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 Pro | G Flex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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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전자가 2013년 10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LG G Flex 시리즈의 1번째 모델이다. 개발 코드네임은 Z.2. 사양
- 사양이 두 가지 이상으로 나뉘는 경우 한국 내수용에 해당하는 사양에 노란색 바탕으로 표기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 SoC. Qualcomm Krait 400 MP4 2.3 GHz CPU, 퀄컴 Adreno 330 GPU | ||||
메모리 | 2 GB LPDDR3 SDRAM, 32 GB eMMC 내장 메모리 | ||||
디스 플레이 | 6.0인치 HD(1280 x 720) RGB 서브픽셀 방식의 LGD Curved 플라스틱 AMOLE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고릴라 글래스 | ||||
네트 워크 | 기본 |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 |||
선택 | LTE -2CA Cat.4 | LTE Cat.4 | TD-LTE | CDMA & EV-DO Rev. A | |
근접통신 | Wi-Fi 1/2/3/4/5, 블루투스 4.0, NFC | ||||
카메라 | 전면 21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
배터리 | 내장형 Li-Polymer 3500 mAh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2 (Jelly Bean) → 4.4 (KitKat) LG UI 4.0 | ||||
규격 | 81.6 x 160.5 x 7.9 mm, 177 g | ||||
색상 | 티탄 실버 | ||||
단자정보 |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 ||||
기 타 | 기본 | VoLTE 지원, Q 리모트 지원, Hi-Fi(24 Bit/192 KHz) 사운드 지원 | |||
한국 | 지상파 DMB 지원 |
3. 상세
LG전자의 첫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며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재편된 이후에 처음으로 플래그십급 스마트폰에 AMOLED 패널을 사용한 제품[1]이다. 2013년 10월 28일에 LG전자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었다.정식 발매명이 'G Flex'이기 때문에 1세대 G-Style 제품인 옵티머스 G의 파생 모델로 보이지만, 실상은 2세대 G-Style 제품인 G2와 비슷하다.
외관 디자인은 G2의 글로벌 모델과 비슷하다. 후면 전원 및 볼륨 키가 적용되어 있으며 배터리는 내장형으로 설계되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세로로 휜 디자인을 차용했다. 이는 삼성전자에서 설계한 넥서스 S, 갤럭시 넥서스와 동일한 커브드 형태다.[2] 갤럭시 라운드
후면 커버로 자체 재생 커버가 적용되어 흠집이 발생해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고 한다. 흠집은 약 750 g의 힘을 받아 생긴 흠집까지 복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AP도 G2와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를 탑재했다. RAM 용량은 2 GB로, G2와 동일하다. LPDDR3 SDRAM을 사용하여 대역폭도 넉넉한 상태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 GB 단일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는 6.0인치 HD 720p 해상도를 지원한다. 패널은 정확한 명칭은 공개되지 않고 그냥 Curved 플라스틱 OLED라 표기하고 있다. 겉표면은 갤럭시 라운드처럼 강화 유리가 부착되어있다. 패널 자체는 능동형이기 때문에 AMOLED가 맞으나, 이미 10여년을 한 우물만 판 삼성 디스플레이가 AMOLED 상표명에 대한 권리를 싹쓸이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냥 상위 개념인 OLED로 표기하고 있다. 패널의 재질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이다. 다만, 갤럭시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강화 유리를 부착했기 때문에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보고 느끼는 것은 유리이다.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한다. 광대역이 구축된 LTE에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CA기술도 지원하며 VoLTE를 지원한다.
배터리의 경우 본체가 같이 휘는 커브드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고 한다. 대신 내장형 Li-Polymer 배터리이며 용량은 3500 mAh라고 한다. 두께는 가장 얇은 부분이 갤럭시 S4와 같은 7.9 mm이며 가장 두꺼운 부분이 8.7 mm라고 한다. 커브드 방식의 배터리를 아예 내장형으로 만들면서 어느정도 유연성을 보장할 수 있어서 제품 자체의 탄성이 높아져 누르면 평평하게 펴진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LG전자에서는 빠른 시일 내로 4.4 킷캣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삼성전자의 터치위즈를 카피했다는 의견이 있다. 배터리 인디케이터의 색상이 녹색인 부분과 멀티 윈도우와 이름 차이밖에 없어보이는 듀얼 윈도우 기능 때문에 부각되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멀티윈도우 기능 자체는 LG에서 먼저 내놨다는 것이다.
3.1. 갤럭시 라운드와의 비교
3.1.1. 최초로 상용화된 플렉시블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는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맞다. 다만, 여러 부품들과 착탈형 배터리 문제로 단순 커브드 스마트폰에 가까운 상황이다. 삼성전자 역시 제품 공개 당시에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강조했지, 실질적인 제품 마케팅에서는 리얼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G Flex는 완전하게 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탄성을 가졌기 때문에 실질적인 플렉시블 스마트폰에 가깝다. 이 점 때문에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3.1.2. 디스플레이[5]
같은 플렉시블 OLED를 탑재했지만, 세부사항에서 차이가 존재한다.갤럭시 라운드 | G Flex | |
해상도 | Full-HD 1080p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 | HD 720p RGB 서브픽셀 방식 |
두께 | 0.12 mm | 0.44 mm |
무게 | 5.2 g | 7.2 g |
곡률반경 | 400 mm | 700 mm |
갤럭시 라운드의 출시가 더 빠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를 비롯해서 두께, 무게, 곡률 반경까지 더 우세하다. 아무래도 더 오랜기간동안 OLED에 대해 한 우물만 판 삼성 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이 LG디스플레이보다 뛰어난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곡률 반경의 경우 디자인적인 영향이 큰편이기 때문에 G Flex가 만약, 동일한 곡률을 적용할 경우, 제품을 얼굴에 가져다대기 힘들 것이다. 애초에 삼성 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두 회사 모두 패널을 따로 떼어 냈을때는 지지고 볶고(...) 놀 수 있다는 걸 이미 보여준 적이 있다. LG전자측에서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G Flex에 사용된 디스플레이로도 300R 이하의 곡률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지만 사람의 팔을 뻗어서 팔을 돌리면 나오는 곡률이 700R이라고 언급하면서 디자인을 고려해 700R로 제작했다고 한다. 다만, 차기 제품은 반응을 보고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6.0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음에도 불구하고[6] Full-HD 해상도가 아니라 HD 720p 해상도라는 점 때문에 비판받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소형 AMOLED 패널에 대응하는 능력이 삼성 디스플레이보다 떨어지는 LG디스플레이로서는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비주류 기술인 WOLED 방식으로는 소형 AMOLED 패널로 만드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여겼는지[7] 삼성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유기물 증착 방식으로 생산하려 했고, 여기에 펜타일 같은 현재의 소형 AMOLED 패널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을 특허 문제로 사용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더욱 힘든 RGB 서브픽셀 방식으로 생산하다 보니 HD 720p가 한계였다는 것이다.
또한 RGB 서브픽셀 방식이라 하더라도 해상도가 HD 720p이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도 G Flex가 떨어진다.[8] 더군다나 화면 크기도 6인치로 갤럭시 라운드의 5.7인치보다 크기 때문에 단위 면적당 픽셀수 차이는 더욱 차이가 날 것이다.[9] 비슷한 수준의 디스플레이가 이미 갤럭시 노트 II에 들어갔음을 생각하면 적어도 펜타일 특허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이 격차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다.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으로, AMOLED 패널을 유기물 증착 방식으로 만들다보니 번인 발생은 필연적이다. LG디스플레이가 번인 억제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했는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10] 사설 리뷰 사이트의 강제 번인 발생 테스트 결과가 나온다면,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를
이외에도 성능 면에서 갤럭시 라운드가 3 GB RAM을 탑재해 G Flex보다 1 GB 더 많다.
3.1.3. 배터리 내장화 및 micro SD카드 슬롯 부재
제품 자체가 G2의 글로벌 모델과 비슷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내장화 되어있고[13], micro SD카드 슬롯이갤럭시 라운드와 G Flex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터리가 휘었는가, 평평한가의 차이점이 있다. 갤럭시 라운드의 경우 삼성전자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삼성 SDI가 커브드 배터리의 상용화 시기를 맞추지 못해서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간다.[16] 반면, G Flex의 경우, LG화학이 커브드 배터리[17]를 상용화를 세계 최초로 해서 곡률에 맞게 커브드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었다.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용량을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18][19] 결과적으로 배터리가 휘어질 수 있어서 G Flex가 어느정도 휘는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3500 mAh로 상당한 대용량이나, 착탈식 2800 mAh인 갤럭시 라운드에 비하면 자율성이 떨어진다.[20] 특히, 내장형 배터리의 인식이 좋아지긴해도 착탈식보다는 떨어지는 한국 시장 특성 상 이 점은 큰 디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장 메모리 용량이 32 GB인 것은 갤럭시 라운드와 동일하나, 추가로 확장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3.1.4. VEST케이스
제품 공개와 함께 플립커버와 하드케이스도 공개했는데 VEST케이스의 경우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자가수복커버에 자신이 있는지 후면 보호보다는 모서리 충격 보호에 중점을 둔 디자인. 플립 커버도 함께 공개된 것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만든 제품은 아닌듯 하다. 그런데 커버나 디스플레이 커버는 여전히 대리점 외에는 유통이 거의 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LG베스트샵에도 없다. 아쉽게도 셀프힐링 능력은 매우 미약하다. 750g의 힘까지 버틴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 자동차 열쇠랑 같이 넣어두면 깊은 스크래치 나는건 시간문제다. 사실상 뒷면 전체를 덮는 커버가 없으면 후면도 스크래치 투성이가 되기 쉽다. 더구나 고온에서 회복력이 높아지므로 겨울철에는 셀프힐링은 상당한 무용지물이다. 그리고 미완성 기술에 가깝던 셀프힐링에 지나치게 의지한 VEST 커버는 당연히 사장되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지플렉스는 커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3.1.5.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갤럭시 라운드와 G Flex 모두 4.4 킷캣까지만 업그레이드를 지원받았다.3.2. 장점 및 평가
제품의 최초 기획 의도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자인적 완성도와 영상 감상에 최적인 기기'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기기의 장점 최우선순위에 무엇이 와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이 물건을 가로로 돌려서 한 손에 들고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나 영상으로의 몰입도에 있어서는 기존 기기와 확실히 차별화되며, 귀에 붙이고 통화하기에도 안성맞춤... 라고 하기에는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므로 주변에 이 기기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잠시 다뤄보기를 권한다. 또한 안쪽으로 휘어진 디스플레이 덕에 낙하시 화면 글래스 파손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내구성 역시 전반적으로 훌륭한 수준. 후술할 디스플레이 품질에 대한 논란을 제외하면 기기 자체는 최초 개발의도를 충실히 구현해 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HD 720p와 스냅드래곤 800의 조합으로 인해서 FHD 사용 폰보다 월등한 실체감 성능을 얻었고, 따라서 10만원 혹은 그 아래라기에는 배터리 용량, 저장공간 및 반응속도나 성능이 매우 탁월한 편이다. 게임, 동영상 및 멀티테스킹과 카메라 성능 등은 2016년의 최신 폰들과 견주어도 상당히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을 정도. 결론적으로 기기의 완성도는 평균 이상이지만, LG의 고질병인 핵심 역량. 즉 디스플레이에서의 치명적 부족함과 더불어, 손에 입과 귀가 붙는 해괴망측한 북미판 광고로 대표되는 마케팅의 실패로 '휘어지는 100만원짜리 첨단 스마트폰'에서 공짜폰으로 전락한 비운의 기종.
이후 LG G Flex 2 또한 전작의 문제점을 해결하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810의 화룡 810 사건이 터짐으로 인해 퀄컴 스냅드래곤 808으로 우회한 LG G4, 나아가 자칭 '슈퍼 프리미엄 폰'인 LG V10과 함께 사이좋게 침몰하면서 2015년의 LG는 영업이익에 있어 희대의 대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4. OS 업그레이드
4.1. 4.4 킷캣
2014년 3월 27일 오후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4.4.2. G Pro 2에 탑재된 노크 코드 기능이 추가되었다.4.2. 5.0 롤리팝
2015년 7월 3일, 네이버 카페의 한 유저가 질문한 결과 롤리팝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밝혔다. 사실 이 결과는 어느정도 예측이 된 결과였다고 할 수 있는게, 판매량이 안 팔려도 너무 안 팔린 수준이라 LG에서도 해줘봤자 의미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게다가 그 판매량때문에 XDA에서도 자료가 비교적 적은편이라 커스텀 펌웨어로 극복할 수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5. 논란
5.1. 디스플레이 품질 논란
2000년대 초중반부터 AMOLED에 집중투자하는 삼성전자와 삼성 디스플레이에 비해 부족한 기술력과 양산능력에 대한 문제는 제품 공개 이전부터 존재했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6인치라는 거대한 크기에 HD 720p 해상도를 사용한 것 역시 논란의 한 부분이 되었다.5.1.1. 한지 디스플레이
2012년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 II와 디스플레이를 비교할 때, G Flex가 상당히 자글자글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두 제품 모두 HD 720p 해상도의 RGB 서브픽셀 배열이다. 단, 갤럭시 노트 II는 픽셀 배열이 다르다. 항목 참조.
갤럭시 넥서스에서 나타난 한지액정[21]과 마찬가지인 한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갤럭시 넥서스와 갤럭시 S II HD LTE에 탑재된 4.65인치 1세대 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는 한지 현상에 한해서는 상당한 저품질의 디스플레이로 알려져 있다.
5.1.2. 잔상
잔상이 남는 화면역시 문제로 보이고 있다. 위 사진에 나타난 잔 상은 몇 초 후 사라진다고 한다. 실사용시 충분히 있을수 있는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의 화면 고정에서도 일시적 잔상이 발견된다는 것은 한지 현상보다도 더 큰 문제가 되는편. 몇 기기의 경우 초반 부팅시 통신사의 마크가 뜨는 짧은 시간 동안의 화면 고정 만으로 다음 화면에 잔상이 남는다고 한다.
아직 사용자 등록도 하지않은 새 기기에도 동일한 증상이 보인다고 한다. 총 4대의 기기를 구매했다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4대 모두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 극초기 제품인 옴니아 II에서도 이렇게 잔상 현상이 심하지 않았다. 현재 잔상 문제가 부각되자 '삼성전자쪽은 번인으로 아예 없어지도 않는데 이 것은 없어지기라도 한다'라는 주장을 제기한 사람들도 있지만, 번인 현상은 디스플레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현상이다. TFT-LCD는 이게 금강불괴급으로 수명이 길어서 문제로 부각이 안된 것 뿐이다. 즉, 잔상 문제와 번인 현상은 전혀 다른 문제는 점.[22]
여담으로 이러한 잔상문제는 해외 리뷰를 포함한 다수의리뷰에서 지적하고 있는 사항이다.[23]
위와 같은 문제점들로 인해 디스플레이 자체는 2013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경쟁사인 삼성 디스플레이보다 최소한 2세대 정도 뒤쳐진 기술력으로 보인다. 이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AMOLED 패널 중 상당한 저품질로 평가받는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 S II HD LTE에 들어간 4.65인치 HD Super AMOLED와 비교해도 알수있다.
현재 생산되는 디스플레이 자재의 경우 잔상 현상이 아예 없어졌다. 하지만 지금 공짜폰으로
5.1.3. 번인 위험성
플레이웨어즈의 번인 발생 테스트 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와 비슷한 수준의 잔상 내구성을 보여주었지만, 소프트키 채택이라는 특성 상, 삼성전자보다 취약한 환경인 것은 바뀌지 않았다. 거기에 연속적으로 동일한 화면을 출력할 때의 잔상 테스트이므로, 실질적인 잔상 내구성을 속단하기는 어렵다.문제는 현재까지 사용된 패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지금까지 나타난 정황을 볼 때, 패널 자체가 전기구정적으로 충분히 마진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각이 있다.[24] 이런 경우, 발광부의 온도특성이 변하면서 형광체가 데미지를 받고 광특성이 틀어져서 번인 현상이 발생한다. 즉, 위의 플레이웨어즈의 테스트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실사용중인 여러 화면을 빠르게 출력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많은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는 LG디스플레이에서 자체적으로 모든 패널을 불량처리하고 출하정지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한다. 또한 디스플레이 모듈의 자체 펌웨어와 스마트폰 펌웨어와 연동이 되어있다면 이 부분이 해결될 여지가 있지만, 이것마저 되어있지 않다면, 모듈 자체를 뜯어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야한다고 한다.#(댓글 참조)
5.2. 자가수복커버의 거품
자가 수복커버로 온갖 광고와 언론플레이를 하지만 출시된 겨울철에서는 즉 실험 환경별 자가 수복능력의 차이가 천차만별에 수복이 늦으면 조금 상처가 났더라도 여전히 수복이 되지 않고 있다. 물론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절대적이거나 완전히 신뢰할 수준은 아니다. 이는 실험실 환경 즉 30도 가량을 충족할 수 있는 여름철에나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약간만 깊이 패이면 수복이 안되고, 조금만 늦으면 역시 수복이 안된다. 어차피 카바를 씌우면 일체형 배터리인 탓에 거의 벗길 일도 없기에 셀프힐링 역시 의미없는 잉여짓으로 끝나고 말았다.6. 출시 국가
2013년 11월 12일, 한국 시장에 SK텔레콤, KT, LG U+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었다. 출고가는 999,900 원. 이후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고도 했다. 경쟁 기기인 갤럭시 라운드가 SK텔레콤으로만 출시되고,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면서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었다.이후 2014년 2월을 목표로 프랑스의 프랑스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는 계획이었다. 또한 미국에도 AT&T, 스프린트, 미국 T모바일을 통해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들은 글로벌 마케팅 일환으로 문자 그대로 미친 광고를 만들고야 말았다.
만약, LG전자의 로드맵대로 출시가 이루어진다면 LG디스플레이의 소형 AMOLED 디스플레이 수율과 기술력에 대한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25]
[1] LG 스마트폰중 최초의 AMOLED 탑재폰은 아닌데, 이전에 옵티머스 Sol이라는 기기가 AMOLED를 달고 출시되었기 때문.[2] 구글 넥서스 시리즈는 단순한 OEM 방식이 아니라 하드웨어 부분은 전적으로 제조사가 담당한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준비 및 제품 공급을 주도한다.[3] 하지만 플렉시블 제품에 가장 큰 난관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문제다. 다른 부품의 제작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4] 이 기능은 2010년 CES에서 LG가 4.7인치의 당시로썬 매우 크고 아름다운 GW990을 공개하며 탑재한 것이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유는 기능면에서 삼성전자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5] OLED는 액정이 아니다.[6] 화면이 커서 ppi가 240대 까지 내려간다. iPhone 시리즈가 330 ppi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갤럭시 노트 II가 HD 720p 해상도에서 270ppi라는 걸 생각하면 약점이 될수 있는 요소이다. 특히, 갤럭시 노트 II는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이 아닌 변형된 RGB 서브픽셀 방식이다.[7] 사실 WOLED방식의 경우 TFT-LCD와 같은 하나의 발원에서 빛을 쏘고 그것을 막아서 서로 다른 색을 내는 방식이므로 적합하지 않다기 보다 아예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기술의 발전의 여부에 따라서 가능할수도 있다.[8] 갤럭시 라운드가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인 것을 감안해서 갤럭시 라운드가 1,980 x 1,080 x 2 = 4,276,800, G Flex가 1,280 x 720 x 3 = 2,764,800 이다. 서브픽셀 개수로도 갤럭시 라운드가 약 1.55배 더 많고, 픽셀 수 자체로 따지면 약 2.32배 더 많다.[9] 면적은 길이의 제곱승으로 커지므로 무시할수 없는 요소이다. 예컨데 6인치에 Full-HD를 RGB로 박는다고 하더라도 4.99인치에 Full-HD를 펜타일로 박는 것보다 약 3~4%의 서브픽셀만 더 박으면 가능하다.[10] AMOLED 패널을 주력으로 사용한 삼성전자는 번인 대책 방안으로 콘트라스트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실질적인 밝기를 낮춰도 AMOLED 패널의 특유의 색 재현력을 이용, 콘트라스트를 높이면 쨍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렇게 되면 일정 수준 이하의 어두운 색에서는 회색~검은색 계열로 색이 뭉쳐서 암부의 계조가 심각해 지지만, 딱히 외관으로 드러나기 힘든 단점이기에 일부의 커뮤니티 외에는 크게 화자되지 못했다.[11] [12] iPhone이 2015년 4월에 시행된 유해차단 어플 의무 설치 제도로 인해 19금이 될 뻔 했다.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13] 사실 이 점 때문에 커브드 배터리를 도입하기 쉬웠고, 결과적으로 갤럭시 라운드와 차별화될 수 있었다.[14] 일본 내수용 버전에서는 micro SD 어댑터가 같이 첨부되어 있다.(...)[15] 이러한 문제는 후속작인 G Flex 2에서 개선된다.[16] 대신, 착탈이 가능한 전고체, 커브드 배터리를 개발 완료하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17] 명칭은 커브드인데 해당 배터리는 실제로 휜다.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참 이름 못 짓는다[18] 이 부분은 LG화학의 공이 크다고 보는게 맞다. 제품을 플렉시블하게 만들 때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 배터리와 디스플레이이다.[19] 삼성SDI와 LG화학의 커브드 배터리는 방식이 다르다. LG화학은 스택앤폴딩 방식으로 안정성이 높고, 삼성SDI는 전고체 방식이라 횡 방향과 종 방향 모두 구부릴수 있고, 매우 얇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전고체 방식은 구멍이 뚫려도 사용가능하다는데?![20] 아무리 내장형 배터리가 대용량에 수명이 좋아도, 배터리를 2개를 쓰면서 임의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것보다 좋지않다.[21] 참고로 AMOLED를 비롯한 OLED 디스플레이는 엄밀히 말하면 '액정'이 아닌 '고체' 소자를 세밀하게 붙혀 제작하는 기술이기에 '액정 화면'으로 부르는 건 틀린 말이지만 '액정 화면'이 대중화된 지 오래기에 편의 상 그렇게 불리고 있다.[22] 번인은 소자(특히 파란색)의 수명이 다 되어서 해당 위치에 잔상처럼 계속 남아있는 것이고, G Flex의 잔상은 LCD에서 발생하는 잔상과 비슷한 문제다. 요컨데 화면의 반응속도가 늦어져서 잔상이 남는다는 것.[23] 댓글 참조[24] 이는 자발광소자의 경우 셀내에서 빛이 발생하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서 셀내의 물질들의 온도특성에 따라 전기적 특성이 변화하게 되는데, 그런경우 잔상이나 오방전 현상이 발생하게되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부분이지만, 경쟁사인 삼성 디스플레이의 패널에서는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 문제다. 탄성이 없어서 까이기만 하지만, 같은 플라스틱 패널 위에 강화유리로 보호하는 갤럭시 라운드 역시 나타나지 않는다.[25] 단,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판매량 격차를 고려해야 한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삼성전자가 7~8배 더 높으므로 단순히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