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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Down의 수상 이력 |
Let Down | |
<colbgcolor=#FFFFFF><colcolor=#000> 앨범 발매일 | 1997년 6월 16일 |
녹음일 | 1996년 7월 – 1997년 3월 |
장르 | 얼터너티브 록, 아트 록, 포스트 브릿팝 |
러닝 타임 | 4:59 |
작사/작곡 | 라디오헤드 |
프로듀서 | 나이젤 고드리치, 라디오헤드 |
수록 앨범 | |
레이블 | 팔로폰 레코드 ( 영국) 캐피톨 레코드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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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발표된 라디오헤드의 3집 OK Computer의 다섯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2. 상세
아르페지오된(arpeggiated) 기타와 전자 피아노, 조니의 기타솔로를 포함해 완성된 곡으로, 후반부에 톰 요크의 아름다운 팔세토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조니는 이 곡에 대해 '앤디 워홀이 지루함을 즐기는 상황에 대한 묘사, 그리고 변화의 느낌에 대한 것으로, 많은 사람과 많은 장소에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과 자신이 그곳에서 사라지는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리더 톰 요크는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사람들을 보고 떠올린 재밌는 상상과 어딘가에 갇혀있는 무지막지한 공포'를 묘사했다 말했다.가사는 부서지는 벌레를 언급하고 있으며(가사 중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 따온 구절이 있다) 많은 배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이 지워지고, 이동하고 있으나 제어되지 않는 느낌을 묘사하고 있다.
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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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싱글컷이 되지 않은 수록곡임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명곡 리스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곡이다. 하지만 막상 1998년도 이후부터 2016년 전 까지는 라이브에서 연주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곡의 특징과 미학을 라이브에서 온전히 구현하기가 힘들어서 였다고 한다.#[1] 그러다가 2016년도 부터 다시 라이브 셋리스트에 포함되기 시작했는데 1998년도 때와 달리 에드 오브라이언이 직접 코러스를 불러준다. 연주 자체도 원래는 조니가 피아노를 연주했으나 2016년 이후에는 기타로 아르페지오를 연주한다.
- 원래는 Paranoid Android를 제치고 앨범의 리드 싱글이 될 예정이였으나 뮤직비디오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결국 무산되었다.
- 새벽 3시에 St Catherine's Court 저택에서 영감을 받고 녹음한 곡이라 한다.
- 연주해보면 알겠지만 아르페지오만 갈기는 것 처럼 보이는 조니의 기타 연주가 의외로 어렵다는 평이 많은데 이유는 혼자 박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파트는 4/4 박자로 연주되지만 조니 혼자 5/4 박자로 연주한다. 에드 파트도 대중적이며 4/4박자 안에서 놀기는 하지만 그 박자안에서 무작위로 연주되는듯한 독특한 특징이 있다.
-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시즌3 중간에 이 노래가 등장한다. 단순히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게 아니라 작중 리키 저베이스가 연기한 토니라는 캐릭터에 의해 직접 등장한다. 실제로 리키 저베이스는 라디오헤드의 팬으로 유명하며 종종 트위터를 통해 팬심을 드러낸다. 여담이지만 배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Bones라고 하며 Let Down은 3위라고 한다.
- 전술했다시피 팬들 사이에서 꽤 명곡 대접을 받는 유명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싱글컷도 되지 않았고 라이브에서도 연주되지 않는 통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 때문에 레딧 등지에서 몇 년 전부터 이 곡에 관해 OK Computer 앨범의 '숨겨진 보석(hidden gem)'이라거나 '과소평가되었다(underrated)'며 찬양하는 글이 자주 게시되었고, 이것이 지나칠 정도로 반복되자 유저들 사이에서 이 노래와 관련된 게시글마다 냅다 'Let Down underrated'이라는 댓글을 다는 것이 밈화되었다. 아직도 유튜브에서는 이 곡에 대한 언급만 나오면 앞뒤 맥락과 상관없이 'Underrated'라는 댓글이 달리는 등 해외 팬덤에서는 꽤 유명한 밈이다. 오죽했으면 r/letdownunderrated라는 서브레딧까지 있을 정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