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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3 02:13:01

Maldita Castilla


<colbgcolor=#2A0900><colcolor=#EE9D0F> Maldita Castilla
Cursed Castilla[1]
제작자 Locomal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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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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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플랫포머
한국어 지원 미지원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스테이지 및 보스5. 업적 (스팀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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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or god and Castila!"
"신과 카스티야를 위하여!"
스페인의 게임 제작자 Locomalito가 2012년 12월 12일 발표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 마계촌에서 영향을 받은 게임으로 주요 설정을 유럽, 그 중에서도 특히 스페인의 신화나 민간전승에서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프리웨어 버전만이 존재했으나, 2016년 추가 스테이지와 사전 등을 추가한 확장판 격인 Maldita Castilla EX를 PS4, Xbox one과 스팀은 2016년에 발매, PS Vita와 닌텐도 3DS는 2017년에 발매했고, 닌텐도 스위치는 2019년 1월 24일에 발매했다.

2. 스토리

어린 마녀의 슬픔이 악마들이 이 세계를 침략하기 위한 열쇠로 바뀌었습니다. 카스티야 왕국에 들어온 악을 몰아내기 위해 왕의 명을 받들고 돈 라미로(Don Ramiro)를 톨로메아의 저주받은 땅으로 인도하십시오!
홈페이지 설명에서 발췌

연인을 잃은 슬픔에 잠긴 마녀 '모우라'(Moura)를 악마들이 이용해 그녀의 눈물을 5개의 보석으로 만든 뒤, 이를 관문삼아 넘어와 카스티야 왕국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이에 레온의 알폰소 6세[2] 는 왕국에서 제일 실력이 뛰어난 4명의 기사를 불러 톨로메아로부터 악을 뿌리 뽑을 것을 명한다.

3. 등장인물

4. 스테이지 및 보스

EX판 등장 스테이지는 ★표시
  1. Tolomera Del Rey
    첫 스테이지. 숲 → 마을 → 지하창고 순서로 진행된다. 지하창고 숨겨진 벽에서 모우라의 눈물을 획득할 수 있다.
    • 중간보스: 목없는 기사 (Beheaded Knight)
      마을을 지나면 나오는 첫번째 중간보스. 칼을 내리치기전 방패를 치웠을 때만 피격 판정이 된다.
    • 보스: 자람플라 (Zarrampla)
      지하 창고에서 등장하는 첫번째 보스. 생김새는 동양처럼 몸이 긴 팔 달린 애벌레 괴물의 모습이다. 피격 판정은 머리이며 피가 어느 정도 깎이면 맵 바닥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애벌레들을 부른다.

  2. Road of the Harpies
    마차 위 → 절벽 → 풍차 순서대로 진행된다. 마차 위 ~ 절벽까지 하피들이 주적으로 나온다.
    • 중간보스: 쌍두독수리 (Two Headed Vulture)
      이름대로 머리가 두개인 거대 독수리. 하늘에서 동료 퀘사다의 목을 따버리며 등장한다. 피격 판정은 몸 전체.
    • 보스: 누베로 (Nuberu)
      돈 라미로를 하늘로 띄워버리고 번개 마법을 쓰는 괴노인. 낙사를 조심해야 한다. 모티브는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갈리시아, 칸타브리아, 카스티야등 북부 지방의 전설속 긴 수염을 가진 난쟁이 모습을 한 날씨를 조종하는 신이다.

  3. The Alcazar
    초반은 고궁, 후반은 불타는 대형 서재에서 진행된다. 맨티코어와의 전투 이전에 왼쪽 방까지 열쇠를 가져가서 보물 상자를 열면 모우라의 눈물을 얻을 수 있다.
    • 중간보스: 맨티코어 (Manticore)
      전갈의 꼬리, 사자의 몸통, 사람의 얼굴을 한 괴물이다. 점프 공격과 화염 탄만 주의하면 된다.
    • 보스: 광인 키호테 (Crazy Quixote)
      돈키호테가 모티브로 보이는 보스.[5] 회전하며 무기 뿌리기, 책 페이지 던지기, 천장의 불구덩이로 들어가서 불 뿌리기 패턴을 구사한다. 보스 자체는 무적이지만 불 뿌리기 패턴 이후 잠시 갈색으로 달궈지는데 이때 피격 판정이 뜬다.

  4. Malaventura Swamp
    늪 → 동굴 → 영적 세계의 순서대로 진행된다. 늪 부분에서 호수의 여신을 찾으면 무기 파이어 소드를 얻을 수 있으며 동굴에서 부가 등을 밝혀주는 구간에서 맨 위 왼쪽에 가시 구체로 가득한 길을 지나 보물 상자를 열면 모우라의 눈물을 얻을 수 있다.
    • 중간보스1: 타라스크 (Tarasca)
      동굴 입구에서 돈 라미로를 가로막는 대형 거북이 괴물. 입으로 구체 쏘기, 액체괴물 소환 등의 패턴을 구사한다. 물리치면 본래의 거북이로 돌아온다.
    • 중간보스2: 부 (Bu)
      보라색 새의 모습을 한 임프. 동굴 앞에서 등불이 되어 주겠다며 돈 라미로를 인도하는데, 사실 이는 그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계략이였다. 천장이 서서히 내려오므로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
    • 보스: 잊혀진 영혼 (Forgotten Souls) → 수호자 영혼 (Guardian Soul)
      부를 무찔렀지만 함정에서 탈출하지 못해 영적 세계로 이동한다. 초반엔 소환되는 작은 영혼들을 무찌르다가 체력이 반피가 되면 큰 영혼을 공격해야 한다.

  5. Catacombs★
    말 그대로 지하묘지에서 진행된다. 유일하게 보스전으로 끝나지 않는 스테이지다.
    • 중간보스1: 힐안데라 (Hilandera)
      열쇠를 얻어야 갈 수 있는 방에서 나오는 괴악한 생김새의 해골의 모습을 한 벌레. 도중에 벽으로 기어 올라가는데 이때는 쇠사슬을 타고 공격해야 한다.
    • 중간보스2: 캐터필러 (Caterpillar)
      터널에서 돈 라미로를 추격하는 대형 애벌레. 도망치다가 입을 벌려 약점이 드러날 때 공격해야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부딪치면 무조건 즉사하는 데다가 쓰러트리지 않고 계속 진행하면 막다른 곳에 몰리므로 도망치면서도 틈틈히 뒤로 돌아 공격을 가해야 한다.
    • 보스(?): 카스티야의 전대 왕
      So you came here fighting for god and Castilla. I was once the king of Castilla, But look at me now! Look how god paid his servant! Proceed with your quest...Bring peace back for those who should be dead...

      신과 카스티야를 위해 싸우며 여기까지 왔구나. 나는 한때 카스티야의 왕이였지, 하지만 지금의 나를 보아라! 신이 자신의 하인들을 어떻게 했는지 보란 말이다![6] 그대의 여정을 이어가서... 이미 죽었어야 할 이들에게 다시 평화를 가져다 주게...

      왕좌에 앉아 있는 해골. 돈 라미로한테 일장연설을 늘어놓다가 전투 없이 바로 스테이지를 끝낸다. 여기서는 스테이지 클리어 대사가 "For the ones who walked before me!(나보다 이전에 앞서간 이들을 위해!)"로 나온다.

  6. The Aqueduct★
    수도교 위에서 진행되는 스테이지. 여기서 엘리베이터 부근까지 열쇠를 갖고 왼쪽 문을 열어 보물상자를 열면 모우라의 눈물을 얻을 수 있다.
    • 중간보스: 팽데모니움 (Pangdemonium)
      속에 슬라임이 들어있는 걸어다니는 새장. 새장 형태는 어렵지 않으므로 신속히 넘어가지만 2 페이즈는 벽을 튕기며 공격받을 때마다 분열되는 슬라임을 처치해야 한다. 이름에서 알수있듯 고전 게임 팡 시리즈의 오마쥬이자 패러디.
    • 보스: 트라갈다바스 (Tragaldabas)
      매우 흉측한 생김새의 거인. 피격 판정은 양손이다.

  7. Cursed Forest[7]
    마녀 모우라가 있는 숲. 숲 속에서 성 마르티노의 조각상을 찾으면 그 자리에서 마지막 모우라의 눈물을 얻을 수 있다.
    • 중간보스: 멘도사(Mendoza), 돈 디에고(Don Diego)
      스테이지2에서 헤어졌던 동료들이 악마한테 조종 당한 채로 보스로 등장한다. 멘도사는 도끼를 던질 때 딜을 넣어야 하고 그냥 체력 한 칸 닳을 걸 각오하고 뒤에서 순삭시키는 방법도 있다. 돈 디에고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활을 쏘는 공격을 한다. 자기 손으로 동료를 죽여야 했던 돈 라미로는 둘의 묘 앞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 보스: 모우라 (Moura) → 모우라 뱀 (Moura Snake)
      페이크 최종보스. 오망성 앞에서 2마리와 함께 대기하다가 돈 라미로가 나타나자 전투테세를 취한다. 모우라의 패턴은 불 쏘기, 점프하면서 뱀 2마리 소환이며, 1차 형태가 끝나면 옷을 벗어던지고 라미아의 형태가 된다. 2차 형태에서는 뱀 4마리 소환, 3way 불꽃 발사, 보호막 생성 등이 있다. 처치하면 인간 부분이 먼저 터지며 죽는다. 루즈파엘을 처치하고 진엔딩을 볼경우 엔딩에서 영혼으로 나타나 명계에서 죽었던 연인과 재회하며 성불한다.

  8. 최종 스테이지 The Realm of Pain
    HE WHO TURNS FRIENDS INTO FOES AND GIRLS INTO BEASTS! PREPARE TO MEET MY STEEL!

    친구를 적으로 만들고 여자를 야수로 만든 자여! 나의 칼날을 맞이하라!

    모우라의 눈물 5개를 모두 모았을 경우 갈 수 있는 스테이지. 돈 라미로가 위 대사를 말하며 오망성 안으로 들어간다. 삼도천 → 시체 더미 → 성문 → 루즈파엘의 성 안 → 왕좌 순서대로 진행된다.
    • 중간보스1: 무장한 사신 (Armoured Death)
      갑옷 차림의 해골 상반신이다. 낫을 던지는 패턴을 주의한다.
    • 중간보스2: 악마의 측근 (Demon's Court)
      왕좌에 들어서면 최종보스 루즈파엘 양 옆에 앉아 있는 악마 네 마리. 구르기와 날아서 밑으로 불 쏘기 패턴을 구사하며 1마리 → 1마리 → 2마리 순으로 상대한다. 모티브는 아마도 레드 아리마.
    • 최종보스: 루즈파엘 (Luzfarel) → 악의 심장 (Evil Heart)
      진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악마 네 마리를 모두 무찌르면 루즈파엘이 탁상을 파괴하고 날아올라 돈 라미로 앞에 나타난다. 불 레이저 쏘기, 바람개비 쏘기, 소악마 소환하기 패턴을 구사한다. 1차전을 끝내면 육신이 불타 소멸되고 그 속에서 심장이 나오며 2차전이 시작된다. 심장은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영혼 뿌리기, 바닥에 불 쏘기 패턴을 구사하지만 1차전보다 체력은 적어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심장을 파괴하면 대마계촌의 루시퍼처럼 영혼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온다. 최종전답게 스테이지 클리어 대사는 "HERE ENDS YOUR REIGN OF DARKNESS! (너의 어둠의 통치는 이제 끝이다!)"이다.

      모티브는 루시퍼로 추정되며 하반신이 조류의 다리에 역관절을 하고 있는데 이는 염소 다리와 함께 중세 시대 미술에서 악마를 표현할 때 자주 쓰이던 방법이였다. 보스전에 돌입할 때의 장면은 영락없는 최후의 만찬의 패러디.

5. 업적 (스팀판 기준)

업적명 - 스팀에서의 해당 업적 설명, 달성 난이도 순으로 기재함. 굿 엔딩에서 용사 업적 달성을 위한 추가 보너스 항목은 볼드체로 표시.

[1] 저주받은 카스티야[2] 실제 역사에서도 알폰소 6세는 레온 왕국의 왕이자 카스티야 왕국의 왕이기도 했다. 그러니 게임속의 시간적 배경도 11세기이다.[3] 마녀 모이라가 있는 숲 스테이지에서 악마에 의해 타락해 보스로 등장하고 만다. 동료를 벨 수밖에 없었던 라미로는 그들의 무덤 앞에서 원수를 갚겠노라 다짐하게 된다.[3] [5] 스페인어 '돈'(Don)은 영어권의 'Sir'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존칭이다.[6] 이때 자기 몸보다 큰 도끼를 번쩍 들어서 던진다. 보스전이 아니라고 방심하지 말 것.[7] 오리지널에서는 스테이지5.[8] 가톨릭의 성인인 투르의 성 마르티노. 일러스트를 보면 한쪽 옷깃을 잡은 채 칼을 그곳에 들이대고 있는데, 이는 마르티노의 옷깃 전승 때문이다.[9] 영어로는 'Amadis of Gaul'. 유명한 기사도 소설이다.[10] 스팀판 기준으로, 4번 컨티뉴 한 뒤에 게임오버 당하면 사신이 나타나 영혼을 바치는 대가로 무한 컨티뉴를 제공하겠다고 계약을 제시한다. 이 직후 컨티뉴하면(=계약을 받아들이면) 전제 조건은 달성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