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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11-12 10:07:45

Per Ardua ad Astra

1. 소개2. 개요3. 특징4. 설정5. 1부 원작 등장인물
5.1. 인간5.2. 차원종5.3. 반차원종
6. 1부 오리지널 등장인물
6.1. 인간6.2. 차원종6.3. 반차원종
7. 2부 사냥터지기 사이드 - 원작 등장인물
7.1. 인간7.2. 차원종
8. 2부 사냥터지기 사이드 - 오리지널 등장인물
8.1. 인간8.2. 차원종8.3. 반차원종
9. 2부 검은 양 & 늑대개 사이드 - 원작 등장인물
9.1. 인간9.2. 차원종9.3. 반차원종9.4. 기타
10. 2부 검은 양 & 늑대개 사이드 - 오리지널 등장인물
10.1. 인간10.2. 차원종10.3. 반차원종
11. 평가
11.1. 긍정적 평가11.2. 부정적 평가
12. 문제점

1. 소개

연재하는곳

조아라에서 연재중인 현 기준 최대 분량의 클로저스 팬픽들 중 하나.[1]

작가는 NNegative. 꾸준히 이 팬픽을 연재하고 있으며, 군상극이기 때문에 누가 주인공이라 단언할 수 없다.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 전부가 주인공이라고 봐야한다. 초반에는 년도 묘사나 특정 시점이 좀 왔다갔다하는 게 흠이다.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건으로 1부만 완결하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2018년 9월 12일 사냥터지기팀 시점으로 2부 연재를 시작해 현재는 강남사태 이후의 검은양팀과 늑대개팀 시점으로 연재를 계속하는 중이다.

2. 개요

새장 속의 새는 밖으로 나가기 위해 날개를 펼쳤다.
허나 세상은 새의 날개를 부러트리며 길바닥에 떨어트린다.
다시 살아가기 위해 악을 쓸텐가?
무의미하다며 그 자리에서 죽을 것인가?
그 선택은, 받는 자들에게 달려있다.

3. 특징

조아라 기준, 클로저스 현재 팬픽의 다크함과 고구마를 책임지고 있다.사이다랑 청량제는 소량이라더라

프롤로그를 넘기고 보면, 처음은 잔잔한가 하더니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통수 전개부터 자연스럽게 전개를 나락으로 이끌면서 어떤 캐릭터든 거의 굴리는 게 특징이다.

특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속한 팀은 전부 암울하다. 육체적 고통은 기본이고 정신을 몰아넣는 전개가 많이 나온다. 늑대개 팀은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보니 궁지에 몰리면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듯 덤비기라도 하지만, 검은 양 팀은 그대로 적나라하게 좌절과 절망을 맛보면서 애들 버리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험하게 굴린다.

사냥터지기 팀도 검은양 팀과 비슷하게 구르지만 검은양보다 극복이 빠른 게 차이, 물론 팀원들만 구르는 건 아니고 비중이 있는 조연급 원작 인물부터 오리지널 캐릭터들까지 평등한 죽창식 굴림을 선호한다.

우선 매 파트마다 고난→시련→절망→극복→반격→카타르시스 식으로 이어지는 패턴이며 마지막엔 그만큼 악역들이 쓸려나가는 전개가 나오는 편이지만 작품이 전개속도가 느리다보니 절정부분까지 도달하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며 산 넘어 산이라고 절정 이후엔 다시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더불어 이 팬픽에선 원작에서 언급되었던 반인반차원종이 적으로서 계속 나타나는 덕에 원작보다 난이도도 높다. 죽이고 죽여도 다른 악역이 나오게 되니 더 멀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작품은 작가가 군상극을 지양하다보니 선역 모두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유니온의 비윤리적인 만행들이 나오는가 반면, 이름없는 군단은 다른 클로저스 팬픽보다 더 적나라하고 악랄하게 묘사되는데다 벌처스, 강대국, 민간인까지 얽히고 섥혀있다보니 총체적 난국스러울 정도.[2]

이 전개가 작품의 특징이자 매력이라면 매력이지만 많이 어둡다보니 다른 클로저스 팬픽에 비하면 코멘트가 적고 인기가 없다.

4. 설정

1. 인공 반인반차원종
차원종의 제 1 위상력과 인간의 제 2 위상력이 합쳐진 제 3 위상력을 얻게되는 경우 제 1 위상력, 제 2 위상력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얻게 된다.

제3 위상력을 각성시키는 방법은 다른 위상력을 가진 쪽에서 강제주입을 시키는데[3] 니콜라이 박사는 이 원리에서 인공적으로 반인반차원종을 완성할 수 있는 시술을 완성함으로써, 극소수로 탄생하는 반인반차원종을 인공적으로 여럿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인공 반인반차원종을 만들기 위해선 차원종 기관 역할을 수행할 기생충을 몸 안에 집어넣는데 그 기생충이 한 부위를 자리잡는데 걸리는 기간은 빠르게는 1개월 보통 6개월, 느리게는 1년이 걸린다.

체질에 맞을 수록 그 기생충이 빨리 정착하여 차원종 기관으로 변하면 인공 반인반차원종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제 3위상력을 각성하면서 본래 위상력 특성 뿐만아니라 새로운 특성을 각성하던지 아예 다른 능력으로 바꿀 수 있다. 인공적으로 탄생했음에도 통상적인 반인반차원종보다 더 우세한 경우를 보이는 인물들이 꽤 있다. 또한 사이버네틱 시술까지 더했을 경우 이보다 더 강한 기량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4]

심지어 죽은 클로저들도 되살려낸거보면 예토전생같은 짓도 가능한듯. 실제로 작중에서 고인인 클로저 여럿이 되살아나 장기말로 이용당했다. [5]

2. 위상 특성 강화약.
류시현이 사용하기 위해 등장한 약물. 이 약물은 능력을 강화한다지만, 말이 강하지. 능력을 진화시키거나 관련된 쪽으로 전향시켜서 더더욱 상위 호환으로 이끈다. 그것도 모자라 단점까지 보완할 수 있어서 이쯤보면 최고의 약효를 지녔지만, 문제는 30분이 지나면 반인반차원종도 5 : 5 확률로 운좋게 살아남거나, 그 자리에서 죽을 수 있는 쇼크성으로 죽는다. 즉, 차원종 기관의 제 역할이 무너지며 죽는 거다.

5. 1부 원작 등장인물

※ 원작 캐릭터는 팬픽인만큼 원작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거나 아예 재해석된 캐릭터도 있다.

5.1. 인간

1. 이세하
원작과 동일, 차이점은 작가가 세하의 섬세한 성격을 의식한건지 처음엔 팀원들의 팀워크를 내심 맞춰주면서도 속내를 감춘다.[6] 원작처럼 게임에 빠져사는 게임광이지만 무덤덤하더라도 남을 신경써주는 면모가 조금 더 늘어났다. 우정미가 납치됐을 때도, 유리가 우는 것을 달래면서 친구를 되찾자는 말을 한 게 대표적.

더불어 팀이 다치면 겉으론 티를 잘 안낼지 언정 가장 크게 분노한다. 덤으로 작품이 진행되면서 다른 캐릭터들처럼 PTSD가 생겼는데. 자신의 위상무기가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며 안심하지 못한다. 원작과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 오트슨 시절 공기가 되었던 원작보단 부각시켜주는 편이다. 검은양팀이 세 명으로 줄고나서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 편.[7]

봉사로 온 석봉이가 슬비와 제이, 노아가 보이지 않아 안부를 묻자 병원에 있다며 나름대로 배려를 해준다.[8] 유리와 미스틸이 심각한만큼 평소 즐기던 게임기도 마다하고 동료들을 챙기며 그 와중에도 속으로 슬비가 끌려간 이후 큰 빈자리를 느끼며 고뇌하는 등 진중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임무 후 쉬면서 슬비가 어떻게 됐을지 걱정한다. 이후 니콜라이가 강남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테러를 예고하자 이를 막기위해 움직인다. 폭발물을 찾던 중 베리타 여단 단원을 포착하게 되고 가방으로 소환된 뇌수 키텐과 대치하나, 세 명이서 키텐을 쓰러뜨리고 데이비드에게 검은 슈트를 입은 자들이 반 유니온 단체인 베리타 여단이란 사실을 듣게된다.

슬비가 없는 지금은 유리랑 미스틸이 엇나가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램스키퍼로 서울 상공을 비행하던 중 갑작스레 테러리스트 둘이 램스키퍼를 습격하고 신강고에서 겪은 트라우마[9]를 애써 억누르고 폭탄이 터지자 불시착하게 된다.

공항에선 스탈세릇제를 상대하다 드미트리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최석현을 보고 반응이 쎄해지지만 더 심한 유리를 보고 말린다. 이후 협상에 응하려는 데이비드를 만류했다. 이후 샤오린을 발견하고 샤오린의 말을 경청. 김유정을 구출하기 위한 양동작전을 펼치고 구출에 성공하지만 반인반차원종이 된 제이와 노아를 보고 억장이 무너진다.

하지만 겨우 평정심을 유지하고 제이와 노아를 상대하는데 둘에게 밀리며 부상을 입지만 제이에게 목이 졸리는 와중에도 기억을 잃은 것이냐며 소리치고 잠시 제이애게 틈이 생기자 그 틈을 이용해 빠져나와 모두와 함께 제이를 쓰러뜨린다. 이후 임무도중 폭주한 슬비가 나타나자 절망하나 진심으로 슬비를 위로해주며 구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베리타 여단과의 결전으로 많은 고생을 치뤘지만.. 뭣보다도 슬비와의 관계가 조금 많이 바뀌었다. 물론 기억을 잃은 쪽이라지만, 슬비가 아무렇지 않게 다가와준 덕인지 본인이 더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마지막에는 베리타 여단에 속한 스탈세릇제와의 결전을 치루는 멤버로 발탁된다. 그리고 스탈세릇제와의 교전에서 겨우 승리를 했지만, 데이비드의 배신으로 인해 인천 국제공항 대테러 사건 이후로는 가장 의지가 됐던 이의 배신으로 정신안정제까지 복용할 정도로 나빠졌다. 이 사실을 알파퀸 서지수도 알게 된 건지라 더더욱 마음이 아파오는 부분이다. 후에 검은 양 팀과 함께 램스키퍼가 정착된 특경대 본부의 격납고 쪽으로 모여 데이비드를 생포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사살해야할 막대함을 안게 된다.

이후 늑대개팀의 과격한 방식에 흔들리면서도 어른들이 잘못된 길을 가지 않게 두는것도 자신들의 역할이라며 현실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2. 이슬비
검은 양 팀의 리더로서 점차 성장해가지만 한편으론 위태롭기 그지없다.

원작과 동일하지만, 차이점은 위상력 각성의 계기가 '에레보스'라는 이름없는 군단의 고위급 차원종에 의해서 가족을 잃고 위상력을 각성했다. 에레보스가 위상력을 각성시킨건 순전히 재미로 추정. 아카데미 가상 훈련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덕에 슬비는 기억폭행까지 당했다.

차원종을 향해 복수심을 품은 건 원작과 동일해서 구로에서 차원종들이 난민을 공격하자 폭주하기도 하며 아카데미 습격 사건에서 리더로서 자질을 드러내기도 했다.[10] 리더로서 노력하지만 유니온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카데미부터 유니온은 차원종과 맞서 싸우는 단체라고 생각했지만 실전에서 군단 소속으로 변절한 반인반차원종들을 마주하고 구로에서 난민들을 내쫓고 핍박하는등 유니온의 치부를 접했으며 신강 고등학교에선 검은 양 팀의 아이들과 함께 울프팩 팀의 진실 일부를 듣게 되었다.[11]

자신이 존경하던 울프팩의 진실까지 확인한 탓에 이후엔 병원에서 유리를 비롯해 피폐해졌지만, 어떤 선택을 하던 존중해주겠다는 제이와 노아의 설득으로 강남 사태 때 유니온을 위해 일하는 클로저로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클로저 이슬비'로서 복귀하게 된다. 그 후 용의 군단의 군단장인 아스타로트와 결전을 치루기 위해 애쉬 & 더스트가 검은 양 팀에게 준 제 1 위상력으로, 불완전하게나마 제 3 위상력을 얻으며 아스타로트와의 결전에서 겨우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그 후 에레보스의 농간으로 제 1위상력을 짊어진채 반인반차원종이 되어, 승리를 거둔 이후 반대파의 정예 클로저들에 의해 연구소로 끌려간다. 이후론 연구소에서 생체 실험을 당할 예정인 듯.

정신을 잃은 후 연구소에서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는데 실험체 2번이라 불리는 상태로[12] 영웅 취급은 커녕 인간 취급도 못 받고 반인반차원종이 지닌 회복력을 알아보기위해 총을 맞는 것부터 감전당하는 것까지 고문에 가까운 여러 실험들을 당하게 된다. 앞으로도 다른 실험들로 찬찬히 고통받으면서 에레보스의 정신공격[13]까지 견뎌내야하는지라 고난이 확정되었다.

반인반차원종이 된 여파로 점차 기억도 사라져가는 덕분에 애써 이성을 붙잡으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정도. 이후 이틀동안이나 이런 실험들을 당하며 겨우 정신을 붙잡고 있었으나 베리타 여단이 연구소를 습격하고 머리에 총탄을 맞게 된다. 다행히 반인반차원종의 재생력으로 부상은 회복했지만 이 여파로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연구소에 뒤늦게 출동한 클로저들에게 목숨의 위협[14]을 받고 능력으로 그들에게 부상을 입힌다. 이후 도망칠듯 하나 클로저들에게 상해를 입혔으니 결국 이걸로 유니온에서 이슬비를 제거할 이유만 늘어버리게 됐다. 게다가 도망치면서 케인까지 쫓아왔고 강간 시도부터 폭행까지 당하게 됐다.

기억을 잃은 상태로도 능력을 발휘하여 도망치면서 자신의 기억을 찾곤 있지만 케인은 계속 쫓아올테고 인간을 만나도 좋은 취급은 못 받을테니 검은양 팀을 빼곤 환영 받지도 못할 팔자가 됐다. 심지어 기억을 잃은 후에도 계속 에레보스가 타락하도록 부추기는 덕에 여전히 이슬비의 정신은 불안정하다. 이쯤되면 작가가 학대파다. 이후 트럭 안에서 정신을 차리자 마자 자신에게 다가온 케인을 보고 공포에 떨며 두려워한다. 겨우 케인을 따돌렸지만 키르에게 목을 물려 광견병에 걸리고 광견병 증세에 시달려 더더욱 정신이 불안정한 상황에 남은 내면의 복수심이 폭주를 부추기는 상황까지 와버린 상태라 시한폭탄과 다를바 없어졌다. 현재는 그저 병마와 자신을 추격하는 케인 사이에서 살고싶단 말만을 할 정도.

PTSD 증상으로 이세하와 마찬가지로 무기를 곁에 둬야 안심을 하며 자신이 리더로서 잘해야한다는 강박증도 갖고 있다. 더불어 원작에선 오트슨이 살리지 못했던 슬비의 키워드 중 하나인 복수를 살려냈는데 반인반차원종이 된 시점에선 복수의 대상이 차원종이라지만, 유니온의 만행과 향후 전개 덕분에 이슬비의 복수심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결국 검은양팀 앞에 폭주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인간, 차원종에게 적의를 드러내며 검은양팀과 대적하나 진심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세하의 말을 듣고 폭주를 멈춘다. 이성은 되찾았지만 아직 기억을 잃은 상태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세하가 애를 먹기도 한다. 또한 기억상실증 환자라서 항상 지켜봐야했지만, 자신의 되찾은 기억 중 자신의 전투 방식을 기억해내어 그들을 돕기로 마음 먹으며 검은 양 팀의 리더다운 본연의 모습이 나오게 된다. 그 후, 멤버들과 고생길을 또 한 번 하게 되고. 송은이 & 채민우가 이끄는 특경대와 함께 베리타 여단 테러리스트들을 상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태가 해결됐지만 데이비드의 배신 이후, 그녀는 간간히 기억을 되찾기 위한 시간을 보낸 이후로 램스키퍼를 타기 위한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3. 서유리
검은 양 팀의 리더랑 같이 가장 정신적으로 무너지면서도, 자기 신념을 다시 고치려 애를 쓰는 아이.

원작과 동일한 성격, 위상력을 각성한건 15세때로 공식웹툰인 지금은 임무수행중의 설정을 받아들여 검도 외길을 걸어왔지만 위상력 각성으로 좌절하게 된다. [15]

차이점은 원작은 계속 활발한 모습을 유지하지만 여기선 전개가 진행될 수록, 정신적으로 크게 무너져 어둡게 변한다. 구로 역 파트만 해도 다시 일어섰지만, 신강 고등학교에선 자기 친구가 납치되어 영혼까지 뽑힌 덕분에 이성을 잃을뻔했다. 여기에 지킬이란 미치광이 반인반차원종이 유리에게 관심을 가지며 괴롭히는 덕에 순수한 만큼 반작용으로 깨지는 일도 많다.

이후 우정미의 영혼을 되돌리기 위해 열심히 싸웠으나 에레보스가 알려준 울프팩 팀의 진실 일부를 들으면서 슬비와 같이 크게 무너진다. 그 후 완전히 폐인이 될뻔했지만 의식을 되찾은 정미의 조언과 어른들의 설득을 받고 자기 혼자만 물러서는 건 옳지 않다고 복귀한다. 이후 애쉬 & 더스트가 검은 양 팀에게 준 제 1 위상력 덕택에 제 3 위상력으로 불완전한 각성, 아스타로트와의 최종 결전에서 승리를 이루지만. 에레보스의 농간으로 슬비가 반인반차원종으로 각성한 것도 모자라 제이와 노아가 희생하여 버팀목을 잃어버리면서 인해 한 번 더 완전히 꺾여버린다.

이후 계속 클로저 일을 하지만 구로역부터 서서히 입이 험해지기 시작해 G타워 이후론 정신이 불안정한 모습이 많다. PTSD로 무기 의존증을 갖고 있으며 슬비가 연구소로 끌려간 뒤에는 눈에 생기가 없어진데다 입에도 대지 않던 커피를 마시는등 모습이 변했다. 차원종을 죽이는데 집중하는 모습 덕에 주변에서 겁을 먹기도 하고 일에 매달리는 모습이 많다. 이렇다보니 활발한 모습을 보여도 전과 같은 분위기는 세하가 정신차리라고 머리를 칠 때 뿐이다. 여러 번 무너졌어도 버티는 이유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억지로 버티는 것.

전의 순수한 모습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동료와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헌신한다. 데이비드가 지부장으로 승진했단 소식을 듣고 축하해주고 회식을 간단 말에 눈을 빛낸다(...) 물론 그러다가도 테러를 일으킨단 소식에 희생을 막기 위해 재빨리 움직인다. 이후 베리타 여단 단원을 보고 동행을 요청하나 단원이 도주하고 칼바크 턱스의 가방으로 소환된 뇌수 키텐과 대치하나, 세 명이서 키텐을 쓰러뜨려버린다. 용의 군단과 맞서 싸웠더니 키텐이 쉬워졌다고(...)

이후 데이비드에게 검은 슈트를 입은 자들이 베리타 여단이란 사실을 듣는다. 테러를 막은 후엔 반대파가 팀을 해체할 위험도 있다 경고하자 여전히 슬비랑 제이, 노아의 자리를 남겨놓겠다며 동료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중전함을 보고 감탄한다. 램스키퍼의 첫 비행 중 테러리스트들이 전함을 습격하자 신강고에서 겪은 트라우마를 애써 억누르고 폭탄이 터지자 불시착 하게 된다. 이후 테러리스트들을 요절내려해서 팀원들이 말릴 정도(...)

불시착 후 공항이 습격당했단 소식을 듣고 급히 움직인다. 이후 스탈세릇제를 상대하다 예브게니의 기척을 눈치채나 반격에 당하여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이후 최석현을 만나는데 부작용이 심한 약을 제이에게 준데다 돈을 뜯어먹은 점 때문에 보는 시선이 죽은눈이다(...) 덕분에 세하가 말리는 중. 이후 협상에 응하려는 데이비드를 말린다. 기밀 정보를 요구하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흔들리는 한설아를 보고 과거의 자신이 떠올랐는지 격려를 해주고 샤오린을 보고 아이라고 착각하나 어른이란 것을 알고 충격을 받고 김유정과 샤오린이 연락을 하고 있단 사실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후 양동작전에서 김유정이 컨테이너가 많은 대형 보관창고로 올 것이라 유추해내고 그녀가 무사하자 안심하나 반인반차원종이 된 제이와 노아를 보고 충격을 받지만 그 둘을 막기 위해 맞서 싸우고 세하랑 강현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제이와 노아에게 그러지 말라 소리친다. 이후 둘을 막는데 성공하며 부상을 입었어도 둘을 죽이지 않았단 사실에 안심한다.

그 후, 나타와의 관계는 원작에선 사부와 제자지만 여기서는 상당히 많이 다투는 관계로 두고 있다. 항상 말리는 건 레비아 쪽이다. 그리고 PTSD를 겪는 아이들 중에서 여전히 가장 극심하다는 걸 보인다. 더불어 인천 국제공항 대테러 이후로, 데이비드가 배신했단 자체만으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세하랑 똑같이 정신안정제를 복용해야했다. 말 그대로 점차 불안정함이 더해지고 있는 중이다. 얼마나 더해졌냐면 유하나가 본성을 드러내서 함부로 상대방을 대할 때, 경고를 날리면서 만약 어긴 순간 어떻게 될 지 상상에 맡기겠단 식으로 굴었다.

4. 제이
괜찮아. 이미 내 선택은 정해지게 됐거든.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데이비드 형. 나는 미래를 걸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한 번 더 전장에 가는 것 뿐이야. 전쟁은 크든 작든 거기서 휘말리게 하는 건 어른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봐. 만약 그게 경험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면, 그 아이들을 잡아줄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이 되주겠어.

검은양 팀의 보호자로 돌아온 영웅이지만 자신 역시 늘 시험에 들고 있다.

원작처럼 평소엔 살짝 장난스러운 허당같은 모습이지만 전투에선 진지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위상력 축출 실험에 동원되어 망가진 이후 은둔하였지만 검은양팀 신설에 지원하여 자신이 전투요원으로서 복귀하겠단 결정을 내리고 아이들과 함께 싸우게 된다. 원작과 차이점은 평소에 안습한 점이 좀 늘었단 건데 허름한 제이의 집에 찾아간 아이들이 눈물을 흘리거나(...) 카페에선 불우이웃으로 오해받기도하고(...) 특경대원중 고문관 포지션을 맡은 한 명이나 김시환등한테 간간히 놀림받는등(...) 여러 안습한 일을 겪고 있다.

원작처럼 전투에서 위상력 호흡법과 약물도핑을 이용해 싸우는데 약물이 효과가 강한 대신 부작용이 높아 큰 전투 이후엔 약 부작용과 체력고갈로 늘 쓰러지는 일이 대부분. 반인반차원종으로 변절한 클로저를 보면서 유니온의 부조리한 면을 인정하면서도 선을 넘어버린 점을 확실히 인지하며 반인반차원종들을 상대하지만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무너질때마다 제이 역시 아이들을 향한 부담감과 강박증을 느끼고 있어 전투에선 늘 자신을 내던지듯 싸운다.

결국 G타워에선 아이들이 이름없는 군단에 농락당하는걸 막기 위해 희생하여 전사.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만다. 다만 작품이 작품이라 후에 반인반차원종으로 등장할지도 모를 가능성이 있었고 늑대개팀 앞에 반인반차원종이 되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반인반차원종이 되면서 일종의 세뇌를 거쳤는지 트레이너랑 펜릴이 있음에도 공격을 퍼부었으며 실전경험이 높은 늑대개팀이 고전할 정도로 전성기 이상의 힘을 갖게 되었다. 트레이너랑 펜릴이 동시에 달려들어도 고전할 정도. 이후 검은양 팀과 김유정 앞에 나타나면서 자신의 원래 의지와는 달리 자신이 지키려던 아이들을 위협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이강현과 한설아까지 거들었는데 밀릴 정도로 강해졌다. 이후 검은양팀을 몰아붙히지만 세하의 일갈에 잠시 틈이 생기고 사력을 다한 검은양팀에게 쓰러지게 된다. 이후 혈청으로 인간으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슬비가 어떻게 됐을지 대강 짐작하고 씁쓸한 반응을 보이며 트레이너, 펜릴과 재회하면서 다소 충격을 받지만 합동전선을 만들면서 같이 해쳐나가게 된다. 그 전에는 D백작과의 만남을 통하여 자기 결의를 보였다.

그 후, 최석현과의 만남을 가지면서 애들한테 뭔 약을 시약 용도로 준다면 응징하려고 든다. 허나 꼭 이런 관계는 아니고, 최석현이 과거 때 무슨 안 좋은 일이라던가 계기가 있어서 삶의 의욕이 없고 자살하려고 드는데. 제이가 그런 그에게 삶의 활기를 준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근데 은혜를 묘하게 원수 갚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폐쇄구역에서 니콜라이 박사에게 세뇌장치로 조종당하다가 하피와 하이드에게 제압당하여 기절당하여 큰 활약이 아직까진 없다.

스탈세릇제와의 교전에서 활약을 했지만, 큰 부상을 입으며 나타와 세하가 대신 연결해주는 활약상을 넘겨주었다. 허나 데이비드의 배신으로 인해 무력함을 느끼며, 그의 입장을 이해하고서도 인류의 반역자로 바라봐야하는 입지로 두어야하는 괴로움 속에서 싸워야했다. 거기다 대테러 사건 이후로 부모님이 돌아가셨단 통보를 받아 3일 지난 채로 상주를 겨우 맡아 장례를 치루게 된다. 그 후로 램스키퍼를 탈 멤버로 합류해 데이비드를 저지하기 위한 마지막 의지를 새긴다.

늑대개팀의 과격한 방식엔 내심 반발감이 들지만 어른이 되면서 어느정도 이해하기에 무력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에게 의지가 되어주지 못하는 점도 미안해하는 듯.

5. 미스틸테인

원작처럼 순수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전투에선 검은양팀을 지원하며 차원종들을 쓰러뜨린다. 다만 검은양 팀이 여러 곳에서 깨지다 보니 미스틸 역시 후에 성격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 아직은 스토리적 비중이 별로 없지만 검은양팀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 검은양 팀 멤버가 줄고 나서 커피에 손을 대더니 그림이 갈수록 해괴해진다(...)

순수한 얼굴로 부하들이 자길 떠날까봐 절망하는 송은이에게 자업자득이라 못을 박기도 하나 동료들에겐 한 번도 화를 내거나 감정을 토해내진 않는다. 어린 나이에도 팀을 배려하는듯 하지만 세하와 유리 입장에선 아직 초등학생 정도인 미스틸이 그래야 한단 사실이 더 씁쓸한듯. 이후 테러를 막기 위해 움직이면서 팀의 분위기를 풀어준다. 이후 셋이서 키텐을 쓰러뜨리고 데이비드에게 검은 슈트를 입은 자들이 베리타 여단이란 사실을 듣는다. 격납고에 도착한 후엔 공중전함을 보고 멋지다고 하는 걸 보면 그래도 아직 어린 모습은 남아있는 편. 그래도 이 순수함 덕분인지 아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공항을 보고 잠시 추억에 잠긴 걸 보면 데이비드와 처음으로 만난 건 공항인듯. 이후 스탈세릇제와 맞서 싸우나 드미트리에게 순식간에 잡혀 제압당하게된다. 이후 최석현이 부작용이 심한 약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수수께끼 맞추듯 말해버린다. 협상에 응하겠다는 데이비드에게 같이가서 상황에 따라 싸우자고 제안했다. 이후 샤오린을 보고 싸우는 이강현과 한설아를 보다가 김유정이 샤오린과 연락을 취하며 기회를 본단 사실에 감탄하곤 양동작전에서 위기에 처한 김유정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나 반인반차원종이 된 제이와 노아를 보고만다. 이후 둘과 맞서 싸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사력을 다해 두 명과 싸워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지금도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는 걸 보면, 여전히 그림 실력은 일취월장에 가까워보여도 분위기가 인물의 분위기가 하나같이 음산하고 무서워보이기 한단 게 함정이다. 폐쇄구역에서 제이와 노아가 니콜라이 박사에 의해 세뇌 장치가 심겨져 조종당하고 있단 걸 뒤늦게 알아채며, 제이에게 목졸라 죽을 위기에서 하이드와 하피의 도움으로 벗어나게 된다. 그 두 사람이 쓰러지고 밖으로 같이 나가면서, 류시현과 한시연을 상대하게 되는 조력을 더한다.

그 후, 스탈세릇제와의 교전에서 제외됐지만 충분히 베리타 여단을 제압할 수 있는 서포트로서 활약상을 치룬다. 대테러 사건 이후로는 그나마 순수함을 유지하고 있지만, 갈 수록 발언이 조금 거칠면서도 직구로 던지는 게 천천히 늘어난다.

6. 나타
글렀긴 개뿔… 적어도, 오늘 하루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

원작처럼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캐릭터. 다만 개그에선 공평히 망가지기도 한다. 트레이너의 편애설정이 사라지게 되면서 트레이너에게 차별받는 일은 피했지만 티나한테 마취총을 맞는 일은 여전하다. 반인반차원종을 상대론 밀리나 야성으로 일어나서 싸우는 뚝심도 갖고있다. 소영과 관계를 쌓았으나 홍시영이 눈치 채 기억을 지우자 분노하고 펜릴의 조언을 듣고 분노를 참아낸다.

검은양팀과 대치한건 원작과 달리 구로역이며 우연히 나갔다가 검은양팀을 보고 격돌, 이후 저지당했다. 펜릴과는 처음에 투닥거렸지만 둘이 비슷한 점이 많다보니 잘 어울리며 레비아한텐 평소에 툴툴대면서도 나름 챙겨준다. 다만 하피에게 기를 못쓰는 것은 동일(...) 자신과 같은 구 처리부대였던 랄프를 상대로 승리한다. 이후 수배령이 떨어지며 분한 의사를 비치나 도주에 집중하고 바이올렛과 하이드가 따라오자 어이없어한다.구로에서 얼굴이 알려진 탓에 이를 막기위해 강제로 여장을 당하고 목소리를 변조시키는 약까지 복용한 바람에 8시간 한정 나타샤(...)가 되어버렸다.

이후 바이올렛과 하이드의 케미(...)를 보고 성질머리가 뻗치는 중. 펜릴이 심란한 모습으로 있자 나름대로 걱정해주기도 한다. 니콜라이의 테러 예고 이후 펜릴이 살의를 드러내자 탈출이 우선이라며 말리지만 트레이너가 작전을 세우자 그것을 받아들인다. 펜릴보다 살짝 덜할 뿐 나타도 니콜라이에게 대놓고 살의를 드러낼 정도로 싫어한다. 나타 입장에서도 위상력 주입 실험을 진행한게 니콜라이인만큼 원수나 다름없는 셈. 마취탄에 여러모로 당했는지 티나가 적 제압을 위해 마취탄을 꺼내자 기억폭행을 당하고 기분나빠했다(...)

이후 베리타여단을 급습해 제압하고 니콜라이가 자신을 실험체 13번이라 부르자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제이를 상대로 고전하여 억지로 위상력을 끌어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경대를 보고 그대로 베고 지나갈 생각을 했지만 다행히 한기남과 채민우의 도움 덕에 그런 일은 면했다. 이후 한국을 벗어나려하지만 칼바크 턱스와 마주치고 펜릴 다음으로 그에게 적의감을 드러내지만 초커로 목이 졸려 괴로워한다. 그럼에도 칼바크 턱스에게 적의를 비치지만 팀원들의 목숨을 걱정한 펜릴이 거래에 응하며 껄끄러운 동맹을 맻게 됐고 자신을 도우라는 칼바크 턱스의 말에 적개심을 드러내나 자신이 적의를 드러내면 펜릴의 결정이 의미가 없어진단 사실에 겨우 분을 삭였다. 이후 유하나랑은 아직 큰 마찰은 벌어지지 않은상태. 공항에서 식사를 하잔 말에 툴툴거리면서도 사실은 배고팠는지 폭풍먹방을 찍고 티나의 행인두부까지 뺏어먹었다. 유하나랑은 곤잘 투덜거리며 싸운다. 식사를 마친 후엔 레비아가 테러리스트를 구속하는 사이 기절시킨다. 그리고 합동전선을 맺었다지만, 사이 가깝게 두고 싶은 마음이 없어보인다.[16] 그 다음, 폐쇄구역에서 니콜라이 박사에 대한 적의감을 드러내고. 사형집행인과 키르와 싸우기 위해 홀로 남은 트레이너를 위해 이를 악물고 모두랑 함께 밖에 나가 류시현과 한시연을 상대하면서 활약상을 두드러지게 낸다. 그 후, 무너진 폐쇄구역에서 트레이너가 나오는 걸 보고 욕을 해대지만 사실상 알고 보면 제일 걱정을 많이 했다고 볼 수 있는 점을 알다가도 모르게 부각시킨다.

거기다 스탈세릇제와의 교전에서 활약상을 크게 이루고, 대테러 이후로는 시간이 조금 생겼는지 소영을 보러가는 일과가 생겼지만, 역시나 그녀가 자신을 기억하지 않는단 점에 크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평소처럼 군다. 그 후로 램스키퍼에서 합류해, 서로 협력하는 입지로 다지지만 그 점에 불만을 갖는 듯 하다.

이후 반차원종이 된 실험체 14번과 조우하고 눈에 띄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7. 하피

원작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던 추파는 줄이고 은유적으로(...) 위험한 분위기를 내어 나타랑 펜릴을 휘어잡는다(...) 하피랑 홍시영의 관계는 중점적으로 다뤄지지 않다보니 심리묘사는 별로 없지만 이후 홍시영이 자신을 빼고 늑대개팀의 초커를 발동시키자 망설이다 펜릴의 일갈을 듣고 각성하여 늑대개팀과 함께 벌처스 사장을 좌절시킨다. 홍시영이 자살한 후엔 씁쓸해했지만 원작처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같은 건 없다.

이를 보아 홍시영의 그림자에서 허우적대는 일은 없을듯. 수배령이 떨어진 이후 걱정하는 팀원들에게 긍정적으로 말하며 분위기를 환기시켜준다. 이후 나타가 얼굴이 알려졌으니 클로저로 위장하기 위해 나타를 여장시키고 마음껏 놀려먹었다. 재해복구지역에선 여차할때 도주할 탈출로를 찾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테러 예고 후 티나와 함께 늑대개팀과 합류하는데 하피 역시 심각함을 드러내고 전광판에 나온 기계의 모습이 위상력 억제기와 매우 흡사하다는 단서를 준다. 이후 늑대개팀과 함께 역삼 주택가로 이동하고 베리타 여단이 그들을 따르자 의문을 품는다. 역삼주택가에선 레비아를 보호하며 반인반차원종이 된 노아를 막게되는데 거리를 좁혀 싸움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17] 공항에서도 간간히 펜릴의 등골을 서늘케하는 드립을 친다. 공항으로 향한 후 칼바크 턱스와 조우하고 리모컨때문에 초커로 목이 졸리는 수모를 당햇다. 이후 공항에서 유하나의 옷을 코디해준듯. 술을 탐내는걸 보면 스릴을 즐기는 성격도 여전하다. 그리고 은유적인 대사들은 여전(...)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할때 빠르고 호쾌한 발차기로 신속하게 쓰러뜨린다. 그 후 합동전선에 맺으면서 은밀하게 관계를 더 넓히는데. 제이 曰 : 가장 오싹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폐쇄구역에서 노아랑 제이가 니콜라이 박사로부터 머리에 심겨진 세뇌 장치로 조종당할 때 하이드랑 같이 가뿐히 제압했다. 더불어 류시현과 한시연과의 사투 속에서 조용히 활약하여 쓰러트린다.

그리고 스탈세릇제와의 전투 속에서 하이드보단 아니어도 다리 부상을 입게 된다.

8. 티나

트레이너의 훈련병이란건 원작과 동일하지만 울프팩 소속이었단 설정으로 각색되었으며 인간형 차원종에게 목숨을 잃어 사망, 이후 안드로이드로 재탄생 되어 테러리스트에게 강탈당한뒤 암살자로서 이용당한다. 이후 트레이너가 명령권자가 되어 늑대개의 일원이 되며 활약하나 EMP가 터질때마다 다운되기도 한다. 이후 G타워 파트에서 늑대개팀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여 명령권자가 바뀐채 늑대개팀을 막아서게되나 자아를 각성하여 벌처스 사장의 명령을 거부하고 생전의 티나와 트레이너가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나타가 여장한 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마취총을 쏜 것을 후회했다.(...) 이후 뻐꾸기와 함께 공항으로 향하는 루트를 살핀다.

원작에서는 트레이너의 건강을 챙기며 음식을 쌓는 모습이지만 여기선 늑대개 팀이 트레이너에게 음식을 먹일때마다 도망치지 못하도록 잡는 역할이다. 테러 예고 후 늑대개팀과 합류하여 이 사태를 저지하자고 하며 전광판에 나온 배경을 언급하며 니콜라이가 있는 곳이 역삼 주택가란 단서를 찾는데 도움을 줬다. 이후 늑대개팀과 함께 역삼 주택가로 이동한 뒤 베리타 여단 단원을 제압하기로 한다. 이후 베리타여단에 대한 사실을 알려주며 자신이 한때 베리타 여단 소속으로 정예 클로저들을 암살했단 사실을 털어놓았고 테러리스트들을 마취시켜 잡아두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테러리스트들의 구속을 마친 후 늑대개팀을 지원하고 늑대개와 협력해 폭발장치를 터뜨려 테러를 좌절시킨다. 공항으로 간 후 칼바크 턱스를 조우하고 곧 공항이 베리타여단에게 습격당했음을 깨닫고 알려주며 칼바크 턱스가 초커를 발동시키자 그에게 총을 겨누나 팀원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라 쏘지 못했다. 이후 트레이너를 중국집으로 들여보내는데 기여했다. 뜨거운 음식을 못 먹는만큼 행인두부를 받는데 나타가 그걸 먹자 응징을 가하려했다(...) 이후 테러리스트 제압에 임하고 마취총으로 테러리스트 들을 잠재운다. 그 후 합동전선으로 모두의 뒤를 책임지는 포지션 역할까지 두지만, 폐쇄구역에선 베리타 여단의 급습으로 인해 EMP 장치가 발동되어 작동 불능이 되버려서 크게 활약을 못했다. 앞으로의 사투에서 기대해볼 가치가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이리나와의 교전에서 그녀를 충분히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는 노련함을 보인다. 그 덕에 겨우 이긴 듯 싶었지만, 데이비드의 배신과 니콜라이 박사의 개입으로 무승부로 미뤄진다.

9. 바이올렛

원작처럼 늑대개에 맨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트레이너와는 어린 시절 안면이 있었으며 이후엔 대장과 부하로서 일하나 순진한 금수저 아가씨같은 모습도 여럿 보인다. 나타가 시비를 걸때 욱하는것 빼면 늑대개와의 갈등은 별로 없었으나 트레이너가 친부를 죽였단 사실을 듣고 복수심을 불태우며 트레이너를 죽이려 하나 하이드의 중재에 후에 트레이너를 죽이겠다 선언. 이후 방황하나 김시환과 만나 진심을 듣고 늑대개팀을 도와 벌처스 사장을 좌절시킨다 이후 트레이너에게 함께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자며 설득했다.

늑대개는 바이올렛을 두고 도망치려 했으나 바이올렛이 하이드와 함께 늑대개팀의 인질로서 같이 행동하게 된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 탓인지 정말로 사람들을 돕고 다니는 덕에 펜릴과 나타는 실시간으로 혈압 상승중. 아무리 봐도 인질이 아닌것 같은데 이후 펜릴이 니콜라이의 테러 예고를 듣고 분노를 드러내자 식은 땀을 흘리기도 한다. 베리타 여단 단원을 본 뒤엔 조용히 끌고와서 심문을 하자고 제안한다. 문제는 그런 경험이 없어보이는 바이올렛이 말했단 사실에 걱정할 뿐 이후 베리타 여단을 제압하는데 베리타 여단에 대한 건 몰랐는지 이후 하이드에게 설명을 듣는다.

역삼주택가에선 니콜라이와 조우하여 그가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한 이유를 물으나 뻔뻔스런 니콜라이의 태도에 말문이 막혔고, 하이드와 연계하여 제이와 노아를 기절시키려하나 막히고 고전해야만 했다. 이후 니콜라이가 위상력 강화시술로 베리타 여단원들을 강제주입형 위상능력자로 만들었단 사실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도윤을 보고 로맨스 소설을 떠올리는데 평소엔 이 아가씨가 자기 집사랑 같이 늑대개팀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 후 공항을 벗어나려하나 칼바크 턱스가 나타나고 리모컨으로 초커를 발동시키자 티나, 하이드와 함께 견제하려하지만 팀원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라 움직이지 못했다. 동맹을 맻은 후 늑대개팀을 부려먹으려는 유하나에게 계약서를 작성하잔 역공을 가하며 역관광을 시켰다. 오오 아가씨 오오 사실상 유하나에게 불리한 조건만 달아놓아 유하나가 불쌍해보일 정도.. 이외에도 유하나가 개인적인 감정[18]으로 리모컨을 잡자 하이드를 시켜 제압 후 일갈한다. 펜릴을 배려한것도 있고 저런식으로 강압적인 폭력을 사용해 타인을 억압하는 것을 싫어하는 바이올렛의 성품이 드러난 부분이다. [19] 이후 재회한 김도윤에게 김가면이 벌처스의 새로운 사장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하이드와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데 힘조절이 난항인듯. 그리고 합동전선에서 하이드를 시키는 건 주 일이지만, 모두에게 식사 대접을 한다던가 등으로 알다가도 모를 지원을 해준다. 분명 인질일텐데..

그 후 대테러 사건이 지나면서, 벌처스 수습을 도우려고 했지만 늑대개 팀을 위해서 다시한 번 더 자발적으로 나서게 된다.
10. 하이드

아가씨 바라기(...)

원작처럼 바이올렛을 극도로 챙기는건 동일, 바이올렛을 챙기는 정도가 지나치다보니 바이올렛 본인의 생활력과 생활지식은 원작처럼 처참하다(...) 멀쩡하게 생겨놓고 바이올렛만 얽히면 망가져 평소에는 개그 캐릭터에 가깝다. 주로 펜릴에게 으르렁거리는 일이 대다수(...) 바이올렛의 전투를 보조하는것도 동일. 원작과의 차이점은 그림자 능력자란 점이며 평소엔 거침없이 망가지지만 바이올렛의 안위를 생각하다보니 바이올렛이 복수심에 휘둘릴때 옆에서 말리며 충언을 하기도 하고 벌처스 사장과 싸울 때 나타나 활약하기도 한다. 이후 바이올렛과 같이 늑대개팀의 인질을 자처한다. 전에 비하면 펜릴이 어느정도 다가와도 용인하지만 여전히 펜릴이 일정 거리 이상 바이올렛 앞으로 오는걸 경계한다. 늑대개팀이 클로저로 위장할 수 있도록 요원복들을 꺼낸다.

이후 바이올렛과 같이 사람들을 돕지만 늑대개의 목적은 탈출인만큼 펜릴과 나타의 성질을 솔솔 건드린다.깨알같이 바이올렛은 두고 일은 자기한테만 시키라는 말은 덤 그래도 펜릴이 테러예고 후 진심으로 분노를 드러내자 바이올렛과 같이 식은 땀을 흘리는걸 보면 눈치는 있는 듯. 이후 바이올렛이 보초를 끌고 와 심문하잔 말에 맞장구를 쳤다. 이후 바이올렛이 베리타 여단에 대해 질문하자 베리타 여단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역삼주택가에서 니콜라이가 한 말로 보아 과거 하이드를 알고 있던 모양인데 하이드는 기억에 없더라도 정보로 니콜라이를 파악했던 만큼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바이올렛을 보조하며 제이와 노아를 구속하지만 반인반차원종이 둘을 구속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바이올렛의 보조에 그쳤다지만 하이드가 체술 뿐만 아니라 점점 그림자능력 비중이 많아지는 걸 보아 늑대개도 앞으로 여러 험한 싸움에 끌려다니게 될 듯. 이후 니콜라이가 위상력 강화시술로 베리타 여단원들을 강제주입형 위상능력자로 만들었단 사실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도윤을 보고 로맨스 소설을 떠올리는 바이올렛의 말에 맞장구를 쳐줬다. 그 후 공항을 벗어나려하나 칼바크 턱스가 나타나고 리모컨으로 초커를 발동시키자 견제하려하나 팀원들의 목숨이 저당잡힌 만큼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바이올렛이 계약서를 쓰자고 제안하자 바로 계약서를 준비했다(...) 사채업하면 둘이서 잘어울리겠단 평가까지 받는다. 이후 리모컨을 사용하려는 유하나를 제압하고 트레이너와 펜릴이 서로 요리를 맡으려하자 자신이 하겠다며 나서 만능 비서의 모습을 보여줬다나사만 조이면 완벽한데 이후 바이올렛과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한다. 그리고 합동전선을 맺은 이후로 뒷바라지를 하는 듯한 만능 역할을 둔다. 더불어 폐쇄구역에서 세뇌장치로 조종당한 제이와 노아를 하피랑 함께 제압하고, 그 후 류시현과 한시연과의 사투 속에서 류시현을 쓰러트리는 쾌거를 이룬다.

거기다 스탈세릇제와의 전투에서 가장 큰 심한 부상을 입어가면서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11. 트레이너

편애가 없어져 트레기에서 트저씨로 각성했다.

전쟁 시절에 다른 울프팩 대원과 맞서 싸우지만 차원종들을 이끄는 총군단장을 보고 심지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후 자신이 울프팩에게 씌우려는 죄목을 뒤집어쓰고 처형대로 가나 벌처스 사장의 의해 처리부대의 일원이 된다.

오트슨 시절 대놓고 특정 대원들만 편애하던 모습을 의식한건지 나타를 대하는 태도가 원작에 비하면 훨씬 유해졌다. [20] 우선 나타를 데려온것 자체가 자신이며 나타에게 엄격하면서도 이성적으로 분노를 통제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손수 훈련시킨다.

다만 원작 이상으로 암울한데 전쟁에서 전사한 슬레이드는 실험으로 되살아나 처리부대원이 되었고 자신의 동료였던 펜릴 역시 처리부대로 오게되자 충격을 받지만 복수심에 폭주하지 않도록 나름 조언하기도 하고 레비아를 직접 진압한다. 바이올렛의 친부와 어린 바이올렛을 외국으로 도피시키려했으나 실패하고 어린 바이올렛이 해코지를 당하지 않도록 곁을 지키나 바이올렛이 위상력을 각성하며 사장의 이용수단이 되는 걸 막지 못했다. 이 사건이 죄책감으로 남아 부모로 여기던 연구원을 잃고 폭주한 레비아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후 안드로이드로 재탄생한 티나의 존재를 알고 흔들리지만 홀로 상대하여 클로저 암살을 막고 자신이 명령권자로서 티나를 데리고 있게 된다.

원작처럼 정신은 불안정하지만 그럴때마다 나타와 펜릴 등이 직구로 조언하며 다른 이들에게 지탱받으며 답을 찾기도 한다. 바이올렛이 복수심에 불탈땐 자신의 목숨으로 속죄하려했으나 죽음으로 도망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진실을 들은 바이올렛과 서로 감정을 청산한다. 생전의 티나와도 대화하면서 상처를 극복했고 원작 이상으로 성장한다. 포이즌 쿠킹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원작과는 달리 그만큼 팀원들이 멀쩡한 음식을 강제로 입에 먹인다. 원작의 후덜덜한 무력이 부각되어 그냥 인간흉기이며 운동중독수준의 운동 매니아라 한 번 운동을 하면 헬스장을 땀으로 가득채운다(...) 플레인 게이트를 홀로 저지한 원작과는 달리 G타워 전개가 많이 변경되어 늑대개 팀과 함께 다른 처리부대 팀원들을 상대하며 같은 처리부대 대장인 스펙터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정의감을 완전히 되찾는다. 이후 수배령이 떨어지자 늑대개 팀을 이끌고 후일을 기약한다. 도주하던 중 기척으로 바이올렛의 존재를 눈치채고 바이올렛과 하이드가 인질을 자처하자 말리나 그들이 설득한 끝에 받아들인다.

바이올렛의 성장을 인정한듯. 이후 나타를 여장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후 티나에겐 뻐꾸기와 함께 공항으로 향하는 루트를 살피도록 지시하고 하피는 여차할때 탈출할 루트를 찾게 한다. 자신은 레비아와 함께 한기남을 찾고 펜릴과 나타는 바이올렛, 하이드와 행동하라 지시를 내린다. 이후 한기남에게 자금을 받고 바이올렛이 자신들을 따라온걸 비밀로 해달라고 하며 서로 무운을 빈다. 니콜라이의 테러 예고를 들은 후엔 니콜라이가 누구든 강남을 벗어나면 폭탄을 기폭시키겠다고 못을 박아놓았던지라 자신들의 행동 반경까지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도망치는 게 아니라 니콜라이를 찾아내기로 한다. [21] 이후 하피와 티나가 가져온 단서를 토대로 펜릴과 함께 니콜라이가 역삼 주택가에 있단 사실을 눈치챈다. 이후 역삼주택가 근처까지 접근하여 베리타 여단 단원을 포착하고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 티나에게 마취탄으로 그를 쏠 것을 명령했다. 이후 베리타 여단을 제압하고 정체를 눈치챈다.

역삼주택가에선 니콜라이에게 베리타여단과 협력한 목적을 묻고 남산타워에서 벌처스와 거래한자들이 베리타여단이란 사실을 눈치채고 니콜라이를 막기위해 전투에 돌입했고 테러를 좌절시킨 후 베리타여단 부대원들에게 위상력 강화시술을 실시한 사실에 경악하고 늑대개의 생존이 우선인만큼 애써 감정을 접고 공항으로 향한다. 이후 공항에 도착한 후 채민우의 도움으로 비행기를 타고가려던 순간 김도윤과 마주쳤고 김도윤이 도움을 청하나 늑대개팀은 수배령을 피하는 것이 급선무였던만큼 김도윤의 부탁을 거절한다. 하지만 이후 외국으로 뜨려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칼바크 턱스랑 마주쳐버렸다. 칼바크턱스의 만연한 중2어를 홀로 진지한 태도로 해석해버리는 기염을 토했고(...) 그의 진의를 파악하지만 그 제안을 거절한다. 이후 초커로 목이 졸리는 상황에서 칼바크 턱스가 펜릴에게 늑대개팀의 목숨과 초커를 풀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거래를 권하자 펜릴을 말리나 펜릴이 거래에 응하면서 칼바크 턱스와 동맹을 맻게 된다.

이렇게 동맹을 맻었다지만 살얼음판과 가까운 관계에 펜릴이 잠시 억눌렀을뿐, 대놓고 칼바크 턱스에게 복수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고 펜릴의 과거를 잠시나마 잊었던 자신을 대장으로서 질책했다. 이후 유하나를 역공하는 바이올렛에게 맞장구를 쳐주며 늑대개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도왔다. 이후 공항에서 식량을 자족해야 할 때 자신이 요리하겠단 소리를 하나 저지 당하고 티나와 펜릴의 손에 사이좋게 중국집으로 들어가 반강제로 탕수육을 먹게됐다. 그걸 5분만에 소화한걸 보면 이미 소화기능도 인간을 벗어난듯. 식사를 마치고선 공중전함을 발견하곤 전함을 지키는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기로 결정, 펜릴과 함께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한다. 순삭같은데?

그 후, 합동전선을 맺으면서 데이비드와 김유정을 중심으로 브리핑에 자주 참여하고. 늑대개 팀을 이끄는 대장답게 차분하고서, 과감하게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 원작처럼 혼자 독선적으로 굴긴 하지만, 주변 인물들에게 질책받지 않는 방향을 이끌려고 노력을 행한다. 더불어 폐쇄구역에서 사형집행인과 키르를 상대로 시간 벌이다가 폐쇄구역의 폭발로 잔재에 깔리면서 죽을 위기에 놓였다고 생각하나. 알고보니 죽진 않았고, 몽환극장의 이차원 세계에서 D백작을 만나며 자신의 각오를 보이며 눈을 뜨고는 거기서 멀쩡히 탈출한다(...). 그리고 펜릴을 항시 옆에서 주시하는 걸 보는데. 여전히 그가 위태롭게 걷고 있단 점에 마음에 걸리는 듯.

그리고 스탈세릇제와의 전투에서 제이하고 다르게 비교적 멀쩡히 승리를 거두기도 하지만, 모두의 협력이 없었다면 꽤 힘들었을 거라고 여긴다. 허나 데이비드의 배신으로 가슴팍에 큰 치명상을 입었어도, 무사히 살아남으며 후에 치료받고 램스키퍼를 맡게 되는 함장으로서 맡게 된다.

12. 홍시영

원작처럼 인격파탄자인건 변치 않아서 늑대개팀을 만나자마자 펜릴의 호흡기 전원을 꺼버리면서 첫인상을 호쾌하게 새겨주신다.(...) 구로에선 바이올렛이 벌처스 사장에게 복수심을 품었다 의심하나 마침 끼어든 김시환 덕에 김시환이 죄를 뒤집어쓰고 무마된다. 하지만 신강고등학교에서 임무를 끝내자마자 트레이너가 바이올렛의 친부를 죽였다고 말하면서 갈등을 조장하기까지한다. 과거는 원작과 동일하나 벌처스 사장이 워낙 악랄한 인물이라 반대로 이용당하고 늑대개팀이 찾아가자 앞에서 권총으로 자살하여 스스로 최후를 맞이한다.

13. 벌처스 사장

유니온이 벌처스와 거래를 줄이자 강대국과 신서울 지부장 등을 포섭하여 차원종병기화 계획을 추진, 전부터 여러 굵직한 악행들을 쌓은 냉혈한이다. 친형제인 바이올렛의 친부를 처리부대를 이용해 암살한 건 동일하나 원작과 다르게 은둔하여 헤카톤케일을 조립하고 있었다. 김가면이 거둬들인 난민들을 공장에서 험난한 노동을 시키기까지 한다. 벌처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느 행동이든 할 수 있으며 홍시영이 자신에게 복수심을 품은것을 알고 있음에도 오히려 이용(!)하거나 바이올렛 역시 자신이 이용할 소모품으로 보며 결국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후 늑대개팀을 스펙터팀과 사이버네틱 시술로 되살린 처리부대원들[22], 여기에 병기화한 차원종들로 막으며 초커까지 이용하나 사력을 다한 늑대개의 반격에 준비한 모든 포위망이 무너져버리고 티나가 완전히 자아를 각성하는 등 여러 변수 덕에 결국 패배, 체포당하게 된다.

14. 김시환

성격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용팔이스런 대사를 의식한건지 용팔이스럽게 교묘하게 검은양팀에게 정보를 주는 대신 대가를 기어이 챙겨간다. 제이를 놀리기도 하는지라 속을 알 수 없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슈팅스타 팀을 나온 과정과 위상력 상실증에 걸린것은 원작과 동일, 정의로운 본성도 어디 안가서 여러 사건에서 검은양과 늑대개를 돕는다. 바이올렛이 복수심에 방황하고 있을때 찾아가서 진실을 말해주고 늑대개를 돕게한다. 이후엔 본인도 유니온에 쫓기는 입장인지 해외로 도피한듯.

15. 한기남

원작과 동일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영수증 사건때 휘하 직원들이 위상장비를 빼돌린 바람에 그대로 특경대에게 잡혀가서 정신고문을 당했다.(...) 늑대개를 도와 벌처스 사장을 좌절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며 이후엔 따로 회사를 차린다. 그래도 김가면이 한기남에게 늑대개팀이 쓸 자금을 맡겨준걸 보면 회사를 차린 뒤에도 인연은 끊지 않은듯. 이후 트레이너에게 자금을 전해주면서 김시환이 해외로 도피한 사실을 알려주곤 다음에는 자신의 회사를 이용해달라면서 무운을 빌어준다. 이후 채민우와 얘기를 통해 늑대개팀이 공항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16. 김가면

갓가면.

원작과 동일, 벌처스 부사장이자 현재는 의형제인 벌처스 사장한테 근신 처분을 당한 상태. 근신한 저택엔 심심한 나머지 헬스실을 비롯해 링까지 차렸는데 트레이너가 내심 혹하기도 했다.(...) 원작처럼 가면을 쓰고 김가면이란 가명을 쓰면서 벌처스 아르바이트로 위장한 덕에 바이올렛과 하이드는 골치를 썩고있다.

성격은 올곧고 온화한 성격이라 트레이너가 고뇌에 빠질 때면 그 옆에서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며 도움을 준다. 트레이너를 오랫동안 봐온만큼 펜릴에게도 옆에서 트레이너를 잘 보살펴주라 말하는등 많이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처리부대원들 역시 차별하는 시선 없이 다정하게 대한다.

구로 역에서는 트레이너가 접선한 난민 대표하고 뻐꾸기로 화상 통신을 나눠 난민과의 협상과 계약을 성사시켰다. 신강고에서는 바이올렛과 모종의 일로 홀로 잠적하게 된다. G타워 에피소드에선 스펙터한테 쫓기고 있었단 사실에 늑대개 팀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살해당했을 것이다.

돌아온 이후엔 벌처스 사장을 체포하는데 온 힘을 다했으며 자신을 죽이려고 했음에도 벌처스 사장을 형님이라 부른다. 체포되어 끌려가는 그에게 감옥에서 속죄하란 조언을 해주곤 지금까지 벌인 벌처스의 부패를 청산하기위해 새 사장으로 취임하여 수습하기 시작한다. 이후 유니온과 세계정부가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기위해 수배령을 내려 늑대개를 잡으려 하자 늑대개팀이 도주할 기회를 만들어주며 한기남이 자금을 갖고 있으니 찾아가란 정보를 준다.

15. 송은이

원작과 동일하게 AM전파를 지닌 상관으로 평소엔 게으르며 농땡이를 자주핀다. 다만 원작처럼 전투력은 수준급이며 구로에선 김진기라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등장으로 진지한 일면을 많이 보여줬다. 위상관통탄을 좋아하다보니 한기남이 영수증을 빼앗기자 가두고나서 정신에 스크래치를 내기도 하는건 덤(...) 채민우랑 부하들이 일을 잘하다 보니 자기 곁에 두고싶은지 채민우가 승진을 앞두고 부하들이 채민우에게 붙으려하자 절망한다. 그러면서도 변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씁쓸해 하는 등 오랜만에 진지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후 공항에서 특경대와 함께 테러리스트[23]를 상대로 방어하다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자기 대신 채민우가 총을 맞은 광경을 보게 된다. 이후 스탈세릇제가 검은양팀을 제압하고 특경대까지 포함해 몰살하려하자 기지를 발휘해 연막을 뿌리고 이탈했다. 이후 협상에 응하려는 데이비드를 보고 경악하지만 그가 나서는 이유를 이해하고 채민우가 무사히 깨어나길 기도하며 테러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품지만 인질들이 잡힌데다 렘스키퍼마저 적들 손에 넘어가있고 8시간이 넘어가면 인질들을 죽이고 총력전을 가해올 상황이라 수를 쓸 수도 없는 상황, 허나 샤오린에게서 정보를 듣고 채민우를 제외한 특경대원들과 함께 양동작전을 펼치며 김유정을 검은양 팀이 구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여기서도 전우였던 이바노프와 싸우게 되는 등 고생이 심하다. 이바노프가 자결한 후 상심이 큰듯. 거기다 또 다른 분대장인 반코와의 싸움 속에서도, 니콜라이의 계략으로 이차원 분진 가루와 테러리스트들의 몸 안에 있는 폭탄에 이어 작위적으로 공항 전체를 감싼 방어막을 이룬 분진 폭발이 일어나자. 반코까지 이바노프의 전우였던 그녀를 위해 희생하여 더 큰 절망과 후회로 남게 된다. 그로부터 대테러 사건에서 활약을 치룬 이후, 검은 양 팀과 늑대개 팀하고 헤어지게 되는 마지막을 고하며 신서울의 수호를 다하기로 결심한다.

16. 채민우

영고라인(...)

원작처럼 FM부관, 솔선수범해 특경대를 이끌지만 송은이의 게으름과 더불어 부하 중 고문관인 녀석 덕분에 매일 속을 긁혀 부하 살해까지 시도한다.(...) 여동생이 이차원 분진 오염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것도 원작과 동일. 이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특경대에 지원했다. 정의감이 높은 성격 덕에 특경대를 이끌고 늑대개팀을 돕고 후에는 김가면 덕에 여동생의 치료를 약속받으면서 구원받는다. 이후 경정 승진까지 약속되었으니 드디어 인생이 활짝 핀 셈이지만 어른들에게 이용당하고 보호자들마저 잃어버린 검은양 팀을 보며 어른으로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이후 공항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다 송은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방패삼아 총탄에 맞게된다. 겨우 스탈세릇제에게서 벗어난 후엔 치료를 받게됐지만 워낙 중상인데다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라 다시 합류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으나 최석현이 치료해 빨리 정신을 차리게 될지도 모른다. 검은양팀이 공항에 오기 1시간 전 늑대개팀이 공항을 지나갈 수 있게 해줬음이 밝혀졌다. 훈훈하게 대화를 나누지만 그 후 이런 부상을 입은 걸 보면 여러모로 씁쓸하다. 그 후 많은 과정을 겪으면서, 늑대개 팀과의 합동전선에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로 또 미안한 마음이 있을 거라고 본다. 대테러 사건에서 소소한 활약을 치룬 이후, 검은 양 팀과 늑대개 팀하고 헤어지게 되는 마지막을 고하며 신서울의 수호를 다하기로 결심한다.

17. 소영

원작과 동일하게 여우네 포장마차를 운영한다. 검은양팀과 주로 엮였지만 나타와도 만남이 있었으나 GGV에서 일을 해결한 이후 홍시영이 소영의 기억을 소거하면서 나타에 관한 기억을 잊어버렸다. 나타는 이 일로 분노하지만 분노를 참고 다음을 기약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 그리고 오랜만에 등장하며, 나타에게 어묵을 대접하지만 여전히 나타와의 기억을 모르고 있다.

18. 선우 란

원작대로 검은양팀, 늑대개팀의 이동을 담당한다. 구로에서 김시환과 갈등을 세우고 김시환은 원작대로 선우 란을 보내주기 위해 제이가 가져온 완충장치를 스스로 부순다. 하지만 G타워에서 화해한걸 보면 과거의 감정을 떨쳐낸듯.

19. 김유정

검은양팀의 관리요원이 된 이후 여우네에서 술을 마시면서 푸념을 늘어놓는걸 보아 원작처럼 갑자기 관리요원이 된 것에 억울함을 품은듯. 그래도 원작처럼 심성은 착해서 아이들을 잘 챙기며 걱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다만 화가나면 사람 멱살을 잡는 버릇이 있는 듯(...) G타워에선 데이비드가 작업을 걸때마다 차버린다. 이후 데이비드의 의해 부국장으로 승진하나 자신은 부담스러워 한다. 이후 공항에 업무차 들렸다가 베리타 여단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고만다. 현재는 샤오린에게 간간히 문자를 보내며 틈을 살피다 탈출. 겨우 도망쳤지만 추적에 따라잡히고 총에 맞기 직전 검은양 팀에게 구출되나 반인반차원종이 된 제이와 노아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애들과 이탈하려 하지만 아이들이 그녀부터 이탈을 시키고 그런 아이들을 보며 자괴감을 느낀 채 지원을 불러 올 것을 약속하며 이탈한다. 그 후 브리핑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가끔 검은 양 팀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두지만. 반대로 제이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유정 씨의 부담을 줄이려고 팀원들을 지킨단 말을 듣는다. 거기서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는 듯. 후에 국제공항 대테러 사건이 지나자마자, 검은 양 팀의 상태를 알고 걱정되는 마음을 두어도 데이비드를 생포해야하거나 어쩔 수 없는 저지를 해야한단 자체에 막연함을 느낀다.

20. 박심현

원작이 그냥 오덕후라면 여기선 독설가적인 면모가 부각된다. 검은양 팀에게 다소 고까운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원작같은 무개념 짓보단 검은양팀에게 돌려말하는 수준, 업무도 성실하다. 다만 클로저 덕후인건 변치않는지 알파퀸 관련 굿즈(...)를 잔뜩 가지고 있으며 제이는 기억폭행을 당한다. 유하나를 보고 한 눈에 반한것도 동일하지만 원작만큼 찝쩍거리진 않는다.

마지막엔 검은양팀을 전부 높게 평가해줬다.

21. 우정미

원작처럼 시간의 광장 사건에서 아버지를 잃었지만 원작처럼 대놓고 노골적으로 검은양팀을 싫어하진 않는다. 유리와는 친구사이다보니 여전히 계속 친한 사이. 제이나 노아같은 클로저도 있겠지만 모든 클로저가 그러겠냐며 클로저와 유니온을 향한 불신감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이름없는 군단에 의해 영혼을 뽑혀 퍼펫마스터와 동화될뻔하나 검은양팀의 저지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재해복구 파트에서 봉사생으로 등장. 친구인 유리를 여러모로 걱정해줬다.

22. 유하나

원작처럼 뒤로는 이름없는 군단을 향해 협력하는 포지션이나 엠프레스 코쿤이 되어 싸우는게 검은양팀이 아니라 늑대개팀으로 바뀌었다. 이후 인간으로 돌아와 특경대에게 체포되는데 원작처럼 시즌 2에서 재등장했다. 칼바크 빠순이가 된 이후로 원작처럼 거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펜릴을 보고 기가 죽거나 상하관계로 늑대개팀을 부려먹으려다 정식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자는 바이올렛에게 휘둘리며 애를 먹는다. 아무래더 떵떵거린 원작과는 달리 휘둘리게 될 듯. 옷을 갈아입은 후엔 트레이너와 펜릴 바이올렛과 하이드를 제외하고 여전히 반말을 쓰며 칼바크 턱스의 자캣과 수용소의 수갑은 꾸준히 놔둔채로 빠심을 보인다.

펜릴이 칼바크를 욕하자 리모컨을 쓰려 하지만 저지 당하고 늑대개에게 기가 눌린데다 검은양이랑 다른 분위기에 완전히 애를 먹는다. 그래도 늑대개를 보며 펜릴의 사연을 알게되면 자신이 리모컨을 쓸 수 있을지 고뇌하는 걸 보면 원작보단 양심적인 편. 원작처럼 나타에게 플래그가 꽃힐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이후 바이올렛에게 돈[24]을 받았다지만 늑대개의 식비까지 지출로 나간단 사실에 절망했다. 이후 액수에 틱틱대지만 바이올렛에개 찍소리도 못했다. 늑대개팀의 식비로 48만원을 지출하고 드디어 늑대개가 움직이는데 본인은 숨어서 지켜본다지만 클로저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가차없어서 지레 자신이 겁을 먹었다(...) 이후 늑대개가 제압한 테러리스트들의 몸에서 폭탄을 제거하며 칼바크 병대로 편입시킨다. 그 후, 한동안 등장없다가 나타가 이차원 분진 가루 오염으로 치유하지만, 자기 본래 성격을 자꾸 드러내니 티나의 입담으로 제압당한다. 그리고는 활주로 근처에서 싸움이 벌어지니, 칼바크 턱스가 시련이 시작됐단 말과 함께 울상을 짓는다. 고통받는 유하나 심지어 램스키퍼에 합류한 팀들을 보고도, 계속 본성을 드러내다가 유리한테 역관광으로 당한 건 덤이었다.

23. 한석봉

원작과 동일 구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다만 원작과 다르게 늑대개팀하곤 접점이 없고 검은양팀하고 접점이 쏠렸다. 세하와는 주로 게임 이야기를 나누고 슬비를 보면 쑥맥이 된다. 비중은 별로 없는 편. 이후 재해복구본부에서 세하가 무사해서 다행이란 말과 함께 후에 같이 게임을 하자며 격려해준다.

24. 김기태

갓기태 라이즈

원작에선 지부장의 계획에 동참한 캐릭터이나 여기선 갓기태밈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발악하는 펜릴을 저지하고 니콜라이를 지켰을때는 원작과 동일한 캐릭터처럼 보였으나 아카데미 습격사건에서 분노하여 반인반차원종들을 상대로 분전하고 슬비에게 조언을 해준다. 키텐이 강남에 나타났을땐 장미숙, 늑대개 팀과 함께 적극적으로 키텐과 반인반차원종을 상대로 싸우고 G타워에선 클로저들에게 신임을 받는다. 원작과는 달리 오세린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으며 개념인이다. 덕택에 데이비드를 위선자로 보던 원작과 달리 진심으로 신뢰하며 걱정하기도 한다.

위상력 상실증에 위상력을 끌어올리는 비약으로 도박을 꾀하나 실패, 이후 자신이 입막음으로 사라질것을 우려해 도망치나 아스타로트에게 납치, 자신이 인류반역자 죄명을 뒤집어쓰는 대신 용의 군단의 병력을 소진시켜 승리의 열쇠를 만들기 위해 반역자 행세를 한다. 이후 노아와 접전 끝에 쓰러지며 쿨하게 패배를 인정, 아스타로트에게 자신을 죽이라며 무덤덤하게 죽음을 받아들였는데.. 이번에도 살아나 크라일에게 위상력 회복약을 받고 위상력을 회복, 이후 검은양팀과 함께 헤카톤케일, 아스타로트를 상대한다.

지금까지의 공적과 아스타로트를 쓰러뜨린 공적으로 사형은 피하고 A급에서 B급으로 강등, 무보수로 일하게 되어 오세린의 부관이 되었지만 원작에 비하면 훨씬 해피엔딩. 이후 강등된 뒤엔 오세린을 상관으로 대하며 재해복구를 진행중이었으나 니콜라이가 테러 예고를 하자 데이비드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게 된다. 장미숙이 오빠에게 전화하자 경악하는건 덤 이후 블랙 코드가 밝혀질 위험성을 우려하며 [25] 니콜라이가 있던 장소가 역삼 주택가일것을 추측하고 장미숙, 이강현, 한설아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이후 조사가 끝난 후 키텐을 쓰러뜨리고 돌아온 검은양팀을 보고 경악했다.

테러를 막은 후엔 인원이 줄고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는 검은양 팀을 보면서 검은양 팀의 성장과 전적을 치하하면서도 반대파들이 팀을 갈라놓을지 모르니 각오하라는 조언을 했다.

25. 오세린

원작에선 김기태에게 버림받았지만 김기태가 캐릭터성이 180도 바뀌면서 둘의 관계는 나름 화목하다. 일처리는 꼼꼼하지만 평소에 덜렁이라 길을 헷갈리거나 넘어지고 김기태가 답답해하며 커피를 타면 늘 소금을 넣고 타는 탓에 김기태는 고통을 받는다.(...) 그래도 원작처럼 바른 심성을 갖고 있으며 김기태가 생존, 이후 A급으로 승진하며 해피엔딩. 테러 예고 이후엔 사람들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A급 요원이 됐지만 경험은 부관이 된 김기태가 더 많다보니 그에게 배우는 입장이고 여전히 눈물이 많은 편.

26. 캐롤리엘

원작과 역할은 동일하나 G타워 전개가 변하면서 홍시영에게 협박을 받는 일은 없어졌다. 약물로 클로저들을 보조하며 김기태의 부탁에 위상력 상실증을 함구하고 위상력을 회복하는 비약을 만들었지만 위험성이 높은데다 성공률도 절반밖에 안되다보니 결국 실패했다. 이후에도 검은양팀을 보조하지만 비중은 적다.

27. 데이비드 리

울프팩 소속 관리요원이었으며 울프팩 동료들과 친분이 두터웠으며 이후엔 개혁파의 수장으로 활약, 제이가 자신에게 연락해오며 복귀의사를 비치자 자신의 왼팔인 노아와 함께 검은양팀의 보호자역을 시킨다. 지부장에게 납치당한 전개는 동일, 이후 늑대개팀과 특경대에게 구출받으며 펜릴을 알아본듯한 모습이다.[26]

팬픽에선 송은이에게 훈련을 받았단 설정이 추가됐으며 G타워에선 원작처럼 직접 헬기를 몰고 미끼가 되어 위상력 변환엔진을 수송하는 무모한 작전을 그대로 성공시키고 김기태가 위상력 상실증을 숨기고 있단 사실을 눈치채고 말리기도 한다.

이후 노아와 제이가 전사하자 씁쓸해하며 김기태의 처벌은 B급 강등과 무보수, 오세린의 부관이 되는 것으로 징계를 끝내고 이후 반대파와 담판을 짓고 지부장으로 승진했다.[27] 검은양팀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곤 공중전함의 동결을 해제한단 사실 역시 알려줬다. 이후 3명 밖에 남지 않은 검은양 팀을 보고 노아랑 제이의 빈 자리를 실감하며 씁쓸함을 참는다. 이후 재해복구 중 니콜라이가 테러 예고를 하며 블랙 코드의 발설을 요구하자 경악하고 시민들과 가까이 있는 클로저 요원들에게 특경대, 소방대원들과 함께 민간인 수호를 맡기고 나머지 인원에겐 폭발물 수색을 명령하며 지휘한다. 이후 검은양 팀이 베리타 여단 단원을 포착하자 베리타 여단이 니콜라이 박사와 협력한단 사실에 경악했다. 검은양 팀이 검은 슈트를 입은 남자와 마주쳤단 사실을 듣고 그들이 베리타여단이며 과거 자신이 유니온이 편성한 대테러부대에 몸을 담았단 사실을 검은양 팀에게 밝힌다.

조사 후 테러리스트들이 베리타여단임을 확인하고 이들이 위상력 강화시술을 받았단 보고를 받았다. 이후 키텐을 쓰러뜨리고 돌아온 검은양 팀을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인원이 줄은 검은양팀에 임시방편으로 요원증을 반납하고 1선에서 물러난 이강현에게 복귀 의사를 묻곤 한설아와 함께 검은양팀의 보충인원으로 지목하고 램스키퍼가 있는 격납고 쪽으로 향한다. 격납고로 향한 후엔 공중전함에 관해 검은양 팀에게 설명을 하고 본인 말로 울프팩 동료들과 함께 머리만 빼고 파묻힌 적이 있다고 밝혔다(...) 공포에 떠는 세하는 덤

이후 램스키퍼 비행을 준비하나 첫 비행 중 테러리스트들이 갑판 위에 나타나고 폭발물이 터지기 직전 자신이 직접 램스키퍼를 조종하여 공항에 불시착한다. 이후 램스키퍼를 순식간에 파괴해놓은 폭발에 경악하고 공항이 조용하자 테러리스트들이 공항을 습격했음을 눈치채고 특경대를 지원하란 명령을 내린다. 공항 내부에 돌입한 이후에는 스탈세릇제팀과 재회하고 변해버린 그들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겨우 물러난 뒤엔 최석현이 나타나자 경계하는 검은양 팀을 진정시켰다.

이후 최석현에게 50명이 베리타 여단에게 인질로 잡혔단 사실과 그 중 한 명이 김유정이란 말에 반대파의 명령으로 그녀가 공항을 왔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것을 깨닫고 조용히 반대파를 향한 분을 삭였다. 이후 상황을 정리하고나서 채민우가 깨어나면 후방에 배치시키라 명령을 내리며 반격을 준비하고 강남에서 벌어진 테러가 연구소와 교도소 위상능력자 수용소를 습격하기 위한 양동이었단 것을 깨닫는다. 그 순간 확성기로 협상에 응하라며 시간이 늦어질때마다 인질을 죽이겠단 엄포를 듣고 협상에 응한다. 스탈세릇제가 협상 내용으로 유니온의 기밀 정보들을 넘기라 요구하자 반발하지만 인질들의 목숨을 잡힌 상태에서 일단 시간을 벌고자 8시간의 유예를 받아들인다.

이후 김유정이 양동작전을 꾸미자 특경대를 출동시키며 김유정을 구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정의롭고 이상적인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동시에 유니온을 향한 분노와 적의를 품은듯한 모습도 보여주었고 칼바크턱스가 위선자가 되지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결국 원작과 같은 루트를 밟을듯하다. 그리고 계속 돼서 데이비드의 대사랑 묘사가 묘한 의미를 남겨주기도 한다.

드디어 마침내 배신하면서 본성을 드러내고, 최서희를 죽이게 됨으로써 샤오린에게 절망을 안겨주고.
거기다 검은 양 팀과 늑대개 팀에게 목격한 것으로 작별을 고하였다.

참고로 원작처럼 김유정에게 작업을 걸지만 워커홀릭이라 그런지 이성 방면으로 눈치가 없다.

28. 장미숙

원작에서 장미숙이 늦게 등장한 탓에 정의감이 높다는 설정은 같지만 여기선 존댓말 캐릭터이며 점잖은 성격이었다. 하지만 이후 재해복구 파트에서 등장하면서 원작처럼 사투리 캐릭터로 변경, 기존 화도 내용이 수정되었다. 늑대개 팀과 함께 키텐을 저지하지만 부상을 입고 기억소거로 당시 기억을 잃고 치료를 받으면서 생존. 이후엔 데이비드가 시킨 임무들을 수행한 모양이다. 이후 데이비드가 지부장이 되었단 소식을 듣고 재해복구 현장으로 향한다. 남자친구랑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른다. 이후 테러 예고가 일어나자 등장하는데 니콜라이의 테러 예고에 혀를 내두르곤 남자친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겝 덕에 모두 경악했다(...) 폭발물을 찾는 와중에도 다소 태평한 모습을 보여주나 블랙 코드가 발설될 위험성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클로저 다운 성격. 이후 김기태, 이강현, 한설아와 함께 폭발물을 수색하고 그 후에 역삼 주택가로 향하기로 한다. 이후 조사가 끝난 후 키텐을 쓰러뜨리고 돌아온 검은양팀을 보고 경악한다. 김기태가 인류반역 혐의를 뒤집어쓴걸 나름 씁쓸해하나 그 결정을 존중하고 보충인원이 들어온 검은양 팀을 보며 다소 안심한듯.

5.2. 차원종

1. 레비아

원작에선 오트슨의 잘못으로 레완용이란 악명까지 새겨졌으나 팬픽에선 그런 점을 지워버렸다. 자기주장이 약한 성격은 동일하나 진지할때엔 함께 위험을 헤쳐나가며 후에 자신이 폭주하여 처리부대를 죽인 진실을 알았을때에도 속죄를 위해 일어선다. 맘바와의 관계도 끝까지 좋은 편.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된다. 수배령이 떨어지고 늑대개팀과 함께 도주한다. 여장한 나타를 보고 엄청난 쇼크를 받았다(...) 트레이너와 함께 한기남을 찾으러 가는데 탈출하는 와중에도 사람들을 돕고싶어하나 상황이 상황인만큼 절제한다.

자신들도 수배를 받았지만 김시환이 쫓긴단 소식에 한 편으로 걱정하기도 한다. 테러 예고 후 늑대개팀과 니콜라이를 찾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역삼주택가로 향한 후엔 제이와 노아를 상대로 싸우게 되는데 노아의 능력[28] 덕분에 고전하게 된다. 이후 위상력을 더 끌어내려하나 파멸의 짐승을 느끼고 망설이는걸 보아 원작처럼 힘 대부분을 파멸의 짐승을 제어하는데 사용하는 듯. 베리타여단이 위상력 강화시술을 받았단 사실엔 꽤 경악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공항으로 향해 칼바크 턱스와 마주치고 초커가 발동되자 괴로워하며 무릎을 꿇었다. 동맹을 맻은 후엔 칼바크 턱스에게 반기를 드는 것이 펜릴의 결정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란 사실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군침을 흘리는 나타를 보며 츳코미를 걸다가도 분위기에 눌려 사과하는 등 여전히 평소 성격은 소심한 편. 그와는 별개로 나타하곤 잘 지낸다. 늑대개에서 나타랑 같이 대식가지만 배고픔을 해결한 후엔 나타를 챙겨준다. 이후 나타랑 호흡을 맞추어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걸 보면 첫만남이 무색해질 수준. 계속 소심하다지만 전에 비교하면 적극성이 조금씩 늘어나는 듯 하다. 스스로 전투 때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나서는 일까지 포함하면, 전에도 그랬다지만 알아서 할 수 있는 행동력이 많이 좋아졌다. 덕택에 베리타 여단을 상대할 때마다 소소한 활약상을 그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 후로 램스키퍼에서 칼바크 턱스가 뻐꾸기를 개조하여 인공지능 쇼그로 탄생시켰는데. 말한 것도 놀랍지만, 차원종하고 멀리하고 싶다는 발언에 동심파괴를 연달아 당한다.

2. 애쉬 & 더스트

원작처럼 악랄한 차원종이나 반인반차원종과 오리지널 차원종이 나오면서 원작에 비해 비중이 없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무력을 갖고 있으며 인간을 장난감으로 여기는 성격은 그대로라 악질인건 변함이 없다. 당장 G타워에서 거의 다 해결한 일을 아스타로트를 불러오기위해 굳이 원점으로 되돌린게 이 둘이다. 거기다 사냥터지기 팀 세트 사이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 분이 무언가를 위해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 분이라면 아마 원작에서 나온 위대한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3. 아스타로트

원작에선 가진 힘에 비하여 옹졸하고 찌질했으나 팬픽에선 각색으로 헤카톤케일이 독일 클로저 팀에게 전사하자 군단을 수습하여 이끌었고 자신이 다음 군단장이 되었다. 관대하면서도 포스넘치는 모습을 지녔으며 인간이라도 훌륭한 전사라고 인정한 자들은 높게 쳐준다. G타워 지휘관이었던 김기태를 자기 부하로 진심으로 포섭하며[29] 그가 실책을 저질렀음에도 죽음을 받아들이자 인정하며 자신의 손으로 처리한다. 이후 검은양 팀과 최종결전에서 장렬히 싸우며 왕좌에 앉아 전사한다.

4. 헤카톤케일

아스타로트의 배신으로 죽은 원작과는 달리 독일의 클로저 팀에게 죽었으며 후에는 벌처스가 제조했으나 이름없는 군단 손에 넘어가 지킬에게 조종당하게 된다. 원작처럼 휴식페이즈 이외엔 도시를 파괴하는데 검은양팀만 보면 미칠듯이 달려들어 마라톤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완전히 소멸한다.

5. 맘바

원작과는 달리 벌처스와 완전히 결탁한게 아니라 늑대개팀과 구로에서 만나 일시적으로 협력했다. 하지만 면류관을 이식당하면서 벌처스에게 이용당하게 되고 늑대개의 일원이 된다. 충정이 강한 성격이며 팀원들에게 조언을 많이 하다보니 펜릴같은 이들에게도 조언을 많이 하며 하피와의 썸은 없다. 후에도 레비아랑 관계가 좋다. 아스타로트도 죽었고 벌처스 사장이 무너지면서 자길 이용하는 벽도 사라졌으니 맘바가 다음 용으로 각성할 듯. 이후 용의 군단은 원작과 다르게 생존할 것으로 보인다.

6. 그레모리

원작처럼 같은 이유로는 동일, 허나 그들에게 원망했다기보단 의견차라던가 쓸데없는 사상 때문에 그랬나보다하면서 불만을 피우며 자기 할 일을 다하는 기술고문으로서 열일을 한다. 그게 차원종 외전 사이드라 할 수 있는 차원종들과의 만담 편이다. 딱 한 편이라지만,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암시를 그리고 있다.

5.3. 반차원종

1. 칼바크 턱스

애쉬,더스트와 접촉하여 반인반차원종이 된 건 원작과 동일. 이후 움직이는 이유는 원작과 동일하게 재앙을 막기위해서이나 시간의 광장 사건으로 테러를 일으키고 난민을 이용하며 구로를 날릴 수도 있는 위험을 범하는것으로보아 똑같이 독선적인 성격이다.

이후 힘을 빼앗기고 체포당했으나 다시 공항편에서 탈옥 후 늑대개팀 앞에 나타난다. 이후 공항이 테러리스트에 습격당한 사실을 알려주며 늑대개에게 자신과 힘을 합치라 제안하지만 늑대개가 모두 거절하자 리모컨으로 늑대개팀의 초커[30]를 발동시켜 협력을 강요하고, 거래조건으로 늑대개팀의 초커를 풀어주는 것을 내걸고 펜릴이 거래에 응하자 초커를 풀며 아슬아슬한 동맹을 맻게 된다.

갑자기 인간찬가를 부르짖던 원작과는 달리 최소한 자신때문에 온갖 피해가 일어났으며 자신이 지은 죄를 자각하고는 있다. 반성하지 않은 것이 한결같다면 한결같은 모습.

이번에 수용소를 빠져나온건 니콜라이가 테러 협박을 일으킨 사이 수용소에 베리타여단을 보냈고 그 혼란을 틈 타 유하나와 도주한 것으로 유하나에게 자신의 치유능력을 주고 제자로 삼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검은양 팀이 제이랑 노아를 쓰러뜨리자 예지한 대로 흘러간다며 검은양 앞에 나타난다. 아무래도 검은양에게 혈청을 제공해주며 원작처럼 검은양 늑대개 합동전선을 만들것으로 보인다.

베리타 여단이 검은양팀을 공격하자 위기에서 구해준다. 이에 검은양팀은 의아해하나 칼바크 턱스에게 불신을 드러내고 지은 죄를 언급하는데 자신의 죄를 인정하되 뉘우치진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실제로 검은양팀에게 나타나 혈청을 제공해주며 제이, 노아를 인간으로 되돌리게 하고 늑대개와 검은양팀을 조우시켜 합동전선을 만들었다. 그리고는 베리타 여단과의 마지막 결전을 지켜보면서 시련이 시작됐단 말을 중얼거린다. 더불어 데이비드를 여러모로 의미심장하게 평한다. 계속 램스키퍼를 지켜준 덕에 공항에서 일어난 분진 폭발이 일어나도 멀쩡히 지켜냈으며 두 팀을 끌어들여 양과 늑대가 세상을 구원한단 알 수 없는 발언들과 함께 트레이너를 함장 자리를 맡기고, 뻐꾸기를 인공지능 쇼그의 칩을 넣어 개조시킨다.

6. 1부 오리지널 등장인물

6.1. 인간

1. 펜릴
하… 피해를 받기 싫어서 다른 이한테 피해를 줬단 거냐. 거 빌어먹을 넌센스군! 그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친 덕에 다른 사람들의 삶을 망쳤단 거잖아!
분노와 복수심으로 폭주하는 복수자이나 인간성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인물.

본명은 백성현, 울프팩의 인원으로 붉은 거신이라 불리며 알파퀸의 옆에서 싸웠다고 한다. 연인이 있었지만 차원종에게 잃어버린듯. 무지막지한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능력은 신체강화, 전후 클로저들을 실험에 동원하는걸 막기위해 니콜라이와 거래하여 스스로 연구소에서 실험체가 되었으나 약속을 어기고 반인륜적 행위를 저지른 니콜라이를 향한 배신감과 분노로 완전히 눈이 돌아가 폭주한다.

이후 클로저들과 연구원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며 니콜라이를 죽이려하나 소형 위상반전탄에 당해 폐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31] 벌처스에 끌려가 호흡기를 이식받고 온갖 개조를 받아[32] 늑대개팀에 소속된다.

나타랑은 처음엔 투닥거렸지만 서로 닮은 점이 많아 금방 서로 이해하고 레비아는 차원종이란 이유로 적대감을 품지만 후에 서서히 적대감을 누그러뜨린다. 맘바도 마찬가지, 티나는 안드로이드로 되살아난것에 씁쓸해하고 하피한텐 맥을 못춘다. 과거에는 쑥맥이었던 것 같다. 처리부대가 되고나선 전사한 슬레이드와 처형대로 갔던 트레이너가 처리부대에 있던 것으로 다소 놀란듯

니콜라이를 향한 복수심을 내세우며 뇌파를 조작당해 분노 때문에 격정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나 의외로 멘탈은 튼튼한 편, 광전사란 포지션에 걸맞게 적들을 향해 가차없이 달려들지만 판단은 이성적이며 전쟁에 돌아온 제이를 보고 씁쓸해하거나 구로에서 실험체로 이용당한 이소현을 보고 구해주기도 한다. 구출한 데이비드가 자신을 알아보자 잠시 멈추는걸 보아 인간성을 완전히 버린 건 아니다. 이후 벌처스 사장의 음모를 좌절시키면서 하피를 일갈로 각성시키고 전 동료였던 건슬링거와 싸우고 그를 안식에 들게한다.

전세계에 늑대개를 체포하라는 수배령이 떨어진 후엔 팀원들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나타가 여장당하는걸 보고 소름끼쳐한다(...)

재해복구지역에서 사실상 나타랑 바이올렛, 하이드가 싸우는 일이 없도록 중재하는 역할(...) 덕분에 자기 성질을 억누르고 나타까지 말리느라 고생하는듯. 한때 클로저였던 자신이 처리부대가 되어 클로저로 위장하고 있단 사실에 씁쓸해하기도 한다. 이후 바이올렛, 하이드하고 말싸움을 하다가도 제이와 노아가 전사했단 소식을 듣고 비통함을 애써 숨기고 나타가 나름 걱정해주자 탄식에서 벗어난다. 지금까진 복수심에 휘둘리면서도 동료들을 챙기고 있지만.. 니콜라이가 신서울에 테러예고를 날리자 바로 살의를 뿜어낼 정도로 격하게 반응한다.[33]

허나 분노를 드러낸 와중에도 하피와 티나가 가져온 단서를 토대로 니콜라이가 역삼 주택가에 있다는 사실을 트레이너와 함께 눈치채고 늑대개팀과 함께 니콜라이를 찾기 위해 역삼주택가로 이동, 베리타 여단 단원을 포착하고 잠입이 아닌 다른 수를 생각해내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이후 베리타여단을 대검 없이 급습으로 제압하곤 한 놈을 잡아 입을 막고 고문을 하며 정보를 얻으려 시도하고 트레이너의 입을 통해 그들이 베리타 여단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34] 베리타 여단이 티나를 이용했단 사실에 분노를 드러내지만 절제하고 니콜라이를 상대하러 가나 반인반차원종이 된 제이와 노아를 보고 제대로 분노를 드러내며 참았던 분노를 모두 터뜨린다.

이후 반인반차원종이 된 상태로 제이를 상대하는데 외골격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제이의 공격이 매섭다는것을 눈치채고 팽팽히 맞선다.[35] 건슬링거와 싸우며 잘린 왼팔은 대포기능이 내장된 의수로 교체하여 처음으로 선보였고 제이가 상대인만큼 망설이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 의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반인반차원종이 된 제이를 상대로 버텨내었으며 기지를 발휘해 노아의 시선을 끌어 티나가 폭발장치를 파괴하게 하고 니콜라이가 베리타여단에게 위상력 강화시술을 했단 사실에 분노한다.

토사구팽당한 1세대도 모자라 이미 니콜라이에게 이용당한 제이, 젊은 영웅이었던 노아를 반인반차원종으로 만든 행동에 많이 분노한듯 하다.

공항에 도착한 뒤엔 애써 분노를 견디며 팀원들의 분위기에 어울리고 한국을 뜨는 것만을 생각했지만 그 순간 칼바크 턱스가 나타나자 바로 적의를 드러냈다. 칼바크 턱스의 제안을 거절하며 죽이려했지만 칼바크 턱스가 리모컨으로 늑대개팀의 초커를 발동시키고 자신 역시 호흡기를 꺼버리며 숨통을 조이는 상황에 처하고, 칼바크 턱스에게 큰 분노를 드러내나 팀원들의 목숨이 걸린 상황과 초커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칼바크 턱스가 거래를 해오자 일이 모두 끝나면 자신의 손으로 칼바크 턱스를 죽이는 것을 조건으로 거래에 응하며 동맹을 맻게 된다.[36] 이후 동맹을 맻었다지만 적의는 여전해서 칼바크 턱스가 일으킨 재앙으로 수많은 피해가 일어났으며 니콜라이가 반인반차원종 시술을 완성시킨것도 칼바크 턱스의 탓이라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차근차근 죽여주겠다며 으름장까지 놓는다. 유하나한테도 애써 성질을 죽였다지만 성인이었다면 밀쳐서 날려버리고 칼바크 턱스를 죽였을 것이라고 할 정도. 바이올렛에게 되려 휘둘리는 유하나를 보고 약간의 동정심을 품으며[37] 꼬여버린 사태에 자조한다. 이후 바이올렛이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주자 그녀가 성장했음을 느끼고 그 와중에 바이올렛 빠돌이짓 한 하이드 덕분에 분위기는 식었다. 트레이너가 요리를 하겠다고 하자 말리며 자신이 나서려하나 하이드에게 저지당하고 기분나빠했다.[38] 이후 자신은 음식을 못먹는 대신 트레이너에게 음식을 먹이게 된다. 김도윤이 스스로 사망플래그를 꽃으려 할 때마다 그걸 말리고 있다(...) 김도윤을 보낸 후엔 트레이너와 함께 공중전함을 지키는 테러리스트를 제압해버린다. 바지가 흥건해진 테러리스트는 덤(...) 합동전선이 구축된 뒤 여러 작전에 참가하고 강한 적들에게 밀리기도 하나 집념으로 상대와 싸운다.

박혜진과는 묘하게 어색한 기류가 유지되는데 한때 자신이 구한 박혜진을 보며 대견해하면서도 변한 자신의 모습 탓에 섣불리 다가서질 못한다. 현재는 EMP 탓에 호흡기 전원이 꺼진채로 싸우는 중이라 사경을 헤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러면서 위상력으로 수동 전환해 어떻게든 싸워내는 시간벌기로 겨우 EMP 장치의 성능이 꺼지며 원래대로 싸울 수 있는 상태에 놓인다. 그 후, 자신이 사형집행인을 상대하겠다는 의견으로 혼자 싸울 것이란 말을 하며 정도연에게 위상 출력 보조장치를 받는다. 사형집행인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니콜라이 박사가 데이비드의 배신과 함께 나타난 걸 보고 분노감에 들어서지만. 분진 폭발로 나타를 구해야한단 인간성을 위해 스스로 몸이 다 녹아내린 채로 쓰러졌으나. 다행히 응급처치와 본인의 말도 안되는 생존능력에 벌처스로부터 대수술을 받게 된다. 물론 정도연의 기술 지원까지 받은 덕에 사이버네틱 시술을 받아 신체가 70%로 갈아치워진 삶을 누리게 된다. 덤으로 칼바크 턱스와의 관계는 여전히 사생결단내지 않으면 안될 징검다리다.

함교에서 죄수들도 모자라 죽은 연인마저 반차원종으로 되살아나자 치를 떨며 겨우 분노를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수많은 인명을 살해한 점은 사면받기 어려우나 인간성과 동료애를 완전히 버리지 않고 복수의 길을 걷는 점이 이 캐릭터의 묘미라 할 수 있다.

2. 노아 폰 슈나이더
우리들은 이미 죄를 저지른 거나 다름없지만, 그 죄를 안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는 있어. 주저앉을 수만은 없잖아. 그러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고. 그들에게 갚아야할 건 산더미가 되버렸으니까.

독일 한국 혼혈 클로저로 A급 요원이다. 실력과 인성 모두 뒤지지 않으며 데이비드의 왼팔로 활약하는 인물. 검은양 팀의 보호자가 되었으며 좋은 성격 덕에 대부분의 인물과 친해진다. 과거 사냥터지기 팀 소속이나 한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겼으며 자신은 영웅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인물.

S급 승급 기회를 얻었으나 스스로 S급 승급이 할 마음이 없다고 말해 A급 직위를 유지했다. 제이와 함께 아이들을 챙기나 아이들이 무너질때마다 심적으로 고뇌한다. 제이가 몸이 망가져서 그렇지 노아도 포지션에 걸맞게 싸울 뿐 자신을 내던지는 인물이다.

이후 G타워에서 제이처럼 전사했으나 니콜라이의 손으로 반인반차원종이 되어 이용당하게 된다. 반인반차원종이 된 만큼 제 3위상력을 얻은 상태로 제이처럼 세뇌당한 상태로 추정된다. 늑대개팀과 싸우며 쉽게 우위를 내주지 않고 벌처스의 정예병력들까지 쓰러뜨린 늑대개를 상대로 고전시키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능력으로 레비아의 차원특이점까지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9] 결국 공항에선 제이와 함께 자신이 지키려던 아이들을 되려 위협하는 상황이 오고만다. 후방포지션이지만 제이랑 연계해서 허점을 메우고 더 강해진 상태라 공략하기 힘든 수준이다. 이후 이강현을 죽이기 직전까지가나 강현의 일갈에 틈이 생기고 검은양팀에게 쓰러진다. 그 후 D백작과의 만남을 갖추며 제이랑 함께 각오를 밝혔지만, 폐쇄구역에서는 무색하게 니콜라이 박사에 의해 남겨진 세뇌장치로 조종당해 아이들을 죽일 뻔하나. 하이드와 하피의 신속함에 제압당해 기절하는 것으로 큰 활약은 없다. 허나 키르와의 접전을 두며 이강현과 한설아랑 같이 상대하는 활약 예정이 나와있다. 마침내 키르를 상대한 것을 성공하지만, 데이비드의 배신으로 적잖이 큰 충격인데. 거기다 제이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단 통보에 같이 가서 장례를 치루는 걸 도왔다. 그 후로 램스키퍼에 타게 될 멤버로 함께 하며 데이비드의 목적을 저지하려는 행보를 드러낸다.

사냥터지기 팀 파트에서 노아가 소속을 옮긴 이유가 밝혀졌는데 과거 사냥터지기팀의 리더로 차별에 시달리던 볼프강을 챙겨줬으나 볼프강이 검은책을 잡으면서 동료들을 잃고 이후 선배를 죽이고 무너져버린 볼프강을 보고 죄책감을 느낀 나머지 소속을 옮긴듯. 자신이 영웅이 아니라 자조하는것도 이 일의 여파로 보인다. 덕분에 후에 볼프강과 만나게 된다면 어색해질것으로 예상된다.

3. 이강현

위상력 특성은 번개/정밀도. 오리지널 캐릭터로 아카데미에서 첫 등장. 슬비의 선배로 아카데미 습격사건의 생존자다. 아카데미 졸업 이후 클로저로 일하였으나 팀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유니온에 환멸을 느끼고 스스로 비전투직인 수리원으로 부서를 옮긴다. G타워에선 주로 수리를 비롯한 공돌이 역할로 김기태와 잘 맞는 사이. 한설아는 동료사이로 친하지만 마치 친남매를 보는듯 질색한다. 이후 분위기가 변한 검은양 팀을 보며 한설아랑 씁쓸해하는 동시에 두려워하고 있다. 테러 예고 후 클로저들을 걱정하는 오세린의 긴장을 풀어준다. 한설아를 디스하는 건 덤 이후 김기태, 장미숙, 한설아와 함께 폭발물을 수색한다.

테러를 막은 후엔 데이비드가 걷넨 제안을 받아들이고 검은양 팀의 보충 멤버로 들어오며 클로저로 복귀했다. 제이랑 노아가 없는 지금 한설아와 함께 검은양팀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이다. 렘스키퍼 비행 중 테러리스트들이 나타나자 검은양 팀과 함께 막기 위해 움직이나 폭탄 제거에 실패하여 불시착하게되고 공항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사람들이 테러리스트들에게 붙잡혔단 사실을 알린다. 스탈세릇제를 막기 위해 전투에 나섰지만 표도르의 능력에 당하고 제압당한다. 공항이 테러리스트에게 점거당한 상황에서 공돌이 답게 무전기 재킹을 준비한다. 이후 한설아를 위로하는 검은양 팀을 보며 웃다가 샤오린을 보고 한설아와 다시 싸웠다(...) 이후 양동작전에 나서 김유정을 구출하고 제이 노아와 교전하여 피까지 토할 중상을 입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자신은 노아를 비롯한 참된 클로저들을 영웅이라 여기며 동경하고 노력했었다며 현재 자아를 잃고 조종당하는 노아를 향해 일갈하고 제이와 노아를 쓰러뜨린다. 그 후, 합동전선에서 늑대개 팀에 대한 평을 두는데. 대부분은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나타는 스스로를 나쁘게 만드는 것 같단 식으로 평한다. 물론 성격으로 볼 때 왜 저러냐고 묻는 건 덤이다. 더불어 폐쇄구역에선 제이랑 노아가 제압으로 의식 잃은 이후,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후방을 맡는다. 거기다 키르와의 접전 끝으로 한설아랑 함께 노아를 서포트함으로써 승리를 행한다. 허나 데이비드의 배신으로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 뭔지 정하고는 신서울에 남게 된다.

4. 한설아

이강현과 같은 팀이었던 클로저로 포지션은 세하와 동일한 스트라이커, 붙임성이 좋은 성격으로 이강현한테도 잘 붙는다. 활발한 성격으로 G타워에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 중 한 명. 검은양 팀이 분위기가 변하고 나서 두려워 하는 중(...) 이후 이강현이 자신을 바보라고 디스하자 화를 내면서 폭발물을 찾기 위해 움직이며 폭발물을 찾은 후엔 역삼주택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테러를 막은 후 이강현과 함께 검은양팀의 보충 멤버로서 검은양팀을 돕기로 한다. 밝은 성격 덕에 검은양 팀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렘스키퍼 비행 중 테러리스트들이 나타나자 검은양 팀과 함께 막기 위해 움직이고 불시착 후에는 특경대를 지원하기 위해 움직인다. 스탈세릇제를 막기위해 싸움에 나서나 안드레이에게 반격당해 순식간에 제압당했다. 활발한 성격이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평소와 달리 이강현을 신뢰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각한 상황 속에서 유리의 위로를 받고 기운을 차린다. 문제는 얼마 되지 않아 이강현과 다시 서로 싸우는 일이 벌어진거 보면 이 둘은 늘 투닥거리는듯. 이후 양동작전으로 김유정을 구출한 후 제이 노아와 교전하고 둘이 세하와 강현을 죽이려하자 절규하며 말리고 둘에게 틈이 생기자 겨우 둘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폐쇄구역에선 제이랑 노아가 제압으로 의식 잃은 이후,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해 이강현과 같이 후방을 맡는다. 여전히 이강현과 투닥거리면서 정이 계속 해서 쌓이는 관계로 발전한다. 문제는 서로 이성으로 보는 일이 영 없다는 점. 키르와의 접전 끝으로 이강현과 함께 노아를 서포트함으로써 승리를 행한다. 허나 데이비드의 배신으로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 뭔지 정하고는 신서울에 남는 이강현과 마찬가지로 본인도 남게 된다.

5. 박혜진

구로 난민 출신, 유니온을 깊게 불신하는 난민중에서 유일하게 검은양 팀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린 시절 백성현에게 구출을 받았다. 갑자기 위상력을 각성하여 클로저가 되었는지 G타워에서 등장, 능력은 치유능력으로 성격도 헌신적이다 보니 분위기를 환기시켜준다. 책임감도 강해 외유내강에 걸맞다. 다만 후에 펜릴과 만나면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였고 펜릴과 만난 뒤 여러모로 충격을 받는다. 이후 펜릴과 대화를 하지만 위태로운 행보에 펜릴과 더불어 나타의 안위를 걱정해준다. 더불어 노아랑 제이의 수술 보조를 맡았으며, 그 두 사람의 식사 관리까지 챙겨주었다. 오죽하면 노아가 혼자 한다고 해도 은근 고집을 부린다. 거기다 대테러 사건 이후로는 램스키퍼에 탈 멤버들을 조력하는 지원을 자처한다. 펜릴이 만류해도, 모두를 위해 헌신한다는 각오를 그린다.

6. 난민 대장(리더)

구로 난민들을 이끄는 대장, 유니온을 향한 불신으로 시야가 좁아진 난민들과 달리 시야가 넓으며 이성적인 성격이다. 미성년 팀인 검은양을 보고 협상을 거부하고 이후 늑대개팀의 협상으로 설득에 응하여 벌처스에 취직하여 난민들과 함께 벌처스에서 일하게 되나 벌처스 사장에게 이용당해 강도높은 노동을 당하고 난민을 폭행하는 처리부대원들을 말리다 총에 맞아 사망한다. 죽는 와중에도 난민들의 안위를 생각한 인물.

7. 김진기

구로에서 등장한 특경대원 계급은 송은이보다도 높은 총경, 송은이처럼 전쟁에서 활약한 출신이며 능력은 뛰어나나 인성은 별로 좋지 않아 난민들을 괴롭히고 부하들과 함께 대놓고 검은양 팀을 깔보는등 무개념의 극치를 보여준다. 구로 사태를 악화시키는데 공헌 한 인물 중 하나로 사실상 총경이란 직책과는 달리 직접 뛰고 있던 점이나 구로에 있던 것도 지금까지 벌인 악행 탓에 좌천된 것. 이후 검은양팀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워 물먹이려하나 자신이 당하면서 체포당한다.

8. 송은이 & 채민우 소속의 특경대원들

일단 5명이 꾸준히 등장하는데 4명은 원작처럼 유쾌한(...)특경대원들이다. 문제는 팬픽에서 다른 한 명이 고문관 기믹이 추가됐는데 주기적으로 채민우나 제이등의 속을 긁어대다가 채민우를 비롯한 다른 대원들에게 응징당하는 패턴. 어찌보면 이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청량제(...)다. 물론 전투방면에서도 고문관은 아니다. 가끔 명언을 날리기도 하는데 그 때는 그 놈 맞나 싶을 정도. 전투에서 고문관이면 진작에 죽었겠지 김진기 휘하 특경대원들은 이들과 달리 부패한 경찰들이다.

9. 최철현
자, 벌처스에 온 사람으로써 간단하고 쉬운 내용들을 가르쳐드리도록 하죠. 물론 당신 수준으로 맞춘 거니 걱정하지 마시길.

벌처스 소속 연구원으로 처음부터 펜릴의 속을 긁고 호흡기로 숨을 멈춘채로 현실을 각인시킨다. 이때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악역 수준. 평소에 나오는 성격으로 보아 심성이 많이 꼬인 인물. 이렇게만 보면 벌처스 사장 파벌일것 같지만 김가면 파벌이다.(...) 차원종이나 반인반차원종으로 변이하는 인간을 되돌리는 혈청을 주기도 하고 늑대개팀에게 여러 도움을 준다. 나타랑 레비아는 골려먹는다. 첫 인상 덕분에 마냥 선이라고 하기도 힘들지만 악역은 아닌 기묘한 인물(...)

10. 건슬링거

과거 울프팩 소속이었으나 전사 후 네크로 라이즈 실험으로 되살아나 기억을 잃은 상태로 실어증에 걸려 처리부대로 살아가게 된다. 팀은 트레이너 팀이 아닌 스펙터 팀이라 결국 후에 늑대개팀과 적대, 같은 동료였던 펜릴 손에 쓰러지며 죽음을 맞는다. 마지막에 펜릴의 본명을 부른것으로 보아 죽기 전에 기억이 돌아온듯.

11. 랄프

스펙터팀 처리부대원. 나타와는 아는 사이이며 레비아에게 동료들이 살해당한 것 덕에 복수심을 품고 있었다. 이후 트레이너가 레비아를 팀으로 받아들이자 트레이너에게도 배신감을 느낀듯. G타워에서 나타를 상대로 싸우며 고전시키지만 나타에게 역전당하고 목숨을 잃는다.

12. 아르고

레비아에게 살해당한 처리부대원. 이후 사이버네틱 시술로 되살아나 레비아와 싸운다. 동료들을 잃은 것 덕에 레비아에게 큰 적의를 품었으나 속죄를 위해 살아가려는 레비아에게 점차 역전당하며 결국 쓰러지고 레비아를 용서한 것은 아니나 지켜보겠다는 식으로 두 번째 죽음을 맞는다.

13. 한유하

신서울 지부장 휘하 클로저. 지부장이 체포되면서 벌처스 아래에서 일하게 되지만 벌처스 사장이 늑대개에게 저지당하면서 이 인물의 발악도 끝나게 된다. 이후 체포되었을 확률이 높다.

14. 스펙터

다른 처리부대팀의 대장이자 트레이너의 안티테제.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처리부대원으로 다른 처리부대를 이끄는 대장이다. 사연은 밝혀진 게 없으며 레비아 폭주 건으로 전사한 처리부대원들을 챙기는 것으로 보아 자기 팀원들은 나름 잘 챙긴듯. 트레이너와도 면식이 있으며 G타워에서 늑대개팀과는 달리 벌처스에 무조건적으로 충성하여 적으로 부딪히게 된다. 트레이너를 막아서는데 트레이너도 나름 고전할 정도의 강자였으며 치열한 싸움 끝에 트레이너에게 목숨을 잃게 된다. 심성이 악해보이진 않았지만 벌처스의 목적이 무엇이든 맹목적으로 충성한 것으로 볼때 결국 정의롭다고 볼 순 없었던 인물. 앞서 서술했듯이 트레이너의 안티테제로 트레이너는 점차 동료들에게 감화되어 과거의 정의감을 되찾고 벌처스를 막기위해 움직인다면 스펙터는 과거를 완전히 지우고 벌처스의 충실한 개가 되었다는게 차이점. 트레이너도 동료들이 없었다면 스펙터처럼 변했을지도 모른다.

15. 이소현

구로역에서 실험체로 발견된 소녀. 난민 출신으로 보이나 발견된 당시엔 실험으로 제 3위상력을 각성해 정신이 불안정해진 상태였다. 늑대개팀에게 구출되어 김가면이 돌보게 되며 실험의 여파인지 주사바늘에 강한 트라우마를 지니고있다. 성격은 활발한 편으로 위상력 특성은 괴력이라 힘이 강하다.

6.2. 차원종

1. 에레보스
명심해둬, 이슬비. 너는 클로저가 된다고 해도 돌아오는 건 아무 것도 없어. 그저 시커먼 어둠이 너를 반겨줄 뿐이야. 그러니 그 어둠이 네게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 그러면 너의 두 눈은 차원종이 아닌 모든 거에 대해 복수할 날이 올 거야. 흐흐흐흐흐흐흐… 그래서 나는 기대가 돼. 네가 그 후에도 계속 노력하기 위해 스스로를 마모할 지. 아니면 그대로 복수를 받아들여 스스로에게 솔직해질 것인지.

오리지널 차원종으로 이슬비의 위상력을 각성시킨 원흉. 애쉬나 더스트처럼 인간을 그저 장난감으로 여기며 검은양팀을 농락한다. 반인반차원종이 된 이슬비를 시험하듯이 끊임없이 타락시키려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아카식 레코드로 검은양팀에게 울프팩팀의 진실을 알려주고 이슬비가 제 1위상력을 받아들여 반인반차원종이 되도록 유도하는등 치밀하고 교만한 성격. 전투력은 고위급 차원종일만큼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2. 네비로스

이차원 분진에 오염된 환자들을 차원종화시키면서 등장. 채민우의 여동생도 데려가려했으나 채민우의 신념을 보고 인정했는지 채민우의 여동생에겐 손을 대지 않았다. 고위급 차원종들 답게 고압적이며 그저 인간을 소모품으로 보는 성격. 이후 등장은 없으나 시즌 2쯤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6.3. 반차원종

1. 크라일

펜릴과 비슷하나 한 끗 차이로 길이 갈린 광전사.

무투파 포지션인 반인반차원종으로 가공할만한 전투력을 지니고있다. 강남에서 펜릴과 같이 피가 튀도록 싸운 것도 힘을 조절한 것. 강력한 클로저였던것으로 추정되는데 반인반차원종화하면서 그 파라미터를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지킬과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유니온을 무너뜨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협력하는 듯. 스로우와도 성격이 맞지 않아 성질을 죽이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시즌 2에선 이 둘 사이에 끼어 분을 삭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펜릴과 자주 엮이는것으로 보아 펜릴의 라이벌 캐릭터로 보이며 실제로도 펜릴과 비슷한 성격이다보니 나름 잘 맞지만 인간성을 유지하고 동료들을 소중히 여기는 펜릴과 달리 크라일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인물이다. 펜릴같은 성격을 맘에 들어하는지 일부러 힘을 빼고 봐주거나 나름 자기 시점에선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케인을 극도로 싫어하는데다 일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풀어놓자 스내쳐타입으로 통신을 걸면서 빨리 움직이라고 성을 내어 우연치않게 슬비의 목숨을 구했다. 목숨은 구했어도 정신이 문제일 뿐이지

2. 지킬

처음부터 인성이 결여된 사이코패스이자 검은양팀을 괴롭히는 난적.

크라일과 함께 행동하는 반인반차원종. 전쟁 소년병 출신으로 성격은 타락한 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그랬던 것이다. 즉 유니온의 비윤리적인 행동에 변절한 대부분의 반인반차원종과는 달리 처음부터 악성향이었던 인물인 셈. 교묘하고 비열한 전투방식으로 클로저들을 농락한다. 김기태랑 장미숙같은 실력파 클로저도 그 농락에 당했을 정도, 서유리에게 관심을 집중하는듯 하며 순수한 인물이 정신적으로 무너져 절망 하는 것을 즐기는지 서유리에게 우정미의 영혼을 뺏단 사실을 알려주며 이성을 잃도록 유도하며 즐기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G타워에선 헤카톤케일을 조종하며 등장할때마다 비열한 술수를 부린다. 시즌 2에선 크라일의 속을 살살 긁으며 램스키퍼가 추락하는걸 별똥별에 빗대며 여전한 똘끼를 보여줬다. 그 와중에 자긴 정상인이라고 말하는 뻔뻔함

3. 니콜라이 빼드로비치 스미르노프
자네의 약속을 지켜주겠네. 이래 봬도 나는 두 말하면 그 두 말도 지키는 쪽이니.

이 작품의 막장도를 끌어올린 만악의 근원.

유니온 소속의 연구원으로 현재 시점에선 노년에 접어들었다. 백성현과 거래로 위상력 축출 실험엔 백성현의 위상력만을 사용하겠다 약속했지만 이 외에도 수많은 클로저들을 실험에 동원하고 고아들을 실험체로 사용하는 등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을 자행하여 인공적으로 제 3위상력을 완성시킨다. 이후 자신을 죽이려는 펜릴을 막은 뒤에 모습을 감추어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했고 본인도 반인반차원종으로 거듭났으며 수많은 반인반차원종을 만들어낸다.

능력은 확실하나 인성이 결여된 매드사이언티스트이자 펜릴의 복수 대상 1호. 제이랑 노아도 이 작자 손에 반인반차원종화 할 확률이 높으며 세상을 그저 자기 실험장으로 여기는 인물이다. 재해복구 파트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자마자 신서울에 테러를 하겠단 폭탄선언을 날렸다. 갑자기 테러를 계획한 이유는 1시간 내에 유니온이 세계 전역에 블랙코드를 발설하란 것. 이미 강남을 감시하고 있으므로 누구든 강남 밖을 벗어나면 바로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못까지 박는 바람에 시민 대피도 못하게 됐다.

블랙 코드를 발설하란 이유는 유니온이 묻어놓은 온갖 치부를 드러내게 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40] 여기에 블랙코드를 언급해 유니온을 협박하며 역삼 주택가에서 폭탄 테러를 준비한 것도 모자라 반 유니온 단체인 베리타 여단과 협력하고 있단 사실까지 밝혀졌다. 참고로 이 테러는 눈속임이여 그 시간동안 베리타여단이 슬비가 있던 연구소와 칼바크 턱스가 갇힌 수용소에 들이닥쳤다고 한다. 수용소 내의 죄수들을 빼돌리기 위함이었던 듯.

유니온에서 이름없는 군단으로 투신한 이유는 이 세상 전체를 실험장으로 쓰란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이후 펜릴과 나타에게 둘을 반인반차원종으로 만들어줄 생각까지 했다며 뻔뻔스럽게 대처하고 베리타여단과 협력한 이유로 같은 민족임을 들먹이며 신경을 긁어놓는다. 이후 제이와 노아로 늑대개팀을 상대하며 자신은 시간을 확인하며 모든게 뜻대로 흘러간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계획이 있는 듯. 테러는 좌절당했지만 베리타여단은 이 정도로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대인원이었던데다 위상력 강화시술까지 해놓은 덕에 늑대개의 혈압을 단체로 올려두었다. 이후 유유히 도망치는걸 보아 공항 사태를 비롯한 여러 사태에서 깽판을 칠듯. 그 덕에 데이비드의 배신에 난입해, 모두를 죽이기 위한 분진 폭발을 행하기도 했다. 덤으로 실제로 이리나와 대화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스탈세릇제도 니콜라이가 반인반차원종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칼바크턱스의 반차원종화가 모든 시발점이었지만 그 힘으로 인공 반인반차원종 시술을 만들어 이 깽판을 친걸 보면 인성과 윤리의식은 몰라도 참 두뇌 하나는 인정해야 할 인물이다.

4. 마현수

아카데미 습격에 등장한 반인반차원종. 유카타를 입은 외형과 달리 한국 사투리를 쓰는데 동남,서남 방언이 뒤섞였다.(...) 기본적인 성격은 익살맞은 편으로 서유리한테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반인반차원종중 성격은 온건한 편이나 목적을 위해 클로저 아카데미 생도들이 납치당하는걸 묵인한 걸 보아 결국 이 쪽도 선을 넘은 인물. 검술과 능력특성으로 속검을 발휘해 싸운다. 원래는 폐교를 앞둔 시골 학교 교사였으나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 전쟁 고아들까지 실험체로 쓰는 참상을 보다 못 버텨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한 것. 시즌 1 G타워 에피소드에서 검은양 팀 손에 쓰러진다.

5. 츠바사

일본인 클로저로 마현수와 함께 활동한다. 아카데미 습격 사건부터 등장했으며 무형능력을 사용한다.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지 간간히 말하다가 혀를 깨문다. 마현수랑은 약간 개그콤비같은 분위기지만 이쪽도 전투력이 막강하며 무형능력이다보니 상대하기 까다로워 많이 고전한 상대. 전쟁이 끝난 후 유니온의 제대로 되지않은 보상과 행보, 클로저들의 죽음을 미화하여 선전에 이용하는 것을 보고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했다고 한다. 문제는 아카데미 생도들을 납치하는 걸 그대로 묵인한 시점에서 이 쪽도 정당성을 잃은 지 오래. 시즌 1 G타워 에피소드에서 검은양 팀에게 쓰러진다.

6. 송백한

트레이너의 스승인 반인반차원종으로 무술을 가르치고 위상력을 각성하여 전쟁에서 활약했으나 전사, 이후 니콜라이에 의해 강제로 반인반차원종이 되어 트레이너의 앞에 나타난다. 자신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도록 트레이너를 독려하며 트레이너의 손에 최후를 맞는다.

7. 스로우

신원 미상인 반인반차원종, 비를 내리는 능력으로 말버릇은 주르륵 주르륵,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들을 하는데 덕분에 크라일이 답답해한다. 비를 다루는 능력에 상성차단 능력까지 있어 상대하기 까다롭다. 시즌 2에선 오랜만에 크라일, 지킬과 함께 등장. 빙빙 돌려말하지만 반인반차원종이 된 이상 모두 똑같다는 말을 한다.

8. 콜린

구로에서 등장한 반인반차원종, 특이사항은 사이버네틱 시술까지 받았고 구로에서 억제기차를 수리하여 자신이 탈취, 구로에 테러를 일으키려하나 검은양에게 저지된다. 동료를 잃고 유니온과 민간인들에게 절망하여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했으나 결국 자신도 선을 넘은 복수귀가 되어버린 인물이란 점에선 면죄부를 주기 힘들다.

9. 이연화

아카데미 납치 사건때 납치당한 아카데미 생존자 중 한 명. 인형 조종이 능력으로 인형중엔 사람의 장기 일부가 들어간 인형이 있어 검은양팀에게 끔찍한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반인반차원종 시술을 받으면서 완전히 정신이 무너진듯한 모습이며 지킬에게 트라우마가 있는듯. 지킬 성격 상 이연화를 괴롭혔을 확률이 높다. 신강고등학교에서 검은양팀 손에 쓰러져 죽음을 맞는다.

10. 최재영

신강고등학교에서 등장한 반인반차원종. 염화력자로 특이사항은 불꽃뿐만 아니라 연기와 백드래프트 현상[41]까지 응용해 테크닉이 높다. 화력을 높이지 않아도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검은양 팀을 고전시킨 반인반차원종이다. 과거엔 클로저였으나 시간의 광장 사건에서 국회의원과 그 일가족의 구출을 우선시하자 징계를 각오하고 서관으로 갔으나 민간인 구출에 실패하고 자신은 상층부에 찍혀 민간인 구출에 실패했다는 비난까지 뒤집어쓰게된다. 이후 은퇴한뒤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한 듯 하며 이익과 손실만을 따지는 성격으로 변했다. 제이의 라이벌이라 볼 수 있는 캐릭터. 이후 신강 고등학교에서 제이에게 쓰러지며 자신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제이에게 우정미에게 부친의 유품을 전해달라며 부탁하고 숨을 거둔다. 제이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는 인물이며 안타까운 과거를 지녔지만 이름없는 군단이 시킨 일이더라도 자신이 죄책감을 가진 우정미가 납치당하게 만들어 영혼이 뽑히는데 공헌을 했다는건 아이러니(...)

7. 2부 사냥터지기 사이드 - 원작 등장인물

7.1. 인간

1. 볼프강 슈나이더

반인반차원종으로 인해 자신의 죄와 마주하게 되버린 클로저.

원작처럼 겉으론 일을 피하며 게으름을 피우지만 뒤로는 염세주의적인 성격이면서도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한다. 노련한 클로저이지만 반인반차원종 시술로 자신이 검은책을 잡으면서 죽은 동료들이 살아나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며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두 번 죽이게 되나 주변의 도움을 받고 일어서면서 활약한다. 이후 아몬과 보스전이 예정되었으며 치열한 싸움 끝에 정세가 서서히 볼프강 쪽으로 쏠리고 슈브의 도움을 받아 전초기지의 제어권을 넘겨받고 기지를 발휘하여 아몬을 사념까지 베어 없애버린다. 이후 전초기지에서 탈출하나 블레이즈 헌트팀의 빈자리를 느끼고 씁쓸해 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간다. 그 후 오랜만에 세트 사이드에서 등장하지만, 세트가 안나를 구해야한단 조급함에 한참 의문을 드러내 루카스한테 진실을 듣게 된다. 후에 세트를 위해 팀 전체가 독단으로 움직이며, 페이몬과 이블리스 그리고 레드 데스를 비롯한 차원종들을 상대하던 예정이지만 페이몬의 능력 때문에 검은 책이 잠시 무력화가 되기도 했다. 허나 그 제어에서 벗어나 자기 힘의 한계를 끌어올리는 걸 택하여 상대하지만, 안나의 죽음으로 무승부로 끝나며 세트를 사냥터지기 팀 2분대 클로저로 받아들이게 된다.

2. 루나 아이기스

성격은 원작과 동일, 소마랑 캐미가 잘맞는다. 하지만 작품이 어두워지면서 원작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구르게 되는데 동료들을 잃고 각성한 이후에도 계속 정신적으로 고생한다. 한 번은 공황상태에 빠졌을 정도. 사태가 끝난 직후에는 사실상 사냥터지기팀 빼고 다 잃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사건으로 완벽에 대한 집착을 조금은 내려놓았다. 세트 사이드에선 완전무결함은 여전하지만, 방금 서술한대로 조금을 내려놓은 격을 보인다. 거기다 세트한테 땅딸이라 부르니 발끈하며 화내는 건 덤이다.

3. 소마

성격은 원작과 동일.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건이 벌어지면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테오가 죽으면서 슬픔을 깨닫는다.[42] 이후에도 정신적으로 몰리게되나 루드비히와 나눈 대화를 떠올려내며(!)각성. 사태가 거의 끝나가다보니 성장하여 강한 클로저가 될 것 같지만 이미 사냥터지기팀을 빼면 남은게 없다. 세트 사이드에선 여전히 성격은 밝아보이지만, 전보다 더 그럴려는 게 보이고 세트가 분홍이라 부르자 귀여운 별명으로 들렸는지 세트하고 친해지려는 기색이 보였다.

4. 파이 윈체스터

원작과는 달리 시간조작능력이 없는 것으로 추정, 여기선 슈에랑 함께 일족이 전원 얼어버려 5년동안 클로저로서 교육을 받았다. 스승이던 이셴이 전사한 후 시간이 지나 사냥터지기팀에 소속, 여전히 정의롭고 고지식한 성격 탓에 처음엔 볼프강을 도우려다 반대로 고전하게 만드는등 미숙한 모습도 보여준다. 이후 반인반차원종으로 되살아난 이셴을 보고 충격을 받으나 이셴과 맞서며 마침내 이셴을 쓰러뜨린다. 원작은 나름 대인기술은 강했던것에 반해 여기선 성장형 캐릭터인걸 강조하고 상대가 상대라 그런지 고전하는 모습도 많다. 이블리스와 싸우기로 작전을 짰으나 아몬이 슈브와 나서면서 볼프강과 같이 맞서게 된다. 이후 슈브를 베어 안식을 준다. 세트 사이드에선 여전히 선배인 볼프강을 갈굴 정도로 스스로도 한숨을 내쉰다.

5. 앨리스 와이즈맨

사냥터지기팀의 오퍼레이터, 볼프강이 게으름을 피우면 휴가를 인질로 삼아 일을 시킨다. 처음엔 볼프강을 게으른 클로저로 보다가 반인반차원종들 덕에 펼쳐진 초유의 사태와 슈브 건으로 정신이 무너져 원작처럼 히스테리를 발산하나 볼프강의 진심어린 말을 듣고 볼프강을 이해하고 오퍼레이터로서 자신도 성장해간다. 아무래도 볼프강에게 호감이 생긴듯. 세트 사이드에선 별 비중은 없지만 모두를 위해 휠 오브 포츈을 타고 안나가 있는 위치까지 이동했다.

6. 김재리

사냥터지기팀의 관리요원. 원작처럼 사냥터지기팀을 챙기며 모두에게 상냥하다. 거기다 세트 사이드에선 루카스보단 세트에 대해선 아는 게 좀 없지만, 확실한 정보를 건내기도 했다.

7. 미하엘 폰 키스크

원작처럼 하라구로 속성, 겉으론 개념찬 간부처럼 행동하나 흑막과 얽혀있으며 뒤로 일을 꾸미는 악역이다. 후에 본색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8.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

원작처럼 소마를 학대한 주범이며 유니온에서 쫓겨났다. 니콜라이가 워낙 악명이 높다지만 메리 역시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을 진행한듯.

9.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원작과 달리 메리와 같이 쫓겨난듯 하다. 하지만 비윤리적인 실험을 수행한건 변치 않으며 이 둘의 악행에 영향을 받은 티에리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이 둘의 몫까지 어그로를 끌어주었다.

10. 루드비히 크로이처

유니온의 연구원이자 얼마 안되는 양심

미스틸테인의 할아버지 중 한 명이자 소마를 인간으로 대해준 인물. 현재 생사는 불명이나 기억이 지워진것을 보았을때 제거당했을 확률이 높다. 원작과는 달리 소마가 이 인물과 대화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7.2. 차원종

1. 카이거

슈브의 연인. 차원종으로 개조된 인간에 신체에 사념을 이식당해 꼭두각시로 싸웠다. 원작과 달리 강자로 나왔으며 마지막에는 슈브를 부탁한다며 숨을 거둔다. 하지만 슈브의 상태 때문에 사실상 그의 부탁도 같은 차원종 손에 짓밟히게 됐다.

2. 슈브

성격은 원작과 동일하나 행보가 변했다. 이블리스에게 당한채로 섬을 이끌고 도망쳐 인간에게 투항했고 사냥터지기팀과 만나게 되나 이블리스의 대사로 파멸이 암시되었고 결국 그 암시는 현실이 된다. 사냥터지기팀을 위해 투항하여 차원종 진영으로 돌아가지만 이블리스가 새긴 상처로 변이하여 원작과 같은 상태가 되버리고 차원종들을 불러들이는 매개체가 되어 차원종들을 소환하는 상태로 동력원이 되어 이용당하는 처지.

원작에선 더스트의 제안에 배신하여 호불호가 갈리는 행보였다면 이 팬픽에선 안습할 지경. 심지어 변이한 이후 이성도 점차 희미해질것이라 한다. 이후 이성을 많이 잃은 상태에서도 파이와 볼프강에게 자신을 망설임없이 죽여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은 안타까울 정도. 이후 파이의 손에 죽음을 맞고 사념으로 사냥터지기팀을 도와 전초기지의 제어권을 볼프강에게 넘기는 도움을 준다.

3. 레드데스.
원작과 마찬가지로 데스 워커들의 수장. 세트 사이드에서 안나의 사념을 죽인 결정적인 행보를 그렸다. 후에 페이몬과 이블리스랑 마찬가지로 사냥터지기 팀의 악연으로 만날 듯.

8. 2부 사냥터지기 사이드 - 오리지널 등장인물

8.1. 인간

1. 율리안 펜슬러

블레이즈 헌트 팀의 클로저이자 리더, 닌자도 아니고 멀쩡한 문을 놔두고 천장이나 바닥같은데에서 기묘하게 등장하는게 특징(...) 평소엔 엉뚱한데다 낙천적이지만 진중해질땐 분위기가 변한다. 볼프강을 깊게 이해해주는 쪽이며 사냥터지기의 얼마 안되는 아군이나 사태가 벌어지면서 결국 볼프강과 함께 싸우던 중 로베르트에게 당해 전사하고 만다.

2. 하메른 스카드빌드

블레이즈 헌트 팀 소속 클로저, 루나와 주로 엮이며 루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준다. 작전에서 루나와 협동전투를 하던 도중 밑으로 떨어져 추락사. 루나는 이 일로 크게 상심하나 각성하게 된다.

3. 테오 라르거스

블레이즈 헌트 팀 소속 클로저, 온 몸에 상처를 달고있는데 과묵한 성격으로 소마의 치료를 피하며[43] 소마가 슬픔이 결여된것을 알고 기피한다. 덕분에 왠만하면 사람들에게 잘 다가가는 소마가 다가서지 못하는 인물. 이후 소마와 협공하면서 점차 소마가 슬픔을 깨달으려하자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소마를 이해하게 되지만 죽음을 맞게 된다. 이 죽음을 계기로 소마는 슬픔을 깨달았다.

4. 루카스 볼펜슈타인

위상능력자이지만 비전투직으로 연구원. 약물 연구에 능한데 쓸모가 없어진 인공생명체를 죽이는데 사용할 독약을 제조한 이후 연구팀을 나오게 되어 사냥터지기 팀에 소속된다. 평소 성격은 개그캐릭터이자 매드사이언티스트지만 파이가 미숙한 모습을 보일때 잠시 날카롭게 일침한 것과 사냥터지기팀을 위해 약물을 만드는 걸 보면 본성은 선한 인물.

5. 줄리아 후버

유니온 소속 간부로 위상능력자. 여성으로 개념있고 당찬 성격. 부패한 상층부와 싸우는 역할로 사냥터지기팀의 편의를 많이 봐주며 슈브의 심문을 담당하기도하고 티에리를 호위하며 작전에 이행하나 티에리에게 진실을 듣고 티에리를 견제하려하나 티에리에게 목숨을 잃는다.

6. 티에리 바르테즈

사냥터지기 팀 챕터 메인 빌런

과학자로 절름발이, 처음 나올때부터 흑막분위기를 뽐냈으며 후에 본색을 드러내며 확인사살했다. 메리와 호프만에게 영향을 받아 그 둘이 퇴사한 뒤에도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을 발행하고 깽판을 쳐놓은 장본인. 현재 사냥터지기팀이 문제 하나를 해결해도 기어이 다른 문제를 들고 나오는 빌런. 과학자로서 윤리가 결여되었으며 이기주의적인 성격이다.

스텔란이 쓰러진 뒤에도 자신은 함정을 이용해 유유히 도주할 정도로 용의주도해 이 인물을 쓰러뜨리는건 미래의 일이 되어버렸다.

7. 스텔란 아르카나

티에리가 만들어낸 인공생명체중 최고 걸작. 모습은 안대를 쓴 소년이며 시간 조작능력을 사용한다. 순수 악 성향으로 티에리의 영향을 받아 가치관이 비슷하며 자신의 파멸을 바라고 있었기에 2분대 손에 쓰러지게 된다.

8.2. 차원종

1. 이블리스

이름없는 군단의 관측자이자, 사냥터지기팀의 흑막 중 하나로 이름에 걸맞게(...) 사악하고 교만한 성격. 슈브를 이용해 무명섬을 내부차원으로 보냈으나 사실 이는 슈브가 그러도록 유도한 것. 이후 이걸 이용해 독일을 침공하는 큰 깽판을 치고 슈브를 변이시킨다. 인간을 깔보는것 뿐만 아니라 차원종까지 이용하는 냉혈한. 파이와 볼프강이 아몬, 슈브와 맞서는걸 자신은 여유롭게 관전한다. 허나 이후 아몬이 당하고 나서 두 눈을 크게 뜬 걸 보면 이쪽도 인간 둘이 고위급 차원종을 쓰러뜨렸단 사실에 크게 놀란 듯. 다만 아몬은 그렇다쳐도 이블리스는 티에리처럼 끝장을 내지 못하고 다음 시즌에 나올 확률도 무시할 수 없다. 결국 아몬이 쓰러지자 전초기지를 자폭모드로 맞춰놓고 차원공간을 열어 도주했다.

2. 아몬

이름없는 군단의 부지휘관. 이블리스가 깨운 차원종으로 이블리스 못지 않게 뒤틀려있다. 이후 독일을 침공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한다. 이후 변이한 슈브를 이용해 파이, 볼프강을 상대하고 적반하장으로 카이거의 바램을 끊으려는 하등종족이라며 인간을 까는 뻔뻔스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파이랑 볼프강을 몰아붙히지만 점점 정세가 기울어지고 결국 슈브가 사망, 이후 검은책의 사념이 되어 전초기지의 제어권을 볼프강에게 넘기고 볼프강에게 사념까지 베여 죽음을 맞이한다. [44]

3. 이름없는 군단의 집정관

이름없는 군단의 총군단장의 권한을 대신하여 맡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고위급 차원종. 간부급 차원종들보다 더한 힘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본다. 게다가 또 다른 흑막이자, 사냥터지기 팀에 대해서는 뭔가를 감추듯이 있는 걸 같고. 볼프강의 검은 책에 대한 사념 탐지를 벗어나는 법도 잘 알고 있다.

4. 페이몬

이름없는 군단의 군사(軍師), 인간을 어떻게 죽일지 고민하며 무력감 속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즐긴다고 한다. 세트 사이드에서 정식으로 등장하여, 자신의 힘을 드러내는데. 차원병기들을 모조리 다뤄내는 제어 능력이 있다. 그 덕에 사냥터지기 팀에게 좋지 못할 상성을 유리하게 발휘할 수 있다.

5. 사브나크

이름없는 군단의 사형집행관. 인간의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하나 고통을 즐기기 때문에 사형보단 고문에 가깝다고 한다.

6. 보티스

이름없는 군단 소속, 보급수송관 직책을 맡고 있으며 인간이 차원종을 상대로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을 열곤 재미가 없을 시 자신이 나서서 모조리 죽였다고 한다.

전쟁 시절에 차원종 수를 지원하거나 차원종으로 개조하기 위해 인간을 끌고 갔다고 한다.

7. 크로셀

이름없는 군단의 약탈자. 주로 자원같은 것들을 가져온다고 한다. 자기 역할 외엔 관심을 두지 않는 성격.

8.3. 반차원종

1. 파트릭 바그너

테러리스트로 사람들을 태운 버스를 폭발시킨다. 반인반차원종으로 이번 사건의 스타트를 끊은 반인반차원종. 과거가 밝혀져 고아출신 위상능력자로 전쟁에서 싸우며 살아남았고 자신과 같은 처지인 아이들을 지키려 했으나 유니온이 위상능력자인 고아들뿐만 아니라 능력이 없는 아이들까지 실험에 동원했단 사실을 듣고 민간인 중에도 위상력을 가진 아이들을 괴물로 여긴단 사실에 삐뚤어진 것, 이후 고아들을 지키기 위해 반인반차원종이 되었으나 이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폭주하는 상태였던 탓에 이미 사람을 죽이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고 클로저들에게 무작정 적대감을 품어대는 등 이미 선을 한참 넘어버린 악역이다. 테러리스트인 시점에서 악행은 정당화 될 수 없을 정도. 결국 인과응보인지 자신마저 이용당한것에 지나지 않아 파트릭이 지키려던 아이들은 전원 실험에 이용당해 희생됐다. [45]

2. 크리스토퍼 부흐홀츠

유니온에 반발감을 느꼈지만 결국 자신도 유니온과 다를바 없다는걸 증명한 악역

유니온에 반발감을 느끼고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했지만 점잖은 모습과는 달리 파트릭이 지키려던 아이들을 실험에 이용하고 죽은 클로저를 강제로 되살려 장기말로 이용하는등 유니온이 행한것과 다를 바 없는 비윤리적인 행동들을 마구 저질렀으며 테러까지 저질러 독일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엔 루나에게 공격당해 사망한다. 죽으면서도 아직 자기 이상을 이루지 못했다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아 마지막까지 자기 죄를 자각하지 못한 인물 중 한 명.

3. 요하네스 하르트만

전 사냥터지기팀 인원, 볼프강의 선배 중 한 명이나 볼프강을 아니꼽게 보며 험담한 인물. 엘리고스에게 살해당한 이후 되살아난 직후에 볼프강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며 미쳐날뛰나 볼프강에게 반격당해 패배하고 눈물을 흘리는 볼프강을 보면서 소멸한다. 검은책 사건에 휘말려 살해당했다곤 해도 인성이 좋다고 할 순 없었고 어찌보면 볼프강이 열등감에 시달리고 힘에 집착하게 만들어 사단을 제공한 인물인데 반해 자신은 끝까지 반성이 없었다.

4. 빈센트 베르너

죽은 클로저였으나 대부분이 기계로 개조되어 되살아나 장기말로 이용당했다. 그 덕에 대사도 일절 없으며 이용만 당하다 두 번 죽게 되버린 비운의 인물.

5. 로베르트 페터스

볼프강의 선배 중 한 명으로 노아와 더불어 볼프강에게 온정을 준 클로저였다. 엘리고스에게 살해당한 이후 되살아나 반인반차원종이 되었으며 마검을 부러뜨린 뒤에도 마검의 힘에 의해 더욱 강해져 볼프강을 몰아붙힌다. 쓰러지기 전까진 볼프강에게 차갑게 말했으나 쓰러진 이후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으며 죽음을 맞는다.

6. 이셴 슈니츠

블레이즈 헌트 팀 소속이자 파이의 스승이었던 클로저로 엄격하지만 파이를 지도하며 클로저로서 키운 인물이다. 1년 전 임무에서 사망처리 되었으나 반인반차원종이 되어 다시 나타났고 전 동료와 더불어 파이와 싸우게 되는 처지가 되었다. 이후 냉담하게 파이를 대하며 파이와 맞서며 파이를 자극시키고 파이에게 베이면서 안식을 맞는다.

9. 2부 검은 양 & 늑대개 사이드 - 원작 등장인물

9.1. 인간

1. 김도윤

국제공항에서 등장. 원작처럼 반출금지 물품 밀매를 하다가 걸려서 그대로 특경대에게 붙잡혔다. 징역살이 아니면 벌금을 내야하는데 사장한테 말했다간 뒤집힐테니 사장과 연락 할 수도 없는 상황 늑대개팀과 마주쳐서 도움을 청하지만 늑대개팀은 당장 외국으로 떠서 암약하는게 목적인지라 결국 무시당했다.

원래는 빈틈이 없으면서도 유머러스한 엘리트였는데 약혼녀가 생긴 이후 저렇게 됐다고(...) 특경대한테서 도망쳤다가 공항이 테러리스트에게 습격당해 밖으로 도망치지도 못하고 배가 고파 중국집까지 갔다가 늑대개랑 재회했다. 여자친구에게 돌아가겠다며 사망플래그스런 대사를 스스로 뱉어내는중(...) 후에 공항에서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여자친구를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결전 이전에 자신이 도울 것을 위해 스스로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면서, 계속 광기를 드러내는 포부를 그린다(...). 이제 공항 사건이 끝난 이후, 장미숙하고 만나면서 행복을 잡을 거라 여겼는데. 결혼자금도 자금이라지만, 김가면 사장이 내린 결단으로 늑대개 팀을 거들게 되는 지원을 맡아버리는 안쓰러움을 두게 된다.

2. 최서희

원작처럼 스튜어티스로 위장하여 공항에 잠입했다. 클로저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 덕에 불리한 공항의 상황을 역전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임무에 대해선 알려주지 않지만 검은양팀을 돕고 제이를 보고 잠시 얼굴을 붉혔다. 폐쇄구역 편에선 모두가 돌아올 때까지 스탈세릇제를 포함한 베리타 여단의 총병력을 상대로 막아내면서 중상이나 치명상까지 입은 채로 쓰러진다. 그리고 데이비드가 배신을 했단 걸 진작에 알아내, 그를 제압하려했지만 위상력 강화 시술을 했단 걸 모른 채로, 데이비드가 귀걸이를 풀어 개방해 부상이 덜 나은 그녀를 쓰러트려 죽이고 만다. 결국 이 팬픽에서 처음으로 죽은 원작 등장인물이다.

3. 이리나 페트로브나

니콜라이와 협력하는 모습으로 등장. 니콜라이 외에 다른 반인반차원종과도 얘기를 나눴다. 유니온에서 실험체였던 모양이며 국제공항읈 습격하기위해 움직인다. 자신들의 행동을 항쟁이라 생각하던 원작과 달리 이 작품에선 이미 선을 넘은 건 자각하고 있는 듯. 이후 이바노프가 사망하자 직접 나타나 부하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일을 막고 재정비를 위해 전력을 물린다. 그리고 그들과의 필사의 항쟁을 둔다.

4. 이바노프

원작과 달리 위상력 강화시술과 사이버네틱 수술을 받았다. 또한 송은이를 원망하며 책임을 전가하던 원작과 달리 자신이 선을 넘은걸 자각하며 송은이를 막아선다. 이후 치열한 싸움을 벌이나 집념과 심리전으로 맞선 송은이에게 허를 찔리고 무력화당한다. 이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만 송은이에게 물렀다며 스스로 코어를 파괴해 자결, 사망한다.

5. 반코
이바노프가 죽은 후로 등장, 송은이로부터 분노를 갖추지만 분대장으로서의 자질을 버려두거나 하지 않는다. 그도 역시 사이버네틱 시술을 받은 강제주입형 제 2 위상능력자다. 그리고 니콜라이가 일으킨 분진 폭발에 송은이랑 채민우, 다른 특경대원들을 감싸 희생하는 죽음을 택한다.

6. 샤오린

검은양 팀 사이드에 등장, 검은양팀을 불러 김유정과 연락을 취하고있단 사실을 밝히며 양동작전을 펼쳐 김유정을 구하라 알리며 도움을 준다. 송은이와도 안면을 틀어 아는 사이이며 오린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이후 검은양과 특경대가 양동작전을 펼치자 무운을 빌어준다. 그리고 과거 할머니가 아시는 이웃들이 베리타 여단에 의해 죽었단 걸 들으며, 그들에 대한 원한은 꽤 있지만. 위상능력자들인지라, 무술을 배웠어도 일반인에 불과한 그녀는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게 아군 측을 돕는 거라며 음식을 조리하는 일을 집중했다. 노아한테도 사천요리로 극진히 대접해주기까지 했다.

9.2. 차원종

1. 칠흑의 미라주

2. D백작

제이랑 노아의 꿈 속에서 등장. 원작처럼 인간에게 흥미를 느끼며 이름없는 군단을 싫어한다. 거기다 트레이너까지 만나면서 그들처럼 각오가 있단 걸 보며, 또 다른 영웅으로 칭송해준다.

3. 메피스토.
붉은 추종자 군단의 수장, 펜릴의 꿈 속에서 나타난 언급으로 둔 S급 혹은 그 이상의 차원종. 그에게 어떤 암시를 걸고서 악몽에서 깨어나게 해준다.

9.3. 반차원종

9.4. 기타

1. 쇼그
원작과 동일, 다만 차원종을 무척이나 거리감을 두고 싶어하는지 처음부터 레비아를 멀리하려고 둔다. 그리고 울프팩 출신들에게 무엇을 위해 살아왔냔 질문까지 건내기도 했다.

10. 2부 검은 양 & 늑대개 사이드 - 오리지널 등장인물

10.1. 인간

1. 박선우.
이슬비가 끌려온 연구소의 연구팀장. 마치 감정이 결여된 듯이 이슬비를 실험체 2번이라 부르며 고문에 가까운 실험을 자행한다. 누군가와 협력하는 듯 한데 누구인진 불명. 칼바크 턱스와 이슬비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이차원 독감 바이러스를 주입해 면역력을 시험하거나. 차원종 기관에 대한 연구만을 생각하며 시간 상 포기했다지만 이슬비를 해부(!)할 생각까지 하는 것을 보아 연구밖에 모르는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듯. 이 인간도 니콜라이처럼 유니온에 충성심따윈 없는 건지 베리타 여단과 협력하여 연구소를 나간다. 아무래도 시즌 2에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악역 포지션이나 이쪽은 반인반차원종도, 김현오처럼 위상력 주입시술을 받은것도 아닌 순수 인간인 케이스.

2. 최석현.
약사로 제이가 도핑하는 위상력 약물을 제공하던 인물. 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뿌리까지 악인은 아니지만 사람을 골려먹는데다 이상한 시약을 권하는 등 뒤틀린 구석이 있다고 한다. 스탈세릇제를 따돌린 이후 검은양팀과 특경대 앞에 나타나서 자신이 제이의 약사였음을 밝힌다. 부작용 가득한 약만 준 걸 다 아는데 무슨 염치로 간건지는 모른다. 이후 채민우를 치료해주지만 검은양의 반응은 쎄할정도. 실력은 확실한데 본인이여러모로 괴짜다. 인질로 50명이 베리타 여단에게 붙잡혔으며 그 중 김유정도 포함되었음을 알린다. 그리고 제이를 만나면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그는 의사이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역할에 이게 어울리는 건가 싶어서 삶의 의욕도 없고 자살기도까지 할까 두다가, 제이를 만나게 됨으로써 많은 게 변했다고 한다. 그런 주제에 정작 하는 게 원수 갚기 같다 그 후 램스키퍼에 타게 될 멤버로서 스스로 자원해, 제이의 뒷목잡기를 유발한다.

10.2. 차원종

10.3. 반차원종

1. 케인.

희대의 사이코패스+강간마+연쇄살인마

새로 등장한 반인반차원종. 등장하자마자 이슬비를 보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킬이랑 죽이 잘 맞거나 크라일이 골치를 앓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비정상. 아니나 다를까 여자들을 성폭행 후 살해하는 악명높은 성범죄자겸 연쇄살인마로 사형을 구형받았지만 차원전쟁이 발발한 후 위상력을 각성하여 끈질기게 살아남았고 전후 위상능력자 수용소에 갇히게 되나 그 힘을 눈여겨본 니콜라이 덕에 반인반차원종이 되었다고 한다.[46] 반인반차원종이 된 이후 강해진건 물론이고 기존의 성 도착증이 더 뒤틀린 덕에 움직이는 것도 허락을 받고 움직여야했던지라 시즌 2에야 등장했던 것.

이런 비범한(...)설정에 걸맞게 이슬비를 제거하려는 클로저들을 다짜고짜 끔살시키곤 여성 클로저를 발견하고 입맛을 다시더니 여성 클로저의 연인까지 끝장내곤 도망치는 여성 클로저를 붙잡고 작품의 수위를 다른 의미로(...) 올려버리는 미친 짓을 선보였다.[47] 이후 바로 이슬비를 노리며 온갖 저질스런 대사를 날려대며 폭행까지 한다. 이슬비가 겨우 도망치게 됐다지만 하는 짓만 보면 지옥 끝까지 쫓아갈 기세라서 사실상 죽이지 않는 이상 이슬비의 고난은 끝나지 않을 듯 하다. 이후 이슬비를 쫓아가면서 또 다시 클로저들을 살해하는데, 설정상 연쇄 살인마에다 차원전쟁에서 살아남은 녀석이라 그런지 성인 클로저 열댓명을 상대로도 순식간에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인간말종들 다음엔 강간마한테 시달려야하는 슬비인생 이후 슬비가 깨어나자마자 이 놈을 보고 공포에 떠는 걸 보면 제대로 트라우마가 잡혔다. 갑분싸 이후 깨어난 슬비를 상대하려하지만 키르가 슬비를 습격해 물어버리고 크라일이 그를 저지한 덕에 물러났다.

2. 스탈세릇제

차원전쟁 시절 러시아 최강의 클로저팀이자 울프팩의 안티테제.

러시아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 출신 위상능력자 10명으로 구성됐었던 러시아 최정예 클로저팀으로 붉은 깃발과 철권 마크가 상징이었으며 러시아의 철권이라 불릴 정도로 위상이 높은 팀이었다. 차원전쟁에서 숱한 활약을 펼치고 종전 후엔 테러리스트들과 맞서 싸우게 됐고 대테러부대 일로 러시아로 갔던 데이비드가 이들과 함께 테러 진압에 나서며 인연을 트게 됐다.

허나 마지막 작전에서 10명이 전사했단 소식과 함께 팀에 대한 정보들이 모두 기밀로 묻힌 상태였는데 그 중 6명이 베리타여단 소속이 되어 공항에서 특경대를 상대로 싸우는 충격적인 모습이 나온다. 특경대는 말할 필요도 없고 위상장비없이 능력과 연계만으로도 검은양 팀을 순식간에 압도했으며 데이비드를 보고서도 가차없이 전원을 몰살할 것을 명령하는 등 전원 냉혈한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 알렉산드르 : 스탈세릇제의 대장. 턱수염을 기른 인상으로 팀원들을 지휘하는 역할이며 본인도 전투에 나서 싸운다. 과거 성격이 어땠는자는 몰라도 채민우를 순식간에 벌집으로 만들었으며 데이비드와 재회한 뒤에도 전원을 몰살하려 할 정도로 냉혹해졌다. 이후 그들을 놓친 뒤에도 전략을 경계하며 재정비를 하는 등 치밀한 모습도 있다. 이후 확성기로 3분간 유예를 줄테니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인질들을 1명씩 죽이겠다며 엄포를 놓으며 협상에서 유니온의 기밀정보를 요구하며 8시간동안 정보를 넘기지 않으면 인질들을 죽일것이라 협박한다. 이후 김유정이 탈출하자 테러리스트들에게 빨리 잡아오란 명령을 내린다. 그 후, 폐쇄구역 편에선 최서희가 시간 버는 점을 두며 어떻게든 죽이려 했지만 합동전선 팀이 돌아옴과 동시에 바로 물린다. 위상력 특성은 단일 위상 카피 (능력복제)이며 포지션은 펜서(Fencer) 무기는 군도와 위상권총.

- 드미트리 : 스탈세릇제의 일원으로 미스틸테인의 마창을 그대로 통과하면서 공격하여 쓰러뜨렸다. 위상력 특성은 중첩/통과. 포지션은 디스트로이어(Destroyer)로 무장은 해머.

- 안드레이 : 한설아의 위상력을 흐트러뜨리고 그대로 자신이 이용하여 적을 쓰러뜨렸다. 위상력 특성은 분산/합일. 포지션은 프로텍션(Protection)으로 무장은 위상권총과 샷건, 그리고 진압방패다. 연계로 클로저들을 몰아붙히지만 기지를 발휘한 검은양팀에게 패배, 제일 먼저 사망했다.

- 막스 : 능력은 원소조작과 빛. 스파크를 일으켜 특경대 전원을 감전시킨다. 포지션은 메이지(Mage)로 무장은 위상기관단총이며 후방 지원을 맡은 역할.

- 표도르 : 등장하자마자 능력으로 바리케이트부터 무기들까지 끌고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위상력 특성은 우레/치유. 포지션은 스피어맨(Spearman)으로 파르티잔을 무기로 사용한다.

- 예브게니 : 위상력 특성은 관통/은신 유리가 자신을 기척으로 눈치채자 순식간에 검격을 쳐내고 발로 차냈다. 포지션은 스나이퍼(Sniper)무장은 저격소총과 기관단총.

- 나탈리야 : 위상력 특성은 빛으로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돌격소총이 주무기였다. 포지션은 거너(Gunner)로 인질 구출 중 기습으로 전사했다. 그녀의 능력은 막스가 이식받았다.

- 유리 : 훈련교관이었으나 위상력을 각성한 후 위상력자들의 훈련을 담당하며 자신도 실전에 나섰다. 나이프와 기관권총을 무기로 사용했으며 능력특성은 은신, 이는 예브게니가 이식받는다. 작전 중 스탈세릇제의 후방을 치려던 테러리스트들을 홀로 막고 전사한다. 포지션은 어쌔신(Assassin).

- 마리야 : 간호장교 출신으로 위상력 특성은 치유. 스탈세릇제에선 유일한 비전투직 클로저로서 환자들을 차별없이 모두 다정하게 보살폈다. 테러로 발생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지원하여 돌봤으나 테러리스트들의 기습으로 전사했다. 포지션은 힐러. 그녀의 위상력 특성은 표도르가 이식했다. 포지션은 힐러(Healer).

- 이반 : 훈련병이었으나 위상력 각성 후 보인 활약으로 스탈세릇제에 편입되었다. 위상력 특성은 인력조작과 괴력으로 차원종들을 인력으로 한대 모아 쓰러뜨리고 아군이 손쉽게 처리할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었다. 전투에서 스탈세릇제가 고립되자 활로를 뚫기위해 적들을 베어넘기며 길을 뚫었지만 그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힘이 다해 전사했다. 유일하게 그의 능력은 아무도 이식하지 않았다. 무장은 펄션이며 포지션은 슬레이어(Slayer).

군인출신 클로저라 그런지 서로 포메이션을 이용해 능력을 보완하며 트레이너를비롯해 잔뼈가 굵은 1세대 클로저들까지 몰아붙힌다. 과거 대테러 부대에도 소속된 팀이 왜 테러리스트로 나타났는지 이유가 밝혀졌는데 차원전쟁 종전 후, 테러리스트 소탕까지 마치면 그들의 입지가 더 커질 것을 우려한 유니온이 작전에서 그들을 죽게 만든것이 이유였다. 그중에서도 4명[48]은 시체가 심하게 훼손되어 살리지 못했고 이반을 제외한 세 명의 능력을 각자가 이식해 복수를 위하여 싸운것이었다.

3. 키르.

특이하게 반견반차원종으로 늑대인간과 같은 형상이나 인간과의 의사소통은 불가능하다. 케인을 따돌린 슬비앞에 나타나 순식간에 목덜미를 물어뜯었는데 이로인해 슬비는 광견병까지 걸려버렸다. 강간마 다음엔 개X끼다 그리고 항상 늑대개 팀이 몰래 움직이는 걸 감지하면서 나타나는 활약상을 두드러지게 드러낸다.

4. 류시현.

그림자 능력을 사용하는 반차원종. 차원전쟁 참전자이나 유니온에 실망해 등을 돌렸다. 한시연과는 달리 화를 잘 내지않고 계산적인 성격이나 한시연의 화풀이를 받아주면서 같이 행동하는 중. 트레이너가 시간을 끄는 사이 물러난 검은양/늑대개 팀을 막아서며 권총과 그림자능력으로 고전시킨다. 각자의 분전 덕에 겨우 상황이 뒤집어지지만 류시현이 약물을 복용하면서 전황은 다시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모두의 역전극과 함께 하이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밝혀진 과거론 계속 비즈니스를 언급하는 이유가 있는데. 전쟁에서 겨우 벗어났다지만, 그 후에도 일어나는 유니온의 어두운 물면에 환멸하여 스스로 그만둔 채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한 거였다.

5. 한시연.

원래 아카데미생이었으나 납치당해 반차원종이 되었다. 혈류조작이 능력이며 빈혈을 달고살아 폭언빈도가 많다. 류시현에게 화를 내면서도 같이 행동한다. 혈류조작인데다 피가 폭발하는데 흉악해진 성격 덕에 까다로운 상대이며 그나마 류시현이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정도. 허나 류시현이 죽으면서, 그녀의 브레이크가 고장났으며 모두가 그녀를 물리친 끝에, 세하가 활약을 크게 해낸 덕에 스스로 혈액 폭발로 모두를 죽이려고했지만. 그게 실패로 돌아가며 허망한 최후를 맞이한다.

6. 사형집행인.

최초의 특수요원이라 불리던 클로저로 바이오 아머란 위상력 특성을 지녔다. 포지션은 디펜더로 방어에 특화된 능력 덕에 아군들을 지켰다는듯. 니콜라이의 부탁을 듣고 클로저들을 회유해 실험에 동원했는데 실험의 진실을 깨닫고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살했으나 니콜라이의 손에 반차원종으로 되살아났다.

반차원종이 되면서 어마어마한 체구에 위상력까지 강해져 난적이 되었으며 펜릴의 부식도 버텨내는 보스. 십자가 목걸이를 쥐고 죽은 동료를 애도하는것을 보면 이성은 있는 모양이지만 말은 일체 하지 않는다. 거기다 트레이너를 두 번이나 상대하면서 밀리지 않았다.

7. 시온

실험체 14번으로 나타가 죽인 강제주입형 위상력자중 한 명이다. 나타에게 조각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적의 없이 다가왔던 소녀로 나타의 손에 살해당했으나 원망하는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고. 니콜라이가 소생시킨 반차원종으로 등장하며 나긋나긋해보이지만 니콜라이에게 적의를 품고있다.

8.세이비어

백성현의 연인으로 차원전쟁 당시 전사했으나 니콜라이에게 소생되었다. 반차원종이 되면서 기억을 잃어 펜릴을 알아보진 못했으나 익숙함을 느낀듯. 반차원종이 되면서 날개가 생겨났다.

11. 평가

11.1. 긍정적 평가

1.원작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 사이의 균형.
사실 이 팬픽도 오리지널 캐릭터가 많다 보니 오리캐 팬픽이란 점은 피하기 어렵다. 허나 보통 오리지널 캐릭터가 원작캐릭터의 비중까지 집어삼키면서 원작 캐릭터가 바보가 되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 팬픽은 오리지널 캐릭터와 원작 캐릭터를 군상극으로 조화시켜 비중을 나누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군상극을 택한 덕에 여러 인물의 사연과 내용이 많기에 대부분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장점.

2. 원작 캐릭터의 재해석과 설정 보안.
오트슨의 아쉬운 전개로 생긴 원작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가가 캐릭터 일부를 재해석했는데 대표적으로 트레이너와 김기태, 데이비드를 꼽을 수 있다. 트레이너는 원작의 편애적인 면을 없애 늑대개 팀원을 균등히 챙기는 리더가 되었으며 심지가 부러졌어도 나름 높은 판단력과 통찰력을 보여줬다.

김기태는 삼류 악역으로 끝나야 했던 캐릭터를 선역으로 탈바꿈 시켜 G타워에서 활약시켰고 데이비드는 김기태의 과거 등을 조사하여 위상력 상실증을 이유로 독방에 가두는 등 둘의 갈등과 이유가 달라졌다. 또한 데이비드가 송은이한테서 특별 훈련을 받았단 언급도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설정을 고치려는 노력이 보인다.

3. 개성적인 선, 악역들
오리지널 캐가 많은 대신 개성이 강한 악역들도 많다. 지킬같이 교활하고 비열한 캐릭터가 있나하면 크라일처럼 무투파 악역도 있기 마련. 반인반차원종들이 여러 명 나오다보니 그만큼 성격도 다양하다. 선역으로 만든 캐릭터들도 나름 개성을 지니고 있어 색깔이 다양하다.

4. 후반 챕터의 절정 전개.
전개가 절정으로 치닿기 전까진 암울하고 답답한 전개가 많지만 절정 파트에선 그만큼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늑대개팀은 암약한 만큼 1부 마지막에 활약하여 그대로 벌처스 사장을 역관광 보내버릴 정도로 큰 성과를 이뤘다. 검은 양 팀과 사냥터지기 팀도 마찬가지, 검은 양 팀은 절망한 후에 다시 일어나서, 성장해 시련을 넘는게 특징이라면 사냥터지기 팀은 늑대개 팀과 검은 양 팀의 중간이라고 보면 편하다.

5. 악역 미화가 없다.
선역으로 돌아서는 악역이 없는 대신, 악역으로 돌아선 선역이 많다.
이 팬픽에선 정말 단 한 번도 악역 미화란 게 없다. 물론 이 팬픽의 홍시영 건에서 벌처스 사장한테 철두절미로 끝까지 이용당한 케이스지만, 그녀의 행보를 생각하면 이건 악역 미화가 아니라 복수하려고 기회를 노리다 역으로 당한 악역에 가깝다. 구로 역 에피소드의 특경대 총경인 김진기는 비리들이 다 밝혀지고, 난민들의 용기 있는 발언에 검은 양 팀과 송은이 & 채민우가 있는 특경대원들에게 당해 영원히 콩밥 먹는 신세가 됐다. 2부 사냥터지기 사이드에 나온 파트릭 바그너는 고아들을 위해서였다지만 무차별 테러를 일삼고. 무지하게 크리스토퍼한테 자신이 지켜야할 아이들을 떠넘겨 이용당하게 만든 거나 다름없는 최악의 반인반차원종이다. 이러다보니 악역들이 어떠한 사연을 가졌더라도 그 악역이 벌인 일을 정당화할 순 없다며 명확하게 선을 긋는 편이다. 비교적 곱게 죽는 악역들도 있지만 악질인 인물들은 죽은 것만도 못한 상태로 살거나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11.2. 부정적 평가

1. 쓸데없이 긴 묘사
왠만하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묘사하지만 문체 자체가 만연체는 아니더라도 쓸데없이 길어 읽는 게 불편해진다. 문법과 어법탓에 다소 이해하기 힘든 문장도 있을 정도. 하지만 작가는 글을 취미로 고집하기 때문에 오타,문법 지적은 받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

2. 악역우월주의.
이 작품의 호불호를 극단적으로 나누는 이유.
악역이 강하며 밸런스가 쏠린 탓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작가가 작품 소개란에 못을 때려박았을 정도. 악역들이 선역들을 물먹이고 농락하는 분위기가 강해 매 파트마다 악역과 맞딱뜨리면 급속도로 암울해진다. 1부의 지킬과 크라일만 하더라도, 지킬은 검은양 팀의 아이들을 정신을 무너뜨리면서 교묘하게 일을 꼬아놨고, 크라일은 현재 나온 반인반차원종 중에서도 높은 전투력을 자랑하는 차원종이다.[49]

반인반차원종 시술 하나만으로 고위급 차원종 수준의 회복력, 그 회복력에서 기반한 압도적인 위상력 수치, 시술에 따라 위상력 특성까지 늘어나거나 바뀌는 만큼 인간 기준으로 강력한 위상능력자 여럿이 뭉쳐서 레이드를 뛰어야 잡을 수 있는 괴물들이 양산되는 셈이다. 이렇다 보니 매 파트에서 클로저팀이 반인반차원종 하나를 상대할때마다 온갖 부상을 입는게 보일 정도. 더욱이 전쟁경험이 있는 1세대 클로저들이 대부분 반인반차원종이 되다보니 상대하기 더 까다롭다. 실전경험이 높은 늑대개조차 반인반차원종들을 상대하면 애를 먹는다.

여기에 반인반차원종 시술로 인공반인반차원종을 만들 수 있는 닥터 니콜라이, 홍시영에게 사장 자리를 넘겨주고 차원 병기화 계획으로 마지막 직전까지 손도 못쓰게 만든 벌처스 사장까지 있었다. 애쉬 & 더스트가 등장하여 일을 꼬아놓는 것만 해도 문제인데, 에레보스와 네비로스까지 나오는 등[50], 악역들이 퇴장하는 만큼 새로 등장하는 악역들도 많아진다. 더욱이 G타워편에선 거의 다 끝을 낸 상태에서 애쉬, 더스트 때문에 아스타로트까지 강남에 등장하여 심각할 정도로 일이 꼬였었다. 늘 이렇다보니 선역들은 악역들이 나올때마다 늘 시련에 시달려야한다.

3. 선역 오리지널 캐릭터의 극도로 낮은 생존 확률
악역들도 그렇지만 죽음은 선역 오리지널 캐릭터도 피할 수 없다. 난민들을 이끌던 대장도 벌처스 사장이 비밀리로 숨겨둔 생산 공장에서 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싸다가 클로저한테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51] 나름 얼굴을 보여준 선역부터 엑스트라 수준의 단역들도 허망하게 보내버린다. 이러다보니 원작 캐릭터는 어떻게든 살아남아도, 선역 오리지널 캐릭터 중 살아남는건 늘 극소수, 사냥터지기팀은 아예 블레이즈 헌트 팀이 전멸하고 줄리아까지 죽어버렸다.

4. 조연 캐릭터의 아쉬운 비중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유하나는 한석봉보다 없는 비중이 더욱 줄어 신강 고등학교 극후반부에 엠프레스 코쿤이 되어 늑대개 팀과 싸워 인간으로 돌아와 체포되는 것으로 등장이 적었고 캐롤리엘과 박혜진은 비전투직 치료역이라 비중이 뒷전이었다. 김유정은 초반에는 비중이 많았지만, 갈 수록 조금 적어졌다가 다시 조금씩 비중이 생겨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홍시영도 원작에서 보여준 깽판과 달리 비중이 적었다. 채민우, 김가면, 김시환, 한기남 등의 인물들도 활약하지만 어떻게 활약하는지는 언급으로 나올 뿐 세세하게 묘사되진 않는다.

12. 문제점

1. 문법과 어법
퇴고는 1~2번 대충 하니 섬세한 걸 보고 싶은 분은 뒤로가기를 누르시길. 문장이나 어법은 다 신경 안 쓰고 씁니다.
이게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이다. 작가 스스로 퇴고는 대충한다고 말해놓은 덕에 덜 다듬어진 터라 글을 읽다보면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이 많다. 작가 본인도 이를 명시해뒀지만 작가 본인이 글을 취미로 고집하는 만큼 고쳐질 일은 별로 없을듯.

2. 지나치게 어둡고 목막히는 전개와 수위.
조아라에서 패러디를 읽는 독자들 입장에선 밝은 전개나 시원한 활약은 도무지 보이지 않아 하차하는 일도 많기에 선작이 깎이는 일이 많다. 등장인물들이 겨우 일을 해결했다가 또 시련을 마주하는 일에 진저리가 난다고 할 정도. 최근엔 강간마를 악역으로 푸는 바람에 작가가 간접적으로 넘어간다지만 여러 사람들이 불쾌할만한 전개도 많이 나오게 됐다. 원작도 전개를 보면 어두운 편이나 이 작품에선 더 적나라하고 기분나쁜 전개들이 많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1] 원래는 이 작품이 최대 분량이었는데, 이 작품이 앞지르면서 2번째로 내려앉았다.[2] 유니온은 성과를 위해 인성, 윤리 보다 실적을 우선시 했고. 그 결과 호프만, 메리, 니콜라이, 티에리 같은 매드사이언티스트들이 제멋대로 활개를 치며 비윤리적인 실험들을 자행했다. 심지어 니콜라이는 이름없는 군단에 투신해서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1세대 클로저들 대부분을 토사구팽하여 불만을 쌓아뒀으며 그 중 많은 수가 반인반차원종이 되어 변절하게 되어 스스로 적을 만든 것과 다름 없는 꼴이다. 난민들도 퇴거정책으로 인해 유니온에 깊은 불신을 가져 구로에선 폭동까지 일어났을 정도였다. 이것 말고도 시간의 광장에서 국회의원과 일가족 구출을 우선시하여 민간인 피해가 대폭 늘어나게 만들었으며 강남 사태에는 제대로 된 지원도 하지 않고 사태가 해결된 뒤에야 나타나선 반인반차원종이 되버린 이슬비를 연구소로 데려가선 온갖 잔악한 실험까지 자행했다. 강남사태를 해결한 영웅취급은 커녕 인간으로서도 취급하지 않는 셈이다. 이슬비를 제외한 다른 검은양팀의 PTSD 치료조차 없이 임무를 시켜 소모시키고 있으며 사냥터지기팀에선 줄리아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간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리아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막장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름없는 군단은 인간을 대놓고 장난감 취급하며 조롱하고 갖고 놀듯 대하며 온갖 사단을 일으킨다. 여기에 강대국 역시 이런 유니온 몰래 힘을 키우려고 벌처스랑 결탁했고 벌처스도 김가면이 사장이 되기 전까진 이런 미치광이 계획을 세운데다 반 유니온 테러 조직에 장비를 제공하는 미친 짓까지 저질러 훗날 재앙이 될 불씨를 낳은 것과 다름 없게 됐다. 심지어 민간인들도 위상능력자를 괴물로 취급하는 등 위상능력자를 배척하는 이들이 보일 정도다.[3] 주로 차원종이 제 2위상력자에게 1위상력을 주입하는 방식[4] 전자는 크라일, 송백한, 최재영, 이셴 같은 경우. 후자는 콜린, 빈센트 베르너같은 경우.[5] 다만 시체 훼손이 심하면 반인반차원종 시술로 살리는 것 조차 불가능한지 엘리고스한테 살해당하고 반인반차원종으로 되살아난 요하네스가 다른 동료 한 명은 반인반차원종 시술로도 되살릴 수 없었다고 한다.[6] 검은 양 팀 첫 임무 때 이세하가 무모하게 맞선 적이 있어 이슬비한테 따귀를 맞고 쓴소리를 들었다. 이에 화를 내면서도 조금씩 맞춰주는 모습이 그 예.[7] 제이랑 노아는 전사, 슬비는 연구소로 끌려가게된데다 유리는 정신이 불안정하고 미스틸은 미성년자로 구성된 검은양팀 중에서도 가장 어리다. 이렇다보니 비교적 상태가 온전한(...)데다 동료를 챙기는 세하가 부담을 짊어지게 됐다.[8] 제이랑 노아는 전사했고 슬비는 연구소로 끌려갔단 정보를 알려주면 모두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이런 정보를 민간인인 둘에게 알려줘서 좋을 것도 없으니 세하 본인이 적당히 둘러댄 것.[9] 사람의 두뇌를 집어넣은 인형을 공격해야했던 일이 있었다. 덕분에 사람을 공격하는데 큰 트라우마를 갖게 된 것.[10] 전쟁경험이 풍부한 제이를 두고 어린 이슬비를 리더로 지목한데 이유를 부가한듯 싶다.[11] 울프팩 팀의 훈련교관은 전쟁범죄자란 누명이 씌워진 채로 형장의 이슬이 되었으며, 알파퀸과 함께 최전방에 나란히 했던 백성현은 다른 클로저들을 위해 자신이 위상력 축출 실험을 부담하는 것으로 15년간 연구소에서 갇혀지냈지만 뒤늦게 제이를 비롯한 수많은 클로저들이 실험에 동원되었으며 고아들한테도 다른 시험을 진행했단 사실에 분노해 니콜라이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사망했단 사실을 듣는다.[12] 실험체 1번은 칼바크 턱스로 추정된다. 칼바크 턱스 역시 이 팬픽에서 제 3위상력을 가지고 있었고 연구소에 갇혀서 여러 실험을 당했었으니..[13] 실험을 당하는 이슬비가 타락하도록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14] 이슬비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면 안되니 제거하려 한 것.[15] 웹툰에선 제이가 위로해준것과 달리 여기선 마현수 당신이 거기서 왜 나와?가 조언을 해준다. 다만 마현수는 반인반차원종이다보니 둘은 이후 적으로 재회했다.[16] 그 증거로 이강현과 한설아의 대화에서 그의 성격을 얘기하는 게 있는데. 그게 나타의 본질을 숨기는 의미란 걸 조금이나마 알아차리게 된다.[17] 하피가 트레이너와 펜릴보다 밀린다해도 강자 중 하나인데다 노아는 인간일때에도 강한 클로저였고 데이비드의 왼팔격으로 행동하던 인물이며 무엇보다 사냥터지기 팀의 전 리더였다.[18] 펜릴이 칼바크 턱스를 까자 리모컨을 사용하려 했다.[19] 그리고 저런 식으로 리모컨을 사용하면 늑대개의 반감이 더욱 커졌을테니 막은 게 오히려 유하나에게 도움을 준 셈이다.[20] 물론 원작도 작가가 바뀌면서 트레이너가 나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21]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함인 동시에 트레이너도 니콜라이를 상당히 경계한단 사실을 보여주는 부분이다.[22] 벌처스 상층부에서 연구원 사살 명령을 내려 동원되었다가 폭주한 레비아에게 살해당한 인원들을 사이버네틱 시술로 되살려냈다. 다만 두뇌빼곤 전부 기계라고 봐도 무방할듯.[23] 이리나가 공항을 습격하기 전에 대화했던 반인반차원종들로 총 6명이다. 베리타여단에서도 높게 칠 정도의 전력으로 이들이 나타나자마자 공항이 순식간에 지옥이 됐다.[24] 한기남이 벌처스애게 준 자금을 유하나에게 준 대신 늑대개가 일할때마다 시급 6만원을 챙겨줘야한다(...)[25] 다만 완전히 은폐되는게 아니라 지금은 알려질 때가 아니라 생각한 것이다.[26] 펜릴을 알아본걸 보면 울프팩의 진실을 파악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파와의 대화태도를 보아 시즌 2에는 원작처럼 유니온에 반기를 들 가능성이 높다.[27] 평소의 점잖은 태도와 달리 반대파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태도를 보인다. 오랫동안 개혁을 고집하면서 실패한 일도 많을테고 전 지부장 파벌한테 목숨까지 위협당한데다 강남 사태를 해결하지도 않고 자신들이 벌인 짓을 부정하니 그럴만도 하다.[28] 탄환생성/조작, 총기정밀생성으로 차원특이점을 무시하는 탄환을 쏘아냈다.[29] 원작에선 쥐꼬리만한 힘만 주고 여흥거리로 소모시킨 정도였다.[30] 펜릴은 호흡기와 나노머신[31] 이 소형 위상반전탄의 여파로 아래턱까지 날아가버린 흉측한 모습이 되버린다.[32] 호흡기 장착을 위해 폐를 기계화시킨 다음 손상을 입은 심장도 교체하고 약물로 체격을 급격히 키워 트레이너보다도 큰 신장과 체격을 갖게 만들었다. 분노로 위상력이 극도로 올라간 만큼 그 수치를 유지하기위해 뇌파를 조절해서 늘 분노에 찬 상태로 만들었으며 나노머신을 주입해 항상 각성상태일 정도. 여기 외골격까지 장착해 사실상 마개조에 가까울 정도.[33] 펜릴이 가장 복수심이 큰 대상인데다 삶의 목적 자체가 복수이므로 니콜라이의 방송을 듣자마자 훼까닥 돌아버릴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당장 뇌파를 조작한 상태라 늘 분노에 찬 성격이다 보니 평소에도 애써 이성을 유지하려 애쓰는 편이고..[34] 트레이너는 벌처스에 팔려가는 방식으로나마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지 않은 상태로 있었던만큼 전후 사정을 속속들이 꿰고있지만 펜릴은 15년 간 갇혀있던 만큼 전후 사정을 몰라도 무리가 아니다.[35] 파이팅 스타일이 달라진만큼 싸우기 힘든 것도 있고 늑대개팀은 반인반차원종이 된 둘을 죽일 생각이 없었던만큼 저 둘을 상대하기 더 힘들었다.[36] 니콜라이에 비해 묻힐 뿐이지 펜릴은 칼바크 턱스 역시 제이가 위상력 축출실험에 동원된것을 알고있었을것이라며 복수심을 품고있었다. 여기에 구로에서 테러까지 벌인 행적까지 있는데 늘 분노에 찬 상태로 다니면서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분노를 애써 억누르고 팀원들을 위해 자신이 제일 증오하는 상대 중 한 명과 거래한것이다. 이 부분에서 복수심과 인간성을 동시에 지닌것을 볼 수 있다.[37] 이때 바이올렛이 계약서를 꼼꼼히 읽지않았다는 바이올렛의 말에 본의치않게 스플뎀을 받았다(...)[38] 트레이너랑 한 세트로 묶여서 자기도 요리치로 취급당했단 생각이 들은 듯 하다.[39] 원래 데이비드의 왼팔격으로 활동하던 인물인데다 S급 요원 승급심사까지 받았고, 사냥터지기팀의 전 리더였던만큼 노아도 강자였을테니 당연하다.[40] 여기서 유니온이 블랙코드를 발설하면 유니온의 이미지가 실추되며 혼란이 벌어질테고 반대로 그걸 위해 이를 묵인하면 강남에서 대테러로 민간인까지 피해를 입게 되므로 역시 유니온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게된다. 정작 자신이 유니온의 치부를 마음껏 이용해서 비인륜적인 실험들을 주도할땐 언제고 차원종에게 투항해 이 사태를 일으키고 유니온을 공격하는걸 보면 처음부터 유니온은 자신의 실험을 위해 이용한 정도일 것이다. 유니온도 개막장이지만 이 인간도 만만치않다.[41] 밀폐된 곳에서 산소가 흡입되면서 불꽃이 급속도로 커지는 현상.[42] 이 팬픽에선 루나와 소마에게 안나가 존재하지 않는다. 덕분에 전개도 상당히 달라졌다. 사냥터지기팀 파트는 세트가 출시되기 전에 나온 만큼 세트도 등장할 일은 없어보인다.[43] 소마에게 치료를 받으면 흉터까지 전부 사라지게 되는데 테오가 굳이 상처를 남겨두는 건 죽은 동료들을 기억하기 위해서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마를 다소 매몰차게 대한다.[44] 전초기지의 제어권이 넘어가기 전만 해도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으나 슈브에게 한 방 먹게 되면서 사냥터지기팀 손에 쓰러지게 된다.[45] 아예 실험관에서 고깃덩이가 될 정도로 변해버렸다. 유니온을 불신했지만 아이들을 맡길 대상을 잘못 고른셈이다.[46] 이 당시 니콜라이는 교도소 인원들과 손을 잡아 마음대로 휘어잡은 상태였다. 유니온이 얼마나 막장인지 다시 알 수 있는 부분.[47] 강간은 기본이고 온몸을 난도질 하는것부터 목을 조른채로 계속 범한데다 손가락을 잘라 간직하고 자신의 정자를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시체까지 처리했다.[48] 나탈리야, 유리, 마리야, 이반.[49] 펜릴과의 전투에서도 일부러 봐줬단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펜릴은 전쟁 참전자 출신에 인간 기준으로 온갖 보정을 떡칠한 하이스펙 위상능력자다. 이런 위상능력자를 상대로도 압도할 수 있다는 소리.[50] 네비로스는 신강고 에피소드에서 채민우가 자기 여동생만이라도 구하려할 때 그의 신념이 진심이란 걸 알아채지 못했으면 태연하게 데리고 갔을 거다.[51] 늑대개가 권한 치료약을 받고 살 수 있었음에도, 그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라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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