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2. 상세
2.1. 장문석-시오타니 사구 사건2.2. 이범석-이진영 사구 사건2.3. 윤길현 욕설 사건2.4. 이범석 노히트 노런 석연치 않은 불발2.5. 서재응과 정근우의 다툼2.6. KIA 투수들의 지나친 분풀이2.7. 제1차 윤석민 사구 사건2.8. 서재응-박진만 사구 사건2.9. 이종범 맥주캔 사건2.10. 트레비스 블랙클리-채태인 욕설 논란2.11. 스캇 프록터-나지완-김현수 언쟁2.12. 2012년 8월 16일 한기주 4연속 빈볼2.13. 2013년 6월 28일 ~ 30일 삼성전 판정 논란2.14. 진동한 투수 헤드샷 사건2.15. 임창용의 오재원을 향한 2루 송구 논란2.16. 헥터 노에시 손가락 욕 논란
1. 개관
KIA 타이거즈가 치른 경기에서 벌어진 일로 인한 사건들 중, 주로 경기중 벌어진 일들이 주로 문제가 되는 경우들. 다른 이유로 사안이 커진 사건들은 다른 분류로 기술하는 바이다.2. 상세
2.1. 장문석-시오타니 사구 사건
2006년 5월 9일 발생. SK 시오타니, 손가락 골절상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외국인 선수 시오타니 가즈히코가 상대 투수 장문석이 던진 시속 144㎞의 직구에 왼쪽 손을 맞은 사건.[1] [2]한국 프로야구의 첫 일본인 출신 내야수인 시오타니는 전날까지 타율 0.299, 3홈런, 19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맹활약했었기 때문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했다.
걸출한 외국인 타자를 잃게 된 SK 와이번스는 결국 2006 시즌을 6위로 마감하면서 포스트 시즌에 실패하였다.
그리고 2022년 7월 2일, SK의 후신 SSG 랜더스의 김광현이 KIA의 걸출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헤드샷을 던졌다. 그리고 2024년 4월 17일 KIA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KBO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최정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2.2. 이범석-이진영 사구 사건
2007년 8월 18일 발생. SK 이진영, 늑골 골절로 2군행SK 와이번스의 이진영이 광주 KIA전에서 3회 상대 선발 이범석에게 사구를 맞고 갈비뼈 골절로 시즌 아웃 당한 사건.
이진영은 나중에 동영상을 보고서 기분이 안 좋았다고 하였고 이범석에게 제대로 사과받은 적이 없어 섭섭하다고 하였다. 이진영 1군 복귀, "너무 뛰고 싶었다"
2.3. 윤길현 욕설 사건
윤길현 욕설 사건 해당 항목 참조.2.4. 이범석 노히트 노런 석연치 않은 불발
2008년 7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이범석이 의외의 호투로 9회말 2사까지 삼성 타선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1세기 첫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이 예상되었으나 박석민에게 석연치 않은 통한의 내야안타를 맞고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당시 별로 이슈화되지 않았지만 3루심이 페어인지 파울인지 애매한 타구를 뒤늦게 '페어'를 선언한 것이 대기록 무산의 결정적 원인이 되었는데도 삼성팬은 물론 기아팬들마저도 당시 3루수였던 김주형의 센스없는 어설픈 수비를 깠다. [3] 하지만 그 당시 그 타구가 빠졌다면 충분히 2루타성 타구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김주형의 어설픈 수비력을 탓할 수는 없다.
2.5. 서재응과 정근우의 다툼
2009년 9월 8일 ~ 계속.한국시리즈 서재응-정근우 벤치클리어링의 진실
서재응, "얄밉게 잘하는 SK에게 지기 싫었다"
2009년 9월 8일 저녁 광주구장은 외국인 습격사건, 물병투척 사건 등 소란이 연달아 일어났다. 그리고 이 날은 서재응과 정근우의 대립이 시작된 극적인(?) 날이기도 했다. 3회초 SK의 공격 때, 서재응이 던진 공은 타석에 선 정근우의 왼쪽 옆구리를 강타했다. 서재응이 슬쩍 미소를 지었고, 이를 도발로 생각한 정근우는 마운드의 서재응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며 불만에 찬 목소리를 토해냈었다. 이에 서재응도 욕으로 응수했다. 결국 심판의 만류로 경기는 다시 순조롭게 재개되었지만 두 사람 사이엔 찜찜한 앙금이 남았고, 정근우는 그날 사구를 한대 더 맞아야 했다.[4]
이 둘의 찜찜한 관계는 같은 해 한국시리즈에서 폭발했는데, 서재응이 등판한 3차전에서 정근우가 친 공이 투수 앞 땅볼이 되면서 서재응이 캐치했고 서재응은 이를 도발적으로 천천히 1루로 토스했다. 평소 같으면 평범한 플레이로 생각될 상황이었으나, 정근우가 자신에게 날카로운 시선을 보낸다고 생각했던 서재응은 '뭘 꼬러봐 씨발놈아'라고 욕을 퍼부었다.[5][6] 이는 결국 양팀 벤치에서 선수들이 다 뛰어나오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여기에는 정근우의 고려대 선배이자 KIA의 베테랑인 김종국도 가세하는데 대표팀이나 학연 같은 연줄이 없는 서재응과는 달리 김종국의 압박은 정근우를 위축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수도 있고, 이 일 이후 서재응과 정근우 모두 부진했지만 이는 결국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좀더 기여했다고 할수 있다.[7] 다음 해에 김종국은 은퇴를 발표하면서 언론을 통해 정근우에게 한국시리즈 때의 일에 대해 사과했다.
이후 서재응은 SK에 대한 적대감을 강하게 품게 되었고,
2.6. KIA 투수들의 지나친 분풀이
2010년 6월부터 7월까지 연패기간중에 로페즈를 필두로 KIA 투수들이 덕아웃에서 과도한 리액션을 발산한 사건. KIA의 ‘야성’은 어디 갔나?포수 출신 조범현 감독은 원래 투수들을 질책하지 않고 격려해주는 타입의 감독이었는데, 이런 지도방침이 2010 시즌엔 오히려 화를 부르게 되었다. 시작은 2009 시즌 공동 다승왕이었던 아킬리노 로페즈가 터뜨렸다. 로페즈는 2010 시즌에 승운이 잘 따르지 않았는데, 승리를 따내지 못할 때마다 마운드 위 혹은 더그아웃에서 이것저것 내팽개치며 분풀이를 해댔다. 그러나 조범현 감독은 그런 그에게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고, 로페즈의 이러한 행동이 다른 투수들에게 전염되면서 온갖 재앙이 KIA를 덮쳤다.
윤석민은 6월 18일 SK전에서 패한 뒤 라커룸 문을 손으로 쳤다가 새끼손가락이 부러지는 희대의 병크를 저질렀고, 공교롭게도 이것이 KIA의 연패를 알리는 시발점이 되었다. 20일 경기에서는 서재응이 글러브를 바닥에 팽개치면서 F word를 외쳤는데, 이것이 방송에 그대로 타기도 했다. 하필 투수들의 난동이 연패기간과 겹쳤기에 조범현 감독의 자질 역시 도마에 올랐다.
한편, 경향신문의 모 기자는 이러한 KIA 투수들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사구 개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예로 들며 근성이 없어졌다고 비판하는 정신줄 살짝 놓은 글을 썼다가 KIA팬들에게도 비난을 받았다.
2.7. 제1차 윤석민 사구 사건
2010년 8월 15일 발생. KIA 투수 윤석민이 롯데 타자 홍성흔의 왼쪽 손을 맞춰 시즌아웃시킨 사건. 타점 1위 홍성흔, 왼 손등 골절로 시즌 아웃막판 4강 경쟁이 한창 벌어지던 8월 15일, 홍성흔은 광주 KIA전에서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KIA 투수 윤석민의 실투성 공에 손등을 맞았다. 그로 인해 홍성흔은 사실상 정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고, 같은 팀의 이대호와 벌이던 개인 타이틀 경쟁도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KIA와 치열하게 4강 싸움 중인 롯데로서도 중심타자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치명적인 손실을 입었다.
이렇게되자 가뜩이나 경기에 져서 열받아 있던 롯데 팬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윤석민이 고의로 홍성흔을 맞췄다는 흉흉한 말이 대부분의 야구 관련 게시판을 떠돌아 다녔다. 그러나 홍성흔이 대인배다운 자세를 취하고 윤석민과 KIA 구단 측이 재빨리 사과에 나서면서 사태는 진정되는 것으로 보였다.
2.8. 서재응-박진만 사구 사건
항목에 올라와 있는 13개 사건중 SK관련 사건만 이것으로 5건이다.2011년 4월 28일 발생. 박진만, 서재응 사구에 머리맞고 병원행
광주 KIA전에 대타로 출전했던 박진만이 서재응의 2구째 몸쪽 높은 직구에 헬멧 앞쪽을 맞고 쓰러졌던 사건. 경기 후 서재응은 병원에 찾아가 박진만에게 사과를 하였다. 그리고 당사자인 박진만은 오히려 서재응을 걱정해주는 대인배스러운 행동을 했다.
SK 와이번스 공식 트위터.
한편 이 사건을 가지고 네이버에 카툰을 그린 최훈은 KIA 타이거즈 구단측으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았다.
[8]
참고로, 서재응과 박진만은 김선우와 함께 셋이서 매우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2.9. 이종범 맥주캔 사건
- 항목 참조.
2.10. 트레비스 블랙클리-채태인 욕설 논란
2011년 8월 14일 발생.5회말 스코어 2:4로 삼성이 앞선 2사 2루 상황에서 KIA 선발 트레비스가 삼성 채태인에게 던진 5구째가 채태인의 몸으로 향했다.[9]
채태인은 3초 정도 트레비스를 노려봤고, 이후 1루로 걸어나가는 도중 트레비스가 채태인에게 뭐라고 소리지르는 장면이 잡혔다. 조범현 감독은 트레비스를 교체하는데, 문제는 이 때 발생하였다.
트레비스가 내려가면서 채태인에게 다시 뭐라고 말했고[10], 이를 들은 채태인이 참지 못하고 달려들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벤치클리어링 이후에도 문제는 계속 나왔다. 삼성 용병들은 트레비스를 이해한다는 트윗을 올려 삼성팬들에게 제정신이냐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기자들의 언플과 더불어 몇몇 KIA팬들은 채태인이 노려본게 잘못이라는 도발을 하기도 하면서, KIA팬들이 타팀팬들에게 욕을 더 얻어먹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트레비스와 벤치클리어링, 그 미묘한 시각 차이
2.11. 스캇 프록터-나지완-김현수 언쟁
2012년 7월 4일 발생. 관련기사무등경기장에서 열렸던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올라온 스캇 프록터가 2사 이후 나지완과 승부를 하면서부터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당시 나지완이 타석에 올라오려 했을 때, 3루 덕아웃(원정)을 향해 프록터가 소리를 쳤고[11], 투구에 들어갈 때 초구가 손에서 빠지면서 나지완의 머리 위를 향해 날아갔다. 이를 위협구로 받아들인 나지완은 당시 프록터가 소리를 질렀던 것을 'Yellow Pig, Come on'이라고 이해하고 프록터를 향해 달려갔고 벤치 클리어링 사태로 벌어졌다.
이 때 포수 양의지나 당시 선발 투수였던 서재응 등이 서로를 말리면서 일단락되었고, 이 때 제구가 흔들린 프록터는 나지완에게 볼넷을 내주고 조영훈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2사 1, 2루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2루 주자로 나간 나지완과 당시 좌익수로 나섰던 신일고 2년 후배 김현수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졌고, 다음 타석에 나선 차일목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난 뒤 김현수와 나지완이 언쟁이 벌어지면서 분위기가 다시 차가워졌다. 다행히 중견수로 나섰던 이종욱과 나지완과 프로입단 동기인 오재원 등이 서로를 중재하면서 별일 없이 끝났다.
해당 경기 다음날 경기 시작 전, 니퍼트와 나지완이 코치를 대동하여 만나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입장을 묻는 시간을 가졌는데, 나지완은 이 날 경기가 열리기 한달 전인 5월 30일 스캇 프록터에게서 때려낸 타구가 홈런인 줄 알고 세러모니를 크게 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프록터가 3루에 소리친 말을 위에 언급한 Yellow Pig[12]로 오해하였고, 나지완의 머리 위로 날아간 투구를 세러모니에 대한 위협구로 받아들여서 흥분하였다고 해명하였다.
이에 프록터는 당시 3루 덕아웃에 했던 말이 나지완이 오해한 단어가 아니라 'Yell it me, NIP, Come on'(니퍼트, 알려달라고)으로 말한 것이라고 답하였다. 프록터가 김선우 선발 경기에서 9회말 2아웃까지 잡아놓고 흔들리는 바람에 김선우의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간간히 보였고, 이에 선수들에게 2아웃 이후 알려달라는 당부를 했었다고 한다. 이 때 니퍼트가 2아웃임을 프록터에게 주지하지 않고 응원박수만 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 말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5월 30일 나지완의 세러모니가 프록터에게는 좋게 받아들일 상황은 아니었지만 당시 투구가 제구가 안되어서 빠져나갔다고 해명을 하면서 일단 두 선수간의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 문제였던 김현수와 나지완 간의 충돌은 결국 풀지 못하였다. 나지완은 프록터와의 언쟁 당시 후배였던 김현수가 나지완을 쳐다보았다고 주장했고, 2루에 출루했을 당시 왜 쳐다보냐고 물었을 때 김현수가 험한 말을 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동영상과 기사에서 김현수는 나지완 가까이 가지도 않았고 김현수가 벤치클리어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나지완이 시비를 걸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3] 어찌됐든 나지완은 신일고 2년 후배인 김현수에게 험한 말을 들었고, 이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던 상황. 결국 김현수가 경기 종료 뒤 별도로 전화로 사과를 하려 하였으나 나지완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못하였고 다음날 경기 전 배팅 훈련 때 다시 김현수가 다가와서 사과를 하려 하였으나 결국 거절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날 고창성이 페이스북에 논란성 글을 남기면서 꺼지던 불씨에 기름을 붓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 이후 고창성의 페이스북은 폐쇄되었고 두산 베어스의 곰들의 대화와 KIA 타이거즈의 호랑이 사랑방에서는 해당 상황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는 글이 오가게 되었다. 이 사건을 접한 두산 베어스 프런트는 고창성에게 프로다운 행동을 부탁하며 주의를 주었다. 그리고 7월 6일, 고창성은 페북에 올린 글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스캇 프록터가 한국 프로야구를 무시한 것이라는
여성팬층이 많은 두산 베어스와 전통적으로 팬이 많았던 KIA 타이거즈의 팬덤층의 충돌, 그리고 장마 기간 동안에 우천 순연되는 경기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대중매체에서 야구 관련 기사를 다룰만한 소재가 별로 없었던 상황에서 발생된 사건이었기 때문에 여론이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확대되었던 사건이었다. 거기에 일부 안티들은 구단과 관련된 비하성 내용(범죄, 지역드립 등)과 엮이면서 불필요하게 논란을 키웠고, 심지어 예전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반달리즘에 걸리는 내용이나 상대 비하성 내용이 실리기도 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더 이상의 논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되도록 선수들 간의 문제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7월 17일 제헌절에 두산과 KIA는 다시 광주에서 만났다. 그리고 마침내 나지완이 김현수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서로가 기분 좋게 두 선수들 간의 앙금이 말끔히 해소되었다. 역시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문제였다. 당사자 간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팬들간에 감정이 상할 일이 없기를..
2.12. 2012년 8월 16일 한기주 4연속 빈볼
http://cfile8.uf.tistory.com/image/1739F636502D110217F6608월 16일 김용의한테 솔로홈런 맞고선 요란한 세레모니도 없었는데 다음타자 오지환 상대로 그냥 지 기분나쁘다고 네번 연속으로 타자를 맞추려고 작정하고 던졌는데, 4번째에서야 겨우 맞췄다.
LG쪽에서 뛰어나오려는 걸 오지환이 괜찮다는 제스쳐로 제지. 오지환은 아주 쿨하게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1루를 향해 뛰어가면서 한기주랑은 아예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한기주는 빈볼도 제대로 못던지는 놈이라는 비웃음과 멘탈 쓰레기라는 욕만 얻어먹고, 오지환은 멘탈갑이 되었으며, 빈볼을 4번연속 던질때까지 심판은 뭐하고 있었냐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2.13. 2013년 6월 28일 ~ 30일 삼성전 판정 논란
2013년 6월 28일 대구 원정 경기에서 9회말 2사 1루에서 삼성의 정형식이 도루를 시도했는데 유격수 김선빈이 태그하는 과정에서 태그가 되었는가 아닌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이튿날인 6월 29일 대구 원정 경기에서는 7회초 2사 2루에서 타자 김주찬의 타구를 삼성의 배영섭이 노바운드로 잡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처음에 원바운드로 잡았다고 판정되어 주자 신종길이 득점을 하였으나, 삼성측의 이의제기로 노바운드 아웃으로 판정이 번복되었다. 이에 선동열 감독은 선수단을 철수시키고 경기는 18분 동안 지연되었다.
KBO 구본능 총재의 단독결정에 의해, KIA에게 몰수패를 선언하지 않은 심판에게는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제재금 100만 원이 부과되었고, 선동열 감독은 경고조치를 받았다.
2.14. 진동한 투수 헤드샷 사건
1986년 10월 19일 발생.광주에서 열린 해태와 삼성 간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진동한 투수의 무실점 호투로 삼성이 앞서나가자 해태 관중이 진동한의 머리에 유리병을 투척하였고, 진동한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교체되었다. 이 경기는 이어 구원 등판한 김시진을 공략한 해태가 역전승을 거두는 것으로 끝났다.
아래 상술할 해태 버스방화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사건. 가뜩이나 지역감정 분위기가 심상찮던 차에 이 사건을 발단으로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삼성과 해태는 견원지간이 되었다.
2.15. 임창용의 오재원을 향한 2루 송구 논란
더 자세한 내용은 임창용/2016년을 참고.
9회 임창용이 오재원의 머리 방향으로 견제구를 던졌다. 2루로 공을 바로 견제한 것도 아니고 유격수는 2루로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스텝까지 밟아가며 대놓고 머리 방향으로 공을 던졌다. 오재원에게 공을 던진 것이 고의일 확률이 다분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오재원의 커트나 도루로 인해 홧김에 던졌거나 오재원이 사인 훔치기를 한다고 판단해 경고성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민호 주심은 임창용과 오재원에게 각각 경고를 줬다.'돌발 견제구' 임창용과 오재원 왜 경고 받았을까
간혹 보크를 피하기 위해서 던졌다는 주장이 있는데 KBO 규정상 2루로 발을 빼고 하는 견제는 던지지 않는다고 해서 보크가 선언되지 않는다. 야구 경력이 10년이 넘은 임창용이 이를 모를리가 없는 상황. 게다가 보크를 피하려고 했다고 하더라도 임창용이 공을 던진 방향이 유격수나 베이스를 향해 던진 것이 아니라 2루주자 오재원의 머리 위로 던진 것으로 보아 설득력이 없다.
포수가 바깥쪽으로 빠지자 오재원의 엉덩이가 왼쪽으로 꽤 큰 동작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있다. 오재원이 싸인 훔치기로 소문이 나있었다면 이 동작을 보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임창용의 "그렇게 해야 될 것 같다"는 애매한 해명, 그리고 오재원이 입을 닫았기 때문에 확실히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해당 상황에서 기아 홈팬들이 임창용의 이름을 연호했으나,정황상 임창용의 1 1/3이닝 세이브에 대한 축하일 가능성이 높다.
임창용은 유격수 최병연과 싸인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고 당시 행동에 고의성이 없었음을 밝혔으며 오해가 있다면 만나서 풀고 사과도 하겠다는 입장이다.
2.16. 헥터 노에시 손가락 욕 논란
2018년 5월 30일 광주 넥센전이 끝난 뒤 기아의 외국인 투수인 헥터 노에시가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찍히면서 논란이 되었다. 이후 헥터는 논란이 커지자 로저스와 친하다 보니 장난으로 한것이라고 밝히면서, 하지만 분명 그라운드 내에서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이었다면서 공식 사과했다.[1] 이후 시오타니 선수는 결국 은퇴하게 되었다.[2] 당연하게도 사구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3] 그 상황에서 차라리 김주형이 에러를 범했다면 노히트 노런 상황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4] 이날 사구 사건을 계기로 옥근우라는 그 유명한 짤방이 탄생했다.[5] 경기 후, 본인은 욕은 하지 않았다고 인터뷰 하지만 영상의 입모양을 보면 확실히 욕을 하고 있다는걸 볼 수 있다.[6] 정근우가 과연 서재응을 도발하려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정근우는 평소 이 일에 대한 언급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7] 이 사건이 정근우의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 정근우는 이미 지난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17타수 4안타 3볼넷으로 부진했고, KIA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3차전 해당타석까지 10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부진한 상태였다.[8] 침을 뱉은 것은 박진만의 타석이 아닌 임훈 타석 때의 일이었다.[9] 이미 채태인에게 브러쉬백(타자 몸을 스치듯 던진 공)을 두번이나 던진 상황에서 세번째를 어떻게 해석할지 독자 자율에 맡기겠다.[10] 입모양을 보면 F word로 추정된다. 채태인은 경기 종료후 인터뷰에서 분명히 욕을 들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채태인은 보스턴에서 선수생활을 했었다.[11] 이 때 당시 카메라 앵글 때문에 나지완에게 소리를 친 것으로 보여졌으나 당시 방송사였던 MBC 플러스 미디어에서는 '3루를 향해 소리친 게 맞다'는 해명을 했다.[12] Yellow라는 단어가 아시안 계 황인종에 대한 비하의 뜻이 있는 만큼 인종차별문제로 불거질 수 있는 단어였다.[13] 이후 나지완은 이 사건에 대해 화면이 넘어가는 시간에 김현수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언쟁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