션은 지구에 무한한 창조의 힘을 불어넣기 위해 탄생하고 고용된 존재들입니다. 예를 들어, 여행과 여가를 담당하는 패션인 D. 쿨슨은 사내의 천상계 섹션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했습니다. "좋아, 모래사장은 멋지지. 야자수도 꽤 근사하고 말이야. 파도는 말할 것도 없고. 파도가 얼마나 멋진데? 얼른 내 가고일 친구도 초대해서 저 파도를 타고 싶어. 당장엔 회장님도 반대하시겠지만 말이야. 저 바위들은 수상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 모양이야. 참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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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주식회사의 일부 부서는 현재 폐쇄되어 있습니다. 죽음 주식회사 사람들은 신경도 안 쓰지만 말입니다. 겉으로는 매우 닮긴 했지만, 언데드와 데드(이 명칭에 관해서는 아직 논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는 같은 세계에 공존할 수 없습니다. 데스가 고용한 유령은 한 발짝도, 혹은 공중 부양으로도 해변에 들어설 수 없습니다. 그러는 순간 즉시 가루가 되고 말 테니까요. 이는 서사적 인과율의 난제이긴 합니다. 회장들은 뭐든 자기 맘대로 할 수 있지만, 부하들은 아주 사소한 규율 위반에도 대가를 치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절대로 쉽게 물러서는 법이 없습니다. 제리가 항상 말하듯이 말이죠.


최종보스인 라이프와의 전투 무대가 되는 공간.

이 곳에 오려면 타임을 처치하기까지 곳곳에 있는 3개의 양자 균열 사물함 안에 있는 메달 조각을 모두 모아 완성해야 한다.[69] 한 번 완성하면 얼마든지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매 판마다 모아야 한다.

최후의 전투만을 위한 부서이기 때문에 적진에 하수인과 타네이저는 없고, 소로우 라이프만으로 존재한다.

라이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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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주식회사 CEO 겸 죽음 주식회사 공동 창립자
"라이프"라는 품위 있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존재는 무한한 에너지로부터 탄생해 천지개벽 이래로 줄곧 존재해 왔고, 항상 자기가 데스보다 조금 먼저 태어났다고 주장합니다. 말이 되는 소립니다. 애초에 뭐라도 생기고 나서야 때려 부술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바로 이 멋진 존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상상하고, 그리고, 만들고, 제작하고, 개발하고, 가장 순수한 의미에서 그저 뭔가를 하는 것 말입니다. 우주(와 그 외의 것들) 전체가 정상적으로 장동할 수 있게 말이죠! 하지만 라이프는 여기에 대해 죽음 주식회사나 데스로부터 그 어떤 군소리도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끝없는 공허의 흐름은 휴가에 미쳐 있지 않은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는 게 라이프의 생각이었습니다. 확실히 그렇지 않나요? 누군가 전-문-적-인 사람 말이죠.
{{{#!folding [숨겨진 설명 1 펼치기/접기]
믿기 어렵겠지만, 라이프와 데스는 동업자이기도 했습니다. 이들 소유의 두 회사, 생명 주식회사와 죽음 주식회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영원과 우주라는 이름의 공동 브랜딩 프로젝트도 진행했었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잔인한 초경쟁 세계에서는 모든 일이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데스가 보기에 라이프는 너무할 정도로 생산적이었습니다. 데스가 영혼을 거둬들일 틈도 없이 모든 산 것의 생기를 짜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균형은 겉잡을 수 없도록 무너졌고, 데스는 지치고 말았습니다. 데스는 자신이 경영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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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구닥다리 주문책에 적혀 있는 이 '청승맞은' 건 뭐야? 머리가 어질어질하다고. 미안하지만... 죽음 주식회사에 고용된 얼빠진 멍청이들이 적어놓은 게 뻔해! 혹시 내가 너한테 데스는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라고 말하면 어떨까? 정신 차려! 일자리를 만드는 건 나야. 생산성도 뛰어나고. 난 그 누구보다 월등해. 온 우주가 내 덕분에 돌아가고 있는 거라고. 저 늙어 꼬부라진 뼈다귀 녀석은 도망갈 자격 없어. 지금은 휴가나 갈 시간이 아니란 말이야! 우리가 이 사업을 왜하고 있는 건데! 소로우, 걔네는 나랑 비슷해. 살기 위해선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일이란 좋은 거야. 좋아, 됐어. 더 흥분하기 전에 인터뷰는 이걸로 마무리 짓자. 내 다음 애자일 경영 마스터클래스에 꼭 참가하도록 해. @Natalie_Ur_SoCute 팔로우하는 거 잊지 말고." - 음모에 관한 라이프의 이야기 중

라이프 : 이 모든 시간이 지나고, 우린 다시 만났군, 데스... 아니면 이렇게 말해야 되나... 실패자! 패배자! 멍텅구리!
데스 : 그래, 그래, 잘 알겠고. 이해가 되네요. 우리 사이가 틀어지지 않으면서 이에 관해 원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보나? 우리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라이프 : 휴가를 가려는 이기적인 본인의 욕망때문에 시장이 폭발하고 있는걸 하나도 모르는 총체적 멍청이랑 이야기를 나누는게 무슨 소용이야?!
데스 : 그거랑 무슨 상관인데? 넌 날 악당으로 보이게 하려고 일을 왜곡하고 있잖아. 항상 그랬던 것처럼.
라이프 : 그-으만! 넌 네 주식을 최고 입찰자에게 팔게될거야. 바로 나한테.
데스 : 내가 너한테 주게 될건 너와의 일을 마치고 나서 네 눈물을 닦는데 쓰일 휴지 한 상자밖에 없는데...
<colbgcolor=#000,#fff><colcolor=#fff,#000> 라이프 OST
제목 A Matter of Life and Death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생명과 죽음의 기로)
작곡가 Alexis Laugier
타임스탬프 0:34 1페이즈 / 1:35 2페이즈
2:13 3페이즈 / 2:56 전투 종료
생명을 창조하는 생명의 신이자 생명 주식회사의 CEO, 동시에 본작의 마지막 보스.
타임을 쓰러뜨리고 마침내 휴가를 즐기던 데스의 앞에 나타나 소리를 지르더니 바로 휴대폰으로 초과된 출생 할당량 주식표 들이밀며 분노한다. 분노한 이유는 죽음 그 자체인 데스가 휴가를 나가서 죽는 생명이 줄어들며 라이프가 관리하는 생명의 수가 급증하여 라이프의 업무가 늘어났기 때문.
따지고 보면 데스가 지쳐쓰러진 원흉이기도 하다. 라이프는 생명을 탄생시키는 데 매우 열정적인 인물이다. 데스도 인정할 만큼 수완은 좋으나 객관적으로 봐도 지나치게 생산적이라 너무 많은 생명이 태어나게 되었다. 라이프가 일 좀 줄이면 되는 일이지만 그러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데스를 못 마땅해해서 아예 죽음 주식회사를 지배하려고 한다. 데스는 이에 대해 우리 둘 다 늙었으며 휴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해준다. 하지만 데스 역시 그녀가 휴식의 필요성을 이해해줄 것 같지 않다고 첨언하는 것을 보아. 적어도 엔딩 이후에도 한동안은 두 경영진의 갈등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 : 말-도-안-돼! 우린 타이밍을 전부 계산해 뒀다고! 계획은 완벽했는데! 죽음 주식회사는 내 거야 내 거! 어떻게 전부 다 무용지물이 될 수가?!
데스 : 이유를 말해주지, 네가 늙어가고 있으니까.
라이프 : 내가? 늙어?! 투덜투덜, 당장 그 말 취소해, 너...
데스 : 너나, 나나, 타임이나...우리중 누구도 예전만큼 젊지 않아! 우린 사업에 꽤 오래 몸담고 있었잖아. 따라잡기는 힘든 일이야. 그러니까, 이따금씩 휴식을 취하는게 사실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손에 쥔걸 놓아줄 줄도 알아야지, 라이프. 그건 네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일이겠지만. 더이상 질질 끄는건 무의미하니, 이 생산은 그만두지...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네. 그리고...막을 내린다!
라이프 : ...어쩌구저쩌구, 솰라솰라 막을 내린다네. 두고 보자고. 다음에는 다를테니까. 그리고 패배자를 위한 쓰레기 휴가나 보내셔!

패배시 데스를 바라보며 화를 내다가 잠시 이를 악물고는 그대로 수많은 나비형태로 분리되며 사라진다.


[투기장] 해당 부서에서는 투기장에서만 등장.[2] 중독 부서에서는 커다란 턱을 꺼내 깨문다.[투기장] [4] 신체 질병 부서에서는 영원의 홀 버전의 디자인과 스펙이 그대로 적용된다.[정원] 야외 정원 맵에서만 등장한다.[6] 타네이저가 여럿 존재하는 부서는 타네이저 OST가 통일되어 있는데, 유일하게 별도의 전용 OST가 있다.[7] 가시 달린 주먹 부분뿐만 아니라 줄기 전체에 피격 판정이 있다.[8] 호박으로 변하기 전의 구체 상태 포함.[9] 패망 2단계만 가도 한 대만 맞으면 아무리 생명의 힘을 모아도 반 가까이 까이는 수준이다.[10] 첫 두 번 공격 도중 데스가 자신을 지나쳐 가면, 후속 공격 전에 방향을 바꾼다.[11] 은근 각성하는 듯한 연출이라 처음 보면 혹시 2페이즈가 나오지는 않을까 긴장하게 되기도 한다.[12] 그리고 다른 소로우들과 달리 패배 후 그냥 사라지지 않고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일하러 가는 유일한 소로우다. 다만, 그라임스 승리 시 대사 중에서 앞으로 일 똑바로 하겠다는 대사가 있으니 다른 소로우들도 결국 일을 하러 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휴가를 가려면 소로우들이 일을 적게 해야하지만(모든 죽음의 최종 결정권이 데스에게 있기 때문)그럼에도 브래드는 똑바로 일을 해야하는데, 브래드가 하는 일은 영혼을 거둬오는게 아니라 죽을때가 되지 않은 영혼을 돌려보내는 것이기 때문. 브래드가 일을 똑바로 안해서 데스의 일이 더 많아진 것이다.[조건] 바위비를 해금할 것. 가짜엔딩을 한번 이상 볼것. 출처[14] 두 번 내려친 직후에 데스가 자신의 뒤에 있다면, 뒤로 돌아서 폭발을 일으킨다.[15] 날아올라가는 지점 아래 공간이 이동과 레이저 모두로부터의 사각지대이므로 회피 시 참고.[소환] 해당 챕터에서는 궤양 유발자의 소환에 의해서만 등장 가능.[소환] [소환] [19] 언제부터인가 기존 2분할에서 3바운드로 변경되었다.[투기장] [투기장] [22] 처음부터 분노로 잡아버리면, 분노 이후 새로 생긴 3부마를 한꺼번에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위험하다.[23] 기절이 풀린 시점에서는 4번부터 시작한다.[24] 눈이 있는 약간 붉은 바닥으로 위치를 알 수 있다. 이 때에는 X4-H를 공격할 수 없다.[25] 자세한 메커니즘은 갱라이온-X4 참조.[26] 바론의 얼굴에서 상반신까지가 피격판정이며, 검은 하반신 부분은 피격판정이 없다. 이 사실을 모르고 검은 부분 피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많다.[27] 경고 표시가 매우 크게 뜨기 때문에 인지하기는 쉽지만, 피할 시간을 조금밖에 안 준다.[28] 주먹이 생각보다 오래 남아있고, 범위가 미친듯이 크기 때문에 대쉬에 달려있는 무적으로 씹을 생각은 하지말고 그냥 피하자.[29] 길거리에 나뒹구는 사탕 포장, 이틀 쓰고 버린 장식품, 호박으로 가득 찬 쓰레기통 등 현실에서도 불필요한 폐기물이 잔뜩 발생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라임스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호재일 것이다.[투기장] [31] 추가 순간이동 횟수는 랜덤이다.[32]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개편. 5월 업데이트에서 이 패턴이 추가됐을 당시에는 이 패턴을 중앙에서만 시전했었다.[33] 5월 업데이트에서 삭제되었다가 7월 업데이트에서 조금 변경하여 다시 추가된 패턴이다. 점점 커지면서 뇌 뺀 듯한 표정으로 미친 듯한 속도로 내려찍는 모습과 소리는 공포 그 자체.[34] 야생 딸기, E105d, 청산가리(...).[35] 주로 상사와 직원 포지션이나 혹은 커플.[36] 아마 캔디스의 디자인은 컵케이크, 즉 음식이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37] P 페퍼로니, C 칼조네, R 레지나, S 스핀치오네[38] 기존 패턴을 모두 활용하던 다른 소로우들과 달리, 변신형의 차이 때문인지 1페이즈의 1·2·5번 패턴은 사용하지 않는다.[39] 화면 한쪽 끝에 붙어서 시행하는 패턴이며 전기톱을 앞으로만 소환하기 때문에 왈도의 뒤로 넘어가면 톱은 피하면서 프리딜을 넣는 꼼수가 있었으나, 정식 출시 업데이트로 뒤로도 전기톱을 생성하게끔 변경되면서 막혔다.[40] 탄산수병 뒤에 나오는 탄산수도 피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41] 로봇인 만큼 진짜 피는 아닐 테지만 흑백 그림체 때문에 척 봐선 구분이 힘든 데다 참으로 리얼한 효과음까지 더해져 상당한 충격을 자아낸다.[42] 받침빵 - 패티 - 치즈 - 베이컨2 - 글레이즈 도넛 - 패티 - 치즈 - 베이컨2 - 글레이즈 도넛 - 패티 - 치즈 - 덮개빵 - 바닐라 아이스크림 - 초코시럽 순서로 쌓는다(...) 트윗 내용대로 죽음 주식회사 즉시 입사 가능[43] 단, '소울라이크 골수팬' 페널티를 골랐다면 지도를 보여주지 않는다.[44] 기존 부서에서 등장하는 으스스대변인, 궤양 유발자가 소환하는 적들, 플롭플렉실의 아종은 카운트에서 제외.[투기장] [투기장] [47] 페널티도 범위에 추가한다면 부글이 떼거리, 보스 계열로 확장하면 헥터도 적을 소환할 수 있다.[투기장] [49] 심지어 유리병 안에 담겨 있는 기형아들이 보인다.[50] 기존 부서에서 등장하는 유령, 으스스대변인, 간호대장, 플롭플렉실은 카운트에서 제외.[투기장] [투기장] [투기장] [54] 짧게 세 번 날린 시점에서 데스가 자신을 지나쳐 갔다면, 뒤로 돌아서 길게 날린다.[55] 텍스트로 표현된 그의 말투는 처음 보면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처럼 보일 때도 있다. 한국어 번역에서는 받침이 없고 자모가 좌우로 배치된 글자의 자모를 따로 입력하고, 를 □로 치환하는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ㅇㅖ를_들면||ㅇ□런 형ㅌㅐ||.[56] 2페이즈에서는 간혹 3개를 연달아 시전하기도 한다.[57] 마크네 가게로 가던 중 맥스와 마주쳤는지 가게로 가는 걸 꺼리기도...[58] 기존 부서에서 등장하는 까마귀와 절망자는 카운트에서 제외.[투기장] [60] 이때 잠시 소령이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뒤로 빠져서 엎드리는데, 이 때에는 공격이 안 먹힌다.[61] 탄두가 올라가서 화면 밖으로 벗어났다가 떨어지는 잠깐 동안에도 추가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늦었다 싶더라도 최후의 발악을 시도해 보자.[62] 산업공해 부서에 있을 당시의 스크린샷이다.[63] 오른쪽으로 2개, 왼쪽으로 2개, 아래로 1개를 한꺼번에 쏜다. 좌우로 날아간 전기탄은 일정 거리를 날아가면 분열하여 상하로 움직인다.[64] 정식 출시 업데이트에서 너프된 게 1200이다! 기존 체력은 무려 1500.[65] 처음 두 번은 팔도 휘두르니 주의[66] 이동과 공격을 포함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이상. 템퍼스 앱저라툼에 내장된 상태이상이 데스 본인에게 걸린다.[67] 핸드북에서 언급된 모습으로 변한다.[68] 여담으로 어퍼컷을 날릴 때 "소류 켄"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69] 사물함 위치 및 개방 조건:
- 원하는 타네이저 한 명과의 전투 직전. 개방에 필요한 물건은 따로 없지만, 해당 부서의 타네이저를 강화판으로 상대해야 한다.
- 마크의 상점. 개방에 프리즈미움 1개가 필요하다.
- 직원 휴게실. 개방에 황금 아니마 3개가 필요하다. 한꺼번에 모두 넣을 필요는 없고, 일반 아니마 2개도 황금 아니마 1개로 인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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